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소현 생애 첫 우승, 위믹스 포인트 랭킹 26계단 껑충배소현(프롬바이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54번째 대회 출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배소현은 26일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 대회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하며 2위 박도영(삼천리)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17년 KLPGA투어 데뷔 후 8년 차, 154번째 대회 출전 만에 따낸 생애 첫 우승이다.이번 우승으로 배소현은 KLPGA투어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 위믹스 포인트 랭킹 13위 자리로 올라섰다.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60… 데일리안
펜싱 金2ㆍ사격 金1, 파리올림픽 목표 제시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펜싱과 사격 국가대표팀이 나란히 미디어데이를 열고 다가올 2024 파리올림픽 목표를 제시했다. 펜싱은 금메달 2개, 사격은 1개를 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펜싱대표팀은 27일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파리올림픽 준비 상황 등을 공개했다. 조종형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은 "대한체육회에서 목표로 보는 금메달 2개가 쉽지 않겠지만 노력해보려고 한다"며 "펜싱계로서도 세대교체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올림픽이 될 거로 보고 있다. 일심동체가 돼 강력한 팀워크로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펜싱은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다. 단체전 출전권을 딴 이 3개 종목에는 한국 선수가 3명씩 개인전에도 출전할 수 있다. 한국 펜싱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처음 수확한 금메달(남자 플뢰레 개인전 김영호)과 동메달(남자 에페 개인전 이상기)부터 최근 5차례 올림픽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20.. 아시아투데이
아쿠냐 주니어, 3루 도루 시도 중 십자인대 파열...올 시즌 더 이상 뛰지 못해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화려한 기록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6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경기 도중 심각한 부상을 입어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지난 시즌, MLB 역사상 최초로 '40홈런-70도루'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며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강타자 아쿠냐는 이번 시즌에도 포모스
“FA 김하성, 2025년 다른 팀에서 뛴다” 샌디에이고 담당기자의 예감…중요한 건 1억달러 사수[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이 다른 팀에서 뛸 것이라고 추측한다.” 디 어슬래틱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담당기자 데니스 린도 김하성(29)이 2025시즌에 이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별 다른 설명도 없이, 매우 자연스럽게, 당연하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린은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독자들과의 질의응답 코너를 통해 루이스 아라에즈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아라에즈는 2025시즌을 마치면 FA다. 샌디에이고의 한 팬은 샌디에이고가 내년에 아라에즈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궁금했다. 연장계약을 제시할 것인지, 트레이드를 할 것인지 여부다. 아라에즈는 올해 연봉 1060만달러를 받는다. 연봉조정위원회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에 패배했다. 린은 우선 샌디에이고가 2014년 이후 단 한 명과도 연봉조정위원회에 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5시즌 팀 페이롤을 기본적으로 1억5000만달러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아라에즈, 딜런 시즈, 마이클 킹의 거취를 알 수 없다고 했다. 일단 린은 아라에즈가 2025시즌 시작과 함께 샌디에이고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적어도 2024-2025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는 없을 것이란 얘기다. 그러면서 “동료 내야수이자 FA 자격을 갖추는 김하성이 다른 팀에서 뛸 것이라고 추측할 것이다”라고 했다. 샌디에이고가 2025년에는 주전 유격수 김하성 없는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는 얘기인데, 이럴 경우 아라에즈의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 물론 현 시점에서 샌디에이고는 김하성과 결별해도 장기적으로 잰더 보가츠, 제이크 크로넨워스, 외야로 나간 잭슨 메릴의 유격수 복귀 등의 옵션이 있다. 김하성이 트레이드 될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팀이 와일드카드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구단 안팎에서도 올 시즌을 포기할 것이라는 정황은 전혀 감지되지 않는다. 결국 김하성의 거취는 2024-2025 FA 시장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김하성은 작년보다 공수지표가 조금씩 떨어졌다. 그래도 여전히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보유한 유격수로 평가 받는다. 결국 관건은 타격이다. 무조건 지금보다 타격을 잘해야 가치를 올릴 수 있다. 김하성은 올 시즌 55경기서 185타수 40안타 타율 0.216 6홈런 23타점 26득점 출루율 0.333 장타율 0.362 OPS 0.695. 마이데일리
이강인 동료 거부…라이프치히 임대 맹활약 신예→'PSG 복귀하고 싶지 않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신예 공격자원 시몬스가 PSG 복귀를 거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1은 27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로 임대된 시몬스는 파리로 복귀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PSG는 시몬스의 재임대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PSV 아인트호벤에서 한 시즌을 보낸 시몬스는 지난해 여름 라이프치히에 합류했다. 시몬스는 라이프치히에서 10골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시즌을 보냈다. PSG는 다음시즌 시몬스의 복귀로 공격진 보강에 대해 기대했지만 시몬스는 아직 계약기간이 3년 남은 PSG로 돌아갈 의사가 없다'고 덧붙였다. 풋1은 'PSG가 시몬스를 이적시킬 경우 PSG는 PSV에 이적료 중 일정 비율을 지불해야 하는 조항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PSG는 해당 조항이 사라지는 2025년 시몬스 완전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라이프치히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친 후 PSG의 미래가 될 것으로 기대받는 시몬스는 PSG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몬스는 PSG에서 출전 기회가 적었고 다음시즌 복귀하더라도 경기 출전 숫자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다. 시몬스는 몇 주 전에 PSG로 복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시몬스는 바르세로나와 PSG 유스를 거쳐 지난 2020-21시즌 PSG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PSG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시몬스는 2022-23시즌 PSV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한 후 주축 선수로 활약했고 지난 2023년 다시 PSG로 이적했다. PSG는 시몬스 영입 직후 라이프치히로 임대보냈고 시몬스는 2023-24시즌 라이프치히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003년생의 신예 시몬스는 PSG로 복귀할 경우 출전 기호를 얻지 못할 것을 우려해 PSG 복귀에 거부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조기 우승과 함께 트로페 샹피옹과 쿠프 드 프랑스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려 3관왕을 달성했다. PSG는 계약이 만료된 음바페가 팀을 떠나는 가운데 2024-25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개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PSG의 다음 시즌 선수단 구성을 언급하면서 하무스, 솔레르, 우가르테, 슈크리니아르 등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예측하기도 했다. [시몬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충격! 펩은 이미 퇴단 결정 구단에 통보했다"…맨시티 이사회 멘붕,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미션 "펩 후계자 찾기 시작한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퇴단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 누구도 말릴 수 없고, 마음을 돌릴 가능성도 없다.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맨시티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과의 이별을 준비해야만 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이다. 맨시티의 '황금기'를 이끈 전설이다. 맨체스터의 하늘을 푸른색으로 완벽하게 바꾼 인물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맨시티 감독으로 부임해 올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17개의 우승컵을 선물했다. 구단 최초로 UCL 우승을 이끌었고, EPL 최초로 4연패를 이끌었으며, 구단 최초로 '트레블'도 달성했다. 이런 전설이 팀과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음 시즌을 마지막으로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과르디올라가 2024-25시즌 이후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 '전설' 위르겐 클롭 감독과 비슷한 이유로 해석되고 있다. '번아웃'이다. 최고의 자리에서 최고의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휴식이 필요하고, 재충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풀이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 퇴단 결정에 모두가 충격을 받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이는 맨시티 이사회다. 자신들의 계획에 없던 일이다. 그들은 '멘붕'에 빠졌다. 그렇다고 이대로 손을 놓을 수 없다. EPL의 주도권을 이어가야 한다. 유럽 제패도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적의 후계자를 찾아야 한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같은 능력을 가진 지도자.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맨시티 이사회는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미션이 될 수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과르디올라의 퇴장 계획으로 맨시티 이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과르디올라는 재계약을 거부했고, 그에게 남은 시즌은 이제 한 시즌이다. 과르디올라는 이미 맨시티 구단에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제 맨시티 이사회는 클럽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감독의 후임자를 찾는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전북 레전드 이동국, 출간 기념회서 전북 응원 “전 감독 역량 아쉬워..김두현 감독 잘 해낼 것”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레전드로 기억되는 이동국(44)이 추락한 ‘친정팀’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이동국은 27일 오후 서울 정동에 위치한 한 북카페에서 신간 '결과를 아는 선택은 없다'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두 번째 발간한 에세이에는 선수 생활 막바지와 은퇴 후 삶에 대한 얘기를 담았다.이날 이동국은 전북 레전드답게 ‘친정팀’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전북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에서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성적 부진 탓에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경질됐고, 약 2개월 만에 김두현 전 감… 데일리안
클린스만 쫓겨난 축구 대표팀 자리에... 베테랑 우승 감독이 이력서 내밀었다데이비드 모예스 전 웨스트햄 감독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모예스 감독의 경험과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는 의견과 부진한 성적과의 부합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에 따라 그의 한국 축구와의 조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위키트리
NBA 서부 결승, 매버릭스의 3연승으로 팀버울브스에 압도적 우위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의 활약에 힘입어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3연승을 거뒀다. 두 선수는 각각 33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댈러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 3차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 포모스
시라카와 게이쇼, SSG 선발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까? 일본 출신의 기대주프로야구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일본 출신의 신예 투수, 시라카와 게이쇼가 SSG 랜더스의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의 무대에 서게 됐다.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서 그의 합류는 SSG 선발진에 새로운 희망을 더하게 되었다. 시라카와는 자신의 이름에 담긴 'K'가 삼진을 상징한다며, KBO리그에서도 그의 탈삼진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겠다는 포모스
김도훈 감독의 파격 선택...2026 월드컵 예선 새 얼굴 7인 발탁대한축구협회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과 6차전을 위해 23명의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서 김도훈 임시 감독은 파격적인 선택을 통해 7명의 선수를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했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인범(즈베즈다), 홍현석(헨트) 등 해외파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 포모스
김두현 감독, 젊은 리더십으로 전북 현대의 반전 이끌까?전북 현대는 27일 김두현 감독을 제8대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그가 위기의 전북을 구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김두현 감독은 선수 시절 '명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중거리슛과 활동량, 양질의 패스를 자랑한 스타 플레이어였다. 그러나 이번 선임은 그의 첫 정식 감독직으로,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입증해야 하는 도전적인 자리다. 김 포모스
한국체육기자연맹, 2024년 2차 이사회 개최…엑스포츠뉴스 정회원 가입·박현진 감사 선임[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이 27일 2024년 2차 이사회를 열었다. 엑스포츠뉴스를 신규 정회원사로 포함했고, 박현진 스포츠서울 기자를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 연맹은 27일 서울 시청 시민청에서 이사회를 열어 보고사항을 정리하고 의결사항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 신규 정회원사 가입 투표를 거쳐 엑스포츠뉴스를 정회원으로 확정했다. 또한, 박현진 감사 선임을 결정했다. 엑스포츠뉴스는 이날 참석한 이사 20명 가운데 13명으로부터 연맹 정회원 가입 찬성 표를 얻었다. 한국체육기자연맹 34번째 정회원사로 등록됐다. 마이데일리
“하루 만에”…국가대표팀 조규성, 소속팀서 들려온 안타까운 이야기조규성,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 소집 제외. 시즌 동안 공헌한 득점과 도움에 아쉬움. 다음 시즌 전반기 결장 예상.위키트리
이동휘, 갑자기 박지성 사진 대거 올리며 '긴 글' 남겼다… 맨유팬이라면 난리 날 듯배우 이동휘가 박지성 사진을 올리며 '말하는 대로' 가사를 인용한 이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FA컵 우승과 연관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년 만에 FA컵 13회 우승을 차지했다.위키트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절묘한 번트 안타와 멀티 히트로 타점 기록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놀라운 번트 안타로 타점을 올리며 멀티 히트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7일(한국 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김하성은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 1타 포모스
한화 이글스, 손혁 단장의 지휘 아래 차기 감독 선임 작업 착수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지휘를 위해 손혁 단장이 나섰다. 최근 한화 이글스는 큰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팀을 이끌던 최원호 감독과 키를 잡던 박찬혁 대표이사가 각각 자리에서 물러나며, 손혁 단장만이 홀로 남게 되었다. 손 단장 역시 사퇴 의사를 밝혔으나, 구단과 가족의 간곡한 부탁으로 그 자리를 지키기로 결정했다. 팀의 현 상황을 신속히 포모스
미트윌란, 절박한 역전으로 극적인 리그 우승… 조규성, 결정적인 4번째 어시스트 기록덴마크의 미트윌란이 실케보르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 초반의 연속 골로 경기를 뒤집은 미트윌란은 승점 1을 추가해 브뢴뷔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인 조규성은 이날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유럽 데뷔 시즌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2024년 5월 27일,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의 마지 포모스
'최초 40홈런-70도루' NL MVP의 시련, 3년 만에 양쪽 무릎 수술 받는다 '시즌 아웃'[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지난해 메이저리그 최초로 40홈런-70도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에 올랐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7·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성적 부진에 이어 부상까지 당하고 말았다. 악재가 겹쳤다. 큰 부상이라 시즌 아웃이 될 전망이다. 아쿠냐는 27일(이하 한국시각)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부상은 첫 타석 이후에 발생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마틴 페레즈의 2구째 89.9마일 빠른 볼을 공략해 2루타를 때려냈다. 다음 오지 알비스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마르셀 오주나 타석에서 야쿠냐 주니어는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부상이 온 것이다. 3루로 뛰려다 2루로 몸을 트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고, 트레이너가 달려나와 상태를 살폈다. 일어나긴 했지만 다리를 절뚝이며 빠져나갔다. 1회말 대수비 재러드 켈레닉으로 교체됐다. 이후 아쿠냐 주니어는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무릎 전방십대인대가 파열 소견을 받았다. MLB.com은 "MRI 검사 결과 아쿠냐는 왼쪽 무릎 전방십대인대가 완전히 찢어졌다는 부상을 입었다"면서 "2021년 중반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수술을 받고 길고 긴 재활에 나서야 했다. 3년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이나 시즌을 마감해야 하는 충격적인 소식이 왔다"고 전했다. 아쿠냐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포수가 투수에게 공을 느리게 던지려는 것을 봤다. 나는 3루 도루를 하려고 타이밍을 맞추고 있었는데 그 순간 포수가 공을 강하게 던지더라. 그래서 나는 돌아와야 했고, 바로 (부상임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아쿠냐는 2021년 7월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82경기 만에 시즌 아웃된 바 있다. 재활을 거쳐 2022년 4월말이 되어서야 복귀한 아쿠냐는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59경기 타율 0.337(643타수 217안타) 41홈런 106타점 149득점 73도루 OPS 1.012로 맹활약했다. 메이저리그 최초 40홈런-70도루 클럽에 가입하며 내셔널리그 안타는 물론 도루, 출루율, OPS 1위에 올랐다. 당연히 내셔널리그 MVP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올해는 MVP의 위용에 맞지 않는 성적을 보였다. 49경기 타율 0.250 4홈런 15타점 38득점 16도루 OPS 0.716으로 부진했다. 이런 상황에서 부상까지 겹치며 시즌을 조기 마감하게 됐다. 더욱이 아쿠냐는 3년 만에 양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하게 됐다. MLB.com은 "이제 두 번의 무릎을 수술을 한 상태에서도 여전히 엘리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마이데일리
'애제자에게 냉정한 스승 펩'…사비 '경질'에 현실적 조언, "우리 직업은 이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항상 위험하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이 경질됐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부진했다. 라리가에서는 2위. 1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95점)와 바르셀로나(승점 85점)는 격차가 컸다. 사실상 레알 마드리드의 독주였다. 바르셀로나는 우승 경쟁 한 번 해보지 못했다. 시즌 중반 이별을 발표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선전하는 등 분위기가 바뀌었다. 잔류 분위기였다. 하지만 사비 감독이 이 기회를 스스로 발로 찼다. 사비 감독은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가 있다. 선수 영입에도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바르셀로나 팬들도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고 발언했다.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우승을 꿈꾸지 말라고 사실상 선언한 것이다. 이에 구단은 분노했고, 결국 이별을 결정했다. 바르셀로나는 사비와 이별을 공식 발표했다. 사비 감독의 경질. 바르셀로나에서 신화를 함께 쓴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라운드 밖에서 지휘하고, 사비가 그라운드 안에서 지휘한 바르셀로나는 역대 최강의 팀이었다. 과르디올로 감독의 애제자가 사비였고, 사비는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냉정한 조언을 했다. 사비가 더욱 훌륭한 감독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조언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현지 기자들을 만나 사비 감독 경질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내가 뭐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이는 무언가가 잘 안 됐다는 뜻이다. 좋은 소식이 아니다. 바르셀로나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유는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매번 식사 자리에서 수많은 감독의 경질 이야기를 듣는다. 일반적인 일이다. 감독의 경질은 많이 일어나는 일이다. 이것이 우리의 직업이다. 우리 직접에서는 이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항상 위험에 처한다. 젊은 감독이든, 늙은 감독이든, 이겨야 한다. 좋은 성적을 내야 하고, 많은 일들을 잘 해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항상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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