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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MLB 커미셔너 "2025시즌 ABS 도입? 기술적 문제 남아"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내년에도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을 도입하지 않는다. 24일(한국시각) MLB.com-ESPN 등 보도에 따르면,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구단주 회의를 마친 뒤 "2025시즌 ABS가 도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이어 "몇 가지 기술적인 문제가 남아있다. 시스템 운영 측면의 기술적 문제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기대한 만큼의 진전이 없었다. 2025년에도 도입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MLB에 ABS가 도입된다면 '챌린지 형태'가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수들은 ABS 챌린지를 더 선호한다. ABS 챌린지는 선수가 스트라이크와 볼에 이의를 제기하면 해당 공에 대한 판독을 진행한다. ‘로봇 심판’으로 불리는 ABS는 구장에 설치된 카메라로 투수의 공 궤적을 추적해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하는 시스템이다. 포수 뒤에 있는 심판은 인이어로 판정 내용을 들은 뒤 그대로 선언만 한다. 미국 마이너리그에서는 2019년부터 ABS를 운영 중이다. 모든 경기를 ABS의 판정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심판이 스크라이크·볼 판정을 내리는 경기에서도 팀당 세 차례씩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다. 한편, KBO리그는 세계 최초로 2024시즌 ABS를 전면 도입해 시즌을 치르고 있다. 러나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류현진(한화 이글스), 황재균(KT 위즈) 등 현장에서 감독이나 선수들이 일부 불만을 토로했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투구 추적 데이터, 정확성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며 정확성과 공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수협, KBO와 첫 소통 "ABS 도입 두 달 만에...안착 위해 소통" 류현진 이어 황재균도 불만…ABS 판정, 정말 문제없나 하루 쉰 김하성, 연속 도루에 2루타 맹활약…배지환 무안타 우승 횟수 합산만 25회, 명가 3팀이 벌일 선두 싸움 4연임 굳히기? 대한축구협회, HDC 및 HDC현대산업개발과 공식 파트너 계약 데일리안
  • 예일대 신경과학 전공, U-20 여자 축구대표팀에 선발된 장서윤 대한민국 축구계에 새로운 별이 떠오르고 있다. 미국 예일대에 재학 중인 2004년생 장서윤이 그 주인공이다. 장서윤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근교 프리스코에서 성장했으며, 두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녀는 7세 때부터 오빠를 따라 축구를 시작했고, FC 댈러스 산하 클럽팀과 론스타고등학교 축구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9월에는 예일대에 포모스
  • "바보야, 문제는 공격수라고!"…아스널 전설의 일침, "아스널, 한 시즌 30골 넣는 ST 없으면 절대 우승 못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은 왜 우승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  지난 시즌에도 리그 1위를 질주하다 막판 맨체스터 시티에 잡히며 2위를 차지한 아스널. 올 시즌에도 반복했다. 아스널은 승점 89점에 머물렀다. 맨시티가 91점으로 EPL 최초 4연패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2시즌 연속 맨시티 우승의 희생양으로 전락했다. 잡힐 듯, 잡힐 듯, 절대 잡히지 않은 맨시티였다.  아스널은 왜 맨시티를 넘지 못할까. 아스널의 선배가 그 이유를 말해줬다.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아스널에서 뛴 전설적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일침을 가한 것이다.  핵심은 공격수다. 아스널은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외데가르드, 부카요 사카 등 중원과 2선에는 맨시티에 뒤지지 않는 멤버들을 가지고 있다. 윌리엄 살리바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맨시티와 가장 큰 차이가 나는 포지션이 있다. 바로 최전방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있고 없고의 차이. 맨시티가 우승을 할 수 있고, 아스널이 우승을 할 수 없는 이유다.  파브레가스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아스널이 개선해야 할 점은 하나다.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를 영입해야 한다. 미켈 아르테타의 지휘 아래 아스널은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이유"라고 주장했다.  이어 "맨시티를 보라. 그들은 EPL에서 우승할 수 있는 멤버를 보유하고 있다. 아스널은 스쿼드의 깊이가 부족하다. 사카, 라이크, 살리바 등 좋은 멤버가 있고, 그들은 정말 잘해냈지만, 아스널에서는 가장 중요한 포지션에 선수가 없다. 카이 하베르츠가 환상적인 시즌을 치르기는 했지만, 그는 최전방 공격수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스널은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확보해야 한다. 한 시즌 30골을 넣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이런 공격수가 없으면 아스널은 우승할 수 없다. 이런 공격수를 영입한다면 아스널은 우승에 훨씬, 훨씬, 훨씬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아스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사비 바르셀로나 감독 “韓 대표팀 감독 제안, 감사하지만 거절” 스페인 FC바르셀로나 감독 사비 에르난데스가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적합한 감독을 찾지 못해 임시 사령탑으로 김도훈 감독을 선임했다. 조선비즈
  • [ST포토] 포즈 취하는 '커넥션' 출연진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등이 출연하는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추적서스펜스로 오늘 첫 방송된다. 2024.05.24.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ST포토] '우리 모두 커넥트'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문교 감독과 출연진이 파이팅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등이 출연하는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추적서스펜스로 오늘 첫 방송된다. 2024.05.24.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ST포토] 전미도-지성, '우리는 커넥트'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전미도, 지성이 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등이 출연하는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추적서스펜스로 오늘 첫 방송된다. 2024.05.24.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ST포토] 드라마 '커넥션' 연출한 김문교 감독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문교 감독이 파이팅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등이 출연하는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추적서스펜스로 오늘 첫 방송된다. 2024.05.24.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ST포토]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문교 감독과 출연진이 파이팅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등이 출연하는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추적서스펜스로 오늘 첫 방송된다. 2024.05.24.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ST포토] 지성, '이보영이 반한 애교'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지성이 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등이 출연하는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추적서스펜스로 오늘 첫 방송된다. 2024.05.24.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2024 KBO 올스타 '베스트12' 팬 투표, 27일 시작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KBO는 투표 시작과 함께 베스트 12 후보 120명을 공개하며 팬 투표를 총 21일간 실시하고 6월 16일 오후 2시에 최종 마감한다. 팬 투표는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 SOL뱅크 앱 그리고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에서 1일 1회씩 총 3번 참여할 수 있다. KBO는 3개의 투표 페이지 총 합계 투표수를 취합해 6월 3일, 10일, 매주 월요일 2차례의 중간집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6월 중 진행 예정인 선수단 투표에는 30%의 비중을 부여하고, 팬 투표 70%와 합산해 최종 집계된다. 올스타 베스트 12 최종 결과는 6월 17일 발표된다. KBO는 팬 투표에 참여하는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준비했다. KBO 홈페이지 혹은 앱을 통해 매일 투표에 참여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7명을 선정한다. 당첨된 7인에게는 각각 LG 스탠바이미 GO,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JBL 블루투스 스피커, 스타벅스 이용권(5만원 – 4인)을 증정한다. 한편,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 신한은행도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투표하는 야구팬들에게 매일 신한포인트 10포인트를 지급하며 올스타 팬 투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롯데 자이언츠,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군장병 초청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홈 2연전을 맞아 청춘을 응원하는 '청춘시리즈'로 진행한다. 특히, 6월 1일은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해군작전사령부 매치데이로 개최한다. 롯데는 2016년 해군작전사령부와 협약식 체결 후 국군 장병들의 복지를 위해 매년 평균 약 3000매 이상의 티켓을 지원해왔다. 군작전사령부 매치데이를 기념해 선수단은 6월 1일 해군 하정복을 모티프로 제작된 밀리터리 유니폼을 이번 시즌 처음으로 착용한다. 또한, 롯데지주와 연계하여 행사 당일 해군작전사령부 군장병을 초청해 야구 관람 및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6월 2일에는 드림오브그라운드 시리즈 금상 수상자인 부산시 유소년 댄스 팀이 경기 전 그라운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를 맞이하여 특별한 시구 행사도 마련됐다. 6월 1일은 천안함 참전 장병인 상사 육현진(부사관216기)과 해군 작전사 대표 캐릭터 범이와 뿌기가 시구 및 시타를 맡는다. 6월 2일은 롯데 자이언츠 팬으로 알려진 가수 DAY6 멤버 성진이 시구자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청춘시리즈 티켓 예매는 24일 롯데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또는 APP에서 예매가 시작되며, 선예매는 10시, 일반 예매 14시부터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광주FC, 광주 시민의 날 행사서 팬 사인회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광주FC 핵심 미드필더 이희균이 광주시민들을 만난다. 광주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광주광역시청 내 1층 정책평가박람회 부스 앞에서 열리는 광주시민의 날 행사에 이희균, 안혁주 선수가 참여해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9회를 맞이하는 광주시민의 날은 온 시민이 다 같이 즐기고 축하하며 향토건설에 봉사하는 기풍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올 시즌 빛고을 크랙으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부주장 이희균 선수와 루키 안혁주 선수가 참가하여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두 선수 모두 광주FC 유스(금호고) 출신으로 광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 구단은 선착순 50명에게 친필 사인 축구공(1호)을 나눠 줄 예정이다. 광주FC 관계자는 "광주시민의 날은 광주시민들의 생일을 서로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분 좋은 생일을 보낼 수 있도록 구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는 같은 날 2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14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김민종, 유도 세계선수권 우승…남자 최중량급 39년 만에 금메달 쾌거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양평군청)이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 유도 최중량급에서 39년 만에 나온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6위인 김민종은 이날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조지아의 구람 투시슈빌리를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남자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최중량급에서 금메달을 딴 건 1985년 조용철 현 대한유도회장 이후 39년 만이다. 또 2018년 73㎏급 안창림과 100㎏급 조구함(이상 은퇴) 이후 6년 만의 세계선수권 남자 유도 금메달이다. 김민종은 이날 8강에서 슬로바키아의 피젤 마리우스를 발뒤축후리기 한판, 준결승에서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루카스 크르팔레크(체코)를 모로걸기 절반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김민종은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투시슈빌리를 가로.. 아시아투데이
  • 허미미 이어 김민종도 金…韓유도 파리올림픽서 부활예고 한국 유도 선수 김민종이 세계선수권 100㎏ 이상급에서 우승, 허미미도 여자 57㎏급에서 금메달 획득. 파리 올림픽에서 유도 부활 기대. 서울경제
  • “메이저리그 ABS 가능한데, 2025년까진 안 돼” ML은 KBO와 달리 신중하다…오히려 플랜B 급부상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ABS가 가능하지만…” 메이저리그의 야구혁명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원 포인트 릴리프 사실상 금지, 시프트 제한, 피치클락, 견제구 제한, 베이스 크기 확대 등 경기시간을 줄이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의 증가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다. 그러나 유독 ABS 도입에는 신중하고 보수적이다. ABS는 올해 KBO리그가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지만, 사실 미국도 그동안 마이너리그와 독립리그에서 부분적으로 시험 운영을 해왔다.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24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에 적어도 2025년까지 메이저리그에 ABS 도입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2026년 도입도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아직 기술적인 문제가 남아있다. 시스템 운영 측면에서 기술적 문제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기술적인 문제를 의미한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우리가 희망한 것만큼의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2025년의 일이 아닐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작년에 우리가 겪은 변화들로 배운 한 가지는 당신이 그것을 제대로 갖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시간을 갖는 것이다. 우리가 여기서 같은 접근법을 사용할 것이다”라고 했다. 각종 제도 개혁을 시도해보니, 시간을 좀 더 가져도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는 얘기다. 메이저리그는 실제 경기시간도 확 줄었고, 소비자들의 만족도와 시청률 등도 올라갔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급진적 변화가 모든 사람을 만족하는 건 아니다. 만프레드 커미셔너조차 “어느 쪽이든 완전히 만족하는 사람이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라고 했다. 특히 ABS가 그렇다. 만프레드 커미셔너가 말한 기술적 문제는 결국 기존 관습처럼 이어온 스트라이크 존과 ABS의 존이 다를 수밖에 없고, 그에 따른 현장의 부작용을 얘기한다. 올해 KBO리그도 고스란히 겪는 이슈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선수노조와 대화를 시작하지도 못했다”라고 했다. 메이저리그는 ABS를 도입해도 KBO와 달리 ‘챌린지 시스템’을 별도로 추가, 현장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려고 한다. 이에 대해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ABS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려면 선수들의 피드백에 기반을 둔 합의점이 있어야 한다. 그 시스템은 각 팀이 스트라이크 또는 볼을 검토하기 위해 각 경기서 사용할 수 있는 제한된 챌린지를 의미한다”라고 했다. 메이저리그에 선수노조의 입김이 워낙 세긴 하지만, 만프레드 커미셔너 역시 선수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 ABS를 시행할 이유가 없다고 보는 것이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우리가 그것을 전면적으로 사용하면, 선수들은 부정적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느낀다. 선수들은 ABS보다 챌린지 시스템을 선호한다. 그것은 우리가 어디로 향할지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확실히 바꿨다”라고 했다. 어쩌면 ABS 도입보다 챌린지 시스템을 통해 ABS를 제한적으로 도입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메이저리그도 야구에 ABS를 사용할 필요성 자체는 인지한 상태다. 눈에 확연히 보이는 오심이 종종 나오기 때문이다. 과거엔 야구의 근간을 이루는 스트라이크와 볼은 심판의 고유 영역이었지만, 이젠 아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이 세상은 합리성과 공정성이 중요하다. 마이데일리
  • 51경기 만 하루 휴식 뒤…김하성 2루타에 2도루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 출루와 멀티 도루로 맹활약했다. 김하성은 경기에서 3타수 1안타와 볼넷 1개를 기록했고, 시즌 도루를 13개로 늘렸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 승부에서 2점을 뽑아 6대4로 이겼다. 서울경제
  • 파워E 야구선수의 하루→새벽 5시 기상, 아이와 놀아주니 피곤해→가성비 갑, AVG 3위에 OPS 2위→깜찍한 탕·탕·후루루루루[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이것이 파워E 야구선수의 하루다.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타자 로니 도슨(29)은 근래 KBO리그에 온 외국인선수 중 역대급 ‘파워E’인 게 확실하다. MBTI를 해봤냐고 물어보지 않았지만 안 했을 리 없다. ‘파워I’의 기자와 정반대의 성향의 도슨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다. 도슨은 23일 고척 NC 다이노스전을 마치고 “지금 아이가 와 있어 굉장히 피곤한 상태다. 매일 새벽 5시만 되면 일어나서 같이 놀아주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 때문에 쉴 시간이 좀 많이 부족하다”라고 했다. 가족이 한국에 와서 너무 좋지만, 육아는 피곤하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일부 유부남 선수들은 출, 퇴근하는 홈 경기가 아닌 숙소에서 야구장을 오가는 원정경기를 선호한다. 육아에서 잠시 해방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도슨은 가족이 있어서 너무 좋다. “한국을 가족에게 보여줬다. 아이가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한국에 와서 아빠를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본인이 평소에 보지 못했던 모습도 볼 수 있었다”라고 했다. 그런 도슨은 메이저리그 경력은 단 4경기다.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작년에는 독립리그에서만 몸 담다 키움의 대체 외국인타자로 왔다. 작년 연봉은 고작 8만달러였다. 올 시즌 연봉도 60만달러. 그러니까 올해 국내에서 뛰는 외국인선수 30명 중 가장 적다. 그러나 활약상은 30명 중 최고다. 파워E지만 가성비도 ‘파워 갑’이다. 48경기서 198타수 72안타 타율 0.364 7홈런 28타점 34득점 1도루 출루율 0.417 장타율 0.576 OPS 0.993 득점권타율 0.263이다. 교타자인 줄 알았는데 펀치력도 있다. 타율 3위, 득점 9위, 장타율 5위, 출루율 7위, OPS 2위.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조정득점생산력 164.5로 3위, WAR 2.41로 9위. 도슨은 “돈을 많이 받고 적게 받는 것보다, 직업 의식이 있다. (연봉)그런 부분에 대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KBO에서 적응을 잘 하는)특별한 비결도 없다. 팀이 받아들여줬고 팬들도 잘 받아줬기 때문에 굉장히 좋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도슨은 “새로운 걸 좀 배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데 새로운 문화를 경험한 부분이 좀 약간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진지한 것도 싫어하기 때문에 그런 것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 않았나”라고 했다. 자신만의 스트라이크 존이 확고하고, 유인구를 잘 골라낸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일천하지만, 키움이 도슨의 진가를 아주 잘 알아봤다. 고형욱 단장은 그런 도슨이 시즌 20홈런도 가능하다고 했다. 2루타도 리그 1위(17개)인 걸 보면 보통 선수는 아니다. 도슨은 20홈런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우리팀이 큰 경기장(서울 고척스카이돔)을 홈으로 사용하기 때문에…작은 경기장,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나 SSG 랜더스필드 같은 타자친화적인 구장을 사용했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고척돔은 펜스에 걸리는 타구가 많기 때문에 홈런보다 2루타가 조금 많은 것 같다”라고 했다. 야구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오면 파워E의 진가를 또 발휘한다. 한국사회에서 유행하는 밈을 유튜브를 통해 확인하고 찾아보고 따라한다. 실제 도슨이 안타를 치고 누상에서 세리머니를 하는데, 알고보니 마라탕후루 챌린지의 일종이었다. 기자는 코미디언 조혜련의 ‘가만 안 두겠어’ 댄스인 줄 알았다. 그러나 29세의 도슨이 그걸 알 리 없다. 도슨은 “집에 있을 때 별로 하는 게 없다. 유튜브를 틀었을 때 그게 굉장히 자주 보여서 되게 관심이 갔다. 팀원들한테 물어봤는데 알아들을 수 있는 게 ‘~주세요’ 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댄스 동작들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몰라도 동작을 캐치했다”라고 했다. 실제 도슨은 취재진 앞에서 ‘탕-탕-후루루루루’라고 정확하게 발음하며 흥겹게 춤을 췄다. 상당히 깜찍발랄했다. 심지어 도슨은 “새로운 댄스를 보여드릴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런 선수가 야구를 못하면 밉상이지만 야구를 잘 하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마이데일리
  • [ST포토] 김호중 영장실질심사에 몰린 수 많은 취재진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혐의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호송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4.05.24.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ST포토] 말없이 법원을 나서는 김호중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혐의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호송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4.05.24.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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