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

  • 김하성 3타수 무안타…샌디에이고 다루빗슈, 홈런 4방에 7실점 메이저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하루 만에 침묵했다.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2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3안타 빈타에 허덕이며 0-8로 완패했다. 김하성은 우익수 뜬공(3회), 3루수 땅볼(5회), 삼진(8회)으로 각각 물러났다.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다루빗슈 유는 0-1로 뒤진 3회 2사 후 후안 소토(우월 2점), 에런 저지(좌월 1점), 장칼 싱글리스트
  • "그가 어느 행성에서 왔는지 모르겠다!"…'킹'도 두손 두발 다 들었다, 팀을 곤경에 빠뜨리는 독특한 천재!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아스널의 '킹'이라 불리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한 티에리 앙리. 그가 선수와 지도자로 생활을 하면서 경험했던 독특한 선수 1명을 소개했다. 앙리가 벨기에 대표팀 코치를 하던 시절이었다. 앙리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벨기에 대표팀의 코치였다. 그때 만나고 경험한 선수, 앙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던 선수, 바로 벨기에의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였다.  더 브라위너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다. 벨기에 황금세대의 중심이자, 맨체스터 시티 황금기의 핵심이다. 그리고 더 브라위너는 독특한 천재라고 불리기도 한다.  왜? 더 브라위너의 독특한 성격과 철학은 유명하다. 소심한 성격에 절대 2등이 될 수 없는 경쟁 의식을 가졌다. 자신이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동료들이 있다면, 충돌을 서슴지 않을 정도였다. 그리고 말수가 적었고,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특히 잉글랜드 첼시 시절 이런 성격으로 '왕따'를 당했다는 증언도 많이 나왔다. 맨체스터 시티 시절 조금 나아졌다고 하지만, 그의 성격이 아주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앙리도 벨기에 대표팀에서 이런 더 브라위너를 목격했다. 앙리는 'Supersport'와 인터뷰에서 "나는 수많은 선수들과 함께 해봤고, 사비 에르난데스와 같은 정말 축구 지능이 높은 선수들과도 함께 해봤다. 더 브라위너 역시 최고다. 나는 이런 축구 두뇌를 본 적이 없다"고 칭찬했다.  이어 앙리는 독특한 더 브라위너의 철학과 성격을 공개했다. 앙리는 "더 브라위너의 축구를 보는 방식은 모두를 곤경에 빠뜨릴 수 있다. 훈련 중에 더 브라위너의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더 브라위너는 팀 동료들이 자신과 같은 수준에 있지 않다는 이유로 화를 냈다. 팀원들에게 화를 했고, 스스로 미쳐버렸다. 팀은 누더기가 됐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앙리는 "나조차도 가끔 더 브라위너가 어느 행성에서 왔는지 모를 정도였다"며 혀를 내둘렀다. 앙리도 두손 두발 다 든 것이다. 더 브라위너가 독특한 천재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티에리 앙리와 케빈 더 브라위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日328억원 우완이 류현진 바라기 잡았다…대만 44세 최다승 투수가 보인다, 류현진 추격도 다시 시작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마에다 겐타(36,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다시 류현진(37, 한화 이글스)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마에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1패)을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5.80. 마에다는 지난 12일에 바이러스 감염으로 15일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구단 산하 트리플A 톨레도 머드헨스에서 재활 등판을 거쳐 이날 복귀전을 가졌다. 한 차례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컨디션 점검을 했다. 그리고 이날 경제적인 투구로 복귀 신고식을 마쳤다. 삼진 1개를 잡는데 그쳤으나 사사구를 내주지 않았다. 5이닝을 단 74구로 막아냈다. 이닝당 15구가 채 되지 않았다. 오히려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잠시 쉰 뒤 좋은 페이스다. 마에다는 이날도 패스트볼 최고 90마일 수준이었다. 70마일대 후반의 슬라이더, 80마일대 초반의 체인지업으로 승부했다. 1회 2사 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에게 연속안타를 맞았으나 수비 도움을 받았다. 게레로가 홈에서 우익수 캐리 카펜터에 의해 횡사했다. 2회에도 70마일대 후반의 변화구와 80마일대 후반의 패스트볼로 아슬아슬하게 버텨냈다. 커브를 76.6마일까지 내렸다. 그러다 4회 저스틴 터너에게 90.8마일까지 찍었다. 5회가 되니 투구 탄착군이 흔들리긴 했지만 오히려 전력투구로 버텨냈다. 토론토 타자들의 방망이가 다소 급하게 나오는 경향도 있었다. 이날 토론토 선발투수는 ‘류현진 바라기’ 알렉 마노아였다. 마노아는 4.2이닝 5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2볼넷 6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관록의 마에다가 영건 마노아를 잡은 셈이다. 디트로이트가 6-2로 이겼다. ▲주요 아시아 메이저리거 투수 통산기록 박찬호/한국/124승 98패/평균자책점 4.36/1993이닝 노모 히데오/일본/123승 109패/평균자책점 4.24/1976⅓이닝 다르빗슈 유/일본/107승 87패/평균자책점 3.57/1677.2이닝 구로다 히데키/일본/79승 79패/평균자책점 3.45/1319이닝 류현진/한국/78승48패/평균자책점 3.27/1055⅓이닝 다나카 마사히로/일본/78승 46패/평균자책점 3.74/1054⅓이닝 왕젠밍/대만/68승34패/평균자책점 4.36/845⅔이닝 마에다 겐타/일본/67승50패/평균자책점 3.99/902이닝 이와쿠마 히사시/일본/63승39패/평균자책점 3.42/883⅔이닝 천웨인/대만/59승51패/평균자책점 4.18/1064⅔이닝 마에다는 이날 승리로 시즌 2승, 개인통산 67승이 됐다. 1승만 보태면 대만 최다승 투수 왕젠밍(44)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궁극적으로 류현진과 다나카의 78승을 향해 달려간다. 올 시즌 여기까지 도달하면 대성공이다. 2년 2400만달러 계약은 내년까지. 마에다가 다시 뛰기 시작했다.  마이데일리
  • KIA 장현식, 팬과 함께하는 Kysco 4월 월간 MVP 선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장현식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4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KIA는 25일 "장현식은 3월과 4월 17경기에 등판해 15.1이닝을 던지며 5홀드 19탈삼진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다. 이날 시상은 지난 3월 V12와 관련된 이름을 가진 찐팬 사연 공모에서 아쉽게 떨어진 장하니, 장두리 씨 자매가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KIA 팬들의 사랑이 이렇게 뜨겁습니다…챔피언스필드 시즌 최다 11번째 매진, 개장 10년만의 경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개장(2014년) 이후 한 시즌 최다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KIA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3시 20분을 기해 2만500석의 입장권을 모두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11번째 매진이며, 2014년 챔피언스 필드 개장 이후 최다 횟수이다. 63경기만에 10번째 매진을 기록한 2017년에 비하면 지난 24일 24경기만에 10번째 매진을 기록해 해당 기록을 무려 39경기나 앞당겼다. 챔피언스 필드는 개장 첫 해인 2014년 7차례를 비롯해 11번째 우승을 달성한 2017년 10차례의 매진을 기록했다.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무등경기장(1만2500석)을 홈으로 사용했던 2009년 21차례이다. 특히 오는 26일 경기도 매진이 예상돼 2014년 5월 3일~5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3연전 이후 3674일만의 3경기 연속 매진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KIA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25경기를 치르는 동안 43만799명(평균1만723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라고 했다.   KIA 타이거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팬들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팬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류현진 vs 오원석’ SSG랜더스, 시즌 세 번째 매진 SSG랜더스가 25일(토)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SSG는 경기 전 인천SSG랜더스필드의 좌석(2만3,000석)을 모두 판매했으며, 3월 23일(토), 24일(일) 롯데전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만원 관중이다. SSG는 이번 주말 3연전을 맞아 최정 선수의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Legendary 468 Series’와 SSG닷컴과 함께하는 ‘SSG.COM DAY’를 실시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한화 류현진, SSG 오원석이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골프 잘 치고 싶다면?' 라운드 전 지켜야 할 루틴 [리지의 이지 골프] 바르셀로나 결국 사비 감독과 결별, 후임 사령탑은? 임성재 반등 예고, 찰스 슈와브 챌린지 2R 공동 3위 ‘포항은 이미 매진!’ 두 번째 김기동 더비에 쏠리는 관심 청문회 분위기 자초한 이대성, 환영받기 어려운 유턴[기자수첩-스포츠] 데일리안
  • HERE WE GO!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 확정...사비 후임으로 지휘봉 잡는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한지 플릭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는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의 이별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비 감독이 물러난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사비 감독에게 직접 해당 내용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사비 감독은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무려 17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프리메라리가 우승 8회, 4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등을 기록한 레전드다. 2021년부터는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부임했고 지난 시즌에는 라리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상황이 급변했다. 성적 부진이 계속되자 사비 감독은 지난 1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사비 감독을 설득했다. 시즌 막판에 바르셀로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시작하면서 사비 감독을 향한 팬들의 반응도 달라졌고 사비 감독도 지난 25일에 잔류를 선언했다. 그렇게 다음 시즌에도 바르셀로나를 이끄는 것처럼 보였으나 갈등이 계속됐다. 사비 감독이 최근 구단의 상황을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을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라포르타 회장은 분노했고 결국 사비 감독과의 이별을 택했다. 후임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6관왕’의 전설을 쓴 플릭 감독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플릭 감독이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는다. 2년 계약이 체결됐으며 플릭 감독은 2명의 코치를 데려올 것”이라고 밝혔다. 플릭 감독은 2019-20시즌 중간에 코치 신분으로 뮌헨을 이끌었다. 분데스리가, 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우승시킨 이후 UEFA 슈퍼컵, DFL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6관왕’의 대업을 달성했다. 플릭 감독은 2020-21시즌이 끝난 후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다만 뮌헨에서의 성과와 달리 독일 대표팀에서는 부진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고 독일 축구 역사상 최초로 국가대표팀에서 경질된 감독으로 남게 됐다. 최근에는 뮌헨과 복귀를 두고 협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로마노에 따르면 플릭 감독의 1순위는 바르셀로나였고 라포르타 회장 또한 플릭 감독을 우선순위로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데일리
  • 김하성, 하루 만에 다시 침묵…팀은 0대8 완패 김하성, 멀티 출루 활약 후 무안타로 침묵. 샌디에이고는 0대8 완패. 양키스 투수에게 4홈런 허용. 선수들의 열애설과 벌을 받은 잔디 훼손 사건도 일어남. 서울경제
  •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철인3종' 우승은 나야 나!"...여자부 문서희, 남자부 강우현 우승! [데일리런(무안)=조은환 기자] 25일 오전, 전라남도 무안군 톱머리해수욕장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철인3종 경기가 열렸다.수영 300m, 사이클 6.6km, 달리기 1.6km의 슈퍼스프린트 코스로 치루어진 개인전 경기. 여자부 1위를 차지한 문서희(왼쪽, 서울)와 남자부 1위 강우현(경기도)이 결승점을 통과하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여자부 1위 상명중 문서희(23분46초), 2위 설악중 도연주(23분46초), 3위 천안SMC 최정원(24분11초).-남자부 1위 부용중 강우현(20분57초), 2위 경기체육중 노근호(2 데일리런
  • KIA 장현식, 키스코 4월 MVP 선정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장현식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4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장현식은 3월과 4월 17경기에 등판해 15.1이닝을 던지며 5홀드 19탈삼진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다. 이날 시상은 지난 3월 V12와 관련된 이름을 가진 찐팬 사연 공모에서 아쉽게 떨어진 장하니, 장두리 씨 자매가 했고, 시상금은 100만 원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KIA, 시즌 11번째 매진…챔피언스필드 개장 후 최다 만원 관중 달성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개장(2014년) 이후 한 시즌 최다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KIA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오후 1시 20분을 기해 2만500석의 입장권을 모두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11번째 매진이며, 2014년 챔피언스 필드 개장 이후 최다 횟수이다. 63경기만에 10번째 매진을 기록한 2017년에 비하면 지난 24일 24경기만에 10번째 매진을 기록해 해당 기록을 무려 39경기나 앞당겼다. 챔피언스 필드는 개장 첫 해인 2014년 7차례를 비롯해 11번째 우승을 달성한 2017년 10차례의 매진을 기록했다.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무등경기장(1만2500석)을 홈으로 사용했던 2009년 21차례이다. 특히 오는 26일 경기도 매진이 예상돼 2014년 5월 3-5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3연전 이후 3674일만의 3경기 연속 매진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KIA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25경기를 치르는 동안 43만799명(평균1만723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한편 KIA 타이거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팬들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팬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오타니 1타점' 다저스, 신시내티에 재역전패…3연패 수렁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9로 졌다. 다저스는 3연패에 빠졌지만 33승2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신시내티는 21승30패를 기록했다. 이날 다저스에서는 윌 스미스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5타수 무안타 1타점으로 침묵하며 시즌 타율이 0.340으로 하락했다. 신시내티에서는 스펜서 시티어와 스튜어트 페어차일드, 조나단 인디아가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신시내티였다. 1회말 1사 1,2루에서 스티어가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3-0 리드를 잡았다. 다저스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초 무사 2,3루 찬스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2타점 2루타와 무키 베츠의 적시 2루타로 3-3 균형을 맞췄다. 이어 오타니의 1타점 내야 땅볼을 보태며 4-3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다저스는 5회초 스미스의 솔로 홈런을 보태며 5-3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다저스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신시내티는 5회말 페어차일드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볼넷과 몸에 맞는 공만으로 만루를 만든 뒤, 닉 마티니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가져온 신시내티는 인디아의 만루 홈런을 보태며 9-5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 신시내티는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유지하며 승기를 굳혔다. 다저스는 9회초 에르난데스가 솔로포를 쏘아 올렸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다저스의 6-9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김민재·구자철·박주호 지도한 투헬 감독이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관해 의미심장한 말 남겼다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로 소개된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한국 선수들을 칭찬하며 "자제력이 좋고 예의 바르며 프로다운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나 투헬 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의 부임에 대해 잘 모른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김도 위키트리
  • [KLPGA] '잠정 선두' 배소현 "우승이 필요하다는 생각…독하게 쳐보겠다" ▲ 배소현(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배소현(프롬바이오)이 올 시즌 처음으로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2백만 원) 둘째 날 경기를 선두에서 마쳤다. 배소현은 25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 경기에 출전, 전반 라운드에서 4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것을 포함해 무려 8개의 버디를 잡아낸 반면 보기는 2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배소현이 경기를 마친 시각을 기준으로 이틀간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한 배소현은 전날 스코어(3언더파 69타)를 합친 중간 합계 스코어에서 9언더파 135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배소현이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오후조 경기가 진행중인 가운데 잠정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린 배소현은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 3라운드에서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배소현이 2라운드를 선두로 마칠 경우 지난해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3라운드 이후 약 7개월 만에 라운드 선두를 기록하게 된다. 이틀간 이어진 예선 일정을 선두에서 마친 배소현은 경기 직후 "이번 주 공식 연습일 때부터 샷감이 다시 돌아온 느낌"이라며 "지난주 매치 플레이할 때 웨지 샷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서 타이틀리스트에서 웨지를 교체도 해주고 아이언도 전반적으로 라이 각을 손을 봐주셨는데 그 덕분에 좀 더 편안하게 샷을 할 수 있어서 그게 좀 좋은 스코어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감사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몸의 자세 변화로 인해 웨지 샷 거리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샷을 시도했을 때 당겨지는 문제점이 있었던 상황에서 웨지와 아이언의 헤드 각을 교정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이 배소현의 설명이었다.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배소현은 전반 라운드에서 4홀 연속(11~14번 홀)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탔다. 특히 12~14번 홀까지 3홀에서 잡아낸 버디는 6.4~9.4야드 거리의 중장거리 퍼트였다. 배소현은 현재 퍼팅감에 대해 "어제는 사실 좀 짧은 거리의 퍼트 미스를 많이 했었는데 공식 연습일 때 이시우 프로(스윙 코치)님께서 좀 퍼트 거리감 연습에 대한 팁을 주셔서 그거를 생각하면서 오늘 라운드를 했는데 중장거리에서 더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페럼에서 그렇게 성적이 좋았지는 않았던 편이라 큰 기대 없이 나왔었는데 이번 주에는 생각보다 잘 치고 있어서 그것만 해도 되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남은 한 라운드에서 관건이 될 기술적 요소에 대해 배소현은 "그린 주변 어프로치랑 퍼트를 조금 더 잘 하면 샷도 전반적으로 잘 풀릴 수 있는 코스라서 그 부분이 좀 중요한 것 같다"고 전망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한 데 대해 배소현은 "내일도 60대 타수를 치면 결과에 상관없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디. 이어 그는 "사실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저한테도 우승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좀 거기에 많이 포커스를 맞추고 싶다. 물론 마음이 앞서가면 안 되지만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최대한 집중해서 칠 것이고, 독하게 한 번 쳐보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우승 도전에 대한 각오를 밝히는 배소현의 눈빛은 이전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다음 달 31번째 생일을 앞두고 있는 배소현이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다면 2011년 KLPGA 입회 이후 1부 투어인 정규투어 154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수확하게 된다. 스포츠W
  • 페디한테 잘 하는 비결 진짜 물어봐야 하나…두산 출신 8승 우완의 끝없는 몰락, 야구가 참 어렵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크리스 플렉센(30)은 정말 에릭 페디(31, 이상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잘 하는 비결을 좀 물어봐야 할 것 같다. 플렉센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4.2이닝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볼넷 4실점했다.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겨우 면했다. 플렉센과 페디의 희비 쌍곡선. 플렉센은 202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찍은 31경기 14승6패 평균자책점 3.61이 까마득한 전설이 돼 가는 수준이다. 2022시즌 8승9패 평균자책점 3.73도 그립다. 그러나 2023시즌 시애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29경기서 2승8패 평균자책점 6.86으로 추락했다. 시애틀과 뉴욕 메츠에서 사실상 쫓겨나는 수모까지 겪었다. 그럼에도 반전이 없다. 올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너계약을 맺었으나 이날까지 11경기서 2승4패 평균자책점 5.69다. 특히 5월에는 9일 탬파베이 레에스전(6이닝 3피안타 8탈삼진 1볼넷 1실점) 이후 이날까지 3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90마일대 초반의 포심 및 투심패스트볼, 70마일대 초반의 커브에 슬라이더도 70마일대 후반까지 늦췄다. 그러다 80마일대 중반의 커터로 승부하는 등 4회까지 1점만 내줬다. 2사 후 거너 헨더슨과 조던 웨스트버그에게 연속 2루타를 맞았다. 웨스트버그에게 적시타를 맞을 때 91.4마일 포심을 보더라인 아래로 잘 꽂았다. 그러나 5회 2사 후 제임스 맥캔에게 71.2마일 커브를 던지다 좌전안타를 내줬다. 헨더슨에게 79.8마일 체인지업이 가운데에서 약간 바깥으로 들어갔다. 좌중월 투런포를 맞았다. 이후 웨스트버그에게 볼넷, 라이언 오헌에게 체인지업을 던지다 우전안타를 맞고 교체됐다. 라이언 마운드캐슬이 1타점 좌중월 인정 2루타를 허용한 것까지 플렉센의 자책점. 사실 2사 후에도 가운데로 들어가는 실투는 없었다. 볼티모어 타선의 응집력이 좋았다. 그러나 플렉센으로선 5회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듯하다. 플렉센으로선, 정말 같은 KBO리그 출신 페디에게 잘 하는 비법을 좀 공유 받아야 할 듯하다. 투구 스타일은 다르지만, 분명히 참고할 부분은 있을 것이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작년보다 오히려 기록이 나쁘지 않다. 배럴타구 비율이 작년 9.4%서 올해 7.9%, 하드히트 비율이 작년 41.4%서 올해 33.6%로 줄어들었다. 물론 하드히트 비율이 하위 81%로 많은 편이긴 하다. 포심은 작년 평균 91.9마일서 올해 평균 91.5로 큰 차이는 없다. 피안타율은 작년 0.379서 올해 0.296.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좋은 편은 아니다. 포심 다음으로 많이 구사하는 커터는 0.250, 체인지업은 0.231이다. 이러니 이날 변화구 위주의 투구를 했는데, 역시 잘 풀리지 않았다. 야구가 참 어렵다. 마이데일리
  • "도대체 왜 맨유 훈련복 입고 훈련하는 건데요?"…맨유에서 쫓겨난 선수지만..."나는 돌아올 것이다!" 무슨 뜻?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다비드 데 헤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골키퍼였다.  데 헤아는 2011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한 후, 2023년까지 대표 골키퍼로 활약했다. 12시즌을 맨유에서 뛰었고, 총 545경기에 출전했다. 이 기간 동안 맨유는 리그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1회 등 총 7회 우승을 경험했다. 데 헤아는 맨유 내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이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 시즌을 끝으로 방출 당했다. 데 헤아는 잦은 실수를 저지르며 비난의 대상이 됐고, 맨유는 데 헤아의 전성기가 끝났다고 판단했다. 데 헤아는 연봉 삭감을 감수하면서까지 맨유에 남기를 바랐지만, 맨유는 냉정하게 이별을 선택했다. 데 헤아는 처참하게 쫓겨났다.    맨유는 데 헤아를 대신해 인터 밀란에서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했다. 하지만 실망감이 컸다. 오나나는 데 헤아보다 더 많은 실수를 저질렀고, 맨유 팬들과 선배들의 맹비난을 받아야 했다. 맨유 팬들은 "이럴 거면 데 헤아를 왜 방출했냐"고 분노했고, 데 헤아를 다시 데려오라는 목소리까지 냈다.  데 헤아는 지금까지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FA 신분이라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 때문에 데 헤아의 이적설은 꾸준히 돌았다. 특히 간판 골키퍼가 부상을 당하는 팀은 가장 먼저 데 헤아를 바라봤다. 즉시 전력감, 이적료가 들지 않는 최고의 자원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훈련을 하고 있는 데 헤아의 모습이 화제다. 왜? 훈련을 하면서 입은 옷 때문이다. 데 헤아는 맨유 훈련복을 입고 훈련을 했다. 왜 그러는 것일까. 팬들은 데 헤아가 맨유로 다시 복귀하기를 바라는 진심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영국의 '미러'는 "데 헤아는 맨유에서 방출당한 지 1년이 지났다. 데 헤아는 맨유 훈련복을 입고 훈련을 한다. 데 헤아가 정기적으로 맨유에 대한 충심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데 헤아가 새로운 계약을 위해 싸우는 동안 맨유 훈련복을 입고 훈련하는 모습이 또 포착됐다. 데 헤아가 맨유 훈련복을 입고 훈련하는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 달에도 같은 일을 했다. 또한 '나는 돌아올 것이다'라는 문구를 달았다"고 덧붙였다.  맨유로 돌아올 가능성은 낮지만, 맨유 전설 골키퍼의 인기는 여전히 많다. 이 매체는 "데 헤아는 맨유를 떠난 후 많은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뉴캐슬 등과 연결됐으며, 최근에는 레알 베티스를 포함한 수많은 스페인 클럽들과 연결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도 나왔다"고 강조했다.  [다비드 데 헤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미러] 마이데일리
  • “데이비슨도 눈치 챈 것 같아서” 강인권의 1대1 면담은 ‘이것’을 하는 시간…공룡들이 단단해진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데이비슨도 좀 눈치를 챈 것 같아서…”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은 지난 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 기간 외국인타자 맷 데이비슨과의 면담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고 털어놨다. 그 내용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지만, 그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 눈치였다. 데이비슨은 올 시즌 42경기서 타율 0.286 11홈런 34타점 30득점 장타율 0.540 출루율 0.371 OPS 0.911 득점권타율 0.302다. 장타를 기대하고 영입한 선수이고, 실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 애버리지도 계속 올라온다. 성적만 보면 뭐라고 지적할 게 없다. 그러나 강인권 감독은 키움 히어로즈와의 지난 주중 3연전서 내용을 공개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데이비슨이 지나치게 자신의 타격폼 유지 및 루틴 관리에 신경을 쓴다는 것이다. 강인권 감독은 데이비슨이 그냥 타자와의 승부에만 집중하면 될 것 같은데 매일 경기 전 연습시간에 자신의 타격영상을 촬영하고 폼에 대해 얘기하는 모습을 좋게 바라보지 않았다. 강인권 감독에게 데이비슨과의 면담 얘기를 들은지 1주일이 됐지만, 아직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NC가 이번주에 키움, LG 트윈스로 이어지는 서울 원정 6연전 중이기 때문이다. 원정팀은 경기장에 나오는 시간이 늦기 때문에 감독과 선수가 면담할 시간을 잡는 게 여의치 않다. 강인권 감독은 24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이번 주말도 쉽지 않을 것 같다. 얘기할 수 있는 담당 직원(통역)도 시간이 안 된다. 다음주 창원 홈 경기(28~30일 KIA 3연전)가 있으니 그때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그런데 데이비슨이 최근 조금 달라지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고. 강인권 감독은 “눈치를 좀 챈 것 같다”라고 했다. 외국인선수들도 번역기 혹은 번역어플을 통해 자신의 기사를 챙겨보기 때문이다. 어쨌든 데이비슨에게 이 부분만큼은 강인권 감독의 확실한 의도 전달이 된 듯하다. 여기서 또 하나 짚어야 할 것은, 감독과 선수의 1대1 면담이 특별한 게 아니라는 점이다. 강인권 감독은 “캠프 때는 시간 여유가 있으니까 하루에 5명씩 하고 그랬다. 지금도 (김)형준이와 대화를 시작했다. 시즌 50경기가 지나면 면담을 한번씩 한다”라고 했다. 감독과의 면담은 감독의 선수를 향한 훈계, 지시의 시간이 절대 아니다. 대화와 소통의 시간이다. 강인권 감독은 “미팅 성격이 강하다. 선수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들어보고 대화도 하는 것이다. 시즌 목표했던 걸 잘 지키고 있는지, 전체적으로 한번 생각을 들어보려고 한다”라고 했다. 야구를 잘 하는 선수들과 면담할 때는, 자연스럽게 야구 얘기는 줄어든다. 강인권 감독은 “선수가 경기를 잘 하는데 야구 얘기보다 이적인 얘기를 조금 준비를 해서 임한다. 반면 지금 경기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에겐 경기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대화한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김하성 무안타' 샌디에이고, 양키스에 0-8 대패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이 침묵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뉴욕 양키스에 완패했다. 샌디에이고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0-8로 졌다. 샌디에이고는 27승2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양키스는 36승17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렸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은 단 3안타에 그쳤다.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0.212로 내려갔다.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5.2이닝 7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양키스에서는 후안 소토와 애런 저지, 지안카를로 스탠튼, 글레이버 토레스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돈은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2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양키스는 1회초 앤서니 볼프의 3루타와 저지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가볍게 1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양키스는 3회초 소토의 투런포와 저지의 솔로 홈런, 다시 스탠튼의 2점 홈런을 보태며 순식간에 6-0으로 달아났다. 4회초에는 토레스의 솔로 홈런으로 7-0을 만들었다. 양키스 타선이 초반부터 폭발한 반면 샌디에이고는 로돈의 호투에 막혀 힘을 쓰지 못했다. 로돈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양키스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승기를 굳혔다. 양키스는 9회초 1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0-8 완패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SSG, 시즌 세 번째 만원 관중 달성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시즌 세 번째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SSG는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SSG는 경기 전 인천SSG랜더스필드의 좌석(2만3000석)을 모두 판매했으며, 이는 지난 3월 23일, 2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만원 관중이다. 한편 SSG는 이번 주말 3연전을 맞아 최정의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Legendary 468 Series'와 SSG닷컴과 함께하는 'SSG.COM DAY'를 실시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골프 잘 치고 싶다면?' 라운드 전 지켜야 할 루틴 [리지의 이지 골프] 성공적인 라운드를 위해 연습에 매진했던 A씨. 그러나 약속 당일 골프장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급하게 플레이하다 보니 그날 라운드는 엉망이 돼버렸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무너져버렸기에 아쉬움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 누구나 한 번쯤, 기대를 안고나선 라운드가 시작하기도 전 망쳐버린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라운드 당일 골프장에 늦게 도착하면 급히 준비할 수밖에 없고 정성 들여 준비한 부분들 또한 무너지고 마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한다. 반면, 라운드 전 연습을 너무 열심히 할 경우 오히려 체력이 고갈돼 엉망으로 끝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나타난다. 골프는 단순히 기술의 스포츠가 아니라 정신력과 준비성이 크게 작용하는 종목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라운드를 위한다면 저마다의 루틴을 마련해야 한다. 세계적인 선수들도 본인에게 맞는 라운드 전 루틴을 정해놓는 만큼, 골프를 잘 치고 싶다면 기술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라운드 전 준비 과정인 루틴도 체크하는 것이 좋다. 성공적인 라운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필수 루틴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미리 준비하기 경기 전날, 장비를 점검하고 필요한 모든 준비물을 미리 챙겨두도록 하자. 이는 라운드 당일의 분주함을 줄여줄 것이다. 둘째, 일찍 도착하여 몸을 풀자 라운드 시작 최소 한 시간 전 골프장에 도착해 간단히 몸을 풀고,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스윙 연습을 해보자. 다만 연습을 통해 스윙이 불안해지거나, 또는 과하게 해서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라는 스트레칭과 연습 스윙만 하고 퍼팅 그린에서 몸을 푸는 등 자신에게 이상적인 루틴을 찾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플레이 계획 세우도록 하자 라운드를 시작하기 전, 그날의 플레이 목표와 전략을 세워보자. 예를 들어 오늘은 개선하고 싶은 스윙을 적용할 것인지, 스코어에 집중할 것인지, 목적을 확실히 정하자. 이는 경기 중에명확한 목표의식을 갖고 플레이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며, 라운드 중 받는 스트레스도 줄여줄 수 있다. 또한 다음 라운드에 대비할 전략을 세우는데도 매우 용이하다. 선수들도 대회에 나가기 전 각자 몸을 풀기 위한 시간과 방법이 제각각 다르다. 다만 경기를 앞두고 생길 수 있는 변수들은 최대한 제거하고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경기 당일 지키는 루틴들을 꼭 만들어 놓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일반 골퍼들도 마찬가지다. 자신에게 맞는 루틴을 만들어 놓는다면 라운드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되고 만족스러운 골프를 즐기게 될 것이다. 글/이지혜 프로골퍼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치킨윙 스윙’ 고치기 위해 체크해야 할 3가지 [리지의 이지 골프] 우리 아이의 골프 입문 적기, 언제일까? [리지의 이지 골프] ‘모두가 원하는 비거리’ 왜 여성 골퍼들은 거리가 안 나올까? [리지의 이지 골프] 초보 골퍼가 갖추면 좋은 골프 루틴 [리지의 이지 골프] 생애 첫 라운드가 두려워? 7가지만 숙지하자 [리지의 이지 골프] 데일리안
1 815 816 817 818 819 820 821 822 823 824 825 1,659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사자마자 구형된 내 차” 싸서 샀더니 뒤통수 맞는 중국차 근황
  • “전기 VS 디젤 픽업” 무쏘 EV와 타스만, 국내 픽업 트럭 강자가 될 자는 누구인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추천 뉴스

  • 1
    아이유, 박보검·변우석과 로맨스…6년만 복귀도 화려하게 [MD피플]

    연예 

  • 2
    '탄핵 방어·이재명 때리기' 매몰된 국민의힘…"어젠다 선점해야"

    뉴스 

  • 3
    우크라 전쟁 3년… 자원으로 번진 전쟁 불씨[글로벌 모닝 브리핑]

    뉴스 

  • 4
    머스크의 13번째 자녀 낳았다는 여성, 친자확인·양육권 소송

    뉴스 

  • 5
    [K패션뷰티 뉴리더]④ ‘다이소 품절 대란’… 日에서도 1위한 비건 뷰티 ‘딘토’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외부 판매 확대”…현대케피코, 초급속 충전기 B2B 개시

    차·테크 

  • 2
    다시 살 필요 없다… 무뎌진 가위 날 '이것'만 있으면 새것처럼 변합니다

    여행맛집 

  • 3
    CVS(CVS.N), 직원 보너스 삭감…'재정 어려움 직면'

    뉴스 

  • 4
    트럼프, '미국 기업 지키기' 역관세 보복?...미국 기업에 부과된 '디지털세' 조사 재개

    뉴스 

  • 5
    BMW(BMW.TR) "영국서 미니 전기차 생산 시기 검토할 것"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