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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대한역도연맹, 프레시지·허닭과 후원 협약 체결 대한역도연맹과 프레시지&허닭이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역도 국가대표팀 지원을 위해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역도연맹은 “20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프레시지&허닭과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알렸다. 프레시지에서는 김주형 대표이사를 대신해 허닭프렌즈 대표이사인 프레시지 권오준 본부장이 참석했고, 대한역도연맹은 최성용 회장을 대신해 박인태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역도연맹 산하 선수들의 체력 증진 및 상호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밀키트와 간편식 브랜드인 프레시지&허닭은 향후 2년 동안 역도 국가대표팀 및 후보선수단에 제품을 후원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희 교수의 알기 쉬운 스포츠법·정책] 유·청소년의 스포츠활동,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바닥 드러낸 대한축구협회, 또 임시감독 체제...신뢰도 바닥 30승 선착 앞둔 KIA…우승 전선 이상무? 대단한 손흥민, 아시안컵 뛰고도 ‘10-10’…황희찬은 최다골 “역도도 서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서천군의 빅픽쳐 [지역소멸 솔루션-단체장에게 듣는다⑦] 데일리안
  • 삼성 출신 라이블리, 뉴욕 메츠전 5.2이닝 1실점 호투···시즌 3승 ERA2.84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삼성 출신 투수 벤 라이블리(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라이블리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5.2이닝 6피안타 7탈삼진 1실점(1자책) 호투를 펼쳤다. 라이블리의 호투에 힘입어 가디언스는 3-1로 승리했고, 라이블리는 승리투수가 됐다. 라이블리는 2019년부터 21년까지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면서 3년간 뛰었고 36경기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이후 2023년에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하면서 빅리그에 재입성하였다. 가디언스는 올 시즌 31승 17패로 아메리칸 리그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라이블리 역시 7경기에서 38이닝을 소화하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2.84로 힘을 보태고 있다. 라이블리는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1회초 선두타자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헛스윙 삼진, 피트 알론소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브랜든 니모의 타구는 중견수 타일러 프리먼이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며 수비의 도움도 받았다. 2-0으로 앞선 2회초에는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선두타자 J.D. 마르티네스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스탈링 마르테의 타구를 좋은 수비로 더블 아웃으로 만들어냈다. 이후 브렛 베이티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3회초 라이블리는 2사 후 토마스 니도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 이후 4회에도 선두 타자 알론소에게 안타를 맞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모두 막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5회초에도 2사 후 해리슨 베이더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니도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내 리드를 지켰다. 라이블리는 6회초 1사에서 알론소와 니모의 연속 안타로 위기에 몰렸지만, 마르티네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숨을 돌렸다. 라이블리는 2사 1,2루 타이론 테일러 타석에서 닉 샌들린으로 교체되었다. 샌들린은 테일러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베이티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이후 가디언스는 스캇 바로우-케이드 스미스-엠마누엘 클라세로 이어지는 리그 최고의 불펜진을 선보이며 3-1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美쳤다! 환상 아웃프런트…10-10 달성만큼 빛났던 손흥민의 '명품 패스'[심재희의 골라인]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그림 같은 아웃프런트 패스!' 20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진 2023-2024 EPL 38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경기. 토트넘이 2-0으로 앞선 후반 20분 손흥민(32)이 중앙선 부근까지 내려왔다. 상대 수비수를 끌고 나오며 찬스를 엿봤다. 손흥민은 셰필드의 수비 뒤 공간이 비어 있음을 알아차리고 오른발 아웃프런트 킥으로 패스를 넣었다. 이 패스는 제임스 매디슨에게 전달됐고, 매디슨은 데얀 쿨루세프스키의 쐐기골을 배달했다. 손흥민이 시즌 최종전에서 10-10(10골 이상-10도움 이상)을 달성했다. 20일 셰필드전에서 선발 출전해 1도움을 올렸다. 전반 14분 쿨루세프스키의 선제골을 도왔다. 올 시즌 10번째 어시스트를 마크했다. 17골 10도움을 적어내며 10-10을 마침내 이뤄냈다. 개인 통산 세 번째 한 시즌 EPL 10-10 고지를 밟았다. 왼쪽 윙포워드로 나서 경기 내내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쳤다.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고, 빠른 발로 수비 뒤 공간을 침투하며 토트넘 공격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후반 20분에는 놀라운 패스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짓는 골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미드필드 왼쪽 진영까지 처져 공을 잡았고, 상대 수비라인을 확인하고 뒤 공간을 파고드는 오른발 아웃프런트 패스를 찔러넣었다. 한 수 높은 클래스를 자랑하듯 환상적인 기술을 뽐냈다. 오른발과 왼발을 모두 잘 쓰는 손흥민은 간혹 오른발 아웃프런트 패스와 라보나킥 등을 구사하기도 한다. 왼발 킥도 수준급이지만 상황에 맞게 오른발 아웃프런트 킥을 종종 시도한다. 아웃프런트 패스는 왼발 패스나 크로스와 다른 궤적과 속도를 보인다. 타이밍도 일반 패스에 비해 반 박자 정도 빠르다. '엇박 타이밍'으로 상대를 혼란스럽게 한다. 이날 손흥민이 보여준 오른발 아웃프런트 패스는 상대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들면서 결국 골까지 연결됐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교체 아웃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EPL 35경기에 출전해 27개 공격포인트를 마크했다. 2948분을 소화하면서 지난 시즌(2899분)보다 더 많은 시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시즌까지 영혼의 단짝을 이뤘던 해리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주장 완장을 차고 토트넘 공격을 잘 이끌었다. 시즌 중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으로 팀을 잠시 비웠지만, 복귀 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5위 달성에 큰 공을 세웠다. 토트넘은 셰필드와 최종전에서 이기면서 5위로 시즌을 마쳤다. 20승 8무 12패 승점 66을 적어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UEFA 유로파리그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한 아쉬움을 조금은 씻게 됐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최종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8승 7무 3패 승점 91로 리그테이블 최상단을 지켰다. 2위 아스널(28승 5무 5패 승점 89)를 2점 차로 따돌리고 EPL 4시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우승 팀 맨시티를 비롯해 2~4위 아스널, 리버풀, 애스턴 빌라가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18~20위 루턴 타운, 번리, 셰필드는 다음 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 강등이 확정됐다.  마이데일리
  • “나도 좀 잘 쳐야 하는데…” 꽃범호는 테스형 마음 꿰뚫어본다, 외인 AVG·OPS 꼴찌, KIA 타선 ‘마지막 퍼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나도 좀 잘 쳐야 하는데…”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1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소크라테스 브리토(32)를 쓰지 않았다. 문책의 의미는 절대 아니었다. 이미 소크라테스의 마음을 꿰뚫고 있다. 체력, 심리 상태 모두 좋지 않다고 판단, 여유를 가지라는 의미의 결장이었다. 46경기서 187타수 49안타 타율 0.262 8홈런 29타점 25득점 3도루 출루율 0.302 장타율 0.433 득점권타율 0.352 OPS 0.735다. 국내 타자라면 나쁜 성적은 아니다. 그러나 외국인타자들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득점권에서 강하긴 하지만, 다소 허전하다. 특히 타율과 OPS는 외국인타자 10명 중 꼴찌다. KBO리그 3년차다. 이미 315경기에 출전한 경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경험이 성적을 보장하지 않는 걸 얘기해준다. 전통적으로 5월부터 기온이 올라가면 상승세를 탔지만, 올해는 그렇지도 않다. 클래식 스탯이 좋지 않으니, 2차 스탯도 안 좋은 부분들이 보인다. 단, 타구속도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 KBO 공식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소크라테스의 올 시즌 평균 타구속도는 137km로 리그 31위다. 작년 135.8km보다 오히려 올랐다. 강한타구 확률도 34.6%로 리그 24위다. 작년 32%보다 소폭 상승했다. 물론 안타의 평균타구속도는 작년 145.6km서 다소 떨어진 142.7km로 리그 38위다. 시프트 제한으로 좌타자가 유리할 것으로 보였지만, 여전히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는 모습도 나온다. 어떻게든 꼬인 실마리를 풀어야 한다. 이범호 감독은 “어떤 선수든 페이스가 좋으면 또 떨어지는 페이스도 있다. 그런데 심리적으로 다른 선수들이 앞에서 빵빵빵 쳐주고 하다 보니까, 본인도 심리적으로 조금 ‘나도 잘 쳐야 되는데’ 막 이런 게 있지 않겠어요. 그러다 보니까 조금 컨디션 자체가 떨어져 있는 게 보인다. 약간 위축도 좀 돼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소크라테스에 대한 신뢰를 거두지 않았다. “하루 쉬게 하면서 머릿속을 좀 비울 수 있게 또 해주고, 또 소크라테스가 중심 타선에 있는데 앞으로 잘 쳐줘야 우리 팀 자체가 더 잘 돌아갈 수 있다. 오늘 잘 쉬고 나면 분명히 잘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돌아온 나성범은 극악의 페이스를 벗어나 맹활약한다. 소크라테스만 남았다. 김도영~나성범~최형우로 이어지는 2~4번의 시너지를 소크라테스가 5~6번에서 극대화하느냐, 아니면 끊느냐의 차이는 엄청나다. 큰 틀에서 보면, KIA는 이의리와 임기영이 돌아오올 경우 윌 크로우 변수를 제외하면 완전체를 갖춘다. 그렇다면 마지막 고민은 소크라테스다. 그동안의 경험도 있고 시간도 아직 있다. 지금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마이데일리
  • 소노 '제1호 캡틴' 김강선, 15년 현역 생활 마침표→'지도자로 새 출발'..."좋은 후배들을 양성하겠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제1호 캡틴' 김강선(38)이 정든 프로 유니폼을 벗는다. 소노는 20일 "김강선이 15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로서 첫발을 내디딘다"며 "2024-2025시즌 홈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강선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대구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해 지난 시즌까지 고양특례시를 연고지로 둔 팀에서만 12년 동안 활동했다. 프로 데뷔 후 김강선은 지금까지 통산 576경기에 나서 평균 15분 53초를 뛰며 4.3득점, 1.3리바운드, 0.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소노의 창단 첫 주장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46경기에 출전해 평균 19분 20초를 소화하며 4.4득점, 1.8리바운드, 0.9어시스트를 기록해 전성기에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김강선은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며 "지도자가 되는 것이 목표였는데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많이 배우고, 공부하는 지도자가 돼서 좋은 후배들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15년 동안 즐겁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응원해 주셨던 팬들과 내 가족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강선은 내달 6월 3일 전력 분석 코치로 첫 훈련에 참가해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마이데일리
  • '이도류 준비 착착!' 오타니 외야서 61구 캐치볼 소화→포수도 끄덕끄덕→영상으로도 체크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투수로서의 복귀를 위해 착실히 재활 중이다. 단계를 잘 밟아나가고 있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21일(한국시각) "오타니가 애리조나전을 앞두고 캐치볼을 실시했다"면서 "외야에서 강하게 61구를 던졌고, 32구는 세트 포지션에서 던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의 공은 좋았던 듯 하다. 공을 받은 포수가 여러 차례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이 잡혔다. 52구째부터는 트레이너가 영상을 찍어 체크하기도 했다. 오타니의 모습을 본 외야석의 팬들이 "오타니"라고 소리치자 오타니는 글러브를 들어 화답했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소속이었던 지난해 8월 신시내티 레즈와 더블헤더 1차전 선발 투수로 나섰지만 투구 도중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비상이었다. 이후 오타니는 MRI 검진을 받았고,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렇게 투수 오타니는 시즌 아웃이 됐다. 이후 오타니는 타자로만 나섰지만 옆구리 부상을 당했고, 일찍 시즌을 마감하기로 했다. 팔꿈치 수술을 받기로 한 것이다. 그럼에도 오타니는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마운드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 타자로 타율 0.304 44홈런 95타점 102득점 20도루 OPS 1.066의 성적을 쓰며 다시 한번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MVP 타이틀을 품에 안는데 성공했다. 이도류의 모습을 볼 수 없음에도 다저스는 오타니에게 전세계 프로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인 '7억 달러' 계약을 안겼다. 그리고 오타니는 타자로 경기를 나서는 한편 경기 전에는 내년 시즌 투수 복귀를 위해 착실히 재활을 하고 있다.  비시즌부터 다저스타디움에 나와 회복에 전념한 오타니는 지난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오타니는 25m 거리에서 25구씩 끊어서 총 50구를 던진 캐치볼을 시작으로 조금씩 강도를 높여나갔다. 공 개수도 많아졌다. 67구, 70구, 72구까지 소화했다. 하지만 이날은 61개로 적어졌지만 강도를 높였다. 영상도 촬영하며 심도있게 투구를 했다. 마이데일리
  • "EPL 최고의 영입이라더니 이제는 내가 쓸모 없다고? 무례하다"...월클 출신의 분노, 비판에 맞대응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카세미루(맨유)가 자신을 향한 비판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카세미루는 2013-14시즌부터 10시즌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내며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됐다. 정교한 태클 능력과 활동량을 자랑하며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와 함께 일명 ‘크카모’ 라인을 구성하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우승 커리어도 엄청나다. 카세미루는 스페인 프리메리라 우승 3회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무려 5번이나 챔피언에 올랐다. 그러던 카세미루는 지난 시즌에 레알을 떠나 맨유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맨유는 카세미루를 6,000만 파운드(약 1,000억원)에 영입하면서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3선 보강에 성공했다. 효과는 확실했다. 카세미루는 곧바로 맨유의 핵심 선수로 중원을 지켰다. 리그 28경기에 나서며 여전한 실력을 자랑했고 위닝 멘탈리티까지 심어 넣었다. 카세미루의 활약으로 맨유는 리그 3위를 차지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급격히 기량이 하락했다. 부상으로 경기력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으며 신성 코비 마이누(19)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최근에는 센터백들의 줄부상으로 중앙 수비로 나서고 있지만 계속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고개를 숙였다. 맨유는 올시즌이 끝난 후 카세미루를 매각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 현재 사우디 클럽에서 카세미루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누가 어린 나이임에도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면서 확실하게 주축 자원으로 거듭난 만큼 계약 기간이 남아 있을 때 카세미루를 매각해 수익을 올리려는 계획이다. 이런 상황에서 카세미루가 자신을 향한 비판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카세미루는 19일(한국시간) “나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영입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더니 이번 시즌에는 쓸모가 없는 선수라고 한다”라며 불쾌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무례한 비평이다. 존중이 없다면 그 자체로 문제다. 그렇기에 나에 대한 비판도 내가 존중할 필요가 없다”라며 분노했다. 마이데일리
  • 김민재 “만족 못 한 시즌…다음 시즌에 더 강해질 것” 한국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뮌헨에서의 시즌을 아쉬워하며 다음 시즌에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개인적으로 부족한 점을 돌아보고 강점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민재의 전 소속팀 나폴리로의 복귀설은 사실이 아니며, 뮌헨에서의 활약을 이 조선비즈
  • AGLF, 2024 시몬느 APAC컵 대회 조직위원회 구성…위원장은 송창근 회장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사단법인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sia Golf Leaders Forum∙이하 AGLF)이 20일 "2024 시몬느 APAC컵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알렸다. 본 대회는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공장 운영으로 글로벌 기업까지 성장한 시몬느 그룹 (회장 박은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서 성공적인 정착을 주도해 왔으며, AGLF는 인도네시아 기업인 송창근 회장을 대회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으로 본 대회의 현지화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달 12일, AGLF는 정기 이사회를 통해 올해 개최 예정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때 아시진은 대회 3년 차를 맞아 기존의 국가대항전의 형식은 유지하되, 모든 면에서의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들의 참여를 유치하기 위해서 나이키맨으로 알려진 글로벌 스포츠업계의 저명한 기업을 영입하여 본 대회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최우선으로 한국 위주의 대회가 아닌 인도네시아 정서를 감안한 국제적인 대회로의 전환을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하자는 결의를 한 것. 이를 위해 AGLF는 지난 2일, 1989년부터 현재까지 인도네시아에 본사를 두고 세계적인 스포츠 업체인 나이키에 협력 업체를 운영하면서 성장한 KMK글로벌스포츠그룹을 이끄는 송창근 회장을 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동시에 이를 지원하는 조직 위원 그룹의 구성에 착수했고, 조직위원 대부분을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가 및 현지인 위주로 구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과 이번 제33회 파리 올림픽의 첫 인도네시아 골프 대표로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가브리엘라 덴 선수가 홍보대사를 맡아 활동 한다. 대회조직위원회의는 대회 스폰서십 유치를 비롯하여 대회의 일정, 장소, 포맷, 운영 및 홍보 방식 등 대회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결정하는 주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끝없이 추락하던 여자배구, 전 국민 환호할 '소식' 드디어 전해졌다 30연패를 기록하며 끝없이 추락하던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드디어 3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 강소휘의 역전적인 활약으로 대표팀은 30연패 고리를 끊고 새로운 주역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위키트리
  • [ST포토] 양세형-양세찬, '잘나가는 개그맨 형제'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2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 김경필이 출연하는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고금리 고물가 시대 전 국민의 소비 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준다는 콘셉트의 소비 생활 솔루션 예능이다. 2024.05.21.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리버풀, 클롭 후임으로 슬롯 감독 선임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56·독일) 감독의 후임으로 아르네 슬롯(45·네덜란드) 감독을 선임했다. 리버풀은 2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슬롯 감독과 사령탑 계약에 합의했다"며 "공식적으로 6월 1일부터 감독직을 수행할 예정이고, 리버풀의 첫 네덜란드 출신 감독"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슬롯 감독은 페예노르트에서 3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후 2022-2023시즌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두 번의 에레디비시 올해의 감독(2021-2022, 2022-2023)으로 선정되었다"고 소개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 1월 "에너지가 모두 고갈됐다"며 2023-2024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여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클롭 감독은 20일 리그 최종전인 울버햄튼전을 끝으로 작별했다. 리버풀은 클롭의 후임을 찾기 위해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독일) 감독 등이 주요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적으로 슬롯 감독으로 선임됐다. 슬롯 감독은 젊고 유망한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록 이번 시즌에는 리그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KNVB컵(네덜란드 FA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김하성, 더블헤더 6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 1도루...타율 0.216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더블헤더 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3회 땅볼에 그친 김하성은 6회 좌중간 안타를 쳤다.2-5로 끌려가던 8회 김하성은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냈다. 샌디에이고는 안타와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타점 적시타와 매니 마차도의 2타점 2루타 싱글리스트
  • [오피셜] '제2의 KDB' 비르츠, 11골 11도움→120년 만의 리그 우승 견인...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 수상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120년 만에 바이어 레버쿠젠의 우승을 이끈 플로리안 비르츠가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레버쿠젠은 2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비르츠는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비르츠의 수상을 축하하며 우리는 비르츠가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비르츠는 독일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비르츠는 현재 유럽에서 '제2의 케빈 더 브라이너'로 불리고 있다. 그만큼 정교한 킥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득점과 어시스트를 생산할 수 있는 선수다. 볼 키핑 능력과 패스 능력은 독일 내에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르츠는 FC 쾰른 유스팀 출신이다.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것은 2020년이다. 비르츠는 레버쿠젠에서 2019-20시즌 도중 1군으로 콜업됐고,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리며 레버쿠젠 역대 최연소 분데스리가 출전 기록(17세 15일)과 구단 역대 최연소 분데스리가 득점 기록(17세 34일)을 세웠다. 2020년 비르츠는 독일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프리츠 발터 메달 17세 이하(U-17)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2020-21시즌부터는 레버쿠젠의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차며 거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2021-22시즌에는 무릎 반월판 및 십자인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복귀한 뒤 활약이 더 좋아졌다.  올 시즌에는 레버쿠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비르츠는 리그 32경기 11골 11도움을 올렸다. 비르츠는 이번 시즌에만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를 세 번이나 수상했다. 지난해 10월 첫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를 손에 넣었고, 12월과 2월에도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활약을 앞세워 120년 만의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분데스리가 최초로 무패 우승까지 일궈냈다. 비르츠는 분데스리가 우승에 엄청난 기여를 했고, 이 활약상을 인정 받아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까지 손에 넣었다. 비르츠의 첫 수상이다.  아직 레버쿠젠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오는 23일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FC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DFB-포칼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 '미니 트레블(유로파리그, 자국리그, FA컵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비르츠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더 브라이너의 대체자로 비르츠를 꼽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 3기를 구성하고 있는데 비르츠를 중심으로 미드필더를 꾸리고 싶어한다. 그의 차기 행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데일리
  • 투헬과 스타일 맞지 않았던 김민재→'내적 갈등으로 힘들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자신의 경기력이 비난 받았던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민재는 20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T온라인을 통해 올 시즌 활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아시안컵 이전까지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분데스리가 경기에 전경기 선발 출전하며 혹사 우려까지 있었다. 아시안컵 이후 입지가 크게 흔들린 김민재는 올 시즌 종반 출전 기회가 급격하게 감소했다. 특히 지난 1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이후 김민재에 대한 비난이 집중됐다.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전반 24분 비니시우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것에 대해 비난받았다. 김민재가 마크하고 있던 비니시우스는 최전방에서 후방으로 빠르게 이동했고 김민재 역시 비니시우스를 따라 빠르게 움직였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고레츠카와 라이머가 위치하고 있는 곳까지 나왔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나머지 수비수들은 라인을 유지했다. 이후 크로스가 비니시우스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비니시우스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사이 공간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경기 후 "김민재가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서면 안된다. 센터백이 그렇게 하면 안된다"며 "김민재는 너무 욕심이 많다. 볼을 향해 압박이 가해지지 않았고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다. 너무 쉽게 무너졌다. 그곳에서 김민재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김민재가 수비에서 삼각형을 구축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그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볼이 움직이기 전에 너무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은 너무 욕심쟁이 같은 모습"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김민재는 "수비수로서 항상 신념을 가지고 플레이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그런 점이 항상 요구되는 것이 아니어서 내적 갈등을 불러 일으켰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경기 중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펼치지 못해 머뭇거릴 때가 많았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전술적으로 감독의 요구를 더 잘 들어야 했는데 항상 제대로 하지 못했다. 실수와 관계없이 경기장에서 내가 잘하는 것과 잘하지 못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공격적인 수비를 펼치는 김민재를 전술적으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투헬 감독에 대한 비난도 있었다. 투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전이 끝난 후 김민재를 공개 비난했지만 이후 볼프스부르크와의 올 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전반적으로 김민재의 활약에 대해 만족한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불행하게 실수를 했지만 전반벅으로 믿음직했다.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선수와 함께하는 것이 매우 기쁘다"며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전까지 모든 경기를 뛰었고 휴식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김민재의 활약을 요약하자면 긍정적이다. 모든 축구선수의 커리어에서 발생하는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김민재의 성격과 대응 방식은 매우 좋았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 있어 행복했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민재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었고 다음 시즌에는 더 발전해야 한다. 시즌이 끝나면 항상 선수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무엇을 잘했고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이 필요했는지 생각한다"며 "실수하고 약점을 드러낼 때 그것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높은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기 위해선 모든 것을 잘 되돌아봐야 한다. 다음시즌에는 더욱 강해지겠다"는 의욕도 함께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월 투헬 감독과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을 조기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 동안 알론소, 나겔스만, 랑닉 감독 등 다양한 지도자들과 접촉했지만 협상에 실패했고 투헬 감독의 잔류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이후 투헬 감독은 호펜하임과의 올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과의 협상 결렬을 직접 발표했다. 투헬 감독이 팀을 떠나는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시즌 팀을 이끌 감독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소노 주장 김강선, 15년 현역 생활 마치고 지도자로 새 출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제1호 캡틴' 김강선(38)이 정든 프로 유니폼을 벗는다. 소노는 20일 "김강선이 15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로서 첫발을 내디딘다"며 "2024-2025시즌 홈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강선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대구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해 지난 시즌까지 고양특례시를 연고지로 둔 팀에서만 12년 동안 활동했다. 프로 데뷔 후 김강선은 지금까지 통산 576경기에 나서 평균 15분 53초를 뛰며 4.3득점, 1.3리바운드, 0.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소노의 창단 첫 주장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46경기에 출전해 평균 19분 20초를 소화하며 4.4득점, 1.8리바운드, 0.9어시스트를 기록해 전성기에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김강선은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며 "지도자가 되는 것이 목표였는데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많이 배우고, 공부하는 지도자가 돼서 좋은 후배들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15년 동안 즐겁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응원해 주셨던 팬들과 내 가족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강선은 6월 3일(월) 전력 분석 코치로 첫 훈련에 참가해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닥 드러낸 대한축구협회, 또 임시감독 체제...신뢰도 바닥 위풋테크놀로지, 신제품 출시 맞춰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3일 개막…"상생 가치 전파" 테일러메이드, 한정판 메이저 챔피언의 퍼터 출시 30승 선착 앞둔 KIA…우승 전선 이상무? 데일리안
  • 페디, 토론토전 6이닝 5실점…시즌 첫 패전투수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무너지며 시즌 첫 패전투수가 됐다. 페디는 21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사사구 5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페디가 무너지며 화이트 삭스는 3-9로 패배했다. 화이트삭스는 시즌 14승 34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무르게 됐다. 페디의 평균자책점은 2.60에서 3.10으로 상승했고 4승 1패가 됐다. 페디는 1회말 토론토 타선을 가볍게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1-0으로 앞 선 2회말 선두 타자 보 비셋에게 2루타를 허용, 이후 2아웃을 잘 처리했으나 달튼 바쇼에게 역전 투런포를 내주고 말았다. 3회말에도 케빈 키어마이어에게 2루타, 대니 잰슨과 블라디미르 게레로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2점을 추가로 실점했다. 흔들리던 페디는 4회말, 5회말을 연속해서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6회말 선두타자 게레로 주니어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비셋에게 2루타를 맞아 1실점을 추가 실점했다. 결국 페디는 7회말 시작과 함께 도미닉 레온으로 교체됐다. 화이트삭스는 7회말과 8회말에 잰슨에게 각각 투런포와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추격 의사가 완전히 꺾였다. 결국 화이트삭스는 3-9로 패배하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여자 유도 29년 만에 쾌거' 허미미, 세계유도선수권대회서 금메달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여자 유도 국가대표팀의 기대주 허미미(경북체육회)가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허미미는 21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 여자부 57㎏ 이하급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29년 만에 거둔 쾌거다. 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1995년 대회 정성숙(현 용인대 교수), 조민선(현 한체대 교수) 이후 29년 만이다. 한국 선수로 범위를 넓히면 2018년 대회 남자 73㎏ 이하급 안창림, 남자 100㎏ 이하급 조구함 이후 6년 만이다. 세계랭킹 6위로 3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허미미는 주특기인 업어치기와 누르기를 무기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현 세계랭킹 1위인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와 격돌했다. 허미미는 골든스코어(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장장 12분 19초의 혈투 끝에 3개의 지도를 빼앗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66kg 이하급 안바울(남양주시청)은 8강에 진출했지만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파리 올림픽 준비를 위해 기권을 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바닥 드러낸 대한축구협회, 또 임시감독 체제...신뢰도 바닥 돌고 돌아 결국 임시 감독 체제다. 정몽규 회장이 이끄는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에 김도훈(54) 전 울산HD 감독을 선임했다"며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6월 매치 전까지 감독 선임이 마무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두 경기를 지휘할 임시 감독으로 김도훈 감독을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김 감독은 다음 달 펼쳐지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싱가포르전(6일 원정), 중국전(11일 홈) 지휘봉을 잡는다. 선수 시절 스트라이커로 뛰었던 김 감독은 2005년 성남 코치를 시작으로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감독을 거쳤다. 2020년에는 울산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정상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21년부터는 약 1년 동안 라이언시티(싱가포르)를 지휘, 싱가포르 전력을 잘 파악하고 있다. 문제는 김도훈 감독이 아니다. 축구협회의 무능과 추락하는 신뢰도다. 큰 우려와 반대 여론에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다가 아시안컵 직후 경질을 택한 대한축구협회는 "5월 중순까지 새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장담했지만, 다음 달 치를 월드컵 예선전도 지난 3월(황선홍 감독)처럼 임시감독 체제로 치르게 됐다. 결과적으로 100일 가까운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냈다. 유력한 후보였던 황선홍 감독을 임시 감독 카드로 꺼내 급한 불을 껐지만, 정작 올림픽 최종예선 탈락으로 쓸 수 없는 카드가 됐다. 외국인 감독 선임 쪽으로 급선회했지만 1,2순위 감독과 협상에 모두 실패했다. 클린스만 전 감독에게 지급해야 하는 위약금 등으로 재정적 여유도 없었고, 제시 마시나 헤수스 카사스 등 유력 후보들의 마음을 이끌어낼 협상력도 없었다. 축구계 안팎에서는 “돈도 없고 협상력도 없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무능의 극치다. 정말 바닥이 드러났다”며 축구협회를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사상 초유의 월드컵 예선 두 번째 임시 감독 선임이란 촌극을 자초한 축구협회의 무능력을 타고 출범한 김도훈호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우려가 크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대표팀, 6월 월드컵 예선도 임시 감독 체제…김도훈 선임 대단한 손흥민, 아시안컵 뛰고도 ‘10-10’…황희찬은 최다골 [김대희 교수의 알기 쉬운 스포츠법·정책] 유·청소년의 스포츠활동,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30승 선착 앞둔 KIA…우승 전선 이상무? ‘최종전 폭발’ 이강인, 데뷔 시즌 절반 이상의 성공 데일리안
  • 위풋테크놀로지, 신제품 출시 맞춰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국내의 대표적인 기능성 스포츠 양말 생산 업체인 위풋테크놀로지(이하 위풋)가 신제품 런칭에 맞춰 미국 및 유럽 시장 확장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축구, 농구 등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 활동을 하는 이들 상당수는 미끄럼 및 부상 방지에 탁월한 논슬립 양말을 착용한다. 특히 위풋은 국내 유일의 특허 기술을 보유한 대표적인 논슬립 양말 생산 업체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등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도 논슬립 양말을 착용했거나 현재 착용 중이다. 위풋은 특허 기술을 앞세워 지난 2019년 미국에 법인을 설립했고, 상표 및 특허 등록을 했다. 뉴욕 JFK공 항 면세점 입점, 여성기업등록(MWBE) 등 미국 진출 계획을 착실히 세웠으나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그동안 주춤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제품 개발에 열을 올린 위풋은 다시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그 성과는 하나씩 나오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 입점했고 미국 온라인 쇼핑몰인 쇼피파이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미국과 영국에는 배송 센터도 설치했다. 올해는 런던 인터내셔널 스포츠 컨벤션을 통해 해외 시장 확장에 도움이 되는 네트워크를 넓히는 중이다. 오는 21일에는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를 통해 새 제품 에어 그립 스포츠스(AIR GRIP SPORTS SOCKS) 런칭에 나선다. 새 제품은 LCD 디스플레이의 충격 흡수 기술에 사용되는 폴리우레탄 논슬립 패드를 활용해 발과 운동화 사이를 완벽히 잡아주고 미끄럼을 방지한다. 또한 내부 폴리우레탄 패드는 더 넓게, 외부 패드 크기는 세 밀하게 조정했다. 이를 통해 신발 밑창과 양말 외부 사이 접지력을 미세하게 조절해 최적의 운동 조건을 만들어 기존 국내 제품과 차별화했다. 이와 함께 폴리우레탄 패드는 문어 빨판의 생체 모방 기술을 적용해 구조적인 현상을 재현했다. 이는 습한 환경에서도 미세한 발 움직임을 포착해 미끄러짐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발바닥 전체를 덮는 패드를 통해 모든 방향에서 견고한 그립력을 제공하며 운동 능력 향상과 부상 예방에 도움을 주게 했다. 민선기 위풋 대표이사는 30년간 쌓아온 기술력이 우리의 강점"이라며 새 제품을 앞세워 해외 시장 진출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3일 개막…"상생 가치 전파" 테일러메이드, 한정판 메이저 챔피언의 퍼터 출시 30승 선착 앞둔 KIA…우승 전선 이상무? 대단한 손흥민, 아시안컵 뛰고도 ‘10-10’…황희찬은 최다골 손흥민, 주장 선임 후 토트넘 이끌고 첫 방한…김민재와 맞대결?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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