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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굿바이 투헬! 마지막까지 이기적"…잔류 지지한 선수들은 뭐가 되나? 케인·노이어·다이어 '갑분싸', "그들에게 타격이 될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투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결국 떠난다.  당초 바이에른 뮌헨과 투헬 감독의 이별은 확정됐었다. 사실상 경질이었다. 성적은 추락하고, 구단과 갈등을 빚어온 투헬 감독이었다. 구단과 투헬 감독은 합의 하에 올 시즌을 끝으로 이별하기로 결정을 했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레알 마드리드전이 끝난 후 분위기가 달라졌다. 투헬 감독 잔류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다. UCL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자 구단과 마음이 달라졌고, 투헬 감독도 심경 변화가 일어난 것처럼 보였다. 특히 해리 케인, 마누엘 노이어, 에릭 다이어 등 핵심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투헬 잔류를 지지하고 나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80%가 투헬 감독 잔류에 지지를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무산됐다. 투헬 감독은 구단과 새로운 이야기를 나눈 것은 인정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호펜하임과 원정 경기가 열리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것이 나의 마지막 기자회견이다. 2월 결정은 여전히 유효하다. 추가 논의가 있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발했다.  투헬 감독을 지지한 선수들. '갑분싸(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다)'가 됐다. 투헬 감독이 최종적으로 선수들의 의사를 외면한 것이 됐다. 마지막까지 이기적인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 그들 지지했던 선수들은 고개를 숙여야 했다.  이에 'ESPN'은 "투헬은 결국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의 지지가 쏟아졌지만 투헬은 이별을 결정했다. 투헬의 결정은 최근 그를 지지했던 선수들에게 타격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투헬 이별이 확정되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그를 대체할 옵션으로 한지 플릭을 고려할 수 있다. 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와 연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과 이별을 결정한 투헬 감독은 맨유로 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선수단의 진심을 외면한 이유다. 갈 곳이 있다. 그가 바라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이다.  영국의 '더선'은 "투헬이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거부했고, EPL 복귀를 열망하고 있다. 텐 하흐가 경질될 가능성이 있고, 투헬이 그 자리에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다. 투헬은 이미 맨유와 접촉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과 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야구 인생서 가장 실망스러운 순간"…'관절와순 파열' 이정후 수술 or 재활, 선택권 있었지만 '완치'를 택했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시즌이 끝날 때까지 수술을 연기할 수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왼쪽 어깨가 탈구된 이정후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수술을 받고, 2024시즌에는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 이정후의 시즌 아웃을 못 박았다. 2022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던 이정후는 지난해 겨울 빅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메이저리그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주목할 만한 선수가 많지 않았던 만큼 아시아에서 빅리그로 활동 무대를 옮기기를 희망한 선수들이 많은 주목을 받았고,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무려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32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가 야수에게 1억 달러 이상의 거액을 들인 것은 이정후가 역대 두 번째였다. 이정후 이전까지 1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맺은 선수는 '프랜차이즈 레전드' 버스터 포지가 유일했다. 그만큼 이정후를 향한 샌프란시스코의 기대는 컸다. 그리고 이정후는 시범경기 13경기에 출전해 12안타 1홈런 5타점 2도루 타율 0.343 OPS 0.911로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정규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역시 시범경기와 정규시즌은 달랐지만, 이정후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데뷔 시즌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을 작성하는 등 순조롭게 메이저리그 무대에 적응해 나갔다. 특히 최근에는 지난 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맞대결을 시작으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까지 6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릴 정도로 감이 좋았다. 그런데 9일 콜로라도전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발등을 맞은 여파로 몇 경기 결장하더니, 14일 신시내티 레즈와 맞대결에서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나흘 만에 선발 라인업으로 돌아온 이정후가 1회초 만루 위기에서 신시내티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타구를 쫓는 과정에서 큰 부상을 당한 것. 이정후는 칸델라리오의 장타성 타구를 잡아내기 위해 점프 캐치를 시도했는데, 담장 쪽으로 향해 달리던 추진력으로 인해 펜스에 강하게 충돌하게 됐다. 이정후는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홀로 몸을 가누지 못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뒤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의 왼쪽 어깨가 탈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멜빈 감독은 이튿날 이정후가 수술까지는 받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소식을 전했으나, MRI 검진 결과가 좋지 않았다. 이정후의 어깨에서 구조적인 손상이 발견된 것. 이에 이정후는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찾아 재검진을 진행했고, 왼쪽 어깨 관절 와순 파열이라는 진단 속에 결국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파르한 자이디 사장은 이정후의 재활 기간을 6개월로 잡은 상황. 그런데 이정후의 관절와순 부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정후는 키움 히어로즈 시절이던 지난 2018년 6월 1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3루에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진단을 받았다. 당시에는 한 달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후 10월 20일 한화 이글스와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에서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어깨를 다쳤고, 왼쪽 어깨 전하방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에 따르면 이정후는 당초 재활을 하면서 정규시즌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은 "이정후는 탈구된 어깨를 재활하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수술을 연기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졌다. 하지만 2018년, 25세 당시 KBO리그 시절 어깨 수술을 받은 경험을 고려해 더 빨리 수술을 받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파르한 자이디 단장도 "이 문제를 즉시 해결하고 2025시즌을 위해 가능한 한 좋은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합리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확실하게 낫기 위해서 수술을 택했지만, 부상을 당한 것은 분명 쓰리다. 이정후는 수술이 결정된 후 "메이저리그에서 첫 시즌이 이렇게 마무리 될 줄은 몰랐다.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순간"이라고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내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이미 벌이진 일을 되돌릴 수는 없다. 사랑하는 야구를 다시 하기 위해 수술과 재활을 잘 견디겠다. 메이저리그에서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내년부터 다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자 열심히 재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서 한 달 반 동안 뛰었던 것이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 이곳에서 보낸 시간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며 "다음 시즌에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야구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다. 정말 강한 마음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이데일리
  • [KLPGA] 이예원, 2주 연속 우승 보인다...2년 만에 두산 매치플레이 4강행 ▲ 이예원(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예원(KB금융그룹)이 최악의 컨디션 속에 고지우(삼천리)에 신승을 거두고 2년 만에 두산 매치플레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예원은 18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 2,500만 원) 8강전에서 고지우와 마지막 18번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 홀 차 승리를 거뒀다. 2022년 이 대회 준우승자인 이예원은 이로써 2년 만에 이 대회에서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예원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데뷔 첫 매치플레이 우승과 함께 지난 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수확하게 된다. 이예원은 이날 8강전에서 13번 홀까지 고지우에 3홀을 앞서며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으나 고지우에게 14, 15번 홀을 연속으로 내주면서 순식간에 한 홀 차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이예원은 16번 홀을 따내면서 승세를 굳히는가 했으나 고지우가 곧바로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승부를 18번 홀로 끌고 갔다. 자칫 연장전으로 이어질 수 있응 상황에서 18번 홀(파5)을 맞은 이예원은 고지우가 먼저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압박해 왔지만 잠시 후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긴장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이예원은 일주일 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함께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쳤던 윤이나(하이트진로)와 준결승에서 리턴매치를 치르게 됐다. 이예원은 4강 진출 직후 인터뷰에서 "떨어지면 집에 가니까 후회 없이 경기를 하려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4강 진출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피로가 누적되며 목감기에 걸려 고열과 인후통에 시달린 이예원은 전날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이날 경기에 나서 하루 동안 16강전과 8강전 두 경기를 치르며 무려 33개 홀을 소화했다. 이어 그는 현재 컨디션에 대해 "당연히 체력적으로 지금 체력 피로가 많이 누적된 것 같긴 하다. 내일 돼봐야 알겠지만 지금은 너무 힘들고 목이 (부은 상태가) 오전보다 더 심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예원은 준결승 상대인 윤이나에 대해 "아무래도 거리가 많이 나가면 매치플레이를 하는 데 있어서 유리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또 제 플레이를 차근차근하고 타수 많이 줄이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W
  • '동갑내기' 이예원·윤이나, 4강 맞대결 펼친다…박현경, 이소영과 결승행 다툼 [춘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03년생 동갑내기' 이예원과 윤이나가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행 길목에서 만났다. 이예원은 18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2500만 원) 8강에서 고지우에 1UP(1홀 차)으로 승리했다. 윤이나도 박도영을 3&2(2홀 남기고 3홀 차)로 꺾고 준결승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 나란히 5연승을 거두며 4강에 오른 두 선수는 내일(19일) 준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2003년생 동갑내기인 이예원과 윤이나는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고, 지난 2022년 나란히 정규투어에 입성했다. 하지만 정규투어 데뷔 후 두 선수의 희비는 크게 엇갈렸다. 엄청난 장타로 주목을 받은 윤이나는 2022년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생애 첫 승을 수확했다. 그러나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플레이를 하고도 이를 뒤늦게 신고해 KLPGA와 대한골프협회로부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예원은 비록 루키 시즌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지만, 사상 최초로 신인상포인트 3000점(3001점)을 돌파하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2023년에는 3승을 수확하며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주요 타이틀을 쓸어 담으며 KLPGA 투어의 간판 선수로 성장했다. 올해에도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윤이나가 징계에서 복귀한 뒤 두 선수는 다시 같은 무대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이예원이 우승, 윤이나가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불과 1주 전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던 두 선수는 이제 결승행 티켓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다시 한 번 맞붙는다. 이날 이예원은 2번 홀을 박도영(버디)에게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3번 홀에서 환상적인 티샷 이후 버디를 낚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5번 홀부터 7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승리를 거두며 3홀 차 리드를 잡았다. 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박도영에게 추격을 허용했지만, 9번 홀에서 약 9m 거리의 롱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다시 3홀 차로 달아났다. 순항하던 이예원은 14번 홀과 15번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고지우에게 1홀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16번 홀에서 승리하며 한숨을 돌렸지만, 고지우가 17번 홀 버디로 다시 따라붙었고, 18번 홀에서도 먼저 버디를 성공시켰다. 만약 이예원도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지 못한다면 연장전에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예원은 흔들리지 않았다. 약 1.8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짜릿한 1홀 차 승리를 거뒀다. 이예원은 경기를 마친 뒤 "떨어지면 집에 가야 하니까 후회 없이 경기를 하려고 공격적으로 플레이 했다. 이렇게 4강에 진출해서 기쁘다"고 4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예원은 감기 기운을 안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이날 16강과 8강에서 33홀을 소화하며 몸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 목이 잠겨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을 정도다. 이예원은 "체력적으로 피로가 많이 누적된 것 같다. 내일이 돼야 알겠지만 지금은 너무 힘들고 목도 오전보다 더 심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기까지 온 만큼 물러설 수는 없다. 윤이나와의 4강전을 앞둔 이예원은 "(윤이나가) 거리가 많이 나가 매치플레이에서 유리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내 플레이를 차근차근하고 타수를 많이 줄이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1>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매치플레이 대회에 출전한 윤이나는 박도영까지 제압하며 5연승으로 4강에 올랐다. 이예원과의 4강전을 앞둔 윤이나는 "국가대표로 2년 동안 같이 생활했고, 계속해서 같은 경기를 뛰면서 서로의 장단점을 굉장히 잘 알고 있다. 각자의 플레이를 펼치면 좋은 경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반대편 4강전에서는 박현경과 이소영이 맞붙는다. 박현경과 이소영도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 나란히 5연승을 질주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8강에서 박현경을 문정민을 6&5(5홀 남기고 6홀 차)로, 이소영은 안선주를 4&3(3홀 남기고 4홀 차)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현경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의 아쉬움을 털고 시즌 첫 승을 수확한다는 각오다. 박현경은 "결승까지 또 올라가면 좋겠지만 요즘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계속 하고 있다. 4강에서도 마음을 비우면 채워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플레이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소영은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처음으로 4강 무대에 진출했다. 그동안 짝수해에만 우승하며 통산 6승을 수확한 이소영은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의 짝수해 우승을 노린다. "체력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한 이소영은 “재미있게 쳐서 내일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 두산 매치플레이 4강 대진 이예원-윤이나 이소영-박현경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KLPGA] 윤이나, 두산 매치플레이 첫 출전서 4강행…이예원과 결승행 다툼 ▲ 윤이나(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윤이나(하이트진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출전한 두산 매치플레이 무대에서 4강에 진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윤이나는 18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 2,500만 원) 8강전에서 박도영(삼천리)에 3홀 차 승리를 거두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윤이나는 2022년 KLPGA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진출, 우승까지 단 2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윤이나는 전반 라운드에서 2번 홀을 시작으로 4번 홀과 8번, 9번 홀을 따낸 반면, 박도영에게는 한 홀도 내주지 않느며 4홀을 앞선 가운데 후반 라운드에 돌입했다. 윤이나는 후반 첫 홀인 10번 홀과 13번 홀을 박도영에게 내주면서 2홀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15번 홀을 따내 다시 격차를 3홀로 벌렸고, 16번 홀에서 무승부를 거둠으로써 전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 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시즌 첫 톱10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윤이나는 이로써 3주 연속 톱10 진입을 확정한 상태에서 데뷔 첫 매치플레이 우승이자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윤이나는 올 시즌 2승을 거두고 있는 이예원(KB금융그룹)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스포츠W
  • "내 나이 14세 29일, 1부리그에 데뷔했습니다!"…아구에로 선배님, 죄송하지만 뒤로 가주시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또 한 명의 슈퍼키즈 탄생에 아르헨티나가 열광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열린 아르헨티나 1부리그 데포르티보 리에스트라와 뉴웰스 올드 보이스의 경기. 후반 39분 데포르티보의 한 선수가 교체 투입됐다. 새로운 역사가 써지는 순간이다. 그는 수비수 마테오 아폴로니오였다. 짧은 시간이라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가 그라운드를 밟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르헨티나는 희망을 품기 시작했다.  왜? 그가 아르헨티나 1부리그 역대 최연소 데뷔 신기록을 작성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아폴로니오의 나이는 14세 29일이었다. 종전 기록은 아르헨티나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선수다. 바로 세르히오 아구에로. 그는 2003년 아르헨티나의 CA 인데펜디엔테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는데, 그의 나이는 15세 35일이었다.  이후 아구에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뛰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올라섰다. 맨시티의 역대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전설이기도 했다. 아구에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101경기에 출전해 41골을 넣었다. 이런 아구에로보다 1년이나 더 빨리 1부리그 무대에 나선 아폴로니오다.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영국의 '더선'은 "14세 어린 선수가 아르헨티나 프로 축구 신기록을 작성했다. EPL 맨시티 전설 아구에로의 기록을 깨뜨렸다. 이 기록은 20년 넘에 유지됐다. 아폴로니오가 아르헨티나 1부리그 최연소 데뷔 선수가 됐다. 아폴로니오가 1년 넘기 기록을 앞당겼다"고 보도했다.  그는 경기 출전을 예상하고 있었다. 경기 전 SNS에 올린 영상에서 "집에 있었는데, 어머니가 나에게 전화를 했고, 아버지는 전화로 울고 있었다. 어머니는 나에게 1부리그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말 엄청난 기회였다.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그것은 나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아폴로니오는 1부리그 데뷔전이라는 꿈을 이루게 됐다.  [마테오 아폴로니오, 세르히오 아구에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오늘은 나가야죠? 대타가 어려운지 느끼는 것도 공부” KIA 김도영이 마침내 건강하게 돌아왔다[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오늘은 나가야죠?” KIA 타이거즈 간판 3루수 김도영(21)이 선발라인업에 돌아왔다. 14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서 양의지(두산)의 타구에 손목을 맞은 여파가 컸다. 컨디션도 썩 좋지 않아 두산과의 홈 3연전을 사실상 건너 뛰었다. 그러나 1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하며 몸을 풀었다. 김도영은 18일 창원 NC전서 1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올 시즌 42경기서 171타수 57안타 타율 0.333 11홈런 27타점 38득점 17도루 OPS 0.952. MVP에 선정된 4월과 달이 5월에 다소 주춤하긴 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좋은 성적이다. 이범호 감독은 “오늘 나가야죠? 이제는 더 배려해 줄 수가 없고 어제 대타로 경기도 한번 나갔다. 대타로 나가면 얼마나 어려운지 또 본인도 느껴보고, 또 그런 공부도 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참고로 김도영은 대타로 나갈 일이 거의 없는 선수다. 대타 타율 제로. 손목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는 후문이다. 마이데일리
  • 박현경, 5연승으로 두산 매치플레이 4강 안착…이소영과 결승행 다툼 [춘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현경이 가장 먼저 두산 매치플레이 4강에 안착했다. 박현경은 18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2500만 원) 8강에서 문정민을 6&5(5홀 남기고 6홀 차)로 제압했다.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토너먼트 무대에 오른 박현경은 이날 16강에서 유효주(2UP 승), 8강에서 문정민을 연파하며 5연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박현경은 매치플레이 강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를 포함해 통산 매치플레이 승률이 80%(16승1무3패)에 달한다. 이번 대회에서도 4강에 오른 박현경은 우승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박현경은 1번 홀에서 문정민의 보기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4번 홀부터 6번 홀까지 3연속 버디로 승리하며 순식간에 4홀 차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박현경은 8번 홀에서 또 다시 버디로 승리했고, 9번 홀은 문정민의 보기로 따내며 6홀까지 차이를 벌렸다. 문정민이 10번 홀을 버디로 가져오며 뒤늦은 추격에 나섰지만, 박현경은 11번 홀에서 다시 승리한 뒤 13번 홀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현경은 "16강에서 퍼팅이 아쉬웠는데, 8강까지 시간이 충분히 있었다. 그때 연습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퍼팅이 잘 될지 고민하고 보완해서 나갔는데, 8강에서는 99% 만족할 정도로 퍼팅이 좋아졌다"면서 "전체적으로 16강보다 8강에서 샷과 퍼트, 전체적으로 다 좋았던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박현경은 또 "16강에서 자신감이 살짝 떨어졌다가 8강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플레이를 한 것 같다"며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 중 8강이 가장 만족스럽다. 자신감은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고 딱 적당한 수준인 것 같다"고 전했다. 박현경은 전날 조별리그에서 유서연2에 부전승을 거두며 체력을 아꼈다. 8강전에서도 13번 홀에서 경기를 끝내며 체력을 보존한 채 4강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박현경은 "16강에서 처음 18홀까지 다 쳤는데, 18번 홀에 와서 너무 힘들었다. 8강에서는 전반에 플레이가 잘 돼서 힘든지 몰랐는데, 후반 넘어가니 조금씩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다행인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 경기에 임하는 각오도 전했다. 박현경은 "매치플레이가 긴장도 되지만 재미있는 경기이기도 하다. 퍼팅이 좋지 않아서 오늘 숙소 방을 빼고 왔는데, 일단 일요일에 경기를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결승까지 또 올라가면 좋겠지만 요즘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계속 하고 있다. 내일 4강에서도 마음을 비우면 채워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플레이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현경은 4강에서 이소영과 맞붙는다. 이소영은 8강에서 안선주를 4&3(3홀 남기고 4홀 차)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박현경과 이소영 모두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 5전 전승으로 올라온 가운데, 4강에서도 연승 행진일 이어가며 결승전에 올라갈 선수는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KLPGA] 박현경, 문정민 꺾고 2년 연속 두산 매치플레이 4강행 ▲ 박현경(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이 문정민(SBI저축은행)에 완승을 거두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산 매치플레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현경은 18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 2,500만 원) 준준결승(8강)에서 문정민에 6홀 차 낙승을 거뒀다. 이날 8강전에서 가장 나중에 출발한 박현경은 첫 홀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데 이어 전반 마지막 홀인 9번 홀까지 5홀을 더 따내며 6UP 상태에서 후반 라운드로 넘어간 반면, 앞선 16강전에서 송가은(MG새마을금고)과 연장 접전을 치른 이후 사실상 휴식 시간 없이 8강전에 나선 문정민은 8강전 후반 라운드로 접어들 무렵 걷는데 불편한 모습을 노출할 만큼 체력적인 부담 속에 좀처럼 반전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다. 결국 박현경은 6홀을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13번 홀에서 비겨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인 박현경은 이로써 8강 진출자 가운데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대회 4강 진출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승률이 높은 선수인 박현경은 8강전 승리로 두산 매치플레이 통산 전적 16승 1무 3패를 기록, 통산 승률 80%에 도달했다. 두산 매치플레이 통산 최고 승률 기록은 박인비의 88.89%(3개 대회 통산 16승 2패)로, 이번 대회가 4번째 출전인 박현경이 출전 대회 수와 경기수에서 박인비에 비해 더 많다. 박현경은 경기 직후 "16강 끝나고 퍼팅이 많이 아쉽다고 했는데 8강전을 나가기 전에 연습을 충분히 하고 나갈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조금 좀 느낌을 살짝 바꿔봤다. 어떤 느낌으로 해야 좀 퍼팅이 좀 잘 될까 하면서...그 짧은 시간에 고민을 하고 보완을 하고 나갔던 게 오늘 8강 퍼팅에서는 정말 99% 만족할 정도로 퍼팅이 갑자기 좋아진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사실 8강전이 전체적으로 16강전보다는 샷도 그렇고 퍼팅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다 좋았던 것 같다."며 "특히 샷이 웬만해서는 찬스가 많이 오니까 너무 먼 거리 퍼팅도 하지 않았고 찬스를 잘 살렸던 것 같다"고 8강전에서 보인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현경은 "매치플레이가 사실 긴장도 정말 많이 되면서 한편으로는 재미있는 경기이기도 하다"며 "일단 일요일에 경기를 할 수 있는 것만로도 정말 감사한 마음이고 결승까지 또 올라가면 좋겠지만 요즘 계속 비우는 연습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욕심이 화가 되지 않게 내일 4강에서도 마음을 비우면 채워지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플레이하고 싶다."고 '일요일 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현경은 안선주(내셔널비프)를 꺾고 4강에 오른 이소영(롯데)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박현경은 이소영과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대회 연장에서 2022년과 지난해 두 차례 만나 1승1패를 기록중이다. 스포츠W
  • [KLPGA] 이소영, 안선주 꺾고 두산 매치플레이 첫 4강행 ▲ 이소영(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소영(롯데)이 데뷔 후 처음으로 두산 매치플레이 4강 진출을 이뤄냈다. 이소영은 18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 8강전에서 안선주(내셔널비프)에 4홀 차 승리를 거뒀다. 이소영이 이 대회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소영은 이날 1번 홀을 먼저 안선주에 내줬지만 이후 2번 홀부터 5개 홀을 내리 따내면서 승기를 잡았고, 전반 마지막 홀인 9번 홀을 안선주에게 내주면서 3홀을 앞선 가운데 전반 라운드를 마쳤고, 후반 라운드 들어 13번 홀까지 한 홀씩 주고 받다가 1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소영은 문정민(SBI저축은행)에 완승을 거둔 지난해 준우승자 박현경(한국토지신탁)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스포츠W
  • 오타니 13호 홈런포…‘오타니의 날’ 제정 축포 신시내티와 홈경기서 투런포 가동, 홈런 단독 선두 등극 로스앤젤레스시의회, 5월 17일 ‘오타니의 날’ 제정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의미 있는 날 시즌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7-3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팀이 1-0으로 앞서나가던 3회 1사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3-0으로 달아나는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공동 선두였던 마르셀 오수나(애틀랜타)를 밀어내고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홈런 단독 선두로 등극한 것 외에도 오타니에게 의미가 깊은 홈런포였다. AP통신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시의회는 5월 17일을 ‘오타니의 날’로 제정하고 기념행사를 열었다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의 문화유산을 기념하는 달인 5월과 오타니의 등번호 17번에서 딴 17일을 조합한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타니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행사를 마치고 야구장으로 돌아간 오타니는 홈런포로 쏘아 올리며 자신의 날을 자축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깨 부상’ 이정후, 결국 수술대…2024시즌 아웃 날벼락 어깨 수술 받는 이정후 “MLB에서 한 달 반, 행복했고 잊지 못할 것” ‘최고 153km’ 고우석,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 1이닝 무실점 ‘지난해 토종 최다승’ 임찬규, 10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 회장님도 감탄! ‘마황’ 롯데 황성빈 4출루 “자신감 하나로 여기까지” 데일리안
  • “팬이 가득 찬 엔팍에서 경기하는 건 언제나 즐거워…” 공룡들이 2023년 어린이날 KIA전 무산의 한을 풀었다[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팬이 가득 찬 창원NC파크에서 경기하는 건 언제나 즐거워.” NC 다이노스가 시즌 다섯 번째, 통산 9번째로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NC는 18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15시30분부로 1만7891석 전석 매진이 됐다고 밝혔다. 2019년 개장한 NC파크에서 매진 사례일 때, NC는 놀랍게도 7승1패로 극강이다. 올 시즌에는 4승1패다. 3월23일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서 4-3 승리, 4월27일 롯데 자이언츠전서 2-0 승리, 4월28일 롯데전서 5-3 승리, 11일 삼성 라이온즈전서 2-3 패배를 각각 기록했다. 가장 최근 매진 경기가 NC의 패배였다. 아울러 올 시즌 NC의 홈 경기 승률은 14승8패, 승률 63.6%로 리그 1위. NC는 매진 이벤트를 준비했다. 좌석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권희동의 실착 유니폼 2벌을 추첨한다. 맷 데이비슨은 “팬이 가득 찬 창원NC파크에서 경기를 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팀이 지금까지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팬들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언제나 팬들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더구나 이날 매진이 의미 있는 건, KIA와의 2023년 어린이날 홈 3연전(5월5~7일 주말 3연전)이 모두 비로 취소된 아픔을 달랠 수 있기 때문이다. KIA는 전국구 최고 인기구단이다. 어느 팀이든 흥행이 가장 잘 되는 4~5월 주말 홈 3연전 배정을 원한다. 당시 NC는 KIA와의 어린이날 시리즈가 완전히 무산되면서 비즈니스 측면에서 상당한 아쉬움이 있었다. 마이데일리
  • '저지 184km·스탠튼 187km 쌍포 大폭발' 양키스, CWS 잡고 5연승 행진…AL 최고 승률 질주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쌍포 폭발, 거칠 것이 없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뉴욕 양키스가 '약체'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제물로 5연승을 내달렸다. 상승세를 이어가며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0.674)을 마크했다. '쌍포' 애런 저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동반 대포를 쏘아올리며 연승을 자축했다. 양키스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크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MLB 정규시즌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13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서 거둔 10-6 승리부터 이날까지 5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최근 이어온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30.1이닝에서 마감했지만, 집중력 잃지 않고 승전고를 울렸다. 선발 투수로 나선 네스터 코르테스가 7이닝 5피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 6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8회초 불펜 투수들이 흔들리며 1실점했으나 마무리투수로 나선 클레이 홈스가 9회를 삭제했다. 홈스는 1이닝 1볼넷 2탈삼진으로 경기를 매조지으며 시즌 13세이브째를 거두고 평균 자책점 0 행진을 이어갔다. 타선에서는 저지와 스탠튼이 홈런포를 터뜨리며 힘을 보탰다. 저지가 1회말 선제 솔로포를 작렬했다. 상대 선발투수 마이크 클레빈저를 상대로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홈런을 만들었다. 카운트 3-1에서 5구째 시속 93.4마일(약 150.3km) 싱커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속 114.1마일(약 183.6km)의 속도로 433피트(약 132m) 비거리를 찍었다. 시즌 12호 홈런을 마크했다. 3-1로 앞선 6회말에는 스탠튼이 시즌 10호포를 만들었다. 상대 구원투수 태너 뱅크스를 상대로 대형 아치를 그렸다.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서서 초구 시속 91.9마일(약 147.9km) 포심패스트볼을 때렸다. 타구 속도 시속 116.2마일(약 187km), 비거리 417피트(약 127m)의 대형 홈런을 생산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정도로 빠르고 큰 대포가 왼쪽 담장을 넘어 관중석에 꽂혔다.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31승(15패)째를 마크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28승 14패)와 격차를 1게임으로 유지하면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아울러 아메리칸리그 팀 15개 가운데 유일하게 30승 고지에 서며 최다 승과 최고 승률을 유지했다. 양키스에 패한 화이트삭스는 14승 31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아메리칸리그 전체 꼴찌를 면하지 못했다.  마이데일리
  • 멱살 잡고 팀 잔류 이끈다! '잔류청부사' 이재성, 獨 분데스리가 최종전서 '축포' 쏠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05의 이재성(32)이 팀 잔류를 위해 최종전에 나선다. 18일(이하 한국 시각) 열리는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 득점포를 정조준한다. '잔류청부사'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다. 이재성은 최근 해결사로 거듭나며 마인츠의 강등을 막고 있다. 특히, 12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구원했다. 멀티골을 폭발하며 3-0 승리의 주역이 됐다. 팀을 강등권에서 잔류권으로 올려놨다. 팀이 꼭 이겨야할 때 해결사로 나서 가치를 더했다. 4월 6일 벌인 28라운드 다름슈타트와 홈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작렬했다. 환상적인 득점 2개를 뽑아내면서 마인츠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골 3도움을 마크하며 공격수 카림 오노시보(7골)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에 올랐다. 팀 상황에 따라 미드필더와 윙포워드를 고루 맡으면서 '에이스'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사실 시즌 막판에 들어설 때까지만 해도 마인츠는 강등이 유력했다. 전력 열세를 실감하며 강등권으로 처졌다. 18개 팀이 순위 싸움을 펼치는 독일 분데스리가 강등권인 16~18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이재성을 중심으로 반전에 성공했다.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며 승점을 쌓았고, 33라운드 도르트문트전 승리로 잔류 마지노선인 15위로 점프했다. 26라운드 VfL 보쿰과 경기(2-0 승리)부터 33라운드 도르트문트전까지 4승 4무 무패행진을 벌이며 '기적의 잔류'에 가까이 다가섰다.  현재 6승 14무 13패 승점 32을 기록 중인 마인츠는 16위 우니온 베를린(승점 30)에 2점 앞서 있다. 최종전에서 이기면 자력으로 잔류에 성공하고, 비기기만 해도 잔류를 확정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마인츠는 골득실 -14를 찍고 있다. 우니온 베를린은 -26이다. 18일 최종전에서 마인츠가 볼프스부르크와 비기면, 홈에서 프라이부르크와 격돌하는 우니온 베를린은 12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마인츠를 추월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시나리오다. 게다가 최종전에서 우니온 베를린을 만나는 프라이부르크의 순위와 상황도 눈길을 끈다. 프라이부르크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진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33라운드까지 11승 9무 13패 승점 42를 적어냈다. 7위 TSG 호펜하임(승점 43)을 넘어서기 위해 우니온 베를린과 최종전에 전력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가지 면에서 마인츠가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성이 '축포'를 터뜨리게 될지 주목된다.  마이데일리
  • 인디애나, 뉴욕 꺾고 생존...시아캄의 활약으로 동부 결승행 희망 살려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뉴욕 닉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인디애나는 18일(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116-103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을 3승 3패로 균형을 맞췄다. 이번 승리는 특히 파스칼 시아캄의 뛰어난 활약 덕분이었다. 시아캄은 이 포모스
  • 수영장 라이벌, 파리를 향한 열정의 대결...황선우 VS 포포비치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유럽 전지훈련 중 '수영계의 라이벌'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와 약 1년 만에 다시 맞붙는다. 대한수영연맹은 오는 22일부터 유럽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이 기간 동안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에 참가해 파리 올림픽에 대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포모스
  • "당신은 '첼시의 왕'이십니다! 그대들은 86억을 받으라"…현역 은퇴해서도 거금 선물, 무슨 돈인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에당 아자르.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악의 먹튀라는 오명을 벗지 못한 채 은퇴했지만, 그가 '첼시의 왕'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아자르는 지난 2012년 릴에서 첼시로 이적했고, 2019년까지 첼시에서 뛰었다. 첼시의 아자르는 '첼시의 왕'이었고, 첼시를 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였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7시즌 동안 352경기에 출전해 110골을 넣었다. EPL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2회를 차지했다. '첼시의 왕'으로서 모자람이 없는 선수였다. 이런 아자르를 레알 마드리드가 원했다. 팀을 이탈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로 아자르를 품었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8800만 파운드(1515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추락했다. 추락을 끝이 없었다.  결국 아자르는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종료한 뒤 10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당초 계약대로 라면 올 시즌까지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다.  현역에서 은퇴한 아자르. 그런데 첼시에 500만 파운드(86억원)라는 돈을 선물했다. 분명 아자르가 첼시에 준 돈이다. 적지 않은 돈이다. 은퇴한 선수가 무슨 수로 첼시에 돈을 줄 수 있었던 것일까. 무슨 돈일까.  'ESPN'은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에 500만 파운드를 받을 예정이다. 아자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아자르는 현역에서 은퇴했음에도 첼시가 아자르로 인해 받을 돈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자르가 영입 계약을 할 때, 많은 추가 옵션이 있었다. 그 중 하나가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한다면,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에게 500만 파운드를 준다는 조항이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은퇴를 했지만, 그 계약 조항은 여전히 유효하다.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에 500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3-24시즌 UCL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4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도르트문트와 격돌한다. 역대 최다인 14회 우승컵에 도전한다.  또 이 매체는 "첼시는 아자르가 준 횡재를 환영하고 있다. 첼시는 이 돈을 다시 선수 영입에 투자할 것이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4시즌 동안 모든 대회에 걸쳐 76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은 선수 계약에 대해 더욱 큰 의문을 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당 아자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후 2018년 11월 어깨수술→2019년 3월 컴백→4개월만에 기적의 복귀→26세 혈기왕성, 부활 ‘문제없어’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5년 전에도 4개월만에 벌떡 일어났다.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또 다시 시련을 딛고 일어날 것이다. 이정후가 충격의 시즌아웃 진단을 받았다. 샌프란시스코는 18일(이하 한국시각) MLB.com 등 미국 언론들에 이정후가 어깨 관절와순 부상을 확인, 조만간 수술을 받으며 재활에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시즌 아웃을 공식화했다. 이정후는 6년 1억1300만달러(약 1532억원)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샌프란시스코 야수들 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그런 이정후가 첫 시즌을 37경기만에 접었다.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서 1회초 리드오프 제이머 켄델라리오의 타구를 쫓아가다 왼 어깨를 중앙펜스에 강하게 찧었다. 이후 구단은 ‘구조적 손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아울러 이정후를 어깨, 팔꿈치 치료의 대가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보내 진료를 받게 했다. 이 자리에서 엘라트라체 박사가 이정후에게 수술을 권유한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의 어깨 관절와순 부상은 두 번째다. 첫 번째 부상은 2018년 6월1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서 입었다. 당시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 소속의 이정후는 2-4로 뒤진 7회초에 좌중간으로 향하는 타구를 날린 뒤 3루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하다 왼 어깨 관절와순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때 약 1개월만에 복귀했다. 7월10일 퓨처스리그 화성 고양 다이노스전서 지명타자로 복귀했다. 7월11일 퓨처스리그 화성 SK 와이번스전서는 수비도 했다. 그리고 1군에선 7월19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기적처럼 돌아왔다. 그러나 10월20일 한화 이글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좌익수 수비를 하다 김회성의 타구를 잡는 과정에서 또 부상했다. 타구가 이정후의 예상보다 짧았고, 자연스럽게 앞으로 쓰러지면서 팔을 쭉 뻗었다. 타구는 잡았지만, 다시 한번 왼 어깨 관절와순이 파열됐다. 결국 이정후는 2018년 11월7일에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왼 어깨 전하방 관절와순 봉합수술을 받았다. 이때도 6개월 정도 재활이 소요될 것이라면서, 2019시즌 개막전에 못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이정후는 예상을 깨고 2019년 3월12일 LG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수술 후 4개월만의 복귀였다.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복귀 자체가 기적이었다. 그해 정규시즌서 무려 140경기를 건강하게 뛰었다. 이정후의 왼 어깨 관절와순 부상은 5년7개월만이다. 같은 부위만 세 번 다친 게 걸리긴 하지만, 봉합수술을 하면 선수생활에 문제가 없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어쨌든 이정후에게 왼 어깨는 공을 던지는 어깨가 아니다. 이정후는 타격 실력에 가렸을 뿐 송구능력과 타구판단능력 등 수비력도 상당히 좋은 선수다. 첫 번째 수술 후 4개월만에 복귀했으니, 이번에도 4개월만에 복귀할 수 있을까.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이정후의 시즌아웃을 못 박았다. 설령 9월에 경기에 뛸 준비가 되더라도 뛰게 하지 않겠다는 얘기다. 조만간 형식상 60일 부상자명단으로 옮길 전망이다. 어쨌든 건강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 결과적으로 첫 시즌을 하무하게 날렸지만, 최선을 다하다 나온 부상이었다. 올시즌을 날려도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의 계약은 5년이 남아있다. 이정후는 내년에도 27세로 젊다. 남은 5년간 잘 하면 된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과 3년으로 새로운 계약 맺을 것"… 토트넘 발등에 불 떨어졌다 (+이유) 토트넘과 손흥민이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는 중이며, 최대 3년 계약이 예상된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중요한 공격수로 필요하며, 팀은 그의 재계약을 간절히 원한다. 손흥민은 실력과 리더십으로 토트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여러 대형 구단들이 그를 영입 위키트리
  • "김하성, 안타로 타율 소폭 상승…샌디에이고, 애틀랜타 꺾고 3연패 탈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8)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4년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의 이번 시즌 타율은 0.204에서 0.205(161타수 33안타)로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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