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LG 김대현, 2심서도 무죄…이영하는 6월 선고 예정[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학교폭력 혐의로 기소된 LG 트윈스 투수 김대현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23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특수폭행·강요 혐의로 기소된 김대현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 측 항소를 기각,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김대현은 앞선 1심에서도 혐의가 입증되지 않아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김대현은 선린인터넷고 재학 중이던 2015년 야구부 동기인 이영하(두산 베어스)와 함께 1년 후배 A씨에게 특수 폭행 및 강요, 공갈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기소 됐다. A씨는 지난해 2월 인터넷 커뮤니티, 방송사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이영하, 김대현이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이 혐의를 부인하자 A씨는 스포츠윤리센터에 두 선수를 신고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검찰 송치가 결정됐다. 김대현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뒤 LG에 복귀, 올해 18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 중이다. 한편 같은 혐의로 구속된 이영하는 내달 2일 선고공판을 받을 예정이다. 이영하도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고, 항소심에서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ST포토] 박한결, 솔로홈런 쳤어요~[스포츠투데이(고척)=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NC 박한결이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ST포토] SSG 치어리더, 파격의상 입고 잠실 출장[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SSG 치어리더가 응원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스포츠투데이
두산,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와 3년 연속 업무협약[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산베어스(사장 고영섭)는 23일 "잠실야구장에서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 3년 연속 동행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스포츠문화 공동 성장을 추진하며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김태룡 두산베어스 단장과 조재종 몽베스트 이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건강한 스포츠문화 확산을 위해 개별 채널을 활용, 적극적 마케팅과 홍보를 진행한다. 몽베스트는 두산베어스 야구장 및 1, 2군 선수단 내 몽베스트 생수를 제공한다. 두산베어스와 몽베스트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세부 공동활동 계획을 수립하며 상호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인 몽베스트는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원'에서 최고 등급인 별 3개(3 Stars)를 받아 '최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아울러 '2024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식음료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세계인의 입맛을 두 번 사로잡았다. 또한 NSF, FSSC22000인증 등 국제 기준 또한 충족하여 맛과 품질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 밖에도 몽베스트는 녹차와 홍차 베이스에 은은한 과일 향이 조화로운 티제품과 청량감과 상큼함이 있는 콤부차 제품으로 구성된 '몽베스트 블랜딩 하우스'를 출시했다. 몽베스트 블랜딩 하우스는 티마스터가 찾은 최적의 블랜딩 레시피로 만들어졌으며, 헬시 플레져 트렌드를 반영하여 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ST포토] 박한결, 홈런치고 미소 활짝[스포츠투데이(고척)=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NC 박한결이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토트넘 잔류 '불가능' 임박...포스테코글루도 답변 피했다, "구단과 선수의 감정이 중요하다"→필요성 언급 전혀 X[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티모 베르너(28)의 거취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베르너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라이프치히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여러 후보를 물색했고 베르너를 6개월 입대했다. 시즌이 끝난 후에 베르너를 데려올 수 있는 완전 영입 옵션까지 포함된 계약이었다. 베르너는 중앙과 사이드를 오가며 여러 포지션을 맡았다. 하지만 아쉬움은 여전했다. 베르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경기에 나서며 2골밖에 터트리지 못했다.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저조한 골결정력은 개선되지 않았으며 경기마다 기복도 계속됐다. 자연스레 베르너의 완전 영입을 두고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됐다. 베르너가 기량 미달이라는 의견과 공격수가 충분하지 않기에 일단 영입을 하고 추가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됐다. 베르너의 완전 이적료가 1,700만 유로(약 250억원)로 비교적 저렴하다는 것도 영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였다. 베르너는 토트넘 잔류를 원하고 있는 가운데 데드라인이 다가오고 있다. 토트넘은 6월 14일전까지 베르너의 영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크리스티안 폴크는 “토트넘은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 대회(유로 2024)가 열리기 전에 영입을 해야 한다. 라이프치히는 추가 영입을 위해 데드라인을 설정했다”고 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저울질은 계속되고 있다. 도미니크 솔란케(본머스), 아이반 토니(브렌트포드) 등 새로운 공격수들의 영입 가능성을 먼저 확인하고 있고 브리안 힐, 히샬리송 등의 이탈도 고려 대상이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또한 영입에 대한 의지를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다. 22일(한국시간0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르너 영입’에 대해 “분명 데드라인이 있다”면서 “많은 것들이 구단과 베르너의 기분에 달려 있다”며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베르너가 꼭 필요하다거나 완전 영입을 원한다는 말은 없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계속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떤 결과가 오는지 볼 것이다. 나는 편안한 상황이다. 분명 선수를 빠르게 영입하는 건 도움이 된다. 말은 쉽지만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공격은 분명 내가 강화하고 싶은 포지션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목표→바이아웃 2500억 지급 가능…'AC밀란 기둥 뽑아간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대형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구는 23일(한국시간) '알 힐랄이 미친 제안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은 레앙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레앙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이름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는 팀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앙은 1억 7500만유로(약 2587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레앙의 아버지가 알 힐랄과의 협상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것이다. 레앙은 알 힐랄로부터 명백한 제안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알 힐랄은 레앙과 이적에 합의하면 AC밀란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고 레앙을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네이마르를 영입한 알 힐랄은 레앙에게 네이마르 수준의 연봉을 지급할 계획이다. 알 힐랄은 쿨리발리, 네베스, 미트로비치, 밀린코비치-사비치 등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했던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인해 알 힐랄의 선수 등록 명단에 제외되어 있다. 알 힐랄은 2023-24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전력 보강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레앙은 지난 2019년부터 AC밀란에서 활약했고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선 A매치 24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렸다. 24살의 레앙은 전성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은 레앙 영입에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FIFA 클럽월드컵은 내년 확대 개편되어 미국에서 개최된다. 출전팀은 기존 7개팀에서 32개팀으로 크게 늘어난다. 202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알 힐랄은 내년 FIFA 클럽월드컵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K리그 클럽 중에선 울산의 대회 출전이 확정됐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파리생제르망, 인터밀란, 유벤투스, 첼시 등 최근 4년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거나 UEFA 클럽 대항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클럽들의 출전도 확정됐다. [레앙.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너 내 동료가 돼라' 대표팀 주장의 러브콜..."호날두, 브루노 합류 원한다"→알 나스르도 거액의 돈 준비[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용해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 제레미 크로스 기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는 다음 시즌에 페르난데스가 맨유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에 합류하기를 원한다. 알 나스르는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위해 막대한 비용이라도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강력한 오른발 킥력과 영리한 축구센스를 바탕으로 박스 안팎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선수이며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활동량도 많고 부상이 없는 철강왕 선수로도 유명하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핵심 미드필더다. 2017-2018시즌 스포르팅 CP로 이적한 뒤 빅클럽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56경기 16골 20도움을 작렬하며 팀 내 최다 득점 2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돼 2018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포르투갈 대표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2018-2019시즌에는 53경기 32골 18도움으로 구단 역대 미드필더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고, 역대 포르투갈 미드필더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도 경신했다. 2019-2020시즌 페르난데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맨유는 스포르팅에 무려 5500만 유로(약 70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페르난데스를 품었다. 맨유 합류 이후 페르난데스는 신형 엔진으로 자리잡았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 수상했고, 22경기 12골 8도움을 기록했다. 2020-2021시즌이 하이라이트였다. 페르난데스는 58경기 28골 18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 더 수상하며 1년 동안 네 번의 트로피를 휩쓸었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 기록이다. 2021-2022시즌 맨유는 페르난데스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화답했다. 지난 시즌 에릭 텐하흐 부임 뒤에도 페르난데스는 59경기 14골 13도움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고, 올 시즌에는 주장을 역임하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8도움, 챔피언스리그 2골 2도움, FA컵 3골 2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생산해내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승 6무 14패 승점 60점으로 8위에 머물렀지만 페르난데스 만큼은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페르난데스가 아니었다면 맨유가 어디까지 추락했을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시즌이다. 맨유는 페르난데스의 활약을 앞세워 FA컵 결승전에 진출한 상황이다. 페르난데스의 맹활약이 이어지자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러브콜을 보냈다. 사우디 프로리그는 막대한 자본을 이용해 유럽 출신 선수들을 모집하고 있다. 그중 알 나스르의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의 동료인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직접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페르난데스가 사우디 프로리그로 향할 가능성은 낮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사우디 프로리그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다만 최근 페르난데스는 "맨유가 날 원하지 않는다면 떠날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해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놨다. 마이데일리
"ML 커리어를 이렇게 시작한 투수는 없다"…'ERA 0.84' 이마나가 ML 선발 투수 파워랭킹 1위 등극[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회의론에서 수용론, 그리고 포용론으로 바뀌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선발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매체는 "여기서 쉬운 결정은 없었지만, 1위가 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뿐이었다"고 밝혔다. 'MLB.com'이 선발 파워랭킹 1위로 선정한 선수는 바로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다. 지난 시즌까지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활약한 이마나가는 올 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5년 최대 8000만 달러(약 1091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마나가는 올 시즌 초반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9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무패 53⅔이닝 9사사구 58탈삼진 7실점(5자책) 평균자책점 0.84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91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200이다.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평균자책점 1점대를 넘겼는데, 이후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5이닝 무실점, 1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쇼를 펼치며 평균자책점을 0.84까지 내렸다. 'MLB.com'은 "이마나가가 계속해서 0점을 기록하면서 우리 패널의 반응은 회의론에서 수용론으로, 전체적인 포용론으로 바뀌었다"며 "30세의 좌완 투수인 이마나가의 지금까지의 활약은 마술처럼 보이지만, 그 결과는 무시할 수 없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이렇게 시작한 선발 투수는 없다. 이전 투표에서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선발 파워랭킹에 데뷔한 이마나가는 이번에는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고 했다. 이마나가에 이어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지난 랭킹에 이어 이번에도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랭킹 5위 레인저 수아레스(필라델피아 필리스)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랭킹 1위였던 잭 휠러(필라델피아)는 4위, 3위였던 타일러 글래스노우(LA 다저스)가 5위에 머물렀다. 6위부터 10위는 각각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세스 루고(캔자스시티 로열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코빈 번스(볼티모어 오리올스), 태너 하우크(보스턴 레드삭스)가 차지했다. 지난 랭킹 7위에 이름을 올렸던 번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톱10에 새롭게 진입했다. 마이데일리
"이강인 옆에 현존 최고 MF 온다!"…맨시티와 이별 확정→PSG 이적 유력→몸값 867억, 엔리케 "나는 그 MF 광팬이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킬리안 음바페는 떠나지만 또 한 명의 '월드클래스' 선수가 올 것이 유력하다. PSG의 이강인은 음바페와 이별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강인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 어린 이강인이 발전하는데도, 젊은 팀 PSG가 발전하는데도 분명 도움이 되는 최고의 선수다. 주인공은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다. 중원과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현존하는 최고의 미드필더라는데 이견이 없다. 실바가 프랑스 리그1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에서 뛰었다. 리그1 우승 1회를 이끄는 등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다. 이런 실바를 맨티시가 주시했고, 2017년 영입에 성공했다. 맨시티에서 실바의 전성기가 열렸다. 올 시즌까지 7시즌 동안 354경기에 출전해 67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트레블 1회 등 총 16개의 우승트로피를 수확했다. 맨시티 황금기의 핵심 멤버였다. 이런 실바가 맨시티와 이별을 추진했고, 이별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실바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5000만 파운드(867억원)의 이적료로 이적할 것이다. 맨시티도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29세의 실바의 계약에는 계약 해제 조항이 있다. 실바가 이것을 발동시킬 것이다. 가장 유력한 팀이 PSG다. PSG는 실바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실바의 광팬이다. 엔리케는 음바페 이후의 시대를 실바가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리케는 오랜 기간 실바를 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 또한 실바를 원하지만 자금 조달할 능력이 없다. PSG는 당장 5000만 파운드를 지불할 수 있다. 실바는 맨시티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맨시티에서의 생활이 불행하다고 표현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베르나르두 실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공룡들 30세 외인 에이스가 돌아온다…건강우려 불식, 그런데 LG 3연전서 ‘대체 선발’이 2명[MD고척][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일요일에 나옵니다.” NC 다이노스 에이스 다니엘 카스타노(30)가 복귀전을 갖는다. 26일 잠실 LG 트윈스전이다. 강인권 감독은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이렇게 얘기했다. 카스타노는 1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3실점) 이후 팔 근육 긴장증세로 부상자명단에 올라갔다. 카스타노는 12일만에 돌아온다. 올 시즌 9경기서 3승2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 중인 좌완 에이스. 구위와 디셉션을 감안할 때 카일 하트보다는 좀 더 강력한 카드. 그러나 5월 들어 3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5.21로 좋지 않았다. 강인권 감독은 “카스타노는 22일에 불펜 투구를 한 80% 강도로 진행했다. 크게 이상 없다고 해서 일요일 등판을 준비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애당초 부상 예방의 성격이 강한 만큼, 라이브피칭, 2군 실전 등의 절차는 생략했다. 그런데 NC는 LG 트윈스와의 24~26일 원정 3연전서 대체 선발투수가 2명이나 들어간다. 강인권 감독에 따르면 24일 이준호, 25일 이용준이다. 사실 25일이 카스타노가 본래 들어가야 하는 날이다. 그러나 26일에 들어가고, 19일 대체 선발로 나간 이용준이 25일에 한번 더 기회를 잡는다. 이용준은 19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서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러나 팀이 1-2로 지면서 웃을 수 없었다. LG를 상대로 경쟁력을 한 번 더 시험한다. 24일 이준호의 경우, 최근 1군에서 빠진 잠수함 이재학의 대체 선발이다. 이재학은 중지 힘줄 염증으로 빠졌다. 마이데일리
"발판만 마련해주길" 산산조각 난 사령탑의 바람...'제구난조' 송영진, 1이닝 6실점→2이닝도 못 채우고 강판 [MD잠실][마이데일리 = 잠실 노찬혁 기자]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의 바람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생산했다. SSG 송영진은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출발은 산뜻했다. 송영진은 선두타자 정수빈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이유찬에게 공 한 개만 던지고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후속타자 강승호는 3구 승부 끝에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2회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송영진은 김재환에게 중견수 쪽 안타를 허용한 뒤 양석환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위기를 자초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라모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만루가 됐다. 송영진은 후속타자 김기연과 무사 만루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처참했다. 송영진은 김기연을 상대로 1B에서 바깥쪽 직구를 선택했고, 김기연은 송영진의 투구를 그대로 밀어쳐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 위기는 계속됐다. 송영진은 무사 2, 3루 상황에 몰렸고, 전민재에게 내야안타를 내주면서 다시 한번 무사 만루 위기가 찾아왔다. 송영진은 9번타자 조수행을 상대했다. 송영진의 제구는 계속해서 흔들렸다. 1구부터 3구까지 모두 볼을 던졌다. 다행히 송영진은 4구째 하이 패스트볼을 스트라이크존 안에 집어 넣으며 3B-1S까지 승부를 끌고 갔지만 5구째 낮은 직구가 스트라이크존에 걸치지 못하면서 밀어내기 볼넷을 헌납했다. 결국 SSG는 교체를 결정했다. 송영진은 2회를 채우지 못한 채 최민준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송영진이 남겨둔 책임주자 3명은 모두 홈을 밟았다. 결국 송영진은 이날 경기를 1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사실 이날 경기는 SSG에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다. SSG는 지난 주말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한 뒤 두산과의 주중 2경기를 모두 내준 상황이다.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야 3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으며 스윕패를 당하지 않을 수 있다. 이숭용 감독이 내세운 카드가 바로 송영진이었다. 송영진은 올 시즌 SSG의 대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지난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10일 정도 휴식을 취한 뒤 마운드에 오른 만큼 이숭용 감독은 송영진이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져주길 바랬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총력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숭용 감독은 "오늘 키포인트는 (송)영진이다. 이날 영진이가 던지는데 선발 싸움을 잘 해주면서 발판만 마련해주기를 바라고 있고 10일 휴식하고 들어오면 볼이 좋더라. 10일 로테이션도 고민했고 본인이 갖고 있는 역할을 해주면 불펜을 총동원해서 오늘 어떻게든 잡고 갈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숭용 감독의 바람은 산산조각났다. 송영진은 2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볼넷 2개와 안타 4개를 허용하면서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2회 말이 진행 중인 현재 송영진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SSG는 9실점을 내주면서 0-9로 끌려가고 있다. 마이데일리
[ST포토] 경기 지켜보는 이숭용 감독[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 SSG 이숭용 감독이 선수들을 보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스포츠투데이
[ST포토] 김혜성, 부드러운 송구[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키움 김혜성이 2루 땅볼을 잡고 1루로 송구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현정협, KB금융 리브챔피언십 1R서 홀인원…이번 시즌 홀인원 모두 3H서 나와[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3일 개막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1라운드에서 2024 시즌 4번째 홀인원이 탄생했다. 이번에도 3번홀(파3. 185야드)이다. 이번 홀인원의 주인공은 현정협(41.쿠콘)이다. 현정협은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 북-서코스(파72. 7270야드)의 3번홀에서 홀인원을 뽑아냈다. 현정협에겐 부상으로 518만 원 상당의 코지마 안마의자 '더블모션 시그니처'가 주어진다. 현정협은 "3번홀에 서자마자 코지마에서 홀인원 최초 기록자에게 제공하는 '더블모션 시그니처'가 눈에 확 띄었다"며 "신기하게 홀인원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6번 아이언으로 핀 중앙을 보고 샷을 했는데 홀인원이었다"고 되돌아봤다. 이번 홀인원은 현정협의 정규대회 1번째 홀인원이다. 공교롭게도 올 시즌 4개의 홀인원이 모두 3번홀에서 나왔다. 시즌 1번째 홀인원은 한맥CC에서 펼쳐진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1라운드 3번홀(파3. 151야드)에서 기록됐고 시즌 2번째 홀인원은 같은 대회 2라운드 3번홀(파3. 145야드)에서 전가람(29)이 뽑아냈다. 시즌 3번째 홀인원은 페럼클럽에서 진행된 '우리금융 챔피언십' 3라운드 3번홀(파3. 277야드)에서 노성진(23)이 작성했다. 한편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이 열리는 대회 코스의 모든 파3홀에는 홀인원 최초 기록자에게 제공하는 홀인원 부상이 걸려있다. 현정협이 홀인원을 한 3번홀에는 코지마 더블모션 시그니처, 7번홀에는 KB금융에서 제공하는 2000만 원 상당의 GOLD&WISE the First 여행 상품권과 자선단체에 1억 원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부상으로 준비되어 있다. 13번홀’에는 더클래스 효성에서 제공하는 메르세데스-벤츠 EQB 300(7660만 원 상당), 16번홀은 덕시아나의 침대세트(4000만 원 상당)가 부상이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26일까지 펼쳐지며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ST포토] 이승엽 감독, '오늘 달달하네'[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말 2사 2,3루 두산 양석환의 홈런 때 홈인한 선수들을 이승엽 감독이 맞이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ST포토] 분위기 좋은 두산 베어스[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말 2사 2,3루 두산 양석환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리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ST포토] 김시훈, 힘드네...[스포츠투데이(고척)=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NC 김시훈이 1회말 선발로 등판해 1회에 2점 을 실점하고 이닝을 마무리 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ST포토] 홍원기 감독, 임병옥과 하이파이브[스포츠투데이(고척)=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키움 홍원기 감독이 홈에 들어오는 임병혹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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