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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가슴이 너무 벅찼다” KIA 24세 뉴 파이어볼러는 갈림길에 섰다…1319일만의 감동, 다시 시작이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가슴이 너무 벅찼다.” 선두 KIA 타이거즈에 지난 17~19일 NC 다이노스와의 창원 3연전 스윕은 너무나도 큰 의미가 있다. 단순히 2~3위 삼성 라이온즈, NC와의 격차를 3~4경기 차로 벌린 것보다 팀의 전반적인 흐름이 하향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특히 3연전 첫 경기, 17일 경기를 7-4로 잡은 게 너무나도 컸다. 올 시즌 KIA가 해피엔딩을 맞이하면 분명 좋은 변곡점 중의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이의리와 윌 크로우, 임기영의 동반 이탈에 의한 피로누적이 마운드 곳곳에 드러나기 시작한 상황. 더구나 16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을 연장 12회까지 치르면서 8명의 투수를 써야 했다. 그 경기 직후 창원으로 이동해 준비한 주말 3연전 첫 경기. 이범호 감독은 외야수 박정우를 연장 11회에 가면 내보내려고 할 정도로 투수난이 극심한 경기였다. 아직 시즌 중반의 초입이라 주축 불펜의 3연투를 무턱대고 맡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범호 감독은 그날 가동할 수 있는 불펜투수가 5명이었다고 돌아봤다. 전상현을 제외한 모든 필승조가 사실상 못 나가는 상황. 이런 상황서 경기 후반 2이닝을 책임진 우완 김도현의 호투는 고무적이었다. 그날 김도현은 2이닝 동안 41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1실점했다. 내용이 안정적인 건 아니었다. 실점도 했고, 4명의 주자를 내보내 벤치에 긴장감을 안겼다. 실제 3-3 동점이던 6회말 1사 만루 위기서 박건우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그러나 이후 추가실점을 하지 않았다. 맷 데이비슨이 높은 공에 손이 나가면서 삼진 차리, 김도현이 탄력을 받은 측면도 있긴 했다. 그러나 7회말 2사 3루서 대타 서호철을 149km 패스트볼과 126km 커브를 섞어 삼진 처리, 위기를 넘겼다. 7회초에 2점 지원을 받은 상황. 그렇게 김도현이 한화 이글스 시절이던 2020년 10월 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선발등판,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 이후 1319일만에 다시 승리투수가 됐다. 김도현은 올 시즌 불펜으로 뛴다. 올 시즌이 끝나면 장기적 차원에서 확실한 역할을 받을 계획이다. 올 시즌 김도현과 KIA가 그릴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필승계투조 입성. 당장 피로도가 높은 필승조에 도움이 되면 최상이다. 7경기서 1승1패2홀드 평균자책점 4.50. WHIP 2.00에 피안타율 0.273. 기록은 아직 불안하다고 말한다. 그래도 현역을 다녀오며 웨이트트레이닝을 많이 했다. 패스트볼 평균 140km대 후반을 찍기 시작했다. 150km도 종종 찍는다. 한화 시절, 군 복무 이전의 KIA 시절엔 볼 수 없었던 스피드. 좀 더 경험을 쌓고 경기운영능력을 끌어올리면 꼭 올 시즌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필승조에 들어가지 말라는 법은 없다. 어떻게 보면, 김도현은 갈림길에 섰다. 김도현은 구단을 통해 “마운드에 올라갈 때 추가점만 주지 말자는 생각이었다. 한준수의 리드를 믿고 투구했고, 배터리간 호흡도 좋아 위기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 볼넷을 줄이는 게 항상 숙제라고 생각한다. 이기긴 했지만 다음 등판 때에는 볼넷을 줄이며 더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김도현은 “너무 오랜만에 승리투수라 실감이 안 난다. 하지만 개인 승리보다는 팀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 승리에 보탬이 돼 기쁘다. 원정 경기지만 많은 팬들이 응원을 와 주셔서 놀랐고 힘이 됐다. 이닝 교체될 때 제 이름을 크게 불러 주셔서 가슴이 너무 벅찼다. 오늘이 끝이 아니고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국가대표 '임시감독' 김도훈 "6월 예선 2경기만 책임진다" 확언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도훈 전 울산HD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임시감독'임을 확실히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오는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두 경기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하고, 임시 사령탑에 김도훈(54) 전 울산HD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에 이어 11일 중국과 홈경기를 치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가운데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직은 공석으로 놓여있었다. 대한축구협회는 3월 월드컵 예선은 황선홍 임시감독 체제로 소화했고, 5월까지 새 정식 감독을 선임해 6월 월드컵 예선을 치르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마땅한 후보가 나타나지 않았다. 유력한 후보로 알려졌던 제시 마쉬 감독은 캐나다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헤수스 카사스 이라크 감독도 잔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 언론은 셰놀 귀네슈 감독이 한국에 부임했다고 보도했지만,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9일 스포츠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오보"라고 일축했다. 결국 김도훈 감독이 임시감독으로 부임하며 6월 월드컵 예선을 진행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6월 A매치 전까지 감독 선임이 마무리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를 대비해 오늘(20일) 오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했고, 그 결과 6월 두 경기를 맡을 임시 감독으로 김도훈 감독을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김도훈 감독은 지도자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으면서 능력과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하고 "싱가포르 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현지 환경을 잘 알고 있는 점도 선임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김도훈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6월 월드컵 예선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남겼다. 이어 "처음 제의를 받고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었다"면서도 "한국 축구를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결정했다. 지금은 시간이 부족하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시' 감독인지 의심의 눈초리가 가득하다. 김도훈 감독은 "(6월 월드컵 예선) 두 경기에 대해서 (감독직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김도훈 감독은 "우리 선수들과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남겼다. 2005년 성남일화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도훈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HD의 감독을 맡았고, 2021년부터 1년가량 라이언 시티(싱가포르) 감독직을 수행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파리올림픽 준비 박차, 장미란 “꼼꼼하게 지원”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정부가 약 2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안전에 방점을 두고 지낼 유관 기관과 협조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선수단과 국민들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ㆍ패럴림픽(파리올림픽)에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유관 기관 합동 준비단을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준비단에는 문체부를 중심으로 외교부, 질병관리청, 통일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관광공사, 콘텐츠진흥원 등이 준비단에 참여한다. 준비단 제1차 회의는 이날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개최됐다. 이번 준비단 회의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경기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유관 기관에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아울러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회 관람 방안과 올림픽·패럴림픽 현장을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코리아하우스의 운영.. 아시아투데이
  • '무패' 챔피언들 승부서 우크라 올렉산드르 우식 승리…젤렌스키 "우크라이나 회복력 보여줘" 우크라이나의 올렉산드르 우식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린 헤비급 세계 챔피언 타이틀전에서 타이슨 퓨리를 꺾고 승리했다. 이로써 우식은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이 되었고, 우크라이나의 회복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서울경제
  • 6월 A매치도 임시 감독 체제…김도훈, 지휘봉 잡는다 울산 HD 감독 김도훈이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표팀은 6월 A매치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른다. 이는 지난 3월 이어 두 번째로 임시 감독 체제로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U-19 대표팀 감독으로는 이창원 동명대 감독이 선임됐다. 서울경제
  • 김하성은 181km 미사일까지 쏴 봤다…올해는 173km, 긍정적 지표 있다, 더 힘내면 ‘겨울이 따뜻’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00.7마일(약 162.1km).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시즌 6호 홈런을 터트렸다.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8-0으로 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좌완 레이 커의 체인지업을 통타, 비거리 393피트, 타구속도 100.7마일짜리 솔로아치를 그렸다. 김하성은 올 시즌 5번 타자로 출발했다가, 어느 순간 6번을 거쳐 9번 타순까지 내려왔다. 그럴 수밖에 없다. 48경기서 165타수 35안타 타율 0.212 6홈런 22타점 24득점 9도루 출루율 0.325 장타율 0.370 OPS 0.695다. 작년보다 타격 페이스가 확연히 떨어진다. 2차 스탯을 봐도, 김하성이 좀 더 분발해야 하는 이유는 나온다. 이날 김하성의 홈런 타구속도는 162.1km였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는 올 시즌 김하성이 만들어낸 모든 타구 중 22번째로 빨랐다. 올 시즌 김하성이 만든 가장 빠른 타구는 1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 3-6으로 뒤진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일러 킨리를 상대로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던, 그 타구다. 타구속도는 107.3마일(약 173km). 그러나 이것으로 놀랄 이유는 없다.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서 데뷔한 뒤 생산한 가장 빠른 타구는 2021년 4월2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 5-0으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에릭 야들리의 공을 잡아당겨 만든 좌전안타다. 타구속도 112.3마일(약 181km)이었다. 타구속도가 모든 걸 말하진 않는다. 그러나 일단 안타 확률을 높이려면 타구속도가 어느 정도 보장돼야 한다. 김하성의 올 시즌 평균타구속도는 86.5마일(약 139.2km)로 메이저리그 전체 140위다. 나쁘지 않다. 리그 중위권이다. 작년 85.3마일(약 137.3km)보다 좀 더 빠르다. 그래도 이보다 더 빠른 타구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인만큼,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여전히 긍정적인 지표도 있다. 김하성의 기대타율은 0.242로 메이저리그 전체 112위에 불과하다. 그러나 기대출루율은 0.451로 리그 전체 46위다. 전임 감독이 2023시즌 중반부터 김하성을 리드오프로 썼던 이유다. 시즌 출루율이 기대출루율로 수렴한다면 충분히 타자로서의 가치도 높일 수 있다. 9번타자로서 출루율을 더 높이면 팀 공격에 확연히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밖에 WAR의 경우 팬그래프 기준 1.1로 메이저리그 전체 56위, 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 1.3이다. 여전히 수비에서 가치가 높은 만큼, 경기에 꾸준히 나갈 수 있다. 9번 타순에서 부담을 덜고 타격감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이다. 현재 김하성의 타격성적이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좀 더 힘을 내면 올 겨울 FA 대박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 몇몇 긍정적 지표가 여전히 있다. 마이데일리
  • '개인 기량 월등'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경기 영향력 5위…센터백 중 유일하게 언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2023-24시즌 전세계 54개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능력 평가와 함께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소개했다. FIFA CIES는 지상 방어, 드리블, 기회창출, 결정력, 공중볼 능력 등을 수치로 책정했다. 김민재는 6개 부분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19위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총점 74.5점을 기록해 바이에른 뮌헨의 무시알라와 같은 점수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 중 팀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섯 번째로 큰 것으로 평가됐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케인은 6개 부분 평균 점수에서 28.3점을 얻어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 중 가장 점수가 높았다. 이어 고레츠카, 킴미히, 자네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이 큰 선수로 나타났다.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 능력에서 87.2점을 기록하며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센터백 중에서 6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동료 데 리흐트는 88.1점으로 유럽 5대리그 센터백 중 공중볼 능력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5대리그에서 공중볼 능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는 리버풀의 판 다이크가 선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12연패에 실패하며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010-11시즌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13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DFB포칼 우승에도 실패하며 12년 만의 무관에 그쳤다. 김민재는 올 시즌 아시안컵 이전까지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분데스리가 경기에 전경기 선발 출전해 혹사 우려와 함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후 출전 기회가 급격히 줄어들며 팀내 입지도 크게 흔들렸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지만 FIFA CIES는 개인 기량에 대해 여전히 높게 평가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중 팀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선수로 언급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하던 지난 2월 투헬 감독과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 동안 신임 감독 선임을 위해 알론소, 나겔스만, 랑닉 등 다양한 지도자들과 접촉했지만 감독 선임에 실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이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주목받았지만 투헬 감독은 호펜하임과의 올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과의 협상 결렬과 함께 팀을 떠나는 것을 발표했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소노, 베테랑 가드 홍경기 FA 영입…기간 2년·보수 총액 6천만 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고양 소노는 20일 "가드 홍경기(35)를 계약기간 2년 첫해 보수 총액 6천만 원(인센티브 없음)에 FA 영입을 완료했다고"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정희재·최승욱·임동섭·김영훈까지 포워드를 영입하던 소노는 홍경기와 계약하면서 가드 전력까지 보충했다. 홍경기는 2011년 2라운드 10순위로 안양 KGC(現 안양 정관장)에 선발됐으나, 원주 DB에서 KBL에 데뷔했다. 소노와 계약하기 전까지 7개 팀에서 유니폼을 입었고, 2번의 은퇴와 복귀를 반복하며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 왔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지난 시즌에 고참으로서 여전히 허슬 플레이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선수"라며 "어린 선수들에게도 좋은 자극제가 되고, 공격에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데뷔 후 홍경기는 9시즌 동안 통산 179경기에 출전, 평균 출전 시간 10분 37초, 평균 3.5점, 3점슛 성공률 34.8%를 기록했고, 특히 최근 3시즌 평균 3점슛 성공률 37.9%를 올렸다. 또 홍경기는 지난 시즌 531분을 뛰며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시간에 출전해 3점슛 성공률(38.2%), 리바운드(1.3개) 그리고 어시스트(1.5개)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홍경기는 "은퇴하기 전에 팀이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며 "김승기 감독님의 지도 아래 반드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노의 일원으로서 양궁 농구의 주축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노는 내달 3일부터 2024~2025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SK, '3점 슈터' 김지후와 1년·보수 5천만 원에 FA 계약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서울SK나이츠(단장 오경식)는 20일 "자유계약선수(FA)인 김지후(32세, 188cm)와 계약기간 1년, 보수 5천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2014년 드래프트 4순위로 KCC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김지후는 모비스와 소노를 거치며 KBL 통산 170경기에서 평균 16분 47초 출전해 5.8득점, 1.2 리바운드, 0.6어시스트를 기록한 슈터다. 최고 강점은 3점슛이다. 김지후는 경기당 평균 1.2개의 3점슛 성공과 통산 36.4%에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한다. 김지후는 "명문 구단인 SK에 입단하게 돼 기대가 많이 된다. 마지막 기회라는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일조를 하고 싶다"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충남아산 U18, 창단 최초 'K리그 주니어' 무패 우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충남아산 U18이 '2024 K리그 주니어' A조 전기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은 "충남아산 U18이 지난 18일 제주 공천포 구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 U18과의 '2024 K리그 주니어' 마지막 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고 전했다. 이날 승리로 충남아산 U18은 6승 1무 0패로 승점 19점을 쌓으며 창단 첫 'K리그 주니어' 무패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또한, 이번 우승을 통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왕중왕전 티켓을 거머쥐었고 후기리그 A조 진출까지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올 시즌 충남아산은 오산고등학교(FC서울 U18), 대건고등학교(인천UTD U18), 풍생고등학교(성남FC U18) 등 정통 거함들이 즐비한 A조에 속하며 우승 후보로 거론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충남아산은 시즌 초반부터 4연승을 펼치며 막강 화력을 과시했고 최종적으로 6승 1무 0패의 호성적을 토대로 우승컵을 품으며 고교축구의 신흥강호로 우뚝 섰다. 충남아산 U18 조진수 감독은 "전지훈련 때부터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모두 함께 이뤄낸 우승이다. 앞으로 후기리그뿐만 아니라 많은 대회들이 남아있다. 지금 분위기를 잘 이어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장 강현성은 "평생 잊지 못할 우승이다. 감독님과 코치님들을 비롯한 동료들에게 너무 고생했고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당장 다가올 대한축구협회장배에서도 오늘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충남아산 U18은 재정비 후 오는 31일부터 함안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제45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참가해 제주, 성남, 김천과 조별예선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K리그-HD현대오일뱅크, 'K리그 드림어시스트' 5기 발대식 성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이사장 곽영진, 이하 '재단')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 K리그 공식 후원사 HD현대오일뱅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K리그 드림어시스트'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5기 발대식과 축구 캠프를 개최했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전, 현직 K리그 및 WK리그 선수들이 프로축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중 1대1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출범하여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다. HD현대오일뱅크와 연맹이 전반적인 멘토링 지원을 맡았고, 아디다스가 축구용품을 제공한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 5기 멘토단은 현역선수 2명과 은퇴선수 24명으로 총 26명의 멘토로 구성됐다. 1기부터 참여하고 있는 조원희가 대표 멘토로 나선 가운데 이윤표, 김정빈 멘토 등도 1기부터 5년 연속 참여 중이며, 권순형, 김동섭, 김호남, 배승진, 여성해 멘토가 새롭게 합류했다. 여자 멘토로는 현역 WK리그 선수인 강가애(세종스포츠토토) ,김정미(인천현대제철) 등이 지속해서 멘토로 뛰고 있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 5기 발대식은 18일 충남 서산에 있는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조원희 대표 멘토를 포함해 김정빈, 박대한, 이상협, 이윤표, 이진호, 주수진 등 멘토 7명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멘티 20명이 참석, 아디다스 용품 증정식 및 기념사진 촬영 등을 했다. 발대식을 마친 뒤에는 멘토와 멘티가 자기 소개를 하며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내에 있는 훈련장에서 훈련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이튿날인 19일 오전에는 스포츠 심리학박사 이상우 멘토가 멘티들을 대상으로 심리교육을 진행하고,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 검사를 실시했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에는 포항스틸러스 손동민 피지컬 코치가 멘티들을 위해 기부한 수면 안경과 서적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K리그 드림어시스트' 5기는 최소 월 1회 멘토와 멘티 간 자체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멘티들은 K리그에서 활약한 멘토들의 성장 경험을 전수받고, 축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 외에도 'K리그 드림어시스트' 5기는 해외 축구 캠프, 멘티 청백전, 멘토 대상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연맹은 'K리그 드림어시스트' 5기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들이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손흥민, 주장 선임 후 토트넘 이끌고 첫 방한…김민재와 맞대결? 쿠팡플레이, 2022년에 이어 또 한 번 토트넘 홋스퍼 초대 8월 3일 상암에서 토트넘과 뮌헨의 빅매치 예고 쿠팡플레이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초청팀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를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2022년 초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한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주관·중계하는 연례 스포츠 이벤트로, 티켓팅부터 경기 관람까지 모두 쿠팡 와우회원의 전용 혜택으로 제공된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대표 명문 구단 중 하나로, 국가대표 손흥민이 2015년 합류해 함께하고 있다. 올여름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장으로 팀을 대표해 한국에 처음 방문하는 만큼 팬들의 이목이 더 집중될 전망이다. 발표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손흥민은 한국 팬들에게 특별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정말 설레고 기대된다. 지난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도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여러분도 저만큼 기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올여름 한국 팬들과 만날 것을 예고했다. 쿠팡플레이는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을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번째 초청팀으로 발표했다. 뮌헨에 이어 토트넘의 방한이 성사되며, 김민재와 손흥민이 각각 뛰고 있는 유럽 최고의 명문 구단이 한국에서 처음 치르는 꿈의 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두 구단의 경기는 오는 8월 3일(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토트넘 홋스퍼 도나 마리아 컬렌 총괄 디렉터는 “2024-25 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 번 한국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열정적인 한국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설레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올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는 팀 K리그도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함께 경기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상세 일정, 티켓팅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 발표된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다. 경기의 장소, 일정 및 세부 사항은 변경 될 수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즌 마친 손흥민,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토트넘 5위 ‘손흥민만 못하네’ 이강인 이어 조규성도 우승컵 들어 올리나 ‘최종전 폭발’ 이강인, 데뷔 시즌 절반 이상의 성공 ‘포든 멀티골’ 맨시티, 아스날 따돌리고 EPL 4연패 위업 축구대표팀, 6월 월드컵 예선도 임시 감독 체제…김도훈 선임 데일리안
  • KBSA, U-23 야구 월드컵 국가대표 지도자 공개 모집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23세 이하 야구 월드컵(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 지도자(코치)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알렸다. 야구 국가대표 지도자(코치) 공개 모집의 서류 접수 기간은 5월 21일부터 6월 21일 15시까지다. 협회는 서류 심사 후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면접 평가를 실시하고, 지도력과 통솔력을 인정받은 국가대표 코치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지도자는 국내 강화훈련을 포함한 대회 파견기간동안 국가대표 지도자(감독)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최태원(경희대) 감독과 함께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게 된다. 자격 요건은 협회 또는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일정 기간 지도 경력을 인정받은 지도자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공개 모집 세부 내용과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키움, 22일 홈경기서 보이그룹 'ATBO' 정승환·원빈 시구-시타자로 선정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경기에 보이그룹 'ATBO' 멤버 정승환과 원빈을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20일 알렸다. 애국가는 김연규가 부르고,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멤버 전원이 공연을 펼친다. 'ATBO'는 지난 2022년 7월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갓(God)포먼스'라 불리는 독보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최근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 포텐셜상', '핫 트렌드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국내외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루키'로서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이날 시구를 맡은 정승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구자로 불러 주셔서 감사드린다. 첫 시구 이후 키움의 팬이 됐다. 이번 시즌 키움이 제일 높은 곳까지 질주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타를 맡은 원빈도 "좋은 기회를 다시 주셔서 감사드린다. 키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승리 요정 ATBO가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양궁 대표팀,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출격…파리 올림픽 전초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이 경북 예천에서 개최되는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에 나선다. 2024년 두 번째 월드컵 대회인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는 총 50개국, 354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대표팀을 비롯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은 주요 국가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올림픽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4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15일 대회가 열리는 예천으로 이동해 전지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 올렸고, 21일 공식 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한다. 지난달 중국 상해에서 펼쳐진 월드컵 1차 대회에서 한국 양궁의 간판으로 떠오른 임시현(한체대)이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순조로운 시즌 개막을 알렸고, 함께 올림픽 출전을 앞둔 전훈영(인천시청)과 남수현(순천시청)은 여자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남자 대표팀의 김우진(청주시청)과 김제덕(예천군청)은 두 개의 메달을 따냈고 이우석(코오롱)이 남자 단체전 2위에 올랐다. 오는 7월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둔 만큼 대표팀은 종합순위 1위 탈환을 목표로 전관왕에 도전한다. 지난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동메달 한 개(남자 단체전) 획득에 그친 컴파운드 종목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홍승진 총감독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자국민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대회의 컴파운드와 리커브 결승 경기는 각각 25일과 26일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2와 SPOTV GOLF&HEALTH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이하 2024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 명단이다. 리커브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 김제덕(예천군청) -임시현(한국체육대학교), 전훈영(인천광역시청), 남수현(순천시청) 컴파운드 - 양재원(국군체육부대), 최용희(현대제철), 박승현(인천계양구청), 김종호(현대제철) - 소채원(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 한승연(한국체육대학교), 송윤수(현대모비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이럴 수가…토트넘 경기 중 쓰러진 손흥민, 믿기 힘든 일 벌어졌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경기 도중 위험한 상황 겪어도 활약. 판정 번복에도 토트넘 3-0 대승, UEL 진출권 확보. 위키트리
  • “귀네슈 감독은 사실…” 정해성 위원장 오늘자 '발언', 크게 주목받는 중 대한축구협회가 김도훈 전 울산 HD 감독에게 6월 A매치 임시 감독직을 맡기는 결정을 내렸다.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팀 사령탑 선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9월 A매치까지 사령탑을 제대로 선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위키트리
  • 축구협회 또 감독 못 찾았다…김도훈 대표팀 임시 감독 선임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6월 A매치를 또다시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게 됐다. 지난 2월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주고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한 이후 3개월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감독을 찾지 못한 것이다. 최근 영입 1순위 후보였던 제시 마쉬(미국) 감독을 사실상 캐나다에 뺏겼다는 말까지 나오면서 대한축구협회가 무능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통과를 아직 확정짓지 못한 점에서 혹여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에 이은 또 하나의 참사가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제기된다. 20일 축구협회는 6월 월드컵 2차 예선 두 경기를 치를 임시 감독에 김도훈(53) 전 울산 HD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황선홍 임시 감독 지휘하에 태국과 2연전을 치른 이후 또다시 임시 감독 체제로 공식 경기에 임하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럴 거면 클린스만을 다시 불러오라"며 조롱이 나오고 있다. 올해.. 아시아투데이
  • 베테랑 가드 김시래, 프로농구 DB로…김종규와 5년만 재회 베테랑 포인트가드 김시래가 프로농구 원주 DB에 입단해 '옛 동료' 김종규와 다시 호흡을 맞춘다.DB는 "지난 시즌 서울 삼성에서 뛴 포인트가드 김시래와 계약했다. 기간은 1년이고, 보수 총액은 1억원"이라고 20일 밝혔다.201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입단, 첫 시즌부터 팀의 우승에 기여한 김시래는 이후 창원 LG에서 리그 정상급 가드로 성장해 김종규와 호흡을 맞췄다. 지난 시즌에는 삼성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36경기에 출전, 평균 6.1점 3.4어시스트 2.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번 자유계약(FA) 싱글리스트
  • 홍서윤, 여자 축구 대표팀 깜짝 발탁…역대 세번째 어린 나이 여자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 감독이 미국 원정 명단에 '새 얼굴' 홍서윤(광양여고)을 발탁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미국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를 우리나라 여자 대표팀 선수 23명을 20일 발표했다.신예 미드필더 홍서윤과 2018년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출전했던 공격수 곽로영(경주한수원)이 처음으로 벨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15세 319일의 나이로 대표팀에 뽑힌 홍서윤은 2006년 지소연(시애틀 레인·15세 217일), 지난해 권다은(울산현대고·15세 309일)에 이어 세 번째로 어린 나이에 싱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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