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8호 실책 사라졌다…안타로 기록 정정[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시즌 8호 실책이 안타로 정정됐다. 김하성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7일 3타수 2안타, 28일 4타수 1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쳤지만, 오늘은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수비에서도 실책이 나왔다. 5회초 주자 없는 2사에서 닉 포르테스가 유격수 방면 땅볼을 쳤다. 김하성이 글러브를 갖다 댔지만 타구가 글러브 밑으로 흘렀다. 기록원은 이 장면에 대해 실책을 부여했다. 김하성의 시즌 8호 실책이며, 한 시즌 최다 실책타이 기록이다. 김하성은 2022년 8실책으로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가장 많은 실책을 범했다. 잠시 후 기록원은 이를 '안타'로 정정했다. 김하성은 정면이 아닌 측면에서 타구를 잡으려 시도했고, 기록원은 수비의 난이도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의 8호 실책도 사라졌다. 그럼에도 가파른 수비 실책 페이스는 아쉽다. 김하성은 2023시즌 내셔널리그(NL)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해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거듭났다. 올해 유격수로 수비 포지션을 옮긴 김하성은 여전히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지만, 아쉬운 모습 또한 잦아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4-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샌디에이고는 30승 28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마이애미는 19승 37패로 NL 동부지구 최하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손흥민 억울한 일 터졌다…경찰, 전 축구선수 A 씨 수배 중손흥민과 친분을 주장하며 1억을 사칭한 전 축구선수가 수배 중. 손흥민은 관련 없음을 주장하며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위키트리
라팍에서 푸른 '삼성' 옷 입고 훈련 중인 낯선 박병호 (사진 9장)거포 타자 박병호가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고 훈련에 참석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박병호와 오재일은 새로운 환경에서 도약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많은 야구팬들은 후반기에 박병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위키트리
하이메 바리아, 한화 이글스와 55만 달러에 계약 체결KBO리그의 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 보강에 나섰다. 구단은 29일, 파나마 출신 오른손 투수 하이메 바리아와 연봉 48만 달러, 계약금 7만 달러를 포함해 총 55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1996년생인 바리아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34경기(선발 62경기)에 등판, 22승 32패, 평균자책점 4.38, 탈삼진 351개를 기 포모스
2024 세계유도선수권에서 한국 대표팀 규정 미숙지로 실격패2024년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이 규정 숙지 부족으로 실격패의 아픔을 겪었다. 대한유도회는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황희태 감독과 선수 원종훈(철원군청)에게 경위서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건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대회 혼성단체전에서 발생했다. 한국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세 포모스
메이저리그, 흑인 리그 기록 공식 편입으로 역사적 장을 맞이하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역사가 새로운 장을 맞이했다. MLB 사무국은 인종차별의 아픈 역사를 가진 흑인 리그(니그로리그)의 기록을 메이저리그 공식 기록으로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여러 기록들의 주인공이 바뀌게 되었으며, 특히 역대 타율 1위 선수의 자리도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게 되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야구기록특별위원 포모스
“뭐라도 해봐야” 5연패 공룡들 파격라인업, 박건우·손아섭·권희동 제외…최정원 리드오프·박한결 3번[MD창원][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5연패에 빠진 NC 다이노스가 파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NC는 29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에 최정원(2루수)-서호철(3루수)-박한결(좌익수)-맷 데이비슨(1루수)-김성욱(중견수)-김형준(지명타자)-한석현(우익수)-박세혁(포수)-김주원(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피격라인업이다. NC는 최근 극심한 투타 언밸런스로 5연패에 빠졌다. 5위로 추락한 상태다. 이날 KIA 선발투수 왼손 이의리를 상대로 좋지 않던 베테랑 손아섭과 박건우가 벤치에서 대기한다. 손목이 조금 좋지 않은 권희동도 또 다시 빠졌다. 이들은 대타로 대기한다. 대신 백업 야수가 대거 선발라인업에 들어갔다. 최정원이 리드오프, 박한결이 3번, 한석현이 7번으로 각각 나간다. 김형준이 지명타자로 나가면서 박세혁과 동시에 선발 출전하는 것도 눈에 띈다. 이 라인업은 강인권 감독이 아닌, 송지만 타격코치가 짰다. 강인권 감독은 “뭐라도 해봐야 할 것 같다. 손아섭하고 박건우는 이의리를 상대로 좋지 않았다. 그래서 좀 젊은 선수들, 이의리에게 대처 가능한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에 넣었다. 권희동은 휴식이 좀 더 필요한데 대타도 가능할 것 같다”라고 했다. 그래도 NC는 28일 경기서 크게 뒤진 경기를 경기 후반 8-11까지 추격했다. 2사 만루서 한 방만 터졌다면 대역전극도 가능했다. 강인권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조금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5월이 며칠 안 남았는데, 타격감이 상승세로 가면 좋겠다. 어제 경기를 계기로 공격력이 조금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해도 될 것 같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오늘 안 나와도 되는데…" 삼성 고별전서 홈런포 쾅! 곧바로 KT 합류 소식에 던진 적장의 농담 [MD잠실][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오늘 안 나와도 되는데….(웃음)" 오재일이 KT 위즈에 합류했다. KT는 28일 오후 "삼성 라이온즈에 내야수 박병호를 보내고, 베테랑 내야수 오재일을 영입하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혓다. 지난 주말 박병호가 KT에 방출을 요청했다. 올 시즌 출전 기회가 적었기 때문이다. KT는 고민에 빠졌다. 웨이버 공시, 트레이드, 잔류 설득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KT는 박병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설득에 나섰지만, 박병호의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가 완강했다. 결국, 27일 오후 박병호의 트레이드를 위해 몇몇 구단에 연락을 돌렸다. 그 중 삼성이 박병호 영입에 관심이 있었고 28일 오후 오재일과 박병호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오재일은 올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15안타 3홈런 8타점 6득점 타율 0.234 OPS 0.780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부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군에서 재정비 시간을 가진 그는 지난 12일 콜업돼 11경기에서 9안타 2홈런 5타점 4득점 타율 0.321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에서의 마지막 경기였던 28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9회말 대타로 출전해 솔로 아치를 그렸다. 오재일은 트레이드와 동시에 KT에 합류했다. 오재일 합류 소식을 들은 '적장'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은 "적이 한 명 늘었는데…."고 농담을 던졌다. '베테랑'이 트레이드돼 새로운 팀에 합류하는 것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취재진에 질문에 이승엽 감독은 "저는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팀이 바뀌면 한 번 좀 나사를 조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항상 똑같은 환경, 똑같은 사람들과 플레이하다 보면 마음이 너무 편하게 돼 조금 퍼질 수가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오재일이 계속 좋아지고 있던데, 어제도 홈런 치고 오늘 안 나와도 되는데…"라고 농담을 한 뒤 "본인 입장에서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팀으로 봐도 분위기를 바꿔서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두산은 헨리 라모스(우익수)-정수빈(중견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전민재(유격수)-이유찬(3루수)-조수행(좌익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최준호다. 라모스가 시즌 첫 리드오프로 출격한다. 이승엽 감독은 "최근 몇 경기 동안 라모스가 출루를 잘 한다고 판단했다. (정)수빈이 1번 타선에서 조금 부진하다. 연패이기도 해서 분위기 전환 겸 라모스를 1번 타자로 넣었다"고 설명했다. 1군 엔트리에 변화도 있다. 최원준과 이교훈이 말소, 김명신과 김도윤이 등록됐다. 마이데일리
설영우·김문환·최준·황재원…김도훈 감독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한국 축구 대표팀 김도훈 임시 감독이 싱가포르와 중국과의 예선을 준비하며 새로운 인재인 최준과 황재원을 오른쪽 풀백으로 발탁했다. 두 선수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대표팀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질 수 있다.위키트리
박효준, 트리플A서 시즌 첫 3안타+5타점 맹활약…타율 0.25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팀에서 뛰는 박효준이 시즌 첫 3안타를 신고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 소속의 박효준은 29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열린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박효준은 4타수 3안타 1득점 5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3안타는 물론 5타점 역시 시즌 최초다. 첫 타석부터 날카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박효준은 2회 1사 2, 3루에서 우전 2타점 적시타를 신고하며 팀의 첫 점수를 뽑아냈다. 계속된 2사 1루에서 박효준은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상대 포수 세사르 살라사르의 2루 송구에 아웃됐다. 불붙은 타격감은 식을 줄 몰랐다. 4회 1사 1, 2루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우익수 방면으로 날카로운 안타를 생산하며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타구의 속도는 무려 96.6마일(155.5km)에 달했다. 이후 연속 안타가 터지며 박효준은 득점까지 성공했다. 세 번째 타석에선 범타에 그쳤다. 5회 1사 1, 2루에서 박효준은 1루 땅볼을 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네 번째 타석에서 팀 승리를 견인하는 타점을 올렸다. 팀이 7-4로 앞선 7회 2사 2, 3루에서 박효준은 좌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효준의 시즌 성적은 122타수 31안타 1홈런 7도루 24득점 24타점 타율 0.254 출루율 0.380 장타율 0.426이 됐다. 5월 들어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박효준은 4월 타율 0.224 OPS(출루율+장타율) 653에 그쳤지만, 5월 타율 0.295 OPS 0.860을 기록 중이다. 한편 경기는 박효준의 활약 속에 라스베이거스가 9-5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포토콜 진행…이재경, 2연패 도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6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29일 대회장인 충북 충주 소재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 7334야드)에서 포토콜이 열렸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25.CJ)을 포함해 김영수(35), 전성현(31.웹케시그룹)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 정찬민(25.CJ), 배용준(24.CJ)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선수들은 7번 홀 티잉 구역과 페어웨이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대회 최초 2연패를 노리는 이재경은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대회인 만큼 꼭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겠다"며 "대회장에 오셔서 많은 응원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재경은 황인춘(50.3H지압침대), 윤성호(28.우리금융그룹), 정한밀(33.(주)공감네트웍스)과 4조에 편성됐다.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펼쳐지는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는 총 6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3년(2025~2027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주어진다. 본 대회는 64명의 선수들을 1개 조 당 4명씩 16개 조로 편성한다. 그 뒤 승점 제도 방식의 조별리그를 실시하고 조별 상위 1명의 선수가 16강전에 진출한다. 승점은 승리 시 2점, 무승부는 1점, 패할 경우 0점으로 처리한다. 각 조에서 공동 1위가 발생하면 연장전을 진행한다. 연장전은 서든데스 방식이다. 이후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1대1 매치플레이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8강전 탈락자 기준 5~8위 순위 결정전도 진행해 매치플레이만의 박진감을 더했다.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도 3~4위전을 치른다.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는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생중계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를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MD현장] "걱정과 우려를 기대와 즐거움으로 제공하겠다"...'감독대행→제8대 사령탑' 김두현 감독의 출사표[마이데일리 = 춘천 노찬혁 기자] "걱정과 우려를 기대와 즐거움으로 선수들과 팬들께 제공해야 하지 않나..." 전북은 지난 27일 제8대 사령탑으로 김두현 전 수석코치를 선임했다. 그리고 29일 강원도 춘천 '더 잭슨나인스' 호텔에서 김두현 신임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감독은 전북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섰다. 전북의 올 시즌 분위기는 암담하다. 지난 시즌 김상식 감독이 자진 사임을 결정한 뒤 단 페트레스쿠 감독을 선임했지만 올 시즌 초반 부진을 면치 못했다. 시즌 초반 최하위까지 떨어지면서 페트레스쿠 감독은 성적 부진 끝에 자진 사임을 결정했고 전북은 다시 박원재 감독대행 체제로 돌아섰다. 박 감독대행 체제에서 전북은 어느 정도 분위기를 쇄신하는 데 성공했다. 6라운드에서 강원FC에 2-3으로 패배했지만 광주FC와, FC서울을 상대로 2연승까지 기록했다. 전북은 이달 초 3연패 늪에 빠졌지만 최근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3승 5무 6패 승점 14점으로 10위에 랭크됐다. 김 감독은 "올 시즌 전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런 시기에 감독이라는 기회를 주신 구단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사실 어려움이 좀 있었다. 선임되기까지 기다림도 있고 상황상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선수들과 팬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선택이 쉬웠던 것 같다. 주위에서 걱정과 우려가 있다고 들었다. 기대와 즐거움으로 선수들과 팬들께 제공해야 하지 않나 이런 책임감을 갖고 감독 생활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선수들에게 두려움이 많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자신감을 갖자고 얘기를 많이 했다. 자신감은 개인적으로 나오는 부분도 있지만 팀적으로 준비가 된다면 자신감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즐기는 자리라고 애기를 했다. 선수들이 즐거워하면 승리는 따라오는 것이고 그 승리를 만끽하는 것은 팬 여러분들이기 때문에 나비 효과라고 생각한다. 잘 준비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북은 박 감독대행이 팀을 재정비하는 동안 빠르게 후임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고, 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전북은 "세계적인 축구의 패러다임과 현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로 전술 기반의 팀 운영 능력을 꼽았으며 ‘스마트 리더십’을 갖춘 김두현 전 코치를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사실 김 감독은 그동안 전북과 인연이 깊다. 김 감독은 현역에서 은퇴한 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전북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또한 김상식 전 감독이 자진 사임을 결정한 뒤에는 전북의 감독대행을 맡았다. 김 감독은 페트레스쿠 감독이 오기 전까지 8경기에서 5승 2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 김 감독은 "사실 여기 오면서 선수들과 보냈던 시간을 생각했다. 그 당시에 하고 싶었던 일, 해야 될 일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들을 하고 가지 못한 느낌이 있었다. 선수들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 앞으로 보여드릴 축구를 교감할 수 있는 자리가 시작된 강원에서 첫 경기도 재밌게 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초반 전북은 부진에 빠졌지만 결국 파이널A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김 감독이 감독대행을 맡은 뒤부터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김 감독이 전북을 파이널A에 올려놓았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 감독대행을 역할을 잘 수행한 뒤 전북을 떠났다. 서정원 감독이 있는 청두 룽청 코칭스태프로 합류하며 새로운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갔다. 청두 룽청에서도 시즌 초반 연승 행진으로 팀이 리그 선두권에 오르는 데 기여했고 다시 전북에 부름을 받아 K리그로 돌아오게 됐다. 김 감독은 "전술적으로 선수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고민을 하고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감독이라는 자리를 꿈꿔왔다. 그런 자리에 섰기 때문에 갖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싶었고, 선수들과의 교감을 하고 싶었다. 지금 선수들은 축구를 더 배우고 싶고 즐기고 싶어한다. 그런 부분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 같다. 팬 여러분들의 니즈에 충족되지 못한 모습으로 전북이 많이 힘들어했다. 그런 부분을 충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훈련과 경기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키워드는 시간, 공간, 포지셔닝, 밸런스 네 가지를 추구한다. 현대축구에서는 시간과 공간의 싸움이 시작됐고, 포지셔닝 게임이 시작됐다. 경기 중에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포지셔닝 게임을 시작할 것이고 반대로 상대에게 시간과 공간을 주지 않기 위해 포지셔닝 게임을 시작할 것이다. 중요한 게 결국 밸런스인데 밸런스는 수비, 공격 다양하게 적용돼야 한다. 포메이션은 의미가 없고 포지셔닝을 갖춰가며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지 선수들과 잘 공유해서 생각했던 축구를 실현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저는 공격수로 실패한 선수입니다"…꿈 좌절에 상처→대타로 다른 포지션 출전→지금은 어떻게 지내나요?[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전방 공격수의 꿈을 가지고 축구를 시작한 소년이 있었다. 자신이 있었다. 스피드도 자신 있었고, 몸싸움도 자신 있었다. 이런 그의 능력을 알아챈 잉글랜드의 셰필드 유나이티드 유스팀이 그를 영입했다. 하지만 꿈을 이어갈 상황이 아니었다. 팀에는 이미 간판 스트라이커가 있었다. 그는 벤치로 밀려났다. 경기에 뛸 수 없었다. 공격수로서 가치와 경쟁력을 전혀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를 펼치는데, 그 팀에 빠른 윙어가 있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에는 그 윙어를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자신이 해보겠다고 나서는 선수도 없었다. 그러자 감독은 스트라이커를 꿈꾸던 그에게 오른쪽 윙백을 시켰다. 이후 그는 단 한 번도 최전방 공격수로 등장하지 못했다. 오른쪽 윙백으로 새로운 커리어가 시작됐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그는 이렇게 기억했다. "나는 센터포워드가 되고 싶었다. 꿈을 안고 셰필드 유나이티드 유스팀으로 갔다. 하지만 그곳에는 나보다 더 나은 공격수가 있었다. 나는 그와 경쟁하지 못했다. 나는 늦은 도전자였고, 나는 성장하지 못했다. 이곳 공격수 포지션에 나의 자리는 없었다. 어느 날,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를 했고, 그들은 빠른 윙어를 가지고 있었다. 우리 팀 오른쪽 윙백이 없었고, 감독이 나를 그 자리에 넣었다. 그날 이후 나는 다른 포지션에서 뛴 적이 없다." 상처도 받고, 좌절도 했다. 하지만 이 순간의 기회가 자신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 "나는 축구를 하면서 풀백, 라이트백, 이런 건 몰랐다. 처음에는 내가 왜 센터포워드로 뛰지 못하는지 생각했다. 나는 왜 목표를 이를 수 없고, 내가 원하는 포지션에서 영광을 얻지 못할까 좌절도 했다. 하지만 곧 그것이 매우 즐겁다는 것을 깨달았다. 포지션을 바꾸니, 팀에서 나의 역할과 영향력이 바뀌었다. 나는 득점을 하는 것보다 상대를 막아서는 것을 즐기기 시작했다. 포지션을 바꾼 후 처음 4개월 동안은 경기 당 10분에서 15분 정도 뛰었다. 즐기다 보니 어느새 나는 풀타임 경기를 뛰고 있었다." 이후 그의 인생은 어떻게 됐을까. 그는 2008년 셰필드 유나이티드 1군에 올라섰고, 2009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2017년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를 포함해 '트레블' 영광까지, 총 17개의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그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견이 없는 최강이다. 그의 이름은 카일 워커. [카일 워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PK없이 19골-EPL 도움왕 등극'→손흥민 밀어내고 EPL 올해의 팀 선정[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팬이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8일(현지시간) 팬이 뽑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올해의 팀 공격수 후보로 손흥민을 포함해 10명을 선정했고 팬 투표 결과 공격수 10명 중 2명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포함시켰다.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공격수에는 홀란드(맨시티)와 왓킨스(아스톤 빌라)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포든(맨시티), 로드리(맨시티), 더 브라위너(맨시티), 팔머(첼시)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아놀드(리버풀), 가브리엘(아스날), 살리바(아스날), 화이트(아스날)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라야(아스날)가 선정됐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에선 득점왕 홀란드를 포함해 4명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아스날도 베스트11에 4명을 배출했다. 손흥민은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한 가운데 아스톤 빌라 공격수 왓킨스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는 왓킨스에 대해 '페널티킥 없이 19골을 넣었고 13개의 어시스트로 프리미어리그 도움왕도 차지했다. 아스톤 빌라가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는데 선봉에 섰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자신의 통산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10골-1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 10-10을 세 차례 이상 달성한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칸토나, 드로그바, 램파드, 루니, 살라 등 6명 뿐이다. 한편 영국 데일리메일은 28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을 소개하면서 손흥민을 4위에 올려 놓았다. 데일리메일은 ''올 시즌도 토트넘에게 힘든 시즌이었다. 케인이 떠났을 뿐만 아니라 요리스도 팀을 떠났고 대체해야 할 선수들이 필요했고 손흥민이 새로운 클럽 주장으로 나섰다'며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에서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 구현을 위해 최전방과 측면에서 활약했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매우 중요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전 득점 기회에서 실수한 것은 오래 기억될 것이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파괴적인 결정력을 보유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남아있다. 손흥민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서 필수적인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토트넘 팬사이트 핫스퍼HQ는 2023-24시즌 토트넘의 가장 큰 수확으로 손흥민을 언급했다. 핫스퍼HQ는 '손흥민은 2022-23시즌 실망스러운 활약에도 불구하고 요리스와 케인의 부재로 인해 토트넘의 주장으로 선임됐다'며 '손흥민은 결코 뒤돌아보지 않았다. 2022-23시즌 10골 6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은 올 시즌 17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경기를 다시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책임감도 더해졌다. 손흥민은 올 시즌 중반 아시안컵에 출전해 토트넘에서의 활약을 멈췄고 이후 폼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효율적이었다'고 전했다. [왓킨스, 손흥민. 사진 = 프리미어리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르브론 아들' 브로니 제임스, 두 팀이 눈여겨 보고 있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가 NBA 진출 가능성이 열렸다. 미국 스포츠 매체 폭스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각) "NBA 스카우트들은 드래프트 과정에서 브로니 제임스를 크게 눈여겨 보고 있지 않다"며 "2-3개의 팀만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매체에서 말하는 팀은 아버지 르브론이 소속된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였다. 또한 미국 스포츠 종합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피닉스가 1라운드 22번 픽으로 브로니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은 "레이커스는 1라운드 17번 픽과 2라운드 55번 픽이 있다. 레이커스는 선수 옵션을 사용해 FA가 된 르브론을 지키기 위해 브로니의 지명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르브론은 전부터 아들과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고 이야기했던 만큼 아들의 드래프트까지 감안한 여러 상황을 고려해 계약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2024 NBA 신인 드래프트는 내달 6월 27-28일 미국 뉴욕의 바클리스센터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화성FC, 오는 30일 프로추진 주민설명회 개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화성FC가 프로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화성은 "오는 5월 30일 오후 3시 화성시 봉담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프로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개최되는 프로추진 주민설명회는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4번의 주민설명회가 6월 초순까지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라고 29일 전했다. 이번 프로추진 주민설명회는 화성 시민들의 프로추진 의견 청취, 수렴, 타당성 용역 연구 요약설명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9개 읍면동을 2개 권역으로 나눠서 총 2번의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6월 18일 화성시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화성시 통리장단협의회 회의, 아파트입주자대표 회의 등 읍면동의 다중집합 장소를 찾아다니며 프로추진의 타당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일 오후 3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도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춘천시민 축구단과의 홈경기에 앞서 오후 2시부터 경기장 정문 출입구에 위치한 실내공간에서 프로추진 설명 영상 상영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화성FC는 프로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 12일 열린 홈경기에서는 프로추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설문에 참여한 총 213명 중 98%가 프로추진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한, 지난 5월 21일에는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전문위원 분과 회의를 개최해 프로추진에 대한 정책 방향과 시행 방안에 대한 자문을 받은 바 있다. 분과회의는 6월 중순에 2차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프로추진은 시민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과정을 거쳐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프로추진 관련 의견들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과정에서 구단의 방향성과 프로추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준비된 앞으로의 다양한 프로젝트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은 프로추진 관련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으로 진행되며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주민 설명회 및 세미나 개최, 유소년 팬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유소년 및 외국인 축구대회 개최, ESG 경영강화를 위한 지역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현재 아시아 축구선수 몸값 'TOP10' 공개… 손흥민은 4위, 그럼 1위는?트랜스퍼마르크트는 유럽 등 주요 구단에서 뛰고 있는 아시아 축구선수들의 추정 몸값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쿠보 다케후사가 1위로 6000만 유로로 평가되었고, 김민재가 2위로 5500만 유로로 책정되었다. 손흥민은 4위로 4500만 유로로 나타났다위키트리
‘20승까지 -2’ 박민지, 시즌 첫 승 언제 낚아올릴까샷감 조율을 마친 박민지(26, NH투자증권)가 이제는 시즌 첫 승을 정조준한다.박민지는 31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2024시즌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 출전한다.지난해 하반기 3차 신경통을 겪었던 박민지는 2023시즌을 완주하지 못했고 올 시즌은 동남아 개막 투어 2개 대회를 소화한 뒤 한 달 넘게 휴식을 취하다 지난달 말 KLPGA 챔피언십을 통해 본격적인 출항의 닻을 올렸다.‘구관이 명관’이라고 이후 출전한 4개 대회에서는 컷 탈락했던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 데일리안
키움, 31일 SSG전 나이키 파트너데이 진행…시타 육상선수 모일환[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3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경기에 '나이키 파트너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알렸다. 12시즌 동안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는 나이키코리아와 함께하는 첫 파트너데이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준비했다. 먼저 B, C게이트와 외야 게이트에서 선착순 5000명에게 나이키 리유저블 쇼핑백을 증정한다. SNS로 참여할 수 있는 '영웅패션대전' 이벤트도 열린다.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해 키움 유니폼과 나이키 제품을 함께 착용한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나이키 운동화를 선물한다. 경기 전에는 가족 관중을 대상으로 '나이키와 함께하는 그라운드 운동회'를 연다. 공 굴리기 시합을 통해 나이키 운동화를 증정한다. 경기 중에는 이닝 이벤트로 '퀴즈?퀴즈!', '럭키볼', '댄스타임', '신발 던지기' 등을 진행한다. 참가자에겐 나이키 랜덤박스, 키움 어센틱 유니폼 및 동계점퍼, 나이키 가방, 나이키 신발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클리닝 타임에는 나이키가 후원 중인 육상선수 모일환과 관중이 함께 그라운드에서 달리기 시합을 하는 '나이키맨을 이겨라' 이벤트도 열린다. 팬이 승리할 경우 100만 원 상당의 나이키 제품을, 패배할 경우 나이키 운동화를 선물한다. 이날 시구는 나이키코리아 킴벌리 린 창 멘데스(Kimberlee Lynn Chang Mendes) 대표이사가 하고, 시타는 육상선수 모일환이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김하성, 4타수 무안타 침묵...한 시즌 최다 실책 타이까지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김하성은 2-0으로 앞선 2회 무사 1루 기회에서 우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3-0으로 벌어진 6회말 공격에선 무사 1루 기회를 잡았으나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쳤 싱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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