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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KLPGA 황유민, 거리측정기 브랜드 R2G와 후원 계약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황유민이 거리측정기 브랜드 R2G의 후원을 받는다. R2G는 "지난 5월 황유민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R2G는 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황유민의 투어 활동에 있어 필요한 거리측정기를 제공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황유민은 지난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통산 2승을 수확했으며, 통산 3승을 목표로 투어 활동을 하고 있다. 폭발적인 드라이버 비거리와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황유민은 "제품의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그립감이 좋아서 너무 만족스럽다. 거리측정기 후원을 받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2G는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황유민 프로와 더불어 한국골프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의심들도 있었는데” 돌아오고 있는 안세영, 기다려라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랭킹 2위’ 천위페이(중국)를 제압하고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기대치를 끌어올렸다.안세영은 2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싱가포르 오픈(슈퍼750)’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천위페이를 2-1(21-19 16-21 21-12)로 꺾고 2연패에 성공했다.부상 치료 중인 오른쪽 무릎에 테이핑을 한 안세영은 첫 게임을 따낸 뒤 두 번째 게임을 내줬지만, 마지막 게임에서 지능적인 플레이로 9점 차 압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날카로운 공격… 데일리안
  • ‘지금은 이예원 시대’ 역대급 페이스로 승수 쌓기 중 명실상부 한국 여자골프 최강자 자리로 올라선 이예원(21, KB금융그룹)이 절정의 폼을 유지하고 있다.이예원은 2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적어내며 2위 그룹을 3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시즌 3승째를 신고했다.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인 이예원이다. 대회 첫 날 버디만 2개 낚으며 공동 15위로 출발한 이예원은 둘째 날에도 4타를 줄여 공동 4위로 뛰어오르더니 마지막 날 버디 8개를 기록하는 차원이 다른 샷감으로 다… 데일리안
  • KBO,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보' 패치 달기 캠페인 진행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BO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해 국가보훈부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표시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보훈 캐릭터인 '보보(保報)' 패치 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보보 캐릭터 패치는 국가보훈을 상징하는 '나라사랑큰나무'의 새싹과 파랑새의 이미지와 태극기를 활용하여 디자인되었고, 이름에는 ①대한민국을 지키고(지킬 보:保), ②희생과 공헌에 보답한다(갚을 보:報)는 의미를 담았다. 10개 구단 선수단은 6월 4일부터 현충일인 6월 6일까지 3연전간 잠실(키움:LG), 문학(삼성:SSG), 수원(한화:KT), 광주(롯데:KIA), 창원(두산:NC) 5개 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에 보보 패치를 모자와 헬멧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광복 60주년이자 6·25전쟁 55주년이었던 2005년부터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KBO 리그는 2012년부터 이에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2등은 아픔이었다…한화에서 우승하고 싶다" 김경문 감독, 한화에 공식 취임 [일문일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전에 달이 떴다. 김경문 감독이 한화 이글스의 제 14대 감독으로 공식 취임했다. 한화는 3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김경문 감독의 공식 취임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종태 대표이사, 손혁 단장, 주장 채은성, 류현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경문 감독은 먼저 "2008년에 (류)현진이와 (올림픽) 금메달을 땄는데 다시 만나게 되니 기쁘다. 바깥에 있으면서 여러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제가 부족하고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는데, 현장에 다시 돌아왔으니 그런 부분을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면서 한화를 강팀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남겼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만년 2인자' 꼬리표였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시절까지 총 4차례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김경문 감독은 "2등이라는 것이 저 자신에게는 아픔이었다. 이곳 한화 이글스에서 팬들과 함께 꼭 우승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하 김경문 감독과 일문일답이다. Q. 취임 소감은? 현장을 떠난 지는 시간이 지났지만 저 나름대로 야구의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여러 곳을 다녔다. 지금 한화가 성적이 떨어져 있지만 충분히 반등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잘 아울러 남은 경기에서 한화 팬들에게 한 경기 한 경기 더욱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현장을 떠나 배운 점은? 현장을 떠나있으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잘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 아쉬웠던 부분이 많이 생각났다. 아쉬운 부분은 아시지 않느냐. 2등이라는 것이 저 자신에게는 아픔이었다. 이곳 한화 이글스에서 팬들과 함께 꼭 우승하고 싶다. Q. 밖에서 본 한화는 어땠나? 앞으로 젊은 선수보다는 나이가 있는 선수를 기용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경기가 많이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제가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코치진과 이야기를 하면서 차근차근 결정하도록 하겠다. Q. 앞서 KBO리그 선수층을 위해선 트레이드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지금도 생각이 같은지? 또 부임하며 요청한 트레이드가 있는지? 지금도 트레이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팀에서 맞지 않지만 다른 팀으로 가게 된다면 잘하는 선수가 있다. 한 팀에서 선수가 자기 역할을 못 하고 1년 지나가는 것보다는 맞는 팀에서 더 잘할 수 있는 조건이 됐으면 좋겠다. 트레이드를 이야기하는 건 빠르다. 경기를 치러보면서 차근차근 상의하겠다. Q. 한화에서 추구하는 야구는? 이기는 야구를 하고 싶다. 제가 해왔던 것이 있고, 한화는 한화대로 좋은 장점이 있다. 그 점을 섞을 생각이다. Q. 1958년생으로 최고참 감독이 됐다. 심정은? 코칭스태프와 미팅해 보니 야구가 많이 변해있더라. 제가 처음 감독할 때는 40대 초반으로 어렸다. 지금 최고참의 나이로 컴백을 하니 책임감이 생긴다.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속에는 여러 생각이 있지만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Q. 한화는 감독의 무덤이라고 불린다. 부담감은 없었나? 감독이라면 오랫동안 잘 해내고 싶지만, 숙명처럼 성적이 나지 않으면 받아들여야 한다. 부담감보다는 제가 할 것, 제가 생각했던 것 (잘하겠다). 미국 가서 야구를 보니 야구가 달라져 있더라. 그런 부분을 새롭게 선수들, 스태프와 남은 경기를 차근차근 풀어보겠다. Q. 미국 야구에서 인상적인 점은? 미국에서 제일 부러웠던 건 선수층과 투수들이다. 좋은 투수들이 많더라. 우리 고우석 선수가 가서 고전하고 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150km를 던지는 투수가 너무나 많다. 우리 한국도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가 많더라. 특히 우리 한화에 많다. 저는 한화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목표대로 차근차근 걸어나가겠다. Q. 첫 시즌부터 우승이 목표인가? 올해는 먼저 5할을 맞추는 게 우선이다. 포스트시즌에 초점을 맞춰 성적이 올라온다면 다음 생각을 하겠다. Q. '육상부'가 팀컬러인데 한화는 도루가 적은 팀인데 제가 어제 듣기로는 꼴찌를 하고 있더라.(실제로는 30개로 9위) 점수를 내는 루트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어느 팀이나 빠른 선수를 갖고 있다면 그 팀이 강하다고 본다. 한화도 도루를 할 수 있는 빠른 선수를 찾아내야 하지 않을까. Q. 류현진과 어떤 말을 나눴나? 아직은 말을 못했다. 인사만 했다. 반갑더라. Q. 눈여겨본 한화 선수는? 한화도 내야수 쪽에 좋은 선수들이 있다. 제가 볼 때 한화의 장점은 젊은 투수가 좋다. 그 투수들을 바탕으로 한화가 점점 강해지는 팀이 돼야하지 않을까. 팬들에게도 탄탄한 야구를 보여줄 수 있는 팀이 돼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코칭스태프에게 강조할 것이다. Q. 뚝심의 야구로 유명하다. 한화에서도 볼 수 있을까? 그것은 변치 않으려고 한다. 게임이 88경기가 남았지만 선수를 믿게 되면 기회를 많이 주고 믿고 기다리려고 한다. Q. 젊은 선수와 소통은 소통을 많이 해야 한다. 예전보다 많이 하려고 노력할 것. Q. 아버지 리더십, 혹은 형님 리더십을 보여줄 것인가? 둘 다 하겠다. 때에 따라선 형님도 되고 어린 선수들에겐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선수들이 야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Q. 현장에 대한 갈증은 어땠는지 야구와 많이 변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적어도 야구계에 있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변하는지는 알고 싶었다. 그래서 마이너리그에서 야구를 공부하고 돌아왔다. Q. 선수단에게 강조하고 싶은 원칙은 야구는 한 사람이 잘해서 이기는 운동이 아니다. 팀워크가 필요한 종목이다. 특히 팀이 어려울 때니 한 사람의 마음보다는 같이 마음을 모아서 한 경기 한 경기씩 풀어가자고 말했다. Q. 이전은 중도 퇴진을 했고, 이번에는 중도 취임을 했다. 어떤 생각을 했는지 Q. 감독은 성적이 나쁘고 무슨 일이 있다면 팀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목표를 이루고 떠나고 싶다. Q. 한화에서 가장 보완하고 싶은 것은 제가 볼 때 몇 가지 보완하고 싶은 건 있다. 팀이 아픈데 굳이 우리 팀의 아픈 부위를 이야기하고 싶진 않다. 코칭스태프와 부족한 부분을 채우도록 준비하겠다. Q. NC에서 사퇴한 날짜가 딱 6년 전 오늘이다 저도 문자를 보고 알았다. 지인이 문자를 보내주셨는데 깜짝 놀랐다. 이런 건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높은 곳의 큰 분이 계신다는 생각이 든다. Q. 코칭스태프는 변화 없다고 했는데, 정경배 수석코치도 그대로 가나? 이번 스태프들이 선수들과 가깝게 있었고, 시즌 중반으로 향하고 있는데 선수들에게 동요를 주기 싫었다. 지금 있는 스태프들과 잘 마음을 모아서 나머지 경기를 마무리하겠다. Q. 마무리 인사 대표팀은 3년이고, 현장 복귀는 6년이다. 한화 유니폼을 입어보니 실감이 난다. 제가 부족하지만 한화가 강팀, 상대에게 두려운 팀이 될 수 있도록 스태프 선수단과 노력해서 팬들에게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前 삼성 뷰캐넌, 트리플 A서 4.2이닝 4실점…ERA 5.34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 출신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5)이 마이너리그에서 5이닝도 채 막지 못하며 무너졌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트리플A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 소속인 뷰캐넌이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콜롬버스에 위치한 헌팅턴 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콜롬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번 경기로 뷰캐넌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5.14에서 5.34로 상승했다. 뷰캐넌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KBO리그 삼성에서 뛰면서 통산 113경기 54승 28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했다. 이후 2024년에 빅리그 입성을 위해 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 A 아이언 피그스와 계약했다. 뷰캐넌의 시작은 순조로웠다. 1회말 후안 브리토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앙헬 마르티네스를 더블 플레이로 잡아내며 세 타자로 이닝을 지웠다. 2회에도 위기를 잘 넘겼다. 선두타자 요켄시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무사 2루 위기를 맞았지만, 조지 발레라와 마일스 스트로를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미카 프라이스마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뷰캐넌은 3회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 3회말 선두타자 돔 누네즈에게 2루타, 레이넬 델가도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무사 1, 2루 위기에 봉착했다. 뷰캐넌은 호세 테나와 브리토를 범타로 처리하며 잘 막아내는 듯했으나, 마르티네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4회 역시 뷰캐넌에게 힘든 시간이었다. 4회말 스트로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2사 2루 위기에 직면했고, 누네즈와 델가도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2실점을 추가했다. 뷰캐넌은 5회를 채우지 못했다. 5회말 브리토와 마르티네스를 범타로 처리하며 2아웃을 잡아낸 뷰캐넌은 잭 휴스턴과 교체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한편 경기는 초반 득점을 잘 지켜낸 르하이밸리가 7-6으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한국도로공사 고의정↔IBK기업은행 김현정 1대1 트레이드 단행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하 '한국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이하 '기업은행')이 선수를 맞바꿨다. 한국도로공사와 기업은행은 3일 "한국도로공사는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23)을 기업은행에 보내고, 기업은행은 미들블로커 김현정(25)을 내주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의 유니폼을 입게 된 김현정은 2016-17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해 2019-20시즌부터 기업은행에서 활약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2023-24시즌 30경기 87세트에 출전하며 속공 9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트레이드로 배유나, 김세빈과 함께 팀의 미들블로커 포지션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으로 소속을 옮기게 된 고의정은 2018-2019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5순위로 정관장에 지명됐다. 기업은행은 "고의정은 181cm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진 선수로 강한 서브는 물론 대담한 공격 능력까지 갖춘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답했다. 양측 구단 관계자는 "이번 트레이드는 양 팀 감독의 합의를 통해 이루어지게 됐다.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를 환영한다"라며, "팀의 부족한 점을 채워 차기 시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ML 최고 승률 찍었다! 5연승 양키스, 필라델피아 제치고 빅리그 전체 선두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5연승 행진을 벌이며 최고 승률 팀으로 우뚝 섰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마크하며 빅리그 30개 팀 가운데 승률 1위에 올랐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밀어내고 최고 승률을 찍었다. 양키스는 3일(이하 한국 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2회말, 3회말, 4회말에 연속해서 1실점씩 하며 1-3으로 뒤졌다. 5회초 2점을 뽑아내며 동점을 이뤘지만 6회말 2점을 잃고 3-5가 됐다. 패배 위기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따냈다.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4점을 올리며 승전고를 울렸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후안 소토가 5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3득점 맹활약으로 승리 주역이 됐다.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애런 지지는 3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3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번 타자 유격수로 그라운드를 밟은 앤서니 볼피도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5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지난달 30일 LA 에인절스를 원정에서 2-1로 꺾었고, 지난달 31일 다시 에인절스를 8-3으로 완파했다. 1일부터 시작한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3연승을 모두 쓸어담았다. 막강 전력을 뽐내며 최고의 상승세를 보였고, 4일 하루 휴식을 취한다. 최근 공격과 수비 균형을 더욱 잘 맞추면서 연승을 신고했다. 40승 19패 승률 0.689를 마크했다. 299득점 192실점으로 득실 차 +107을 찍었다. 홈에서 18승 8패로 좋은 성적을 올렸고, 원정에서도 24승 11패로 특별한 약점을 보이지 않았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지키면서 2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3게임 차로 앞섰다. 5일부터 7일까지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3연전을 가지고, 8일부터 10일까지 LA 다저스와 격돌한다. 한편,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41승 19패로 승률 0.683을 적어냈다.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 4-5로 덜미를 잡히며 주춤거렸다.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 타이틀을 양키스에 넘겨 줬다. 마이데일리
  • 'HWANG과 한 시즌 만에 이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른다, 1050억 투자 결단!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테우스 쿠냐(25·울버햄튼) 영입에 나선다. 쿠냐는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로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드리블 능력과 함께 엄청난 활동량으로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져간다. 브라질 선수답게 볼을 다루고 탈압박을 하는 기술도 갖추고 있으며 간결한 마무리로 득점을 터트린다. 쿠냐는 라이프치히와 헤르타 베를린을 거쳐 2021-22시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쿠냐는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첫 시즌에 부상이 겹치면서 라리가 선발 출전이 8번에 그쳤고 대부분 교체로 나섰다. 그럼에도 6골 4도움으로 다음 시즌에 대한 희망을 보여줬다. 하지만 다음 시즌도 저조한 경기력이 반복됐고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울버햄튼 임대를 떠났다. 완전 이적 의무 조항이 포함된 계약이었다. 시즌 중반에 합류한 쿠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경기에 나서며 적응기를 가졌다. 이번 시즌은 단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쿠냐는 리그 32경기에 나서며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황희찬과 함께 12골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렸다. 쿠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맨유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영국 ‘미러’는 1일(한국시간) “맨유는 쿠냐가 울버햄튼에서 활약하는 동안 스카우터를 보내 경기력을 점검했다. 쿠냐는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맨유는 새로운 공격 자원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시즌 FA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리그 성적은 초라한 8위였다. 맨유는 이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거취를 고민하고 있고 동시에 선수단 개편에도 나서려 한다. 특히 공격진에 고민이 크다. 앙토니 마샬이 올시즌을 끝나고 맨유를 떠나는 가운데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등 부진했던 선수들의 잔류도 불확실하다. 쿠냐 영입을 고려하는 이유다. 매체에 따르면 쿠냐의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1,050억원)가 예상된다. 울버햄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쿠냐를 영입하는 데 4,400만 파운드(약 770억원)를 투자했기에 그보다 높은 이적료를 제시할 것이고 주급 또한 2배 이상된 금액을 보장할 예정이다. [사진 = 마테우스 쿠냐/게티이미지코리아, post united] 마이데일리
  • "발롱도르 판 뒤집혔다!"…벨링엄 3위 추락→1위 비니시우스 위협 '2위 상승' 누구? 홀란드는 11위 까지 떨어져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이 결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UCL 결승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다니 카르바할과 비니시우스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토니 크로스와 주드 벨링엄은 각각 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5회(1956, 1957, 1958, 1959, 1960, 1966, 1998, 2000, 2002, 2014, 2016, 2017, 2018, 2022, 2024) 우승을 차지했다. 압도적 1위다. 2위 AC밀란(7회)과 격차를 더욱 벌리며, UCL 제왕의 위용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UCL 우승팀이 결정되자 2024년 발롱도르의 판세도 뒤집혔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공개한 발롱도르 파워랭킹에서 1위는 비니시우스, 2위는 주드 벨링엄이었다. 두 선수의 치열한 발롱도르 경쟁이 펼쳐지고 있었다. 그런데 UCL 우승이 정해진 후 벨링엄이 3위로 밀려났다. 지난달 6위였던 선수가 단 번에 2위로 뛰어오른 것이다. 누구일까. 바로 전설 토니 크로스다.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 은퇴를 선언한 크로스는 UCL 우승까지 절대적인 영향력을 드러냈다. 결승에서도 결승골 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UCL 역대 최다인 6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역대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크로스가 2위로 뛰어 올랐고, 비니시우스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1위는 여전히 비니시우스였고, 4위는 해리 케인, 5위는 킬리안 음바페로 나타났다. 2023년 발롱도르 2위였던 엘링 홀란드는 11위까지 추락했다. 이 매체는 크로스에 대해 "크로스는 6번째 UCL 우승자가 됐다. 유로 2024 이후 은퇴를 발표했음에도 크로스는 아마도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축구 선수일 것이다. 그의 비전과 침착함은 다른 차원이다. 크로스는 팀 동료들에게도 안정감을 가져다 주는 선수다. 독일 대표팀으로 나서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1위 비니시우스에 대해서는 "비니시우스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빛났다.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UCL 우승으로 발롱도르 순위 1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발롱도르 파워랭킹 20위 1위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2위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3위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4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5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6위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7위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8위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9위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10위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11위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12위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13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14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 15위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16위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17위 부카요 사카(아스널) 18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19위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 20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비니시우스, 주드 벨링엄, 토니 크로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골잡이’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이적…5년간 3300억 받는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자유이적하며 막대한 돈을 벌 것으로 전해졌다. 5년 계약을 체결하고 매 시즌 1500만유로를 받게 되며, 총액은 2억2500만유로에 이른다. PSG는 이적료를 받지 못하게 되었다. 조선비즈
  • 유럽파 손흥민·이강인 인기에…싱가포르 축구협회가 혀를 내둘렀다 싱가포르 축구 협회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한국과 싱가포르 경기 티켓이 과도한 가격으로 재판매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암표 문제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며 위조된 티켓이나 비법적인 경로로 구매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위키트리
  • 리그 1위 달리고 있는 기아, 심각한 '악재' 터졌다 기아 타이거즈 선발 투수 이의리가 왼쪽 팔꿈치 인대 부분 손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됐다. 수술을 받아 최소 1년은 재활해야 하며, 팀은 이의리의 건강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기아는 현재 정규리그에서 1위를 기록 중이지만 경쟁이 치열하므로 연 위키트리
  • '부상 우려 씻었다' 안세영, '라이벌' 천위페이 꺾고 싱가포르오픈 우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세계랭킹 1위)이 2024 파리 올림픽 전초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안세영은 2일(한국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싱가포르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천위페이(랭킹 2위·중국)를 게임 스코어 2-1(21-19 16-21 21-12)로 제압했다. 이번 경기로 안세영은 이번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1월 말레이시아오픈, 3월 프랑스오픈에 이어 올해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라이벌' 천위페위와 결승에서 격돌한 안세영은 단단한 수비를 자랑하며 1게임을 선취했다. 천위페이가 반격하며 2게임을 챙겼고, 1-1로 팽팽한 상황에서 운명의 3게임 시작됐다. 안세영은 3세트 9-6 상황에서 4연속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잡았다. 이후 노련한 운영을 선보이며 21-12로 경기를 끝냈다. 무엇보다 부상에 대한 우려를 털어냈다. 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후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1월 인도오픈 8강전에서 무릎과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했고, 3월 전영오픈에서 허벅지 통증이 도지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5월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역시 부상으로 4강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5월 7일 안세영은 SNS를 통해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후, 2-6주간 재활 후 복귀할 수 있다는 진단 내용과 다르게 통증이 줄어들지 않아 12월 투어파이널 이후 다른 병원을 방문했다. (이 병원에서는) 제 슬개건의 부분 파열된 부위가 처음 진단 내용과는 다르게 짧은 시간 내에 좋아질 수 없고 올림픽까지 최대한 유지해서 통증에 적응해야 한다고 했다"면서 "그래서 저는 지금 당장 시합의 결과보다는 올림픽에 초첨을 두고 통증에 적응하고 나아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로서 자기관리가 중요한데 그러지 못한 모습 보여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결과보다는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 후회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안세영은 다음 주 인도네시아오픈을 통해 올림픽 전 마지막 실전 점검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포르투갈 매체 "맨유 페르난데스, 뮌헨과 이적 논의 중"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커졌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고'는 2일(한국시각)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인 미겔 피뉴는 바이에른 뮌헨과 페르난데스 이적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바르셀로나 역시 그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까운 시일 내로 협상을 시작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스포르팅 CP(포르투갈)에서 맨유로 합류했다. 합류 이후 계속해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2022-2023시즌부터는 등번호를 8번으로 변경하고 주장 완장까지 차게 됐다. 그는 맨유에서 223경기에 출전하여 79골 66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정상급 미드필더임을 입증했다. 또한 2022-2023시즌에는 잉글랜드 리그(EFL)컵, 이번 시즌에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을 들어 올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맨유는 리그 8위를 기록하며 부진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만큼은 리그에서만 10골 8도움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한편 페르난데스의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며, 1년 추가 연장옵션이 있는 계약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한국 남자배구, AVC 챌린지컵서 인도네시아 3-0 완파…라미레스 감독 첫 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7위)이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첫 단추를 기분 좋게 끼웠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한국시각) 바레인 마나마에서 벌어진 대회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세계랭킹 52위)를 3-0(25-11 25-16 25-9)으로 꺾었다. 인도네시아, 카타르(세계랭킹 21위)와 한 조를 이룬 한국은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2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3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가 8강 진출권을 받게 되고, 8강부터는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된다. 우승팀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남자배구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이번 경기는 라미레즈 감독의 첫 공식 경기였다. 라미레즈 감독은 첫 경기부터 마수걸이 승리를 챙기게 됐다. 한국은 임성진(한국전력·25), 최준혁(인하대·20), 이우진(베로발리몬자·19) 등 젊은 피를 앞세워 인도네시아를 압박했다. 첫 세트를 25-11로 끝낸 한국은 기세를 몰아 2세트를 25-16으로 끝냈다. 흐름을 탄 한국은 3세트에서 25-9로 완승을 거두며 3-0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한국의 목표는 명예 회복이다. 지난해 AVC 챌린지컵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당시 세계랭킹 74위였던 바레인(세계랭킹 67위)에 패하며 결승 문턱에서 떨어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한편 한국은 3일 카타르와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김민재-이강인 동료가 투톱…2023-24시즌 UEFA 챔스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으로 끝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3일(한국시간)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에선 3명이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음바페(PSG)와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선정됐다. 측면 공격수에는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와 사카(아스날)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진은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킴미히(바이에른 뮌헨)가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훔멜스(도르트문트), 쿤데(바르셀로나)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루닌(레알 마드리드)이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나란히 4강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케인과 킴미히가 베스트11에 선정됐고 PSG에선 음바페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PSG의 리그1 우승을 이끌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을 펼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합류를 앞두고 있다. 영국 BBC는 '음바페는 6월 30일 PSG와 계약이 만료되면 이적료 없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음바페는 지난 2월 레알 마드리드 입단에 합의했고 지난달 시즌 종료 후 PSG를 떠날 것이라는 발표를 했다'며 '음바페는 프리메라리가의 이적시장이 열리는 7월 1일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로 2024 개막에 앞서 다음주 음바페 영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시간이 되면 발표하고 싶었다. 올 시즌이 PSG에서 나의 마지막 시즌이다. 나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다. PSG에서의 모험은 몇 주 안에 끝날 것"며 2023-24시즌 종료에 앞서 PSG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음바페는 지난달 열린 리옹과의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이 끝난 후 "결승전을 앞두고 이곳에서 보낸 세월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고 이제 끝났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했다. 나를 기다리는 것은 환상적일 것이다. 이제 정말 끝났다는 것을 깨달았다. 트로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트로피를 획득하는 것은 PSG의 특징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구단 역사에 흔적을 남겼다는 것이 기쁘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2년 만의 무관에 그쳤지만 케인은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데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무관에 머물렀지만 올 시즌 활약은 높게 평가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통산 1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클럽 레알 마드리드는 2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한 가운데 음바페 합류와 함께 더욱 위력적인 공격진 구성을 앞두고 있다. [음바페, 이강인, 케인, 김민재. 사진 = 소파스코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소노, 정관장과 김진용↔유진 트레이드 실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안양 정관장과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소노는 3일 "포워드 유진(25)을 영입하면서 센터 김진용(29)을 내주는 일대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유진은 동국대 4학년 재학시절 2022 KUSF 대학농구 정규리그 14경기에 출장해 골밑과 외곽에서 활약을 펼치며 평균 15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또 신장(194cm)과 3점슛 능력을 인정받아 2022년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안양 KGC(현 안양 정관장)에 지명되었다. 김승기 감독은 "지난 시즌 포워드 자원 부족으로 힘들었던 만큼 뎁스를 두텁게 가져가기 위해 트레이드를 진행했다"며 "슈팅이 좋은 포워드를 활용해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전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트레이드 이유를 말했다. 한편 소노는 3일 오후 2시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2024~2025시즌 대비 첫 훈련을 시작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44% 득표율’ 두산 양의지, 올스타 팬투표 1차집계 1위…KIA 정해영 2위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2일 오후 기준,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후보 양의지는 56만9279표로 전체 후보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전체 128만2813표 중 약 44%에 해당하는 득표율.양의지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올스타 팬 투표 1위와 개인 통산 8번째 올스타전 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최다 득표 2위는 나눔 마무리 투수 부문 후보 정해영(… 데일리안
  • '프리먼 홈런 포함 4출루' 다저스, 콜로라도 제압하며 2연승…오타니 무안타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제압하고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38승 23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고, 콜로라도는 21승 37패로 NL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오타니 쇼헤이가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지만, 프레디 프리먼이 1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3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개빈 스톤은 5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2패)째를 수확했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오스틴 곰버는 3이닝 5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시즌 3패(1승)째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1회부터 대포를 쏘며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선두 타자 무키 베츠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어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프리먼까지 솔로포를 터트리며 2-0까지 앞서갔다. 다저스는 계속해서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3회말 프리먼과 앤디 파헤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 2루 찬스에서 미겔 로하스의 좌전 안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반면 콜로라도 타선은 다저스 투수진에게 꽁꽁 묶였다. 다저스는 스톤-마이클 그로브-알렉스 베시아로 이어지는 마운드를 구성하여 8회까지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다저스는 8회말 제이슨 헤이워드와 오스틴 반스가 연속 안타, 오타니가 고의사구로 출루한 1사 만루 찬스에서 프리먼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4-0까지 도망갔다. 9회초 다저스의 다니엘 허드슨이 아웃카운트 3개를 손쉽게 잡아냈고, 경기는 다저스의 4-0 완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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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달 주차료가 41만 원?” 미친 비용이지만 박수 받는 아파트 개정안
  • “렉스턴 결국 단종되나” 대신 ‘무쏘’ 이름 바꿔 달고 돌아올 가능성 제기
  • “스포티지 구매 후회 막심” 토레스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보다 이게 더 좋다고?
  • “기아차 그대로 베꼈네” EV3 똑 닮은 중국 전기차 출시
  • “비싸도 어차피 사줄거잖아” 대안 없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양산 임박
  • “하이브리드 무서워서 못 사겠네!” 스포티지 HEV, 주차 중 자체 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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