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이 돼?” 손흥민 뜻밖의 소식, 팬들이 통탄하고 있다 (+이유)토트넘 손흥민,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EPL 시즌 베스트 11에 뽑히지 못해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위키트리
싱가포르 축구 감독, 한국과 예선전 앞두고 강한 자신감 드러냈다싱가포르 감독 오구나 츠토무는 한국을 아시아 최강팀으로 칭찬하며 승리에 대한 열망을 강조했다. 한국과의 경기에서 팬들의 존재는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고 말했다.위키트리
방신실, E1 채리티 첫날 '프로 첫 홀인원'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에서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이 프로무대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방신실은 24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진행된 대회 1라운드에서 퍼팅 난조 속에서도 홀인원으로 타수를 만회하며 1오버파 73타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방신실은 8번 홀(파3) 146야드 거리에서 9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홀에 빨려 들어가 프로 무대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방신실은 이번 홀인원으로 4000만원짜리 덕시아나 고급 침대 세트를 부상으로 받으며 지난해 생애 첫 우승을 한 이 대회와의 좋은 기억을 이어갔다. 다만 방신실은 퍼팅에서 다른 선수보다 3.62타를 더 치는 등 난조를 보였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방신실은 마지막 9번 홀(파5)도 3퍼트 보기로 끝내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홀인원에 대해 방신실은 "안 그래도 연습 라운드 때 홀인원 부상으로 걸린 침대가 갖고 싶었다"라며 "침대가 낡아서 바꾸려던.. 아시아투데이
EPL 베스트 11, 손흥민 대신 선택된 선수들은 누구?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 손흥민(토트넘)이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의 베스트 11에 들지 못한 가운데, 이번 시즌의 활약상을 바탕으로 한 명단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을 돌아보면, 손흥민은 17골과 10도움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팀을 5위로 이끌었지만,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포모스
로봇 심판, 2026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예정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최첨단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의 도입을 2026년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야구 경기의 공정성을 한 단계 높이려는 큰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24일(한국시간) MLB 커미셔너 롭 맨프레드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구단주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ABS 도입이 2025년에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포모스
"퍼거슨이 오라고 했습니다, 클롭이 막았습니다"…당대 최고의 FW가 맨유로 가지 못한 이유[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10여년 간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위용을 떨친 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그가 최고라는데 이견은 없다. 레반도프스키는 2010년 독일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으며 상승세를 탔고, 2014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전성기가 열렸다. 그리고 2022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각종 득점 신기록을 파괴한, 세계 최고의 득점력을 가진 스트라이커였다. 레반도프스키가 이적 비화를 하나 털어놨다. 그가 도르트문트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합의가 다 이뤄졌다. 하지만 끝내 무산됐다. 세계 최고의 명장들의 기싸움이 펼쳐진 것이다. 당시 맨유 감독은 위대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 그리고 도르트문트 감독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었다. 레반도프스키는 한 게임 업체 행사장에 나타나 맨유 이적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내가 도르트문트에서 뛸 때였다. 22세, 23세 정도 됐을 때, 퍼거슨 감독에게 전화가 왔다. 퍼거슨 감독과 대화를 나눴고, 나는 결정을 내렸다. 맨유로 가기로. 퍼거슨 감독의 제안은 거절할 수 없었다. 당시 맨유는 전성기를 달리고 있었고, 퍼거슨 감독 역시 전성기였다. 나는 맨유로 이적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적이 개인 혼자 결정을 한다고 이뤄지는 건 아니다. 구단을 설득해야 하고, 현재 소속팀 감독을 설득해야 한다. 도르트문트는 팀 내 최고의 공격수를 내줄 수 없었고, 클롭 감독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이들은 레반도프스키에게 설득 당하지 않았다. 그리고 맨유에게도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당당하게 이적을 거부했다. 결국 클롭 감독이 거부한 것고, 이적을 막은 것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나는 맨유로 가기로 결정했지만, 도르트문트가 거절했다. 도르트문트가 이적을 막은 것이다. 나는 구단과 감독의 결정을 존중해야 했다. 그래서 도르트문트에 남았다"고 기억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위르겐 클롭 감독, 알렉스 퍼거슨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난 마음에 들어, 하지만…” 류현진과 함께했던 유격수가 다저스 5004억원 만능타자를 2루로 밀어낼까[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난 마음에 들어. 하지만…” ‘정규시즌 최강자’ LA 다저스는 올해도 정규시즌서 막강하다. 22일(이하 한국시각)까지 33승19패, 승률 0.635로 내셔널리그 전체 2위다. 그런 다저스가 7월 말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앞서 바이어로서 과감한 영입에 나설까. 미국 언론들은 다저스에 가장 필요한 파트는 역시 선발투수라고 바라본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원투펀치가 견고하지만, 포스트시즌서 검증된 카드는 아니다. 글래스노우는 건강 이슈가 있는 투수다. 이밖에 다저스 선발투수들은 유독 건강 이슈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디 어슬래틱의 한 독자가 칼럼니스트 짐 보든에게 다저스가 유격수를 보강해 무키 베츠(32)를 작년처럼 2루로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3억6500만달러(약 5004억원) 만능타자답게, 풀타임 유격수로 맞이한 첫 시즌서도 매우 잘 한다. 그러나 단기전을 대비해 전문 유격수를 영입하면 중앙내야가 더 단단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이 팬이 보든에게 제시한 트레이드 시나리오 중 하나는 다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주전 유격수 보 비셋을 받아오는 것이다. 대신 다저스는 토론토에 2루수 개빈 럭스, 포수 달튼 러싱, 우완 리버 라이언과 페이튼 마틴을 보낸다. 토론토는 올 시즌 23승2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다. 선두 뉴욕 양키스에 10.5경기 뒤졌다.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3위 미네소타 트윈스에 3경기 뒤졌다. 아직 시즌을 포기하고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셀러를 자처할 상황까지는 아니다. 그러나 토론토는 근래 팀 페이롤이 꾸준히 높아졌다. ‘간판스타 듀오’ 비셋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이번에 팔아서 유망주들을 받아 리빌딩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계속 나온다. 비셋과 게레로는 2025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다. 토론토는 아직 연장계약을 제시한 적이 없다. 비셋은 공수겸장 유격수다. 메이저리그 탑클래스 유격수 중 한 명이다. 단, 올 시즌 46경기서 타율 0.243 3홈런 20타점 16득점 OPS 0.653으로 부진하다. 그래도 2021년부터 3년 연속 20홈런을 쳤다. 풀타임 유격수로 거듭난 2020시즌부터 작년까지 4년 연속 OPS 0.800을 넘겼다. 보든은 “나는 다저스가 베츠와 먼저 얘기를 나누고 그가 2루수로 풀타임 이동해도 괜찮은지 확인하기만 하면 비셋을 토론토에서 데려오자는 생각이 마음에 든다. 그러나 내가 토론토라면 비셋과 결별하려면 우완 선발 개빈 스톤이 헤드라이너로 필요하고, 럭스, 러쉬와 함께 이 거래가 성사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했다. 토론토는 선발진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아주 강력한 건 아니다. 토론토로선 비셋을 포기하면 스톤 정도는 데려와야 한다는 게 보든의 논리다. 비셋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베츠를 2루로 보내면, 그렇지 않아도 강한 다저스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마이데일리
[ST포토] 서현, 매혹적인 눈빛[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한 백화점에서 열린 패션브랜드 팬사인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24.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ent@stoo.com]스포츠투데이
한국 여자축구계에 만화 주인공 같은 선수가 나타났다... 이게 가능해?한국 여자축구계의 신예 장서윤, 미국 예일대에서 활약 중인 장서윤은 운동과 공부를 병행해 놀랍다. U-20 여자대표팀에 소집되어 미국과 친선전을 치른다. 장서윤은 선수 생활을 통해 경쟁을 이어가고 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위키트리
이대성-삼성 계약, 템퍼링 의혹과 팬들의 트럭 시위한국 프로농구의 스타 이대성이 1년 만에 해외 도전을 중단하고 돌아오면서 발생한 논란이 농구팬들의 트럭 시위로 이어졌다. 2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KBL센터 앞 도로에는 "한국농구와 농구팬을 우롱하는 이대성과 삼성은 반성하라"는 문구가 적힌 트럭이 등장했다. 이 시위를 주최한 팬들은 "지금까지 이런 선수는 없었다. 이 포모스
손흥민, 시어러 뽑은 EPL 시즌 베스트 11 제외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의 전설적 공격수 앨런 시어러가 뽑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EPL 사무국은 23일(현지시간) 현지 축구 전문 언론인으로 활동하는 시어러가 2023-2024시즌 활약상을 평가해 선정한 최고 선수 1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투톱으로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와 '득점왕'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골랐다.왼쪽 측면 공격수 자리에는 '올해의 선수'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오른쪽 측면에는 '올해의 영플에이어' 콜 파머(첼시), 공격형 미드밀더 자리에는 마르틴 외 싱글리스트
브라운의 놀라운 40점 활약, 보스턴 셀틱스 동부 결승 2연승24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가 제일런 브라운의 개인 최고 득점인 40점 폭발에 힘입어 2023-2024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6-11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TD 가든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보스턴은 초반부터 브라운의 뛰어난 득점 능력을 앞세워 인디애나를 압도했다. 1차전에서도 극적인 승리를 이끈 포모스
바르셀로나 사비 감독, 대한민국 대표팀 지휘봉 잡지 않기로스페인의 축구 명가 FC바르셀로나를 이끌었던 명장 사비 에르난데스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 기회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의 유명 스포츠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사비 감독이 바르셀로나와의 이별을 결정한 직후 대한민국 대표팀의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사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포모스
[오피셜] 최대 '10년' 출전 정지→은퇴 위기...'고의 경고'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됐다, 맨시티 이적도 물거품[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가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4일(한국시간) “파케타가 FA 규정 E5 및 F3 위반 혐의와 관련해 부정행위 혐의로 기소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파케타가 ‘고의 경고’ 의혹을 받고 있다. 2022년 11월 레스터 시티전, 2023년 3월 아스톤 빌라전, 2023년 5월 리즈 유나이티드전, 2023년 8월 본머스전까지 총 4차례 일부러 경고를 받았다는 의심이다. 파케타는 플라멩구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고 2018-19시즌에 AC밀란으로 이적했다. 밀란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에는 올림피크 리옹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파케타는 리옹에서 주축 자원으로 나서며 커리어 반등을 시작했다. 2020-21시즌에는 리그 30경기, 다음 시즌에는 35경기를 소화했고 모두 9골씩을 터트렸다. 2022-23시즌에는 웨스트햄으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웨스트햄은 파케타 영입에 무려 6,000만 파운드(약 1,000억원)의 이적료를 투입하며 파케타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파케타는 곧바로 주축 자원으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도 리그 31경기에 나서며 4골을 터트린 가운데 규정 위반으로 조사를 받았다. 파케타는 물론 해당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파케타는 성명서를 통해 “FA가 나를 기소한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 9개월의 조사 기간 동안 나는 모든 정보를 제공했다. 내 명백함을 밝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억울한 입장을 전했다. 웨스트햄 또한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파케타를 지지하며 지원할 것이다”라고 했다. 파케타는 지난 여름부터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파케타를 원했으나 승부 조작 혐의가 전해지면서 맨시티는 영입을 포기했다. 모든 의심이 풀리기 전까지 파케타 영입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만일 모든 정확히 확인돼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파케타는 최대 10년의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사실상의 은퇴 수순이다. [사진 = 루카스 파케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ST포토] 권율-전미도-지성-김경남, '많이 사랑해주세요'[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권율, 전미도, 지성, 김경남이 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등이 출연하는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추적서스펜스로 오늘 첫 방송된다. 2024.05.24.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SK텔레콤-최경주의 '아름다운 동행'…"선한 영향력 확산하는 동반자"[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지난 19일 SK텔레콤 오픈에서 기적 같은 우승을 일궈낸 최경주와 후원사 SK텔레콤의 '아름다운 동행'이 주목 받고 있다. SKT는 2010년부터 당시 한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최경주를 후원했다. 하지만 평범한 선수-스폰서 관계가 아니었다. SKT와 최경주 프로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장학사업과 ESG 활동을 함께 해내 온 '동반자'에 가까웠다. SKT는 2014년부터 최경주 재단과 '장학꿈나무' 육성 사업을 함께 해오고 있다. 장학꿈나무 육성 사업은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간 15-20여명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는 후원사업이다. 사업이 시작된 2014년부터 작년까지 총 301명의 장학생을 도왔다. 장학꿈나무 5기 출신인 김성욱 씨는 최근 독일 괴테극장(Goethe Theater)에서 모짜르트의 마술피리 오페라 부지휘자로 발탁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SKT와 최경주의 10년 넘는 행복 동행이, 예술과 의료·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의 산실(産室)을 빚어낸 것이다. 더불어 SKT는 2018년부터 매년 최경주 재단이 주최하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뉴저지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이 대회는 골프 산업 활성화는 물론, 국내 골프 꿈나무들의 미국 진출 발판 마련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평가받고 있다. 실제 AJGA 뉴저지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미국 유명대학 골프부에 스카우트돼 더 큰 무대를 꿈꾸는 유망주들이 적지 않다. 매년 SK텔레콤 오픈 본대회에 앞서 열리는 '재능나눔 행복라운드'의 시작도 최경주가 함께 했다. 이 프로그램은 프로 골퍼들이 주니어 선수들에게 골프 기술과 자신의 경험,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자리다. 최경주는 라운드가 처음 시작된 2017년부터 3년 간 주니어 선수의 멘토를 자처했다. 특히 올해는 2018년 이 프로그램에 주니어 선수로 참가했던 정찬민이 6년만에 프로 골퍼가 돼 돌아와 멘토로 참가하면서 '나눔의 선순환'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최경주는 2022년 시작해 올해까지 3회째를 맞은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도 3년 연속 참가하는 한편, 해당 대회 기부금으로 치러지는 발달장애인 골프대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 골프 관계자는 "SK텔레콤과 최경주 프로는 오랜 인연을 넘어 골프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가는 동반자"라며 "최경주 프로의 이번 SK텔레콤 오픈 우승이 더 갚진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