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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굿바이 클롭' 리버풀, 최종전서 2-0 승리···울버햄튼 황희찬 '62분 소화'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의 고별전에서 울버햄튼을 격파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24승10무4패(승점 82)를 기록,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했고, EFL컵을 우승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울버햄은 13승7무18패(승점 46)를 기록, 14위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경기는 리버풀 클롭 감독의 고별전이었다. 클롭 감독은 2015-16시즌 10월에 중도 부임하여 리버풀과 약 9년간의 여정을 함께 했지만, 지난 1월 모든 에너지를 소진했다며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리버풀과의 동행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클롭이 리버풀에 있는 동안 들어 올린 트로피는 모두 7개다. 첫 트로피로 2018-2019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안겼고, 프리미어리그 정식 출범 이후 우승이 없던 리버풀에 2019-2020시즌 리그 우승마저 선물하며 리버풀의 암흑기를 탈출시켰다. 리버풀은 전반 26분 울버햄튼 수비수 넬송 세메두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다. 기세를 탄 리버풀은 전반 34분 하비 엘리엇의 크로스를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헤더골로 연결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리버풀의 공세는 계속 됐다. 전반 40분 코너킥 찬스에서 모하메드 살라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나왔고, 이를 자렐 콴사가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후반전 역시 양상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리버풀은 후반 5분 코디 학포의 크로스를 받은 루이스 디아스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을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울버햄튼 역시 좀처럼 반격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다. 후반 41분 맷 도허티의 헤더골을 터뜨렸지만,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됐다. 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2-0 완승으로 끝났다. 한편 울버햄튼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 약 6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넬리 코다,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우승…시즌 6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정상에 올랐다. 코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코다는 2위 한나 그린(호주, 13언더파 275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즌 6승, LPGA 투어 통산 14승. 코다는 지난 1월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한 것을 시작으로, 3월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포드 챔피언십, 4월 T-모바일 매치플레이, 셰브론 챔피언십까지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는 공동 7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연승 신기록 작성에는 실패했지만, 곧바로 다음 대회인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코다는 전반에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10번 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고, 13번 홀과 15번 홀에서는 징검다리 버디를 보태며 다시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이후 마지막 18번 홀에서 코다가 파 세이브에 성공한 반면, 그린은 보기를 범하면서 코다의 우승이 확정됐다. 김세영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7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성공했다. 전인지는 8언더파 280타로 공동 14위, 양희영과 신지은, 이소미는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49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이게 얼마만이야!’ 여자배구, 태국 꺾고 VNL 30연패 탈출 태국에 세트스코어 3-1 승리, 강소휘 양 팀 최다 22점 활약 2021년 6월 15일 캐나다전 이후 약 3년 만에 값진 승리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마침내 연패를 끊어내고 값진 승리를 챙겼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FIVB 랭킹 43위)은 2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랑지뉴 체육관에서 열린 VNL 첫째 주 4차전에서 태국(FIVB 랭킹 13위)에 세트 스코어 3-1(25-19 23-25 25-16 25-18)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을 얻은 한국은 전체 16개국 가운데 아직 승리가 없는 태국과 불가리아를 따돌리고 14위에 올랐다. 한국이 VNL 무대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 2021년 6월 15일 캐나다전 이후 약 3년 만이자 31경기 만이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모랄레스 감독 체제에서 거둔 첫 승리이기도 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국은 VNL서 30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2021년 VNL 막판 3경기에서 당한 연패를 시작으로 2022년(12패)과 2023년(12패)에는 전패 수모를 겪었다. 올해 VNL에서도 중국, 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에 잇따라 패하며 연패가 30경기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한국은 태국 상대로 블로킹(12-8)과 범실 관리(13-25)에서 우위를 점하며 마침내 승리를 챙겼다. 에이스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양 팀 최다인 22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정지윤(현대건설)과 박정아(페퍼저축은행)도 나란히 16점씩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미들블로커 이주아(IBK기업은행)는 블로킹 5개 포함 11점을 올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태국전 승리로 대회 1주 차를 산뜻하게 마무리한 한국은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으로 이동해 오는 30일부터 2주 차 경기를 치른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기의 여자배구, 세대교체 이끌 미들블로커 자원은? 일본은 세계 1위 꺾었는데…한국은 VNL 29연패 수모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 6월 8일 잠실 실내체육관서 개최 GS칼텍스, 강소휘·한다혜 보상선수로 최가은·서채원 영입 강소휘·한다혜 놓친 GS칼텍스, 어깨 무거운 이영택 감독 데일리안
  • 쇼플리, PGA 챔피언십 우승…생애 첫 메이저 정상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잰더 쇼플리(미국)가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쇼플리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쇼플리는 2위 브라이슨 디샘보(미국, 20언더파 264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1-4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키며 이룬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쇼플리는 지난 2022년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승전보를 전하며 시즌 첫 승, 통산 8승째를 신고했다. 메이저대회에서의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쇼플리는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 사상 최다 언더파, 최소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기존 최다 언더파 기록은 20언더파, 최소타 기록은 264타였다. 이날 쇼플리는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잡으며 순항했다. 하지만 10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잠시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고, 이후 디샘보,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쇼플리는 11번 홀과 12번 홀에서의 연속 버디로 실수를 만회했다. 이어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짜릿한 1타 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샘보는 마지막 날 7타를 줄이는 저력을 발휘했지만, 쇼플리에 1타 뒤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호블란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3언더파 271타를 기록, 저스틴 토마스, 빌리 호셜(이상 미국),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와 공동 8위에 랭크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한편 김주형은 9언더파 275타로 공동 26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43위, 김성현은 3언더파 281타로 공동 63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경기장에서 가장 강렬한 선수였다'→'1골 1AS' 맹활약 이강인, 리그1 시즌 최종전 MOM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맹활약을 펼친 파리생제르망(PSG)이 메스에 완승을 거두며 올 시즌 리그1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PSG는 20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메츠에 위치한 스타드 생심포리엥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34라운드 최종전에서 메스에 2-0으로 이겼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조기 우승과 함께 리그1 3연패에 성공한 PSG는 이날 승리로 22승10무2패(승점 76점)의 성적으로 올 시즌 리그1을 마치게 됐다. 이강인은 메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쳐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1 데뷔시즌에 3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리그1 일정을 마친 PSG는 오는 26일 리옹을 상대로 2023-24시즌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을 치른다. PSG는 리옹과의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을 앞두고 음바페, 에르난데스, 비티냐, 돈나룸마, 마르퀴뇨스, 루이스, 뎀벨레 등에게 3일간의 휴가를 줬고 다수의 PSG 주축 선수들은 메스전에 결장했다. PSG는 메스를 상대로 하무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센시오와 이강인이 측면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마율루, 우가르테, 솔레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멘데스, 베랄도,, 페레이라, 무키엘레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7분 솔레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솔레르가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로 골문앞으로 띄운 볼이 메스 골문 상단으로 그대로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PSG는 전반 12분 이강인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강인은 아센시오가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메스 골망을 흔들었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강인은 메스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77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3%를 기록했다. 8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5번 승리했고 4차례 드리블 돌파를 시도해 세차례 성공하기도 했다. 유럽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양팀 최고 평점 8.6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막시풋 역시 이강인에게 양팀 최고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프랑스 매체 메이드인풋은 이강인을 경기최우수선수(MOM)로 선정하면서 '느린 속도로 진행된 경기에서 가장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이강인이었다'고 언급했다. [이강인. 사진 = 리그1/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You'll Never Walk Alone' 굿바이 클롭...리버풀, '황희찬 62분' 울버햄튼에 완승→눈물의 '작별 인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아름다운 작별 인사를 건넸다.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은 62분 동안 활약했다.  리버풀은 20일 오전 12시(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최종전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홈 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알리송-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재럴 콴사-버질 반 다이크-앤드류 로버트슨-하비 엘리엇-엔도 와타루-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모하메드 살라-코디 각포-루이스 디아스가 선발로 출전했다.  원정 팀 울버햄튼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조세 사-토티 고메스-맥스 킬먼-산티아고 부에노-라얀 아잇 누리-주앙 고메스-마리오 르미나-장 리크네 벨레가르드-넬송 세메두-마테우스 쿠냐-황희찬이 먼저 나섰다.  전반 28분 울버햄튼이 수적 열세를 맞이했다. 세메두가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가져오기 위해 발을 넣었는데 리버풀 수비수의 발목을 발바닥으로 강하게 내리 찍었다. 주심은 VAR(Video Assistant Referees) 판독 끝에 다이렉트 퇴장을 명령했다.  수적 우세를 점한 리버풀은 전반 34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오른쪽 측면에서 엘리엇이 왼발로 크로스를 올렸다. 중앙으로 쇄도하던 맥 알리스터는 엘리엇의 크로스를 방향만 살짝 돌려놓으면서 울버햄튼 골문 구석을 찔렀다.  전반 40분 리버풀은 추가골을 넣으며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이번에는 세트피스로 골을 뽑아냈다. 코너킥이 각포의 머리에 맞고 뒤로 흘렀고, 살라가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다. 살라의 슈팅은 울버햄튼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된 뒤 골대 앞에 흘렀고 콴사가 세컨볼을 마무리했다.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리버풀은 2-0으로 울버햄튼에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리버풀은 24승 10무 4패 승점 82점으로 올 시즌을 프리미어리그 3위로 마무리했다. 울버햄튼은 13승 7무 18패 승점 46점으로 1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사실 리버풀 입장에서 이날 경기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였다. 자신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클롭 감독의 마지막 경기였기 때문이다. 지난 1월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 자진 사임 의사를 밝혔고, 리버풀은 이를 수용하며 올 시즌이 클롭 감독의 마지막 시즌임을 알렸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의 마지막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노력했다. 카라바오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펼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FA컵에서도 순항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서 점점 멀어지더니 유로파리그에서 전력이 한 수 아래인 아탈란타에 패배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FA컵에서는 8강전 노스웨스트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연장전 혈투 끝에 경기를 내줬다. 결국 올 시즌을 단 한 개의 트로피로 마무리했다.  이제 리버풀에서 클롭 감독의 시대는 끝났다. 이미 리버풀은 후임 감독으로 페예노르트 사령탑 아르네 슬롯을 내정했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이 아닌 슬롯 감독 체제에서 다음 시즌을 맞이한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서 총 8개의 트로피를 따냈고, 최종전까지 승리하며 눈물의 작별 인사를 마쳤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리버풀전에서 6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활약상은 아쉬웠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에게 6.8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황희찬은 유효슈팅 1개, 드리블성공 1회, 패스성공률 80%를 기록했지만 볼을 9번밖에 만지지 못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8경기 12골 3도움을 기록했다.  마이데일리
  • 경륜경정총괄본부,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8일부터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로 올해부터 2개월여 빨리 열렸다. 전문 강사와 함께 공원을 산책하며 다양한 식물, 곤충, 새 등 자연생태를 오감으로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여름새 카드놀이, 그림그리기, 천연 염색 등 각종 놀이와 만들기를 하는 체험형 활동이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카페 ‘상상하남’에서 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불참으로 결원이 발생한다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7일부터 취약계층, 경력단절자,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무료 바리스타 교실을 운영 중이다. 오는 6월 4일부터는 공원 내 관람동에서 노래교실과 체조(댄스)교실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미사경정공원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공원 내 다양한 시설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매치 퀸' 박현경, 위메이드 대상포인트·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탈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을 차지하며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박현경은 19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2억2500만 원) 결승전에서 이예원을 1UP(1홀 차)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이후 약 7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박현경은 시즌 첫 승, 통산 5승을 신고했다. 박현경은 올 시즌 진행된 9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이번 우승 포함 6번의 톱10을 기록하며 무서운 활약세를 펼치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박현경은 KLPGA투어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기록 부문과 위믹스 포인트 랭킹에서 1위로 올라섰다.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는 60점을 추가하여 전주 대비 4계단 순위 상승했고, 위믹스 포인트에서는 순위 배점 500점에 대상포인트 60점을 더한 총 560점을 추가 획득하며 3계단 뛰어 올랐다. 준우승을 차지한 이예원은 위믹스 포인트 순위배점 350점에 대상포인트 30점을 더해 380점을 획득, 총 1748점으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1위 박현경(총 1839점)과는 약 90점 차이에 불과해, 앞으로 두 선수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기대된다. 한편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선보인 KLPGA 투어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으로,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한다. 또한 상위 24명의 선수에게는 마지막 왕중왕전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2024' 출전권을 부여한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4' 대회 총 상금은 100만 위믹스다. 위믹스 포인트 산정 방식은 각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배분해 지급하며, 여기에 톱10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배점을 추가 지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맨체스터 시티,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4연패 달성…아스널 2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사상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8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리그 7연승을 질주한 맨시티는 28승7무3패(승점 91)를 기록, 2위 아스널(28승5무5패, 승점 89)을 승점 2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는 2020-2021시즌부터 2021-2022, 2022-2023, 2023-2024시즌까지 리그 4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리그 4연패를 달성한 팀은 맨시티가 처음이다. 이날 승리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던 맨시티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올해의 선수’ 필 포든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18분에도 포든의 추가골을 보태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웨스트햄은 전반 42분에서야 모하메드 쿠두스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맨시티는 후반 14분 로드리의 추가골로 다시 차이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맨시티의 3-1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맨시티는 오는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역전 우승을 꿈꿨던 아스널은 최종 라운드에서 에버턴을 2-1로 제압했지만, 맨시티가 승리하면서 2위에 머물렀다. 지난 2003-2004시즌 무패 우승을 차지했었던 아스널은 이후 20년 동안 EPL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한국 여자배구, 태국 꺾고 VNL 30연패 수렁 탈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0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린 2024 VNL 1주차 4차전에서 태국을 세트스코어 3-1(25-19 23-25 25-16 25-18)로 격파했다. 한국이 VNL에서 승리한 것은 지난 2021년 6월 15일 캐나다전 이후 약 3년 만이다. 캐나다전 이후 한국은 2021년 3패, 2022년 12패(전패), 2023년 12패(전패)를 기록했고, 올해 들어서도 3연패를 기록하며 30연패 수렁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태국전 승리로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또한 모랄레스 감독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4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강소휘는 22점, 박정아와 정지윤은 각각 16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주아도 11점으로 제몫을 했다. 한국은 1세트 초반부터 앞서 나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에도 리드를 유지한 한국은 세트 후반 들어 더욱 점수를 벌리며 1세트를 25-19로 마무리 지었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따낸 첫 세트였다. 한국은 2세트를 접전 끝에 23-25로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3세트에서 다시 코트의 분위기를 가져오며 25-16으로 승리, 세트스코어 2-1로 앞서 나갔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4세트에서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25-18로 승리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VNL 1주차를 1승3패의 성적으로 마친 한국은 오는 30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펼쳐지는 2주차 경기에 돌입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이강인에 대한 대박 소식이 프랑스에서 전해졌다 PSG 소속 이강인, 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여 팀의 2-0 완승에 기여. 이강인은 공격적인 센스와 슈팅 능력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위키트리
  • 손흥민, EPL 최종전서 3번째 10골-10도움 달성… 아시아 선수 최초 토트넘 손흥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 기록.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10골-10도움을 3번 이상 기록한 선수가 됨. 토트넘은 5위로 유로파리그 진출권 확보.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시즌을 12골 3도움으로 마무 조선비즈
  • 창단 이래 첫 국제대회 우승 '젠지'...롤드컵 직행 젠지가 첫 LoL 국제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롤드컵 직행을 하게 됐다. LCK 또한 2016년과 2017년 T1의 전신인 SK텔레콤 T1이 MSI에서 연속 우승을 달성한 이후 7년 동안 LPL과 LEC에게 밀렸지만 젠지의 우승으로 아쉬움을 한 번에 털어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19일(일) 중국 청두에 위치한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결승전에서 젠지가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물리치고 정 게임와이
  • 역시 '인성 甲' 손흥민! 주심에게 "상대 선수 퇴장 아니다" 주장…VAR 퇴장 취소 후 '엄지 척'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퇴장이 아니라는 걸 주심에게 정확히 이야기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2)이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최종전이었던 20일(이하 한국 시각)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1도움을 올리며 10-10(10골 이상-10도움 이상)을 달성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또 다른 뒷이야기를 남겼다. 상대 수비수 안드레 브룩스의 퇴장 취소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20일 셰필드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14분 데얀 쿨루세프스키의 선제골을 도왔고,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 및 돌파와 셰필드 수비진을 괴롭혔다. 후반 20분에는 절묘한 오른발 아웃프런트 패스로 제임스 매디슨-쿨루세프스키로 연결되는 쐐기골에 징검다리를 놓기도 했다. 환상적인 활약으로 토트넘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31분에는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서 상대 선수들과 엉켜 있다가 갑자기 넘어졌다. 다리 쪽을 잡고 엄청나게 고통을 호소했다. 주심은 수비를 하던 한드레 브룩스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VAR(비디오보조심판)이 가동됐고, 레드카드가 취소됐다. 손흥민은 해당 판정 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만족(?)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브룩스가 '퇴장 취소'된 데 대한 질문을 받았다. 주심과 이야기를 나눴고, 퇴장 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데 대해 설명했다. 그는 "(브룩스가) 주심에게퇴장이 아니라고 정확하게 이야기를 해 줬다. 심판이 따로 정확하게 결정하겠지만, 저의 의견을 말했다. 제 의견이 판정에 반영된지는 모르겠다"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수들이 엄청 많이 몰리게 된다. (오늘 퇴장 상황도) 살짝 몸싸움이 있었다. 주심이 잘못 보고 잘못된 결정을 내렸던 것 같다. VAR이 그런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상대 선수들과 접촉이 있었던 것 사실이다. 하지만 퇴장을 줄 정도로 고의성이 있거나 심한 반칙을 당하지는 않았다. 손흥민 스스로 그런 부분을 느꼈고, 심판에게 상황을 정확히 설명했다. 결국 VAR 확인 뒤 브룩스의 퇴장은 취소됐다. 그리고 다시 정상적으로 경기를 펼쳐 3-0 대승의 주역이 됐다. '인성 갑' 손흥민이 토트넘 주장의 품격을 보여 줬다. 마이데일리
  •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2024 파리올림픽 1차 예선 1위 서채현은 2위로 대회 마무리 파리올림픽 1차 예선전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볼더·리드) 국가대표 이도현이 1위, 서채현이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두 선수는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1차 예선전 콤바인(볼더·리드)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본선 출전에 가까워졌다. 스포츠클라이밍 볼더 종목은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동안 풀어내는 경기이며, 리드 종목은 1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을 잡아 6분 동안 가장 높이 오르는 경기다. 이도현은 예선전에서 볼더 84.9점, 리드 72.1점 2위(총점157.0점)로 준결승에 진출해 준결승에서 볼더 59.6점, 리드 88.0점 1위(총점147.7점)로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리드에서 완등을 하여 100.0점을 획득했고 볼더에서 34.5점으로 최종 1위에 올랐다. 이도현은 “볼더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리드 경기가 주종목이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았다”며 “리드에서 완등을 해 너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채현은 예선전에서 볼더 49.7점, 리드60.1점으로 11위(109.8점)로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에서는 볼더 79.2점, 리드60.1점으로 1위(총점139.3점)로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볼더 54.2점 리드 80.1점으로 최종 2위(총점134.3점)에 올랐다. 한편,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종목에 나선 신은철은 한국 신기록 5.095초를 세웠지만 0.01초 차이로 8강에 진출하지 못했고, 여자부 정지민은 8강에 진출했지만 최종 6위로 마무리했다.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의 파리올림픽 티켓 획득의 도전은 계속된다.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2024 파리올림픽 예선전 시리즈(OQS) 2차’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진행된다. 2024 파리올림픽 예선전 시리즈 점수를 합산해 콤바인 남녀 각각 10장과 스피드 남녀 각각 5장의 올림픽 티켓이 주어진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리행 티켓 잡아라’ 스포츠클라이밍, 올림픽 예선 출격 정지민·서채현, 2024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동메달 이영건·신운선,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 동반 우승 ‘엄홍길 이어 두 번째’ 산악구조협회대원, 히말라야 쥬갈 1봉 등정 대한산악연맹, 늘봄학교 ‘꿈을 Climbing!’ 운영 데일리안
  • “제가 버틸 수 있었던 유일한 힘이자 원동력은…” 눈길 끈 손흥민 오늘자 '인터뷰'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팬들의 지지가 자신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팀을 이끌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아쉬움과 후회하는 순간들이 있었지만 그것들이 위키트리
  • 티빙, 롤라가로스 생중계…풀 VOD 등 서비스 티빙(TVING)이 세계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2024 롤랑가로스’를 tvN SPORTS와 함께 독점 생중계한다.세계적인 테니스 스타가 총출동하는 ‘2024 롤랑가로스’는 5월 20일(월)부터 6월 9일(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해당 대회는 ‘윔블던’, ‘US 오픈’, ‘호주 오픈’과 함께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로 손꼽히며 이중 유일하게 클레이 코트(표면을 점토로 만든 코트) 코트에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티빙은 이번 ‘2024 롤랑가로스’에서 tvN SPORTS의 한국어 해설 중계를 비롯해, 싱글리스트
  • 유수영·최동훈, ROAD TO UFC S3 준결승 진출…기원빈도 짜릿한 역전 TKO승 유수영(28)과 최동훈(25)이 ROAD TO UFC 시즌 3 준결승에 진출했다. 기원빈(33)도 짜릿한 역전으로 지난 시즌 실격패를 만회했다. UFC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PI) 상하이에서 ‘ROAD TO UFC 시즌 3: 에피소드 3 & 4’를 개최했다. ‘유짓수&rs 포모스
  • EPL 최초 4연패! '펩시티'가 해냈다!...포든 멀티골→웨스트햄 3-1 완파하며 '4시즌' 연속 우승, 아스널은 2시즌 연속 '2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전무후무한 ‘4연패’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2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웨스트햄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4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초로 4연패의 대업을 달성했다. 맨시티는 전반 2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필 포든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포든은 전반 17분에 제레미 도쿠의 크로스를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하며 스코어를 벌렸다. 위기도 있었다. 전반 42분 코너킥에서 모하메드 쿠두스가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추격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후반 13분 로드리가 감각적인 감아차기로 골을 성공시켰고 경기는 그대로 맨시티의 3-1 승리로 끝이 났다. 반면 극적인 역전 우승을 원했던 아스널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맨시티에 리그 우승을 넘겨주게 됐다. 아스널은 맨시티가 비기거나 지고 에버턴을 잡아내면 역전 우승이 가능했다. 하지만 꿈은 실현되지 않았다. 아스널은 전반 39분에 일격을 당했다. 이드리사 게예의 프리킥이 데클란 라이스의 머리에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다. 하지만 전반 막판에 토미야스 다케히로가 마르틴 외데고르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뽑아냈다. 공세를 펼치던 아스널은 후반 43분에 승부를 뒤집었다. 중원에서 가브리엘 제주스가 볼을 차단해 역습을 전개했고 외데고르의 터치 실수를 카이 하베르츠가 밀어 넣으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최종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사진 =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시즌 마친 손흥민,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토트넘 5위 셰필드와의 리그 최종전서 팀 선제골 도움 올리며 진기록 EPL서 10골-10도움을 3번 이상 달성한 선수는 손흥민이 6번째 토트넘은 최종전 3-0 승리로 리그 5위, 유로파리그 진출 확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시즌 최종전서 또 하나의 진기록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4 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반 14분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선제 결승 골을 도왔다. 제임스 매디슨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넘겨준 공을 쿨루세브스키가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완성했다. 지난달 8일 노팅엄전서 시즌 9호 도움을 기록한 뒤 한 달 넘게 도움을 추가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기어코 시즌 최종전서 도움 10개를 채우며 새 역사를 썼다. 17골-10도움을 기록하게 된 손흥민은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앞서 손흥민은 2019-20시즌(11골 10도움), 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10골-10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에 앞서 EPL에서 시즌 10골-10도움을 3차례 이상 기록한 선수는 5명뿐이었다. 웨인 루니가 5회로 가장 많고 에릭 칸토나와 프랭크 램파드가 4차례씩을 기록했다. 통산 3번째 10골-10도움 달성으로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첼시의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아쉽게도 최종전 득점포는 터지지 않으면서 손흥민은 17골, 리그 득점 8위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또한 총 27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EPL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에이스 필 포든과 공격 포인트가 같을 정도로 손흥민의 개인 활약상은 뛰어났다. 아쉬운 것은 팀 성적이다. 토트넘은 이날 이른 시간 터진 손흥민과 쿨루세브스키의 합작골로 기선을 제압하며 3-0 승리를 거뒀지만 최종 5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도 무관에 그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마저 좌절됐고,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치 놓친 축구협회, 귀네슈와 계약?…정해성 위원장 “오보” ‘손흥민만 못하네’ 이강인 이어 조규성도 우승컵 들어 올리나 ‘최종전 폭발’ 이강인, 데뷔 시즌 절반 이상의 성공 레버쿠젠 독일 최초 무패 우승, 유럽 5대 리그 네 번째 프리미엄 대신 일반 관광버스…여자축구, 남자팀보다 낮은 처우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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