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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절반의 성공…공격은 합격점→수비는 아쉬움! 가능성과 숙제를 동시에 발견한 홍명보호[WC예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닻을 올린 홍명보호가 본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비판 여론 속에 일정을 시작했고, 아쉬운 경기력으로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조금씩 자리를 잡아나가면서 힘을 내고 있다.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에 포함됐다. 톱시드를 얻어 아시아에서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일본과 이란을 피했다. 무난한 상대들과 묶이며 본선행 전망을 밝혔다. 팔레스타인, 오만,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중동 5개국과 싸움을 벌이게 됐다. 첫 경기에서 시원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뭇매를 맞았다. B조 최약체로 평가받는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겼다.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승점 3을 얻지 못하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2라운드부터 부활했다. 원정에서 오만을 3-1, 요르단을 2-0으로 꺾었다. 홈으로 돌아와 4라운드에서 이라크를 3-2로 제압했고, 다시 원정에서 쿠웨이트를 3-1로 잡았다. 4연승 휘파람을 불면서 B조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팔레스타인과 1-1로 비기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6경기 4승 2무 12득점 5실점. 홍명보호가 남긴 성적표다. 까다로운 중동 팀들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 고무적이다. 하지만 팔레스타인과 두 차례 경기에서 모두 비겨 승점을 더 쌓지 못했다. 특히, 선수들 호흡이 매우 좋아지면서 오름세를 보이던 19일(한국 시각)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팔레스타인을 꺾지 못하면서 기복을 노출했다. 7명이 12골을 만들어냈다. 득점 루트가 다양해 공격 위력을 더했다. 손흥민이 3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이재성, 오현규, 오세훈이 2골씩 잡아냈다. 황희찬, 주민규, 배준호도 득점에 가담했다. 특정 선수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선수들이 골을 만든 부분은 박수 받을 만하다. 하지만 수비 집중력은 '숙제'로 남았다. 경기를 주도하면서 골을 넣고 앞선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수비가 흔들려 실점한 경우가 꽤 나왔다. 완승 분위기에서 수비가 흔들렸다. 수비에서 치명적인 패스미스가 나와 실점 빌미를 제공하고, 후반전 중반 이후 체력이 떨어져 힘들어하는 약점도 조금 보였다. 내년 3월 재개되는 아시아지역 3차예선과 월드컵 본선 무대 경기를 위해서 수비 불안과 집중력 부족은 꼭 개선해야할 부분이다. ◆ 홍명보호 경기 결과 및 득점자9월 5일 vs 팔레스타인(홈) : 0-0 무승부9월 10일 vs 오만(원정) : 3-1 승리 → 황희찬, 손흥민, 주민규10월 10일 vs 요르단(원정) : 2-0 승리 → 이재성, 오현규10월 15일 vs 이라크(홈) : 3-2 승리 → 오세훈, 오현규, 이재성11월 14일 vs 쿠웨이트(원정) : 3-1 승리 → 오세훈, 손흥민, 배준호11월 19일 vs 팔레스타인(원정) : 1-1 무승부 → 손흥민 마이데일리
  • NL 세일·AL 스쿠벌, 2024년 MLB 사이영상 크리스 세일(35·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태릭 스쿠벌(28·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뽑혔다.MLB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사이영상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내셔널리그(NL) 수상자는 세일이었다.세일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30명의 투표에서 1위 표 26장, 2위 표 4장을 얻어 198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2위는 130점(1위 표 4장, 2위 표 25장, 4위 표 1장)의 잭 휠러(필라델피아 필리스)였다.NL 신인왕을 차지한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싱글리스트
  • 여전히 맥그리거와 대결 원하는 챈들러…맥그리거 "챈들러는 미쳤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맥그리거가 돌아온다면 꼭 맞붙고 싶다!" UFC 라이트급에서 활약하는 마이클 챈들러(38·미국)가 코너 맥그리거(36·아일랜드)와 대결을 여전히 원한다고 밝혔다. 맥그리거가 UFC 옥타곤에 돌아온다면 꼭 맞붙고 싶다는 의견을 재차 전했다. 챈들러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시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진 UFC 309에 참가했다. 코메인이벤트를 장식했다. UFC 라이트급 전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와 주먹을 맞댔다. 챔피언 도전권을 걸고 맞대결을 벌였다. 완패했다. 경기 내내 밀리면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타격과 그래플링에서 모두 열세를 보이며 46-49, 46-49, 45-49 채점표를 받아들었다. 5라운드 중반 묵직한 오른손 펀치를 적중하며 역전 기회를 잡았지만 올리베이라의 수비망을 끝내 뚫어내지 못했다. 경기 후 챈들러는 맥그러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저와 맥그리거는 '더 얼티밋 파이터 31'을 마무리해야 한다. 물론 맥그리거가 UFC 옥타곤으로 돌아온다면 말이다"며 "맥그리거는 꼭 돌아와야 한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며 맞대결을 희망했다. 챈들러와 맥그리거는 지난해 코치로서 '더 얼티밋 파이터 31'에서 승부를 벌였다. 이어 지난 6월 UFC 303에서 선수로서 웰터급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회를 눈앞에 두고 맥그리거가 부상을 당해 경기가 취소됐다. 맥그리거는 공백기를 더 가졌고, 챈들러는 UFC 309에서 올리베이라와 라이트급 경기를 벌였다. 맥그리거는 경기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챈들러를 잘라라. 농담이다"라고 썼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이어 "(챈들러는) 잘 싸웠다. 챈들러는 미친 녀석이다. 저는 그들(챈들러와 올리베이라)을 좋아한다"고 명승부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맥그리거는 UFC 303 출전 불발 후 올해 말 복귀를 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경기 계획이 전해지지 않았고, 내년 복귀가 유력해졌다. 그는 202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와 맞대결에서 진 후 UFC 옥타곤에 서지 않았다. 이벤트 복싱 매치를 치르기는 했지만 종합격투기(MMA) 경기는 없었다. 3년 이상의 MMA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마이데일리
  • 김연경, 아웃사이드 히터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올스타 최다 득표 도전 여자 프로배구의 슈퍼스타 김연경(흥국생명)이 3년 연속 V리그 올스타 최다 득표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24-2025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온라인 팬 투표를 27일 오후 2시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가장 큰 화제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이번 시즌에도 포모스
  • 오타니·저지, 양대 리그 MVP 수상 도전...내일 시상식 개최 한국 시각 22일 금요일 오전 8시, 올 한 해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MVP 시상식이 열린다.이번 시즌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에서 역대급 활약을 펼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유력한 수상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오타니는 지명타자로 나서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50도루'라는 대업을 달성했고, 저지는 AL 홈런왕과 타점왕을 동시에 석권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만큼 '만장일치 MVP' 달성 여부에도 기대가 모이는 상황 싱글리스트
  • 휴온스, NH농협카드 꺾고 2연승…4라운드 선두 질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종합순위 최하위 휴온스가 달라진 경기력으로 NH농협카드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20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TOUR 2024-2025' 4라운드 2일차서 휴온스가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휴온스는 4라운드 단독 선두(승점 6) 자리를 지켰다. 휴온스는 올 시즌 2라운드 최하위, 3라운드 7위 등에 그치며 종합 순위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4라운드 첫 경기서 1라운드 우승팀이자 종합 1위 SK렌터카를 꺾더니, 2번째 경기서는 3라운드 우승팀 NH농협카드까지 꺾으며 2연승을 질주했다. 아울러 휴온스는 NH농협카드를 상대로 시즌 첫 승리까지 따내는 데 성공했다. 휴온스의 이날 경기력은 거침이 없었다. 1세트(남자복식)서 최성원-이상대가 조재호-김현우1를 11-4(5이닝)로 제압한 데 이어, 2세트(여자복식)선 홀로 8점을 몰아친 이신영의 활약을 앞세워 김보미-정수빈을 9-7(6이닝)로 꺾었다. 휴온스는 3세트(남자단식)에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가 조재호를 15-10(8이닝)으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3-0을 만들었다. 휴온스는 4세트(혼합복식)서 최성원-차유람이 김현우1-김보미에 6-9(3이닝)로 패배해 한 세트를 내줬지만, 5세트(남자단식)서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이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을 상대로 접전 끝에 11-9(11이닝)로 승리,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에스와이를 제치고 2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승점 5)로 올라섰다. 세트스코어 2-3으로 끌려가던 우리금융캐피탈은 6세트(여자복식)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3-5로 뒤지던 10이닝째 6점 하이런 장타를 뽑아내며 9-5로 뒤집기 승리를 거둬 경기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다. 바통을 이어받은 강민구가 7세트(남자단식)서 황득희를 상대로 2이닝 만에 11점을 뽑아내며 11-0으로 승리, 팀에 극적인 역전 승리를 안겼다. <@1> 이날 열린 다른 경기서는 크라운해태가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과 백민주가 2승씩 올려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4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웰컴저축은행도 단·복식서 맹활약한 '외인 듀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와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앞세워 하이원리조트에 4-3으로 승리해 승점 2를 얻어냈다. 대회 3일차인 21일에는 낮 12시 하나카드-하이원리조트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크라운해태-NH농협카드, 오후 6시 웰컴저축은행-우리금융캐피탈, 오후 9시 휴온스-에스와이의 경기가 이어진다. SK렌터카는 휴식일을 갖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황당+NO 양심 제안'...'어이 레알 마드리드! 안토니 줄게, 귈러 내놔'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르다 귈러(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안토니를 활용하려 한다. 맨유는 2023-24시즌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시즌 전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재계약을 체결하며 신뢰를 받았으나 저조한 경기력이 계속됐고 결국 경질을 당했다. 맨유는 스포르팅에서 주목을 받던 후벵 아모림 감독을 빠르게 후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아모림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주목을 받은 선수는 안토니다. 안토니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1억 유로(약 1,480억원)의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성했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에서 함께 한 안토니를 거금에 영입하면서 제자들로 스쿼드를 구성했다. 하지만 안토니는 최악의 영입 중 하나로 전락했다. 첫 시즌부터 4골이 전부였던 안토니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경기 1골에 그쳤다. 올시즌에는 리그 출전이 2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다. 자신을 영입한 스승을 떠나면서 안토니의 거취가 변수로 떠올랐다. 아모림 감독이 안토니를 활용할 것이란 보도와 함께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동시에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 ‘디펜사 센트랄’은 20일(한국시간) “맨유는 귈러를 데려오길 원하며 안토니를 영입 계획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귈러는 튀르키예 국적의 초신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왼발잡이 플레이메이커로 탈압박과 기술이 매우 뛰어나며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을 전개한다. 또한 세트피스를 도맡을 정도로 날카로운 킥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귈러는 페네르바체에서 활약을 한 뒤 2022-23시즌을 앞두고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은 총 3,000만 유로(약 442억원)를 투자하며 빠르게 귈러 영입을 성사시켰다. 다만 레알에서는 기대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10경기 출전이 전부였던 귈러는 올시즌에 벌써 8경기에 나섰지만 주로 교체로 출전하고 있다. 동시에 단 1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언해피’ 소식까지 등장했고 여러 팀이 귈러의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 영입전에 다시 펼쳐질 가능성이 등장한 가운데 맨유는 안토니를 활용할 계획이다. 마이데일리
  • 올해 유독 우여곡절 많았던 손흥민의 감사 인사, 팬들 울컥 (전문) 손흥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4년 A매치 일정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재회할 것을 기대했다. 위키트리
  • “초대 감독에 차두리 유력...” 21일 한국 축구계 들썩일 소식 전해졌다 화성FC가 K리그 진출을 선언할 예정이며, 차두리 전 코치가 초대 감독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화성은 프로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위키트리
  • 김도영이 밝힌 '최종적인 꿈' 야망 日 열도도 주목 "ML 도전 빨라야 2028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큰 무대를 향한 야망을 드러낸 가운데 일본 열도에서도 이를 주목했다. 19일 프리미어12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도영은 세계대회에 대한 꿈에 대한 질문에 "최종적인 꿈은 항상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도영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5경기 모두 3번타자로 출전해 타율 0.412(17타수 7안타) 3홈런 10타점 장타율 1.059 출루율 0.444 OPS 1.503을 찍었다. 오프닝라운드 홈런 2위, 타점 공동 2위, 장타율 3위의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 관계자들도 지켜봤는데 제대로 눈도장을 찍는 계기가 됐다. 김도영은 올해 KBO리그에서 38홈런 40도루를 기록하며 KIA 타이거즈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기세를 국제대회에서도 보여준 셈이다. 김도영은 "(이번 프리미어12는) 내가 어느 정도 통할까 하는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결과적으로 이번 대회에 아쉬운 마음이 크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좀 더 성장할 수 있어서 좋게 생각한다. 그리고 팀이 끈끈한 느낌을 받았다.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앞으로 고쳐야 할 것들, 보완해야 할 것들, 숙제를 얻어서 좋은 대회였다"라고 말했다. 김도영이 이러한 기량은 계속해서 유지한다면 나아가 2026 WBC와 나고야아이치아시안게임, 2027 프리미어12, 2028 LA 올림픽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할 수 있다. 일본 역시 김도영을 주목했다. 스포니치아넥스는 김도영의 공항 인터뷰를 전하면서 "한국은 세대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21세 김도영은 중심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소개했다. 김도영이 말한 최종적인 꿈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매체는 "메이저리그 도전 등 구제적인 꿈에 대해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야구선수로서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 같다"며 "메이저 도전은 빨라야 25세 시즌인 2028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이강인 덕분에 PSG 이적료 670억 절감'…PSG, 이강인과 포지션 중복 선수 영입은 복잡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망(PSG)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JF는 20일 '이강인이 PSG의 4600만유로(약 668억원)의 이적을 막았다. 엔조 밀로는 PSG 이적에 대한 의욕을 숨기지 않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강인의 활약을 생각한다면 엔조 밀로의 PSG 이적은 복잡한 문제'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처럼 AS모나코 유스 출신인 엔조 밀로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3골 2어시스트의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시장가치가 4600만유로로 추정되는 엔조 밀로가 가장 좋아하는 클럽은 PSG'라면서도 '엔조 밀로는 이강인이 있는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관심을 끌지 못할 것이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뎀벨레를 대신해 활약할 수 있고 펄스 나인이나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도 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엔조 밀로는 지난 14일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 등을 통해 "파리 출신으로 나는 분명히 PSG와 인연이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클럽은 PSG"라며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인 PSG에 합류할 기회가 생긴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전했다. 엔조 밀로는 모나코 유스를 거쳐 지난 2020-21시즌 모나코에서 프로 데부전을 치렀다. 이후 지난 2021년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다. 엔조 밀로는 지난 2022-23시즌부터 슈투트가르트의 주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프랑스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엔조 밀로는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프랑스의 은메달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6골을 터트려 리그 득점 순위 4위에 올라있다. 이강인은 지난 10일 열린 앙제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PSG 입성 후 첫 멀티골의 맹활약을 펼쳤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2일 유럽 5대리그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한 가운데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평점 9.69점을 기록해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 중에서도 평점 10점 만점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에 이어 평점이 2번째로 높았다. 글로벌 매체 비인스포츠는 12일 '이강인이 PSG에서 빛나고 있다. 이강인은 훌륭한 폼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6골을 넣었고 2022-23시즌 마요르카에서 기록한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과 같은 숫자의 득점을 성공시켰다. 마요르카에선 39경기에서 6골을 넣었지만 올 시즌에는 15경기 만에 6골을 넣었다. 이강인의 결정력은 놀라운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PSG의 귀중한 자산이다. 기술과 자신감은 꽃을 피웠고 중요한 순간에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강인의 득점력과 창의성은 이강인을 리그1에서 가장 흥미로운 재능 중 한명으로 만들고 있다. 이강인은 향후 몇 년 안에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 될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이데일리
  • ‘먹튀⸳유리몸’스타의 ‘충격적인 반전’…금지약물 들통→4년 출장정지→18개월로 감형→소속팀과 작별→‘EPL팀 이적’가능→레전드들 “아스널 영입”촉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폴 포그바. 그는 ‘먹튀의 대명사’였다. 2011년 맨유에서 데뷔한 후 지금까지 13년간 뛴 팀은 2개밖에 없다. 맨유와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한 포그바는 4시즌 동안 총 177경기에 출전해 34골 40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우승했다. 뒤늦게 후회한 맨유는 2016년 그를 다시 영입했다. FA로 떠나보낸 포그바를 영입하기위해서 맨유는 89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당시 세계 최고 몸값이었다. 맨유로 이적한 후 첫 시즌인 2016-17시즌에서 포그바는 잉글랜드 리그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컵을 들어올리며 팀 우승에 일조했다. 2018-19시즌에는 13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포그바는 햄스트링 부상과 종아리 부상등으로 인해 이후 3시즌 동안 62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골은 4개만 기록햇다. 결국 2021-22시즌이 끝난 후 자유의 몸이 된 포그바는 옛팀인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유벤투스에서도 부상과 금지약물 복용등으로 인해 지난 2시즌 동안 8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금지약물로 인해 4년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지난 10월 18개월로 감경됐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감형 덕분에 포그바는 2025년 3월11일부터 다시 뛸 수 있다. 그의 경기 출전정지는 2023년 9월 시작됐다. 그리고 유벤투스는 폴 포그바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풀어주었다. 영국 언론은 최근 ‘포그바가 34단어의 직설적인 성명을 발표하며 유벤투스와 이별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프리미어 리그 복귀 가능성이 열렸다고 덧붙였다. 이미 프리미어 리그 레전드들이 폴 포그바가 EPL에서 그가 다시 뛸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유벤투스는 최근 “포그바의 프로선수로서의 미래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이별을 발표했다. 포그바도 “유벤투스는 제게 너무나 많은 것을 주셨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이다. 유베가 보내 준 모든 애정을 항상 간직하겠다. 항상 내 마음속에 있을 것이다”라고 클럽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비록 자유 계약 선수가 되었지만 포그바의 미래를 알수 없다. 유리몸이면서 먹튀, 금지약물 등 부정적인 이미지로 범벅이 된 그를 빅클럽이 쉽사리 영입할 리는 없을 듯 하다. 기사에 따르면 당연히 포그바는 프리미어 리그 복귀를 원하고 있기에 이런 저런 ‘설’이 터져나오고 있다고 한다. 특히 아스널의 레전드들이 포그바의 프리미어 리그 복귀에 총대를 맨듯하다. 에마뉘엘 프티와 바카리 사냐는 아스널이 포그바를 영입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프랑스 출신이고 포그바도 마찬가지이다. 프티의 주장은 이렇다. “그동안 나쁜 이미지였던 포그바가 이제 자신의 이름을 씻으려는 동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스널이 영입해야 한다. 특히 미켈 아르테타의 팀에 완벽하게 들어맞을 것이다.” 반면 사냐는 포그바가 프리미어 리그 경험을 거론했다. 그는 “EPL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열망’도 가지고 있기에 그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그바는 인스타그램에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이 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제가 맺은 유대감은 잊을 수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포그바도 “유벤투스는 제게 너무나 많은 것을 주셨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이다. 유베가 보내 준 모든 애정을 항상 간직하겠다. 항상 내 마음속에 있을 것이다”라고 클럽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이데일리
  • '최소 6구단 경쟁' LAD-PHI 참전…그런데 메츠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타 구단 제안에 695억 더 가능"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5000만 달러(약 695억원)를 더 지불할 의향이 있다" 미국 'YES 네트워크'의 마이클 케이 캐스터는 19일(한국시각)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뉴욕 메츠 스티브 코헨 구단주가 후안 소토를 영입하기 위해 다른 구단이 제안한 계약보다 5000만 달러(약 695억원)을 더 얹을 생각이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18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데뷔해 2019년 월드시리즈(WS)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정교한 컨택 능력과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파워, 세 번의 볼넷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선구안을 갖춘 소토는 메이저리그 통산 7시즌 동안 936경기에 출전해 934안타 201홈런 592타점 655득점 57도루 타율 0.285 OPS 0.953의 성적을 남기고 FA 시장에 나왔다. 그리고 현재 소토를 향한 빅리그 구단들의 관심은 매우 뜨겁다. 소토는 며칠 전부터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구단들과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 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메츠와 '친정'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와 첫 번째 미팅을 마쳤다. 'MLB.com'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필리스 또한 소토와 만남을 앞두고 있다. 구체적 일정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머지않아 소토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소토는 30개 구단이 모두 탐내는 선수. 그렇다고 아무나 팀이나 영입할 수는 없다. 그만한 자금력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소토는 스토브리그가 시작되기 전부터 오타니 쇼헤이의 10년 7억 달러 계약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뒤따랐고, '억만장자' 구단주가 이끄는 뉴욕 메츠의 경우 첫 번째 만남에서 이미 6억 6000만 달러(약 9186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제시한 상황이다. 미국 'KTLA'의 데이비드 핑가롤은 20일 "앤드류 프리먼 다저스 사장과 브랜든 곰스 단장이 소토와 만났다"며 "6억 달러의 장기 계약을 모색하고 있는 소토는 시장이 좋지 않을 경우 1~2년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고 전했으나, 토론토와 보스턴, 메츠, 양키스, 다저스에 이어 필라델피아까지 참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토의 몸값은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중에서 소토의 몸값에 부담감을 느껴 영입 경쟁에서 빠지는 팀이 발생할 수 있지만, 오타니의 계약 규모를 뛰어 넘거나, 그에 조금 못 미치는 초장기 계약이 탄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가운데 'YES 네트워크'의 마이클 케이 캐스터가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억만장자'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가 소토와 계약을 위해 다른 구단이 제안한 것보다 5000만 달러의 금액을 더 얹을 생각이 있다는 것이었다. 케이 캐스터는 "뉴욕 양키스 팬들이 듣고 싶지 않을 것 같다"고 운을 떼며 "양키스가 후안 소토의 영입전에서 7억 달러(약 97543억원)까지는 갈 것 같지 않다. 그리고 뉴욕 메츠 스티브 코헨 구단주가 다른 구단의 제안보다 소토에게 5000만 달러(약 695억원)를 더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메츠가 정말 소토를 영입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메츠는 그럴만한 자금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메츠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연평균 최고 금액(4333만 달러)을 들여 맥스 슈어저와 저스틴 벌랜더의 '사이영상' 듀오를 보유한 바 있으며, 2022-2023년 겨울 전력 보강을 위해 메이저리그 구단 중에서 가장 많은 돈을 쏟아부었다. 게다가 지난 겨울에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저스가 제안했던 3억 2500만 달러(약 4521억원)에 버금가는 규모의 계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만약 다른 구단이 메츠가 제안했던 6억 6000만 달러보다 더 높은 몸값을 제안할 경우 코헨 구단주는 넘쳐흐르는 '쩐'을 바탕으로 어떻게든 소토를 사로잡겠다는 입장이다. 엄청난 지출을 감수해야 하지만, 소토를 향한 구단들의 관심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다저스와 오타니의 계약을 뛰어 넘고 프로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 탄생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마이데일리
  • '토트넘과 이적 협상 일정 조율한다'…갈라타사라이, 1월 이적시장 손흥민 영입 목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의 손흥민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더하드태클은 20일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과의 협상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며 '손흥민은 갈라타사라이의 관심 대상이다. 갈라타사라이는 1월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어한다. 곧 토트넘과 협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토트넘에서의 장기적인 미래는 불확실하다. 계약 만료가 9개월도 남지 않았다. 토트넘은 계약기간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손흥민 영입설이 있는 클럽들은 넘쳐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수준급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갈라타사라이에 있는 선수들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선수'라고 언급했다. 더하드태클은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손흥민 이적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다. 갈라타사라이는 내년 여름이적시장까지 기꺼이 기다리겠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기를 원하기 때문에 이적이 성사되지 않을 수 있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 수퍼리그에서 24차례나 우승했다. 지난 2000년에는 UEFA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이카르디, 오시멘, 메르텐스 등 유럽 5대리그에서 경쟁력을 증명했던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은 다양한 이적설이 주목받는 가운데 영국 팀토크는 지난 16일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이 관심을 가지는 선수라는 주장이 있다'면서도 '프랑스의 거대 클럽인 PSG는 오랫동안 손흥민을 지켜봤다. PSG는 이전에도 손흥민 영입을 위한 계획을 수립한 적이 있다. 만약 토트넘이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실패한다면 토트넘은 내년 여름 손흥민을 PSG에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투더레인앤백은 지난 13일 '토트넘은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과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 손흥민은 다음시즌까지 토트넘에 남게 된다'며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2년 재계약을 제안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고 손흥민 측은 토트넘이 재계약과 관련해 입장을 180도 전환한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상황을 감안할 때 현금이 풍부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은 이점을 활용할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은 2025년 주요 영입 대상 중 하나로 손흥민을 지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믿고 쓰는 한국산! 김하성 3티어→김혜성 4티어…'가성비 FA'로 주목받는 코리안 빅리거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KBO리그 출신 김하성(29)과 김혜성(25)이 MLB닷컴으로부터 메이저리그 FA(자유계약선수) 중간 레벨 평가를 얻었다. '2025년 FA 최대어'로 꼽히는 후안 소토만 포함된 1티어, 윌리 아다메스, 피트 알론소, 알렉스 브레그먼, 코빈 번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맥스 프리드, 앤서니 산탄데르, 사사키 로키, 블레이크 스넬이 속한 2티어에 이어 3, 4티어에 자리를 잡았다. '가성비 좋은' FA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하성은 3티어에 포진했다. 셰인 비버, 워커 뷸러, 네이선 이볼디, 카를로스 에스테베스, 잭 플래허티, 제프 호프먼, 클레이 홈스, 맥스 케플러, 기쿠치 유세이, 션 마네아, 타일러 오닐, 작 피더슨, 틱 피베타, 주릭슨 프로파, 태너 스캇, 루이스 세베리노, 글레이버 토레스, 크리스찬 워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팀 내 주전으로 활약한 선수들과 동급으로 여겨졌다. MLB닷컴은 김하성에 대해 이번 FA 시장에서 두 번째로 좋은 유격수라고 짚었다. "시즌 중 어깨수술을 받아 공백기를 가졌지만, 아다에스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유격수다"며 "내년 시즌 개막전 합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하지만 골드글러브 수상자인 김하성이 다년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안착했다. 4+1년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를 끝으로 4년 보장 계약을 채웠다. 올 시즌 종료 후 샌디에이고 1년 잔류를 선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와 결별하고 FA 시장에 뛰어들었다. 타격이 다소 약하지만, 메이저리그 정상급 수비력을 인정받으며 주가를 드높이고 있다.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김혜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티어로 분류됐다.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빅리그 입성을 노리는 김혜성이 유틸리티 내야수로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준수한 타격과 주루 센스를 갖추고 있어 즉시전력감으로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트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한편, 유일하게 1티어에 오른 소토는 여러 팀으로부터 구애 손짓을 받고 있다. 올해 소속된 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이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 문제는 몸값과 계약 기간이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지난해 기록한 10년 7억 달러(약 9776억 원)를 능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만 30살인 오타니보다 4살 어려 더 높은 가치 평가를 받는다. 마이데일리
  •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손흥민 토트넘 9년 절친, 벤탄쿠르 인종차별 징계 언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수비수 데이비스가 벤탄쿠르의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 문제가 심각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웨일스 대표팀에 소집된 있는 데이비스는 20일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운데 벤탄쿠르의 7경기 출전 금지 징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데이비스는 영국 트라이얼풋볼 등을 통해 "나는 뉴스를 봤고 모든 사람들이 뉴스를 봤을 것이다. 이제 토트넘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처리되는 일이다. 우리는 원팀으로 우리 모두 그 문제에 선을 긋고 앞만 보고 나아갔다"며 "궁극적으로 이런 종류의 문제는 지금까지 그랬듯이 심각하게 여겨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2014년 스완지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토트넘에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데이비스는 손흥민이 지난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부터 팀 동료로 함께하고 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지난 18일 벤탄쿠르의 징계를 발표했다. FA는 "벤탄쿠르가 부적절한 태도로 행동하거나 학대 또는 모욕적인 말을 사용해 경기의 평판을 나쁘게 함으로써 FA 규정을 위반했다. 벤탄쿠르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독립 규제 위원회는 청문회를 거쳐 혐의가 입증됐다고 판단해 제재를 부과한다"고 언급하면서 7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발표했다. 벤탄쿠르는 지난 6월 우루과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이에 대해 "손흥민 사촌의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벤탄쿠르의 발언은 논란이 됐다. 다수의 영국 매체는 동양인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는 인식을 하게하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벤탄쿠르는 자신의 발언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자 '손흥민과 관련된 인터뷰 후 손흥민과 대화를 했다. 깊은 우정을 보여주면서 안타까운 오해였다는 것을 이해했다. 모든 것이 명확하고 내 친구와 함께 해결됐다. 내 말로 인해 불쾌함을 느꼈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 나는 다른 사람을 언급하지 않았고 오직 손흥민을 향한 말을 했다.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누구도 불쾌하게 할 생각이 없었다'며 거듭 사과했다.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되어 있는 벤탄쿠르는 지난 14일 자신의 징계에 대해 "에이전트가 나에게 전화해 징계를 통보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지금까지 토트넘 구단에서는 나에게 연락하지 않았다"며 "이제 징계가 나왔다. 지금은 대표팀에 소집되어 있고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그 다음 토트넘에 복귀해 징계에 대해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벤탄쿠르는 7경기 출전 금지 징계로 인해 맨시티, 풀럼, 본머스, 첼시, 사우스햄튼, 맨유, 리버풀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반면 벤탄쿠르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는 FA의 징계와 관련없이 출전 가능하다. 축구계 인종차별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 킥잇아웃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여러 제보를 토트넘 클럽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킥잇아웃의 CEO 오카포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벤탄쿠르의 발언은 용납할 수 없다"며 비난을 이어갔다. 마이데일리
  • 이현중, 남자농구 대표팀 복귀…승리욕과 자신감으로 가득 남자농구 대표팀의 '한국 최고의 슈터' 이현중(일라와라)이 3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하며 강한 자신감과 승리욕을 드러냈다. 이현중은 오는 21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와의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을 하루 앞두고 20일 공식 훈련에 참가하며 심기일전의 모습을 보였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최근 이정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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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국생명, 김연경·투트쿠 활약으로 개막 8연승 달성...V리그 선두 질주 흥국생명이 김연경과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등록명 투트쿠)의 화력, 그리고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의 블로킹 능력을 바탕으로 개막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흥국생명은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0(25-16 25-21 25-22)으로 꺾었다. 흥국생명은 10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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