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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루키 이동은, 6언더파 몰아치며 선두 도약…황유민·박주영 1타 차 2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동은이 올 시즌 루키 첫 승을 노린다. 이동은은 1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예선 6787야드, 본선 668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이동은은 공동 2위 황유민과 박주영(이상 7언더파 13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 이동은은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기록했고, 상금랭킹 11위에 오르며 2024년 정규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정규투어에 입성한 올해에는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공동 2위,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5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된 이동은은 생애 첫 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만약 이동은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올해 첫 루키 우승자가 된다. 이날 이동은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15위로 2라운드를 맞이했다. 1번 홀부터 버디를 신고한 이동은은 4번 홀과 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최상의 출발을 했다. 6번 홀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8번 홀 버디로 실수를 만회하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이동은의 상승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11번 홀과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보탰고, 이후 16번 홀에서도 버디 사냥에 성공했다. 남은 홀을 파로 마무리한 이동은은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이동은은 "세컨드샷이 핀에 잘 붙어서 수월하게 플레이했다. 만족한다"며 "샷 하기 전 루틴과 신경 써야 할 것에 집중했고, 그린 스피드에도 잘 적응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2라운드를 돌아봤다. 이동은은 또 "챔피언조는 첫 경험이라 새롭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남은 힘을 다 쏟아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한 '디펜딩 챔피언' 황유민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박주영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올 시즌 1승을 기록 중인 황유민은 시즌 2승과 통산 3승에 도전한다. 박주영도 지난해 10월 대보 하우스디 오픈 우승에 이어 통산 2승을 노린다. 상금·대상포인트 2위 이예원과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한 김민선7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박민지와 성유진, 박결, 윤민아, 최예림, 박보겸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이나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4위, 배소현과 임희정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33위, 방신실은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8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홍명보 감독이 축구 대표팀 설영우 '이적설'에 뭉클한 이야기 남겼다 홍명보 감독은 설영우의 세르비아 이적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홍 감독은 이적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공식적인 제안은 아직 없다고 강조했고, 이적에 필요한 절차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영우는 현재 울산에서 뛰고 있는데, 홍 감독은 올 시즌을 위키트리
  • '40승 선착' 필라델피아·양키스, NL·AL 최고 승률 질주…연패 후 다시 연승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뉴욕 양키스가 나란히 40승 고지를 점령했다.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을 찍으며 40승째를 거뒀다. 필라델피아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 중이다. 필라델피아는 1일(이하 한국 시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2회말 3점을 뽑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3-2까지 쫓겼으나 7회말 1점을 더 얻으며 승전고를 울렸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애런 놀라가 6.1이닝 3피안타 2피홈런 2볼넷 2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2패)째를 챙겼다.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를 마크한 필라델피아는 40승 18패를 마크했다. 2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2-5 패배,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4-8 패배, 29일 샌프란시스코전 0-1 패배로 3연패 늪에 빠지기도 했으나, 다시 연승을 달리며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최고 승률(0.690)을 마크했다. 양키스는 1일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3회초와 6회초에 각각 3점씩을 집중하며 샌프란시스코를 물리쳤다.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애런 저지가 4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 투수로 나선 마커스 스트로먼은 7.1이닝 6피안타 2볼넷 2실점 2탈삼진으로 시즌 5승(2패)째를 거머쥐었다. 3연승을 기록한 양키스도 다시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최근 7연승, 2연패, 4연승, 2연패에 이어 다시 3연승을 내달렸다. 시즌 성적 40승 19패를 찍고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0.678)을 적어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2게임 차로 밀어내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한편, 필라델피아와 양키스를 비롯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38승 19패), 시애틀 매리너스(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32승 27패), 밀워키 브루어스(내셔널리그 중부지구·34승 23패), LA 다저스(내셔널리그 서부지구·36승 23패)가 각 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마이데일리
  • '떠나는 獨 천재들' 크로스 vs 로이스→누가 팀에 '챔스 우승' 안길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그들의 마지막 경기!'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독일 천재들이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레알 마드리드의 토니 크로스(34)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35)가 빅이어를 두고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한 쪽만 웃을 수 있다. 크로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 유로 2024에 독일 대표팀 멤버로 출전한 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컴퓨터 같은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을 잘 발휘했다. 은퇴 시점이 너무 이르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됐다. 2014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그는 화려한 피날레를 꿈꾼다. 10시즌 동안 '무적함대'를 잘 이끌었고, 또 한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정조준한다. 이미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은 이뤘다. 2015-2016, 2016-2017, 2017-2018, 2021-2022시즌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다섯 번째 빅이어 사냥을 벌인다. 로이스는 올 시즌을 마치고 도르트문트를 떠난다. 어느덧 백전노장이 됐으나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서 도르트문트의 날카로운 공격을 이끌었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뜨렸다. DFB(독일축구협회) 포칼에서도 3경기에 나서 1골을 만들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2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2012년부터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열두 시즌 동안 도르트문트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1년 재계약을 맺었고, 올 시즌을 끝으로 이적하기로 했다. 27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마지막 목표로 삼았다. 1996-1997시즌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섰던 도르트문트에 마지막 큰 선물을 안기려 한다. 크로스와 로이스는 2일 잉글랜드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맞대결을 벌인다. 과연, 어떤 선수가 라스트 댄스를 '챔스 우승'으로 장식하게 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염경엽 감독, 손주영을 LG 트윈스의 미래로 극찬...왼손 국가대표 후보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미래를 이끌 왼손 투수로 손주영이 주목받고 있다. LG 염경엽 감독은 손주영을 "미래의 왼손 국가대표 후보"이자 "향후 LG 왕조의 시작점이 될 선수"라고 극찬했다. 손주영은 지난달 31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⅓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 포모스
  • 두산 베어스, 허경민과 알칸타라의 복귀로 상위권 경쟁 이겨낸다 시즌 타율 0.389(162타수 63안타)로 리그 타격 1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허경민이 보름 만에 1군에 복귀했다. 두산 베어스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허경민을 엔트리에 포함시키고, 투수 김도윤을 말소했다. 허경민은 지난달 1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슬라이딩 도중 오른쪽 어깨를 다쳐 바로 포모스
  • 설영우 이적설 대응, 홍명보 감독 '선수의 미래 고려 중' 울산 홍명보 감독이 수비수 설영우의 유럽 이적설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제안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로의 이적설이 불거진 가운데, 홍 감독은 선수의 미래를 고려해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K리그1 2024 16라운드 홈 경기 전, "설영우가 해외로 이적하는 것은 포모스
  • '사진기자 놀이(?)' 김민지, 사진 찍는 자세는 전설적인 종군기자 '로보트 카파' 급! [데일리런(나주)=강명호 기자]'사진기자 놀이(?)' 김민지, 사진 찍는 자세는 전설적인 종군기자 로보트 카파급![육상 망중한]▶'로보트 카파(Robert Capa)'는 스페인 내전과 제2차 세계대전 등 다섯 전쟁에서 종군기자로 활동하며 명성을 떨친 헝가리 태생의 전쟁보도사진가. 관중석 하단으로 이동중인 '화성시청' 김민지! 카메라를 잡은 자세는 '거의' 프로급인데..과연? 과연 김민지는 누구를 & 무엇을 찍을 것인가.. 잠시 두리번 거리는 김민지..아아...앗??? 오랜 경험 상,사실 여자는 여자 사진을 잘 찍지 않는다.전부 다 데일리런
  • 라이스 '파트너'로 낙점...당사자도 이적 '갈망', 몸값 880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아마두 오나나(22·에버턴)를 영입 타깃으로 낙점했다. 아스널은 2023-24시즌에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펼쳤다. 최종전까지 우승에 대한 기대를 이어갔으나 아스널은 결국 승점 2점 차이로 맨시티에 우승을 내주며 두 시즌 연속 2위에 머물게 됐다. 아스널은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전 포지션에 걸쳐 스쿼드를 강화하려 한다. 중원에서는 오나나가 레이더에 포착됐다. 오나나는 벨기에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192cm의 신장을 바탕으로 한 피지컬이 강점인 가운데 패스 능력도 갖추고 있어 후방에서 좌우 전환으로 공격을 전개한다. 중앙 수비수도 소화할 수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공격적인 능력도 선보이고 있다. 오나나는 함부르크와 릴을 거쳐 2022년에 에버턴 유니폼을 입었다. 오나나는 이적 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에 나섰고 올시즌은 리그 30경기를 소화했다. 자연스레 아스널을 포함한 여러 클럽이 오나나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아스널은 지난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500만 파운드(약 1,700억원)를 투자해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했다. 라이스는 적응이 없이 바로 아스널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오나나를 라이스의 파트너로 점찍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마스 파티가 아스널을 떠날 예정이다. 조르지뉴가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확실한 미드필더가 필요하기에 오나나가 그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오나나도 이적을 원하고 있다. 지난 31일(한국시간) 영국 ‘이브닝 스텐다드’에 따르면 오나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나설 벨기에 국가대표팀에 뽑힌 뒤 “최고의 클럽에서 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목표를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오나나의 예상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880억원)다. 에버턴 또한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위해 선수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금액이 제시될 경우 오나나를 판매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사진 = 아마두 오나나/게티이미지코리아, transfersmarkt official] 마이데일리
  • 축구황제도 못해 봤다→발롱도르 수상자만 3명…UCL 우승 없는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콤파니 감독이 부임 후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선수로 활약할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감독을 선임한 가운데 분데스리가는 31일(현지시간) 콤파니 감독 부임 후 바이에른 뮌헨의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이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된 이후 신임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겪은 끝에 결국 콤파니 감독 선임에 성공했다. 콤파니 감독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번리 감독을 맡았지만 다음시즌부터는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게 됐다. 선수 시절 맨체스터 시티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세계적인 수비수로 평가받았던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함께하게 됐다. 분데스리가는 콤파니 감독 부임 후 베스트11에 공격수로 케인과 뮐러를 선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무시알라, 고레츠카, 킴미히, 자네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김민재와 함께 데이비스, 데 리흐트, 마즈라위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노이어가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는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에 대해 '센터백은 투헬 감독이 자신의 팀에서 가장 확신이 없었던 포지션이었다. 김민재, 우파메카노, 데 리흐트, 다이어는 모두 지난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경기 넘게 선발 출전했다'며 '센터백 출신인 콤파니 감독은 자신이 선호하는 파트너십을 빨리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면서 김민재가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영국 미러는 콤파니 감독의 드림일레븐이라며 다음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예상 베스트11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콤파니 감독이 미드필더 워튼과 그릴리쉬를 영입하는 제외하면 기존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주축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미러는 콤파니 감독의 드림일레븐 공격수로 케인을 선정했고 공격진에는 무시알라, 자네, 그릴리쉬가 위치할 것으로 점쳤다. 미드필더진은 워튼과 고레츠카가 구성하고 수비진은 김민재와 함께 데이비스, 데 리흐트, 킴미히가 구축할 것으로 예측했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은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나는 볼을 소유하고 창의적인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공격적이면서도 용감하게 경기장에 나서야 한다. 기본이 잘 잡히면 성공은 따라온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콤파니 감독은 자신이 선호하는 플레이에 대해선 "우리가 플레이하는 방식대로 훈련해야 한다. 나는 팀이 볼을 소유하면서 용감하게 행동하고 경기에서 항상 일정한 강렬함을 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그것을 수행하는 것을 원한다"고 전했다. [호나우두, 칸나바로.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지만 마지막 옵트 실행→메츠에서 방출... 美 현지 전망 "타 구단과 마이너 계약 맺을 것"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결국 이렇게 됐다. 최지만(33)이 뉴욕 메츠에서 방출됐다. 메이저리그 콜업 기회를 받지도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메츠는 1일(한국시각)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한 최지만이 1일 시점으로 옵트아웃을 행사했고, 팀으로부터 방출됐다"고 발표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을 앞두고 메츠와 마이너계약을 체결했다. 빅리그에서 이미 525경기, 8년을 보낸 최지만에겐 옵트아웃 기회가 주어진다. 메이저리그에서 6년 이상 뛴 선수들이 마이너계약을 체결한 뒤 메이저리그에 진입하지 못할 때, FA를 선언하고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다. 개막 5일전, 그리고 현지시각 5월1일과 6월1일 등 세 차례 기회가 온다. 앞선 두 차례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던 최지만은 마지막 기회에서 결국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콜업 기회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한 듯 싶다. 1루에는 간판타자 피트 알론소가 건재하고, DJ 스튜어트도 있다. 4월 말 메츠에 콜업된 1루 경쟁자 마크 비엔토스도 있다. 때문에 최지만이 설 자리가 없다.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뛴 최지만은 26경기 타율 0.190(84타수 16안타) 4홈런 12타점 17볼넷 29삼진 출루율 0.317 장타율 0.357 OPS 0.674에 그쳤다. 더구나 최지만은 4월 24일 콜롬버스 클리퍼스전을 끝으로 한동안 부상자명단에 있었다. 부상 전에 타율 0.189, 출루율 0.319 장타율 0.378을 기록했고, 복귀 후에는 타율 0.171 출루율 0.268 장타율 0.286로 좋지 않았다. 결국 메츠는 미련없이 최지만 방출을 결정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시라큐스에서 중간 정도의 성적을 거둔 최지만은 당장 메이저리그에 갈 가능성은 낮다. 최지만은 아마 1루수로서 플레잉 타임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는 구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모색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CBS스포츠 역시 "최지만은 다른 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마이데일리
  • 최지만 빅 리그 복귀할까…메츠 떠나 FA 신분 메이저리그 선수 최지만이 뉴욕 메츠를 떠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다. 최지만은 올 시즌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으며, 다른 팀과의 협상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경제
  • [KLPGA] '데일리 베스트' 이동은, Sh수협은행 MBN 오픈 2R 단독 선두 ▲ 이동은(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한 국가대표 출신 루키 이동은(SBI저축은행)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둘째 날 경기에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와 함께 단독 선두에 나서 시즌 첫 루키 챔피언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동은은 1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7개 보기 한 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공동 2위 박주영(동부건설), 황유민(롯데, 이상 7언더파 137타)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대회 예선 라운드를 마쳤다. 이동은이 이날 기록한 6언더파 66타는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이자 그의 올 시즌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이다. ▲ 이동은(사진: KLPGT) 이날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 보기 한 개를 기록, 3타를 줄인 이동은은 후반 라운드 들어 11, 12번 홀 연속 버디로 공동 선두에 나선 데 이어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공동 선두였던 박주영을 제치고 단독 선두가 됐다. 이후 17번 홀에서 버디 추가의 기회를 아쉽게 놓친 이동은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투온 시도로 추가 버디를 노렸지만 파 세이브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달 '넥센-세인트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3주 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차지, 올 시즌 루키 가운데 유일하게 톱5 이상의 성적을 두 차례 수확한 이동은은 이로써 정규투어 데뷔 10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아울러 이동은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 시즌 루키 가운데 가장 먼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가 된다. 이동은은 경기 직후 "오늘 경기는 세컨 샷이 너무 잘 핀에 붙여줘서 수월하게 플레이 됐던 것 같다."며 "아이언 샷이 많이 따라줬다. 치면 거의 한 발 거리에 다 붙어줘서 버디가 많이 나왔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동은은 시즌 루키 시즌 처음으로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게 된 데 대해 "챔피언조는 첫 경험이다 보니 이것도 저에게 새로운 경험이자 또 새로운 도전일 거라 생각한다."며 "내일은 남은 힘을 다 쏟아내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박민지(사진: KLPGT) 이 대회 역대 최초로 대회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민지(NH투자증권)는 전날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으나 이날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지는 이날 경기에 대해 "샷감과 퍼트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약간의 거리감이나 방향성이 조금씩 어긋나서 저도 답답한 마음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더파로 마쳤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다 털어버리고 내일 후회 없는 라운드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남은 최종 라운드에 대해 "(오늘은) 너무 공격적으로 치다가 어프로치를 하게 된 경우가 많았다."며 "그래서 (내일은) 조금 더 영리하게 칠 때 치고 빠질 때 빠지는 그런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W
  • 양키스 저지, 루 게릭 기록 깼다…월간 홈런 14개, 2루타 12개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가 시즌 20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최다홈런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저지는 3안타 4타점으로 샌프란시스코전에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경제
  • 맨유 떠나서 완벽 부활...악마의 재능, '빅클럽 재진입' 눈앞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22)가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로 2018년에 1군에 데뷔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뛰어난 골 결정력을 자랑한 그린우드는 맨유 팬들의 엄청난 기대를 받으면서 성장했다. 그린우드는 맨유 129경기에서 35골 12도움으로 활약을 펼쳤고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논란에 휘말렸다. 그린우드는 여자친구 폭행 및 강간 혐의로 체포됐다. 그린우드가 수사를 받는 동안 맨유는 그린우드의 흔적을 지웠다. 그린우드의 주급인 7만 5,000파운드(약 1억 2,500만원)도 지급을 멈췄다. 조사 끝에 그린우드는 지난해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맨유 복귀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린우드는 헤타페로 임대를 떠났다. 그린우드는 헤타페에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라리가 33경기에 나서며 8골 6도움을 올렸고 헤타페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 그린우드는 시즌이 끝난 후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 헤타페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임대 생활이 끝났음을 알렸다. 이전의 기량을 되찾으면서 그린우드를 향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맨유도 그린우드의 복귀 여부를 고민하는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도르트문트 등이 영입을 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의 빅클럽인 유벤투스까지 그린우드를 노리고 있다. 영국 ‘더 선’은 지난 31일 “유벤투스는 그린우드가 공격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했고 영입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이별했다. 유벤투스는 2021-22시즌 이후 단 하나의 우승컵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암흑기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유벤투스는 알레그리 감독을 경질했고 볼로냐를 5위로 이끈 티아고 모타 감독을 후임으로 낙점했다. 동시에 그린우드 영입으로 공격진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건은 이적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그리운드를 매각할 경우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700억원)를 원하고 있다. 그린우드가 부활에 성공한 만큼 이적을 시킬 경우 확실하게 이적료를 챙기려는 모습이다. [사진 = 메이슨 그린우드/게티이미지코리아, 365scores] 마이데일리
  • "몇 개월 전 오타니가 뛴 곳에서 시라카와가 뛰다니…" 시라카와 데뷔전에 도쿠시마 구단주까지 찾아왔다 [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건호 기자] "몇 개월 전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경기한 곳에서 시라카와 케이쇼(SSG 랜더스)가 뛸 수 있어 행복하다." 시라카와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다. SSG는 지난달 22일 "일본 독립리그 출신의 일본인 투수 시라카와와 총액 180만 엔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좌측 내복사근 부상으로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했고 SSG가 올 시즌 도입된 '단기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를 활용해 시라카와를 데려왔다. 시라카와는 5월 31일 취업 비자를 발급받으며 KBO 마운드에 오를 수 있게 됐다. SSG 현장은 시라카와의 등판 일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1일 키움전에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시라카와가 곧바로 선발 등판이 가능했던 이유는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꾸준하게 활약했기 때문이다. 올 시즌 그는 6경기 29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 2.17(리그 3위) 31탈삼진(리그 2위)이라는 성적을 남기고 SSG 유니폼을 입었다. 시라카와의 데뷔 소식에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의 구단주 아라이 켄지도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시라카와에게 알리지 않고 몰래 그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도쿠시마 아라이 구단주는 "경기 전 시라카와를 만났다. 약간 긴장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래도 잘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도쿠시마 시절 시라카와는 템포가 좋고 공격적으로 투구하는 선수였다"고 말했다. 시라카와의 KBO 데뷔 무대는 고척이다. 일본 최고의 야구선수 오타니가 지난 3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나선 곳이기도 하다. 아라이 구단주는 "훌륭하고 멋진 야구장이라고 생각한다. 몇 개월 전에 오타니가 이곳에서 플레이를 했는데, 시라카와가 몇 개월 뒤에 이곳에서 뛸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아주 행복하게 생각한다"며 "SSG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라카와는 일본 독립리그에서 활약하다 KBO리그 무대를 밟은 첫 일본인 투수다. 아라이 구단주는 "시라카와가 활약해서 다른 선수들도 한국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일본 독립리그보다 KBO리그가 더 수준 높은 리그다. 이런 리그에 우리 선수가 간다는 것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숭용 SSG 감독은 "오늘 데뷔전이다. 긴장 안 하고 잘 던져야 할 텐데, 본인이 갖고 있는 것을 편안하게 던지면 좋을 것 같다"며 "본인이 갖고 있는 퍼포먼스만 제대로 보여준다면 괜찮을 것 같다. 환경이 다르고 긴장하는 것이 얼마만큼 작용하느냐가 걱정이지만, 믿겠다"고 했다. 이어 "투구 수는 정해진 것이 없다. 잘 던지면 계속 간다. 100개까지도 괜찮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보기로 했다"며 "일본 독립리그에서 일본인 선수가 온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시라카와가 잘 던지면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잘 던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SG는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이지영(포수)-고명준(1루수)-강진성(지명타자)-하재훈(우익수)-정준재(2루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마이데일리
  • 김민선7, 정규투어 첫 홀인원…다이아몬드 받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민선7이 첫 홀인원의 행운을 잡았다. 김민선7은 1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예선 6787야드, 본선 668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 2라운드 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민선7은 7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날렸는데, 공은 홀 바로 앞에서 튕긴 뒤 그대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지난해부터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선7은 생애 첫 정규투어 홀인원의 기쁨을 누렸다. 김민선은 "실감이 안 났다. 최근 샷이 좋아서 들어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정말 들어간 게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며 "7번 홀 핀이 중앙 우측에 있는 편이어서 그린 센터를 보고 쳤다. 내 구질이 페이드여서 핀 방향으로 잘 맞았던 것이 홀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7번 홀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된 김민선7은 부상으로 걸린 리쥬란 다이아몬드 1캐럿과 리쥬리프(2300만 원 상당)를 받는다. 김민선7은 "다들 그 홀에 (부상으로) 무엇이 걸려 있는지 모르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내가 오늘 아침에 홀인원 판넬을 보고 나왔다"며 "이 홀에 다이아몬드가 걸려있다는 것을 보고 왔는데 딱 홀인원을 해서 신기했다. 마음에 드는 부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민선7은 이날 홀인원과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아직 오후조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동 3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김민선7은 "오늘 홀인원으로 2타를 줄인 게 컸다. 내일은 오늘과 같은 일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저 내 플레이를 잘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프로농구 스타 형제 허웅·허훈, KPA와 전속 계약 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국내 프로농구 스타 형제 허웅(KCC)과 허훈(kt)이 스포츠 전문 키플레이어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었다. 1일 키플레이어에이전시(KPA)는 허웅, 허훈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PA 측은 "변호사와 공인 에이전트가 선수 계약을 전반적으로 책임지고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이미지 브랜딩부터 마케팅까지 차별화된 매니지먼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비시즌, 경기장 안팎을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매니지먼트로 두 선수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 "두 형제는 보다 다채로운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기존의 적극적인 방송 활동에 더해 광고, 유튜브, 소셜 미디어 활동 등으로 스포테이너로서의 매력을 보여주고 패션과 뷰티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허웅과 허훈은 '농구 대통령'으로 불리는 허재 전 감독의 아들이다. 허웅은 프로농구 2023-24시즌 챔피언전에서 MVP를 수상했으며 허훈은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최다 득점(.. 아시아투데이
  • '베컴도 그 정도는 아니었다'→맨시티 캡틴, 손흥민 엄청난 인기에 경악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워커가 한국에서의 손흥민의 인기를 잊지 못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스퍼스웹은 1일 맨시티의 주장 워커가 손흥민에 대해 인터뷰 한 내용을 소개했다. 워커는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동안 2015년부터 손흥민의 팁 동료로 함께하기도 했다. 워커는 지난 2017년 맨시티로 이적한 후 맨시티의 주장까지 맡으며 6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등 다양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워커는 '쏘니(손흥민의 애칭)와 함께 한국에 갔는데 그런 것을 본 적이 없다. 나는 비머, 데이비스, 손흥민과 함께 어떤 행사에 참가했다. 우리는 손흥민을 위한 조연이었다"며 "우리는 쏘니가 탑승한 것처럼 위장한 차량을 먼저 보내야 했다. 모든 차량들과 사람들이 그 차를 따라갔고 그들은 차를 멈춰 세워 손흥민이 타고 있는지 확인도했다. 우리는 그렇게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팬들은 우리가 있던 호텔로 돌아와서 밤새도록 거기에 머물기도 했다. 루니, 램파드, 베컴과 함께하기도 했지만 그 이상이었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워커는 "손흥민은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내가 축구계에서 만난 사람 중 가장 좋은 사람 중 한 명"이라며 팀 동료로 함께했던 손흥민에 대해 극찬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자신의 통산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10골-1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일시즌 10-10을 세차례 이상 달성한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칸토나, 루니, 램파드, 살라, 드로그바 등 6명 뿐이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지난 2021년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다음시즌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과의 재계약 여부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어슬레틱은 31일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며 손흥민과 재계약 체결보다는 계약 연장 옵션을 활용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손흥민과 워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지만, 옵트아웃으로 메츠 떠난다…홈런으로 작별 인사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이 뉴욕 메츠를 떠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의 메츠 담당 기자인 앤서니 디코모는 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메츠가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최지만을 방출했다"며 "최지만의 계약에는 6월 1일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지난 2월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스프링캠프에서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렸지만, 시범경기에서 타율 0.189(37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 2득점 OPS 0.642에 그쳤다.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한 최지만은 트리플A 시라큐스 소속으로 뛰며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시라큐스에서도 26경기에서 타율 0.190(84타수 16안타) 4홈런 12타점 7득점 OPS 0.674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최지만은 이날 버팔로 바이손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했는데, 이 홈런이 메츠와의 작별 인사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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