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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포이리에 "맥그리거와 4차전 필요 없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 목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맥그리거와 다시 싸울 필요가 없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에 도전하는 더스틴 포이리에(35·미국)가 한때 라이벌이었던 코너 맥그리거와 네 번째 대결에 반대의 뜻을 확실히 표시했다. 맥그리거와 더이상 싸울 필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맥그리거와 4차전에 대해 '에너지 낭비'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맥그리거와 대결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고, UFC 라이트급 챔피언을 목표로 삼는다고 힘줬다. 포이리에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ESPN'과 인터뷰에서 맥그리거와 재대결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제 생각엔 (맥그리거와 4번째 대결은) 불가능할 것 같다. 제가 원하는 건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 되는 것뿐이다"며 "맥그리거와 다시 싸울 필요를 전혀 느끼지 않는다. 제 인생에 그런 나쁜 에너지가 더 필요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포이리에는 2014년 9월 UFC 179에서 맥그리거와 맞붙어 1라운데 KO패를 당했다. UFC 최고의 파이터로 떠오른 맥그리거의 저력에 밀려 패배의 쓴맛을 봤다. 하지만 2021년 1월 UFC 257에서 2라운드 KO승으로 리벤지에 성공했다. 이어 2021년 7월 UFC 264에서 다시 대결해 1라운드 KO승을 이끌어냈다. 3번의 대결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이후 4차전에 대한 의견이 고개를 들기도 했다. 맥그리거가 직접 포이리에와 4차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UFC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앞둔 포이리에가 가능성을 일축했다.  포이리에는 2일 열리는 UFC 302에서 이슬람 마카체프와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현 챔피언 마카체프를 상대로 벨트 사냥에 나선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열세를 예상하고 있지만,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 "실신 KO승으로 이기겠다"고 주먹을 불끈 쥔다. 그래플링 기술이 좋은 챔피언 마카체프를 상대로 타격 우위를 점해 멋진 KO승을 거두겠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한편, 맥그리거는 2021년 7월 포이리에에 패한 후 긴 공백기를 가졌다. 복싱 이벤트 경기 등을 치르면서 종합격투기 무대에는 서지 않았다. UFC 옥타곤에 약 3년 만에 돌아온다. 6월 30일 UFC 303에서 마이클 챈들러와 웰터급 매치를 치른다.  마이데일리
  • '피치치' 양보 못 해! 지로나 태풍 이끈 FW, 최종전 해트트릭→득점 선두 도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득점왕 싸움, 끝까지 가 보자!'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지로나의 태풍을 이끈 우크라이나 출신 골잡이 아르텐 도프비크(27)가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시즌 최종전에서 3골을 몰아치면서 득점 선두를 탈환했다. 24골을 마크하며 비야레알의 노르웨이 출신 공격수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넘어섰다. 라리가 득점왕 싸움을 끝까지 안갯속에 빠뜨렸다.   도프비크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펼쳐진 2023-2024 라리가 3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4-3-3 전형을 가동한 지로나의 원톱에 자리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3골을 잡아내면서 지로나의 7-0 대승을 이끌었다.  2-0으로 앞선 전반 44분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어 후반 30분에도 득점을 만들었다. 3분 뒤 어시스트를 기록한 그는 후반 45분 다시 페널티킥으로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7-0 승리에 마침표를 찍고 시즌 24골 고지를 정복했다. 극적으로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3득점을 더해 24골을 찍었다. 38라운드 경기를 남겨둔 쇠를로트를 추월해 라리가 득점왕 '피치치' 타이틀에 다가섰다. 쇠를로트는 25일 오사수나와 원정 경기에 나서 마지막 골 사냥을 벌인다.  올 시즌 피치치 싸움은 시즌 막판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시즌 중반까지는 레알 마드리드의 '미들라이커' 주드 벨링엄이 선두를 질주했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도프비크와 쇠를로트가 골 폭풍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벨링엄은 19골로 3위,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FC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18골로 3, 4위에 랭크됐다. 두 선수 모두 38라운드 경기를 남겨 두고 있지만, 24골까지 달아난 도프비크를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시즌 라리가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지로나는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25승 6무 7패 승점 81을 적어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이어 라리가 3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마이데일리
  • "Here We Go! EPL 최악의 FW 떠난다"…토트넘이 '민감한 질문'에 답한 것! "함께 가지 않겠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논란을 몰고 다녔다.  베르너는 토트넘의 공격력 강화를 위해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로 데려왔지만, 실망감이 더욱 컸다. 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결정적 기회를 놓치는 등 팀에 피해를 더욱 끼친 부분이 많다. 이런 베르너를 향해 역대급 비난이 쏟아졌다. 아스톤 빌라의 전설적인 공격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베르너는 토트넘 벤치로 물러나야 한다. 토트넘이 앞으로 나아가려면 베르너를 선발로 쓰면 안 된다. 그들은 EPL에서 선발로 나서면 안 되는 선수"라고 지적했다. 또 과거 울버햄튼, 카디프 시티 등에서 뛴 공격수 제이 보스로이드는 "미안하지만, 베르너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어야 한다. 그는 많은 좋은 기회들을 놓쳤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면 토트넘은 경기를 바꿀 수 있었다. 냉정하게 말하면, 베르너는 EPL 최악의 선수다. 나는 이것을 확신한다. 그래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베르너는 영국에서 최악의 기술을 가진 선수이기도 한다. 그는 공을 잘 넘기지 않고, 항상 골문 정면을 가로질러 힘껏 공을 찬다. 베르너는 마무리가 형편없다. 베르너는 패스가 형편없다"고 비난했다. 토트넘 선배 제이미 오하라도 "베르너는 토트넘에서 뛰기에 충분하지 않은 선수다. 베르너가 토트넘에 처음 왔을 때 기대를 했다. 특정 기간 동안 해결사 역할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뛸 선수는 아니다. 토트넘은 수준이 높은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베르너는 토트넘으로 임대를 오면서 영구 이적 조항이 삽입됐다. 토트넘은 1450만 파운드(245억원)를 지불하면 베르너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 토트넘에 민감한 내용이다. 그의 잔류와 이탈에 의견이 갈리기 때문이다. 캡틴 손흥민은 공개적으로 베르너 잔류를 촉구한 바 있다.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베르너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이 끝났고, 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Here We Go'로 유명한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베르너와 이별을 전망했다. 로마노는 'JD 풋볼'을 통해 "베르너가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은 없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베르너가 토트넘에 남을 수 있는 확신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영국의 'Tbrfootball'은 "지금 이 순간 베르너는 토트넘에 적합한 선수가 아니다. 첼시에서도, 토트넘에서도 부진했다. 하지만 1500만 파운드 정도의 낮은 금액은 나쁘지 않다. 싼 가격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험을 가지고 있는 공격수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 베르너가 토트넘에 남지 않더라도 다른 EPL 클럽들이 노릴 수 있다.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기 때문이다. 베르너는 토트넘이 아닌 다른 EPL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티모 베르너,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그래도 KIA 마운드가 22세 업템포 우완을 재발견했다…비밀번호 5532, 불러주면 선발투수로 돌아온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불러주면 돌아온다. KIA 타이거즈의 선발진 최대 비상사태가 막을 내릴 조짐이다. 이의리와 임기영이 지난 22~2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홈 경기서 선발 등판, 각각 2이닝 50구(이의리)와 4이닝 67구(임기영)로 컨디션을 조율했다. 두 사람은 다음주에 1군에 올라와 양현종과 제임스 네일, 윤영철이 지키는 선발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6~7선발의 시간은 막을 내린다. 그동안 KIA 6~7선발은 황동하와 김건국, 김사윤이 책임져왔다. 황동하가 5경기, 김건국이 3경기, 김사윤이 2경기를 각각 책임졌다. 세 사람 중에서 황동하가 단연 가장 인상적이고 안정적이었다. 5경기서 23⅔이닝 14자책,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했다.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발투수에게 아주 잘 했다고 말하긴 어렵다. 그러나 작년보다 한층 진일보했다. 5월 4경기서 모두 5이닝을 던졌고, 꿈에 그리던 선발승을 해냈다. 5이닝을 던질 줄 알고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했으니, 황동하의 시크릿 넘버는 5532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포심 평균구속이 143.3km. 작년 141.9km서 향상됐다. 최고 146~147km을 꽂는 투수가 됐다. 이럴 경우 투구자세가 살짝 흐트러지는 모습이 육안으로도 확인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이젠 어느 정도 경기운영을 할 줄 아는 투수가 됐다. 이동걸 투수코치는 “공을 던질 줄 알고, 게임을 풀어갈 줄 아는 투수”라고 했다. 미국 시애틀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캠프에서 투구밸런스를 교정하면서 구속향상 효과를 봤다. 스위퍼가 잘 맞는 궤적이라는 사실도 알았다. 본래 황동하는 주무기 포크볼에 슬라이더 정도만 보유했다. 그런데 스위퍼를 구사하기 시작했다. 손목을 많이 비틀면 스위퍼와 흡사한 궤적이 나오고, 적게 비틀면 커터가 된다는 게 본인의 설명이다. 구위가 좋아졌고, 구종이 늘어났으니, 선발투수로 경쟁력이 높아진 건 분명하다. 황동하는 이의리와 임기영이 돌아오면 1군에서 잠시 빠지거나 롱릴리프로 보직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선발 등판 기회는 사라지겠지만, 준비는 계속 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이의리와 임기영도 잔부상이 있다가 돌아온 케이스라서, 리스크를 계속 안고 간다고 봐야 한다. 금~토 우천취소시 토~일 더블헤더 편성 원칙은 7~8월만 배제된다. 즉, 앞으로도 언제든 더블헤더가 성사될 수 있다. 대체 선발은 늘 준비해야 한다. 또한, 이범호 감독은 양현종이나 윤영철도 상황에 따라 한 차례 정도 휴식을 줄 가능성도 시사한 적이 있었다. 결국 황동하가 앞으로도 선발 등판할 상황이 만들어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최근 KIA 마운드의 사정이 좋지 않고, 팀도 1위에서 미끄러질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황동하의 성장과 가능성 발견이란 수확도 분명하다. 마이데일리
  • 두산, 6월 2일 LG전서 '두린이날' 행사 진행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사장 고영섭)가 오는 6월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6월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두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투수 김강률과 박치국이 경기 당일 낮 12시 30분부터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어린이 팬 대상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 팬 1명에게 장내 아나운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팬사인회 참석 및 장내 아나운서 체험 신청은 5월 29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doosanevent@gmail.com)을 통해 가능하다. 어린이팬들이 직접 잠실야구장 그라운드를 밟는 베이스 러닝 이벤트도 마련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팬들은 경기 당일 1루 내야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참가권을 받아 13시 40분부터 10분간 그라운드를 달릴 수 있다. 두린이날 특별 팬서비스로 두타 5만원 상품권(3명), 메가박스 4인 영화예매권(5명), 플레이타임 2인 입장권(5명), 원마운트 입장권(5명), 스몹 플레이패스(5명), 아임비타 구미+이뮨샷 7개입 세트(5명),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3명),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3명), 위드 더 블렌딩 하우스(5명) 등 다양한 선물도 준비돼있다. 클리닝타임에는 서울 경동초등학교 치어리더팀 '트윙클'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선수단은 이날 원년 우승의 신화를 안겨준 올드 홈유니폼 및 모자, 헬멧을 착용한다. 추억의 올드 마스코트도 그라운드를 누빈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임성재, 찰스 슈와브 챌린지 2R 공동 4위 도약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2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키건 브래들리(미국),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와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 데이비스 라일리(미국, 10언더파 130타)와는 4타 차. 첫날 공동 46위에 머물렀던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분위기를 바꾸며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이날 임성재는 1번 홀과 4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7번 홀 버디로 실수를 만회했다. 전반에 2타를 줄인 임성재는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11번 홀과 14번 홀에서 버디를 보탰고, 16번 홀과 17번 홀에서는 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임성재는 "바람이 많이 불면서 조건이 좀 어렵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 조금 어려운 컨디션이었지만 그래도 먼 거리 퍼팅도 들어가면서 잘 풀어갔다"며 "오늘 전체적으로 샷도 괜찮았지만, 또 중요한 순간에 퍼팅까지 잘 들어가면서 잘 마무리했던 것 같다"고 2라운드를 돌아봤다. 이날 코스에는 많은 바람이 불었다. 하지만 임성재는 바람을 잘 이용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 임성재는 "바람이 어제 오후에도 많이 불었고, 오늘 오전에도 어제와 비슷하게 불었던 것 같다. 뒷바람일 때는 거의 두 세 클럽을 더 봐야 했고, 앞바람일 때도 그정도 클럽을 더 본 것 같다"며 "바람을 잘 이용하면서 치려고 노력했고, 잘 컨트롤하면서 쳤던 게 경기를 잘 마무리하게 해준 것 같다"고 전했다. 남은 라운드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임성재는 "한국 대회(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지난 번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4위를 하면서 최근에 성적이 괜찮았던 것 같다"며 "지난주 메이저대회에서 아쉽게 잘 안됐지만, 그래도 이번주에 다시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서 주말에 잘 끝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라일리는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낚아,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로 선두를 달렸다. 하이든 버클리와 피어스슨 쿠디(이상 미국)는 8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과 김성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등은 3언더파 137타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1언더파 139타로 공동 30위, 김시우는 2오버파 142타로 공동 60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황의조, 튀르키예 리그 최종전서 데뷔골 황의조, 알라니아스포르에서 데뷔골! 튀르키예 리그에서 1골 1도움 기록. 노팅엄으로 복귀할 예정. 서울경제
  • 맨시티-맨유, FA컵 결승전서 '맨체스터 더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FA컵 결승에서 격돌한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2년 연속 FA컵 우승을 노리고, 맨유는 지난 대회 설욕에 나서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2023-2024 FA컵 결승 맨시티와 맨유의 '맨체스터 더비'는 25일 오후 11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올 시즌 PL 최초로 4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새 역사를 쓴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FA컵 2연패와 동시에 시즌 더블에 도전한다. 이 경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는 올 시즌 'PL 득점왕' 엘링 홀란드와 'PL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필 포든이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두 선수는 유독 맨유에게 강했다. 리그 2경기에서 나란히 3골씩 넣으며 대승에 일조했던 두 선수는 FA컵 결승에서 다시 맨유를 침몰 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 역시 맨유전 출격을 준비하는 가운데 2년 연속 '라이벌' 맨유 앞에서 우승을 만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통산 13번째 FA컵 우승에 도전하는 맨유는 이번 경기 각오가 남다르다. 올 시즌 리그 8위로 마감하며 유럽대항전 티켓을 놓친 맨유는 FA컵 우승을 통해 유로파리그 진출권 획득을 노린다. 이외에도 지난 시즌 '라이벌' 맨시티의 우승을 눈앞에서 바라본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설욕을 노리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맨유 데뷔 시즌 15골을 기록한 라스무스 호일룬의 득점 감각이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8년 만의 FA컵 우승과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이 간절한 맨유의 바람이 이뤄질지 기대가 모인다. 두 시즌 연속 '맨체스터 더비'로 기대가 모이는 23-24 FA컵 결승전은 25일 오후 11시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박주영 후계자 되나… “AS 모나코가 이 한국 선수 영입 계획 마쳤다” (+정체)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이 AS 모나코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AS 모나코는 이미 황인범의 영입 계획을 마쳤으며, 그를 주전 미드필더로 활용하고자 한다. 황인범은 창의적인 패스 센스와 과감한 스루패스를 장점으로 가지고 있으며, 위키트리
  • 'PL→라리가→리그앙' HWANG의 인기가 폭발한다..."2팀 영입 관심, 즈베즈다는 148억 이상 요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미드필더 황인범의 주가가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  세르비아 매체 '텔레그래프'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본지가 이해한 바로는 황인범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두 클럽들은 모두 프랑스 리그 구단들이다. 바로 AS 모나코와 OGC 니스다. 두 팀 모두 700만 유로(약 103억원) 수준의 오퍼를 넣을 생각이 있으나 즈베즈다는 1000만 유로(약 148억원) 이하로 그를 넘길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황인범은 K리그의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황인범은 2019년 1월 미국 MLS 밴쿠버 화이트삭스로 이적했다. 축구선수로서 성장기 나이에 MLS에 도전하는 첫 한국인 선수가 됐다. 황인범은 2019시즌부터 화이트삭스의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차며 35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0시즌 황인범은 6경기 1도움을 기록한 뒤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루빈 카잔 유니폼을 입었다. 황인범은 2020-21시즌 20경기 4골 4도움으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고, 2021-22시즌까지 통산 38경기 6골 7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러시아 프리미어리그가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에서 퇴출 당했고, 황인범은 FC서울 단기 임대를 선택했다. 이후 황인범은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로 이적을 확정했지만 서울에서 짧은 기간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지난 시즌 황인범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림피아코스에서 40경기 5골 4도움으로 꾸준히 활약했다. UEFA 유로파리그에도 출전했다. 황인범은 수페르리가 엘라다 올해의 선수 2위로 득표를 받으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황인범은 그리스를 떠나 세르비아 즈베즈다에 입단했다. 현재 황인범은 즈베즈다에서 커리어 하이를 새로 쓰고 있다. 황인범은 리그 27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했고,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렸다. 황인범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열린 세르비아컵 준결승전에서 황인범을 보기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카우터들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황인범은 선취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레알 베티스도 황인범 영입을 원하고 있다. 세르비아 '24 SEDAM'은 "즈베즈바 미드필더 황인범은 레알 베티스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스페인 클럽 베티스는 파르티잔과의 더비 경기에서 스카우터를 보냈고, 황인범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전했다.  여기에 프랑스 리그앙 팀들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물론 즈베즈다는 쉽게 황인범을 넘길 생각이 없다.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받을 예정이다. 텔레그래프는 "황인범이 떠나고 싶다면 그 문제는 이제 레드스타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우리 파이팅 하자, 잘할 수 있다” LG 34세 거포 포수의 진심…이것이 KBO 1위, 167km짜리 괴력[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우리 파이팅 하자. 잘할 수 있다.” LG 트윈스 포수 박동원(34)이 제대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동원은 24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안타 2개가 4회와 7회에 나온 연타석 좌월홈런이었다. 우선 박동원은 8-2로 앞선 4회말 1사 3루서 NC 왼손 구원투수 최성영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 139km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그리고 10-3으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우완 최우석에게 3B1S서 5구 145km 가운데로 들어오는 패스트볼을 통타, 좌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6~7호 홈런. 박동원은 키움 히어로즈 시절이던 2021시즌(22홈런)과 LG로 옮긴 2023시즌(20홈런)에 20홈런을 터트렸다. 포수가 국내에서 가장 큰 고척과 잠실을 홈으로 쓰면서도 20홈런을 터트린 건 인정받을 만하다. 키움과 KIA 타이거즈에서 뛴 2022시즌에도 18홈런을 쳤다. 그런 박동원은 최근 무릎 부상으로 1군에서 빠져 있었다. 11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2일만인 2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서 복귀했다. 그날도 2안타를 치더니 연이틀 멀티히트를 기록, 복귀하자마자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박동원은 “(부상자명단에)내려가기 전날에 되게 컨디션이 좋았었는데 내려가서 좀 아쉬운 생각도 좀 하고 있었다. 그런데 몸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아쉬움을 뒤로 하고 또 갔는데 재활군에서 되게 많이 신경을 많이 써 주셨다. 감독님도 배려를 많이 해줬다. 일대일 전담 코치를 붙여줬다. 코치님들이 신경을 많이 써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라고 했다. 홈런 순간에 대해 박동원은 “첫 번째 홈런은 원아웃에 오스틴이 3루(김현수 뜬공에 3루 태그업)에 가서, 플라이만 쳐도 제가 타점을 할 수 있는 기회잖아요. 그래서 더 편하게 칠 수 있었다. 오스틴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두 번째는 솔직히 안 넘어갈 줄 알았다. 너무 낮게 날아가서. 운이 따르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박동원은 올 시즌 42경기서 타율 0.282 7홈런 24타점 18득점 OPS 0.866 득점권타율 0.310. 특히 눈에 띄는 건 홈런 타구속도다. KBO 공식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올 시즌 박동원의 홈런 평균타구속도는 167km로 리그 1위다. 시즌 평균 타구속도도 142.6km로 리그 8위. 확실히 타구에 힘을 싣는 능력이 좋다. 그런 박동원은 현재 수비 연습을 하지 한다. 염경엽 감독도 박동원의 수비 복귀는 다음주부터라고 예고했다. 박동원은 “트레이닝 파트에서 많이 신경 써준다. 한번 더 다치면 많이 쉬어야 하니까 매일 치료도 잘 해준다. 그러다 보니 캐치볼만 열심히 하고 있다. 시간이 좀 더 지나봐야 될 것 같다”라고 했다. 넥센 시절 한솥밥을 먹은 선배 허도환, 잘 나가는 후배, ‘범바오’ 김범석에게도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동원은 “많이 응원하게 되더라. 내가 나가서 잘하면 좋겠지만 지금은 다른 선수가 충분히 더 잘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도환이 형도 정말 좋은 포수고 범석이도 좋은 포수인데, 일단 포수가 문제가 아니고 팀이 흐름이 좀 안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겠다는 생각을 좀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응원을 많이 하고 있었다”라고 했다. 또한, 박동원은 “포수 전력분석 파트에 단체 카톡방이 있는데, 응원의 메시지도 한번 남겼다”라고 했다. 세심하다. 박동원은 “파이팅 해라, 우리 잘 할 수 있다. 고생이 많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게 제일 좋은 말인 것 같아서 그랬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임성재 반등 예고, 찰스 슈와브 챌린지 2R 공동 3위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2라운드서 자신의 순위를 상승시켰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버디 7개(보기 1개)를 낚는 맹활약으로 6타를 줄였고 순위 또한 43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이로써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마지막 홀을 마치지 못한 상태서 선두인 미국의 데이비스 라일리(-10)에 4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2라운드는 대회장에 예고된 폭풍우로 인해 약 50여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한 채 클럽하우스로 향했다. 임성재는 지난달 국내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 2연패를 달성했으나 주 무대인 PGA 투어에서는 크게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올 시즌 PGA 투어 14개 대회에 참가한 임성재는 아직 우승 경험이 없고 TOP 10 2회에 그친 반면 5번이나 컷 탈락하며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직전 참가한 PGA 챔피언십에서도 컷 탈락해 이번 대회를 단단히 벼르고 나왔다. 한편, 임성재가 공동 3위에 오른 가운데 1라운드 공동 2위였던 김성현은 1타를 잃어 공동 14위가 됐고 2타를 줄인 김주형은 공동 14위, 이경훈은 공동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항은 이미 매진!’ 두 번째 김기동 더비에 쏠리는 관심 청문회 분위기 자초한 이대성, 환영받기 어려운 유턴[기자수첩-스포츠] 골프의 대중화 가로 막는 후진국형 조세제도 [윤희종의 스윗스팟] 5연승 두산, KIA 덜미 잡고 1위 등극 눈앞 “나 박민지인데” 우승 경험 되살리며 선두 등극 데일리안
  • ‘포항은 이미 매진!’ 두 번째 김기동 더비에 쏠리는 관심 포항 레전드 김기동 감독, 원정팀 감독으로 스틸야드 방문 서울서 열린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포항이 4-2로 승리 선두 수성 노리는 포항과 강등권 추락 위기 서울의 치열한 맞대결 예고 FC서울과 포항스틸러스의 시즌 두 번째 ‘김기동 더비’가 열린다. 두 팀은 25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까지 포항 지휘봉을 잡았던 김기동 감독이 올 시즌부터 서울로 팀을 옮기면서 양 팀의 맞대결은 ‘김기동 더비’로 불리며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지난달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포항의 맞대결이 올 시즌 첫 ‘김기동 더비’로 관심을 모았다면 두 번째 만남은 김기동 감독의 포항 방문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 감독은 포항의 대표적인 레전드다. 1991년 프로에 입단한 김 감독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포항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이후에는 2019년 포항 사령탑에 오른 뒤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다. 부임 첫해인 2019년 포항을 K리그1 4위로 이끈데 이어 이듬해엔 3위를 차지했다. 2021년에는 리그에서 9위에 머물렀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달성했다. 2022년에는 K리그1 3위, 지난해에는 2위를 기록했고, FA컵 우승까지 이끌었다. 김 감독은 포항서 부족한 지원에도 꾸준히 성적을 내며 ‘기동 매직’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아직은 서울월드컵경기장보다 익숙한 포항 스틸야드로 돌아와 감회가 남다를 듯하다. 하지만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서 감성에 젖어드는 건 사치일 수 있다. 현재 K리그1서 8위까지 추락한 서울(승점 15)은 6위까지 주어지는 상위스플릿 진출을 위해서 포항전 승리가 절실하다. 특히 서울은 11위 전북(승점 13), 최하위 대전(승점 11)과 격차가 크지 않아 언제든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 있는 위기에 놓여 있다. 김기동 감독 입장에서는 친정팀 상대로 설욕이 필요한 한판이다. 앞서 지난달 펼쳐진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서울이 홈에서 포항에 2-4로 역전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당시 서울은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 행진을 내달리고 있었는데 포항을 만나 상승세가 꺾인 뒤 순위가 하락한 만큼 이번 맞대결서 설욕을 노린다. 홈 팀 포항은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해 승점 3이 절실하다. 포항은 현재 2위 김천과 승점이 같고, 3위 울산과는 승점 차가 1밖에 되지 않는다. 또 한 번 김기동 감독을 울리고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포항 역시 최근 2경기서 승리가 없기 때문에 홈에서 최근 주춤했던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한편, 포항서 펼쳐지는 시즌 두 번째 ‘김기동 더비’는 매진을 이룰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포항 구단에 따르면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경기를 앞두고 원정석과 휠체어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동경·설영우 이탈 이후 첫 연패, 울산에 닥친 최대 위기 K리그 울산·포항·광주·전북, 2024-25 AFC 라이선스 취득 FC서울, 백종범 연맹 징계 재심 청구 포기 “선수가 부담 느껴” 인천유나이티드, 물병 투척 인원에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 ‘멀티골’ 천안 모따…K리그2 14라운드 MVP 데일리안
  • "佛 니스·모나코-獨 프랑크푸르트, 황인범 영입에 큰 관심" 한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즈베즈다) 영입에 프랑스 프로축구 OGC 니스와 AS 모나코가 매우 관심을 보인다는 세르비아 매체 보도가 나왔다.세르비아 일간 텔레그라프는 23일(현지시간) "황인범이 좋은 경기력으로 여러 빅 클럽의 이목을 끌었다"며 "프랑스 리그1의 모나코와 니스가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걸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하지만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황인범의 가치를 두고 입장차가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OGC 니스나 AS 모나코가 황인범의 이적료로 700만 유로(약 104억원)를 마련했는데 즈베즈다는 1천만 유로(약 싱글리스트
  • 2050억원 최대어가 어쩌다, 타격 슬럼프가 심상치 않다→팀 내 최저 타율 굴욕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조지 스프링어의 추락이 심상치 않다. 스프링어는 24일(한국시각)까지 44경기에 나와 타율 0.190 3홈런 9타점 출루율 0.270 OPS 0.550에 그치고 있다. 규정 타석에 나선 선수들 중 팀 내 최저 기록이다. 특히 5월 들어 타격 침체가 극심하다. 15경기에 나와 타율 0.148 4타점 6득점에 불과하다. 출루율은 2할 초반대인 0.213으로 하락세다. 결국 리드오프 자리도 내줬다. 이대로라면 커리어로우 시즌에 그칠 기세다. 스프링어는 지난 2021년 1월 토론토와 6년 1억5000만 달러(약 2050억원)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FA 최대어였던 스프링어는 많은 관심을 받은 끝에 토론토행을 결정했다. 스프링어의 계약 금액은 토론토가 2006년 버논 웰스와 맺은 7년 1억2600만 달러를 뛰어넘은 토론토 구단 역대 최고액 기록을 썼다. 스프링어를 데려온 토론토는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성공하면서 가을야구 단골손님으로 등극하겠다는 각오였다. 그 결과 2022년, 2023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긴 했다. 그렇다면 왜 스프링어는 올 시즌 부진할까. 제이스저널은 스프링어의 부진에 대해 짚었다. 매체는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스프링어는 단순히 힘으로 치지 않는다. 평균 타구 속도 86.8마일, 최고 속도 109.7마일은 백분위수 18번째를 기록 중이다. 타격률 28위(34.8%), 배럴% 25위(5.2%), 배트 스피드 42위, 타격 득점 가치는 2번째 백분율(-10)에 불과하다. 이 모든 것들은 평균보다 낮다. 투수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스프링어의 반등을 믿고 있다. 앳킨스 단장에 따르면 스프링어는 매우 헌신적이고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스프링어는 공을 높게 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된다면 가까운 시일 내에 정상 라인업에 복귀할 가능성이 커진다. 스프링어가 리드오프로 다시 나서려면 전제조건이 붙는다. 타격률과 타구 속도를 높여야 하며 슬라이더, 직구, 커터, 커브볼에 더 많은 타격을 가해야 한다. 제이스저널은 "앳킨스 단장과 존 슈나이더 감독은 스프링어가 올 시즌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 아직 많다고 생각한다"며 "6년 1억 5000만 달러 계약에서 퇴보하는 단계에 접어든 것일까. 이는 팀에 부정적일 것이다. 과연 그가 슬럼프에서 탈출해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한다"고 전망을 내놨다. 마이데일리
  •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바르샤, 뮌헨에 185억 지불한다, 대체 왜? 레비가 너무 잘해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덕분에 쓴 웃음을 짓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에도 25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에 1250만 유로(약 185억원)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현시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필요한 모든 능력을 다 갖춘 스트라이커로서 만능형 공격수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득점력. 2019-20시즌 레반도프스키는 득점왕 트레블을 달성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2연패와 DFB-포칼 우승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뒤 2014-15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후 뮌헨에서 8시즌 동안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뮌헨에서 통산 375경기 344골 73도움을 올린 레반도프스키는 트레블과 분데스리가 8연패를 경험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 득점왕 7회를 수상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2회, FIFA FIFPro 월드 XI 2회, UEFA 올해의 선수 1회, 유러피언 골든슈 2회 등의 개인 커리어를 쌓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는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727억원)를 투자하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 기대에 부응했다. 46경기 33골 8도움으로 라리가 우승을 견인했으며 라리가 득점왕에 올라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올 시즌에도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47경기 25골 9도움을 기록했으며 라리가 2월 이달의 선수에도 선정됐다.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17골 8도움으로 득점 4위, 도움 공동 6위에 올라있다. 1988년생 36살이라고 믿을 수 없는 활약이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에서 25승 7무 5패 승점 82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비록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무관에 그쳤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자신의 제 몫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만약 레반도프스키가 없었다면 바르셀로나는 2위 자리도 장담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 웃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당시 바르셀로나는 옵션을 삽입했는데 레반도프스키가 세 시즌 연속 25골 이상을 넣게 되면 185억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었다. 바르셀로나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다.  마이데일리
  • 클롭 감독, 6월에 안필도 복귀 계획→감동적인 ‘Good-Bye’→한달만에 ‘그녀’만나기위해 ‘안방 컴백’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 감독직에서 물러난 위르겐 클롭이 홈구장인 안필드 복귀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영국 더 선이 최근 기사의 제목이 이렇다. ‘클롭은 몇 주 안에 안필드로 복귀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유는 단 한가지 클롭 감독이 좋아하는 여자 때문이다. 전세계 팬들이 좋아하는 여자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때문이다. 전세계 투어 공연을 하고 있는 스위프트가 현재 유럽 순회 공연중이다. 6월 중순 3회에 걸쳐서 안필드에서 3일간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클롭 감독이 다시 안필드를 찾는다는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은 자신이 스위프트임을 밝힌 후 다음 달 안필드로 돌아올 예정이다. 전 리버풀 감독은 지난 20일 프리미어 시즌 마지막 경기인 울버햄턴 과의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팬들에게 감동적인 인사를 전하고 안필드를 떠났다. 하지만 클롭은 전세계 투어중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를 보기위해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안필드로 복귀한다는 것이 기사의 내용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리버풀 직원은 한 매체와의 질의 응답을 통해서 클롭은 아내 울라와 함께 다음달 안필드에서 열리는 에라스 투어를 보기위해 티켓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에라스 투어는 스위프트의 월드투어 명칭이다. 클롭은 스위프트의 빅 히트곡 ‘Shake It Off’를 따라부를 정도로 그녀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온전히 휴식을 가지는 동안에도 그녀의 노래를 듣는다. 정말 찐팬인 것이다. 이런 찐팬이기에 클롭은 스위프트가 리버풀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공연을 한다는 소식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곧바로 투어표를 예매해서 다시 안방을 찾는 것이다. 현재 스위프트는 에딘버러와 카디프에서도 공연을 준비중이다. 안필드 공연을 벌인 후 스위프트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8번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클롭 감독은 2015년 10월 리버풀 감독으로 부임했다. 약 10년 동안 그는 2018-19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했고 이듬해에는 프리미어 리그 도 제패했다. 2021-22 EFL컵 우승 등 거의 매년 리버풀에 우승컵을 선사했다. 하지만 클롭은 지난 해 연말 구단에 퇴임의사를 전했고 지난 1월 공식적으로 리버풀 감독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의 후임은 아르네 슬롯으로 정해졌다. 마이데일리
  • "충격! 김민재, 20세 신성에 밀리나"…뮌헨 '세계 최고의 재능' 영입 추진, 몸값 1484억! "UCL 부진 KIM, 수비 라인업 만족 못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가 20세 신성에게 밀려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위기를 맞이했다. 에릭 다이어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하자 김민재는 주전 자리에서 밀려났다. 투마스 투헬 감독의 신뢰를 잃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2실점에 관여하며 사실상 '마녀사냥'을 당했다. 그러자 김민재 방출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대대적인 선수단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12년 만에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이다. 특히 센터백에 많은 이름들이 거론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아라우호,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 아스널의 윌리엄 살리바 등 세계 최고의 센터백 영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이름이 등장했다. 김민재 방출설을 부추기는 또 다른 선수다. 이번에는 20세 신성이다. 포르투갈의 미래라 불리는 센터백, 안토니오 실바다.  실바는 올해로 20세. 엄청난 미래를 가지고 있는 센터백이다. 187cm의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 유스를 거쳐 2022년부터 1군에서 뛰고 있다. 어린 나이에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선발됐고, A매치 9경기에 뛰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실바를 노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FCBinside'는 "수비 강화를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이 뛰어난 재능을 노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2명의 새로운 센터백이 합류했음에도, 클럽은 여전히 중앙 수비 라인업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바이에른 뮌헨은 실바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수비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와 다이어가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도착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센터백을 찾고 있다. 특히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와 UCL 4강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은 벤피카의 재능 있는 수비수 실바를 주목하고 있다. 실바는 34경기 45실점이라는 최악의 기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실바가 김민재의 대체자가 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실바의 몸값이 너무 비싼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실바의 이적료는 1억 유로(1484억원)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단 재편에 많은 돈을 쓸 준비가 돼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세계 최고의 재능 실바 영입을 위해 그만한 금액을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바 영입을 원하지만 영입을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실바의 재능은 이미 유럽에 알려졌고, 많은 경쟁자들이 있다. 경쟁이 너무 치열한 상태다.  이 매체는 "문제는 바이에른 뮌헨 외 다른 정상급 클럽들도 실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재정적으로 매우 강력한 잉글랜드의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이 실바를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 안토니오 실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청문회 분위기 자초한 이대성, 환영받기 어려운 유턴[기자수첩-스포츠] “청문회 같은 느낌이라 너무 당혹스럽다. (서울)삼성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받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는 냉랭한 분위기 속에 ‘국가대표 출신’ 가드 이대성(35)의 프로농구 서울 삼성 입단 기자회견이 이어졌다. 취재석이 모자랄 정도로 취재진이 모여든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여느 입단 기자회견과 달리 긴장이 흘렀다. 1년 만에 국내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논란과 파장을 불러온 이대성도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자리에 앉았다. "계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큰 일이 발생해 죄송하다"고 말한 이대성에게 국내 복귀와 삼성 입단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지난 21일 서울 삼성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대성과 보수 총액 6억원(연봉 4억2000만원·인센티브 1억8000만원)에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1년 만에 해외리그 도전을 접고 돌연 유턴, 직전 소속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아닌 서울 삼성과 계약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이 일었다. 이대성은 2022-23시즌까지 가스공사에서 뛰면서 경기당 평균 18.1점을 기록, 2년 연속 국내 선수 득점 1위에 오른 선수다. 이대성은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성장과 도전”이라는 가치를 앞세워 해외 리그 도전 의지를 밝혔고, 이대성 의지를 존중한 가스공사는 대승적 차원에서 ‘계약 미체결’로 풀어줬다. 당시 가스공사 측은 이대성의 장기적 도전을 지지하면서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해 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이대성은 2023년 FA 시장에서 보상 선수와 보상금 모두 필요로 하는 FA 신분이었다. 최대한 해외서 오래 체류하겠다고 다짐한 이대성의 진심을 믿고 가스공사는 국내 복귀 시 보유권을 가질 수 있는 임의해지도 걸지 않았다. 계약 미체결 신분이 된 후 이대성은 보상 선수와 보상금 없는 FA로 바뀌었다. 해외 진출길에 조금이라도 걸림돌이 될 만한 요소들을 다 제거해준 셈이다. 그런데 이대성은 해외 도전 1년 만에 국내 복귀를 결정했고, 가스공사가 아닌 삼성과 계약했다. 이대성의 장기적 도전을 지지하며 제약 없이 풀어준 가스공사는 갑자기 국내 무대로 유턴해 서울 삼성과 계약을 마친 ‘전 FA’ 이대성과 관련해 어떤 보상도 받을 수 없는 입장에 놓였다. 지난해 여름 이대성이 국내 구단으로 이적했다면, 가스공사는 보수의 200%인 11억 원의 보상금이나 보상선수 및 보상금 2억 7500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가스공사도 지난 20일 이대성에게 계약을 제안했지만, 이미 삼성과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뒤였다. 이 제안에 대해 이대성은 "진정성 있는 오퍼는 없었다"고 말해 가스공사와 농구팬들을 더 자극했다. 부정적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입단 기자회견이라는 이름으로 정면 돌파를 시도했지만, 오히려 청문회 분위기를 자초하고 말았다. 농구를 향한 열정과 도전 정신이 넘쳤던 ‘스타’ 이대성이라 더 안타깝다. 어찌됐든 계약은 끝났다. 가스공사 입장에서는 가슴을 칠 상황이지만, 법적으로는 이대성과 삼성 계약에 문제가 없다. 농구팬들은 "선택은 자유지만 환영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농구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는 이대성과 삼성 계약은 프로농구 FA 제도 등에도 영향을 미칠 큰 사례가 됐다. 동시에 구단들이 향후 해외 진출을 꾀하는 국내 선수들을 관대하게 풀어주기 어렵게 만든 하나의 사고 사례로 남게 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라지만...' 서울 삼성 유니폼 입는 이대성, 빈축 사는 선택 4연임 굳히기? 대한축구협회, HDC 및 HDC현대산업개발과 공식 파트너 계약 시즌 마친 손흥민, 호주 찍고 귀국…6월 A매치 준비 우승 횟수 합산만 25회, 명가 3팀이 벌일 선두 싸움 인천유나이티드, 물병 투척 인원에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 데일리안
  • 'Good Bye, 레전드' 바르샤, 사비와 결별→뮌헨 '6관왕' 출신 감독 데려온다..."계약 협상 진행 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구단 레전드 출신 사령탑 사비 에르난데스와 결별하고 한지 플릭을 선임한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플릭과 바르셀로나 사이에는 모든 것이 정리됐다. 일요일은 세비야전은 사비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는 실패한 시즌을 보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에는 무관에 그쳤다. 우선 라리가 우승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25승 7무 5패 승점 82점으로 라리가 2위를 확정했고, 레알 마드리드에 우승 트로피를 넘겨줬다.  컵대회에서도 우승에 실패했다. 지난 1월 바르셀로나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굴욕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 레알에 1-4로 패배하며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스페인 슈퍼컵은 바르셀로나가 디펜딩챔피언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아틀레틱 클루브에 2-4로 완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파리 셍제르망(PSG)에 패배하며 4강 문턱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사실 사비 감독은 지난 1월 자진 사임을 결정했다. 바르셀로나는 22라운드 비야레알과 경기에서 3-5로 패배했다. 사비 감독은 당시 "바르셀로나의 한 팬으로서 더 이상 이 상황을 방치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나는 6월 이후로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발 빠르게 움직여 후임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한지 플릭, 로베르토 데 제르비, 율리안 나겔스만 등 최근 유럽에서 핫한 감독을 최종 후보에 올렸다. 현재 바르셀로나 2군 감독인 라파엘 마르케스의 승진도 고려 중이었다. 감독 선임이 한참인 와중에 사비 감독은 자신의 결정을 번복했다. 선수들은 사비 감독의 잔류를 원하고 있었고,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간절하게 설득한 끝에 사비 감독도 유임하기로 마음을 돌렸다. 그러나 사비 감독과 라포르타 회장의 좋은 관계는 오래가지 않았다. 사비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를 꼬집었고, 라포르타 회장은 사비 감독에게 굉장히 실망했다. 바르셀로나 고위층은 사비 감독을 다시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감독 선임을 준비하고 있다. 주인공은 플릭이다. 플릭은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독일 대표팀의 수석 코치를 역임했다.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끝으로 물러났다. 2017년 1월까지 독일 축구협회의 디렉터를 맡았고, 이 기간 독일은 메이저 대회에서 최소 4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썼다. 2019년 7월 플릭은 바이에른 뮌헨 수석 코치 자리에 앉았고 4개월 후 니코 코바치가 성적 부진으로 인해 자진 사임하며 감독 대행을 맡게 됐다. 플릭 감독 체제에서 뮌헨이 좋은 모습을 보이자 구단은 정식 감독으로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뮌헨은 이 시즌 플릭 감독 체제에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2020-21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으로 시즌을 시작했고, DFL-슈퍼컵에서는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승리해 40경기 만에 트로피 5개를 들어올렸다. 플릭 감독은 UEF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고,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해 6관왕을 달성했다. 비록 뮌헨을 떠난 뒤 독일 대표팀에서는 좋은 커리어를 이어가지 못했지만 충분히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좋은 감독을 선임하는 셈이다. 플릭 감독은 사비 감독이 자진 사임을 결정했을 때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사수하기 위해 노력했다. 스페인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직접 자신을 바르셀로나에 역제안했다. 플릭은 사비 감독의 유임으로 멀어졌던 바르셀로나행의 기회를 다시 잡았다. 스카이스포츠는 "계약 상세 내용은 아직 협상 중에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플릭과 바이에른 뮌헨 간의 논의가 있었지만 구체화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은 플릭에게 꿈을 이루게 해주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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