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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LPGA 11승 렉시 톰슨, 29세에 전격 은퇴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전성기 시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에서 한국 선수들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던 렉시 톰슨(29·미국)이 골프채를 내려놓는다. 톰슨은 28일(현지시간)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개막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의 골프가 마지막이라는 데 만족한다"며 은퇴를 발표했다. 톰슨은 "우리 모두는 어려움을 가지고 산다"며 "골프에서는 지는 일이 더 많다. 계속 카메라 앞에 서고 열심히 연습해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고 비판받아서 힘들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톰슨은 "골프선수 생활은 많은 것을 요구하고 외롭다"며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프로 운동선수로서 겪는 많은 일들을 잘 모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눈물을 훔쳤다. 은퇴 뒤 삶에 대해서는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톰슨은 정신적 문제를 호소하며 지난해부터 출전 대회를 크게.. 아시아투데이
  • '4개 클럽 6명'…2023-24시즌 유럽 각국 리그 우승 지도→한국 선수도 맹활약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유럽 각국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클럽들이 주목받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성공하며 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리그 우승과 함께 2년 만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성공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터밀란은 올 시즌 리그 정상에 오르며 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영국 원풋볼은 올 시즌 유럽 각국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클럽들을 주목했다.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클럽들도 다수의 유럽 각국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강인은 파리생제르망(PSG) 데뷔 시즌에 3관왕을 달성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하며 리그1 3연패를 달성했다. PSG는 리그1 우승 뿐만 아니라 쿠프 드 프랑스와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해 3관왕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조규성과 이한범은 덴마크 수페르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규성은 올 시즌 수페르리가에서 12골 4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소속팀 미트윌란은 4년 만에 덴마크 수페르리가 우승에 성공했다. 미트윌란은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예선에 출전하는 가운데 조규성은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황인범은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즈베즈다의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7연패 주역으로 활약했다. 황인범이 맹활약을 펼친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컵대회에서도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셀틱의 오현규와 양현준도 우승을 경험했다. 셀틱은 올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우승과 함께 리그 3연패에 성공했다. 셀틱 역시 스코티시컵 우승에도 성공하며 올 시즌 다양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 시즌 소속팀에서 맹활약과 함께 유럽 리그 우승을 경험한 선수 중 이강인과 황인범은 다음달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치르는 축구대표팀에 소집된다. 한국은 다음달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로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경기를 치른다. [이강인, 조규성. 사진 = 원풋볼/PSG/미트윌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하나둘 모여든다' 롯데 자이언츠의 추억을 찾아서…누구보다 반가운 전 직장 동료들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KT-두산의 경기 전 두산 선수들이 훈련을 마무리 지을때 원정팀인 KT 선수들이 하나둘 락커룸에 짐을 풀고 그라운드로 나섰다. KT 황재균은 배팅게이지를 잠시 바라본 뒤 바로 두산 박흥식 코치를 향해서 다가갔다. 황재균은 박흥식 코치와 정답게 포옹을 한 뒤 손을 잡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잠시 서로의 안무를 묻는 사이에 장성우 포수와 어느덧 옆에서 같이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신본기가 황재균, 장성우, 박흥식 코치 곁으로 다가가 깍듯이 인사를 한 뒤 미소를 지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두산 박흥식 코치는 KT 신본기에 대해서 "요즘 타격감도 올라가고 자신감도 부쩍 올라온거 같다"라고 칭찬을 하자 신본기는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두산 박흥식 코치, KT 황재균, 장성우, 신본기는 모두 롯데에서 코치와 선수생활을 했다. 박흥식 코치는 MBC청룡과 LG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삼성, 기아, 영남대학교, 넥센, 롯데에서 코치와 감독대행을 역임했다. 롯데에서는 2013~2014시즌, 2022~2023시즌까지 수석,타격 코치를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 두산베어스 1군 수석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박흥식 코치는 2013~2014년까지 1군 타격 코치로 생활하면서 황재균, 신본기, 장성우와 한솥밥을 먹은 추억이 있다. 한창 젊은 시절이었던 세명의 선수들에게 끈임없이 지도했기에 세 명이 선수들은 다시 한번 추억을 생각하면 박흥식 코치 앞으로 다같이 모인 것이다. 박흥식 코치와 황재균, 신본기, 장성우는 약 2~3분간 웃음꽃을 피우며 이야기를 나눈 뒤 각자 훈련과 경기 준비를 위해 헤어졌다. 한편 KT는 화끈한 타격을 앞세우며 두산을 상대로 12-3 완승을 거두면 4연승 질주했다. 특히 문상철이 6타수 4안타 5타점으로 폭발하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쿠에바스는 최고 151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싱커를 섞어 던지며 6이닝 동안 91구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쿠에바스가 내려간 뒤 성재현, 손동현, 주권, 우규민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가 승리를 지켰다. 마이데일리
  • 공룡들 20세 외야수는 평범함을 거부한다…끝냈는데 끝내기 아니었다, 2024년 ‘홈런→연타석홈런→홈런→2루타’[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시즌 세 번째 안타까지 모조리 홈런. 네 번째 안타는 2루타. NC 다이노스 오른손 외야수 박한결(20)은 28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4-10으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KIA 선발투수 윤영철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 약간 높게 들어온 체인지업을 통타, 비거리 110m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그런데 박한결의 성적이 희한하다. 4경기서 12타수 4안타 타율 0.333인데 4안타 중 단타는 제로다. 홈런 세 방에 2루타 한 방이다. 사실상 걸리면 무조건 장타. 심지어 시즌 1~2호 홈런은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연타석홈런으로 장식했다. 이게 끝이 아니다. 박한결의 1군 통산기록도 재밌다. 이날까지 16경기서 27타수 9안타 타율 0.333인데 9안타 중 네 방이 홈런이다. 나머지 5안타 중 단타는 3개, 2루타는 2개다. 홈런을 단타보다 더 많이 친 사나이. 평범한 게 없다. 박한결은 경북고를 졸업하고 2023년 2라운드 14순위로 입단한 오른손 외야수다. 데뷔 첫 안타도 무려 비공식 끝내기안타였다. 2023년 9월24일 창원 두산 베어스전서 2점 뒤지던 연장 11회말 무사 만루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이때 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아 NC의 대역전승으로 끝났다. 당시 기록원들은 두산의 실책이 끼였다고 판단, 박한결에게 2타점만 부여했다. 경기를 끝내는 안타를 쳤지만, 끝내기안타의 주인공은 아니었다. 두산의 끝내기 실책이었다. 이렇듯 입단 2년만에 은근히 흥미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시즌 1~2호 홈런을 연타석홈런으로 장식한 것도 놀라운데, 장소가 고척돔이었다. 투수친화구장 고척돔은, 결코 홈런을 치기 쉬운 구장이 아니다. 그만큼 박한결이 타격 자질이 있다는 얘기다. NC는 현재 주력 라인업에 장타력을 갖춘 타자가 많은 편은 아니다. 강인권 감독으로선 일발장타력이 있는 박한결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 최근 5연패에 빠지면서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라도 박한결의 활약은 의미 있다. 물론 박한결이 1군 주축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하려면, 좀 더 꾸준한 타격, 정확한 타격, 안정적인 수비력이 필요하다. 홈런을 많이 치지만 삼진도 많다. 이날까지 통산 10삼진. 현재 1군 외야 구성상 주전을 꿰차긴 쉽지 않다. 그래도 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할 선수인 건 분명하다. 강인권 감독은 지난 24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박한결의 타격 능력은 워낙 좋다. 계속 보고 있다. 변화구 대처 능력만 좀 더 키운다면 앞으로 충분히 성장할 선수라고 본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김하성, 4타수 무안타 침묵…샌디에이고는 3연승 질주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샌디에이고는 3연승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세 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7에서 0.212(193타석 41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고개를 숙였다. 김하성은 선두타자 도노반 솔라노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무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타구가 유격수 팀 앤더슨에게 잡혔고 병살타로 이어지며 출루에 실패했다. 8회말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중견수 재즈 치좀 주니어에게 잡히며 무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마이애미에 4-0으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30승 28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고, 마이애미는 19승 37패로 NL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 주릭슨 프로파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승리를 견인했고, 솔라노도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맷 왈드론은 7이닝 6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3승(5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마이애미 선발투수 헤수스 루자르도는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시즌 4패(2승)째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박병호↔오재일 맞교환' 누가 손해고 이득일까?… '이 데이터'에 이목 확 쏠렸다 프로야구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장타자 박병호와 오재일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 선수의 최근 3년간 기록을 살펴보면 박병호가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었고, 오재일은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 팀은 이번 트레이드로 상호 필요를 위키트리
  • 과거 폭력 혐의 극복, 앙헬 카브레라 미국 프로골프 무대 복귀 2009년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는 앙헬 카브레라가 미국 프로골프 무대에 복귀한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카브레라는 과거 여자 친구에 대한 폭력 혐의로 징역 생활을 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미국 입국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입국 비자를 발급받아, 곧 텍사스주 휴스턴에 정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포모스
  • 미국 골프계의 스타 렉시 톰프슨, 29세에 화려한 커리어에 마침표 장거리 드라이브로 명성을 날렸던 렉시 톰프슨이 29살의 젊은 나이에 골프계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톰프슨은 자신의 골프 커리어를 돌아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거둔 총 15승의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골프는 내 삶의 큰 부분이었지만, 이제 새로운 장을 열 준비가 되었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 소식은 29일 미국 포모스
  • 티모 베르너,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계속 동행...임대 계약 기간 연장 확정 독일 출신의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오는 2024-2025 시즌에도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일원으로 뛰게 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모 베르너가 다가오는 시즌에도 우리와 함께 하게 될 것이며, 이는 그의 모기업인 RB 라이프치히(독일)가 아닌 토트넘에서의 활약을 의미한다"고 발표했다. 포모스
  • 드리블러에게는 악몽→262명 중 1위…김민재 밀어낸 장점 있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수비수로 도약한 다이어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9일(한국시간) '다이어는 2023-24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수비력을 입중했다. 다이어는 자신의 수비 능력을 인상적으로 보여주는 뛰어난 통계를 선보였다'며 조명했다. 이 매체는 '다이어는 지난시즌 1000분 이상 경기를 뛰었던 262명의 필드플레이어 중 단 한 번만 드리블 돌파를 허용한 선수다. 다이어의 기록은 그를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선수 중 하나로 만들었다. 다이어는 시즌 후반기 바이에른 뮌헨 수비의 필수적인 선수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다이어가 지난 1월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됐을 때 임시방편으로 평가됐다. 토트넘에서도 주전 선수가 아닌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서도 '다이어는 인상적인 활약으로 팬들과 전문가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했다. 다이어는 지난시즌 후반기 바이에른 뮌헨에서 20경기에 출전했고 완전 이적과 함께 2025년까지 계약했다'고 덧붙였다.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의 유로 2024 엔트리에선 제외됐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다이어 대신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에히(크리스탈 팰리스), 콘사(아스톤 빌라), 브렌트웨이트(에버튼), 콴사(리버풀),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같은 수비수들을 유로 2024 예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포함해 다이어, 데 리흐트, 우파메카노 등 4명의 센터백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감독 선임을 앞둔 가운데 선수단 입지 변화도 점쳐지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는 29일 ''콤파니 감독은 먼저 팀에 대해 파악하고 싶어할 것이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4-2-3-1 포메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고 압박을 요구할 것이다. 투헬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출전 기회를 잃었던 우파메카노는 콤파니 감독 밑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이 센터백 판매를 고려할 경우 김민재, 데 리흐트, 다이어는 지금보다 더 나쁜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점쳤다. [다이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충격 발언' 음바페, "항상 AC밀란에서 뛰고 싶었다"...레알 이적 앞두고 또 '입방정'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킬리안 음바페(25)가 갑자기 AC밀란을 언급했다. 음바페는 2023-24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망(PSG)을 떠난다. 음바페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시즌이 PSG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며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다. PSG와의 계약을 후회하지 않으며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2017-18시즌에 AS모나코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음바페는 압도적인 스피드와 득점력으로 PSG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재계약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개막 전에 프리시즌 훈련에서 제외되는 압박까지 받았지만 끝내 계약 연장을 거부했다. 차기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다. 음바페는 이전부터 레알의 관심을 받아왔다. 음바페가 직접 이별을 발표하기 전에도 “음바페와 레알이 5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최근 음바페의 어머니 또한 아들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모두가 알고 있다”며 레알 이적을 선언했다. 공식 발표도 임박했다. 알은 2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독일)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해당 경기가 끝난 후에 음바페 영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 또한 “곧 음바페가 레알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다만 이별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다. 음바페는 시즌 초부터 재계약을 두고 구단과 트러블을 겪었다. 시즌 중에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교체 지시에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더욱이 재계약 발표 또한 구단과 합의를 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진행을 했다. 이에 PSG와 팬들은 음바페에 분노했고 트레블을 달성했음에도 음바페를 환송하는 행사도 진행하지 않았다. 기행은 계속됐다. 최근에는 돌연 AC밀란의 이름을 언급했다 29일(한국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음바페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나는 항상 이탈리아로 간다면 밀란에서 뛰고 싶었다.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으며 밀란의 모든 경기를 지켜봤다. 우리 가족 모두 엄청난 밀란의 팬이다”라며 레알 팬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사진 = 킬리안 음바페/게티이미지코리아, madridpundits] 마이데일리
  • '169.6km' 타구가 정면이라니, 김하성 무안타 '침묵'…SD 에스트라다 13타자 연속 삼진→ML 新 역사 작성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결과 연속 안타 행진이 두 경기에서 종료됐다. 김하성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맞대결에 유격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 선발 라인업 마이애미 : 재즈 치좀 주니어(중견수)-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지명타자)-조쉬 벨(1루수)-헤수스 산체스(우익수)-제이크 버거(3루수)-닉 고든(좌익수)-팀 앤더슨(유격수)-오토 로페즈(2루수)-닉 포르테스(포수), 선발 투수 헤수스 루자르도. 샌디에이고 : 루이스 아라에즈(1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제이크 크로넨워스(지명타자)-도노반 솔라노(3루수)-김하성(유격수)-호세 아소카(중견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 선발 투수 맷 왈드론. 전날(28일) 106.9마일(약 172km)의 엄청난 타구를 만들어냈음에도 불구하고, 3루수 직선타로 잡히는 불운을 겪었던 김하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한 김하성. 하지만 좋은 흐름이 이날 경기까지 어이지지는 않았다. 이날 경기 초반의 흐름은 좋지 않았다. 김하성은 2-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루의 첫 번째 타석에서 마이애미 선발 헤수스 루자르도의 2구째 스트라이크존 바깥쪽 낮은 코스에 살짝 걸치는 85.9마일(약 138.2km)에 방망이를 내민 결과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출발했다. 그리고 4회말 1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루자르도의 3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했으나, 이번에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에서의 결과는 최악이었다. 김하성은 3-0으로 앞선 6회말 무사 1루에서 다시 한번 타석에 들어섰고, 이번에는 85.5마일(약 137.6km) 체인지업이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리자 다시 한번 힘차게 방망이를 내밀었다. 그런데 시속 105.4마일(약 169.6km)의 강력한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향하게 됐고, 병살타로 이어지면서 찬물을 끼얹게 됐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8회말 한 점을 더 뽑아내면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설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마이애미의 바뀐 투수 엠마누엘 라미레즈와 맞대결에서 6구째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의 93.8마일(약 151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으나, 97.3마일(약 156.6km)의 속도로 뻗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의 침묵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는 적재적소에 뽑은 점수를 마운드가 탄탄하게 지켜내며 3연승을 달렸다. 선취점은 당연히 샌디에이고의 몫. 샌디에이고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안타로 물꼬를 틀더니, 후속타자 주릭슨 프로파가 선제 투런포를 폭발시키며 경기 초반의 주도권을 손에 쥐었다. 이후 샌디에이고 타선은 좀처럼 달아나는 점수를 뽑지 못했는데, 이때 '너클볼러' 맷 왈드론의 투구가 빛을 발했다. 1회초 실점 위기를 넘기며 무실점 스타트를 끊은 왈드론은 2회 너클볼을 앞세워 두 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마이애미 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3회 오토 로페즈-닉 포르테스-재즈 치좀 주니어로 이어지는 타선을 봉쇄하며 탄탄한 투구를 거듭했다. 가장 큰 위기도 잘 넘겼다. 왈드론은 4회 조쉬 벨과 제이크 버거에게 안타를 허용해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때 왈드론이 닉 고든을 너클볼로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탈출, 5회에도 두 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승리 요건을 손에 넣었다. 그러자 샌디에이고 타선은 5회말 루이스 아라에즈와 타티스 주니어의 연속 안타로 마련된 1, 2루 찬스에서 프로파가 한 점을 더 달아나는 적시타를 쳐내며 3-0으로 달아났다. 왈드론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지난 4회와 마찬가지로 벨과 버거에게 안타를 내주며 다시 한번 1, 2루 위기에 몰렸는데, 이번에는 고든을 2루수 땅볼로 묶어냈다. 그리고 왈드론은 여유 있는 투구수를 바탕으로 7회에도 등판해 팀 앤더슨-로페즈-포르테스로 이어지는 타선을 삼자범퇴로 봉쇄하며, 7이닝 동안 투구수 85구, 6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매니 마차도의 안타와 도루로 마련된 득점권 찬스에서 솔라노가 적시타를 뽑아내며 승기에 쐐기를 박았다. 그리고 샌디에이고는 9회초 제레미아 에스트라다를 투입했다. 에스트라다는 지난 24일 신시내티 레즈와 맞대결에서부터 이날 경기 전까지 10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 중이었는데, 헤수스 산체스를 삼진 처리하며 메이저리그 '타이' 기록을 작성, 후속타자 버거 또한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2타자 연속으로 빅리그 신기록을 작성했다. 그리고 고든에게도 삼진을 솎아내며 13타자 연속 삼진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마이데일리
  • 이강인 향해 “좋은 윙어가 아니다”…최근 전해진 소식 (이유) PSG 소속 이강인은 윙어보다 중앙 미드필더로 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의 기술과 경기 조율 능력은 중앙에서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PSG은 이강인을 어떻게 활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키트리
  • ROAD TO UFC S3 준결승 대진...유수영·최동훈 출전 인구 대국을 넘어라. ‘유짓수’ 유수영(28)은 중국 파이터와, 최동훈(25)은 인도 파이터와 ROAD TO UFC 시즌3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룬다.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는 UFC 계약을 놓고 아시아 정상급 유망주들이 경쟁하는 ROAD TO UFC 시즌 3의 준결승 대진을 발표했다.한국에선 밴텀급(61.2kg) 유수영과 플라이급(56.7kg) 최동훈이 4강에 올라 14억 인구 대국 대표들과 경쟁한다.전 블랙컴뱃∙딥∙나이자∙제우스FC 밴텀급 챔피언 유수영은 강력한 우승 후보 다얼미스 자우파스(24∙중국)와 격돌한 싱글리스트
  • ‘금지약물 복용’ 쑨양, 선수생활 재기 노린다…파리올림픽 출전은 불가 중국 수영 스타 쑨양이 자격 정지를 받았던 후 재기를 노리며 복귀했다. 그의 목표는 과거의 명예를 회복하는 것이다. 쑨양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중국 수영계에서 기대를 받고 있다. 그는 훈련을 이어가며 최고의 모습으로 서울경제
  • "토트넘 떠난다고? 사우디 이적은 가짜 뉴스야!" 브라질 FW, 직접 입 열었다..."최고의 상태로 돌아올 것"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히샬리송(토트넘)이 자신의 이적설을 부인했다. 히샬리송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히샬리송 영입에 6,000만 파운드(약 1,000억원)를 투자했다. 탕기 은돔벨레(갈라타사라이)에 이은 토트넘 구단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하지만 첫 시즌은 악몽과 같았다. 히샬리송은 리그 27경기를 치르며 1골에 그쳤다. 히샬리송이 자랑하는 기동력과 투쟁적인 모습이 나오지 않으면서 비판의 대상이 됐다. 또한 거친 플레이도 종종 나오면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반전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과 함께 찾아왔다. 히샬리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서 점차 이전의 기량을 끌어올렸다. 주로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나섰으나 때때로 히샬리송이 최전방, 손흥민이 왼쪽에 포진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12월에만 4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했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히샬리송은 무릎 부상으로 이탈을 반복했다. 자연스레 토트넘은 공격에서 손흥민 의존도가 높아졌고 후반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막바지에는 종아리 부상까지 당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리그 11골을 기록하며 손흥민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에 올랐으나 ‘유리몸’에 대한 우려는 계속됐다. 결국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매각할 수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매각에 열려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까지 등장했다. 토트넘이 아이반 토니(브렌트포드), 산티아고 히미네스(페예노르트) 등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 히샬리송은 잔류를 확신할 수 없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히샬리송이 직접 입을 열었다. 29일(한국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이적설은 가짜 뉴스다. 나는 잉글랜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며 토트넘 이탈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이어 “다음 시즌에 최고 수준으로 돌아오기 위해 브라질에서 휴식을 취한 것이다”라며 의지를 나타냈다. 마이데일리
  • "펩은 이미 후계자를 확정했다!"…펩의 '확신, "그가 나를 계승할 것이다, 반드시 성공할 인물"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이별을 예고했다. 맨시티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과의 이별을 준비해야만 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황금기'를 이끈 전설이다. 지난 2016년 맨시티 감독으로 부임해 올 시즌까지 EPL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17개의 우승컵을 선물했다. 구단 최초로 UCL 우승을 이끌었고, EPL 최초로 4연패를 이끌었으며, 구단 최초로 '트레블'도 달성했다. 영국의 현지 언론 대다수가 "과르디올라가 다음 시즌을 마지막으로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과르디올라가 2024-25시즌 이후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 이미 구단에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후임 감독을 찾기 시작했다. 여러 감독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까지 언급됐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의 후계자로 생각하는 인물은 단 1명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미 후계자를 확정한 상태다. 맨시티가 이를 받아들일지, 그 후계자의 클럽이 이를 용인할지가 관건이다. 영국의 '미러'는 "과르디올라는 후임으로 많은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는 이미 자신의 후계자를 확정했다. 바로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다. 아르테나는 아스널을 맡기 전 과르디올라의 코치였다. 과르디올라가 잘 아는 감독이다. 아스널 감독을 추천하고 설득한 것도 과르디올라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과거 과르디올라 감독의 발언을 소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르테타가 나를 계승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르테나는 성공할 것이다. 그는 젊은 감독이다. 이미 큰 선수와 큰 팀을 다루는 경험이 있다. 또 놀라운 직업 윤리를 가지고 있다. 아르테타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는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믿을 수 없는 가치관을 지닌 믿을 수 없는 인간이다. 미래에 엄청난 성공을 거둘 것이다. 나와 축구를 보는 방식이 가깝다"고 극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오른팔이었던 아르테타 감독은,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을 가장 위협하는 위치까지 올라섰다. 지난 시즌과 올 시즌 맨시티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맨시티는 위험했지만, 아르테타 감독의 성장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웃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황유민 2연패 도전’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의 모든 것 2024시즌 KLPGA투어 열한 번째 대회인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31일(금)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6,787야드-예선 6,689야드-본선)에서 막을 올린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은 2019년부터 4년간 총상금을 1억 원씩 증액하여 현재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확대되었으며, 이로 인해 선수들과 골프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2013년부터 꾸준히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던… 데일리안
  • SSG,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 단행…팀 분위기 쇄신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실시했다. SSG는 29일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조원우 벤치코치가 수석코치를 맡는다. 기존 송신영 수석코치는 1군 메인 투수코치로, 기존 배영수 1군 메인 투수코치는 퓨처스팀 메인 투수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이어 윤재국 퓨처스팀 작전·주루코치가 1군 작전·주루코치를 맡으며 기존 임재현 1군 작전·주루코치는 퓨처스팀 작전·주루코치를 담당한다. 또한 SSG는 퓨처스팀에 1.5군 선수들의 집중 성장을 위해 중점관리 파트를 신설하고, 기존 류택현 퓨처스팀 메인 투수코치와 김종훈 1군 보조 타격코치를 각각 투수 및 타격 전담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류택현 코치는 퓨처스 투수 총괄 역할도 함께 수행하며, 김종훈 코치는 퓨처스팀 타격코치를 겸직한다. 오준혁 퓨처스팀 타격코치는 1군 보조 타격코치를 맡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스톤 7이닝 무실점' 다저스, 메츠와의 더블헤더 싹쓸이…오타니 결장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와 더블헤더(DH) 경기를 모두 잡아냈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씨티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메츠와의 DH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DH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잡아낸 다저스는 35승 22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수성했다. 2연패에 빠진 메츠는 22승 32패로 NL 동부지구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 다저스는 윌 스미스와 미겔 바르가스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오타니 쇼헤이는 휴식으로 결장했다. 선발투수 개빈 스톤은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메츠는 타선이 침묵하며 영봉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시작부터 분위기를 가져왔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스미스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이 터지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다저스는 2회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2회초 앤디 파헤스가 안타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미겔 로하스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치며 1점을 추가했다. 이후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메츠는 스톤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며 단 3안타에 그쳤다. 침묵을 깬 팀은 다시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미겔 바르가스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3-0으로 1점 더 도망갔다. 메츠는 스톤에 이은 불펜 투수 알렉스 베시아에게 마저 꽁꽁 묶이며 9회까지 1점도 내지 못했다. 결국 리드를 끝까지 잘 지킨 다저스가 메츠에 3-0으로 제압하며 DH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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