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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대표팀 사령탑 강력 추천됐던 국내 감독, 예기치 못한 최신 근황… “상벌위 검토” K리그1 광주 FC 이정효 감독이 경기 후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을 일으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검토 중인 상황이다. 이정효 감독의 발언과 행동이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많아 징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위키트리
  • 권순우, 프랑스 오픈 64강 진출...나달 1회전 탈락 '2024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에 출전한 권순우(세계랭킹 494위)가 2회전에 안착했다. 라파엘 나달(276위·스페인)은 1회전에서 탈락했다.권순우는 2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에밀 루수부오리(67위·핀란드)를 3-0(6-3 6-4 6-3)으로 꺾었다.2022년 1월 호주오픈과 8월 US오픈에서 2회전 진출에 성공한 후 약 1년 9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1회전을 통과했한 권순우다.권순우의 2회전 상대는 서배스천 코르다(28위·미국)로 정해졌다. 2회전은 싱글리스트
  • '영입하고 싶으면 885억 내'...스포르팅, '코트디부아르 초신성 CB' 이적료 책정→빅클럽 4팀 경쟁 예상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스포르팅 CP가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우스망 디오망드에게 6000만 유로(약 885억원)라는 이적료를 책정했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스포르팅은 디오망드에 대한 가격표를 6000만 유로(약 885억원)로 책정했다. 현재 디오망드 영입에 아스날과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벤투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디오망드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센터백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190cm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중볼 경합에 능하다. 또한 1대1 대인 수비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를 갖고 있다. 속도가 빠르다 보니 수비 뒤 공간을 커버하는 속도도 빠르다. 디오망드는 코트디부아르의 OS 아보보에서 성장했다. 디오망드는 2022년 1월 덴마크 FC 미트윌란 유스팀에 입단하며 유럽 진출의 꿈을 이뤘다. 2022년 7월 1군으로 승격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포르투갈 2부리그 CD 마프라로 임대를 떠났다. 디오망드는 포르투갈 2부리그를 평정했다. 마프라에서 13경기에 출전했고,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스포르팅,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맨시티의 계약 제안을 받았던 디오망드는 2023년 1월 맨시티를 거절하고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명문 클럽인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디오망드는 확실하게 스포르팅 주전 자리를 꿰찼다. 5라운드 비젤라전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슈투름 그라츠 원정 경기에서 역전골을 넣어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도 26경기에 출전해 24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스포르팅은 디오망드의 활약을 바탕으로 프리메이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디오망드는 20세라는 어린 나이에 메이저 트로피를 개인 커리어에 추가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2023년 골든보이 25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국제 무대 경험도 쌓았다. 디오망드는 '2023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 발탁됐다. 이때 코트디부아르는 결승전에서 나이지리아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디오망드는 2경기에 출전해 우승에 기여했다. 스포르팅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디오망드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첼시와 뉴캐슬이 가장 적극적이다. 첼시의 경우 티아고 실바가 팀을 떠났기 때문에 센터백 영입이 필요하고 뉴캐슬은 디오망드를 영입하기 위해 보드진이 직접 포르투갈에 방문하기도 했다. 경쟁팀은 더 늘어났다. 아스날과 유벤투스도 현재 디오망드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당연히 스포르팅은 디오망드를 쉽게 판매하지 않을 것이다. 이적료로 최소 885억원을 원하고 있고 바이아웃이 아니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이적료가 더 늘어날 수 있다. 아직 관심을 드러내는 팀은 많지만 정식으로 오퍼를 넣은 팀은 없다. 헤코르드는 "아직 공식 비드를 한 팀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내가 경고했지!' EPL MVP의 소름 돋는 예언…결국 大이변 발생→맨유, 맨시티 꺾고 FA컵 우승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맨유와 FA컵 결승전은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필 포든(24·잉글랜드)이 한 예언이 적중했다. 좋은 쪽이 아니라 나쁜 쪽으로 예상이 적중했다. 25일(이하 한국 시각) 벌어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전을 앞두고 내놓은 전망이 현실이 됐다. 포든과 맨시티로서는 기분 좋지 않은 예감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포든은 24일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BBC 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을 떠난다는 데 대한 의견과 잉글랜드 대표팀에 포함돼 유로 2024에 참가하는 각오 등 여러 이야기를 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FA컵 결승전에 대해서도 확실한 의견을 밝혔다. 기본 전력에서 앞서고 기세도 더 좋은 맨시티가 쉽게 이길 것이라는 전망에 경계심을 표했다.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FA컵 결승전은) 힘든 승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맨유는 지난 시즌에도 FA컵 결승전에서 우리를 어렵게 했다"며 "더비 매치에서 승자를 점치는 건 항상 힘들다. 우리는 승리하기 위해서 정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맨시티가 EPL 4시즌 연속 우승을 거뒀고 맨유는 올 시즌 EPL 8위에 머물러 전력 차가 꽤 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단판승부 결승전은 더 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든은 25일 맨유와 FA컵 결승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4-2-3-1 전형을 기본으로 짠 맨시티의 왼쪽 윙포워드를 맡았다. 맨시티는 포든이 우려한 대로 맨유의 거센 저항이 고전했다. 전반전 중반 연속 골을 얻어맞고 크게 흔들렸다. 전반 30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전반 39분 마이누에게 실점하며 전반전을 0-2로 뒤진 채 마쳤다. 두 골 차로 뒤진 상황에서 맹반격을 펼쳤으나 맨유의 수비를 좀처럼 뚫지 못했다. 후반 42분 뒤늦게 추격의 한 발을 내디뎠다. 포든이 제 몫을 했다. 제레미 도쿠의 추격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포든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동점골 사냥에 나섰으나,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고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결국 자신이 우려한 부분이 현실이 되면서 FA컵 우승 영광을 맨유에 넘겨주고 말았다. 마이데일리
  • '740억→666억, 시장가치 74억 하락' 손흥민, 토트넘 신예 공격수보다 저평가 충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시장가치가 500만유로(약 74억원) 하락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종료 후 27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시장가치를 재평가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시장가치가 500만유로 감소하며 시장가치 4500만유로(약 666억원)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세 번째 10골-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 10-10을 세 차례 이상 기록한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칸토나, 드로그바, 램파드, 루니, 살라 등 6명에 불과하다. 손흥민은 변함없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30살이 넘어선 나이로 인해 시장가치가 하락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중에서 여섯 번째로 시장가치가 높았다. 토트넘에선 매디슨이 시장가치 7000만유로(약 1035억원)로 가장 높았다. 이어 로메로가 시장가치 6000만유로(약 887억원)로 두 번째로 높았고 쿨루셉스키, 판 더 벤도 손흥민보다 시장가치가 높게 평가됐다. 토트넘의 신예 공격수 브레넌 존슨의 시장가치는 4800만유로(약 710억원)로 손흥민보다 높았다. 손흥민은 토트넘 동료 우도지와 시장가치가 같은 것으로 책정됐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을 터트리는 맹활약과 함께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작성한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시장가치가 2500만유로(약 370억원)로 책정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에선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드의 시장가치가 1억 8000만유로(약 2662억원)로 가장 높았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의 포든이 시장가치 1억 5000만유로(약 2219억원)로 뒤를 이었다. 사카(아스날), 라이스(아스날),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외데가르드(아스날), 알바레즈(맨체스터 시티), 기마량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 팔머(첼시), 살리바(아스날) 등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브레넌 존슨.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박민우 돌아올 때까지 ‘이 선수’가 공룡들 리드오프라면…출루율 리그 7위, 34세 ‘가성비 갑’ 외야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민우 공백이 많이 느껴진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에게 지난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박민우 공백에 대해 묻자 위와 같은 답이 돌아왔다. 올 시즌 주전 리드오프로 뛴 박민우가 어깨 회전근개 부상으로 12일 창원 삼성 라이온즈전을 끝으로 1군에서 자취를 감췄다. 공교롭게도 NC 타선은 박민우가 1군에서 빠지는 시점과 맞물려 침체일로다. NC는 지난주 팀 타율 0.261로 리그 8위, 팀 OPS 0.730으로 리그 6위였다. 그나마 8개의 홈런으로 보정했다. 그러나 NC 주전 야수들 중에서 외국인타자 맷 데이비슨을 제외하면 늘 홈런을 기대하긴 어렵다. 특히 강인권 감독은 박민우가 빠지면서 상위타선에서 활로를 뚫는 모습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타선 침체의 직접적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실제 박민우의 출루율은 0.399로 리그 12위다. 그러나 최근 리드오프로 나서는 손아섭의 출루율은 0.314로 리그 54위다. 박민우는 빠르면 주말 부산 롯데 자이언츠 3연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강인권 감독은 당분간 타순을 많이 흔들어야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렇다면 오른손 외야수 권희동도 리드오프 플랜 C~D 정도는 될 수 있다. 권희동은 올 시즌 51경기서 168타수 47안타 타율 0.280 1홈런 26타점 26득점 출루율 0.418 장타율 0.363 OPS 0.781 득점권타율 0.409다. 특히 출루율이 박민우보다 좋다. 팀 내 1위이자 리그 7위다. 커리어 하이다. 통산 출루율도 0.361로 나쁘지 않다. 발이 그렇게 빠르지 않을 뿐, 나쁜 공을 잘 참고 칠 수 있는 공만 잘 때린다. 시즌 삼진 26차례에 사사구는 42차례 골라냈다. 리드오프는 무조건 발이 빨라야 할까. 임시 리드오프로 쓸만하다. 실제 강인권 감독이 권희동을 2번타자로도 꽤 기용했다. 그러나 박민우가 빠지면서 손아섭이 리드오프로 갔고, 박건우도 컨디션 난조로 쉬었다가 돌아왔다. 자연스럽게 권희동이 최근 5번타자로 많이 뛰었다. 최근 10경기서도 타율 0.290 5타점으로 괜찮다. 지난주 6경기서는 타율 0.353 출루율 0.450이었다. 최근 전반적으로 팀 타선의 흐름이 좋지 않다. 이런 상황서 권희동을 과감히 리드오프로 옮기면 중심타선이 그만큼 헐거워진다. 그러나 최근 테이블세터를 이루는 손아섭과 서호철이 중심타선으로 가도 된다. 강인권 감독의 디시전 영역이다. 분명한 건 올 시즌 권희동의 활약이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쏠쏠하다는 점이다. 최근 김성욱과 함께 가장 타격감이 좋다. 그런 권희동의 올 시즌 연봉은 단 1억5000만원이다. 손아섭이 4년 64억원, 박건우가 6년 100억원, 박민우가 8년 140억원 선수라는 걸 감안하면 권희동은 ‘가성비 갑’ 퍼포먼스다. 이런 선수가 불과 1년 3~4개월 전만해도 FA 미아였으니, NC로선 십년감수했다.  마이데일리
  • 2024-2025시즌 프로당구 투어, 6월 16일 개막…9개월간 10개 대회 대장정 돌입 ▲ 김가영(사진: PB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2025시즌 프로당구 투어가 내달 16일 개막, 9개월간 10개 대회를 치르는 대장정에 돌입한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28일 오전 “내달 16일 2024-25시즌 PBA-LPBA투어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월드챔피언십까지 10개 투어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과 동일한 10개 투어, 팀리그 역시 정규 5라운드를 거쳐 포스트시즌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시즌 개막전은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전 이후 내년 1월까지 아홉 번째 정규 투어를 마친 후 3월 월드챔피언십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PBA팀리그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7월 15일 1라운드 개막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5개 라운드를 거쳐 포스트시즌에 돌입, 최고의 팀을 가린다. 이번 시즌부터 통합되어 새롭게 출발하는 ‘드림투어’는 7월 중순 개막 예정이며, 6월 중 세부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PBA는 내달 10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PBA-LPBA투어 시즌 개막전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PBA-LPB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새 시즌에 대한 각오와 목표를 밝힐 예정이다. 스포츠W
  • ‘올스타전 단골’ 류현진…최다 득표 자리 찜?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오는 7월 열리는 올스타전 팬 투표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명단은 해당 구단에서 추천한 포지션별 1명씩(투수는 선발, 중간, 마무리 각각 1명씩 총 3명)의 선수로 구성돼 구단 당 12명, 총 120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팬 투표는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 SOL뱅크 앱 그리고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에서 1일 1회씩 총 3번 참여할 수 있다.투표는 27일(월) 오전 10시부터 6월 16일(일) 오후 2시까지 총 21일간 실시한 후 6월 17… 데일리안
  • 김하성 이틀 연속 안타·결승 득점 활약…샌디에이고 2연승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안타와 결승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김하성은 27일(현지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7회 중견수 앞 안타를 치고 1루에 나간 뒤 말린스 유격수 팀 앤더슨의 연속 실책으로 3루에 진루했고 팀은 만루 찬스를 맞았다. 이어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김하성은 결승 득점을 올렸다.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17로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8회 지난해 한화에서 방출된 버치 스미스를 상대해 병살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미스는 올해 말린스 불펜 요원으로 21경기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 중이다. 아시아투데이
  • 경륜 특선급, 매주 쏟아지는 역대급 명승부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현재 광명스피돔에서 펼쳐지는 특선급 경주들이 심상치 않다. 임채빈(25기, SS, 수성), 정종진(20기, SS, 김포), 전원규(23기, SS, 동서울)와 같은 우승 보증수표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주는 2위와 3위에서 변수가 발생한다. 하지만 이들이 출전하지 않는 경주에서는 경주 양상이 급변하는 경우가 많고, 최종결과에서도 이변이 발생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5월에 열린 광명 17회차부터 19회차까지 3주간의 결과만 보더라도 얼마나 경쟁이 치열하고 명승부가 펼쳐지는지 알 수 있다. 먼저 경륜 최강 3인방(임채빈, 정종진, 전원규)이 모두 출전하지 않던 17회차에는 첫날부터 이변이 발생했다. 3일(금) 광명 16경주에 출전한 우승 후보 양승원(22기, 청주)은 선행 공격에 나선 노형균(25기, S2, 수성)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윤민우(20기, S3, 창원 상남)와 몸싸움을 벌이다 승부 타이밍을 놓쳤다. 양승원은 뒤늦게 힘겨운 젖히기를 시도했으나, 막판 외선에서 날아들어 온 원신재(18기, S2, 김포), 앞서가던 김태범(25기, S1, 김포)에게 패하며 결국 3착에 그쳤다. 다음날 마지막 광명 16경주에서도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김관희(23기, S2, 세종), 김태범(25기, S1, 김포), 조영환(22기, S2, 동서울)의 치고받는 난타전 속에 인기 순위 6위에 그쳤던 김원진(13기, S2, 수성)이 직선주로에서 어부지리로 추입의 기회를 잡았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변이 발생했다. 4일 연속 경륜이 열렸던 17회차의 마지막 날인 6일(월)에도 13경주 김형완(17기, S2, 김포), 14경주 김관희(23기, S2, 세종) 16경주 김태범(25기, S1, 김포)이 각각 우승 후보로 나섰다. 그러나 각각 김민균(17기, S2, 김포), 최석윤(24기, S2, 신사), 이현구(16기, S2, 경남 개인)에게 밀리며 고배를 마셔야 했다. 18회차에도 이변이 나왔다. 10일(금)에는 특선급 4개 경주 중에서 전원규(23기, SS, 동서울)가 출전했던 14경주와 김용규(25기, S1, 김포)가 제 몫을 다한 16경주에서는 큰 이변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13경주에서는 유다훈(25기, S3, 전주)의 기습 공격을 활용했던 이재림(25기, S1, 신사)이 우승 후보 안창진(25기, S1, 수성)을 3위로 밀어냈다. 15경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박진영(24기, S1, 창원 상남)에 이어 김시후(20기, S3, 청평)가 올해 첫 2위에 성공하며 이변을 만들어 냈다. 두 번의 이변이 나왔던 금요일에 이어 토요일 경주에서는 15경주에서 한차례 폭풍이 몰아쳤다. 인기 순위 3위로 출전한 김태범(25기, S1, 김포)이 타종이 울리자마자 선행에 나선 왕지현(24기, S2, 김포)을 젖히기로 넘어섰고, 김동관(13기, S3, 경기 개인)은 김태범을 마크하던 김민준(22기, S2, 수성)을 1∼2코너에서 밀어내며 각각 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종진(20기, SS, 김포)이 출전했던 19회차의 양상도 18회차와 유사했다. 정종진은 도전하는 선수들을 무난하게 따돌리며 3승을 추가했다. 하지만 그 외의 경주에서는 이변이 쏟아졌다. 28기 수석 졸업생 손제용(28기, S1, 수성)이 위풍당당하게 17일(금) 14경주에 출전했으나 선배의 매서운 맛에 호되게 당했다. 그 매서운 맛의 주인공은 경륜 최초의 비선수 출신으로 2013년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던 박병하(13기, S1, 창원 상남)다. 인기 순위 3위로 출전한 박병하는 선행으로 치고 나가며 손제용의 눈을 피해 멀찌감치 달아났다. 주도권을 빼앗긴 손제용이 젖히기로 따라붙었으나 결국에는 가까스로 자신을 마크했던 김관희(23기, S2, 세종)만을 막아내며 2위에 그쳤다. 18일(토) 15경주에서는 전날 이변의 주인공이었던 박병하가 3위에 그쳤다. 이현구(16기, S2, 경남 개인), 정현수(26기, S3, 신사)가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현구는 다음날인 19일(일) 13경주에서도 홍의철(23기, S3, 인천 검단)의 선행을 차분히 몰아가며 2강이었던 조영환(22기, S2, 동서울), 김관희(23기, S2, 세종)를 각각 3위, 4위로 밀어내며 2연승에 성공했고, 최동현(20기, S2, 김포)은 18회차 경주의 김시후(20기, S3, 청평)와 마찬가지로 올해 첫 2위에 성공했다. 곧바로 열린 14경주에서도 마크, 추입의 강자 정재원(19기, S1, 김포)이 선행 공격을 택한 조주현(23기, S3, 세종)과 젖히기를 시도한 강동규(26기, S2, 충북 개인)에 밀려나는 이변이 발생했다. 예상지 경륜박사의 박진수 팀장은 "특선급 경주는 총 20개의 경주 중에서 4경주에 불과하지만, 최근 많은 이변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신사팀의 이재림(25기, S1), 이태호(20기, S2), 정충교(23기, S2), 정현수(26기, S3), 최석윤(24기, S2), 경남권의 박진영(24기, S1, 창원 상남), 이현구(16기, S2, 경남 개인), 박병하(13기, S1, 창원 상남), 충청권의 최종근(20기, S2, 미원), 강동규(26기, S2, 충북 개인), 김포팀의 김태범(25기, S1), 원신재(18기, S2) 등이 이변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 선수들이 출전한다면 이변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경주 추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마이데일리
  • '또 당신입니까...' 호날두, 리그 최종전서 멀티골 폭발→사우디 사상 첫 35골+최초 4개 리그 득점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알 나스르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또다시 새 역사를 써 내려갔다. 호날두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므르술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34라운드 알 이티하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4분 동안 2골을 기록했다. 알 나스르는 알 이티하드를 4-2로 제압했다. 호날두는 전반 10분 알 이티하드의 골망을 갈랐다. 호날두는 수비 라인 뒤 공간으로 침투한 뒤 롱패스를 전달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하지만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면서 호날두의 득점은 취소됐다. 호날두는 전반 38분 코너킥에서 높은 타점에 헤더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호날두는 전반 44분 사디오 마네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지만 이번에도 상대 수비수보다 빠르게 움직여 오프사이드 반칙을 범했다. 호날두는 전반전 추가시간 그토록 고대하던 선취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왼쪽 측면으로 빠지면서 수비 라인 뒤 공간으로 돌아뛰었고 센터백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트래핑한 후 왼발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에는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지 않았다. 호날두는 후반 12분 왼쪽 측면에서 왼발슛을 시도하며 멀티골을 노렸지만 이번에는 골포스트를 벗어났다. 후반 21분에는 상대 수비수의 퇴장까지 이끌어냈다. 호날두는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했는데 알 이티하드 수비수가 뒤에서 밀면서 파울을 범해 완벽한 득점 찬스를 저지했다. 호날두는 후반 24분 추가골을 득점했다. 코너킥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헤더슛으로 연결했고 알 이티하드 골키퍼를 뚫어냈다. 호날두는 후반 29분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교체 아웃됐고, 이번 시즌 사우디 프로리그 일정을 모두 마쳤다. 호날두의 멀티골을 앞세워 알 나스르는 4-2로 승리했고, 올 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호날두는 사우디 프로리그 31경기 35골 11도움으로 득점왕을 손에 넣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호날두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5점을 부여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호날두는 2골 유효슈팅 3회 피파울 3회 퇴장유도 1회로 알 나스르의 공격을 이끌었다. 만약 빅찬스까지 살렸다면 해트트릭까지 노릴 수 있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로 사우디 프로리그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호날두는 35골로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단일 시즌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기록은 함달라흐의 2018-19시즌 34골이었다. 또한 호날두는 네 개의 다른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최초의 선수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3회, 세리에 A 1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1회로 4개 리그에서 모두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마이데일리
  • 이강인 조력자 될까?...파리 생제르망 '영입 결단', 바이아웃 1700억 각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영입을 추진한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시간) “PSG가 기마랑이스 영입전에 참전하기로 결심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 기마랑이스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PSG도 새로운 타깃으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인 기마랑이스는 자국리그 팀인 아틀레티코 PR에서 활약한 뒤 2019-20시즌에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했다. 기마랑이스는 리옹에서 주축 자원으로 활약했고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뉴캐슬은 5,000만 유로(약 720억원)를 투자하며 기마랑이스 영입에 성공했다. 기마랑이스는 곧바로 뉴캐슬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고 첫 시즌에 리그 32경기에 출전했다. 뉴캐슬은 기마랑이스를 중심으로 스쿼드를 강화했고 지난 시즌 리그 3위로 유럽추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기마랑이스는 3선과 2선을 오가며 뛰어난 킥과 넓은 시야로 후방에서 공격을 전개한다. 또한 엄청난 활동량까지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박스 안으로 침투해 직접 득점을 터트리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프리미어리그 톱클래스 수준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이번 시즌도 37경기를 소화했고 7골을 터트렸다. PSG가 기마랑이스를 원하는 이유는 마누엘 우가르테의 아쉬운 활약 때문이다. 매체는 “PSG는 지난 여름에 스포르팅으로부터 5,200만 파운드(약 900억원)를 지출하며 우가르테를 영입했다. 우가르테는 프랑스 리그1 25경기에 나섰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PSG가 기마랑이스 영입에 나서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관건은 이적료다. 뉴캐슬은 기마랑이스의 바이아웃인 1억 파운드(약 1,700억원)의 몸값을 고수하고 있다. 뉴캐슬은 다음 시즌에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따르기 위해 일부 선수를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이적설이 전해지는 기마랑이스, 알렉산더 이삭 등을 매각한다면 확실하게 이적료를 챙기려는 계획이다. PSG는 기마랑이스의 이적료를 확보하기 위해 한 시즌 만에 우가르테를 매각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데일리
  • '황선우 경쟁자' 스콧, AP 레이스 자유형 200m 우승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와 파리올림픽에서 경쟁 예정인 덩컨 스콧이 AP 레이스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우승했다. 스콧은 1분 46초 70으로 1위를 차지했고, 황선우는 공동 3위로 랭킹에 올랐다. 서울경제
  • “도요타, 올해 파리를 끝으로 올림픽 후원 중단” 도요타자동차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후원 중단을 결정했다. 도요타는 8억 3500만 달러를 후원하며 독점 광고권을 행사하는 '더 올림픽 파트너'이었다. 도요타는 후원 금액이 선수 지원과 스포츠 증진에 효과적으로 사용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도요타의 서울경제
  • 유승민·박인비, 파리올림픽 태극전사들에 조언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유승민과 박인비가 2024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태극전사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나눈다. 대한체육회가 29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배와의 만남이라는 주제의 소양교육을 개최하며 연간 진행하는 2024년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은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전인교육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어 및 기초소양, 인문교양, 경기력 향상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의 훈련·경기일정을 고려해 선수촌 내 현장교육, 온라인 및 실시간 화상교육 등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편의성과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종목별·대상자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소양교육은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배와 만.. 아시아투데이
  • 손흥민과 관련된 속상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의 이적료가 나이 탓으로 인해 하락했다. 현재 손흥민의 예상 이적료는 4500만 유로로, 전 세계 축구 선수 예상 이적료 순위에서 117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나이와 상관없이 좋은 기량을 보여줬으며, 좌측 윙어로 주로 플레이 위키트리
  • 이동국FC, 런던 개최 게토레이 5v5 글로벌 파이널스 출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게토레이 5v5 글로벌 파이널스’ 대회에 이동국FC (골때남)가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청소년 아마추어 풋살 대회로 전 세계 11개국에서 출전하며 각국에서 열린 ‘5v5 게토레이 풋살’ 우승팀이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 대회는 스포츠마케팅 기업 HNS가 주최하고 게토레이가 메인 파트너로 참가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골때남은 올해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이동국FC’ 이름으로 출전하게 됐다. 골때남은 한국 대회 참가를 위해 인천 지역 학생들이 구성한 일종의 올스타팀이다. 신정중학교 신지후 학생이 대회 참가 광고를 보고 풋살로 교류하던 학생들을 스카우트 했다. 이어 신정중 조민우 교사가 선수들의 요청으로 감독을 맡아 한달 간 대회를 준비했고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 한국 대회 우승 이후 골때남은 지난 2개월 간 주 2~3회씩 인천 송도에 있는 이동국FC를 방문해 이동국 총감독에게 특훈을 받았다. 또한 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 김영광도 훈련장을 방문해 일일멘토로 힘을 보태는 등 글로벌 대회 출전 준비를 마쳤다. 이 과정에서 참가 선수들은 “시험기간이 겹쳐 학업을 병행하는게 힘들었지만 평생에 다신 없을 경험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참여했다”며 지난 두 달 간의 훈련 참여 소감을 밝혔다. 팀을 만든 신지후 학생은 “어렸을 때 꿈이 축구선수였다. 축구를 그만두고 난 이후 내 힘으로 처음 축구로 이런 기회를 얻어 내서 부모님이 자랑스러워 하셨다.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는 만큼 무게감을 가지고 준비했다”며 대회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골때남은 콜롬비아, 멕시코, 과테말라, 태국과 한조에 속했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6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도르트문트와 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직관 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게토레이 5v5 글로벌 파이널스’에 출전하는 골때남 선수들의 여정은 유튜브 채널 ‘이동방송국(이동국TV)’ 에서 다큐멘터리를 통해 시청 할 수 있으며 첫 편은 오는 30일 공개 예정이다. 한편, HNS는 오는 9월에는 해마다 인기를 더하고 있는 여성대회도 개최하는 등 파트너사 게토레이와 함께 유소년 및 여성 축구 등 스포츠 지원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사진 = HNS 제공] 마이데일리
  • "내가 토트넘에 온 이유"…축구를 바꾸는 것이었다, 동의하는가? "다음 시즌 더욱 발전할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강렬했고, 또 아쉬웠던 시즌을 마무리 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8승2무,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1위를 질주했다. 모두가 놀랐다. 특히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빠진 상황에서 얻어낸 결실이었다. 많은 이들의 찬사는 한 사람에게 쏠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었다. 셀틱에서 토트넘으로 부임한 첫 시즌. EPL 데뷔 시즌에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었다. 토트넘을 180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기력했던 토트넘을 활기 넘기게 만들었고, 지루했던 수비 축구의 토트넘을 매력적인 공격 축구로 변화시켰으며, 뿔뿔이 흩어졌던 선수단을 하나로 모으는데 성공했다. 토트넘 축구의 정체성을 완전히 바꿔버린 것이다. 하지만 찬사는 지속되지 못했다. 부상자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특히 시즌 막판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비난의 중심에 섰다. 변하지 않는 전술, 고집스러운 방향성, 바꾸지 않은 신념 등 냉혹한 평가도 들어야 했다. 토트넘은 시즌 5위로 마무리 지었다. 지난 시즌 8위에 비하면 성공적인 시즌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에도 나간다. 분명한 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데뷔 시즌에 토트넘을 바꿔 놓았다는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시즌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SPURSPLAY'와 인터뷰에서 올 시즌에 대한 만족감, 다음 시즌에 대한 희망을 제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을 맡은 첫 해였다. 내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토트넘에 온 이유는 하나다. 축구를 바꾸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이 바뀌었다는 것에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토트넘이 엄청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실제로 우리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지만 우리는 역경을 이겨내면서 잘 대처했다고 생각한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다. 앞으로 토트넘은 일관된 방식으로, 토트넘의 축구를 보여줄 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더욱 높은 수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나를 포함해 많은 선수들이 올 시즌 EPL 첫 해이거나, 토트넘에서 첫 시즌이었다. 올 시즌 보여준 것이 그들의 기준이라면, 다음 시즌 어떤 활약을 해줄지, 어떤 선수가 될지가 정말 기대된다. 정말 흥분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새 출발하는 김도훈호, 현재 가장 시급한 대표팀 '문제'… 과연 잘 해결할 수 있을까 새 사령탑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대표팀의 가장 큰 과제는 어떻게 해결될지 궁금증 모으고 있다. 김도훈 감독의 변화와 혁신에 주목하며 대표팀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위키트리
  • 사격계의 새로운 별, 김예지의 파리 올림픽 금메달 도전기 이달 초, 사격계에 새로운 역사가 쓰였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여자 25m 권총 부문에서 한국의 김예지가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김예지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10m 공기 권총, 25m 권총 개인전, 그리고 혼성 권총 단체전까지, 세 가지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3개를 목표로 삼고 있다.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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