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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성폭행 공모' 전 강원FC 선수 2명, 나란히 징역 7년 확정 전 강원FC 축구선수 2명이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거나 그 범행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7년이 확정됐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지난달 25일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주거침입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조모(29) 씨와 김모(25)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5년간 신상정보 공개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조씨는 2021년 10월 강릉시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이 잠든 방에 침입해 성폭행하고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조씨의 범행을 싱글리스트
  • 손흥민 탈구됐던 손가락 상태 '충격'…"뼈 그대로 굳었나? 너무 속상" 토트넘의 손흥민이 개인 통산 세 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하며 손가락 부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손가락 부상은 지난 2월 아시안컵 때 발생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치료 기간이 6개월 정도 걸릴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서울경제
  • KSPO, 도박중독 회복 지원 청소년 걷기 챌린지 개최...청소년 도박중독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 마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청소년 도박 예방 주간(5월 셋째 주)’을 맞이해 ‘도박중독 회복 지원 걷기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토)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박중독 회복 중인 청소년의 활동적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통한 자발적 치유 방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걷기 챌린지 외에도, 사진 공모전, 쓰담걷기(플로깅), 토크 콘서트 및 사랑의 언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서해와 마니산이 어우러진 ‘강화나들길’을 걸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도박중독 회복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취감 형성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예치원과 협업을 통한 성인 대상 도박중독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진흥투표권의 건전성과 공익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맨시티 본체가 설명했다, "아스널이 우승하지 못한 이유는 단 하나"...도대체 무엇?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본체인 로드리(27)가 아스널이 준우승에 머문 이유를 밝혔다. 맨시티와 아스널은 2023-24시즌 막바지에 엄청난 우승 경쟁을 펼쳤다. 리버풀이 막바지에 주춤하면서 경쟁이 두 팀으로 좁혀졌고 38라운드 최종 라운드 전까지 맨시티가 승점 88, 아스널이 승점 86을 기록 중이었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우승팀이 결정되는 상황이었다. 맨시티는 웨스트햄을 잡아낼 경우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고 아스널은 에버턴에게 승리를 거둔 뒤 맨시티가 비기거나 패해야 우승이 가능했다. 결국 승자는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전에만 필 포든의 멀티골로 리드를 잡은 맨시티는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전에 로드리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아스널도 승리를 따냈다. 아스널은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토미야스 다케히로와 카이 하베르츠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맨시티가 최종전에서 승리하면서 트로피의 주인공은 맨시티가 됐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까지 우승을 차지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최초 4연패의 대업을 달성했다. 올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로드리는 우승 후 아스널과의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로드리는 “아스널도 올시즌 믿을 수 없는 시즌을 보냈다”고 칭찬을 보냈다. 그러면서 맨시티와 아스널의 차이에 대해 밝혔다. 로드리는 “두 팀의 가장 큰 차이는 머릿 속에 있는 멘탈이다. 아스널은 에티하드 원정에 와서 경기를 했으나 그들은 이기려고 하지 않았다. 무승부를 원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그러지 않는다. 우리는 계속해서 승리를 따내고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다. 이것이 아스널과 우리의 가장 큰 차이”라고 강조했다. 로드리가 언급한 경기는 30라운드 경기로 아스널은 맨시티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따냈다. 당시 맨시티가 경기를 주도했으나 아스널은 수비에 집중하면서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우승을 위해서는 어떤 경기든 승리를 따내도록 경기를 해야 한다는 걸 강조한 로드리의 발언이었다. 마이데일리
  • 청양군청 장선영, 제28회 나주실업육상 여자 높이뛰기 '1m73'으로 우승! [데일리런(나주)=강명호 기자]청양군청 장선영이 21일 오후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육상 트랙에서 펼쳐진 '제28회 나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여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1m73'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과천시청 박근정 2위(1m70), 여수시청 김은정 3위(1m65). 청양군청 장선영, 제28회 나주실업육상 여자 높이뛰기 '1m73'으로 우승! 청양군청 장선영, 제28회 나주실업육상 여자 높이뛰기 '1m73'으로 우승! 청양군청 장선영, 제28회 나주실업육상 여자 높이뛰기 '1m73'으로 우승! 청양군청 장선영 데일리런
  • 두산, 22일 잠실 SSG전 '통합우승' 두산 핸드볼팀 'MVP' 김연빈 시구-'골키퍼상' 김동욱 시타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가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시타를 진행한다. 시구 및 시타는 두산 핸드볼 팀이 장식한다. 시구는 챔프전 MVP 김연빈, 시타는 시즌 골키퍼상을 수상한 김동욱이 나선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 핸드볼 팀은 지난 30일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SK호크스를 꺾으며, 9시즌 연속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 출범한 H리그에서도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왕좌를 굳건히 했다. 김연빈은 “개인적으로 챔프전만큼 떨린다”며 “준비 잘해서 멋진 시구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욱은 “두산은 저력이 있다. 두산 베어스답게 멋지게 승리하고 우승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선발 등판' 정철원 영웅 군단에 난타당했다…2⅔이닝 9피안타 6실점 흔들 [MD이천] [마이데일리 = 이천 김건호 기자] 정철원(두산 베어스)이 키움 히어로즈 타자들에게 난타당했다. 정철원은 21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9피안타 3볼넷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정철원은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6세이브 10⅔이닝 13사사구 12탈삼진 평균자책점 5.91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2.06을 기록했다. 결국, 지난달 2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군에서 재정비에 나섰다. 2군에서의 첫 4경기는 훌륭한 투구를 했다. 4경기 1승 1세이브 6이닝 5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철원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섰다. 보직 변경은 아니다. 투구 수를 늘리며 페이스를 찾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지난 4경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1회초 김태진과 송지후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김수환을 상대로 삼진을 솎아내며 한숨 돌렸지만, 이명기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후 주성원을 뜬공, 장재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2회초 정철원이 키움 타선에 공략당했다. 신효수에게 안타, 원성준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승원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김태진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송지후의 안타로 만루가 됐다. 이후 김수환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실점했다. 계속된 1, 3루 위기에서 이명기에게 내야안타를 맞았고 그틈에 3루 주자 김태진이 득점했다. 3회에도 마운드를 지킨 정철원은 선두타자 장재영에게 안타를 맞았다. 신효수를 더블플레이로 처리하며 아웃카운트 두 개를 늘렸지만,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신효수와 원성준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김태진의 2타점 적시 3루타를 맞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정철원은 최대 70구까지 던질 예정이었고 총 67개의 공을 던진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마이데일리
  • 팬들 분노 중인 손흥민 상황…축구 레전드도 “이건 미친 짓” 레전드 앨런 시어러는 토트넘과 뉴캐슬의 친선경기 일정을 비판했다. 선수들에게 살인적인 일정을 잡았다고 지적하며 "미친 짓"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수익 창출을 위한 것으로, 선수들의 강행군으로 진행되고 있다. 손흥민 역시 친선경기 이후에 국가대표팀 위키트리
  • "자진 사임…" 국내 프로축구서 결국 마음 아픈 '이별' 소식 전해졌다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이민성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임했다. 대전은 후임 감독 선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전은 현재 리그에서 최하위로 부진하고 있다. 위키트리
  • '매치 퀸' 박현경, 세계랭킹 52위 입성…고진영, 1계단 하락한 6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매치 퀸'에 등극한 박현경이 세계랭킹 5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현경은 21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1계단 뛰어오른 52위에 위치했다. 박현경은 지난 19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2500만 원) 결승전에서 이예원을 1UP(1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승리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5승을 달렸다. 박현경은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7전 전승을 달리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지난해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씻어냈다. 박현경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 결승전에 올랐지만, 성유진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고진영은 기존 5위에서 1계단 하락한 6위가 됐다. 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이븐파 288타를 적어내며 공동 49위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11위, 양희영은 19위, 신지애는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은 27위, 이예원은 31위, 김세영은 34위, 임진희는 38위, 박지영은 39위, 방신실이 40위가 됐다. 한편 넬리 코다(미국)는 굳건히 1위를 지켰다. 코다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정상에 오르며 시즌 6승을 거뒀다. 릴리아 부(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이 2~4위로 코다의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WK리그] '강채림 결승골' 수원FC, 상무 꺾고 단독 2위 도약 ▲ 강채림(사진: 수원FC 위민 공식 SNS)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수원FC 위민이 문경 상무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수원FC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디벨론 WK리그 2024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강채림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으로 승리, 값진 승점 3을 획득했다. 수원FC의 강채림은 이날 전반 18분경 상무 진영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다 페널티 지역 외곽 중앙에서 연결된 김윤지의 패스를 받은 뒤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상무의 골문을 뚫어냈다. 이날 승리로 시즌 6승(4무2패, 골득실 +9)째를 따낸 수원FC는 승점 22를 기록, 승점에서 동률을 이룬 화천 KSPO(골득실 +7)를 골득실에서 앞서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SPO는 같은 날 선두 인천 현대제철(6승6무 승점 24)과 2-2로 비겨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KSPO는 현대제철 김성미에게 전반에만 2골을 허용했고, 후반 2분 만에 최유정이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경기 막판까지 1-2로 끌려가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추가시간 최정민의 극적인 동점골로 값진 승점을 얻을 수 있었다. 현대제철은 이날 다 잡은 승리를 날려버렸으나 개막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이날 혼자 2골을 넣은 현대제철 김성미는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선정한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같은 날 경주 한국수력원자력(한수권)은 쿄가와, 여민지의 연속골로 창녕WFC를 2-0으로 제압, 시즌 4승5무3패 승점 17로 4위에 자리했고, 창녕은 1승2무9패 승점 5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서울시청은 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세종 스포츠토토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에만 2골씩 주고 받으며 2-2로 비겼다.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 스포츠토토(3승6무3패 승점 15)와 서울시청(2승6무4패 승점 12)은 각각 5위와 6위에 자리했다. 스포츠W
  • '빠른 발 빛났다' 오타니, 기습 번트로 안타 생산…타율 0.353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안타 포함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53(190타석 67안타)로 메이저리그 1위를 유지했다.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출루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센스있는 기습 번트를 성공시키며 1루에 안착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프레디 프리먼의 병살타로 이닝은 마무리됐다. 두 번째 타석도 출루에 성공했다. 3회말 선두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미겔 로하스와 무키 베츠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찬스에 오타니가 들어섰다. 오타니는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만루 찬스를 프리먼에게 넘겼다. 프리먼은 찬스를 놓치지 않고 그랜드슬램으로 화답하며 오타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다음 타자 윌 스미스까지 백투백 홈런을 치며 3회에서만 홈런 3개로 6점을 뽑았다. 오타니의 남은 두 타석은 각각 좌익수 뜬공과 1루수 직선타를 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는 다저스가 6-4로 승리했다. 승리한 다저스는 33승 17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애리조나는 22승 26패를 기록하며 NL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다저스는 프리먼이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고, 스미스와 에르난데스도 솔로포로 힘을 보탰다.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1이닝 7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1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애리조나의 선발투수이자 오프너인 조 맨티플리가 1이닝을 막고 내려갔다. 이후 올라온 슬레이드 체코니가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2탈삼진 1사사구 6실점(6자책)으로 패전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글로벌 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운영 재개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세계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글로벌 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운영을 재개하며, 하나투어와 함께 '농구로 하나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프렌즈'는 하나투어가 후원해 온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으로, 30여명의 다문화 및 비다문화 어린이들이 협동 스포츠인 '농구'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 건강한 신체,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자아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게 돕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의 3대 다문화 희망프로젝트 중 하나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글로벌 프렌즈' 선수단과 하나투어 임직원들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농구단 운영 재개를 알리는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프렌즈'는 정기훈련 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 출전, 훈련캠프, 체육 교류행사, 문화체험 등을 순차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농구는 인종, 종교, 계층,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우수한 사회통합 수단으로, 글로벌 프렌즈는 한국 농구발전 및 저변확대는 물론, 다문화 어린이들이 농구를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얻고 다문화 인식개선과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다문화사회에 진입한 한국사회의 통합과 화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 국가당 외국인 비율이 5%를 넘는 사회는 '다문화 사회'로 규정하고 있다. 통계청은 2022년 국내 외국인 비율이 전체인구의 3.2%에서 2042년 5.7%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코로나19 어려움을 딛고, 다문화 아이들의 꿈을 담은 '글로벌프렌즈'가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후원해 주신 하나투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농구로 꿈을 키운 오바마 대통령처럼, 우리 다문화 아이들이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프렌즈'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과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역도연맹, 프레시지·허닭과 후원 협약 체결 소노 주장 김강선, 15년 현역 생활 마치고 지도자로 새 출발 바닥 드러낸 대한축구협회, 또 임시감독 체제...신뢰도 바닥 위풋테크놀로지, 신제품 출시 맞춰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3일 개막…"상생 가치 전파" 데일리안
  • '우승 기운 전달' 두산 핸드볼팀, 22일 잠실 SSG전 시구·시타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산베어스(사장 고영섭)는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두산 핸드볼팀이 승리기원 시구∙시타를 진행한다"고 20일 알렸다. 시구는 챔프전 MVP 김연빈, 시타는 시즌 골키퍼상을 수상한 김동욱이 나선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 핸드볼 팀은 지난 30일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SK호크스를 꺾으며, 9시즌 연속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 출범한 H리그에서도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왕좌를 굳건히 했다. 김연빈은 "개인적으로 챔프전만큼 떨린다"며 "준비 잘해서 멋진 시구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욱은 "두산은 저력이 있다. 두산답게 멋지게 승리하고 우승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지역 발전 및 상생 협력 목적' 경남,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와 MOU 체결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경남FC가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와 상호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경남FC는 창원축구센터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 한청수 회장과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의 지역 발전 및 상생 협력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는 데에 긴밀하게 지원, 협력하기로 했다.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는 홈경기 홍보 영상물 및 제작물을 봉암공단협의회 및 건물 전광판에 상시 홍보한다. 또한 홈경기 단체 관람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한다. 경남FC는 홈경기 축구 문화 발전을 위해 매 경기 관람 지원과 함께 단체 관람 할인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청수 회장은 "경남FC와의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마산봉암공단의 기업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양 기관 협력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는 앞으로도 경남FC와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현철 대표이사는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홈경기 홍보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라며 "지역 사회에 홍보를 통해 기업 내에 건강한 축구 관람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는 업종 간 정보와 기술, 인적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제 단체로 지역사회에도 나눔과 상생 실천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최하위' 대전 이민성 감독, 결국 자진 사퇴 결정…감독대행은 장광석 수석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대전은 21일 "이민성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이민성 감독은 최근 팀 성적 부진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구단에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구단은 숙고 끝에 이민성 감독의 사임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민성 감독은 지난 2021년, 대전의 제14대 감독으로 선임되어 약 4년간 대전을 이끌었다. 2022년 승강 PO 2차전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4-0으로 승리를 만들며 대전이 8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하는 데 큰 공헌을 세웠다. 이민성 감독은 "그동안 믿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다. 대전이라는 팀과 함께하며 좋은 기억이 너무 많고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그리고 스태프, 구단 프런트, 이 밖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대전은 높은 목표와 비전을 가진 팀이고 충분한 환경과 역량을 가진 팀이다. 밖에서도 늘 지켜보며 응원하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대전은 "팀 안정화와 재정비를 위해 후임 감독 선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알렸다. 당분간 정광석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이민성 감독의 빈자리를 채운다. 한편 대전은 21일 기준 2승 5무 6패(승점 11점)로 K리그1 최하위로 쳐졌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키패스 5회→EPL 통산 세 번째 10-10 달성' 손흥민, 주간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세 번째 한 시즌 10골-10어시스트를 달성한 손흥민이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0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20일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쿨루셉스키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3-0 완승 주역으로 활약한 가운데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 쿨루셉스키(토트넘)와 마테타(크리스탈 팰리스)를 선정했다. 미드필더에는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포든(맨체스터 시티), 기마량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 에제(크리스탈 팰리스), 윌슨(풀럼)이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에는 판 다이크(리버풀),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콴사(리버풀)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호세 사(울버햄튼)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 14분 쿨루셉스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손흥민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내준 볼을 쿨루셉스키가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9-20시즌과 2020-21시즌에 이어 통산 세 번째 한 시즌 10-10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칸토나, 루니, 램파드, 드로그바, 살라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역대 6번째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10-10을 세 차례 이상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손흥민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43분 교체되며 90분 가량 활약한 가운데 57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5%를 기록했다. 두 차례 유효슈팅을 기록한 손흥민은 5번의 키패스를 선보이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7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5번 승리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양팀 최고 평점 8.9점을 부여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활약에 대해 '왼쪽 측면에서 선발 출전해 쿨루셉스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추가골 상황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고 쿨루셉스키의 추가골 상황에선 매디슨에게 훌륭한 패스를 했다'며 손흥민이 토트넘이 터트린 3골 모두에 직간접적인 관여를 한 것을 언급했다. [손흥민.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삼성에서 3년간 10승하고 ML 가더니 조용히 대박 조짐…KKKKKKK, 10억원 회수? ‘클리블랜드가 웃는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 라이온즈에서 3년간 10승밖에 못했다. 그런데 메이저리그에서 조용히 대박을 칠 조짐이다. 벤 라이블리(32,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2패)을 따냈다. 라이블리는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4승을 따낸 뒤 6년만인 2023년에 신시내티 레즈에서 다시 4승을 따냈다. 그 사이 2019~2021년에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몸 담았다. 3년간 36경기서 1승12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사실 눈에 띄는 성적이 아니었다. 풀타임 시즌은 2022년이 유일했고, 2021년과 2023년은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실적은 변변치 않고, 한국에서 성공한 것도 아니었다. 그래도 올 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와 1년 75만달러(약 10억원)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KBO리그 외국인선수들 중에서도 올 시즌 라이블리보다 높은 몸값을 선수가 수두룩하다. 라이블리는 도전정신을 앞세워 메이저리그 최저연봉 수준으로 새출발했다. 이날까지 피안타율 0.243, WHIP 1.24로 나쁘지 않다. 90마일이 채 안 되는 패스트볼에, 80마일대 체인지업, 70마일대 후반의 커브까지. ‘느리게 더 느리게’ 전략이다. 물론 80마일대 스위퍼를 한가운데로 던졌음에도 야수 정면으로 향하는 등 운도 따랐다. 그러나 라이블리는 다양한 피치 디자인으로 나름대로 생존력을 보여준다. 최고 90마일대 초반의 패스트볼로도 7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이를 테면 5회 선두타자 브렛 바티에게 스트라이크 존 상단과 하단을 철저히 활용, 76.6마일 커브~84.1마일 체인지업~90.4마일 투심으로 삼구삼진 처리했다. 3회 토마스 니도에게 76.5마일 커브가 한 가운데로 몰려 좌중월 솔로포 한 방을 맞긴 했다. 그러나 이건 느린 공 투수에겐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완벽한 커맨드는 아니어도 5~6이닝을 끌고 가는 게 인상적이다. 클리블랜드는 라이블리에게 4월 중순부터 선발진 한 자리를 맡겼다. 고작 75만달러짜리 투수가 풀타임 선발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기대이상이다. 4월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2.30, 5월 4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3.22. 클리블랜드가 75만달러를 여유 있게 전액 회수할 가능성이 보인다. 마이데일리
  • "콤파니? 다이어-데 리흐트에 매우 만족하는데?"...뮌헨 회장, 직접 'EPL 강등' 감독 선임 루머 종결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울리 회네스 회장이 뱅상 콤파니 감독 루머를 농담으로 종결했다. 뮌헨은 일찍이 시즌 중간에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이별을 발표하면서 후임 감독을 찾았다. 하지만 거절의 연속이었다.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 독일 축구대표팀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오스트리아의 랄프 랑닉 감독 모두 잔류를 택했다. 최근에는 한지 플림 감독의 복귀도 추진했으나 이어지지 않았다. 마땅한 감독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뮌헨은 투헬 감독과 잔류에 대해 다시 논의를 시작했다. 에릭 다이어, 해리 케인 등이 투헬 감독의 잔류를 요청하면서 협상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 또한 이루어지지 않았다. 투헬 감독은 “뮌헨과의 대화는 끝이 났다. 팀을 떠나기로 한 결정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투헬 감독의 잔류 또한 성사되지 않으면서 뮌헨은 계속해서 감독들을 물색했다. 이런 가운데 번리의 콤파니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콤파니가 뮌헨의 보드진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으며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콤파니 감독은 선수 은퇴 후 안더레흐트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콤파니 감독은 2022-23시즌에 번리로 부임하며 잉글랜드 2부리그에 입성했다. 콤파니 감독은 주축 자원이 팀을 떠났음에도 번리의 부활을 이끌었고 1부리그 승격의 신화를 썼다. 하지만 2023-24시즌에서 19위에 머물며 다시 강등이 됐다. 그럼에도 뮌헨 감독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뮌헨 팬들은 쉽사리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회네스 회장이 직접 입을 열었다. 회네스 회장은 스페인 ‘스포르트’로부터 콤파니 감독 선임에 대한 질문을 들었고 “이미 나는 다이어와 마테야스 데 리흐트의 활약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는 콤파니 감독의 현역시절 포지션인 중앙 수비에 대한 농답으로 감독으로서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뜻을 직접적으로 전한 모습이다. 마이데일리
  • '아깝다, 멀티히트' 183.6km 총알 타구→직선타...오타니 2G 연속 안타+야마모토 시즌 5승, 다저스 '4연승 행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오타니는 21일 오전 11시 1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시즌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다저스는 6-4로 애리조나를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2018시즌부터 LA 에인절스에서 활약한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다저스와 무려 10년에 7억 달러(약 9555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이적을 선택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353 13홈런 33타점 OPS 1.080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최근에는 연속 출루 행진을 마감했다. 오타니는 18일까지 7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지만 19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끝내기 안타까지 때려낸 오타니는 이날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오타니의 타율은 0.353(190타수 67안타)으로 유지됐다.  ◆ 첫 타석부터 기습번트로 안타 신고한 오타니, 멀티 출루 성공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1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리조나 선발 조 맨티플라이의 초구 몸쪽 싱커를 기습번트로 연결했고,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속타자 프레디 프리먼이 병살타를 치면서 이닝이 그대로 종료됐다.  1-1로 맞선 3회 초 오타니는 득점권 찬스를 맞이했다. 1사 1, 2루 찬스에서 오타니는 애리조나의 바뀐 투수 슬레이드 세코니와 맞대결을 펼쳤다. 오타니는 3B-1S에서 5구째 낮은 포심 패스트볼을 지켜봤는데 스트라이크존에 걸쳤다. 하지만 주심은 그대로 볼을 선언하며 오타니는 1루에 걸어나갔다.  오타니는 득점에 성공했다. 무사 만루에서 후속타자 프리먼이 세코니의 4구째 낮은 포심 패스트볼을 퍼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 슬램을 작렬했다. 1루에 있었던 오타니는 여유롭게 홈을 밟았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뜬공을 물러났다. 오타니는 5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세코니의 초구 한복판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쳤다. 오타니의 타구는 103.5마일(약 166.6km)의 속도로 345피트(약 105.2m)를 비행했지만 좌측 담장 바로 앞에서 좌익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8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불운을 겪었다. 오타니는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브라이스 자비스를 상대했다. 오타니는 자비스의 초구 높은 직구를 잡아당겼다. 타구는 114.1마일(약 183.6km)의 속도로 1루 방향으로 날카롭게 날아갔다. 하지만 오타니의 타구는 1루수 정면으로 향하며 직선타로 처리됐다. 결국 오타니는 안타 1개와 볼넷 1개로 멀티 출루에 만족해야 했다.  ◆ 다저스, 홈런 세 방으로 4연승→야마모토 시즌 5승 성공 애리조나는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3회 초 선취점을 올렸다. 1사 이후 케빈 뉴먼이 2루타를 때려냈고, 코빈 캐롤이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케텔 마르테의 볼넷이 나온 뒤 작 피더슨이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애리조나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3회 말 다저스는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다저스는 계속해서 애리조나를 밀어붙였다. 미겔 로하스와 무키 베츠의 연속 안타가 나왔고, 오타니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 찬스를 연결했다. 후속타자 프리먼은 이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프리먼은 세코니의 4구째 낮은 직구를 퍼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 슬램을 작렬했다. 프리먼의 홈런이 나온 뒤 윌 스미스는 세코니를 상대로 백투백 홈런을 기록하면서 순식간에 스코어는 6-1까지 벌어졌다.  7회 초 애리조나는 한 점을 만회했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즈가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하며 득점권에 위치했다. 가브리엘 모레노가 삼진으로 돌아서며 기회가 무산되는 듯했지만 뉴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2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 초 애리조나는 다저스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다저스의 바뀐 투수 엘리저 에르난데스의 4구째 몸쪽 싱커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후속타자 제이크 맥카시도 5구째 한복판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백투백 홈런 아치를 그렸다.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다저스는 2점 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애리조라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야마모토는 6⅓이닝 7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5승째를 손에 넣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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