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도 그 정도는 아니었다'→맨시티 캡틴, 손흥민 엄청난 인기에 경악[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워커가 한국에서의 손흥민의 인기를 잊지 못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스퍼스웹은 1일 맨시티의 주장 워커가 손흥민에 대해 인터뷰 한 내용을 소개했다. 워커는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동안 2015년부터 손흥민의 팁 동료로 함께하기도 했다. 워커는 지난 2017년 맨시티로 이적한 후 맨시티의 주장까지 맡으며 6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등 다양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워커는 '쏘니(손흥민의 애칭)와 함께 한국에 갔는데 그런 것을 본 적이 없다. 나는 비머, 데이비스, 손흥민과 함께 어떤 행사에 참가했다. 우리는 손흥민을 위한 조연이었다"며 "우리는 쏘니가 탑승한 것처럼 위장한 차량을 먼저 보내야 했다. 모든 차량들과 사람들이 그 차를 따라갔고 그들은 차를 멈춰 세워 손흥민이 타고 있는지 확인도했다. 우리는 그렇게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팬들은 우리가 있던 호텔로 돌아와서 밤새도록 거기에 머물기도 했다. 루니, 램파드, 베컴과 함께하기도 했지만 그 이상이었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워커는 "손흥민은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내가 축구계에서 만난 사람 중 가장 좋은 사람 중 한 명"이라며 팀 동료로 함께했던 손흥민에 대해 극찬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자신의 통산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10골-1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일시즌 10-10을 세차례 이상 달성한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칸토나, 루니, 램파드, 살라, 드로그바 등 6명 뿐이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지난 2021년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다음시즌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과의 재계약 여부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어슬레틱은 31일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며 손흥민과 재계약 체결보다는 계약 연장 옵션을 활용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손흥민과 워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최지만, 옵트아웃으로 메츠 떠난다…홈런으로 작별 인사[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이 뉴욕 메츠를 떠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의 메츠 담당 기자인 앤서니 디코모는 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메츠가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최지만을 방출했다"며 "최지만의 계약에는 6월 1일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지난 2월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스프링캠프에서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렸지만, 시범경기에서 타율 0.189(37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 2득점 OPS 0.642에 그쳤다.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한 최지만은 트리플A 시라큐스 소속으로 뛰며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시라큐스에서도 26경기에서 타율 0.190(84타수 16안타) 4홈런 12타점 7득점 OPS 0.674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최지만은 이날 버팔로 바이손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했는데, 이 홈런이 메츠와의 작별 인사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토트넘, 손흥민 동료로 이 한국 선수 영입 계획 마쳤다"… 영국서 급하게 전해진 소식울버햄튼의 황희찬이 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되었다. 토트넘은 황희찬을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한다고 전해졌으며, 그의 성장과 다재다능한 플레이 스타일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좌우 윙어부터 최전방 공격수까지 다양한 위키트리
시라카와의 KBO 첫 상대 타자는 '베테랑' 이용규…'눈병' 회복 후 콜업→리드오프 출격 준비 끝 [MD고척][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이용규(키움 히어로즈)가 돌아왔다. 키움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8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키움은 이용규(중견수)-로니 도슨(좌익수)-김혜성(2루수)-이주형(우익수)-송성문(3루수)-최주환(1루수)-김웅빈(지명타자)-김건희(포수)-이재상(유격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용규가 돌아왔다. 올 시즌 25경기 26안타 1홈런 5타점 12득점 타율 0.292 OPS 0.745라는 성적을 남긴 이용규는 지난달 1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눈병 때문이었다. 회복에 집중한 이용규는 지난달 25일, 26일 LG 트윈스와스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에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고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경기 전 홍원기 감독은 "이용규가 없어서 테이블세터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송성문이 잘해주고 있었지만, 이용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차이가 있다"며 "몸이 이제 완전한 상태여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SSG 선발은 시라카와 케이쇼다. 전날(5월 31일) 취업비자를 발급받았고 곧바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일본 독립리그 무대에서 활약한 투수다. 이용규는 리드오프로 나선다. 시라카와를 가장 먼저 상대하는 KBO리그 타자가 됐다. 사령탑은 "상대 투수의 구종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용규의 끈질긴 모습이 도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포수마스크는 김건희가 쓴다. 선발 조영건과 호흡을 맞춘다. '투타 겸업' 선수로 기대를 모았던 김건희는 올 시즌 포수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올 시즌 7경기 중 6경기를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홍원기 감독은 "김건희는 고등학생 때까지 포수를 했다. 타격도 그렇고 수비적인 면에서도 발전 가능성이 있어서 지명했다. 좋은 제목이다.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며 "다만 투수와 병행하면서 어디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해서 성장 속도가 느렸는데, 이제 포수만 전담하고 방향을 정했다. 김동헌이 재활하고 돌아와도 좋은 경쟁 체제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벨링엄, EPL 진출한다! 팰리스와 협상 시작...물론 '형' 아닌 '동생'→'핫 매물' 등극으로 영입전 발발[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조브 벨링엄(선더랜드)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노리고 있다. 현재 유럽 축구의 최고의 재능이라 평가받는 선수는 주드 벨링엄(20·레알 마드리드)이다. 벨링엄은 버밍엄, 도르트문트를 거쳐 지난 여름에 1억 3,000만 유로(약 1,90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벨링엄은 첫 시즌부터 레알의 주축 자원으로 활약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벨링엄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경기에서 19골 6도움을 리그 우승에 엄청난 공을 세웠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0경기 4골로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동시에 벨링엄의 동생인 조브 벨링엄도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조브는 형과 마찬가지로 버밍엄에서 성장한 뒤 지난 여름에 선더랜드로 이적했다. 조브는 350만 유로(약 5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고 등번호 7번을 물려받았다. 조브는 선더랜드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무려 45경기에 나섰고 7골을 기록했다. 형인 벨링엄보다 한 칸 높은 2선에서 주로 활약한다. 볼을 다루는 기술과 함께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조브는 지난해 11월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은 조브의 경기력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스카우트를 보내기도 했다. 조브를 향한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팀들의 영입 움직임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가장 조브를 원하는 팀은 크리스탈 팰리스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31일(한국시간) “팰리스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조브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며 선수를 설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브렌트포드 등도 조브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조브의 시장 가치는 1,200만 유로(약 180억원)로 상승했다. 몸값이 계속해서 오르는 가운데 선더랜드는 조브의 이적료를 1,200만 파운드(약 200억원)로 책정했다. 마이데일리
[KLPGA] 김민선7, 데뷔 첫 홀인원 "연습-시합 통틀어 처음...깜짝 놀랐어요"▲ 김민선7이 홀인원 한 공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 스포츠W)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민선7(대방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둘째 날 경기에서 데뷔 첫 홀인원을 잡아냈다. 김민선7은 1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경기에 출전, 전장 183야드의 7번 홀(파3)에서 7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공이 핀 앞에 떨어져 두 차례 바운드 된 뒤 그대로 홀로 빨려 들었다. 김민선7의 KLPGA투어 데뷔 첫 홀인원이자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나온 9호 홀인원이다. 김민선7은 이 홀인원으로 단숨에 2타를 줄였고, 이날 하루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공동 2위(잠정 순위)에서 경기를 마쳤다. 김민선7은 경기 직후 스포츠W와 인터뷰에서 "핀까지 거리는 138m였는데 캐리 거리 135m 정도 되는 7번 아이언으로 쳤다"며 "약간 우측 핀이어서 제가 치는 페이드 구질에 맞게 그린 중앙을 보고 쳤는데 제가 생각한 대로 페이드가 예쁘게 걸려서 핀 바로 앞에 맞고 들어갔다."고 홀인원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들어가는 순간) 깜짝 놀랐다. 실감이 나지 않았다 '글어간게 맞나' 싶기도 하고..."라며 "홀인원은 연습과 시합을 통틀어서 처음"이라며 여전히 신기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김민선7은 이번 홀인원으로 리쥬란에서 제공하는 2천3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1캐럿과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를 받게 됐다. 김민선7은 "좀 더 생각을 해 봐야겠지만 일단 엄마를 드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W
피츠버그 배지환, 토론토전에서 타격 부진과 수비 실수로 고전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의 배지환(24)이 1일(한국시간)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타격 부진과 수비에서의 실수로 팀의 패배에 책임을 느끼게 되었다. 이날 중견수 및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4타수 무안타로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첫 타석에서 토론토의 포모스
김하성, 캔자스시티 로열스 상대로 2득점 기록…시즌 타율 소폭 상승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김하성(28)이 뛰어난 출루 능력을 발휘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김하성은 안타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해 총 두 번의 득점을 올렸다. 이날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하며, 시즌 포모스
롯데, '팬들이 만든 응원가' 울려 퍼진다…제2회 드림 오브 그라운드 공모전 진행[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지역대중음악 육성 및 지역 콘텐츠 산업 지원을 위해 드림 오브 그라운드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2회 드림 오브 그라운드 공모전은 부산시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하며 창작자의 꿈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준비했다. 지난 시즌 당선된 ‘우리들의 빛나는 이 순간’은 2024시즌 공식 응원가로 선정돼 공모전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드림 오브 그라운드 공모전에서는 순수 창작 부문, AI 작곡 부문으로 진행된다. 부산과 롯데를 사랑하는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31일부터 7월 12일까지 주제 및 규격에 맞게 응원가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접수된 응모작 중 순수 창작 부문에서 부산 응원가 대상 1곡, 특별상 1곡, 선수 응원가 대상 1곡을 선정하며, AI 작곡 부문에서는 부산 응원가 대상 1곡, 선수 응원가 대상 1곡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025시즌 1루 내야상단석 시즌권(1인 2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수상작들은 7월 22일 발표하며, 구단과의 저작권 협약을 거쳐 2024시즌 홈경기에 송출될 계획이다. 마이데일리
한국 여자 축구, 미국 원정에서 격차를 느끼다...U-20 대표팀, 강호 미국에 0-3 완패한국 20세 이하(U-20) 여자축구대표팀이 미국 원정에서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미국 대표팀에 0-3으로 완패하며 격차를 실감했다. 박윤정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에 위치한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미국 U-20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세 골이나 내주며 패했다. 경기는 전반에 포모스
그가 맨유로 돌아온다! 하지만 '앙숙' 텐 하흐가 없다...도르트문트 영입 포기→강제 복귀 '유력'[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산초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갔다. 맨유를 떠난 이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갈등 때문이다. 산초는 아스널과의 ‘2023-24시즌 잉글래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훈련량이 부족했다”고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산초의 생각은 달랐다. 산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모든 훈련을 문제없이 소화했으며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성명서를 발표하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맨유는 팀의 불화를 일으킨 산초를 1군에서 제외했고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에게 사과를 요청했으나 산초는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산초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 친정팀인 도르트문트로 향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이전의 기량을 회복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14경기에 나서며 측면 공격에 힘을 더했고 2골을 터트렸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6경기에 나서며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자연스레 산초의 도르트문트 완전 이적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됐고 산초도 잔류를 원했다. 그러나 산초의 바람과 달리 완전 이적은 쉽지 않아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31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영입할 예산이 없다. 산초의 몸값은 도르트문트에게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도르트문트가 산초 영입을 포기한다면 산초는 2일 오전 4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마지막 경기가 된다. 산초의 잉글랜드 복귀가 유력한 가운데 맨유의 상황도 주목해야 한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시즌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나 리그 8위에 그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에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것이란 보도가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만일 보도대로 투헬 감독이 맨유의 지휘봉을 잡을 경우 산초의 맨유 생활은 새롭게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기성용·차두리 후계자였던 이 한국 선수에게 마음 찢어지는 소식 전해졌다 (+이유)한국 축구선수 오현규, 셀틱 FC를 떠날 가능성. 다른 유럽팀들의 관심도 있음. 코치의 개편 계획에 오현규는 제외될 것으로 예상됨.위키트리
'오타니 무안타' 다저스, '토바 맹활약' 콜로라도에 1-4 패배[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에 덜미를 잡혔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1-4로 졌다. 다저스는 36승23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콜로라도는 21승35패를 기록했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콜로라도 마운드에 꽁꽁 묶여 힘을 쓰지 못했다.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팀 내 간판타자들이 모두 무안타로 묶였다.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6이닝 6피안타 7탈삼진 4볼넷 4실점(3자책)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콜로라도에서는 에제키엘 토바가 홈런 포함 3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다코타 허드슨은 7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7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다저스는 콜로라도 선발투수 허드슨의 호타에 막혀 힘을 쓰지 못했다. 그사이 콜로라도는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3회초 토바의 안타와 라이언 맥마흔의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이어 브랜든 로저스의 2타점 적시타까지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콜로라도는 4회초 2사 이후 토바의 솔로 홈런을 보태며 4-0으로 차이를 벌렸다. 허드슨의 호투에 7회까지 무득점으로 묶인 다저스는 8회말에서야 반격을 시도했다. 개빈 럭스의 2루타와 미겔 로하스의 볼넷, 앤디 파헤스의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다저스는 후속 타자 베츠가 병살타에 그치면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다저스는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했고, 경기는 콜로라도의 4-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시즌 아웃’ SF 이정후, 어깨 수술 일정 확정이정후(25)의 어깨 수술 일정이 확정됐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1일(한국시각) “이정후가 5일 LA에서 수술을 받는다.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엘라트라체 박사는 류현진(한화 이글스) 어깨와 팔꿈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팔꿈치 수술을 집도했던 유명한 의사다.이정후는 지난달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1회초 수비 중 펜스를 향해 뻗어가는 타구를 잡으려다 펜스와 충돌,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다.자기공명영상(MR… 데일리안
김하성, KC전 1안타 1볼넷 2득점 활약…타율 0.216[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 출루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6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김하성은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6회초 1사 이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한 뒤, 루이스 아라에스의 안타로 2루,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루타로 홈을 밟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김하성은 팀이 2-3으로 뒤진 7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했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팀이 7-3으로 리드한 8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아라에스의 안타 때 2루, 주릭슨 프로파의 적시타 때 홈에 들어오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캔자스시티에 11-8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31승29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캔자스시티는 35승24패가 됐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7회까지 2-3으로 끌려갔지만, 8회초에만 대거 9득점하며 대승을 거뒀다. 아라에스는 4안타 2타점 3득점,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2안타 3타점, 프로파는 3안타 2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女 U-20 축구대표팀, '세계 최강' 미국 원정서 0대3 완패한국 여자 U-20 축구대표팀, 미국에 0-3 완패. 대표팀은 전지훈련 후 월드컵 최종 명단 확정 예정. A대표팀도 미국과 두 차례 맞붙는다.서울경제
'공격도 수비도 아쉽다' 배지환, 4타수 무안타→치명적 수비 실수→동점 허용... PIT 연장 14회 끝내기 패배[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5)이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실책까지 저질러 아쉬운 하루가 됐다. 배지환은 1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서 9번 중견수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더블헤더 2차전에 나서 멀티히트로 활약했던 배지환은 이날은 안타를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11로 떨어졌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호세 베리오스의 6구째 84.3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쳤으나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타점 기회를 맞았다. 5회초 1사 1, 2루에서 등장한 배지환은 풀카운트 승부로 끌고 갔지만 6구째 94.5마일 싱커에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하지만 앤드류 맥커친의 적시타로 피츠버그가 1-0으로 앞서나갔다. 배지환은 세 번째 타석에서도 범타에 그쳤다. 7회초 2사에서 또 한 번 베리오스를 공략하지 못했다.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84.3마일 체인지업을 쳐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7회말 다니엘 보겔백의 적시 2루타를 맞으면서 1-1 동점을 허용했다. 이 과정에서 배지환의 수비 실수가 있었다. 보겔백의 타구를 잡지 못한 것이다. 처음부터 타구 판단이 되지 않은 듯 했다. 결국 타구는 배지환의 키를 넘어 떨어졌고, 조지 스프링어가 홈으로 들어와 동점이 되고 말았다. 기록은 보겔벡의 1타점 2루타가 됐다. 이후 양 팀은 점수가 나지 않으면서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토론토는 8회말 1사 1, 2루 기회를 맞았지만 점수를 내지 못했다. 피츠버그 역시 9회초 선두타자라 출루했지만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다. 배지환은 10회초 2사 3루 기회서 타석에 등장했다. 바뀐 투수 네이트 피어슨의 공을 맞추지 못했다. 5구째 80.5마일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연장 승부에서 피츠버그가 다시 앞서나갔다. 11회초 배지환이 2루 주자로 배치된 가운데 맥커치의 내야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다. 그리고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희생플라이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토론토가 바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11회말엔 조지 스프링어가 적시타를 쳤다. 양 팀은 12회에도 점수를 주고 받았다.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희생플라이로 피츠버그가 3-2로 앞서나가자 토론토는 케빈 키어마이어가 희생플라이를 날려 3-3 동점이 됐다. 13회초 2사 3루에서 배지환은 재러드 트리올로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치열했던 경기의 승자는 캔자스시티였다. 14회말 데이비스 슈나이더의 끝내기 홈런이 나오면서 5-3 승리를 가져갔다. 토론토의 3연승이다. 마이데일리
"확실하게 1이닝을 책임져야 한다"…복귀 앞둔 '구원왕'에게 전한 사령탑의 피드백은?[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피드백을 줬다." 서진용(SSG 랜더스)은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69경기 5승 4패 42세이브 73이닝 평균자책점 2.59라는 성적을 남겼다. 서진용은 생애 첫 구원왕을 차지했다. 또한 SSG 프랜차이즈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이후 서진용은 수술대에 올랐다. 오른팔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기 위해서였다. 수술 후 재활에 집중한 서진용은 퓨처스리그에서 몸을 만들고 1군 무대로 돌아왔다. 4월 25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때 복귀전을 치렀다.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이후 두 차례 등판에서도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5월 3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서 3타자를 상대했는데, 세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8일 잠실 LG 트윈스전 때는 1이닝 1피안타 3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또한 이날 김범석의 강습 타구에 오른손등을 맞는 부상을 당했다. 뼈에 이상은 없었지만, 부기가 심했고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회복한 서진용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몸을 만들며 1군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4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마크했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5월 30일 KT 위즈전에서는 1이닝 2탈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숭용 SSG 감독은 지난달 30일 "(서)진용이에게 제가 피드백을 줬다. 우선 1이닝씩 던지고 좋아지면 연투를 하고 또 좋아지면 선발로 한 번 나가서 빌드업할 것이다. 그리고 1이닝을 전력으로 던진 뒤 올릴 생각이다"며 "앞서고 있는 경기에서 1이닝을 확실하게 책임질 몸을 만들라는 의미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지금으로서는 (문)승원이가 있어 9회에 등판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6회가 될지 8회가 될지 모르지만 앞서고 있는 경기에 등판할 수 있게끔 완벽하게 하고 돌아와야 한다"면서도 "좋아서 올렸는데 안 좋으면 쓸 수도 없고 내려보낼 수도 없는 상황이 될 수 있다. 구원왕을 했던 선수고 베테랑인데 그렇게 홀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호날두, 승부차기 패배 후 '오열'…사우디 킹컵 결승전서 敗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세기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올 시즌 마지막으로 남은 우승 기회마저 눈앞에서 놓치고 오열했다. 호날두가 뛰는 알나스르는 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사우디 킹컵 결승전에서 알힐랄에 패했다. 정규시간과 연장전을 1-1로 비긴 알나스르는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해 '간발의 차'로 우승을 놓쳤다. 알나스르는 리그에서도 준우승했다. 26승 4무 4패로 승점 82를 쌓았지만 34경기 전체(31승 3무)를 무패 행진으로 채운 알힐랄(승점 96)과 격차는 컸다. 알나스르는 지난 4월에 열린 사우디 슈퍼컵에서도 알힐랄에 1-2로 져 준결승에서 발길을 돌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는 8강에서 짐을 쌌다. 울산 HD에서 이적한 박용우의 소속팀 알아인(아랍에미리트)에 밀렸다. 이로써 호날두와 알나스르는 올 시즌 '무관'이 확정됐다. 2022년 말 맨체스터 유나이티.. 아시아투데이
배지환, 토론토전 무안타 침묵…타율 0.211 하락[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배지환은 1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중견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11(19타수 4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배지환은 3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에도 배지환의 침묵은 계속됐다. 7회초 2사 이후 세 번째 타석에 등장했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경기가 연장전까지 이어지며 10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섰지만,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침묵하던 배지환은 양 팀이 1-1로 맞선 연장 11회초 승부치기 상황에서 2루 주자로 자리했다. 이어 앤드류 맥커천의 내야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고,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희생플라이 때 홈에 들어오며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배지환은 연장 13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대타 재러드 트리올로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연장 14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토론토에 3-5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피츠버그는 26승31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토론토는 27승29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5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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