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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한국 축구 암흑시대로 돌아갈 것”…정몽규 4선에 출사표 던진 한국 축구계 거물 신문선 교수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며 한국 축구 개혁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투명한 운영과 국민 참여를 강조하며, 협회 구조 개편 및 마케팅 강화를 제시했다. 위키트리
  • 신문선 후보, 축구협회 이미지 쇄신과 마케팅 강화 약속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는 당선될 경우 축구협회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협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2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요청했다. 신 후보는 "대한축구협회에는 변화가 필요하다. 포모스
  • 멤피스, 구단 최다 155점 기록하며 토론토에 대승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구단 역사상 한 경기 최다인 155득점을 기록하며 토론토 랩터스를 155-126으로 대파했다. 27일(한국시간)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멤피스는 필드골 성공률 53.2%와 3점슛 성공률 40%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공격력을 뽐냈다. 특히 리바운드에서는 63개를 잡아내며 토론토(40개)보 포모스
  • 미토마, EPL 데뷔 3시즌 만에 맨유 입성하나…래시포드 유력 대체자 지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진 교체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맨유가 래시포드의 이적료로 5000만파운드를 책정했다. 래시포드의 대체 선수로 3명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래시포드와의 결별을 원하고 있고 아모림 감독은 최근 래시포드를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있다. 맨유가 책정한 래시포드의 이적료 5000만파운드를 지불할 의사가 있는 클럽은 보이지 않지만 맨유는 래시포드 없는 선수단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며 '맨유의 주요 영입 타깃은 크바라츠헬리아, 니코 윌리암스, 미토마다. 미토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일관성있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미토마는 진나 2022-23시즌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프리미어리그 통산 69경기에 출전해 13골 1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부상 등으로 인해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한 미토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출전해 3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경기에 출전해 4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아모림 감독 부임 후 최근 맨유에서 출전 기회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래시포드는 최근 맨유 방출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지난 13일 '래시포드는 PSG의 영입설에 자주 등장하는 이름이다. PSG는 맨유가 헤어지기를 원하는 공격수 래시포드에 여전히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맨유에서 거의 20년을 보낸 래시포드는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도 있다. 맨유는 래시포드와의 이별에 반대하지 않는다. PSG,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의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며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는 래시포드와 이미 논의를 했다. 맨유는 4800만유로에 래시포드를 보내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 공격수 래시포드가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맨유는 래시포드의 방출을 결정했다. 경기장 바깥에서의 행동 때문이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패한 후 클럽에 가는 모습이 목격됐기 때문'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마이데일리
  • '배트 던지고 포효' 오타니 PS 첫 홈런, 올해 배트플립 3위... 그렇다면 1위는 누구?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2024 메이저리그 최고의 배트 플립의 영광에 프레디 프리먼(35, LA 다저스)이 선정된 가운데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를 기록한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도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각) ‘2024시즌 최고의 배트 플립’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로 선정된, 최고의 배트 플립(일명 빠던)은 지난 10월 26일 월드시리즈 1차전 프리먼이 선정됐다. 당시 프리먼은 극적인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홈런 상황은 이랬다.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 다저스가 2-3으로 뒤진 연장 10회 2사 만루에서 프리먼이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네스토르 코르테스에게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을 때렸다. 프리먼은 홈런임을 직감했다. 배트를 던지지 않고 하늘을 향해 들어보였다. 타구가 넘어간 것을 확인한 뒤 배트를 떨어뜨렸고, 오른손을 들어보인 채 그라운드를 돌았다. 프리먼은 월드시리즈 5경기 타율 0.300 4홈런 12타점 OPS 1.364의 성적으로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았다. 2위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존켄시 노엘이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나온 배트플립이었다. 클리블랜드가 3-5로 뒤진 9회말 2사 2루에서 대타로 나온 노엘은 양키스 마무리 루크 위버를 상대로 극적인 동점포를 쏘아올렸다. 노엘은 공이 맞자마자 배트를 힘껏 던진 뒤 기쁨을 표출하지 않고 담담하게 1루 베이스로 향했다. 오타니의 이름도 볼 수 있었다. 3위였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었다. 2회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2사 1,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상대 선발 딜런 시즈의 빠른 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겨버렸다. 동점 스리런 아치였다. 평소 감정을 크게 보이지 않았던 오타니였지만 가을야구는 달랐다. 자신의 첫 포스트시즌 홈런이여서 그런지 오타니는 배트를 던진 뒤 포효하며 기뻐했다. 이밖에 보스턴 레드삭스 라파엘 디버스, 후안 소토의 배트플립이 그 뒤를 이었다. 마지막 40위에는 8월 28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나온 윌리 아다메스의 배트플립이 선정됐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은 순위권 바깥…'윙 포지션 물갈이' 바이에른 뮌헨, 4순위까지 점찍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보강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6일 '바이에른 뮌헨은 윙포지션에서 선수단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명히 윙 포지션을 보강하는 것을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코망, 자네, 나브리에 대한 불만에 이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원하는 선수 목록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비르츠, 시몬스, 니코 윌리암스에 이어 최근에는 기튼스가 영입 목록에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골을 터트린 도르트문트의 기튼스의 인기가 높다.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과 에베를 디렉터는 기튼스의 열렬한 팬이다. 코망, 나브리, 자네는 일관된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세 선수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자네는 올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되고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원하지만 재계약 협상 결과는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데베스텐은 26일 '바이에른 뮌헨은 기튼스 영입을 원하고 있고 도르트문트는 이미 흔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기튼스 영입 소문이 퍼지자 도르트문트는 즉시 경계 태세를 갖췄다. 기튼스는 올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칠 선수 중 한 명이다. 도르트문트에서 기튼스는 필수적인 선수가 됐기 때문에 도르트문트는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롱도르 수상 경험이 있는 독일 축구와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마테우스는 지난 16일 독일 스카이90쇼에 출연해 "바이에른 뮌헨의 윙포지션에는 뭔가 변화가 확실히 일어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불안한 윙어는 코망, 나브리, 자네 세 명이다. 3명 모두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적어도 한 명은 팀을 떠날 것이고 어쩌면 두 명이 떠날 수도 있다. 새롭게 영입될 선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공격진 교체를 주장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지난 17일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에게 자신의 소원을 전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손흥민과 재회하고 싶어한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고 손흥민의 계약 만료가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에 흥미를 가지는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설을 소개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팬미팅에 참석해 토트넘에서 영입하고 싶은 선수를 묻는 질문을 받았고 "토트넘 팬들이 나의 대답에 별로 기뻐할 것 같지는 않지만 쏘니(손흥민의 애칭)를 선택하겠다. 쏘니와의 관계는 정말 좋다. 우리는 토트넘에서 훌륭한 파트너십을 맺었고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친구로 지냈다. 내 생각에 우리는 분데스리가에서 함께 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마이데일리
  • '계약 임박했나' 日 퍼펙트 괴물 일시 귀국 해 동료들과 송별회 "미국 가서도 힘내"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사사키 로키가 일단 빈손으로 귀국했다. 아직 계약이 성사된 것은 아니지만 동료들과 송별회를 가졌다. 사사키는 최근 치바롯데 요코야마 리쿠토, 우에다 큐토, 나카모리 슌스케, 타나카 하루야, 야마모토 다이토 등 동료들과 함께 식사를 함께 했다. 동료들이 각자 자신의 SNS을 통해 이를 공개했다. 먼저 요코하마 리쿠토는 "사사키 힘내! 언젠가 함께 다시 야구하고 싶다"라는 글을 올렸다. 우에다는 "오늘은 사사키를 응원하기 위한 모임을 하고 왔다. 동급생이지만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나 역시 롯데의 일원으로서 레벨업 해 가까운 미래에 사사키를 넘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사키 힘내!"라고 응원했다. 나카모리 역시 "모두 감사하다. 매우 즐거운 모임이었다. 사사키, 미국에 가서도 힘내!"라고 적었다. 다나카와 야마모토 역시 사사키를 응원했다. 사사키는 2022년 일본프로야구 최연소 퍼펙트게임을 완성하며 야구계에 이름을 알렸다. 2023년 WBC에 출전해 일본 우승에 힘을 보태면서 해외 스카우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사실 지난 겨울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으나 치바 롯데 구단의 허락을 받지 못했다. 사사키는 일단 잔류했고, 올해 데뷔 첫 10승을 수확하자 다시 한 번 미국 진출 의사를 전달했다. 이번에는 허락을 받아냈다. 지난 10일 포스팅이 된 사사키는 바로 미국으로 날아가 협상에 나섰다. 오는 1월 24일까지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다. 이제 한 달여가 남았다. 국제 아마추어 계약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보너스풀)이 1월 16일에 초기화되기 때문에 그 이후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사사키는 여러 구단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협상에 나서고 있다. 스몰마켓부터 빅마켓까지 여러 구단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메이저리그 팀들도 금액의 한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사키 영입전에 쉽게 뛰어들 수 있다. 사사키는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시카고 컵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텍사스 레인저스, 이정후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6개 팀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유력 후보로 꼽힌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미팅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연초에 만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도 원하고 있으나 사사키 측에서 면담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사사키는 6개 팀과 만나고 돌아왔다. 계약이 확실시 되면 다시 미국으로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이강인, PSG에서 인성 논란 지적 반박…'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든든한 지원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받는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망(PSG)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어 매체 레스뉴스는 25일 '이강인은 언론의 관심을 끄는 인성 문제가 있다. 경기장에서의 꾸준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축구 이외의 행동과 관련해 종종 가혹한 판단의 대상이 된다'며 '일부 매체는 이강인의 행동에 부정적인 언급을 했고 이러한 부정적인 인식은 이강인에게 부담이 되어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이강인이 어떻게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상황은 PSG의 팀 내 인재 관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선수들은 언론의 압박을 이겨내고 경기력을 증명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 등은 프랑스블루의 브루노 살로몽이 '이강인은 자신이 스타플레이어라고 생각하는 선수다. 이강인은 이카르디, 파레데스, 메시 같은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이강인은 PSG 구단 직원에게 무례한 행동을 한다. PSG에서 모범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던 선수들의 행동을 따라해서는 안된다'고 비난한 내용을 소개했다. 프랑스 매체 카날서포터스는 25일 올 시즌 PSG 선수들의 출전 경기 숫자와 출전 시간을 소개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23경기에 출전해 PSG 선수 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이강인과 함께 바르콜라가 23경기에 출전해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이강인과 바르콜라에 이어 에메리, 네베스, 루이스가 22경기에 출전해 PSG 선수 중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키미와 파초는 21경기에 출전했고 주장 마르퀴뇨스를 포함해 비티냐, 뎀벨레는 20경기에 출전했다. 이강인은 23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1308분 동안 활약해 출전 시간에선 PSG 선수 중 10번째로 많았다. 이강인은 지난 20일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이 발표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전반기 베스트11 후보에 선정됐다.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은 올 시즌 전반기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 16명을 선정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6경기에 출전해 6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PSG에선 이강인과 네베스가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이 선정한 2024-25시즌 시즌 전반기 베스트11 후보에 포함됐고 올해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에 선정됐던 비티냐는 후보에 포함되지 못했다. 마이데일리
  • '파워풀 스타트' 김국영, 대한민국 자존심 스프린터!...전국체전 동메달 [육상 리뷰] [데일리런(김해)=강명호 기자]김국영(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청)이 지난 10월 13일 오전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일반부 100m 결승에서 10초43으로 동메달을 차지하고 있다.1위, 박원진(강원특별자치도-속초시청) 10초22.3위, 이용문(충청남도-서천군청) 10초31. '파워풀 스타트' 김국영, 대한민국 자존심 스프린터!...전국체전 동메달 [육상 리뷰] '파워풀 스타트' 김국영, 대한민국 자존심 스프린터!...전국체전 동메달 [육상 리뷰] '파워풀 스타트' 김국영, 대한민국 자 데일리런
  • '재앙 같은 박싱데이였다'…황희찬 쐐기골에 무너진 맨유, 아모림 체제 3연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시즌 첫 골을 터트린 울버햄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완파했다. 울버햄튼은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9분 게데스를 대신해 교체 출전한 후 후반전 추가시간 추가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쳤던 황희찬은 올 시즌 부상 등으로 인해 고전한 끝에 14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울버햄튼은 최근 2연승의 상승세와 함께 4승3무11패(승점 15점)를 기록해 17위로 올라서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맨유는 6승4무8패(승점 22점)의 성적으로 리그 14위에 머물게 됐다. 맨유는 토트넘과의 카라바오컵 8강전 패배부터 최근 공식전 3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프리미어리그에선 두 경기 연속 무득점 완패를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맨유를 상대로 라르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쿠냐와 게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메스와 안드레는 중원을 구성했고 누리와 세메도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고메스, 부에노, 도허티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호세 사가 지켰다. 맨유는 회이룬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디알로가 공격을 이끌었다. 마이누와 우가르테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달롯과 마즈라위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매과이어, 요로는 수비진을 구축했고 골문은 오나나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맨유는 후반 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볼을 경합하던 울버햄튼의 세메도가 몸싸움 이후 쓰러졌고 주심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이날 경기 두 번째 경고를 주며 퇴장을 명령했다. 울버햄튼은 후반 13분 쿠냐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쿠냐가 오른발로 감아찬 볼은 포물선을 그리며 맨유 골문안으로 그대로 들어갔다. 맨유는 울버햄튼을 상대로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지만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고 후반전 추가시간 황희찬에게 쐐기골을 허용했다. 울버햄튼의 속공 상황에서 맨유 수비 뒷공간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쿠냐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황희찬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유 골망을 흔들었고 울버햄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황희찬은 맨유전에서 16분 동안 활약하며 한 차례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14번의 볼터치를 기록한 황희찬은 볼클리어링도 한 차례 기록하며 수비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의 맨유전 활약에 대해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황희찬의 맨유전 쐐기골을 조명하면서 '맨유에게는 재앙과도 같은 박싱데이였다'며 '울버햄튼은 쿠냐와 황희찬이 연속골을 터트렸고 승점 3점을 따내기에 충분했다'고 언급했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 황희찬, 이젠 적으로… 한국축구 팬들 간만에 손에 '땀날' 소식 떴다 2024년 마지막 코리안 더비에서 손흥민의 토트넘과 황희찬의 울버햄튼이 맞붙는다. 두 선수의 활약이 팀의 반등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위키트리
  • 소크라테스, KIA 팬들에게 감동적인 작별 인사 전해 KIA 타이거즈의 전 외국인 선수 소크라테스 브리토(32)가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지난 3년간 가족처럼 대해준 동료들과 코치님,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열렬하게 응원해준 팬들의 사랑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그 포모스
  • 전 K리거 쿠니모토, 음주운전 후 건보료 체납으로 논란 2022년 음주운전으로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를 떠난 일본인 선수 쿠니모토 다카히로(27)가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사실이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7일 고액 및 상습 체납자 1만3천688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이들의 총 체납금액이 5천637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개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건강보험료 1천만 원 이상, 국민연금 포모스
  • “굵직한 영입…” 한국 축구대표팀 출신, K리그 '깜짝' 이적 소식 나왔다 송범근, 일본 J리그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로 복귀. 국가대표 발탁을 위한 출전 기회 확대가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위키트리
  • 답은 단순했다… 차두리 팬들 기다리던 소식 나왔다 화성 FC가 K리그2 진출을 위해 차두리 감독을 선임했다. 차 감독은 유럽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P급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이다. 위키트리
  • [KLPGA] '4연패' 박민지·'최다 출전' 안송이…2024시즌 빛낸 기록의 주인공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는 KLPGA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기록들이 쏟아졌다. 올 시즌 골프 팬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 기록의 주인공을 살펴본다. ▲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4연패를 달성하는 박민지(사진: KLPGT) 2024시즌을 이야기할 때 박민지(NH투자증권)를 빼놓을 수 없다. 박민지는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며 故구옥희, 강수연, 박세리, 김해림(삼천리)과 함께 기록중이던 동일 대회 3회 연속 우승 기록을 넘어 KLPGA투어 사상 최초로 동일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2017년 KLPGA투어에 데뷔한 박민지는 그 활약을 바탕으로 7년 7개월 14일 만에 생애 통산 상금 60억 원을 돌파하며 KLPGA투어의 새 역사를 썼다. 현재 통산 19승을 기록하며 누적 상금 약 62억 5천6백만 원을 달성한 박민지는 꾸준히 상위권을 지켜온 실력으로 자신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안송이(KB금융그룹)는 KLPGA투어 생애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썼다. ▲ 안송이가 통산 360번째 출전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4'에 출전해 10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사진: 스포츠W) 생애 통산 360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4’에 출전하며 기존 홍란(38)의 359회 출전 기록을 넘어선 안송이는 이후 시즌 최종전인 ‘SK텔레콤 · SK쉴더스 챔피언십 2024’에 출전하며 361개 대회 출전 기록으로 2024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예원(KB금융그룹)은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 16번 홀부터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2라운드 11번 홀까지 연속 104개 홀 동안 보기 없는 플레이를 이어갔다. 이는 2018시즌 김자영2(33)가 기록한 99홀 연속 노보기 홀을 뛰어넘은 KLPGA투어 신기록이다. ▲ 시즌 최종전에 출전한 노승희(사진: KLPGT) 꾸준함의 상징으로 떠오른 노승희(요진건설산업)는 2024시즌 31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100라운드를 소화하며 단일 시즌 최다 라운드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2016시즌 박채윤과 정희원이 기록한 96라운드였다. 또한, 노승희는 리커버리율(그린을 놓치고도 파 이상을 기록하는 확률)에서 70.2882%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2008시즌 신지애가 15개 대회, 37개 라운드에서 세운 70%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특히, 노승희는 지난해 56.5410%였던 리커버리율을 13.7472%나 끌어올리며 정교한 플레이와 안정된 쇼트게임 능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노승희는 2023시즌 7월에 열린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부터 2024시즌 10월에 진행된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까지 약 1년 3개월간 예선을 45회 연속 통과하며 KLPGA투어 최다 연속 예선 통과 기록 역대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기록의 4위, 3위, 2위는 홍란(49회), 정일미(53회), 심의영(64회)이며, 1위는 2006시즌 ‘2006 오리엔트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부터 2009시즌 ‘2009 Orient · China Ladies Open’까지 약 3년 1개월 동안 65회 연속으로 예선을 통과한 서희경이다. ▲ 전예성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FR 1번홀 아이언샷(사진: KLPGT) 전예성은 지난 4월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을 잡아 12언더파 60타의 스코어 카드를 적어냈다. 전예성의 이날 스코어는 KLPGA투어 18홀 최다 버디(12개) 기록이자 2017년 9월 '핫식스' 이정은(등록명: 이정은6, 대방건설)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기록한 레이크우드 코스레코드이자 KLPGA투어 18홀 최소타 타이 기록이었다. 아울러 KLPGA투어 메이저 대회 한 라운드(18홀) 최소타 신기록이었다.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의 활약도 눈에 띈다. 박현경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1라운드부터 ‘더헤븐 마스터즈’ 최종라운드까지 18개 라운드 연속 언더파를 기록하며, 최다 라운드 연속 언더파 부문에서 최혜진(29회), 임희정(22회), 신지애(19회)에 이어 역대 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W
  • 넷플릭스, 첫 NFL 중계로 2400만 시청자 기록…비욘세 공연 중 최고 시청률 미국의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미국프로풋볼(NFL) 경기를 생중계하며 2천400만명이 넘는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이는 넷플릭스가 스포츠 중계에 본격적으로 나선 첫 사례로,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에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피츠버그 스틸러스,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휴스턴 텍산스의 경기가 그 주인공이 되었다. 넷플릭스는 시청률 조사업체 포모스
  • 귀화 선수 전지희, 태극마크 반납하며 선수 생활 마감 한국 여자 탁구의 대들보 역할을 했던 전지희(32·전 미래에셋증권)가 최근 은퇴를 선언하며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귀화 선수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전지희는 이번 결정으로 한국 탁구의 역사를 한 페이지 더 남기게 되었다. 전지희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대회에 참가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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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외국인 선수 선택의 기로…막심과 요스바니의 대결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선택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막심 지갈로프(35·등록명 막심)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3·등록명 요스바니) 사이에서 한 명을 결정해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 요스바니가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하면서 대한항공은 이들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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