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마이애미전에서 결승 득점… 팀 승리에 기여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경기 연속 안타와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7(189타수 41 포모스
AVG 0.185에 1홈런, 5월에도 반전 없는 최지만…마지막 옵트아웃 다가왔다 ‘운명의 주말’[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마지막 옵트아웃 기회가 찾아온다. 최지만(시러큐스 메츠)은 어떤 선택을 내릴까. 최지만은 올 시즌을 앞두고 뉴욕 메츠와 마이너계약을 체결했다. 빅리그에서 이미 525경기, 8년을 보낸 최지만에겐 유니폼 옵트아웃 기회가 주어진다. 메이저리그에서 6년 이상 뛴 선수들이 마이너계약을 체결한 뒤 메이저리그에 진입하지 못할 때, FA를 선언하고 타 구단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로 가라는 일종의 배려다. 개막 5일전, 그리고 현지시각 5월1일과 6월1일 등 세 차례다. 그런데 최지만은 이미 앞선 두 차례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 기회가 다가왔다. 국내기준으로 내달 2일이다. FA를 선언하면 타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중요한 건 올 시즌 최지만이 보여준 게 사실상 없다는 점이다. 올해 최지만은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러큐스 메츠에서 23경기에 출전, 74타수 14안타 타율 0.189 3홈런 10타점 6득점 OPS 0.661이다. 트리플A를 폭격해도 타 구단에서 관심을 가질지 말지 알 수 없는데, 절망적인 상황이다. 더구나 최지만은 4월24일 콜롬버스 클리퍼스전을 끝으로 한동안 부상자명단에 있었다. 15일 아이오와 컵스전서 복귀했으나 이후 27일 스크랜튼/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전까지 8경기서 27타수 5안타 타율 0.185 1홈런 4타점 OPS 0.666으로 반전이 없다. 최지만은 27일 레일라이더스전서도 5타수 1안타 1득점에 삼진 2개를 당했다. 과연 최지만이 이번엔 어떤 선택을 할까. 문제는 메츠 잔류를 택해도 메이저리그 콜업 가능성이 커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메츠 1루에는 간판타자 피트 알론소가 건재하고, DJ 스튜어트도 있다. 알론소는 52경기서 타율 0.230 12홈런 26타점 OPS 0.768, 스튜어트는 42경기서 타율 0.207 4홈런 16타점 OPS 0.760이다. 이들의 성적이 매우 빼어난 건 아니지만, 붙박이 전력이다. 최지만이 파고 들 틈이 안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4월 말 메츠에 콜업된 1루 경쟁자 마크 비엔토스도 10경기서 타율 0.344 3홈런 6타점으로 괜찮다. 비엔토스는 1루와 3루를 오간다. 특별한 반전이 없다면, 최지만이 시러큐스에서 올 시즌을 완주할 가능성도 있다. 마이데일리
PSG 데뷔 시즌 엇갈린 평가…'이강인은 2024-25시즌 맹활약 가능-3배 비싼 동갑 MF는 방출 우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 데뷔 시즌을 치른 이강인과 우가르테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은 27일(현지시간) '지난시즌 어려움을 겪었던 비티냐가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친 것처럼 우가르테와 이강인이 PSG에서의 두 번째 시즌에 빛날 수 있나'라는 질문에 '전적으로 가능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좋은 제안이 있을 경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야 할 우가르테는 아닐 수도 있지만 이강인은 좋은 황략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아시안컵 출전 공백에도 불구하고 PSG에서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3관왕 주역으로 활약했다. PSG는 올 시즌 리그1 3연패와 함께 트로페 데 샹피옹과 쿠프 드 프랑스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강인과 우가르테는 나란히 올 시즌을 앞두고 PSG가 영입했다. 두 선수 모두 2001년생으로 나이가 같다. PSG는 이강인 영입에 2200만유로의 이적료를 지출한 반면 우가르테 영입을 위해선 6000만유로의 이적료를 지출했다. 우가르테는 올 시즌 중반 이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잃으며 출전 기회가 감소하기도 했다. 2023-24시즌 종료 후 프랑스 현지 매체의 이강인과 우가르테에 대한 평가는 명확하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지난 26일 PSG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켜야 할 선수 중 한 명으로 이강인을 지목한 반면 우가르테에 대해선 올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한 활약을 펼친 선수로 평가했다. 프랑스 매체 르 피가로는 '우가르테는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는지 의문이다. 우가르테는 PSG의 중원을 책임질 기술이 없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컬쳐PSG는 '이강인의 올 시즌 PSG에서의 활약은 끝났지만 이강인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36경기에 출전했고 월드컵 예선 2경기를 앞둔 한국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올 시즌 PSG에서 36경기에 출전해 2083분 동안 뛴 이강인은 대표팀에서 이미 18경기에 출전했고 대표팀 출전 경기가 20경기까지 늘어날 수 있다'며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 음바페와 비교하면 음바페는 7경기를 치렀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지난해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데 이어 아시안컵에도 출전했다. 이강인은 PSG 입단 후 국가대표팀에서 월드컵 예선 4경기와 세차례 친선경기를 치렀다. 이강인의 피로도는 말할 것도 없다. PSG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첫 시즌을 보낸 것에 대한 이유가 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우가르테,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충격' 펩시티 붕괴된다...과르디올라 OUT→데 브라이너+실바도 떠난다! '엑소더스' 현실화[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판 ‘엑소더스’가 다가오고 있다. 맨시티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맨시티는 아스널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1위에 등극하며 최초 4연패의 대업을 이뤄냈고 리그 최고의 팀이라는 걸 증명했다. 맨시티 왕조를 구축한 가운데 돌연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을 떠날 것이란 충격적인 보도가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27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계약이 만료되는 다음 시즌에 팀을 떠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시즌까지 리그 우승 6회, 카라바오컵 우승 4회, FA컵 우승 2회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마침내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했다. 하지만 매 시즌 더블이나 트레블을 하지 못했을 경우 실패라는 평가를 받는 상황에 동기부여를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설득하려 한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을 떠나는 사태를 대비해 다음 감독도 물색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탈이 과르디올라 감독에서 그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몇 시즌 동안 에이스로 활약한 케빈 데 브라이너의 이적도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데 브라이너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10개 클럽으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미국 MLS 측과 협상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인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팀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베르나르도 실바는 이전부터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망(PSG)으로부터 관심으르 받아 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날 경우 보다 빠르게 이적을 추진할 수 있으며 영국 ‘미러’도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실바, 에데르송과 같은 선수들의 이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시작으로 주축 선수들까지 이탈하는 맨시티판 '엑소더스'가 가능한 시점이다. 만일 엑소더스가 현실이 된다면 감독과 함께 전면적인 스쿼드 개편까지 고려해야 하는 맨시티다. 마이데일리
'4개 리그 득점왕' 호날두, 사우디 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골 달성[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개인 통산 '4개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각)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이티하드와의 2023-2024시즌 사우디 프로축구 34라운드 최종전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경기로 알 나스르는 4-2로 승리를 거두며 26승 4무 4패를 기록(승점 82)하며, 알힐랄(승점 96)에 이어 정규리그를 2위로 마무리했다. 최종전에서 2골을 터트린 호날두는 31경기 35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호날두가 기록한 35골은 사우디 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골이다. 호날두는 전반 추가 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가슴으로 받은 후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호날두는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받아 깔끔한 헤더 슛으로 골을 만들어내며 리그 35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번 골로 호날두는 2018-2019시즌 압데라자크 함달라(모로코)의 34골을 넘어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작성했다. 호날두는 후반 29분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교체로 물러났다.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007-2008시즌), 스페인 라리가(2010-2011, 2013-2014, 2014-201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2020-2021시즌)에 이어 사우디 프로축구 리그 득점왕까지 이뤄내며 개인 통산 4개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한편 호날두는 6월 1일 알 힐랄과의 사우디 국왕컵 결승전을 통해 2023-2024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세계 1위' 안세영, 파리 올림픽 앞두고 싱가포르서 최종 점검[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점검에 들어간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8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싱가포르 오픈에 출전한다. 이어 안세영은 내달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개막하는 BWF 월드투어 인도네이사 오픈에도 출전한다. 안세영은 이번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다만 안세영은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고, 지난 1월 인도 오픈에선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 안세영을 비롯한 대표팀은 컨디션과 부상 관리에 중점을 두고 출전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오픈 여자 단식에는 세계 랭킹 2위 천위페이(중국), 3위 카로리나 마린(스페인), 5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등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계 4위 타이쯔잉(대만)은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한편 전영 오픈 정상을 밟은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는 인도네시아 오픈 2연패를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KSPO,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및 예방 협력 감사패 수상..."온라인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에 앞장설 것"[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으로부터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및 예방 협력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동국대학교 혜화관에서 진행된 ‘2024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에서 체육공단은 오는 6월부터 운영될 ‘대학생 사이버 폴리스 모니터링단’ 지원 등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했다. 체육공단은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캠퍼스 폴리스단’과 연계해 20~30대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불법 스포츠도박 예방 및 근절에 앞장설 예정이며, 독창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배포 등 MZ세대를 겨냥한 SNS 홍보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를 목표로 온라인 불법도박 사이트가 성행하고 있어 양 기관이 힘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체육공단은 지난 2022년 동국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마이데일리
'저 이제 SON이랑 안 뛸래요'...에메르송, 동료와 싸우고 이적 신청→토트넘도 '295억' 주면 보낸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풀백 에메르송 로얄이 이적을 원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에메르송 로얄은 현재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에메르송은 브라질 국적의 라이트백이다. 스페인 시절에는 공·수 양면으로 수준급 플레이를 보여주는 풀백이었다. 특히 압도적인 신체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피지컬과 스피드로 상대 윙어를 압도했으며 여기에 바르셀로나 출신 답게 수준급 연계플레이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상파울루시에서 태어난 에메르송은 2016시즌부터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소속 축구팀 AA 폰치 프레타 유스팀 출신이다. 2016년 1군에 합류한 뒤 두 시즌 동안 19경기를 뛰었다. 2018시즌에는 클루비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로 이적해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19년 1월 에메르송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빅클럽에 입성했다. 바르셀로나 이적 후 곧바로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떠났다. 베티스에서 에메르송은 라리가 최고의 풀백으로 떠올랐다. 2020-21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을 견인했다. 임대 이후 바르셀로나로 복귀했지만 에메르송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에메르송은 첫 시즌 41경기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시즌 초반 주전에서 밀렸지만 시즌 중반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이며 토트넘의 반등을 이끌었다. 그러나 꾸준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초반에는 크게 부진하며 토트넘에서 판매 대상 1순위에 꼽히는 굴욕을 맛봤다. 다행히 시즌 막판에는 전성기 시절 기량을 되찾으며 주전 자리를 꿰찼지만 팬들의 의구심을 살 수밖에 없었다. 올 시즌에도 실망스러운 활약이 계속됐다. 에메르송은 페드로 포로와 데스티니 우도지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면서 프리미어리그 22경기 출전에 그쳤다. 설상가상 36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전반전 종료 후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언쟁까지 벌이며 불화설에 휩싸였다. 에메르송은 결국 이적을 결심했다. 토트넘에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 역시 에메르송을 판매하는 데 열려있다. 니콜로 스키라는 "에메르송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된다"고 전했다. 토트넘도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서 이번 여름에 무조건 판매해야 한다. 우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알 나스르가 에메르송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8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알 나스르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메르송을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유럽 구단 중에서는 AC 밀란이 에메르송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14일 "에메르송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현재 AC 밀란이 강하게 원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토트넘은 이미 에메르송의 이적료도 책정한 상황이다. 니콜로 스키라는 "토트넘은 에메르송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295억원)에서 2500만 유로(약 369억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크로스처럼 레알에서 은퇴하고 싶습니다, 이곳은 나의 집이자 나의 클럽이니까요"[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루카 모드리치(38)가 토니 크로스(34)처럼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밝혔다. 크로스는 최근 깜짝 은퇴 선언으로 화제가 됐다. 크로스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정점에서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크로스는 다음 달 2일에 펼쳐지는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으로 레알 소속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독일 국가대표로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끝으로 은퇴를 한다. 크로스는 2014-15시즌에 레알 유니폼을 입으며 모드리치, 카세미루(맨유)와 함께 일명 ‘크카모’ 라인으로 세계 최고의 중원을 구성했다. 매 시즌 레알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프리메라리가 우승 5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등을 기록했다. 크로스는 지난 26일일 레알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레알 베티스와의 라리가 최종전에서 홈 팬들 앞에 마지막으로 섰다. 레알 동료들은 크로스의 등번호 8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가드 오브 아너’를 하며 입장하는 크로스에 박수를 보냈다. 후반 42분에 교체 아웃된 크로스는 딸을 껴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크로스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파트너인 모드리치의 거취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든 모드리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만일 모드리치도 레알을 떠날 경우 크카모 라인은 더이상 볼 수 없게 된다. 모드리치는 당연히 레알 잔류를 1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모드리치는 여전히 미래를 고민하고 있지만 레알에 더 오랜 기간 남길 바라고 있으며 여전히 경쟁을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드리치도 레알 은퇴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28일 유럽축구 이적시장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나는 항상 레알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밝혀왔다. 나의 꿈이다. 레알은 나의 집이자 나의 클럽이다. 크로스처럼 작별을 하고 싶다”며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마이데일리
LA 다저스를 쫓아라! '동반 상승세' 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 NL 서부지구 2위 싸움 '후끈'[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LA 다저스가 보인다!' 한국인 빅리거들이 몸담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지구 선두 LA 다저스가 최근 5연패로 주춤거리는 사이 괜찮은 성적을 올려 눈길을 끈다. 승률 5할 이상을 찍고 2위 다툼을 벌이며 선두 추격전에 나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공수 모두 탄탄한 모습으로 선전 중이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 성적을 올렸다. 서부지구 4위까지 처졌으나, 최근 좋은 성적으로 2위로 올라섰다. 선두 다저스(33승 22패)와 격차를 5게임으로 좁혔다. 김하성이 활약하는 샌디에이고는 최근 2연승을 신고했다. 27일 뉴욕 양키스를 홈에서 5-2로 제압했고, 28일 역시 홈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를 2-1로 물리쳤다. 시즌 성적 29승 28패를 마크하며 서부지구 3위에 랭크됐다. 샌프란시스코와 승차가 없고, 선두 다저스에 5게임 뒤졌다.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가 동반 상승세를 타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판도 변화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다.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와 더불어 25승 28패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도 2위 싸움에 포함됐다. 19승 34패로 꼴찌에 처진 콜로라도 로키스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2, 3, 4위 세 팀이 최근 5연패 늪에 빠진 선두 다저스를 맹렬하게 뒤쫒고 있다. 다저스는 최근 5연패를 당하면서 기세가 한풀 꺾였다. 샌프란시스코는 28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고 승률(0.691·38승 17패)을 자랑하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8-4로 승리했다. 29일과 30일 필라델피아와 계속 맞대결을 벌인다. 6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뉴욕 양키스와 3연전, 6월 4일부터 6일까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대결한다. 샌디에이고는 29일과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를 치르고, 31일 하루를 쉰다. 6월 1일부터 3일까지 홈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3연전을 진행한다. 마이데일리
홈런타자 박병호 갑자기 결별설…날벼락 같은 '충격 소식'홈런 타자 박병호가 KT위즈와 작별을 앞두고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박병호는 이강철 감독과 면담한 끝에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위키트리
박병호 연봉 프로필 나이 구단 방출 이유KT 위즈의 베테랑 내야수 박병호(38)가 구단에 방출을 요청했다. 최근 박병호는 적은 출전 시간을 이유로 감독 및 구단 프런트와 수 차례 만나 이야기를 나눴으나, 의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한 야구 관계자는 A구단 간타자 B선수가 구단에 웨이버공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구단과 해당선수가 긴 대화를 나눴고 서로 협의 하에 향후 절차를 밝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에 해당 B선수가 박병호가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일고 있다.박병호는 지난 2021시즌 뒤 친정 키움 히어로즈를 떠나 KT와 3년 총 더데이즈
세플러, 한 시즌 꿈의 상금 3000만 달러 스타트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지난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고 꿈의 상금 3000만 달러 고지를 향해 전진한다. 올 시즌 12개 대회 만에 상금 2000만 달러를 넘은 셰플러는 현재 기세라면 3000만 달러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셰플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끝난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승리를 추가하지는 못했으나 상금 80만9900 달러를 더해 시즌 누적 상금 2002만4553 달러를 기록했다. 셰플러는 이미 작년 페덱스컵 보너스를 제외한 순수 시즌 상금으로만 2101만4342 달러를 벌어 PGA 투어 최초 단일 시즌 상금 2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올해까지 2년 연속 2000만 달러도 셰플러가 역대 최초다. 상금 부문에서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셰플러는 지난 3월 PGA 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인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하면서 PGA 역대 15번.. 아시아투데이
안드레스쿠, 허리 골절 딛고 10개월 만에 그랜드슬램 승리▲ 비앙카 안드레스쿠(사진: WTA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19년 US오픈 테니스 챔피언으로 한때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랐던 비앙카 안드레스쿠(캐나다, 세계 랭킹 228위)가 허리 골절 부상을 딛고 10개월 만에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승리를 따냈다. 안드레스쿠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프랑스오픈(총상금 5천350만 유로·약 791억원) 둘째 날 여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사라 소리베스 토르모(스페인, 43위)에 세트 스코어 2-0(7-5, 6-1) 승리를 거뒀다. 안드레스쿠가 그랜드슬램 본선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해 7월 윔블던 2회전에서 앙헬리나 칼리니나(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안드레스쿠는 2회전에서 안나 칼린스카야(러시아, 25위)를 상대로 3회전 진출을 노린다. 안드레스쿠는 2019년 9월 8일 19세의 나이로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은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0년 6월생인 안드레스쿠는 당시 우승으로 남녀를 통틀어 사상 최초의 2000년 이후 태어난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 챔피언으로 기록됐다. 남녀를 통틀어 캐나다 국적 선수가 그램드슬램 우승을 차지한 것도 안드레스쿠가 사상 최초였다. 이와 같은 업적에 힘입어 안드레스쿠는 2019년 WTA투어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9년 US오픈 우승을 포함해 3승을 거두며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랐던 안드레스쿠는 이후 무릎 부상과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2020시즌 투어에서 두문불출했고 내리막길을 걸었다. 2021년과 2022년 한 차례씩 투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었으나 진난해 허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는 불운을 겪으며 세계 랭킹이 200위권 밖까지 밀린 상황이다. 스포츠W
'홈런왕 출신' 박병호, KT에 방출 요청홈런왕 출신인 KT 위즈의 베테랑 내야수 박병호(38)가 구단에 방출을 요청했다.야구계에 따르면 박병호는 소속팀 KT 위즈에 방출을 요청했다.구단은 박병호의 요구에 맞게 웨이버 공시 및 트레이드 등 다양한 방안을 찾으면서도 계속해서 선수 설득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박병호는 올 시즌 44경기에서 타율 0.198(101타수 20안타) 3홈런 10타점을 기록 중이다.부진 속에 올 시즌 출전한 44경기 중 선발로 나선 경기는 23경기뿐으로, 나머지 21경기는 대타나 대수비로 경기에 나섰다.박병호는 지난 26일 허리 통증을 이유로 싱글리스트
한국계 종합격투기 유망주 에이드리언 리, 원챔피언십 데뷔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에서 챔피언 남매의 막내동생이 프로 파이터 경력을 시작한다. 한국계 캐나다인 어머니가 낳은 3번째 스타가 될지 주목된다.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수용인원 1만1440명)에서는 6월 8일 ONE 167이 열린다. 에이드리언 리(18·미국)는 종합격투기 라이트급 5분×3라운드 경기로 안토니오 맘마렐라(24·이탈리아)를 상대한다.ONE 167은 미국 뉴욕에서 6월 7일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일정을 맞추는 원챔피언십 대회다. 한국에는 ‘쿠 싱글리스트
"펩과 클롭 모두에 지도를 받았습니다"…그들의 결정적 차이, "펩과의 소통은 쓰레기였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유럽 축구에 슬픈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세계 최고의 명장들과 이별 소식이다. 리버풀의 전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미 리버풀을 떠났다.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견이 없는 세계 최고의 명장인 클롭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 세계 축구는 두 감독이 동시에 사라지는 슬픈 현실을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클롭 감독 모두에게 지도를 받은 선수 한 명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 선수가 밝힌 두 감독의 결정적 차이도 공개했다. 주인공은 스위스 출신 윙어 세르단 샤키리다. 샤키리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며 과르디올라 감독 지도를 받았다. 그리고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리버풀 소속으로 클롭 감독과 함께 했다. 샤키라가 밝힌 두 감독의 결정적 차이. 바로 선수들과 소통의 방식이었다. 샤키리는 먼저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과르디올라는 선수단과 관계를 유지하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과르디올라는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매우 훌륭한 감독이다. 하지만 나와 의사소통은 좋지 않았다. 나와 과르디올라의 소통은 쓰레기였다. 나 뿐만 아니라, 과르디올라는 일부 선수들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과는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고 기억했다. 이어 샤키리는 "나는 선발에서 제외된 이유를 알고 싶었다. 나의 약점을 보완해 다시 선발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과르디올라는 선수들에게 그 이유를 말하지 않았다. 설명하는 것을 꺼려했다. 선수들은 어려움에 처했다. 훈련을 잘했는데 선발로 출전하지 못하고, 어떤 설명도 듣지 못할 때 어렵다"고 덧붙였다. 반면 클롭 감독은 달랐다. 선수들과 소통에서도 진심이었다. 샤키리는 "나는 클롭과 농담도 주고 받는 사이다. 나는 항상 클롭을 존경했다. 클롭은 축구를 사랑한다. 클롭과 소통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클롭과 함께 있으면 매우 기분이 좋다. 클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나는 클롭이 매우 겸손하고, 좋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선수들과 농담을 주고 받는 좋은 성격이 마음에 들었다"고 강조했다. 또 샤키리는 "나는 클롭에게 감사하다. 그의 소통에 감사하다. 나는 매우 좋게 리버풀을 떠났고, 클롭은 나에게 '너는 정말 좋은 선수이고 사람이다. 행운을 빈다'고 말해줬다. 우리는 서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 클롭은 항상 친절하다"고 떠올렸다. 샤키리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과 클롭 감독의 리버풀에서 모두 주전이 아닌 교체 멤버로 활약했다. [세르단 샤키리, 펩 과르디올라 감독, 위르겐 클롭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브미스포츠] 마이데일리
“눈 뜬 장님, 이게 스트라이크야?” ML 오심 대명사 심판이 떠난다…딸, 아내가 받은 상처에 ‘결단’[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게 스트라이크야?” “눈 뜬 장님이다.” 메이저리그 오심의 대명사 앙헬 에르난데스 심판이 은퇴를 선언했다. 디 어슬래틱은 28일(이하 한국시각) “1991년에 심판을 시작한 에르난데스는 지난 10년간 끊임없이 논란에 시달렸다. 크고 일관성 없는 스트라이크 존부터 2017년 MLB 고소사건까지, 그는 주목받길 원하지 않는 직업에서 헤드라인을 만들었다”라고 했다. 에르난데스 심판은 특히 주심으로 나설 때 타자들과 자주 마찰을 빚었다. 스트라이크 존이 너무 넓어서, MLB.com 게임데이가 제공하는 스트라이크 9등분 분할 사각형에게 확연히 벗어난 공에도 콜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독설도 많이 들었다. 디 어슬래틱에 따르면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매년 같은 얘기. 같은 일. 지겹다”라고 했다. 이안 킨슬러(은퇴)는 “그는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한다”라고 했다. 심지어 투수 C.C 사바시아(은퇴)도 “그가 왜 이런 경기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했다. 디 어슬래틱이 소개하지 않았지만, 팬들이 SNS에서 “눈 뜬 장님”이라고 표현한 게 최고의 독설이었다. 디 어슬래틱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에르난데스 심판에 대한 평가가 당연히 좋지 않았다. 34년차 베테랑인데 승진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결국 에르난데스는 스스로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다. 그의 변호사 케빈 머피는 “그가 가장 상처를 받은 것은 그의 두 딸과 아내가 받는 비판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과분하다는 걸 알 때 겪는 고통”이라고 했다. 팬들이 에르난데스 심판에 대한 비판과 비난을 넘어, 에르난데스 심판의 가족에게까지 도 넘은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 어디에서든 자신 때문에 가족이 힘든 것만큼 미안하고 치욕스러운 일이 없다. 62세의 에르난데스 심판은 5월10일 이후 한 경기도 배정받지 않은 상태였다.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심판관리는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다. 단순한 평가, 훈련을 넘어선다. 또한, 그들의 진로도 생각해야 한다. 얼마나 오랫동안 그곳에 있어야 할까. 그것은 당신의 은퇴 프로그램과도 관련 있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톱시드 함정우, KPGA 일대일 매치플레이서 반등할까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에 빛나는 함정우(30)가 일대일 매치플레이를 통해 반등을 도모한다. 올 시즌 부진한 함정우는 매치플레이에 대한 부담감이 적고 재미있어 기대된다는 각오를 밝혔다. K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져 관심을 모으는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6000만원)가 30일부터 나흘간 충북 충주 소재 킹스데일(파72·7334야드)에서 개최된다. 총 5개 시드 그룹에 배정된 64명 중 톱시드는 지난해 대상에 빛나는 함정우다. 함정우는 작년 대회 우승자들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로 부여받는 상위 시드 1번을 받았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톱시드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KLPGA 투어가 7개 대회를 치른 가운데 함정우의 우승은 아직 없다. KPGA 투어에는 5월부터 3개 대회에 출전해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33위, SK텔레콤 오픈.. 아시아투데이
프로당구 PBA, 내달 16일 2024-25시즌 개막프로당구 PBA가 내달 16일 시즌을 개막,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28일 오전 “내달 16일 2024-25시즌 PBA-LPBA투어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월드챔피언십까지 10개 투어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지난 시즌과 동일한 10개 투어, 팀리그 역시 정규 5라운드를 거쳐 포스트시즌을 진행하는 방식이다.지난 3월 중순 월드챔피언십 이후 3개월여 만의 개막이다. 이번 시즌 개막전은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전 이후 내년 1월까지 아홉 번째 정규 투어를 마…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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