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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작년과 다른 판정' SSG는 KBO에 설명 요청, 1루 주자 안치홍은 어떻게 바라봤을까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심혜진 기자] SSG 랜더스가 판정에 대해 KBO에 공문을 발송한 가운데 논란의 주인공(?) 안치홍은 문제가 없다고 봤다. SSG는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서 2-4로 패한 뒤 KBO에 공문을 보냈다. 6회 한화 공격 때 나온 판정 때문이었다. 1사 1루에서 채은성이 친 타구를 우익수 하재훈이 포구하며 우익수 플라이 아웃 선언이 나왔다. 1루 주자였던 안치홍은 1루로 귀루했다. 여기서 한화의 비디오 판독 요청이 나왔고, 공이 땋에 닿은 뒤 하재훈의 글러브 속에 들어갔다는 판단 하에 우익수 앞 안타로 판정이 번복됐다. 그러면서 1사 1, 2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SSG 이숭용 감독은 후속 플레이를 하지 않은 안치홍이 아웃 처리 돼야 하지 않느냐고 항의했지만 번복되지 않았다. 비디오 판독 항의시 규정에 따라 이숭용 감독은 퇴장을 당했다. 이미 SSG는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지난 2023년 9월 21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 8회말 1사 만루에서 박성한이 친 타구가 1루수 김민성의 글러브에 맞은 뒤 우효동 1루심의 복부를 강타했다. 이후 4심이 모여 상의한 결과 페어로 판정을 내렸다. 그러자 이번에는 LG 벤치에서 '페어/파울'에 대한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최종 결과 페어로 인정돼 3루주자는 홈에 들어와 득점, 2루주자는 3루로 갔다. 그 다음이 문제였다. 1루 주자인 한유섬은 1루로 귀루를 했다는 이유로 아웃 판정이 내려졌다. 당시 KBO는 "타구가 1루수(김민성) 글러브를 스치고 지나갔기 때문에 페어를 선언, 이후 심판을 맞으면서 인플레이 상황"이라며 "비디오 판독 센터에서는 공이 심판을 맞고 플레이가 멈췄지만, 설사 심판이 바로 페어 선언을 했더라도, 한유섬이 2루로 가지 못했을 것이라고 판단해서 아웃 처리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즉 가상 아웃이 적용된 셈이다. SSG는 안치홍이 2루로 진루하지 않고 귀루했음에도 작년과 달리 가상 아웃을 적용하지 않았냐고 항의하게 된 것이다. SSG는 "1루 주자 안치홍은 심판의 아웃 판정과 상관없이 1루로 귀루하려 했고, 수비수들은 혹시 모를 판정 번복 상황을 준비해 끝까지 플레이를 진행해 박성한이 2루 베이스를 밟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웃 판정 대신 주자 1, 2루로 재배치했다"며 억울해했다. 이어 "(작년) LG전에서는 타구가 심판을 맞아 페어가 됐더라도 1루 주자 한유섬이 아웃이 됐을 것으로 판단해 1사 만루 상황을 2사 1, 3루로 변경했는데 이번 상황도 1루 주자 안치홍이 2루까지 진루하지 힘들 것으로 판단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요청한다"고 설명했다. 경기 후 만난 안치홍은 이 상황에 대해 "(타구가 잡혔는지) 애매해서 진루하기 전 바로 심판을 바라봤다. 심판이 아웃 콜을 내려서 다시 1루로 돌아왔다. 내가 먼저 1루로 돌아오지 않았다. (1루와 2루) 중간에 계속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자세에서 쉽게 던질 수 없을 것이다"면서 "만약 그때 안타로 들었으면 곧바로 2루로 향했을 것이다. 내가 지체될 일은 없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마이데일리
  • 8년만…맨유 레전드 박지성이 두 팔 벌려 환영할 소식 전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성에게도 좋은 소식이다. 맨유는 전반전에만 두 골을 넣어 2-1로 승리했고, 이번 우승으로 8년 만에 FA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맨유는 FA컵 우승으로 유로파리그 진출권까지 확보 위키트리
  • '가르나초·마이누 골' 맨유, '라이벌' 맨시티 꺾고 FA컵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FA컵 정상에 올랐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맨시티를 2-1로 격파,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는 통산 13번째 FA컵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지난 2015-2016시즌 이후 무려 8시즌 만의 FA컵 우승이다. 또한 올 시즌 무관의 위기에서 벗어났으며, FA컵 우승 팀에게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더불어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는 맨유의 에릭 텐하흐 감독은 팀에 FA컵 우승 트로피를 선물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시티는 기세를 몰아 두 시즌 연속 FA컵 우승을 노렸지만, 맨유에 덜미를 잡혔다. 이날 맨유와 맨시티는 전반전 중반까지 팽팽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먼저 앞서 나간 팀은 맨유였다. 전반 30분 역습 찬스에서 맨시티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1-0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맨유는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37분에는 역습을 통해 마커스 래시포드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하지만 맨유는 개의치 않았다. 전반 39분 역습 찬스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코비 마이누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다급해진 맨시티는 후반 들어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맨유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오히려 맨유가 역습을 통해 맨시티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도 했다. 맨시티는 후반 9분 엘링 홀란드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14분 카일 워커의 중거리슛도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18분에는 훌리안 알바레스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회심의 슈팅이 골대 바깥을 향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맨시티 선수들은 초조함을 드러냈고, 맨유는 2골차 리드를 바탕으로 보다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끌려가던 맨시티는 후반 42분 제레미 도쿠의 오른발 중거리슛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이후에도 맨시티는 도쿠의 드리블을 통해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맨유였다. 남은 시간 맨시티의 공세를 실점 없이 버틴 맨유는 2-1 승리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10년 출장정지-1500억 이적 무산’→충격적인 징계받은 웨스트햄 MF→’고의로 경고‘승부조작 결론→“무죄를 증명하겠다”강력 반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스타가 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철퇴를 맞았다. 선수 생명을 끊을 수 있는 징계를 내렸다. 무려 10년간 선수로 뛸 수 없도록 10년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충격적인 징계를 받은 선수는 루카스 파케타이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올 해 26살이다. 10년 징계를 받았기에 그는 36살까지 뛸 수 없다. 선수 생명이 끝이 난 것이다. 영국 축구협회(FA)가 10년이라는 엄청난 징계를 내린 것은 승부조작 때문이다. 하지만 파케타와 구단은 펄쩍뛰었다. 앞으로 무죄를 증명하기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선언했다. 더 선은 최근 ‘웨스트햄 스타가 프리미어리그 베팅 규칙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후 선수 생활 10년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파케타는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4번의 고의적인 파울로 인해 경고를 받았고 이것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그래서 FA는 10년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FA가 승부조작이라고 밝힌 경기는 2022년 11월12일 레스터전과 2023년 3월12일 아스톤 빌라전, 5월21일 리즈 유나이티드전 등 2022-23 시즌 3경기와 2023-24시즌인 8월 12일의 본머스전이다. FA는 이같은 조치를 내리면서 “파케타가 한 명 이상의 사람에게 이익을 주기위해서 베팅 시장에 영향을 미치려는 부적절한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경고를 받았다”고 비난했다. 발표에 나타나 있는 것처럼 파케타는 선수들이 금지된 베팅에 직접 돈을 걸었다는 비난은 받지 않았다. 즉 베팅은 하지 않았지만 의도적으로 승부조작을 위해서 경고를 받았다는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문제의 베팅은 파케타가 태어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로 옆 헌 섬에 등록된 계정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같은 조치에 웨스트햄 구단과 파케타는 강력히 반발했다. 그는 “오명을 벗기 위해 ‘힘든 싸움’을 벌이겠다”고 다짐했다. 파케타는 “FA가 나에게 징계를 내렸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고 화가 났다. 지난 9개월 동안 저는 조사의 모든 단계에 협력했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제공했다”며 “나는 혐의 전체를 부인하며, 내 누명을 벗기 위해 숨죽여 싸울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절차로 인해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울분을 토했다. 구단도 만약에 파케타의 경고가 승부조작의 범죄 행위였다면 FA가 경찰의 도움을 받아야했다며 증거는 정황에 불과하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한다. 웨스트햄은 “구단은 파케타가 FA의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를 받은 사실을 인정한다”면서도 “파케타의 위반 사실을 단호히 부인하며 계속해서 자신의 입장을 강력히 방어할 것이다. 클럽은 이 과정 전반에 걸쳐 계속해서 선수를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파케타는 2023-24 프리미어 리그에서 31경기에서 4골, 유로파 리그에서는 9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러브콜을 받았다. 양측은 이미 8500만 파운드의 이적 협상도 거의 합의에 이르렀다. 하지만 FA의 징계로 인해 없던 일이 됐다. 마이데일리
  • 박지현 일라와라전 8점·7R·4AS·2스틸, 야투성공률 14.3% 주춤, 뱅크스타운 5점차 석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지현(뱅크스타운 블루인스)이 호주에서 세 번째 경기에 나섰으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뱅크스타운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그윈빌 스내이크핏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NBL1(호주여자프로농구) 일라와라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서 28분17초간 3점슛 1개 포함 8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에 5턴오버 4파울을 기록했다. 박지현이 호주리그에 도전, 농구의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고 있다. 첫 2경기서 맹활약했지만, 이날 야투성공률은 14.3%에 불과했다. 3점슛 9개를 던져 1개만 성공할 정도로 난조에 시달렸다. 그래도 31분41초간 출전한 브리트니 라이트 다음으로 가장 많은 출전시간을 가졌다. 뱅크스타운이 박지현을 주요 공격옵션으로 쓰는 게 확실하다. 뱅크스타운은 2승9패, 일라와라는 6승5패. 박지현은 26일 낮 12시에 열릴 센트럴 코스트와의 홈 경기를 준비한다. 마이데일리
  • [MD현장인터뷰] 조르지-신광훈 모두 쓰러졌다...박태하 감독의 걱정, "상태 좋아보이지 않는다" [마이데일리 = 포항 최병진 기자]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부상자의 상태를 밝혔다. 포항은 25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포항은 전반 3분 만에 이태석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서울에게 주도권을 내줬고 전반 막판 일류첸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전에는 정재희, 이호재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고 후반 31분에 허용준이 얻어낸 페널티킥(PK)을 이호재가 성공시키면서 다시 앞서갔다. 하지만 곧바로 임상협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박 감독은 “두 팀 다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전에는 서울의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준비를 잘했다. 사이드 쪽에서 문제가 생겼다. 후반전에 정재희와 김인성에게 사이드 수비를 효율적으로 하도록 지시해서 상대를 괴롭혔다. 잠깐의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졌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좋은 경기였다.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지만 홈에서 자꾸 비겨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했다. 이날 포항은 부상으로 교체 카드를 두 장이나 활용했다. 전반전에는 신광훈이 쓰러졌고 후반전에는 조르지가 통증을 느끼면서 교체됐다. 박 감독은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데 조르지가 현재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있다. 상태가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다른 선수에게 기회가 될 수 있기에 잘 준비를 하겠다. 신광훈은 종아리 근육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종아리는 한 달 정도 회복이 필요한데 아직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포항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조르지는 9번 갈비뼈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으며 신광훈은 오른쪽 비복근 부상으로 전해졌다. 박 감독은 “리드를 지키지 못한 부분이 가장 아쉽다. 14경기를 하면서 대다수의 선수들이 선발이나 교체로 나섰을 때 자신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곧바로 광주 원정을 가야 하는데 승점을 따올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 EPL 아홉 번째 시즌 마무리… '내년에는 더 성숙하고 성장할 것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아홉 번째 시즌을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에는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 시즌을 돌아봤다. 그는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주장이라는 역할을 맡아 한 포모스
  • 돈치치의 극적인 3점 슛, 댈러스 매버릭스 서부 콘퍼런스 결승 2승 달성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댈러스 매버릭스가 서부 콘퍼런스 결승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가며 2승을 기록했다. 25일(한국시간)에 미국 미네소타주에 위치한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의 2차전에서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의 결정적인 3점 슛으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09-108로 이겼다. 돈치치는 이날 경 포모스
  • [MD현장] '첫 풀타임' 린가드, '간결함+활동량' 장착! 더 날카로워졌다...김기동 감독도 "더 좋아졌다" [마이데일리 = 포항 최병진 기자] 린가드(FC서울)가 K리그에서 처음으로 풀타임 활약했다. 서울은 25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지난 대구FC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부상 복귀전을 치른 린가드는 이날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지션도 스트라이커 일류첸코 바로 밑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역할로 동일했다. 대구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린가드는 슈팅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고 굳은 표정으로 후반 10분에 교체됐다. 김기동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해 “교체될 때 서운한 마음이 있었는데 감독의 선택이 옳았다고 하더라. 자기가 욕심이 있었는데 나와서 보니까 움직임이 떨어졌다고 했다. 준비한 대로 경기했으면 질 경기가 아니었는데 전체적인 포지셔닝에 아쉬움이 있었다”고 린가드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포항전에서는 전반 초반부터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줬다. 린가드는 전반 3분 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승준이 침투하면서 슈팅으로 가져가려 했으나 발에 닿지 않았다. 린가드는 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폭넓게 움직임을 가져갔다. 전반 33분에는 수비 뒷공간을 무너트리는 원터치 패스를 연결했다. 비록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으나 지속적으로 공격 작업에 관여하며 영향력을 높여갔다. 후반전에도 ‘프리롤’ 역할로 여러 지역을 누비면서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간결한 플레이와 함께 김 감독이 요구하는 활동량까지 선보이면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자랑했다. 비록 경기는 승리하지 못했고 공격포인트도 없었지만 K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활약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 감독 또한 경기 후 “지난 경기보다 좋았다.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마땅히 없었다. 순간적으로 속도를 내고 가는 모습이 있었다. 경기 형태가 무너질 수 있어서 풀타임을 결정했다. 앞으로 상의를 해서 컨디션 조절을 해줘야 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마이데일리
  • 아스널 생활 끝, 이번 여름에 100% 떠난다...이미 대체자 물색 시작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마스 파티(30)가 아스널을 떠날 예정이다. 파티는 2015-16시즌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파티는 아프리카 특유의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볼을 다루는 기술까지 뛰어난 모습을 자랑했다. 패스와 킥에도 강점을 보이며 아틀레티코 허리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파티는 2020-21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스널은 이적시장 마지막날 파티의 바이아웃인 4,500만 파운드(약 780억원)를 지불하면서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파티를 3선에서 활용했고 파티는 후방 빌드업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시즌 중에 팀을 옮겼음에도 빠르게 아스널에 녹아들었다. 하지만 다음 시즌부터 부상이 반복됐다. 파티는 2021-22시즌에 리그 24경기 출전에 그쳤다. 다음 해에는 리그 33경기를 소화했지만 우승 경쟁을 펼치는 시즌 막바지에 이탈을 했다. 영입 당시의 이적료를 생각해보면 분명 아쉬움이 큰 상황이었다. 이번 시즌에는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았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미드필더인 데클란 라이스를 1억 500만 파운드(약 1,700억원)에 영입했고 토마스 파티, 마르틴 외데고르와 함께 막강한 중원을 구성했다. 하지만 파티는 또 부상으로 이탈했고 시즌 중반을 넘어서야 겨우 복귀에 성공했다. 결국 아스널도 맨시티에 승점 2점차로 아쉽게 우승을 내줬다. 아스널은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확실하게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아 우승에 도전할 계획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파티는 이번 여름에 아스널을 떠날 것이며 아스널은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스널과 파티의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다. 이번 여름이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에 아스널은 절대적으로 파티를 매각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체자도 여럿 등장하고 있다. 브루노 기마랑이스(유벤투스), 마르틴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 더글라스 루이즈(아스톤 빌라) 등이 아스널과 연결되고 있다. 마이데일리
  • 펩이 건넨 최고의 조언, "포든! 절대 모든 플레이를 포든처럼 해선 안 된다"...이게 무슨 말?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조언을 공개했다. 맨시티는 2023-24시즌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어느 팀도 해내지 못한 ‘4연패’의 대업을 달성했다. 아스널과 시즌 막바지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으나 1위 자리를 지켜내면서 4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다. 올시즌 맨시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단연 포든이다. 포든은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를 오가며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유의 볼을 다루는 기술과 드리블에 이어 득점력도 폭발시켰다. 포든은 리그 35경기 19골 8도움으로 엘링 홀란드(27골)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에 올랐다. 중요할 때마다 엄청난 중거리슛을 작렬시키며 맨시티의 우승에 공을 세웠다. 맨시티의 성골인 포든은 아직 23살임에도 벌써 6번이나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최다 우승 공동 6위에 올랐다. 포든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포든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조언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25일(한국시가)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포든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나에게 ‘모든 플레이를 포든처럼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이것이 최고의 조언이었다. 계속해서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간결한 플레이를 하라’는 의미였다. 포든은 “일부 감독들은 축구를 다소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축구를 단순화하며 볼을 돌린다”라고 했다. 볼을 소유하고 드리블을 즐기는 기존의 스타일을 계속해서 추구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팀의 플레이 스타일을 적용해 발전했음을 설명했다. 포든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거취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이 내년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나 휴식 시간을 가질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포든은 “분명 슬픈 일일 것이다. 나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오랜 기간 함께 했다. 그가 없다면 이상한 기분이 들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 일을 생각하고 싶지 않다. 지금 함께 하는 순간을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MD현장라인업] 두 번째 '김기동 더비' 승자 없었다...포항과 서울, 2-2 무승부로 승점 1점씩! 린가드는 첫 풀타임 [마이데일리 = 포항 최병진 기자] 시즌 두 번째 김기동 더비가 무승부로 끝이 났다. 포항은 25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포항은 황인재, 완델손, 전민광, 이동희, 신광훈, 윤민호, 오베르단, 김동진, 김인성, 조르지, 허용준이 선발 출격했다. 이승환, 이규백, 어정원, 한찬희, 김륜성, 홍윤상, 정재희, 이호재, 백성동이 대기했다. 서울은 백종범, 이태석, 박성훈, 권완규, 최준, 이승준, 이승모, 기성용, 한승규, 린가드, 일류첸코가 스타팅으로 나섰다. 최철원, 황현수, 강상훈, 백상훈, 팔로세비치, 임상협, 김신진, 박동진, 윌리안이 교체로 출전했다. 서울이 전반 3분 만에 찬스를 잡았다. 일류첸코가 볼을 잡아 오른쪽 측면에 있는 린가드에게 패스했다. 린가드는 중앙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승준이 침투하면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발에 닿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포항은 바로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4분 왼쪽 측면에서 허용준이 최준과의 경합에서 승리해 볼을 따냈고 크로스를 올렸다. 조르지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그대로 볼이 지나쳤고 이태석이 걷어내려던 상황에서 발에 잘못 맞아 자책골로 이어졌다. 서울은 다시 전열을 정비해 볼 점유율을 높여갔다. 서울이 찬스를 잡았다. 전반 12분 기성용이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이태석에게 연결했고 이태석이 헤더로 중앙으로 돌려놨다. 이를 일류첸코가 슈팅으로 가져가려 했으나 수비가 막아냈다. 4분 뒤에는 린가드의 패스를 일류첸코가 슛으로 연결했으나 황인재가 잡아냈다. 울이 공세를 펼쳤으나 황인재가 계속된 선방을 펼쳤다. 한승규의 직접 프리킥을 잡아낸 것에 이어 전반 24분에는 코너킥에서 이승모의 슈팅까지 막아냈다. 전반 33분에는 린가드의 침투 패스를 이승준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나고 오프사이드로 판정이 됐다. 포항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전반 39분 역습을 전개했고 조르지가 문전에서 볼을 따냈다. 하지만 슈팅하는 순간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기회를 놓쳤다. 결국 서울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 42분 한승규가 허용준과의 경합을 이겨내고 측면을 무너트렸고 크로스를 올렸다. 일류첸코의 첫 번째 슈팅을 어정원이 골문 앞에서 막아냈지만 흐른 볼을 다시 일류첸코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포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윤민호를 빼고 정재희를 투입했다. 후반 7분 포항이 서울 수비의 뒷공간을 노렸다. 김인성이 역습으로 볼을 따냈고 크로스까지 이어졌지만 슈팅 과정에서 반칙이 선언됐다. 후반 11분에는 조르지가 부상으로 빠지고 이호재가 투입됐다. 서울도 후반 16분에 임상협과 강상우를 이승준, 이태석과 교체하며 변화를 줬다. 서울이 찬스를 잡았다. 후반 17분 이승모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강상우에게 연결했다. 강상우는 곧바로 왼발 슈팅을 가져갔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포항은 후반 19분 최준의 패스 미스로 역습을 전개했고 이호재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백종범이 막아냈다. 서울은 후반 27분 다시 교체를 했다. 일류첸코와 이승모를 빼고 박동진과 팔로세비치가 투입됐다. 후반 35분에는 한승규가 윌리안과 교체됐다. 포항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후반 36분 허용준이 수비 뒷공간으로 한 번에 침투했고 백종범과 경합을 펼쳤다. 이때 볼을 먼저 치고 들어갔고 백종범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이를 이호재가 성공시키면서 포항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서울은 후반 42분 박동진의 크로스를 임상협이 밀어 넣으면서 곧바로 2-2를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6분에 윌리안이 오른발 슛을 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마이데일리
  • '가상 아웃 적용 안했다' 뿔난 SSG, KBO에 공문 발송 예정 "작년과 판정 왜 다른가"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심혜진 기자] SSG 랜더스가 뿔이 났다. SSG는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서 2-4로 패한 뒤 "금일 중으로 KBO에 공문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SSG가 뿔이 난 상황은 6회 한화 공격 때였다. 1사 1루에서 채은성이 친 타구를 우익수 하재훈이 포구하며 우익수 플라이 아웃 선언이 나왔다. 그러자 한화의 비디오 판독 요청이 나왔고, 공이 땋에 닿은 뒤 하재훈의 글러브 속에 들어갔다는 판단 하에 우익수 앞 안타로 판정이 번복됐다. 그렇게 1사 1, 2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그러자 이숭용 감독이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주자 재배치에 대한 문제였다. 판정 번복은 없었다. 비디오 판독 규정에 따라 이숭용 감독은 퇴장을 당했다. SSG가 KBO에 요청하는 내용은 이렇다. 작년과 왜 다른 판정을 했냐는 것이다. SSG는 한 번 이런 경험을 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9월 21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 8회말 1사 만루 시 상황 때 판정과 달랐다. 당시 박성한이 친 타구가 투수 김민성의 글러브에 맞은 뒤 우효동 1루심의 복부를 강타했다. 우효동 심판이 볼데드를 선언하면서 대혼란이 시작됐다. 이후 4심이 모여 상의한 결과 판정은 페어로 정정됐다. 그러자 이번에는 LG 벤치에서 '페어/파울'에 대한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최종 결과 페어로 인정. 3루주자는 홈에 들어와 득점, 2루주자는 3루로 갔다. 여기까지는 맞다. 그런데 1루 주자인 한유섬은 1루로 귀루를 했었기 때문에 아웃으로 판정을 받았다. 당시 KBO는 "타구가 1루수(김민성) 글러브를 스치고 지나갔기 때문에 페어를 선언, 이후 심판을 맞으면서 인플레이 상황"이라며 "비디오 판독 센터에서는 공이 심판을 맞고 플레이가 멈췄지만, 설사 심판이 바로 페어 선언을 했더라도, 한유섬이 2루로 가지 못했을 것이라고 판단해서 아웃 처리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즉 가상 아웃이 적용된 셈이다. 이번에는 안치홍이 2루로 진루하지 않고 귀루했음에도 작년과 달리 가상 아웃을 적용하지 않았냐는 것이다. SSG로서는 이번 상황에서도 억울함을 호소할 수 밖에 없다. SSG는 "1루 주자 안치홍은 심판의 아웃 판정과 상관없이 1루로 귀루하려 했고, 수비수들은 혹시 모를 판정 번복 상황을 준비해 끝까지 플레이를 진행해 박성한이 2루 베이스를 밟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웃 판정 대신 주자 1, 2루로 재배치했다"며 억울해했다. 이어 "LG전에서는 타구가 심판을 맞아 페어가 됐더라도 1루 주자 한유섬이 아웃이 됐을 것으로 판단해 1사 만루 상황을 2사 1, 3루로 변경했는데 이번 상황도 1루 주자 안치홍이 2루까지 진루하지 힘들 것으로 판단되지 않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요청한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 천하의 송진우가 2위로 내려간다…KIA 172승 대투수가 이것은 다 왔다, 210승·3002이닝은 기다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O 역대 두 번째 2400이닝. 그러나 더 놀랄만한 사실이 있다. KIA 타이거즈 172승 대투수 양현종(36)이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25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서 7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4승(2패)을 따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84. 대투수답게 시즌 첫 4연패에 빠진, 2위 추락 위기에 놓인 KIA를 구했다. 이날 양현종은 또 한번 굵직한 이정표를 세웠다. KBO 통산 두 번째로 2400이닝을 돌파하는 주인공이 됐다. 이날 7이닝을 더해 2402이닝이 됐다. 이 부문 1위는 역시 레전드 송진우. 송진우는 통산 3002이닝을 던지고 은퇴했다. 정확히 600이닝 차로 다가섰다. 양현종은 올 시즌 초반 송진우의 210승을 바라보고 달려가겠다고 했다. 이날 172승이 되면서, 이제 38승 남았다. 38승과 600이닝. 단기간에 이루긴 어려워 보인다. 그래도 이날 경기를 생중계한 SBS스포츠 이순철 해설위원은 꾸준함을 이어간다면 210승을 넘어갈 것 같다고 내다봤다. 대략 올 시즌이 지나도 3년 정도는 더 필요해 보인다. 그런데 양현종이 조만간 송진우를 넘어서서 KBO 1위에 오를 부문도 있다. 탈삼진이다. 양현종은 이날 4탈삼진을 추가, 개인통산 1995탈삼진을 기록했다. 당장 31일 광주 KT 위즈전서 KBO 통산 두 번째로 2000탈삼진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문 1위는 역시 송진우. 그런데 2048탈삼진이다. 양현종이 53개 차로 다가선 상태다. 올 시즌 69.2이닝 동안 48탈삼진으로 이닝당 1개의 탈삼진을 채 못 잡긴 한다. 그래도 6~7이닝에 4개 안팎의 탈삼진을 잡는 걸 감안하면, 앞으로 13~15경기만에 송진우를 넘어 KBO 통산 탈삼진 1위에 오를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후반기, 시즌 막판으로 예상된다. 몸 관리를 워낙 잘 하는 투수이니 로테이션을 거를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타격 부문에서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지키던 누적 타이틀이 현역 후배들에게 넘어가듯, 송진우가 타이틀에서 하나, 둘 내려오는 건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양현종이 워낙 대단한 것일 뿐, 사실 현역 투수들 중 여전히 송진우 근처를 쳐다볼 만한 선수도 많지 않다. 그래서 양현종의 존재감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진다. 4년 103억원 FA 계약이 2025시즌에 끝나면, KIA는 도대체 양현종에게 얼마를 줘야 할까. 마이데일리
  • '류현진 QS→김태연 역전포→안치홍 10회 재역전타' 한화 위닝시리즈 확보, SSG 6연패 늪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심혜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장 승부 끝에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서 4-2로 이겼다. 이로써 한화는 2연승과 함께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인천 원정 5연승에도 성공했다. 반면 SSG는 6연패 늪에 빠졌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6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잘 던졌다. 2012년 8월 23일 이후 4293일만에 오른 인천 마운드에서 호투를 펼쳤다. 아쉽게 9회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반면 SSG 오원석은 투구수 조절에 실패하면서 4⅓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하고 물러났다.  ▲ 선발 라인업 SSG : 박성한(유격수)-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한유섬(지명타자)-이지영(포수)-고명준(1루수)-하재훈(우익수)-정준재(2루수)-최지훈(중견수). 선발 투수 오원석 한화 : 김태연(우익수)-페라자(좌익수)-노시환(3루수)-안치홍(1루수)-채은성(지명타자)-이도윤(유격수)-문현빈(2루수)-장진혁(중견수)-최재훈(포수). 선발 투수 류현진. SSG가 류현진을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회였다. 1사에서 에레디아가 투수 앞 번트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류현진이 타구를 잡고 1루로 송구했지만 악송구가 됐다. 에레디아는 2루까지 진루하며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최정이 적시타를 쳐 1-0으로 앞서나갔다. 오원석에 막혔던 한화는 4회가 되어서야 추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 노시환이 2루타를 뽑아내면서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안치홍의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됐고, 채은성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1-1 동점에 성공했다. SSG에 변수가 발생했다. 이숭용 감독이 퇴장을 당한 것이다. 상황은 6회초에 발생했다. 1사 1루에서 채은성이 친 타구를 우익수 하재훈이 다이빙 캐치를 해 잡아냈다. 최초 판정은 아웃이었지만 한화 쪽에서 비디오판독을 요청했고, 판독 결과 세이프로 바뀌었다. 그러자 이숭용 감독이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왔다. 심판들과 이야기를 한참 나눈 뒤 들어갔다. 어필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마이크를 잡은 박기택 주심은 "이숭용 감독이 주자 재배치에 대한 어필로 자동 퇴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비디오판독 어필시 자동퇴장 규정에 따라 퇴장 처분이 나온 것이다. 경기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한화 쪽으로 분위기가 흐르기 시작했다. 7회초 2사에서 김태연이 노경은을 상대로 역전 솔로포를 때려냈다. 풀카운트 승부로 끌고간 김태연은 노경은의 6구째 145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6호이자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수비도 좋았다. 8회말 2사 3루에서 하재훈이 친 강한 타구를 노시환이 몸을 돌려 포구한 뒤 정확하게 1루로 뿌렸다. 그야말로 미친 수비였다. 그러나 SSG의 집중력도 만만치 않았다. 기어이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9회말이었다. 1사 후 최지훈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때렸다. 그리고 박성한이 동점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경기는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웃은 쪽은 한화였다. 10회초 1사에서 김태연이 좌전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대주자 이상혁이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득점권에 배치됐다. 페라자는 삼진을 당했지만 노시환은 자동고의4구로 1루를 밟았다. 노시환을 거르고 SSG 벤치가 선택한 타자는 안치홍이었다. 안치홍은 상대 마무리 문승원의 빠른 볼을 받아쳐 우중간을 갈랐다.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주현상이 10회말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안치홍이 3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리드오프 김태연이 홈런 포함 멀티 안타 1볼넷의 3출루 경기를 펼쳤다. 마이데일리
  • 'FA컵 우승해도 소용 없다'→'맨체스터 더비 FA컵 결승 직후 경질' 충격 주장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FA컵 결승전이 끝나면 경질될 것이라는 주장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올 시즌 FA컵 결승전이 끝난 후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할 것'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25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023-24시즌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기브미스포르트는 '맨유는 텐 하흐 감독에 대한 마지막 결정을 했다. 텐 하흐 감독의 불안한 시즌으로 인해 수 많은 루머가 있었다. 맨유는 FA컵 결승전 결과와 관계없이 경기가 끝나면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022년 7월 맨유 감독에 부임했다. 텐 하흐 감독이 이끈 맨유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차지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 티켓을 획득하기도 했다. 맨유는 지난시즌 리그컵 우승에 성공하기도 했다. 맨유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선 8위로 성적을 마감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서 57골을 넣고 58골을 실점한 맨유는 득점보다 실점이 많으며 불안한 전력을 노출했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시즌 리그컵 우승에 이어 올 시즌에는 FA컵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시즌 6년 만의 우승에 성공한 가운데 2년 연속 우승을 노리지만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텐 하흐 감독 부임 후 맨유는 113경기에서 67승15무31패를 기록했다. 맨유의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는 지난 2월 맨유 지분을 인수해 클럽 운영권을 획득했다. 맨유의 랫클리프 구단주는 선수단 개편 뿐만 아니라 맨유의 신축 홈 경기장 마련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이어 FA컵 우승을 노린다. 맨시티와 맨유는 지난시즌 FA컵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올 시즌 FA컵 결승전에서도 우승을 놓고 맨체스터 더비를 펼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텐 하흐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민재+다이어' 모두 없다...콤파니의 뮌헨, BEST 11 공개→우루과이 괴물 DF 등장! 수비진 변화 예상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뱅상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예상 라인업이 공개됐다. 뮌헨의 새 감독이 번리를 이끌었던 뱅상 콤파니 감독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을 물색한 뮌헨은 여러 후보의 거절 끝에 콤파니 감독에 접촉했고 최근 합의를 이뤘다. 콤파니 감독은 이미 독일에 도착했으며 뮌헨은 번리와 위약금 협상을 마무리 중이다. 뮌헨 소식을 주로 다루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5일(한국시간) “뮌헨은 주말 중에 콤파니 감독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위약금은 1,000만 유로(약 150억원)에서 1,500만 유로(약 220억원) 사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콤파니 감독은 선수 시절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로 활약했고 2019년에 안더레흐트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콤파니 감독은 2022-23시즌에 2부리그로 강등된 번리의 지휘봉을 잡았고 1년 만에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다. 하지만 1부리그에서는 19위로 다시 강등이 됐다. 그럼에도 뮌헨은 콤파니 감독의 능력에 신뢰를 보냈다. 오피셜만 남은 가운데 영국 ‘더 선’은 콤파니 감독의 뮌헨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수비진에 있었다.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를 비롯해 마테야스 데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까지 기존의 자원이 포함된 가운데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가 이름을 올렸다. 뮌헨 이적 첫 시즌에 어려움을 겪었던 김민재는 포함되지 않았다. 김민재는 전반기에 맹활약을 펼치며 주전으로 기용됐으나 후반기에는 임대생인 에릭 다이어에 밀리며 백업에 머물렀다. 뮌헨은 여전히 아라우호 영입을 통해 수비진 보강을 원하고 있고 자연스레 김민재와 다이어 모두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요슈아 키미히, 자말 무시알라, 르로이 사네, 해리 케인의 이름도 변함없이 등장했고 수비형 미드필더 마르틴 주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와 왼쪽 윙포워드인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가 포함됐다. 뮌헨은 현재 그릴리쉬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데일리
  • '안치홍 결승타' 한화, 연장 승부 끝에 SSG 격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를 제압했다. 한화는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한화는 21승1무29패로 8위에 자리했다. 6연패에 빠진 SSG는 25승1무26패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안치홍은 결승타 포함 3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김태연은 솔로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선발투수 류현진은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1실점 호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고, 2이닝 1실점을 기록한 주현상이 승리투수가 됐다. SSG 선발투수 오원석은 4.1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물러났다. 문승원은 2이닝 2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SSG의 몫이었다. 1회말 1사 이후 에레디아의 번트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득점권 찬스를 잡았고, 최정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회초 노시환의 2루타와 안치홍의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뒤, 채은성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한동안 팽팽한 1-1 균형이 이어졌다. 팽팽한 균형을 깬 팀은 한화였다. 류현진의 호투로 1-1 동점을 유지하던 한화는 7회초 김태연의 솔로 홈런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궁지에 몰린 SSG는 9회말 1사 이후 최지훈의 3루타와 박성훈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한화였다. 한화는 10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안치홍의 2타점 2루타로 4-2 리드를 잡았다. 이후 10회말 SSG의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낸 한화는 4-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첼시 '새 감독'으로 유력...'레스터 승격 전도사', 이미 회담 마쳤다! 다음주 '발표' 기대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스터 시티의 승격을 이끈 엔초 마레스카(44) 감독이 첼시의 지휘봉을 잡을 유력한 인물로 떠올랐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첼시는 세대교체 능력이 뛰어난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장기적으로 팀을 개편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시즌 내내 부진이 계속되면서 입지가 줄어들었고 결국 한 시즌 만에 이별을 하게 됐다. 첼시는 빠르게 후임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했다. 후보는 다양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복귀설부터 로베르도 데 제르비 감독,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 등이 후보군에 올랐다. 입스위치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끈 키어런 멕케나 감독의 이름이 등장하기도 했다. 최근 가장 유력한 인물로 언급된 인물은 마레스 감독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탈리아 출신으로 선수 시절에 유벤투스, 피오렌티나 등에서 활약을 했다. 2017년에 아스콜리 칼초의 수석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20년에 맨체스터 시티의 U-23 감독으로 부임해 역사상 처음으로 20-21 시즌 PL2 우승을 이끌었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후 파르마에 부임했지만 빠르게 팀을 떠났고 2022-23시즌에 다시 코치로 맨시티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트레블의 영광을 함께 한 주인공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2023년 6월 2부리그로 강등된 레스터 시티에 부임하면서 다시 감독직에 복귀했다. 레스터에서는 뛰어난 지도력을 자랑했다. 2023년 8월, 10월, 12월까지 3차례나 감독상을 수상하며 레스터의 1위 행진을 이끌었다. 시즌 막바지에는 다른 팀들의 추격을 받으며 흔들리던 시기도 있었으나 팀을 빠르게 안정시켰고 결국 우승을 차지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했다. 첼시는 마레스카 감독과 대화를 진행했다. 영국 ‘더 선’은 25일 “마레스카 감독과 첼시는 이미 회담을 가졌다. 마레스카 감독은 유력한 후보이며 첼시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1,000만 파운드(약 170억워)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으며 첼시는 계약 기간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데일리
  • 4이닝 6자책→7이닝 비자책→4⅔이닝 4자책→류현진 바라기의 진짜 모습은 뭐다? 2022년이 그립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4이닝 6자책, 7이닝 비자책, 7이닝 비자책, 4⅔이닝 4자책. 알렉 마노아(26,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야리엘 로드리게스가 4월 말 흉추 염증으로 부상자명단에 등재되자 1군에 올라왔다. 케빈 가우스먼, 호세 베리오스, 기쿠치 유세이, 크리스 배싯의 뒤를 받치는 5선발로 로테이션을 소화한다. 성적은 딱 5선발의 그것이다. 4경기서 1승2패 평균자책점 3.97. 좋지도 않지만 나쁜 것도 아니다. 단, 기복은 확실히 있다. 그리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 3위에 올랐던 2022년의 모습은 확실히 아니다. 그때 모습을 못 찾고 있다고 봐야 한다. 마노아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4⅔이닝 5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2볼넷 6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기복이 있다. 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서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5사사구 7실점(6자책)했다. 1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서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3실점(비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20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서도 7이닝 1피안타 7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했다. 복귀 후 첫 승. 피안타율 0.190, WHIP 1.06으로 위기관리가 나쁜 편은 아니다. 4경기서 22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5개의 홈런을 맞았다. 이날도 홈런 2개로 실점이 늘었다. 2회 콜트 케이시에게 체인지업이 한가운데로 들어가며 우중월 솔로포를 맞았다. 5회 2사 1루서 케리 카펜터에게 초구 체인지업이 또 한가운데로 들어가면서 우중월 투런포를 맞았다. 패스트볼 최고구속은 92~94마일 수준. 사실 1~2년 전에는 95~96마일까지 나왔으나 살짝 덜 나왔다. 그래도 패스트볼 위주의 공격적인 승부를 과감하게 하는 모습은 돋보였다. 구속은 시간이 흐르면 좀 더 나올 수도 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5선발 역할을 하는 게 일단 중요하다. 그러나 2년 전 사이영 레이스에 몸 담던 모습을 기대하는 팬들에겐 아쉬울 수 있다. 여기서 더 압도적인 투구를 하지 못해도, 기복만 줄이면 ‘부활’의 조건을 갖췄다고 보면 된다. 로드리게스가 돌아온 뒤 5선발 경쟁 구도도 지켜봐야 한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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