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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손흥민 동갑내기 GK→'탈트넘' 후 라리가 최고 철벽수문장으로 업그레이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함께 활약했던 백업 골키퍼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수문장으로 우뚝 섰다.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출신 골키퍼 파울로 가사니가(32)다. 손흥민과 같은 1992년생인 그는 흔히 말하는 '탈트넘' 후 좋은 기회를 잡고 철벽수문장으로 거듭났다. 가사니가는 2011-2012시즌 잉글리시 리그2(4부리그)에 속했던 질링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2-2013시즌부터 2015-2016시즌까지 사우스햄턴의 백업 골키퍼로 활약했다. 2016-2017시즌 스페인 세군다리가(2부리그)의 바예카노 골문을 지켰다. 바예카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주가를 높였고, 2017-2018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에서 네 시즌을 보냈다. 주전 골리 위고 요리스의 백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요리스가 부상을 입은 2019-2020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경기에 출전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다음 시즌 다시 주전 싸움에 밀렸고,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엘체로 이적했다. 2021-2022시즌에는 잉글리시 챔피언십에 있던 풀럼의 서브 골키퍼 구실을 했다. 풀럼의 승격에 힘을 보탰으나, EPL로 승격한 팀에 그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2022-2023시즌 라리가 지로나로 둥지를 옮겼다. 지로나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도약했다. 지난 시즌 28경기에 출전했고, 올시즌 지로나가 치른 35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눈부신 선방 행진으로 찬사를 받으며 지로나가 라리가 2위에 오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가사니가는 '스코어90'이 6일(한국 시각) 선정해 발표한 라리가 시즌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쟁쟁한 스타들과 함께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20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인 스트라이커 아르템 도프비크와 함께 지로나 소속으로 베스트 11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라리가 최고의 골키퍼로 우뚝 선 셈이다. 이제 올 시즌 라리가 전 경기 출전과 팀의 2위 수성을 정조준한다. 남은 3게임에 모두 나서면 전 경기 출전을 확정한다. 현재 지로나는 23승 6무 6패 승점 75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FC 바르셀로나(22승 7무 5패 승점 73)와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데일리
  • '충격' KDB 있고 '17골 9도움' SON이 없다...논란의 '2023-24시즌 올해의 팀' 캐러거vs네빌 격돌→SON 공동 제외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재이미 캐러거와 게리 네빌이 택한 올해의 팀에 선정되지 못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시즌 초반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났고 히샬리송이 부진한 가운데 왼쪽 윙포워드가 아닌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에는 상대 수비가 대응법을 찾으며 ‘SON 톱’의 파괴력이 떨어졌지만 팀 내에서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손흥민은 리그 33경기에 출전하면서 17골 9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역대 7번째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남은 2경기에서 도움 하나를 추가할 경우 개인 통산 3번째 10-10을 작성하게 된다. 하지만 캐러거와 네빌이 선정한 2023-24시즌 올해의 팀에는 손흥민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해설을 하고 있는 두 레전드가 각각 선정한 베스트 11을 공개했고 손흥민은 어느 쪽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이상 아스널), 로드리, 필 포든(이상 맨체스터 시티), 콜 팔머(첼시)가 공동으로 선발됐고 4개의 포지션에서 캐러거와 네빌의 선택이 달랐다. 네빌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아스톤 빌라), 벤 화이트(아스널), 데스티니 우도기(토트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를 택했고 캐러거는 조던 픽포드(에버턴),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를 선정했다. 논란의 인물은 데 브라이너. 데 브라이너는 시즌 개막 때 햄스트링을 다쳐 수술과 재활을 진행했다. 복귀에만 5개월 가까이 소요됐고 지난 1월에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이후에도 부상을 반복하며 3월 A매치를 소화하지 않았다. 경기 출전 때마다 영향력은 여전하다. 그럼에도 부상으로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한 데 브라이너가 뽑히면서 의문이 제기됐다. 일부 팬들은 ‘스카이 스포츠’ 트위터 댓글로 “데 브라이너가 왜 뽑힌 건가?”, “데 브라이너는 이번 시즌에 한 게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캐러거의 선택을 비판했다. 마이데일리
  • '천만다행!' 이정후 수술 피했다, 왼 어깨탈구→10일 IL 등재…美 언론 "LEE 공백 메우기 쉽지 않을 것"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전날(13일) 신시내티 레즈와 맞대결에서 왼쪽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당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행히 수술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전날 신시내티 레즈와 맞대결에서 점프 캐치를 시도하던 중 왼쪽 어깨가 탈구된 이정후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2023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이정후는 현지 언론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45억원)이라는 초대형 계약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직후 이정후에게는 '오버페이', 샌프란시스코에는 '패닉바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으나, 시범경기 13경기에 출전해 12안타 1홈런 타율 0.343 OPS 0.911로 펄펄 날아오르며 우려를 지워냈다. 이정후는 지난달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맞대결을 시작으로 워싱턴 내셔널스, 탬파베이 레이스, 마이애미 말린스에 이어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까지 11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데뷔 시즌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을 작성하는 등 나쁘지 않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럳네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발등을 맞아 짧은 휴식기를 가지더니, 13일 큰 부상을 당했다. 상황은 이러했다. 1회초 2사 만루의 대량 실점 위기에서 신시내티의 제이머 칸텔라리오가 친 타구가 무려 104.3마일(약 167.9km)의 속도로 뻗어나갔다. 이때 이정후가 점프 캐치를 바탕으로 칸델라리오의 타구를 잡아내려 했는데, 이 과정에서 펜스와 강하게 충돌했다. 이정후는 그라운드에 쓰러져 좀처럼 몸을 일으켜세우지 못했고, 샌프란시스코 트레이너를 비롯해 밥 멜빈 감독이 이정후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왔다. 결국 이정후는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은 채 그라운드를 벗어나게 됐는데, 경기가 끝난 뒤 공개된 이정후의 상태는 좋지 않았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의 왼쪽 어깨가 탈구됐다는 소식과 함께 "이정후의 상태가 좋지 않다. 그가 벽에 부딪힌 뒤 그가 쓰러진 뒤 일어나지 않았을 때 느낌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정후는 14일 10일 짜리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렸고, MRI 검진까지 진행했다. 이정후가 부상을 당한 직후 '디 애슬레틱'을 비롯한 몇몇 현지 언론은 이정후가 수술대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아직 팀 닥터와 상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다행히 수술까지는 진행하지 않아도 될 분위기. 다만 팀 닥터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10일 짜리 부상자명단이 15일 또는 60일까지 늘어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일단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이정후의 치료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MLB.com'은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주전 리드오프로 수비를 안정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이정후를 영입했다. 이정후가 쓰러지면서 루이스 마토스, 타일러 피츠제럴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등이 중견수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정후의 공백을 메우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멜빈 감독은 "지금 우리에겐 구멍이 많다.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이는 누군가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멜빈 감독은 "이정후의 부상을 처리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정후는 매우 팀 지향적이며, 샌프란시스코를 위해 존재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실망하고 있다. 이정후는 1회에 공을 잡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수술이 필요할 것 같진 않다"고 덧붙였다. 굉장히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당분간 이정후가 그라운드를 밟는 모습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마이데일리
  • '193km 총알 타구 홈런 괜히 나오는 것 아니다'…평균 배트 스피드가 129km라니 압도적이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압도적인 배트 스피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에서 배트 스피드가 가장 좋은 선수는 누구일까? 우리는 드디어 그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며 "스탯캐스트는 완전히 새로운 배트 트래킹 리더보드를 공개했다. 타자들의 스윙 스피드, 스윙 길이, 배트 경로 등을 처음으로 측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MLB.com'은 배트 스피드가 가장 빠른 11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1위는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이다. 스탠튼의 올 시즌 평균 배트 스피드는 80.6마일(약 130km/h)이다. 빠른 스윙(75마일(약 121km/h) 이상) 비율도 98%로 압도적이었다. 매체는 "스탠튼은 배트 스피드의 왕이다. '빅 G'가 있고 다른 사람들이 있다. 스탠튼은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스윙 속도가 80마일(약 129km/h) 이상인 유일한 타자다"며 "메이저리그의 평균 스윙 속도가 72마일(약 116km/h)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패스트 스윙 비율에 대해 "어떤 타자도 스탠튼의 기록과 가깝지 않다.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패스트 스윙 비율 74%로 2위다"며 "스탠튼은 이번 시즌 199번의 경쟁력 있는 스윙 중 배트 스피드 80마일 이상 기록한 것이 총 121회다. 이것은 2위와 2배 정도 차이가 난다. 오닐 크루즈(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위다. 80마일 이상의 스윙을 66번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스탠튼은 지난 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맞대결에서 타구 속도 118.8마일(약 191km/h)의 홈런을 터뜨렸다. 이튿날 경기에서도 119.9마일(약 193km/h)의 타구 속도로 담장을 넘겼다. 스탯캐스트가 기록을 측정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5번째로 강한 홈런이었다. 'MLB.com'은 "스탠튼이 2024시즌 가장 어려운 홈런 두 방을 터뜨린 것도 당연하다. 스탠튼은 지난 9일 양키 스타디움에서 119.9마일의 홈런을 때렸는데, 83.7마일(약 135km/h)의 배트 스피드를 기록했다"며 "스탠튼의 배트 스피드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고 했다. 스탠튼에 이어 크루즈, 슈와버, 맷 채프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크리스토퍼 모렐(시카고 컵스), 애런 저지(양키스), 조 아델(LA 에인절스),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 후안 소토(양키스),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가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평균 75.4마일(약 121km/h)의 배스 스피드로 18위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는 70.6마일(약 114km/h)로 154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68.7마일(약 111km/h)로 194위다. 마이데일리
  • 이정후, 어깨 탈구 부상…당분간 결장 불가피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어깨 부상으로 장기 결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회초 수비 도중 부상을 당한 이정후는 MRI 검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는 샌프란시스코에게 악재가 될 수 있다. 조선비즈
  • '어깨 탈구' SF 이정후, 결국 IL 등재…멜빈 감독 "수술 불필요할 듯" 왼쪽 어깨 탈구로 교체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4일(한국시각) "이정후를 10일짜리 IL에 올렸고, 포수 잭슨 리츠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불렀다"고 발표했다. 치료 기간, 방법, 복귀까지 걸리는 시간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펼쳐지는 ‘2024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전을 앞두고 현지 취재진 앞에서 “(이정후는)수술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미국 NBC 방송 알렉스 파블로비치 기자는 "이정후가 14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팀 주치의와 치료 계획을 상의할 것"이라며 "치료 일정은 15일 명확하게 나올 것"이라고 알렸다. 이정후는 전날 홈 신시내티전 1회초 2사 만루에서 칸델라리오의 홈런성 타구를 잡기 위해 점프하다 펜스에 충돌한 뒤 쓰러졌다. 어깨 통증을 호소하던 이정후는 곧바로 교체됐고, 1차 검진 결과 어깨 탈구 진단을 받았다. 뼈가 어깨 관절에서 빠져나온 만큼 당분간 치료에 전념해야하는 상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위 희망’ 토트넘 vs ‘우승 경쟁’ 맨시티 [이주의 매치] ‘0.984’ 폭발하는 두산 타선, 광주에서도 불 뿜나 ‘0순위 후보’ 제시 마치 감독, 한국 아닌 캐나다로 달아나지 못한 아스톤 빌라…토트넘 끝나지 않은 4위 희망 선수협, KBO와 첫 소통 "ABS 도입 두 달 만에...안착 위해 소통" 데일리안
  • '왼 어깨 탈구' 이정후 한시름 놨다…멜빈 감독 "수술 가능성 낮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왼쪽 어깨 탈구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상태가 전해졌다. 이정후는 전날(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했고, 수비 도중 왼쪽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정후는 1회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장타를 잡으려다 외야 펜스에 왼쪽 어깨를 강하게 부딪혔다. 이정후는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결국 타일러 피츠제럴드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머큐리뉴스는 14일 경기 전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멜빈 감독은 수술 가능성에 대해 "지금 내가 듣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수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다만 일반적으로 어깨 탈구 부상은 수술 여부와 상관없이 어느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14일 MRI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오후 구단 수석 정형외과 의사인 켄 아키즈키 박사를 만나 향후 계획에 대해 상의할 예정이다. 구단에 따르면 이정후의 치료 일정은 내일(15일) 명확해질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이정후는 전에도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한 바 있다. KBO리그에서 뛰던 2018년 6월 19일 두산 베어스전, 2루타를 친 뒤 3루에서 슬라이딩하는 도중 왼쪽 어깨를 다친 바 있다. 당시 이정후는 왼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진단을 받았고 한 달 정도 경기에 빠졌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한국프로야구] 오늘 마운드에 류현진·양현종 뜬다...5월 14일 (화) 경기 라인업 류현진과 양현종이 오늘 경기에서 뜬다. 오늘 경기는 키움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스 대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대 kt 위즈, 두산 베어스 대 기아 타이거즈, NC다이노스 대 한화 이글스이다. 위키트리
  • 손흥민이 3분 만에 '좋아요' 누른 이강인 사진, 팬들 난리 났다 PSG의 이강인이 프랑스 리그1 우승 기념 사진을 올리자 손흥민과 다른 선수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팬들은 강인 선수를 칭찬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강인은 첫 시즌에 21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위키트리
  • '정찬성 제자' 김한슬·홍준영→'삼수생' 기원빈...ROAD TO UFC 시즌3 대진 21번째 한국 UFC 파이터는 누가 될 것인가. 8명의 한국 선수들이 도전에 나선다.UFC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중국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에서 펼쳐지는 ROAD TO UFC 시즌 3 오프닝 라운드 대진을 공개했다.ROAD TO UFC는 아시아 정상급 MMA 유망주들에게 UFC와 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토너먼트다. 총 32명의 MMA 선수들이 4개 체급(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여성 스트로급)에서 경쟁한다. 추가적으로 네 개의 논토너먼트 경기도 열린다. 이번 시즌 3에는 한국 선수 6명이 토너먼 싱글리스트
  • 리버풀 '미친 영입' 준비, 1720억 FW가 타깃...'상당한 관심' 보인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리버풀이 앤서니 고든(23·뉴캐슬) 영입을 준비 중이다. 리버풀은 다음 시즌에 변화를 맞는다. 2015년부터 팀을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이별한다. 리버풀은 빠르게 후임 감독을 찾았고 현재 페예노르트의 아르레 슬롯 감독 부임이 유력한 상황이다. 선수 영입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가운데 고든을 타깃으로 낙점했다. 영국 ‘더 선’,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은 지난 1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고든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적료는 충격적인 1억 파운드(약 1720억원)다”라고 전했다. 고든은 2012년에 에버튼 유스팀에 입단했고 연령별 팀에서 꾸준하게 성장을 했다. 이어 2019-20시즌에 프리미어리그에 데뷔를 했다. 데뷔 시즌임에도 고든은 빠른 스피드와 기술적인 드리블 능력을 자랑했다. 피지컬은 약한 편이지만 간결한 플레이와 양발 능력까지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고든은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에버턴을 떠나 뉴캐슬로 이적했다. 후반기에 리그 16경기에 나선 고든은 올시즌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고든은 리그 34경기에서 10골 10도움으로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두 자릿수 기록을 달성하면서 뉴캐슬의 공격을 이끌었다. 리버풀이 고든을 원하는 이유는 공격진에 대한 고민 때문이다. 리그 31경기에서 18골을 기록 중인 모하메드 살라를 제외하면 올시즌 리버풀의 공격진은 큰 아쉬움을 남겼다. 루이스 디아스와 코디 학포의 컨디션은 시즌 내내 좋지 않았고 다르윈 누녜스의 기복은 여전했다. 심지어 누녜스는 최근 SNS에 리버풀의 사진을 모두 삭제하는 등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자연스레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고 고든을 타깃으로 낙점했다. 뉴캐슬이 고든을 매각할 수 있는 상황도 리버풀에는 긍정적이다. ‘더 선’에 따르면 뉴캐슬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룰 위반을 파하기 위해 일부 선수를 매각할 수 있다. 이에 높은 이적료를 안겨줄 수 있는 고든을 비롯해 브루노 기마랑이스, 알렉산더 이삭 등의 판매 가능성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대형 이적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사진 = 앤서니 고든/게티이미지코리아, 365scores] 마이데일리
  • 음바페 포함 PSG 5명 선정→이강인은 제외…프랑스 리그1 시즌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4일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PSG는 올 시즌 리그1 3연패를 조기 확정한 가운데 PSG에선 5명이 시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리그1 시즌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음바페(PSG)와 다비드(릴)이 선정됐고 측면 공격수에는 골로빈(모나코)과 뎀벨레(PSG)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은 비티냐(PSG)와 에메리(PSG)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로코(브레스트), 메디나(랑스), 단테(니스), 산토스(릴)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돈나룸마(PSG)가 선정됐다. PSG의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21경기에 출전해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아시안컵 출전 공백에도 PSG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리그1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PSG는 올 시즌 리그1 3연패를 달성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에서 탈락해 쿼드러플(4관왕) 도전에 실패했다. 올 시즌 리그1 2경기를 남겨 놓고 있는 PSG는 쿠프 드 프랑스에선 리옹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음바페는 올 시즌 리그1에서 27골을 터트리며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득점왕을 예약했다. 음바페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 시즌 종료 후 PSG를 떠나는 것을 발표했다. PSG와 올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 음바페는 그 동안 PSG와의 재계약을 거부했고 끝내 팀을 떠나게 됐다. PSG에서의 활약을 마무리하는 음바페는 "시간이 되면 발표하고 싶었다. 올 시즌이 PSG에서 나의 마지막 시즌이다. 나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다. PSG에서의 모험은 몇 주 안에 끝날 것"이라며 "많은 감정이 든다. 프랑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의 멤버였던 것은 영광이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PSG를 떠나는 것을 발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PSG에서 가장 모범적인 선수는 아니었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나는 PSG와 계약했던 것에 대해 어떤 순간에도 후회하지 않았다. 평생 기억에 남을 클럽"이라고 전했다. [PSG.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팔꿈치 측부인대 부분 손상' KIA 크로우, 주치의 만나러 미국행... "재검진 결과 따라 거취 결정"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미국으로 출국해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KIA는 "윌 크로우가 오늘 오후 미국으로 출국해 주치의로부터 부상 부위에 대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11일 밝혔다. 크로우는 지난 8일 불펜 피칭 후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후 병원 검진 결과 우측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결국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주치의를 만나기로 결정해 비행기에 올랐다. 구단은 "재검진 결과에 따라 윌 크로우의 최종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크로우는 올 시즌 8경기 5승1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 중이다. 크로우는 이미 지난해 어깨 이슈가 있었던 투수다. 구단이 크로스체크를 하고 이상 없다는 결론을 내려 영입했으나 우려한 결과가 나왔다. 마이데일리
  • 여자축구 경기서 한국에 7-0 승리한 북한, 보도서 '괴뢰 한국' 쓰고 태극기엔 모자이크 북한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을 7-0으로 이기고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북한은 한국을 '괴뢰'로 표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회 상위 3팀에는 FIFA U-17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위키트리
  • ‘0.984’ 폭발하는 두산 타선, 광주에서도 불 뿜나 불 붙은 타선을 등에 업고 8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가 광주로 내려가 선두 KIA 타이거즈의 두꺼운 선발 마운드와 붙는다. 두산은 14일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의 3연전을 치른다. 잠실야구장에서 가진 시즌 첫 3연전에서는 KIA에 1승2패로 졌다. 선두 KIA(25승15패)는 분명 부담스러운 상대다. 팀 OPS 1위(0.820), 팀 평균자책점 2위(3.79) 등 투타 균형을 이루며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한다. 부상을 털고 복귀한 나성범이 아직 타격감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KIA는 지난 주 2승3패에 만족했다. 이전의 상승세는 미치지 못하지만, 김도영-최형우-소크라테스 등 타선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마운드 역시 탄탄하다. 이번 3연전에 출격할 선발 투수는 좌완 베테랑 양현종(예고)을 시작으로 외국인 투수 네일, 신예 윤영철로 예상한다. 세이브 부문 1위(12개) 정해영도 종반 투입을 기다린다. 분명 껄끄러운 상대지만 최근의 두산 상승세를 떠올리면 위닝 시리즈 주인은 예상하기 어렵다. 지난달 말 8위까지 내려앉았던 두산은 최근 8연승을 질주하며 5위(24승19패)로 올라섰다. 중위권이지만 선두 KIA와의 승차는 2.5게임으로 크지 않다. 지난 시즌 11연승을 마운드가 이끌었다면, 이번 시즌 8연승은 이승엽 감독이 과감한 결단 아래 타선의 폭발이 주도하고 있다. 승리투수 요건을 눈앞에 두고 있어도 위기 상황이라면 불러들이고, 쾌조의 컨디션이 아니라면 이름을 의식하지 않고 대체 자원을 기용한다. 두산의 연승을 기대하게 하는 것은 역시 불 붙은 타선이다. 8연승 기간 팀 타율 0.364·팀 OPS 0.984를 찍고 있는 두산 타선은 지난주 6전 전승을 거둘 때는 팀 OPS 1.055를 기록했다. 지난주 타율 0.545를 찍은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를 비롯해 양의지-강승호-허경민 등은 5할에 가까운 타율을 자랑한다. 알칸타라-정철원 등이 빠졌지만, 두산의 불펜은 타선의 지원 속에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양현종-네일 등으로 이어지는 KIA 마운드를 상대로도 타선이 지금의 화력을 유지한다면, 두산의 놀라운 반등은 순위표 꼭대기로 향할 수도 있다. 두산이 광주 3연전을 쓸어 담는다면 지난 시즌의 세운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는 점도 두산 팬들 입장에서는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한편, 두산은 1차전 선발투수로 브랜든 와델을 예고했다. 올 시즌 6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 1.59로 좋다. KIA전 승리도 있다. 지난 3월30일 잠실 KIA전에서 6이닝 5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위 희망’ 토트넘 vs ‘우승 경쟁’ 맨시티 [이주의 매치] ‘0순위 후보’ 제시 마치 감독, 한국 아닌 캐나다로 달아나지 못한 아스톤 빌라…토트넘 끝나지 않은 4위 희망 ‘2년 연속 3관왕?’ 본격 시동 건 최강자 이예원 황준서 이어 조동욱, 한화에 난세 영웅 또 등장 데일리안
  • '대마초 밀수 혐의' 전 KIA 브룩스, 2년 만에 빅리그 복귀…16일 선발 등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하다 대마초를 밀수한 혐의로 방출당한 애런 브룩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복귀한다. 오클랜드는 14일(한국시각)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 피프티원스에서 뛰는 브룩스를 콜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15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2024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 선발투수로 브룩스를 내보낸다. 무려 2년 만에 빅리그 복귀다. 브룩스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이던 2022년 4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이 마지막 MLB 등판이다. 이때 브룩스는 2.2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오클랜드 선발 투수들이 줄부상을 당하며 브룩스에게 기회가 왔다. 이번 시즌 브룩스는 트리플A에서 8경기(8선발) 1승 6패 평균자책점 4.57의 성적을 남겼다. 2020년 KIA에 입단한 브룩스는 KBO리그 통산 36경기에 출전해 14승 9패 평균 자책점 2.79로 활약했다. 그러나 2021년 8월 광주 서구의 한 공원에서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주문한 대마 제품을 국내로 밀반입한 뒤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같은 해 3월 액상 대마가 든 전자담배용 카트리지 3개와 대마 젤리 30개를 국내로 몰래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KIA는 곧바로 브룩스를 방출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브룩스에게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당시 브룩스는 "한국에서는 대마초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문제가 된 전자담배는 대마초 성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주문했다"며 "나의 과실로 팬과 구단, 팀원의 명예를 실추시키게 돼 너무 죄송하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기적을 노린다' 손흥민, 15일 새벽 맨시티전 출격 예고…10골·10도움 도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중요한 문턱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마주한다. 14일 새벽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가 리버풀과 무승부를 거두며,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4위 탈환 가능성을 유지하게 됐다. 토트넘이 4위를 차지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사실상 단 하나다.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아스톤 빌라가 최종전에서 패배해야 한다. 다만, 상대는 전인미답의 기록인 4회 연속 PL 우승에 도전하는 맨시티다. 아스날과 우승 경쟁 중인 맨시티는 최근 리그 21경기 무패와 함께 7연승 중이다. '캡틴' 손흥민 역시 또 하나의 대기록을 노리는 가운데 펼쳐질 토트넘 대 맨시티 23-24 PL 34라운드 순연 경기는 내일(15일) 새벽 4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기적을 바라던 손흥민에게 기회가 왔다. 토트넘의 4위 탈환을 이끌어야 할 '캡틴' 손흥민은 올 시즌 2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1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는 득점 부문 공동 7위, 도움 부문 공동 8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팀 내에서는 득점과 도움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에이스' 손흥민이 남은 2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몰아칠 수 있을까. 손흥민은 도움 1개를 추가할 경우 웨인 루니(5회), 에릭 칸토나(4회), 프랭크 램파드(4회), 모하메드 살라(4회), 디디에 드로그바(3회)에 이어 PL 10골-10도움을 세 번 이상 달성한 역대 6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리그 21경기 무패, 리그 7연승이라는 뜨거운 상승세의 맨시티가 중요한 순간 어쩌면 가장 어려운 상대를 만난다. 바로 '토트넘 원정'이다. 맨시티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개장한 이후 리그 맞대결에서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19-20 시즌부터 치른 네 차례의 PL 경기에서 6골을 내주고 0골에 그쳤다. 지난 1월 FA컵 맞대결에서 1대 0 승리를 거두며 설욕한 바 있지만, PL 기준으로는 아직 제대로 갚아주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펼쳐진 네 번의 리그 맞대결에서 손흥민에게 3골을 내준 가운데 이번에는 맨시티가 손흥민을 제어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4위 아스톤 빌라의 37라운드 경기 결과와 함께 토트넘은 사실상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단 하나의 경우의 수만을 남겨뒀다. 이는 토트넘이 홈에서 펼쳐질 맨시티전과 최종 라운드인 셰필드 원정에서 모두 승리한 뒤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 나서는 아스톤 빌라가 패배하는 것뿐이다. 36경기를 소화한 5위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5점 차로 뒤처져 있다. 2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노리는 토트넘이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 뜨거운 순위 경쟁으로 눈길을 끄는 프리미어리그는 이번 주 시즌 종료를 앞뒀다. 그중 눈길을 끄는 우승 경쟁 역시 최종 라운드 결과로 판가름이 날 예정이다. 1위 아스날이 승점 86점으로 순위표 최상단에 위치했지만, 맨시티는 1경기를 덜 소화한 가운데 85점으로 바짝 좇고 있다. 03-04 시즌 이후 20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아스날과 PL 최초 4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맨시티의 우승 레이스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만약 맨시티가 토트넘과 무승부를 거둔다면 승점이 동률이 되는 가운데 골득실에서는 아스날이 3점 앞서 있다. 손흥민이 골과 함께 맨시티에 비수를 꽂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갈지, 맨시티가 4회 연속 우승 금자탑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갈지 관심이 쏠린다. 두 팀의 PL 빅매치는 내일(15일 수요일 부처님 오신 날) 새벽 4시 킥오프된다. 이 경기를 포함해 23-24 PL 최종 라운드 모든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며, 다음 시즌 PL 생중계 역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용인대, 제20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 우승…영구기 획득 눈앞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제20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를 충청남도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알렸다. 대한택견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양군, 청양군체육회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약 300명의 선수, 임원, 스태프 등이 참가했다. 첫날은 선수들의 트레이닝 타임과 선수 계체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개회식을 비롯한 예선경기 그리고 마지막 날은 준결승과 결승 및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전국의 택견 엘리트 선수가 대거 참여하는 제20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는 전국의 21개 클럽이 참가했다. 지난 제19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도 있었다. ▲남자 초등부 걸급 천수오(여주택견스포츠클럽) ▲남자 초등부 윷급 신지오(거제옥포클럽), ▲남자 중등부 걸급 신지후(여주택견스포츠클럽), ▲남자 일반부 도급 박솔뫼(용인대학교), ▲남자 일반부 걸급 이윤서(여주택견스포츠클럽), ▲남자 일반부 윷급 박진영(마산합포클럽), , ▲여자 일반부 도개급 원연주(거제옥포클럽),▲여자 일반부 윷급 박은혜(성남택견스포츠클럽), ▲여자 모막급 박서진(안산시택견회)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단체우승은 용인대학교, ▲2위 여주택견스포츠클럽, ▲3위 안용중학교, ▲장려상(4위) 아차산꿈터클럽 ▲감투상(5위) 거제옥포클럽이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선수상으로는 박재환(용인대학교), ▲최우수지도자상으로는 장경태(용인대학교), ▲최우수심판상으로는 황철수(심판)에게 돌아갔다. 용인대학교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기 우승기를 획득하며 영구기 획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통령기 3년 연속 우승팀에게는 대통령기가 영구 수여된다. 한편 3일간 진행된 모든 경기 영상은 대한택견회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충격! 맨체스터의 하늘이 열렸다"…성적보다 더욱 큰 굴욕 당한 맨유, 물에 잠긴 OT→급하게 지붕 수리 "이런 곳에서 경기 못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안 되는 팀은 뭘 해도 안 되는가 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야기다.  맨유는 올 시즌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리그 성적은 8위. 올 시즌 단 한 번도 우승 경쟁에 뛰어들지 못했다. 리그컵은 조기 탈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조 꼴찌 탈락 수모를 겪었다. 선수단은 각종 논란에 휩싸였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질설이 멈추지 않고 있다.  그런데 최악의 성적보다 더욱 큰 굴욕을 당했다. 바로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다. 지난 13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널과 경기. 맨유는 0-1로 패배했다. 더욱 가슴이 아픈건 맨체스터의 하늘이 열린 것이다. 이날 많은 비가 쏟아졌고, 올드 트래포드는 물바다가 됐다. 관중석에 물이 쏟아졌다. 맨유는 급하게 지붕 수리 작업에 나섰다. 참담한 맨유다.  영국의 '더선'을 포함해 많은 언론들이 물바다가 된 올드 트래포드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에 패배하는 동안 맨유 관중석은 물에 잠겼다. 급하게 지붕 수리 작업을 했다. 올드 트래포드에 폭포가 등장했다. 낙후된 올드 트래포드의 상태가 문제가 됐다. 아스널 팬들은 경기장 지붕이 새는 것을 조롱하며 비웃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올드 트래포드의 문제는 종료 휘슬이 울린 직후부터 본격화됐다. 맨체스터의 하늘이 열리면서, 물이 경기장 관중석으로 새어 나갔고, 축축한 모든 상황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또 원정 라커룸 천장 일부에서 물이 떨어지는 모습도 공개됐다"고 덧붙였다.  축구 팬들은 "올드 트래포드가 무너지고 있다. 이건 정말 위험한 상황이다. 선수나 팬들의 안전을 무시하는 것이다. 어떻게 이런 곳에서 경기를 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법을 어긴 것"이라며 분노했다.  예고된 참사였다. 때문에 이미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는 영국과 EPL을 상징하는 구장이다. 1910년 개장해 올해로 114년을 함께 하고 있다. 7만 4000석 규모로 EPL 클럽 중 최대 규모고, 영국 전체로 따지면 9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 이은 2위다. 아름답고 위대한 역사와 전통을 품고 있는 구장이지만, 너무 오래됐다. 114년이다. 시설과 장비 등이 낙후된 것을 피할 수 없었다.맨유의 새로운 수장 짐 래트클리프. 그는 맨유의 낙후된 인프라를 개선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경기장을 포함해 훈련장 등 모든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거짓 공약이 아니었다. 래트클리프는 이 공약의 시작을 알렸다. 아직 경기장의 증축, 리모델링, 새 구장 건설 등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확실한 건 9만명 이상의 규모다. 웸블리와 함께 영국 최대 구장이 되는 것이고, 영국 남쪽에 있는 웸블리와 견줄 수 있는 '북쪽의 웸블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5년 내에 완료하는 게 목표다. 맨유와 EPL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기 위해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 재생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최근 첫 회의를 시작했다. 위원장은 세바스찬 코다. 2012 런던올림픽 조직위원장이자 국제육상경기연맹 회장이다. 또 TF에는 앤디 번햄 맨체스터 시장, 맨유의 전설 게리 네빌 등이 참석했다. [비가 새는 올드 트래포드, 지붕 수리 중인 올드 트래포드. 사진 = 더선] 마이데일리
  • 강상재 DB와 5년 총액 7억에 FA 재계약…"지난 시즌 아쉬움 챔피언 반지로 보답하겠다" [공식발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원주 DB 프로미와 강상재가 5년을 더 함께한다. DB는 14일 "2023-2024시즌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강상재와 FA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B는 강상재와 계약기간 5년에 보수 총액 7억 원(인센티브 2억 원 포함)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8kg을 감량하면 포지션 변경에 성공한 강상재는 정규리그 51경기 출장해 평균 14.0점, 리바운드 6.3개, 4.3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국내선수 공헌도 전체 2위로 커리어하이 활약을 보이며 팀을 정규리그 우승까지 이끌었다. 강상재는 “우선 선수로서 가치를 인정해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며, 지난 시즌 아쉬움을 꼭 챔피언 반지로 팬분들께 보답하겠다. 다시 한번 원주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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