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

  • '딱 한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바르샤 유망주 출신의 간절한 부탁, "난 여기서 성공하고 싶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유망주였던 안수 파티가 마지막 기회를 원하고 있다. 스페인 'FC 바르셀로나 노티시아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파티는 자신이 신체적으로 100% 건강하며 여전히 성공에 대해 생각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바르셀로나는 프리시즌 파티에 대해 기대하고 있으며 파티는 2024-25시즌 한지 플릭 계획에 자리 잡기 위해 경쟁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파티는 스페인 국적의 윙어다. 윙 포워드로서 공을 다루는 센스가 뛰어나고 빠르면서도 간결한 돌파가 인상적이다. 공을 다루는 것을 비롯한 전반적인 축구 센스가 상당히 뛰어나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이 있다. 바로 부상이 많다는 것이다. 매 시즌 부상으로 신음하며 유리몸으로 전락했다. 파티는 바르셀로나 최연소 데뷔 골, 3번째로 어린 나이의 라리가 데뷔골과 최연소 멀티골, 라리가 21세기 최연소 득점 및 도움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최연소 득점을 기록했다.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득점하며 스페인 A매치 최연소 득점 기록도 세웠다. 파티는 2012년 라 마시아에 입단했다. 파티는 라 마시아 유망주들 중에서도 주목 받는 선수였지만 바르셀로나 B팀 공식전에서도 출전한 적이 없었다. 2019년 8월 파티는 마침내 1군 데뷔에 성공했다. 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 고작 16살 나이에 라리가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CA 오사수나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는 동점골을 넣으며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4라운드에는 선발 데뷔전까지 가졌고, 리오넬 메시를 이을 라 마시아 공격수로 평가 받기 시작했다. 첫 시즌 33경기 8골 1도움을 올린 파티는 2020-21시즌 로날드 쿠만 감독에 의해 1군에 공식 합류했다. 파티는 2020-21시즌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라리가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시즌 초반부터 좌측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10경기 5골 2도움에 그쳤다. 원래 3월 정도 복귀하려고 했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복귀하지 못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메시가 PSG로 이적하면서 파티는 등번호를 10번으로 바꿨다. 바르셀로나는 차세대 에이스였던 파티에게 큰 기대를 걸었지만 이번에도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파티는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며 결장하는 경기가 많아졌고 15경기 6골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다행히 풀타임으로 한 시즌을 보냈다. 51경기에 출전해 시즌 최다 출장자가 됐다. 하지만 높은 주급에 비해서 형편없는 경기력, 좋지 않은 태도로 인해 구단의 미움을 샀다. 간신히 시즌 10골을 넣으며 두 자릿수 득점을 쌓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는 파티를 팔기로 결심했다. 파티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를 떠났다. 파티는 여전히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9경기 2골에 그쳤으며 선발 출전은 단 3회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플릭 감독 체제에서 파티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줄 예정이다. 파티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하고 싶다. 100% 준비됐다. 사람들은 부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괜찮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공식발표] 하루에 두 건, 도로공사 바쁘다... 하효림-김세인→김현정까지 품었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하 한국도로공사)이 하루에 두 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이하 '기업은행')이 양 팀 간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면서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23)을 기업은행에 보내고, 미들블로커 김현정(25)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의 유니폼을 입게 되는 김현정은 2016-17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해 2019-20시즌부터 기업은행에서 활약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2023-24시즌 30경기 87세트에 출전하며 속공 9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배유나, 김세빈과 함께 팀의 미들블로커 포지션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단 관계자는 "금번 트레이드는 양 팀 감독의 합의를 통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를 환영한다"라며 "팀의 부족한 점을 채워 차기 시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도로공사는 정관장과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한 바 있다. 미들블로커 이예담(21)과 아포짓 스파이커 신은지(19)를 정관장에 보내고 세터 하효림(26)과 아웃사이드 히터 김세인(21), 2024-25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이렇게 하루에 두 건의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며 바쁜 날을 보낸 도로공사다. 마이데일리
  • 레바뮌 중에서도 최초 도전→'음바페 합류' 레알 마드리드, 시즌 7관왕 도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 합류를 앞둔 레알 마드리드가 대기록에 도전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지금까지 누구도 하지 못했던 보물을 찾는 도전을 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시즌 7관왕에 도전한다'며 '지금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가 지난 2020년과 2009년 시즌 6관왕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즈 회장은 웸블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후 16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도전은 이미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는 확대 개편되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할 뿐만 아니라 오는 8월 열리는 아탈란타와의 UEFA 슈퍼컵에서 시즌 첫 트로피에 도전한다. 이어 오는 12월 예정되어 있는 인터콘티넨탈컵이 시즌 두 번째 우승 도전이 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수페르코파 우승과 함께 프리메라리가 우승도 노린다.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6월 열리는 클럽 월드컵에서 대회가 확대 개편된 후 초대 우승을 노린다'며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 우승을 노리는 대회에 대해 나열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3-24시즌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을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시즌 프리메라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뿐만 아니라 코파 델 레이와 수페르코파 우승도 노린다. 또한 내년 여름 확대 개편되어 열리는 FIFA 클럽월드컵 우승도 도전한다. FIFA는 클럽월드컵을 확대 개편해 진행하는 가운데 기존 클럽월드컵 형식인 인터컨티넨털컵을 올해부터 매년 재개최한다. 인터컨티넨털컵은 각 대륙 챔피언스리그 우승팀만 참가해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로 올해 대회는 12월 개최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 영입을 앞두고 있다. 영국 BBC는 '음바페는 6월 30일 PSG와 계약이 만료되면 이적료 없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음바페는 지난 2월 레알 마드리드 입단에 합의했고 지난달 시즌 종료 후 PSG를 떠날 것이라는 발표를 했다'며 '음바페는 프리메라리가의 이적시장이 열리는 7월 1일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로 2024 개막에 앞서 다음주 음바페 영입을 발표할 것이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2029년까지 계약하는 것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사진 = 스포츠360/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충격 주장! 아스널, 케인 영입하라고"…전 아스널 FW의 촉구, "뮌헨 가서도 토트넘처럼 무관이잖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주장이다. 아무나 내뱉을 수 없는 주장. 해리 케인을 영입하라고 촉구했다. 어떤 팀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 토트넘의 전설이, 토트넘 최대의 적, 증오하는 적 아스널로 이적하라고? 이런 황당한 주장을 한 이는 아스널과 토트넘의 관계를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아스널 공격수로 활약한 루카스 포돌스키였다. 아스널은 2시즌 연속 EPL 준우승에 그쳤다.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마지막을 버티지 못했다. 시즌 중반까지 리그 1위를 질주하며 우승 가능성을 밝혔지만, 마지막에 맨시티에 역전을 허용했다. 올 시즌 아스널은 맨시티의 사상 첫 리그 4연패를 바라봐야 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아스널의 가장 큰 문제로 최전방 공격수 부재를 꼽았다. 아스널에는 전문 공격수가 없다. 맨시티에 엘링 홀란드가 있는 것과의 차이다. 이에 포돌스키는 아스널이 우승을 하기 위해서 케인을 영입하라고 촉구했다. 포돌스키는 영국의 '데일리 메일'을 통해 "아스널이 2023년에 토트넘을 영입했어야 했다.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려고 마음 먹었을 때 아스널이 영입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스널은 지금 카이 하베르츠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있다. 또 데클란 라아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아스널이 내년에 우승 경쟁을 하고, 우승을 하고 싶다면 9번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지난 여름으로 돌아가면 케인이 적합했다. 오는 여름에도 새로운 9번을 영입해야 한다. 나는 아스널의 케인을 사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물론 토트넘의 역사를 고려하면 케인이 아스널로 이적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다. 그래서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을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3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탈락했다. 케인의 같은 이야기가 보인다. 토트넘과 같은 이야기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서도 무관이지 않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서도 어떤 트로피도 들지 못했다"고 조롱하기도 했다. [해리 케인, 루카스 포돌스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경문 한화 신임 감독 “2등은 내 아픔, 한화서 우승하고파” [일문일답] 한화 이글스 신임 감독 김경문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감독직은 성적이 좋지 않으면 책임을 질 수도 있기 때문에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한화의 장점인 젊은 투수들을 바탕으로 더 강해지는 팀이 되기 위해 조선비즈
  • "한화 미래 밝다, 강팀이 될 수 있을 것" '취임' 김경문 감독은 한화의 무엇에 반했나 [마이데일리 = 대전 심혜진 기자] '백전노장' 김경문(66) 감독이 한화 이글스 사령탑으로 공식 취임한 가운데 한화 투수력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김경문 감독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내 홍보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종태 대표이사와 손혁 단장이 프런트 대표로 참석했고, 선수단 대표로는 류현진, 채은성이 자리했다. 박종대 대표이사가 유니폼과 모자를, 손혁 단장과 류현진, 채은성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김경문 감독은 3년 계약금 5억원, 연봉 15억원 등 총 20억원의 계약 규모로 한화와 계약했다. 이로써 지난 2018년 6월 NC에서 중도 퇴진했던 김경문 감독은 6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 이후 3년 만의 현장 복귀다. 김경문 감독은 프로야구 원년부터 OB베어스(현 두산 베어스) 포수로 활약한 뒤 1994년 삼성 라이온즈 배터리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감독 커리어는 친정팀에서 시작됐다. 2003시즌 종료 후 두산베어스 감독으로 선임돼 감독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 김경문 감독은 2011년까지 8시즌을 보내며 6차례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으며 그중 3차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2008년에는 베이징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9전 전승으로 올림픽 야구 종목 최초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1년부터는 NC다이노스 초대 감독으로 선임, 1군 진입 2013시즌부터 2018시즌 중반까지 6시즌 중 정규리그 준우승 2회 등 총 4차례 팀을 가을야구로 이끈 바 있다. 한 가지 옥에 티라면 우승 반지를 끼지 못했다. 두산을 이끌던 2005년과 2007년, 2008년 한국시리즈(KS)에서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켰고, NC 창단 후 첫 KS 무대를 밟은 2016년에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후 현장을 떠난 뒤 아쉬움을 마음 한 켠에 가지고 있던 김경문 감독은 야구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현장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연수를 하고 돌아왔다. 미국 야구를 보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으로 투수를 꼽았다. 김 감독은 "가장 부러웠던 점은 선수층과 투수들이었다. 좋은 투수들이 많다. 고우석이 고전하고 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150km 이상 던지는 선수들이 너무나 많다. 한국에도 빠른 볼 던지는 좋은 투수들이 많다. 특히 한화가 그렇다. 그래서 한화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제 목표대로 한 발 한 발 걸어갈 생각이다"고 답했다. 김경문 감독의 말대로 한화에는 빠른 볼을 뿌리는 투수가 많다. 한화는 2020년부터 3시즌 동안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굴욕을 당했지만 반대로 좋은 점도 있었다. 2021년부터 3년간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갖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빠른 볼을 뿌리는 차세대 에이스를 수집할 수 있었다. 그 시작은 2021년 드래프트에서 뽑힌 문동주였다. 당시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던 광주동성고의 유격수 김도영과 함께 최대어로 꼽히던 광주진흥고의 문동주는 한화의 부름을 받았다. 2023년 4월에는 KBO리그 사상 한국 선수 최초로 160㎞를 넘는 속구를 던져 화제를 모았다. 그 뒤를 이어 서울고 출신의 김서현이 1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았다. 그 다음이 바로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는 시속 150㎞ 강속구를 뿌리는 좌완 파이어볼러 황준서다. 장충고 출신의 황준서는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선발 쪽에만 강속구 투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좌완 김범수,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한승혁 그리고 베테랑 장시환까지. 선발과 불펜 모두 파이어볼러가 많다. 김경문 감독으로서도 군침이 당길 만한 요소다. 때문에 김 감독은 "한화 큰 강점은 젊은 투수들이 좋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강해지는 팀이 되지 않을까 한다. 팬들에게도 탄탄한 야구를 보여줄 수 있는 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야구를 스태프에게 강조하려고 노력하겠다"고 힘 줘 말했다. 마이데일리
  • MLB 역사를 새로 쓰는 무키 베츠, 선두 타자 홈런에서 또 한 번의 기록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무키 베츠가 메이저리그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또 한 번 각인시켰다. 이제 31세인 베츠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개인 통산 52번째 선두 타자 홈런을 기록하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번 홈런으로 베츠는 MLB 역대 선두 타자 홈런 4위인 크레이그 비지오에 1개 차로 바짝 다가섰으며, 조지 스프링어가 보유한 2위 기 포모스
  • KIA, 2024 올스타 팬 투표에서 10개 부문 1위로 독주...양의지 중간 집계 전체 1위 두산 베어스의 포수 양의지가 2024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발표에서 양의지가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에서 56만 9,279표를 받아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는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후보인 KIA 타이거즈의 정해영(56만 9,055표)과 불과 224표 차이다. KB 포모스
  • 이 맛에 트레이드한다…김하성 前 동료, 175km→174km 총알 타구로 멀티 홈런 쾅쾅! 악의 제국 역전승 이끌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이 맛에 트레이드한다.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3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7-5 승리를 이끌었다. 소토는 첫 타석부터 솔로 아치를 그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블레이크 스넬의 96.9마일(약 156km/h)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108.7마일(약 175km/h)의 속도로 날아간 타구였다. 소토의 1점 홈런으로 앞서간 양키스는 샌프란시스코에 홈런 3방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케이시 슈미트에게 홈런 두 방, 엘리엇 라모스에게 한 방을 맞았다. 5회초 알렉스 버두고의 2타점 2루타로 3-3 균형을 맞췄지만, 6회말 라모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다시 샌프란시스코에 리드를 내줬다. 이후 점수를 뽑지 못하며 3-5로 뒤진 상황에서 9회초 공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앤서니 볼피가 1타점 3루타를 때렸다. 이어 소토가 타석에 나왔다. 소토는 카밀로 도발의 2구 97.6마일(약 157km/h) 커터를 때렸다. 복판으로 몰린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타구 속도 108.2마일(약 174km/h)을 기록한 공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 돌아오지 않았다. 소토의 역전 2점 홈런이었다. 이후 애런 저지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베이스를 훔쳤고 포수 커트 카살리의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3루까지 갔다. 득점권 기회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격차를 벌렸다. 9회말 등판한 클레이 홈스가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소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에서 양키스로 이적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가는데, 샌디에이고는 소토를 잡을 재정적인 여유가 없던 상황이었다. 결국 양키스와 2대5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소토는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61경기에 나와 75안타 17홈런 53타점 46득점 타율 0.322 OPS 1.031이라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경기 후 소토는 "저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멋진 순간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는 그저 즐기고 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그것뿐이다"고 말했다. 저지는 소토의 역전 홈런에 대해 "그것이 소토가 하는 일이다. 우리는 일 년 내내 그런 모습을 보아왔다"며 "그는 구속 102마일(약 164km/h)까지 던지는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을 상대로 중요한 순간에 등장했다. 저는 그 장면을 맨 앞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정말 인상적이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충격, KIM 파트너 떠난다' 뮌헨, 우파메카노 매각 후보에 올렸다..."올 여름 큰 제안이 오면 들어볼 것"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와 호흡을 맞췄던 다요 우파메카노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각) "우파메카노는 뮌헨의 매각 후보다.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에게 큰 제안이 들어온다면 얘기를 들어볼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파메카노는 프랑스 국적의 센터백이다. 우파메카노는 스피드와 피지컬이 상당히 좋은 선수다. 센터백치고 장신은 아니지만 다부진 체격과 준족의 스피드로 상대 공격수를 압도하는 수비수다. 발밑도 좋아 후방 빌드업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프랑스 북서부에 있는 에브뢰에서 태어난 우파메카노는 2004년 아마추어 축구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프랑스 5부리그 에브뢰를 거쳐 발랑시엔에 입단했고, 2015년 잘츠부르크에 합류했다. 어린 나이에도 빠른 성장세를 보인 우파메카노는 레드불 사단의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2017년 1월 라이프치히에 합류한 뒤 2017-18시즌부터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2018-19시즌에는 부상으로 주춤했으나 2019-20시즌 부활에 성공하며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2020-21시즌이 끝난 뒤 라이프치히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2021년 겨울 이미 우파메카노는 분데스리가 명문 뮌헨으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이적 후 첫 시즌부터 분데스리가 28경기 1골 6도움을 기록하며 뮌헨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도 29경기 1도움으로 뮌헨에서 2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올 시즌 초반에도 흐름은 좋았다. 우파메카노는 김민재와 함께 센터백 듀오로 나서 뮌헨의 뒷문을 책임졌다. 하지만 에릭 다이어의 합류 이후 후보로 밀렸다. 우파메카노에게도 기회가 주어지긴 했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시즌 막판에는 벤치를 지켰다. 결국 우파메카노의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맨유는 올 시즌이 끝난 뒤 라파엘 바란과 결별을 확정했다. 다른 센터백 자원들의 잔류도 불투명해 센터백 보강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뮌헨도 우파메카노 매각에 열려 있는 상황이다. 거액의 이적료 제안을 받는다면 우파메카노를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뮌헨은 다음 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선임하면서 센터백 구상을 김민재, 마티아스 더 리흐트, 다이어로 마친 상황이다. 플라텐버그 기자는 "이것이 며칠 몇 주 동안의 뮌헨 입장이며 다이어는 다음 시즌 잔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 리흐트 역시 의심의 여지 없이 잔류한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 역시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다시 한번 주전 경쟁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마이데일리
  • 레알행 음바페와 함께 이강인도 사라졌다→PSG 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다음 시즌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일(한국시간) PSG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가 팀을 떠나는 PSG가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해 공격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점쳤다. PSG의 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 공격진에는 하무스, 뎀벨레, 크바라츠헬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은 에메리, 비티냐, 기마량이스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멘데스, 에르난데스,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돈나룸마가 이름을 올렸다. 트랜스퍼마크트는 PSG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폴리의 측면 공격수 크바라츠헬리아와 뉴캐슬의 미드필더 기마량이스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것으로 점쳤다. 반면 이강인은 다음시즌 PSG의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강인은 PSG 데뷔시즌인 2023-24시즌 PSG에서 35경기에 출전해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PSG의 3관왕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PSG의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합류를 앞두고 있다. 영국 BBC는 '음바페는 6월 30일 PSG와 계약이 만료되면 이적료 없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음바페는 지난 2월 레알 마드리드 입단에 합의했고 지난달 시즌 종료 후 PSG를 떠날 것이라는 발표를 했다'며 '음바페는 프리메라리가의 이적시장이 열리는 7월 1일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로 2024 개막에 앞서 다음주 음바페 영입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PSG은 음바페의 대체 선수로 크바라츠헬리아를 점찍었다. 프랑스 매체 소풋은 2일 'PSG는 크바라츠헬리아와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면서도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은 1억유로 미만의 이적료로 크바라츠헬리아를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다. PSG의 크라바츠헬리아 영입 문제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PSG는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 우선 순위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적료가 너무 높다. PSG의 캄포스 단장과 운영진은 나폴리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에 임대 선수를 포함시켜 이적료를 감소시키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지난 2022-23시즌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33년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2023-24시즌 세리에A 37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리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PSG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다. 음바페가 떠나는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 선수단 개편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올 시즌 종료 이후 PSG 선수단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종료 이후에도 PSG에 잔류할 것이 확실한 선수로 바르콜라, 루이스, 비티냐, 멘데스, 베랄도, 에르난데스, 다닐루, 마르퀴뇨스, 킴펨베, 돈나룸마, 테나스 등 13명을 선정했다. 90min은 이강인을 포함해 뎀벨레, 아센시오, 무아니, 하키미는 팀에 잔류해야 할 선수로 소개했다. 반면 올 시즌 PSG에 합류했지만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한 하무스, 우가르테, 슈크리니아르는 무키엘레, 솔레르 등과 함께 팀을 떠나야 할 선수로 분류됐다. [음바페, 이강인, PSG.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결국 '전설' 퍼거슨이 직접 나섰다...'우리한테 선수 3명 팔아라' 요청→팰리스 디렉터와 '비밀 회담'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전설 알렉스 퍼거슨(82)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 영입에 직접 나섰다. 맨유는 실망스러운 2023-24시즌을 보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위에 그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FA컵에서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UEFA 유로파리그(UEL)에 진출한 것은 다행스러운 상황이지만 시즌 전체로는 아쉬움이 큰 해였다. 새롭게 맨유의 구단주에 부임한 짐 랫클리프 회장은 개혁의 필요성을 느꼈다. 먼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거취가 가장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잔류와 경질을 두고 고민을 하고 있으며 토마스 투헬 감독이 유력한 후임으로 떠올랐다. 동시에 안토니 마샬, 라파엘 바란 등이 팀을 떠나기로 밝히면서 스쿼드 개편에도 힘을 써야 한다. 분주하게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맨유의 전설이 퍼거슨 감독이 행동에 나섰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일(한국시간) “구단 디렉터와 엠버서더 역할을 맡고 있는 퍼거슨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디렉터인 더기 프리드만과 비밀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마크 게히, 에베레치 에제 그리고 마이클 올리세까지 팰리스 소속 3명의 선수에 모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게히는 빠른 스피드를 갖춘 중앙 수비수로 뛰어난 발기술을 자랑한다. 패스 능력 또한 보유하고 있어 후방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관여한다. 에제와 올리세는 모두 윙포워드로 측면에서 빠른 발과 돌파 능력으로 공격에 힘을 더한다. 에제는 리그 27경기에서 11골, 올리세는 19경기 10골로 모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올리세는 랫클리프 구단주가 가장 원하는 타깃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맨유는 가능하다면 다가오는 여름에 3명의 선수를 모두 영입하려 한다. 매체는 “맨유는 세 선수를 모두 데려오길 희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퍼거슨 감독이 직접 프리드만 디렉터를 만나며 영입 가능성에 대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퍼거슨 감독이 행동에 나서 영입을 추진하는 만큼 이전보다 영입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는 상황이다. 마이데일리
  • KIA가 크로우와 결별했는데 이의리마저 사라졌다…이제 이 투수들이 변수 아닌 상수, 대권 전선 흔든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사실 윌 크로우와의 결별은 어느 정도 예상했다. 그러나 이의리와의 결별은 갑작스럽다. KIA는 지난 2일 이의리의 왼 팔꿈치 토미 존 수술 및 뼛조각 제거수술을 발표했다. 수술 일정만 확정되지 않았을 뿐, 시즌 아웃이다. 그냥 시즌아웃이 아니라, 2025시즌도 절반은 날리게 된다. 이의리가 내년까지 풀타임을 못 뛴다는 의미다. KIA는 일찌감치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크로우와의 결별은 어느 정도 염두에 뒀다. 그래서 대체 외국인 좌완 캠 알드레드를 영입했다. 알드레드의 기량을 확인한 뒤 합격점을 주면 완전 대체할 수도 있다. 그러나 기량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내보내고 크로우의 대체 선수를 다시 뽑을 계획이다. 어쨌든 알드레드든 누구든 크로우의 대체 외국인투수는 있어야 한다. 이건 현장과 프런트가 합심해 결론을 지어야 할 대목이다. 단, 이의리를 대체할 카드도 필요하다. 여기엔 1명도 아니고, 2명의 투수가 대기한다. 우선 최근 6선발에서 정규 선발로테이션에 들어온 우완 황동하가 있다. 이범호 감독은 황동하를 이의리, 크로우 대체 선발로 쓸 때부터 ‘대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황동하의 사기저하를 경계했다. 황동하는 지난 겨울 미국 시애틀 드라이브라인에서 투구밸런스 및 구종 추가로 구속도 빨라졌고, 스위퍼와 커터도 익혀왔다. 황동하는 스위퍼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기존 포심, 포크볼의 위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택해 5월부터 승승장구한다. 시즌 9경기서 2승2패 평균자책점 4.28이다. 그러나 5월에는 5경기서 2승1패 평균자책점 3.81로 준수했다. 5경기 모두 최소 5이닝에, 지난달 30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는 생애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8피안타 6탈삼진 2실점)를 수립했다. 이의리가 시즌 아웃되면서, 황동하의 퍼포먼스가 KIA 마운드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질 전망이다. 그만큼 황동하의 팀 내 비중이 커졌다. 단, 풀타임 선발로테이션 소화 경험이 처음이라서, 장기적으로 안정감 있는 페이스를 보여줄 것인지가 관건이다. 물론, KIA는 이를 대비하는 카드도 보유했다. 전천후 사이드암 임기영이다. 임기영도 최근 내복사근 부상을 딛고 돌아왔다. 지난달 29일 창원 NC전서 2⅔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했다. 일단 불펜에 방점이 찍히지만, 여차하면 선발로도 출격 가능하다. 선발등판이 가능한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함평에서 1주일간 합숙훈련까지 했다. 임기영은 지난 시즌 체인지업 그립을 바꿔 대박을 쳤다. 낙폭이 커지면서, 타자들을 좀 더 수월하게 상대했다. 올 시즌은 아직 3경기에만 등판한 상황. 일단 불펜으로 뛰되, 황동하의 페이스가 떨어지거나 기존 선발투수들이 휴식을 가지면 선발 등판할 수도 있다. 단, 이럴 경우 임기영의 페이스 관리가 중요하고, 불펜진의 전체적인 에너지 레벨 관리가 중요해진다. KIA 불펜은 5월 들어 피로도 누적으로 성적이 약간 떨어졌다. 결국 황동하와 임기영의 활약이, 시즌 중반 KIA의 대권 행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됐다. 여기에 알드레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면 KIA로선 더 바랄 게 없다. 마이데일리
  • 허웅 "동생과 피튀긴 코트위 경쟁…아버지 그늘 지운 원동력이죠" 허웅, KCC체육관에서 우승 인터뷰 후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감.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아직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고 싶어함. 허웅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명확한 목표는 통합 우승. 좋은 출발을 보이고 싶어함. 서울경제
  • 김경문 감독 일문일답…“한화이글스와 꼭 우승하고 싶다” 한화이글스 감독 김경문은 포스트시즌을 목표로 하되, 승률 5할을 우선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뚝심의 야구와 뛰는 야구를 한화에서도 지킬 것이며, 경기가 많이 남지 않은 만큼 나이가 있는 선수를 기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화의 장점인 위키트리
  • '시즌 첫 톱 10' 김주형, 세계랭킹 22위로 4계단 상승…안병훈은 26위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김주형(22)이 남자 프로골프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3일(한국시각) 발표한 WGR(세계골프랭킹)에 따르면 김주형은 랭킹포인트 2.9846점으로 지난주보다 4계단이 오른 22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이번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캐나다 오픈에서 13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로리 맥길로이와 공동 4위에 올랐다. 올 시즌 세계랭킹 11위로 시작한 김주형은 5개월 사이 26위까지 하락했고, 이번 대회로 4계단이 상승한 22위가 됐다. 지난주까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있던 안병훈(33)은 이번 주 휴식으로 24위에서 26위로 하락했다. 김주형과 안병훈 뒤로 임성재(26)가 32위, 김시우(29)가 46위에 올랐다. 한편 7월 파리올림픽 출전권은 이달 24일 세계랭킹 기준으로 국가당 기본 두 장이 분배되고, 세계 15위 안에 드는 선수가 있을 경우 티켓 수는 최대 4장으로 늘어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솔로지옥3'에서 빵 뜬 이관희, 꽤 충격적인 '트레이드' 소식 전해졌다 프로농구 선수 이관희와 두경민의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관희는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뛰었던 간판스타였으며, 두경민은 원주 DB 프로미의 포인트 가드다. 트레이드가 최종 합의되면 공식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관희와 두경민의 활 위키트리
  • 양궁 국가대표 B팀, 2024 WAA 아시아컵 3차 대회 출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양궁협회는 3일 "2024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B팀 선수들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4 WAA 아시아컵 3차 대회에 출전한다"고 알렸다. 2024 WAA 아시아컵 3차 대회는 아시아양궁연맹(World Archery Asia)의 주최로 매년 3차례에 걸쳐 개최되며 이번 3차 대회에는 총 18개국, 15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2024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을 최종 4위~7위로 통과한 리커브 선수단과 5위~8위로 통과한 컴파운드 선수단 남녀 각 4명의 선수가 출전,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혼성 단체전에 걸린 총 10개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미선(광주은행)과 지난해 치러진 2021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차세대 에이스 서민기(현대제철)가 주요 선수로 꼽힌다. 또한 2023 유스세계선수권대회 2관왕 오예진(광주여대)과 2019 유스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김하준(사상구청)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별도 티켓 없이 전 경기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단체전과 개인전 결승 경기는 각각 7일과 8일 스포츠 전문 채널 SBS스포츠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8일 2024 파리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전지훈련을 치르고, 18일부터 2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랴에서 진행되는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해 마지막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2024 양궁 국가대표 B팀 선수단 -리커브 서민기(현대제철), 정태영(코오롱), 김예찬(국군체육부대), 김하준(사상구청) 오예진(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 임해진(대전시체육회), 이가현(대전시체육회) -컴파운드 강동현(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 고보현(충북체고), 이은호(대전체고) 심수인(창원시청), 박정윤(창원시청), 조유주(대경대학교), 박예린(서울여고)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양궁 국가대표 B팀, 2024 WAA 아시아컵 3차 대회 출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양궁협회는 3일 "2024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B팀 선수들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4 WAA 아시아컵 3차 대회에 출전한다"고 알렸다. 2024 WAA 아시아컵 3차 대회는 아시아양궁연맹(World Archery Asia)의 주최로 매년 3차례에 걸쳐 개최되며 이번 3차 대회에는 총 18개국, 15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2024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을 최종 4위~7위로 통과한 리커브 선수단과 5위~8위로 통과한 컴파운드 선수단 남녀 각 4명의 선수가 출전,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혼성 단체전에 걸린 총 10개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미선(광주은행)과 지난해 치러진 2021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차세대 에이스 서민기(현대제철)가 주요 선수로 꼽힌다. 또한 2023 유스세계선수권대회 2관왕 오예진(광주여대)과 2019 유스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김하준(사상구청)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별도 티켓 없이 전 경기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단체전과 개인전 결승 경기는 각각 7일과 8일 스포츠 전문 채널 SBS스포츠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8일 2024 파리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전지훈련을 치르고, 18일부터 2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랴에서 진행되는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해 마지막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2024 양궁 국가대표 B팀 선수단 -리커브 서민기(현대제철), 정태영(코오롱), 김예찬(국군체육부대), 김하준(사상구청) 오예진(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 임해진(대전시체육회), 이가현(대전시체육회) -컴파운드 강동현(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 고보현(충북체고), 이은호(대전체고) 심수인(창원시청), 박정윤(창원시청), 조유주(대경대학교), 박예린(서울여고)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207억원에 계약한 페디는…” KBO 20승 괴물은 변함없는 트레이드 블루칩, 그러나 이 선수는 ‘난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7억원에 계약한 페디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파이어세일에 나설 가능성은 100%다. 3일(이하 한국시각)까지 15승45패, 승률 0.250으로 메이저리그 승률 전체 최하위다. 당연히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이자 와일드카드레이스 최하위다. 이미 중부지구 1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18.5경기 뒤졌다. 와일드카드레이스에서도 3위 미네소타 트윈스에 18.5경기 뒤졌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2개월 앞둔 시점에서, 서서히 파이어세일 모드로 전환할 것이라는 게 이날 MLB.com 보도다. MLB.com은 트레이드 관련 10가지 질의응답을 기사화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누굴 팔 것인지에 대해 물었다. 답변은 외야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 로버트만큼은 지키면서, 로버트를 축으로 리빌딩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로버트도 팔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로버트는 고관절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로버트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는 역시 에릭 페디(31)다. 페디는 올 시즌 12경기서 4승1패 평균자책점 3.12, WHIP 1.18에 피안타율 0.227. 2023시즌 KBO리그에서 20승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을 찍으며 MVP에 선정됐고, 2년 1500만달러(약 207억원)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돌아왔다.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5선발로 뛰던 2021~2022년과 확연히 다르다. KBO리그 NC 다이노스에 오면서 스위퍼를 연마했고, 체인지업을 업그레이드한 효과를 메이저리그에서도 확실히 본다. 노력으로 클래스를 올린 대표 케이스다. KBO발 역수출 신화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화이트삭스 선발진의 에이스인데, 트레이드 후보로 지목되는 건 당연하다. 성적도 좋고, 계약 내용도 구단 친화적이다. 나이가 적지 않지만, 많은 편도 아니다. 페디의 트레이드는 이제, 가능과 불가능이 아닌 어느 팀인지에 훨씬 큰 관심이 쏠린다. MLB.com은 “지난 오프시즌에 2년 1500만달러에 계약한 페디는 로테이션 업그레이드를 노리는 팀들의 수를 감안할 때 견고한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이밖에 마이클 코펙 역시 트레이드 후보가 될 수도 있다고 봤다. 반면 예비 FA라서 이적할 가능성은 크지만, 막상 기대되지 않는 선수가 토미 팜, 마이클 소로카, 크리스 플렉센, 폴 데종이라고 했다. 아무리 파이어세일을 한다고 해도, 선수의 현재 가치가 떨어지면 포스트시즌 컨텐더 팀들의 주목을 받기 어렵다. 페디보다 3년 전에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뛴 플렉센만 봐도 그렇다. 플렉센은 올 시즌 12경기서 2승5패 평균자책점 5.50이다. MLB.com은 플렉센 등을 두고 “이적할 가능성은 크지만, 주목할 선수는 아무도 없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1 759 760 761 762 763 764 765 766 767 768 769 1,663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볼보 최초의 전기 세단” 벤츠부터 테슬라까지 다 잡는다!
  • “군산서 중국차 생산 확정!” 택배차 싹 바뀔 다마스급 상용차
  • “한 달 주차료가 41만 원?” 미친 비용이지만 박수 받는 아파트 개정안
  • “렉스턴 결국 단종되나” 대신 ‘무쏘’ 이름 바꿔 달고 돌아올 가능성 제기
  • “스포티지 구매 후회 막심” 토레스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보다 이게 더 좋다고?
  • “기아차 그대로 베꼈네” EV3 똑 닮은 중국 전기차 출시
  • “비싸도 어차피 사줄거잖아” 대안 없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양산 임박
  • “하이브리드 무서워서 못 사겠네!” 스포티지 HEV, 주차 중 자체 발화

추천 뉴스

  • 1
    박은빈 VS 황정음, 5표 차 초접전…한순간도 긴장 못 늦춘다

    연예 

  • 2
    정서주, '5만 클럽' 신화 쓰다…송가인과 특별한 인연도 공개

    연예 

  • 3
    6억 원짜리 시계로 또 한 번 레전드 갱신한 지드래곤

    연예 

  • 4
    추영우, 이준혁 제쳤다…2월 배우 브랜드평판 1위

    연예 

  • 5
    "어떤 결과 나오더라도 승복, 국민통합 계기로"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노인학대 적발' 요양병원에 수십억 보조금 안긴 심평원

    뉴스 

  • 2
    [건축&스타일] 홍콩에서 멋진 수변공간을 보다

    뉴스 

  • 3
    與 연금부담 완화·野 ISA 신설…정치권 '2030 표심 잡기' 올인

    뉴스 

  • 4
    與 특별연장근로 담은 반도체법 절충안 제시…"야당도 전향적 판단을"

    뉴스 

  • 5
    미술관, SF스릴러 시네마로...피에르 위그, 亞최초 '리미널'展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