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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어깨에 뭔가 걸리는 느낌” KBO 최고의 역수출 신화는 지금 ML에 없다…애리조나는 간절히 원한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어깨에 뭔가 걸리는 느낌이…” 메릴 켈리(36,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KBO 출신 메이저리그 역수출 신화를 논할 때 최고의 사례로 꼽힌다. 켈리는 2010년 탬파베이 레이스에 8라운드 251순위로 입단했으나 좀처럼 메이저리그에 진입하지 못했다. KBO리그가 터닝포인트였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119경기서 48승3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2018년 SK 와이번스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였고, 김광현이 토미 존 수술과 재활로 없던 2017년에는 16승을 따내며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런 켈리는 2018시즌 직후 애리조나와 2+2년 최대 1450만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이 계약을 모두 채우기 1년 전이던 2023시즌을 앞두고 2+1년 최대 240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에는 구단 옵션 700만달러가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제법 큰 족적을 남겼다. 특히 2022시즌 33경기서 13승8패 평균자책점 3.37에 생애 처음으로 200이닝(200.1이닝)을 소화했다. 2023시즌에는 30경기서 12승8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잭 갤런과 함께 애리조나가 자랑하는 원투펀치였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시련이 찾아왔다. 4경기서 2승 평균자책점 2.19만 남기고 어깨 부상으로 60일 부상자명단에 등재된 상태다. 4월24일에 15일 부상자명단에 올랐으나 5월3일에 60일 부상자명단으로 옮겼다. 7월2일까지는 무조건 못 나온다. MLB.com은 28일(이하 한국시각) 각 팀이 부상자명단에서 복귀하길 간절히 바라는 한 명의 선수를 꼽았다. 애리조나는 단연 켈리다. MLB.com은 “켈리는 애리조나의 2023년 월드시리즈 진출을 도운 뒤 2024년엔 단 4번만 선발 등판했다. 복귀하면 갤런과 애리조나의 선발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MLB.com은 “켈리는 4월21일 오라클파크 외야에서 캐치볼을 하던 도중 어깨에 뭔가 걸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애리조나는 25승2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다. 그러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레이스에선 3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단 2경기 뒤진 6위다. 시카고 컵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치열한 접전이다. 켈리가 6월 이후 건강하게 돌아오면 천군만마다. 애리조나는 팀 평균자책점 4.22로 내셔널리그 12위, 팀 선발 평균자책점 4.25로 내셔널리그 10위다. 갤런 외에 3점대 평균자책점을 찍은 선발투수가 없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가세한 조던 몽고메리도 7경기서 3승2패 평균자책점 4.69로 좋지 않다. 마이데일리
  • '2년 연속 손흥민 울린' EPL 명감독, '챔스 진출' 성과 앞세워 5년 장기 계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위에 오른 애스턴 빌라가 '명장' 우나이 에메리 감독(53·스페인)과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다음 시즌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성과를 확실히 인정해 줬다. 오는 2029년까지 에메리 감독에게 팀의 지휘봉을 맡긴다. 애스턴 빌라 구단은 28일(한국 시각) 에메리 감독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관련 소식을 홈페이지 메인에 내걸고 팬들에게 기쁘게 전했다. "2022년 10월 에메리 감독이 애스턴 빌라를 이끈 후 팀의 운명을 바꿔 놓았다"며 "스페인 출신 감독이 합류한 이후 애스턴 빌라의 팬, 선수, 스태프가 모두 놀라운 여정을 함께 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에메리 감독이 애스턴 빌라에서 만든 5번의 멋진 순간을 소개했다. 2022년 시즌 중반 팀을 맡은 에메리 감독은 애스턴 빌라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위로 이끌었다. 2022-2023시즌 18승 7무 13패 승점 61을 마크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승점 60)를 승점 1 차로 밀어내고 유럽클럽대항전으로 향했다. 올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반 EPL에서 돌풍을 몰아치며 선두권에 오르기도 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아스널, 리버풀을 위협하며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시즌 중반 이후에는 토트넘과 치열한 4위 싸움을 벌였다. 결국 뒷심에서 앞서며 최후에 웃었다. 20승 8무 10패 승점 68을 기록하면서 승점 66의 토트넘을 제쳤다.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게 됐다. 토트넘을 유로파리그로 떨어뜨리고 최고의 무대 진출 자격을 얻었다. 공교롭게도 두 시즌 연속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을 울린 에메리 감독은 애스턴 빌라와 장기 계약을 맺고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는 재계약 후 "재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을 더 잘 이끌어야 할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애스턴 빌라 팬들의 성원은 항상 이곳을 집처럼 느끼게 한다. 계속 꿈을 키울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애스턴 빌라에 뒤진 토트넘은 EPL 5위로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올 시즌 초반 10라운드까지 8승 2무 승점 26으로 선두를 질주하기도 했으나, 중반부터 경기력 기복을 보이며 흔들렸다.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치르고 복귀해 분전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시즌 막바지에 4연패를 당하면서 치명타를 맞았다. 결국 애스턴 빌라를 넘어서지 못하고 챔피언스리그 진출 복귀 꿈을 접었다. 마이데일리
  • “초반 2주는 나성범이 아니었다, (송)명기가 살살 하라고 하는데…” KIA 나스타 1000타점은 시작, 6월 대반격 ‘예고’[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솔직히 초반 2주 정도는 내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나성범(35)은 12일 광주 SSG 랜더스전을 마치고 타율이 8푼까지 내려갔다. 4월28일 잠실 LG 트윈스전서 햄스트링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한 뒤 2주가 지날 무렵, 성적은 최악이었다. 25타수 2안타였다. 그러나 14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부터 고공행진이다. 나성범답게 돌아왔다. 2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2볼넷 2득점하자 타율을 0.256까지 끌어올렸다. 아직 나성범다운 타율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린다는 게 중요하다. 나성범은 이날 홈런과 2루타로 2타점을 보태면서, 개인통산 1000타점을 돌파했다. 그는 경기 후 “솔직히 초반 한 2주 정도는 내가 아니었던 것 같다. 팀 선수들에게도 그렇고 감독님, 코칭스태프, 팬들께도 좀 너무 죄송스러운 모습만 보여드려서. 너무 이게 위축되기도 했고 그랬는데 이제 하나의 홈런으로 인해서 조금 분위기 반전이 됐던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성범은 “주변에서 감독님도 그렇고 항상 안 될 때마다 박수와 격려를 해 주셨기 때문에 선수들도 힘이 났고 포기하지 않고 했던 것 같다. 이제 조금씩 감이 조금씩 올라오는 것 같은데 앞으로도 많은 경기 남았지만 잘해서 팀에게 많이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1000타점을 의식했다. 나성범은 “원래 시즌 시작하기 전에 기록 같은 걸 좀 체크를 한다. 시즌에는 어떤 기록을 할 수 있을까 봤는데 1000타점도 얼마 안 남았고 복귀하면 빨리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친정에서 기록을 세웠는데, 또 홈에서 하면 홈 팬분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고 기념이 될 수 있는데 또 우연치 않게 또 이렇게 제가 있었던 팀을 상대로 기록을 세워서 기분은 좀 이상하다”라고 했다. 나성범에게 창원이란 어떤 의미일까. “솔직히 말씀드리면 좀 익숙하죠. 경기를 많이 뛴 곳이었고. 그런데 투수 같은 경우에는 제가 많이 만나지 못했다. 계속 상대하니까 조금씩 적응이 되는 것 같다”라고 했다. 기록의 희생양 송명기에 대해 나성범은 “솔직히 명기하고 같은 팀일 때부터 아끼는 동생이기도 하고 투수와 타자지만, 밥도 같이 먹었었고 많이 만날 때마다 살살 하라고 하는데도 이게 솔직히 승부의 세계, 냉정하다 보니까 우연치 않게 명기한테 좀 좋은 타구가 많이 나왔던 것 같다. 치려고 친 건 아닌데 치다 보니까 이렇게 나온 것 같다”라고 했다. 6월 대반격을 예고했다. 나성범은 “내 성적이 지금보다도 더 위에 있어야 한다. 자신감도 있다. 팀도 지금보다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2등 3등 4등이 못 따라올 수 있도록 좀 치고 나가야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토트넘 손흥민에게 가슴이 뭉클해지는 소식을 전해졌다…절대 쉽지 않은 결단 손흥민의 친구인 티모 베르너가 토트넘에 더 머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베르너의 임대 계약 연장이나 완전 이적이 성사된다면 손흥민의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베르너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위키트리
  • “저보다 단장님이 더 바쁘지 않겠어요?” KIA 크로우 결단 임박? 美검진 아직…운명의 여름레이스[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저보다 단장님이 더 바쁘지 않겠어요?” KIA 타이거즈 외국인투수 윌 크로우(30)가 미국 주치의에게 팔꿈치 검진을 받겠다며 팀을 이탈한지 꽤 흘렀다. 지난 10일 1군에서 말소됐으니, 벌써 3주 가까이 흘렀다. 국내에선 두 곳에서 검진한 결과 수술과 재활로 소견이 각각 엇갈렸다. 크로우의 거취는 KIA의 여름레이스, 대권도전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KIA는 일단 2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임기영이 돌아왔다. 임기영은 일단 불펜에 가세한 뒤, 상황에 따라 선발진에도 들어간다. 그리고 이의리가 곧바로 돌아온다. 이의리가 돌아온 뒤, 임기영마저 선발진에 들어간다고 가정하면 KIA는 다시 5선발을 완성한다. 크로우가 재활하고 복귀하든, 대체 외국인투수로 교체하든, 완전 교체를 하든 일정 시간을 벌어줄 상황은 갖춘다. 단, 궁극적으로 외국인투수 퍼즐이 완성돼야 임기영이 불펜에 고정되면서, 기존 불펜진의 에너지를 분담할 수 있게 된다. 그래야 선발과 불펜이 조화롭게 맞물릴 수 있다. 이 과정에서의 각종 변수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KIA의 올 시즌 농사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이범호 감독은 “(구단이)잘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보다도 프런트나 단장님이 더 바쁘지 않겠어요? 그래서 잘 준비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언제 돌아온다, 언제 날짜를 맞춰서 해야 된다’라는 것을 생각하면 현장은 또 복잡하니까, 그런 생각을 안 하고 지금 의리나 기영이가 올라와줘서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 주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고, 여기서 또 잘 버티고 좋은 외국인투수가 들어오게 되면, 중간 탭스가 더 강해지고 그러다 보면 6월, 7월달엔 더 좋은 시간이 오지 않을까 싶다. 충분히 잘 준비하시고, 굉장히 신경 많이 쓰고 있고 알고 있다”라고 했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크로우는 아직도 미국에서 검진을 받지 못한 상태다. 구단은 여러 상황을 고려해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굳이 크로우의 미국 검진 결과를 감안하지 않아도, 이미 국내에서 검진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범호 감독은 지난주 부산 원정에서 일시대체 외국인투수보다 완전대체 외국인투수가 오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 그러나 구단은 6주 일시대체 외국인투수 영입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다. 현재 내부적으로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선두 다저스가 수상하다! 5연패→6할 승률 턱걸이…메츠와 더블헤더, 에이스 글래스나우 출격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우승후보 맞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5연패 늪에 빠졌다. 28일(이하 한국 시각) 치를 예정이었던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29일 더블헤더를 치른다. 일단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야 한다. 다저스는 18일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 7-3 승리를 시작으로 4연승을 올렸다. 신시내티에 3연승,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1승을 거뒀다. 하지만 22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3-7로 지면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고, 다음날 0-6 패배를 떠안으며 주춤거렸다. 24일 하루를 쉬면서 전열을 가다듬었다. 그러나 원정에서 다시 만난 신시내티를 상대로 스윕을 당했다. 25일 6-9, 26일 1-3, 27일 1-4로 졌다. 투타의 불균형 속에 5연패를 기록했다. 5연패 기간 동안 3경기에서 1득점 이하에 그쳤다. 28일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했다. 하지만 비가 내려 경기가 순연됐다. 다저스에게 행운일 수도 불행일 수도 있는 비가 휴식을 제공했다. 29일 메츠와 더블헤더를 치른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무조건 승리만 바라본다. 연패에서 벗어나는 게 급선무기 때문이다. '에이스' 글래스나우가 29일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등판한다. 글래스나우는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6승 3패 평균 자책점 3.09를 마크하고 있다. 67이닝을 먹어치웠고, 87개의 탈삼진을 뽑아냈다.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0.91, 피안타율 0.181를 찍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탈삼진 1위, WHIP와 피안타율 4위를 달리고 있다. 글래스나우가 '연패 스토퍼'로 제 몫을 해야한다. 아울러 최근 침묵한 다저스 타선의 부활이 절실하다. 원정에서 다소 약한 부분도 극복해야 한다. 다저스는 올 시즌 홈에서 19승 11패를 올렸다. 그러나 원정에서는 14승 11패로 성적이 홈에 비해 성적이 떨어졌다. 자칫 글래스나우가 선발 등판하는 더블헤더 1차전을 놓치고 6연패를 당하면 더 큰 위기에 빠질 수도 있다. 현재 다저스는 33승 22패를 기록 중이다. 정확히 승률 0.600을 마크했다. 5연패 사슬을 끊어내지 못하면 승률 5할대로 추락한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의 호성적을 거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8승 27패)와 김하성이 활약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9승 28패)가 어느새 5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강력한 우승후보 다저스가 '슈퍼 에이스' 글래스나우를 내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마이데일리
  • "신의 조력자, 드디어 신과 함께 뛴다!"…아름다운 마지막을 '메신' 곁에서, "신과 함께 은퇴하고 싶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신의 조력자'라 불리는 앙헬 디 마리아. 그가 드디어 '신'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 마리아와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영혼을 나눈 사이다. 메시는 2005년부터 아르헨티나 A매치 180경기를 뛰었다. 디 마리아는 2008년부터 137경기를 소화했다. 둘 다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이다. 특히 디 마리아는 대표팀에서 항상 메시 곁을 지켰다. 메시가 힘을 내지 못할 때도, 메시가 엄청난 비난을 받을 때도 옆을 지켰고, 메시가 영광을 차지할 때도 옆에서 힘이 돼준 친구다. 그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때부터 메시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다. 디 마리아는 올림픽 금메달 결승골을 터뜨렸다.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리며 메시의 첫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도왔다. 그리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할 때도 엄청난 힘을 줬다. 디 마리아가 없었다면 월드컵 챔피언 메시도 없었다. 디 마리아가 '신의 조력자'로 불린 이유다. 이런 디 마리아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의 '마르카' 등 언론들은 "메시의 4번째 친구가 올 수 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루이스 수아레스에 이은 4번째 친구다. 인터 마이애미가 디 마리아 계약을 시도한다. 현재 디 마리아는 데이비드 베컴 구단주에게 적극적으로 추격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곧 디 마리아 영입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헤라르도 마르티노 인터 마이애미 감독이 직접 이 소식을 전했다. 그는 "디 마리아 영입 가능성은 없다. 나는 제기되고 있는 루머에 대해 모든 말을 하고 있다. 나는 다시 한 번 말하겠다. 디 마리아 영입 가능성은 없다. 솔직하게 말하면 디 마리아와 계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은 했다. 하지만 생각은 멈췄고,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이렇게 디 마리아 이적이 무산될 것만 같았다. 하지만 디 마리아가 인터 마이애미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현재 디 마리아는 포르투갈 벤피카 소속이다. 그가 바로 인터 마이애미로 오지는 못하지만 한 다리 거쳐서 올 계획을 잡았다. 디 마리아의 축구가 시작됐던 곳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 센트럴로 이적한 후 6개월 뒤에 인터 마이매미로 합류하겠다는 계획이다. 포르투갈의 'A Bola'는 "디 마리아아가 인터 마이애미로 합류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디 마리아와 벤피카의 계약은 6월 30일 종료된다. 이후 디 마리아는 로사리오 센트럴로 먼저 움직인다. 디 마리아는 2024년의 마지막 6개월을 자신의 첫 클럽이었던 로사리오 센트럴에서 보낸 후, 2025년에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할 것이다. 이곳에서 오랜 기간 대표팀 동료였던 메시와 만나, 함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36세 디 마리아는 2025년 MLS에서 축구 인생의 마지막 도전을 목표로 삼았다. 디 마리아 가족들은 먼저 마이애미로 이사를 갈 것이고, 디 마리아는 6개월 후 마이애미로 합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앙헬 디 마리아와 리오넬 메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마이데일리
  • 잘사는 줄 알았는데…유상철 묘 찾은 히딩크가 꺼낸 말, 모두를 울렸다 히딩크 감독이 유상철 전 감독을 추모하며 그의 투지를 감탄했다. 유나이티드도 유 명예 감독 3주기를 추모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키트리
  • 옆 그물 때린 린가드, K리그 데뷔골 무산…서울은 김천과 무승부 제시 린가드(서울)의 회심의 슈팅이 아쉽게 옆 그물을 때리며 K리그 데뷔골 기회를 다음 경기로 미뤘다.서울은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K리그1 2024 15라운드 원정 경기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서울은 승점 1을 얻는데 그쳤지만 9위서 7위로 두 계단 뛰어 올랐고, 김천은 3위 자리를 유지했다.직전 포항 원정서 K리그 데뷔 첫 풀타임을 소화했던 린가드는 이틀 밖에 쉬지 못했음에도 다시 선발로 나섰다. 부상 복귀 후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직접 몸 상태가 90%까지 올라왔음을 밝힌 린가드는 김천 상대로 K리그… 데일리안
  • LG 트윈스의 새로운 히트 상품, 구본혁의 맹활약...김광현 상대 3점 홈런 LG 트윈스의 내야수 구본혁(27)이 올 시즌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9년 2차 6라운드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그는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병역을 마치고 이번 시즌 팀에 복귀해 주전 내야수로 자리 잡았다. 구본혁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3회 김광현을 상대로 시즌 2호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포모스
  • 박병호, kt에서 삼성으로…오재일과의 일대일 트레이드 성사 프로야구의 대표 거포, 박병호와 오재일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됐다. 28일,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는 두 선수의 일대일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는 박병호가 이적을 요청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결정이었다. 박병호는 올 시즌 성적 부진으로 kt에서의 입지가 좁아진 상황에서 이적을 요청했다. 이에 kt는 박병호의 잔류를 설득했으나, 선수의 포모스
  • kt wiz, 두산 베어스를 꺾고 4연승…6위권 진입 눈앞 kt wiz가 뜨거운 타격감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대파하며 6위권 진입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에서 kt는 두산을 상대로 12-3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의 기세를 이어갔다. 이번 승리로 7위에 머물던 kt는 6위 SSG 랜더스와의 격차를 한 경기 차로 좁히며 상위권 도약의 가능성 포모스
  • 천하의 이종범도 못했다…이호성 이후 34년간 잠들었던 타이거즈 역사, KIA 24세 거포가 깨웠다[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이호성 이후 34년만이다. KIA 타이거즈 오른손 거포 1루수 변우혁(24)이 34년간 잠든 타이거즈 역사를 깨웠다. 변우혁은 2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8번 1루수로 선발 출전,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우중간 3루타를 터트렸다. 이후 한준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았다. 이 3루타가 눈에 띄는 건, 연타석 3루타이기 때문이다. 변우혁은 26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 네 번째(마지막) 타석에서 우중간 3루타를 쳤다. 당시 빗맞은 타구였으나 두산 우익수 헨리 라모스의 타구 판단이 어설펐다. 벤트 레그 슬라이딩의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서 뒤로 흘렸다. 그러나 이날 3루타는 우중간을 시원하게 가르는 타구였다. NC 선발투수 신민혁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131km 컷패스트볼이 한가운데로 들어오자 주저없이 방망이를 내밀었다. KBO리그 역사에 단 41번만 나온 진기록이다. 2023시즌에는 한 번도 안 나왔다. 가장 최근의 기록이 올 시즌 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이 만들었다. 김혜성은 2022년 5월21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서 연타석 3루타를 터트렸다. 변우혁이 정확히 2년만에 KBO 통산 41번째 연타석 3루타의 주인공이 됐다. 심지어 KIA에선 34년간 잠든 진기록이다. 해태 시절이던 1990년, 현재 세상을 떠난 이호성이 8월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더블헤더 2차전과 8월18일 대구 삼성전서 3루타를 터트렸다. 이 역시 마지막 타석과 다음날 첫 타석까지 이틀에 걸쳐 만들어진 기록인 듯하다. 야구에서 3루타는 어쩌면 홈런보다 어려울 수 있다. 코스가 좋아야 만들어질 수 있다. 잘 치면서 발 빠른 선수에게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발 빠른 선수라고 3루타를 밥 먹듯 칠 수 있는 건 아니다. KIA에선, 천하의 이종범도 연타석 3루타를 못 해보고 은퇴했다. 변우혁은 발이 그렇게 빠른 건 아니다. 그러나 타격 재능은 확실한 선수다. 거포라서 3루타가 귀하긴 하다. 공교롭게도 26일 광주 두산전 마지막 타석 그 3루타가 생애 첫 3루타였다. 통산 1~2호 3루타를 연타석으로 장식한 타자. 그만큼 변우혁의 최근 타격감이, 시즌 출발이 좋다. 이날 5타수 1안타를 더해 시즌 5경기서 15타수 6안타 타율 0.400 1타점 2득점. 마이데일리
  • 손흥민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정말 대단하다 손흥민, 토트넘 주장으로서의 리더십과 파괴적인 결정력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 다음 시즌에도 팀에 필요한 중요한 선수로 남을 것으로 예상됨. 위키트리
  • 손흥민과 '이 선수'가 같은 팀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정체)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반 토니는 공격력과 운동 능력으로 알려져 있으며, 토트넘의 전술 다양성과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에서 4000만 파운드 사이로 협상 중이다. 위키트리
  • '뮌헨의 절대 전설, 그가 뮌헨을 떠난 이유', 꿈이었던 팀이 있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났을까. 바이에른 뮌헨에서 역사를 쓴, 세계 최고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는 2022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의 '절대 전설'이다. 2014년 도르트문트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독일 축구의 황제로 군림했다. 8시즌 동안 레반도프스키는 총 375경기에 나서 344골을 터뜨렸다. 8시즌 동안 무려 7시즌을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특히 2020-21시즌에는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인 41골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344골은 바이에른 뮌헨 역대 최다 득점 2위의 대기록이다. 이 기간 동안 바이에른 뮌헨은 '절대 최강'의 위용을 뽐냈다. 리그 8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19개의 우승컵을 쓸어 담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트레블'을 달성하며 포효하기도 했다. 이런 레반도프스키가 왜 바이에른 뮌헨과 이별을 선택했을까. 더 이상 이곳에서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없었던 것일까.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그 이유가 밝혀졌다. 이를 공개한 이는 전 바르셀로나 단장이었던 요르디 크루이프다. 그는 직접 레반도프스키와 이적 협상을 진행했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크루이프는 스페인 'Mundo Deportivo'를 통해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온 이유를 설명했다. "레반도프스키와 계약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레반도프스키이 꿈이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런 동기를 가지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 이유다. 레반도프스키는 연봉을 삭감할 의향까지 드러냈다. 이런 그의 진심을 알게 됐고, 계약은 순조로웠다. 레반도프스키를 원하는 다른 클럽들도 많았다. 하지만 그는 오직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어 했다. 바르셀로나가 영입할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다. 만약 협상 주도권이 바르셀로나에게 있었다면 쉽지 않았을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잔류시켰을 것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요르디 크루이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린가드 1호 득점 실패' 서울, 김천과 0-0 무승부…포항, 수적 열세 속에 1-0 승리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FC서울이 김천상무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울과 김천은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번 경기로 서울은 4승 55무 6패(승점 17점)로 2계단 상승한 7위가 됐다. 김천은 7승 6무 2패(승점 27점)를 기록, 2위 울산 HD(8승 3무 3패)와 승점이 갖지만 골득실에서 밀리며 3위를 유지했다. '화제의 선수' 제시 린가드는 4-4-2 포메이션의 투톱 공격수 중 하나로 출전해 경기장을 누볐다.. 전반 42분 린가드는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골대 옆 그물을 때리며 시즌 1호 득점을 다음으로 미뤘다. 양 팀은 끝까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1> 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수적 열세 속에도 광주FC를 제압했다. 포항은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경기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포항은 8승 5무 2패(승점 29점)로 1위를 탈환했다. 광주는 5승 1무 9패(승점 16점)로 9위가 됐다. 포항은 전반 6분 김동진의 골로 앞서나갔다. 김동진이 크로스를 올린 것이 선수들 사이를 절묘하게 통과하며 그대로 득점이 됐다. 후반 23분 신광훈이 이날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하는 변수가 생겼다. 하지만 포항은 광주의 공세를 막아내고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시즌 첫 QS' 한화 문동주 "최원호 감독님께 배운 것 많다" [대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문동주가 자진사퇴한 최원호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화 이글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2-3으로 승리했다. 정경배 감독대행은 대행 첫 경기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선발투수 문동주는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구속은 최고 156km, 평균 152km를 찍었다. 총 101구를 던져 직구 47구, 커브 31구, 체인지업 9구, 커터 8구, 슬라이더 6구를 구사했다. 경기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난 문동주는 "무사사구가 가장 결정적이었다"면서 "1, 2회 때 볼 카운트를 공격적으로 들어간 게 투구 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문동주는 "제가 워낙 롯데에 약했다. 그래도 그런 생각은 멀리하고 무조건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던졌다"고 답했다. 이날 전까지 문동주는 롯데전 1경기에 등판해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다.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이상 3실점 이하) 피칭을 기록했다. 문동주는 "너무 늦었다"면서도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많은 퀄리티스타트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늘 피칭 중 눈에 띄는 구종은 커터다. 문동주는 그간 커터를 자주 구사하지 않는 편이었다. 문동주는 "오늘 공이 감겼다. 요즘 슬라이더(커터)를 많이 던지지 않았다"면서 "1, 2회 때 패턴이 읽히는 것 같았고, 4회부터 (최)재훈 선배님이 슬라이더 사인을 많이 냈다. 저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어서 거리낌 없이 던졌다. 저의 공 패턴을 바꾸기 위해 (커터를) 많이 던졌고 잘 통했다"고 설명했다. 문동주의 커터 선생님은 전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다. 문동주는 "작년에 페디가 알려줬다. 작년에 좀 던졌고, 왼손 타자에게는 그립을 족므 바꿔서 던지고 있는데 스피드가 잘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최원호 감독에 대한 마음도 전했다. 문동주는 "4월달에 모두가 아시다시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죄송한 마음이 든다. 드디어 (팀을) 도와주고 있는데, 그 순간이 더 빨리 왔어야 했다. 큰 힘은 아니더라도 보탬이 될 수 있었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 최원호 감독님께 배운 것들이 많다. 잘 기억해서 올 시즌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마수걸이 승리' 한화 정경배 감독대행 "우리 선수들 모두 칭찬하고 싶다" [대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화 이글스의 정경배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2-3으로 승리했다.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는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구속은 최고 156km, 평균 152km를 찍었다. 총 101구를 던져 직구 47구, 커브 31구, 체인지업 9구, 커터 8구, 슬라이더 6구를 구사했다. 타선에선 요나단 페라자가 돋보였다. 페라자는 4타수 4안타 1홈런 3득점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정경배 감독대행은 "침체될 수 있는 분위기에서도 선수들 모두 동요하지 않고 오늘 경기 잘 치러준 것에 대해 정말 고마운 마음"이라고 선수단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누구 한 명을 꼽기보다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해준 우리 선수들 모두 칭찬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방출 요청’ 박병호, 삼성으로 트레이드…오재일은 kt행 86년생 동갑내기 박병호(37)와 오재일(37)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kt위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두 선수를 맞바꾸는 일대일 트레이드에 전격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앞서 올 시즌 부진한 성적을 내며 주전 경쟁에서 밀린 박병호가 허리 통증으로 지난 26일 1군에서 말소된 뒤 구단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 한 것으로 전해졌고, 그러자 kt가 긴급히 트레이드를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때마침 삼성이 오재일 카드를 제안하면서 동갑내기 두 선수 간에 트레이드가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타자 친화적인 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서 오른손 거포가 절실했…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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