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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PSG 트레블에도 비난…이강인 입단 동기→방출 대상 언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트레블(3관왕)과 함께 올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방출 후보들이 언급되고 있다. PSG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 리옹을 상대로 2-1로 이겼다. PSG는 3년 만의 쿠프 드 프랑스 우승과 함께 15번째 쿠프 드 프랑스 우승에 성공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PSG는 지난시즌이 끝난 후 메시와 네이마르가 팀을 떠난 반면 이강인을 포함해 10명이 넘는 선수들을 영입해 선수단을 개편했다. 선수 구성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던 PSG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실패했지만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등 다양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올 시즌 이후 PSG에서 거취가 불안한 선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PSG에서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한 하무스, 우가르테, 슈크리니아르에 대해 팀을 떠나야 할 선수로 분류했다. 하무스는 올 시즌 리그1에서 29경기에 출전해 1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무스는 올 시즌 PSG에서 주로 조커로 활약하며 10골을 넘게 터트렸지만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드필더 우가르테는 올 시즌 리그1 25경기에 출전해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우가르테는 올 시즌 중반 이후 출전 기회가 감소하며 포지션 경쟁에서 밀려난 모습을 보였다. 슈크리니아르는 올 시즌 리그1 24경기에 출전했지만 부상 등으로 인해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랑스 매체 르 피가로는 '하무스와 우가르테는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는지 의문이다. 8000만유로에 영입한 하무스와 6000만유로에 영입한 우가르테는 PSG가 지난해 가장 비싼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한 선수들이다. 우가르테는 PSG의 중원을 책임질 기술이 없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PSG 이강인, 슈크리니아르, 우가르테.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재미교포 한승수, KB금융 리브챔피언십 1타 차 짜릿한 우승…통산 3승 쾌거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재미교포 골프선수 한승수가 치열한 승부 끝에 한국프로골프(KPGA) 통산 3승을 수확했다. 한승수는 25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한승수는 10언더파 278타를 친 김연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0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한승수는 지난해 지난해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오늘 약 11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통산 3승을 만들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가운데 이날 경기도 빗줄기 속에서 진행됐다. 3번 홀에서 이날 첫 버디를 친 한승수는 7번 홀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한승수는 남다른 뒷심을 선보였다. 10, 11번 홀 연속으로 보기를 내주며 주춤했지만, 14~16번 홀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김연섭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치며 한승수를 압박했지만, 마지막 1타를 줄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김민규와 이태희는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3위로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독하게 친' 배소현, 153전 154기 끝에 첫 승 '감격' [ST스페셜] [여주=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독하게 치겠다고 마음 먹었다" 달라진 마음가짐이 첫 승의 발판이 됐다. 배소현은 26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예선 6605야드, 본선 642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6200만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배소현은 2위 박도영(6언더파 210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투어 154번째 대회 출전 만에 거둔 첫 승이다. 우승 상금 1억6200만 원도 거머쥐었다. 배소현은 우승 기자회견에서 "2011년에 프로 턴을 하고 점프투어와 드림투어에서 한 번씩 우승했었는데, 오늘 정규투어에서 처음 우승해 기분이 좋다"며 "오늘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다행히도 우승을 만들어 냈다. 스스로에게 잘했다고 칭찬해 주고 싶다"고 첫 승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배소현은 오랜 기간 정규투어에서 활약해 왔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독하게 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품고 경기에 임했다. 이러한 각오가 우승이라는 결실로 돌아왔다. 배소현은 "그동안 몇 번이나 우승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심적으로 너무 유하고, 쉽게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달라진 마음가짐의 이유를 전했다. 꿈에 그리던 첫 승의 순간, 배소현이 가장 먼저 떠올린 사람은 아버지였다. 배소현에게 아버지는 골프를 가르쳐준 스승이었고, 프로 데뷔 후에는 선수와 캐디로 호흡을 맞췄다. 배소현은 "아빠한테 골프를 배웠고, 프로가 되고 정규투어에 와서도 아버지가 2년 정도 캐디를 맡아 주셨다. 그런데 중간에 갑자기 병이 생겨 1년 반 정도 투병하시다가 돌아가셨다"며 "내가 골프를 하면서도 나를 믿지 못하는 순간이 많았는데, 아빠는 그때도 나를 믿어 주셨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은데 그럴 수 없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배소현은 또 "지금은 어머니와 함께 투어를 다니는데, 아버지가 캐디를 해주셨던 코스에 가는 경우도 많다. '그때 아빠와 어떤 일이 있었다'라고 어머니와 말하기도 하고, 혼자 생각하기도 한다"면서 "계속해서 투어에서 뛰는 것이 나에게는 아버지를 추억하는 방법이다. 그게 이번 우승으로 조금 더 연장돼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목표도 밝혔다. 골프 선수로서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이다. 배소현은 "이번 주에 독하게 마음 먹은 계기 중 하나가 (박)현경이와 (김)수지가 US여자오픈 출전을 위해 떠난 것이다. US여자오픈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세계랭킹이 올라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승이 필요했다"면서 "골프 선수로서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목표는 할 수 있으면 해외 투어에도 도전하고 싶고, 더 어려운 코스에서 더 잘해내고 싶다"며 "골프 선수로서 여러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배소현, 154번째 대회에서 감격의 첫승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 13년차 배소현(3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54번째 대회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거뒀다. 굵은 빗줄기 속에 짜릿한 11m 버디 퍼트로 치열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배소현은 26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마무리된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경기 후반 폭우가 쏟아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버디 4개와 보기 4개 등 이븐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 박도영(28)을 3타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 1억6200만원을 획득했다. 지난 시즌 상금(3억1481만원)의 절반 이상을 한 번에 번 배소현은 올 시즌 상금 10위(2억4242만원) 및 대상 포인트 10위(109점)로 껑충 뛰어올랐다. 배소현은 2011년 10월 KLPGA 투어 입회 후 154번째 정규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입회 후 5년간 2·3부 투어인 드림투어와 점프투어를 오가다가.. 아시아투데이
  • '강인아 이제 간다'→PSG 최종 공식전 치른 음바페 "우승과 함께 끝나 기쁘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망(PSG)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PSG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 리옹에 2-1로 이겼다. PSG는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에 이어 3관왕을 달성했다. 음바페는 리옹과의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음바페는 9개의 슈팅을 시도해 한 차례 유효슈팅을 기록한 가운데 대부분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막혔다. 음바페는 리옹전에서 다소 저조한 활약을 펼쳤지만 쿠프 드 프랑스 우승과 함께 PSG에서의 활약을 멈추게 됐다. 지난 2017-18시즌부터 PSG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한 음바페는 PSG에서 리그1 6회 우승, 쿠프 드 프랑스 4회 우승, 쿠프 드 라 리그 2회 우승, 트로페 샹피옹 3회 우승 등 1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음바페는 리옹전을 마친 후 비인스포츠 등을 통해 "결승전을 앞두고 이곳에서 보낸 세월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고 이제 끝났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했다. 나를 기다리는 것은 환상적일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음바페는 "이제 정말 끝났다는 것을 깨달았다. 트로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트로피를 획득하는 것은 PSG의 특징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구단 역사에 흔적을 남겼다는 것이 기쁘다"는 뜻을 나타냈다. 음바페는 PSG와 올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PSG와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팀을 떠난다. 음바페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간이 되면 발표하고 싶었다. 올 시즌이 PSG에서 나의 마지막 시즌이다. 나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다. PSG에서의 모험은 몇 주 안에 끝날 것"이라며 PSG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 합류가 유력하게 점쳐지는 음바페는 "많은 감정이 든다. 프랑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의 멤버였던 것은 영광이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PSG를 떠나는 것을 발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PSG에서 가장 모범적인 선수는 아니었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나는 PSG와 계약했던 것에 대해 어떤 순간에도 후회하지 않았다. 평생 기억에 남을 클럽"이라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PSG에서 1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끝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는 실패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PSG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4강에서 도르트문트에 패해 결승행에 실패했고 쿼드러플(4관왕)도 불발됐다. [음바페, 이강인. 사진 = 음바페/PSG] 마이데일리
  • 고군택, 미즈노 오픈 2위로 마무리…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 확보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올 시즌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챔피언이자 KPGA 투어 통산 4승의 고군택(25.대보건설)이 '제152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 고군택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일본 오카야마현 JFE 세토나이카이GC에서 열린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총상금 1억 엔, 우승상금 2천만 엔)' 대회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위를 기록했다. '미즈노 오픈'은 상위 3명의 선수에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주는 아시아 지역의 퀄리파잉 시리즈 대회로, 고군택은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차지하게 됐다. 지난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고군택은 당시 우승으로 KPGA 투어뿐만 아니라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시드까지 획득했고 올 시즌 3개 투어를 병행 중이다. 고군택이 '미즈노 오픈'에서 기록한 2위는 그의 일본투어 역대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류현우(43)가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 공동 15위, 송영한(33.신한금융그룹)이 이븐파 288타 공동 38위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친 일본의 키노시타 료스케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제152회 디오픈 챔피언십'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박민지, KLPGA 통산 상금 1위 등극 "감사하고 기분 좋다" [여주=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인 선수가 됐다. 박민지는 26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예선 6605야드, 본선 642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6200만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박결, 노승희, 황정미와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한 배소현(9언더파 207타)과는 4타 차였다. 비록 우승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박민지는 KLPGA 통산 상금 1위로 올라섰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 전까지 통산 상금 57억5165만8448원을 기록, 이 부문 1위 장하나(57억7049만2684원)에 1883만4236원 뒤진 2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8위(2명 이내)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장하나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박민지는 상금 4612만5000원을 수확, 통산 상금 57억9778만3448원으로 통산 상금 1위로 도약했다. 8년 간의 노력이 만든 대기록이다. 지난 2017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박민지는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수확했고, 이후 2020년까지 매년 1승씩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계속해서 성장한 박민지는 2021년 만개했다. 2021년과 2022년 각각 6승씩을 쓸어 담았고, 2021년에는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 2022년에는 상금왕과 다승왕을 거머쥐었다. 박민지가 2021년 벌어 들인 상금 15억2137만4313원과 2022년 수확한 14억7792만1143원은 KLPGA 투어 단일 시즌 최다 상금 1,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박민지는 2023년에도 전반기에 2승을 거두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신경통으로 인해 휴식기를 가졌고, 2024년 들어서도 신경통이 재발하면서 한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박민지는 "목표로 삼았던 기록은 아니라 크게 의미를 두진 않았지만, 이 기록 제일 상단에 내 이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고 기록 달성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민지는 한때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3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우승과 함께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였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통산 상금 1위를 달성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박민지는 "(우승을 하며 기록을 경신하고 싶다는 생각이) 잠깐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가긴 했다. 하지만 오늘 오랜만에 선두권에서 플레이 해서 그런지 퍼트가 많이 흔들려서, 그 생각 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통산 상금 1위로 올라선 박민지는 통산 최다 우승(20승, 신지애·구옥희) 기록에도 2승 만을 남겨두고 있다. 박민지는 "20승을 거두면 정말 하고 싶은 게 있다. 여러가지 상황이 맞아 떨어진다면 또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어떤 것인지는 20승을 거뒀을 때 이야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 박민지가 대회에 출전해 상금을 획득할 때마다 KLPGA 투어의 통산 상금 기록은 경신된다. 사상 첫 통산 상금 60억 원 돌파에도 2억 여 원 밖에 남지 않았다. 박민지는 이제 KLPGA 투어의 살아있는 역사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양키스 4925억원 거포가 미쳤다…이렇게 사람이 바뀌나, 20G 11홈런·12 2루타 ‘ML 새 역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렇게 사람이 바뀌나. 5월 초까지 공갈포였던 그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가 맞나. 저지가 급기야 메이저리그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했다. 저지가 최근 미친 타격감을 과시한다. 23일 시애틀 매리너스전부터 4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17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다. 어느덧 54경기서 193타수 54안타 타율 0.280 17홈런 39타점 37득점 출루율 0.413 장타율 0.637 OPS 1.050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저지는 3월 4경기서 타율 0.125 1타점 OPS 0.399, 4월 27경기서 타율 0.220 6홈런 17타점 OPS 0.811이었다. 그러나 5월에는 23경기서 77타수 30안타 타율 0.390 11홈런 21타점 25득점 OPS 1.489. 사실 지난 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서 2타수 무안타에 그치자 타율 0.197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미친 듯이 타격감을 올려 타율 0.280 고지를 밟았다. MLB.com에 따르면 저지는 지난 13경기서 44타수 20안타 타율 0.445 8홈런, 2루타 8개, 14타점, 17득점, 출루율 0.569, 장타율 1.182를 기록했다. 20경기서는 11홈런, 12개의 2루타를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최초라는 게 MLB.com 설명이다. 또한, 저지는 지난 20경기서 모두 한 타석 이상 들어서면서 홈런 10개와 10개의 2루타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만 계산하면 2000년 리차드 히달고(휴스턴 애스트로스), 2015년 에드윈 엔카나시온(토론토 블루제이스), 2018년 무키 배츠(당시 보스턴 레드삭스)에 이어 네 번째다. 저지와 2번타자 후안 소토의 시너지도 서서히 나기 시작했다. 소토, 지안카를로 스탠튼 등 양키스 거포들의 올 시즌 페이스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양키스는 작년 포스트시즌 탈락의 아픔을 딛고 37승17패, 승률 0.685로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다. 애런 분 감독은 “저지는 완전히 망치질을 한다. 클래스가 확실히 높다고 생각한다. 옆에서 볼 때, 당신은 이 선수가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는 걸 느낄 것이다”라고 했다. 분 감독의 저지에 대한 무한 신뢰도 결국 통하는 분위기다. 저지는 작년 여름 오른 엄지발가락 부상 이후 페이스가 완만히 떨어졌다. 올 시즌 초반에도 그 여파가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저지는 결국 스스로 슬럼프를 딛고 재도약, 12년 3억6000만달러(4925억원) 이름값을 한다. 마이데일리
  • "음바페? 두렵지 않아! 레알은 성적 떨어질 것"…바르샤 최고 FW 선전포고, '도르트문트 UCL 우승 응원하기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바르셀로나의 최고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다음 시즌 의지와 전망을 밝혔다.  레반도프시키는 스페인의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우승 의지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킬리안 음바페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또 오는 6월 2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대한 진심도 드러냈다.  레반도프스키는 먼저 "다음 시즌은 먼저 라리가 우승을 위해 싸우는 것부터 시작하고 싶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도 결코 승점을 잃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죽어가는 순간에 득점을 해서 많은 경기를 이겼다. 라리가에서 우승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에도 승리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다음 시즌 배워야 할 교훈이다.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지 못해도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시즌 음바페가 온다. 아직 오피셜은 나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에 레반도프스키는 "아직 오피셜은 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모든 길은 레알 마드리로 통하는 것 같다. 나는 물론 두렵지 않다. 분명 음바페는 대단한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면, 매우 강한 팀이 될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선수가 있다고 해도, 하나의 팀이 되고, 협력한다면 그들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레알 마드리드에서 음바페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를 파고 들어야 한다. 첫 경기, 첫 순간부터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작을 잘 하지 못할 것이다. 성적이 떨어질 것이다. 우리는 그 점을 활용해야 한다. 그들을 잡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그들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다"고 강조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 시절이다. 도르트문트에서 유럽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그가 UCL 결승에서 어떤 팀을 응원하는지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  레반도프스키는 "나는 도르트문트를 응원할 것이다. 도르트문트에는 두 번째 UCL 결승이 될 것이다.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다. UCL에서 강한 팀이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었도, 축구에서는 때때로 일어나지 않는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나는 도르트문트를 좋아한다"고 응원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LLF] 마이데일리
  • 배소현, 154번째 대회 만에 감격의 첫 승…박민지, 통산 상금 1위 도약 [여주=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소현이 천신만고 끝에 생애 첫 승을 수확했다. 배소현은 26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예선 6605야드, 본선 642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6200만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배소현은 2위 박도영(6언더파 210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정규투어 생활을 시작한 배소현은 7년, 154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우승 상금 1억6200만 원도 손에 넣었다. 배소현은 오랜 기간 정규투어에서 활약했지만, 우승과는 연이 없었다. 지난 2022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올해에도 이번 대회 전까지 9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오른 것 외에는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배소현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자리했고, 2라운드에서는 2타 차 선두로 도약하며 생애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한때 3타 차까지 끌려가며 위기를 맞았지만, 짜릿한 재역전극으로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날 배소현은 2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그러나 우승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초반 파 행진을 이어가던 배소현은 5번 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고, 8번 홀에서도 보기를 기록하며 타수를 잃었다. 그사이 박도영이 무서운 기세로 따라붙었다. 2번 홀과 5번 홀, 7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배소현과의 차이를 좁혔다. 이어 9번 홀 버디로 공동 선두로 올라서더니, 10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기세를 탄 박도영은 11번 홀에서 절묘한 샷이글을 성공시키며 3타 차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배소현은 10번 홀과 11번 홀 연속 버디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박도영의 13번 홀 보기를 틈타 공동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이후 혼돈의 우승 경쟁이 펼쳐졌다. 오후 2시 이후 바람이 강해지고 빗줄기도 굵어지면서, 선수들도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었다. 배소현은 12번 홀과 13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지만, 박도영도 14번 홀과 15번 홀, 16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보기를 기록하면서 배소현이 1타 차 선두가 됐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배소현은 15번 홀에서 짧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놓쳤지만, 16번 홀에서 약 6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2타 차로 달아났다. 이어 17번 홀에서 약 10m 거리의 장거리 버디 퍼트를 집어 넣으며 우승 경쟁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배소현이 박도영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역시 생애 첫 승에 도전했던 박도영은 최종 라운드 한때 3타 차 선두를 달렸지만, 후반 들어 급격히 무너지며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 2022년 10월 위믹스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준우승이다. <@1> 박민지와 박결, 노승희, 황정미는 나란히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시즌 최고 성적을 달성한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상금 4612만5000원을 수확, 통산 상금 57억9778만3448원을 기록하며 장하나(57억7049만2684원)를 제치고 통산 상금 역대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은 1언더파 215타로 14위에 랭크됐다. 이정민과 최은우는 3오버파 219타로 공동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예고된 비극" 염기훈 자진 사퇴, 또 하나의 전설이 떠났다 수원 삼성 감독 염기훈이 자진 사퇴했다. 패배로 5연패 수렁에 빠진 수원은 6위로 밀렸으며 염 감독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을 밝혔다. 염 감독은 수원에서 14시즌 동안 활약하며 전설적인 선수로 알려졌고, 초보 감독으로 성적 부진을 겪으면 위키트리
  • [KLPGA] 배소현, 천신만고 끝에 '153전 154기' 감격의 첫 우승 ▲ 배소현(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배소현(프롬바이오)이 천신만고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54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감격을 누렸다. 배소현은 26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2백만 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 2위 박도영(삼천리, 6언더파 282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6천200만원으로 배소현은 향후 2년간 KLPGA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지난 2011년 KLPGA 입회 이후 점프투어(3부투어)와 드림투어(2부투어)에서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한 배소현은 다음 달 31번째 생일을 앞두고 154번째 출전한 1부 투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수확했다. 아울러 E1 채리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6번째 선수가 됐다. 배소현은 이날 전반 라운드에서 샷 난조가 이어지며 2타를 잃은 반면,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무서운 추격전을 펼친 앞조의 박도영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고, 박도영이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버디, 11번 홀(파4)에서 샷 이글을 잡아내며 순식간에 3타를 줄이면서 박도영에 3타 차 역전을 허용, 패색이 짙어졌다. 배소현은 후반 들어 10번,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박도영을 한 타 차로 추격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려내는가 했으나 12번 홀 세컨드 샷 미스에 이은 보기와 13번 홀 보기로 다시 힘을 잃는 듯했다. 하지만 우승 가능성이 높아진 박도영에게 방송사 카메라가 따라붙으면서 박도영의 샷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반전이 일어났다. 배소현이 12, 1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는 사이 박도영이 13~16번 홀까지 4홀 연속 보기를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고, 배소현은 극적으로 한 타 차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그리고 폭우가 내리기 시작한 상황에서 배소현은 16번 홀(파3)과 17번 홀(파4)에서 각각 7야드, 11.7야드 거리의 중장거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막았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배소현은 12.2야드 거리의 롱 버디 퍼트에 실패한 뒤 차 세이브에 실패했지만 그가 KLPGA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파 퍼트를 성공시키는 것으로 챔피언 퍼트를 마친 배소현은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동료들이 뿌려주는 꽃가루와 물을 담담히 맞으며 첫 우승을 자축했다. 스포츠W
  • 'KKKKKK+6⅓이닝 무실점' 역시 KBO MVP! 트레이드 1순위 증명…'前 삼성' 수아레즈도 4이닝 '쾌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前 KBO리거들이 빅리그 무대에서 맞붙었다. 'MVP' 출신의 에릭 페디는 6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前 삼성 라이온즈 알버트 수아레즈 또한 4이닝 무실점으로 맞섰다. 페디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투구수 103구,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승리와 연이 닿진 못했으나, 왜 페디가 트레이드 후보 1순위로 꼽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지난해 KBO리그에서 30경기에 등판해 무려 20승을 수확하는 등 평균자책점 2.00이라는 압권의 성적을 남긴 페디는 '국보' 선동열과 '코리안몬스터' 류현진 등에 이어 KBO리그 역대 4번째로 투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 외국인 선수 '최초'로 20승-200탈삼진의 고지를 밟으며 정규시즌 MVP 타이틀까지 품에 안았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겨울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약 205억원)의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 무대로 돌아갔다. 화이트삭스는 정규시즌 일정이 전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에이스' 딜런 시즈를 떠나보내며 성적을 포기했다. 이러한 가운데 페디는 4월 한 달 동안 5경기에 등판해 30이닝을 소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40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트레이드 후보 1순위로 급부상했다. 화이트삭스는 시즌을 포기했고, 페디의 몸값은 포스트시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들에게 전혀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이었다. 페디는 5월 일정이 시작된 지난 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맞대결에서 4⅓이닝 5실점(5자책)으로 올해 최악의 투구를 펼쳤는데, 좋지 않은 흐름을 단번에 끊어냈다. 페디는 지난 10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15일 '친정'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는 7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그리고 직전 등판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는 5실점(5자책)을 기록했으나, 6이닝을 소화하며 제 몫을 다했고, 이날 다시 한번 훌륭한 투구를 선보였다. 페디의 투구는 흠잡을 데가 없었다. 페디는 1회 거너 헨더슨-아들리 러치맨-라이언 오헌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 스타트를 끊었다. 2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콜튼 카우서에게 볼넷, 조단 웨스트버그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첫 위기에 몰렸으나, 후속타자 카일 스타워스를 3루수 땅볼로 묶어내며 위기를 탈출했다. 그리고 3회에는 헨더슨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이렇다 할 위기 없이 볼티모어 타선을 묶어내며 무실점으로 순항했다. 페디는 4회 선두타자 라이언 마운트 캐슬을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시작, 앤서니 산탄데르와 카우서에게 각각 체인지업과 싱커를 던져 연속 삼진을 솎아내며 가볍게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5회에도 두 개의 삼진을 보태며 무실점을 마크했다. 타선의 지원 속에서 승리 요건을 갖춘 채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페디는 러치맨-오헌-마운트캐슬로 연결되는 볼티모어의 강타선을 완벽하게 요리했고,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마무리는 조금 아쉬웠다. 페디는 여유 있는 투구수를 바탕으로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는데, 선두타자 산탄데르에게 볼넷을 내주며 출발했다. 이후 카우서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으나, 후속타자 웨스트버그에게 안타를 맞았고, 결국 실점 위기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실점은 없었다. 화이트삭스는 두 명의 선수를 투입해 각각 한 개씩의 아웃카운트를 맡겼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으면서, 페디의 6⅓이닝 무실점 투구가 완성됐다. 다만 이날 페디의 호투는 빛을 발하지 못했다. 3-0으로 앞선 8회초 화이트삭스의 불펜이 무너지면서 무려 5점을 헌납한 것. 화이트삭스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균형을 맞추지 못했고, 결국 3-5로 무릎을 꿇었다. 따라서 페디는 다음 등판에서 승리를 노리게 됐다. 하지만 직전 등판에서 5실점으로 인해 3.10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을 2.80으로 대폭 낮추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이 있다면, 바로 前 KBO리거들의 맞대결이었다. 볼티모어의 선발로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알버트 수아레즈가 마운드에 오른 까닭. 수아레즈는 이날 전까지 10경기(3선발)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8로 활약 중이었다. 수아레즈도 페디와 마찬가지로 1회부터 삼진 두 개를 뽑아내며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경기를 출발했다. 스타트를 잘 끊었고, 수아레즈는 순항했다. 2회 첫 안타를 허용했으나, 위기 없이 화이트삭스 타선을 묶어냈고, 3회에는 병살타를 곁들이며 실점 위기를 탈출했다. 그리고 4회에는 뜬공 세 개로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내며 탄탄한 투구를 선보였다. 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지만, 5월부터는 불펜 투수로 보직을 전환했던 수아레즈는 오랜만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만큼 4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으나, 무실점으로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이날 페디와 수아레즈 모두 자신의 승리와 연이 닿진 못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무실점으로 경쟁력이 있는 모습을 선보였고, 기분 좋게 선발 맞대결을 마무리했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이 폼을 되찾았다'→토트넘, 2023-24시즌 최고의 수확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토트넘의 가장 큰 장점으로 손흥민의 활약이 언급됐다. 영국 토트넘 팬사이트 핫스퍼HQ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23-24시즌 장점과 단점을 선정해 소개했다. 토트넘의 2023-24시즌에서 가장 큰 장점으로 손흥민의 활약이 언급됐다. 핫스퍼HQ는 '손흥민은 2022-23시즌 실망스러운 활약에도 불구하고 요리스와 케인의 부재로 인해 토트넘의 주장으로 선임됐다'며 '손흥민은 결코 뒤돌아보지 않았다. 2022-23시즌 10골 6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은 올 시즌 17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경기를 다시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책임감도 더해졌다. 손흥민은 올 시즌 중반 아시안컵에 출전해 토트넘에서의 활약을 멈췄고 이후 폼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효율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어시스트와 함께 자신의 세 번째 10골-1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 10-10을 세 차례 이상 달성한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칸토나, 루니, 드로그바, 램파드, 살라 등 6명 뿐이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진행하는 팬이 뽑는 올해의 팀 후보에 포함되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는 팬이 뽑는 올해의 팀 공격수 후보로 손흥민을 포함해 쿠냐(울버햄튼), 누녜스(리버풀),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하베르츠(아스날),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 솔랑케(본머스), 왓킨스(아스톤 빌라), 비사(브렌트포드), 우드(노팅엄 포레스트) 등 10명을 선정했다. 팬투표를 통해 공격수 후보 10명 중 2명이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가 올 시즌 판타지게임 포인트를 기준으로 선정한 시즌 베스트11 공격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중 유일하게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핫스퍼HQ는 토트넘의 올 시즌 장점에 대해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비카리오의 활약, 히샬리송의 부활, 포로의 활약, 프리미어리그 5위로 시즌을 마무리 한 것을 소개했다. 올 시즌 토트넘의 단점에 대해선 비수마의 부진, 시즌 종반 부진, 성적에 어울리지 않는 많은 실점을 꼽았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올림픽 두 달 앞두고…남자는 金, 여자는 銀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2024 파리 올림픽을 향한 금메달 획득. 여자 대표팀은 은메달 획득. 서울경제
  • 우리가 해냈어! 환호하는 소년 소녀 철인들...제53회 전국소년체전 '철인3종' 단체전 우승 세리머니! [데일리런(무안)=조은환 기자] 26일 오전, 전라남도 무안군 톱머리해수욕장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철인3종경기 대회가 열렸다.25일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으로 열린 둘째 날 대회는 수영 200m와 달리기 1km를 3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릴레이로 이어가는 경기이다.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충청남도 선수들(왼쪽)과 남자부 우승 경기도 선수들이 결승점을 통과하며 기쁨의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단체전 성적과 팀기록, 명단은 아래와 같다.[여자부]-여자부 1위 충청남도(24분20초): 윤정연(3-A), 황영은(3-B), 최정원 데일리런
  • “지금 싸우자는 건가” 취재진에 날선 반응, 논란 터진 축구 감독 광주FC 이정효 감독의 불성실한 기자회견 태도에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 후 짧은 답변을 하며 취재진과 설전도 벌인 이 감독은 징계 가능성도 있다. 위키트리
  • '모리스 르블로 대회 출전' U-21 선발팀 명단 발표…해외파 황인택·조진호 포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툴롱에서 열리는 <모리스 르블로 국제친선대회>에 출전하는 21세 이하(U-21) 선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고 26일 알렸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모리스 르블로 대회는 국내에는 '툴롱컵'이란 명칭으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에는 10개국의 20~23세 이하 팀들이 참가하여 5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1위 두 팀이 결승에 진출하고 나머지 팀들은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A조에 포함돼 6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5일 코트디부아르, 8일 프랑스, 11일 멕시코와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보다 길기 때문에 K리그 각 구단과 조율을 통해 차출이 협의된 선수들과 대학 우수선수들로 구성되었다. 코칭스태프도 대학 지도자와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구성했다. 선문대 최재영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협회 전임지도자인 송창남, 조세권 코치가 최 감독을 도울 예정이다. 아주대 남현우 코치가 골키퍼 코치를 맡는다. 24명 엔트리 중 11명이 대학교 선수이며 11명이 K리그 구단 소속 선수다. 해외구단 선수 중에는 포르투갈에서 뛰고 있는 황인택(GD에스토릴 프라이아)과 세르비아에서 뛰고 있는 조진호(FK노비파자르)가 선발됐다. 선수단은 5월 29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소집하여 3일간 국내 훈련을 실시하고 6월 1일 프랑스로 출국한다. ▶ U-21 선발팀 프랑스 친선대회 참가 선수 명단(24명) GK: 이승환(포항스틸러스), 김동화(선문대), 한준성(전주대) DF: 황인택(GD에스토릴 프라이아), 안재민(FC서울), 이찬욱(경남FC), 장석환(수원삼성), 홍성민(충북청주FC), 강동현(호남대), 강민준(고려대), 정성우(선문대) MF: 조진호(FK 노비 파자르), 김정현(포항스틸러스), 문성우(FC안양), 전유상(전남드래곤즈), 류승완(전주대), 박재성(상지대), 백지웅(제주국제대), 홍기욱(아주대), 홍용준(명지대) FW: 박주영, 성진영(이상 전북현대), 정승배(수원FC), 이동열(숭실대)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바이에른 뮌헨 수준의 선수가 아니다…방출 언급 이유→'축구를 못 하니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12년 만의 무관에 이어 투헬 감독이 떠난 바이에른 뮌헨에서 일부 선수들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독일 매체 나우는 26일 '바이에른 뮌헨의 몇몇 선수들이 곧 팀을 떠날 것이다. 계약 만료, 경기력 부족 등 다양한 이유가 있다'며 선수단 변화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무관으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바이에른 뮌헨은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새로운 감독 선임과 함께 일부 선수도 영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팀의 변화를 위해선 일부 선수를 방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FB포칼에서 모두 우승에 실패하며 12년 만의 무관에 그쳤다. 나우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우파메카노, 고레츠카, 데이비스, 킴미히, 나브리, 코망 등이 지목됐다. 이 매체는 '나브리는 2026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되어 있지만 거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고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경우는 더욱 드물다. 부상이 많은 나브리는 방출 직전이다. 하지만 나브리의 이적료는 2000만유로에 달하고 나브리 영입을 원하는 클럽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코망도 종종 부상을 당했고 바이에른 뮌헨이 요구하는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활약하지 못했다.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코망도 방출 후보'라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공격수들을 지목했다. 또한 '킴미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신임 감독에게 골치 아픈 문제를 안겨 줄 것이다. 킴미히가 라이트백으로 활약할지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할지 결정해야 한다.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킴미히가 계약을 연장하고 싶어하는지도 미지수다. 바이에른 뮌헨은 킴미히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한다면 이적시킬 것'이라며 킴미히의 거취도 불확실한 것으로 언급했다. 나우는 '고레츠카는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진의 리더 중 한 명이지만 뮌헨에서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더 용 영입에 관심이 있다. 나우는 '수비진에도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우파메카노는 최근 부진과 함께 벤치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았다. 우파메카노의 이적료로 레버쿠젠의 타를 영입할 수 있다'고 언급한 후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주목받는 데이비스도 팀을 떠날 가능성을 점쳤다. 한편 독일 스포르트는 26일 김민재에 대해 언급하면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바이에른 뮌헨과 김민재가 단 1년 만에 다시 헤어질 것이라는 암시는 거의 없다. 김민재는 여전히 지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선수다. 내부적으로도 유예기간을 부여받는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달랐던 상황을 겪었다'며 '김민재는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 합류에 앞서 군사훈련을 받았다. 시즌 종료 후 휴식을 가질 수 없었고 바이에른 뮌헨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고 시즌 전반기 동안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김민재는 겨울에는 아시안컵에도 출전했다. 김민재는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후 곧바로 선발 명단에 합류했고 레버쿠젠전을 뛰었다. 투헬 감독의 실패한 조치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투헬 감독의 이탈로 김민재는 도전자가 될 가능성이 높더라도 다시 각광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가지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감독은 김민재의 자질에 더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 나브리, 코망.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페디, 볼티모어전 6.1이닝 6K 무실점 호투…팀은 역전패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페디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 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1이닝 3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페디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화이트삭스는 불펜의 방화로 3-5로 패배했고, 페디는 승패없이 물러났다. 지난 시즌 KBO리그 NC다이노스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페디는 올해 메이저리그에 복귀해 화이트 삭스와 계약했다. 화이트삭스는 올 시즌 15승 38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페디는 11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2.80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페디는 1회초 볼티모어의 타자들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2회초 2사 후 콜튼 카우저에게 볼넷, 조던 웨스트버그에게 안타를 내주며 2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카일 스타워스를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3회초에도 1사 후 거너 헨더슨에게 볼넷을 허용하긴 했지만 이후 타자들을 플라이 아웃으로 막아냈다. 페이스를 찾은 페디는 4회초를 삼자범퇴 처리, 5회초에는 스타워스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실점 없이 잘 마무리했다. 그리고 6회초에 테이블 세터진부터 중심 타선을 삼자범퇴로 완벽하게 막아냈다. 7회초 선두타자 앤서니 산탄데르에게 볼넷, 웨스트버그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 2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올라온 조던 레저가 스타워스와 세드릭 멀린스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페디의 실점을 막아냈다. 그러나 화이트 삭스는 8회초 라이언 오헌, 산탄데르, 웨스트버그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5점을 내줬다. 결국 경기는 볼티모어의 5-3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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