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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경륜 등급 심사 임박, 승급 도전과 강급 방어 주의보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4년 하반기 경륜 등급 심사 기간 마감이 머지않았다. 경륜의 등급은 특선급(SS, S1, S2, S3), 우수급(A1, A2, A3), 선발급(B1, B2, B3)으로 구분된다. 3개 등급(10개 반)으로 운영된다. 단 5명의 선수만이 SS반으로 선정된다. 등급 심사에 활용되는 점수는 해당 기간의 평균 득점과 입상 점수를 합한 점수에서 감점과 위반 점수를 합한 점수를 빼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이러한 등급 심사 과정을 거쳐 연 2회 선수들에게 등급이 부여된다. 출주표에 나오는 선수별 ‘종합 평균 득점’을 토대로 등급 변화를 가늠해 볼 수도 있다. 보통 등급 심사를 앞둔 한 달 전부터는 선수들의 총력전이 시작된다. 이번 주부터 등급 심사를 앞두고 2회차 정도만을 남겨 둬 득점 관리를 위한 머리싸움과 적극적인 승부에 대한 열기는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경륜 전문가들은 남은 2회차 동안 승·강급을 앞둔 선수들의 득점 관리를 해당 기간의 중요한 관전 요소라고 입을 모은다. 직전에 시행한 등급 변경 기준을 보면 특선급으로 승급 평균 득점은 95.108점, 우수급 승급은 88.397점이었다. 우수급 강급은 96.745점, 선발급 강급은 90.168점으로 기준점이 형성됐다. 중요한 제도 개선 사항이 있다. 바로 올해부터는 경주 운영의 박진감과 선수 간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순위 간 점수 차이를 ±1점에서 ±2점으로 확대한 것이다. 그래서 이번 등급 심사는 상당한 지각변동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번에는 특선급에서 우수급으로 강급된 선수가 19명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30여 명이 강급될 수도 있다. 이번 등급 심사에서 승급하기 위해서는 우수급 선수들은 종합득점 96∼97점 이상, 선발급 선수들은 90∼91점 이상을 유지해야 안정권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급되지 않기 위해서는 특선급 선수들은 97∼98점 이상, 우수급 선수들은 91∼92점 이상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미 선수들은 본인의 종합득점과 승·강급에 영향을 미칠 실격에 의한 위반 점수를 알고 있다. 승급 또는 강급의 결과를 다들 예상하기에 선수들은 승급 도전 또는 강급 방어에 최선을 다할 공산이 크다. 강급이 예상되는 선수들과 선발급 최하위 약체들이 등급 변경을 앞두고 승부수를 걸어 선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바로 5월 24일 광명 8경주다. 종합득점 89.61점으로 인기 순위 6위였던 정현호(14기, A1, 가평)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어 2위를 차지했다. 또 다음날 광명 2경주에서는 종합득점 85.40점으로 인기 순위 6위였던 김용묵(12기, B2, 인천)은 1위를 기록하는 파란을 낳았다. 예상지 경륜위너스 박정우 부장은 "승급을 도전하는 선수들이 성급하게 상위 등급을 대비하여 전법에 변화를 줄 경우, 그간 현 등급에서 이어온 흐름을 놓칠 수도 있다. 한편, 약체로 평가되는 선수들이 이런 강자들의 방심을 놓치지 않고 파고들며 반등의 기회로 삼기 위해 승부수를 띄울 수도 있다. 이런 선수들이 순위권에 들 수 있음을 고려하는 경주 분석 전략이 등급 조정 시기에는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조 편성 발표한 KPGA 선수권, 놓칠 수 없는 빅매치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4일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오후 1시에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35조다.35조에는 본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최승빈(23.CJ)과 지난주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매치 킹’ 자리에 오른 김민규(23.CJ),… 데일리안
  • 김예지, ISSF 윈헨 사격 월드컵 25m 권총 동메달…세계 1위 양지인 7위 ▲ 김예지(사진: 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사격 여자 25m 권총 세계기록 보유자 김예지(임실군청)가 한 달 만에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김예지는 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4 ISSF 뮌헨 월드컵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35점을 쏴 3위에 올랐다. 본선에서 588점을 기록해 전체 2위로 결선에 진출한 김예지는 6, 7번째 시리즈에서 10발 연속 명중에 성공, 선두로 나섰으나 9번째 시리즈에서 2발만 과녁에 맞춰 3위로 결선을 마감했다. 이 종목 세계랭킹 4위 김예지는 지난달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세계신기록(42점)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날 동메달을 추가해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김예지와 함께 출전한 이 종목 세계 랭킹 1위 양지인(한국체대)은 결선에서 7위에 머물렀다. 스포츠W
  • "난 '폴스 9'으로 뛰는 것이 끔찍했다"고백→But "팀에 도움이 되면 뭐든지 해야한다. 포지션 상관없다"는 20살 MF→팀내 최고의 공격수이지만 수비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현대 축구는 주어진 역할에 적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이상 한 포지션에서만 플레이하는 선수가 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2023-24 UEFA 챔피언스 리그 정상에 오른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20)이 우승 후 가진 방송에서 한 인터뷰 내용이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 첫 시즌에서 라리가 25경기에서 19골을 터뜨렸다. 팀내 최다 득점이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11경기에서 4골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결승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렇게 이적 첫해 빼어난 활약을 펼친 벨링엄이지만 그도 불만이 있다. 챔피언스 리그 한 팀과의 경기를 콕집어서 이야기했다. 바로 맨체스터 시티와의 8강전이었다. 벨링엄은 8강전 홈 경기 인지 아니면 어웨이 경기인지, 아니면 두 경기 모두 인지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벨링엄은 “맨시티와의 8강전에서 나는 거의 폴스 나인으로 뛰었다. 공을 잡아야했고 그게 끔찍했고 싫었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벨링엄이 이야기한 폴스(False 9) 나인은 축구 용어이다. 영어 단어에서 알수 있듯이 ‘가짜, 또는 거짓 9’이라는 의미이다. 축구에서 9번은 센터포워드를 의미한다. 중앙공격수이다. 그런데 앞에 가짜, 거짓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어 중앙공격수 노릇을 하는 자리가 아니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득점찬스를 노리는 것보다는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하면서 기회를 잡는 공격수이다. 수비수노릇도 하면서 공격수 역할도 하고, 또 찬스를 만들어주는 미드필더 역할을 하는 등의 다양한 활약을 펼쳐야하는 자리이다. 벨링엄이 바로 ‘폴스 9’이 끔찍했다고 한 것은 다양한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라운드를 쉼없이 뛰어 다녀야 했기에 싫었던 것이다. 하지만 벨링엄은 자신의 주어진 역할이 폴스 9이었기에 충실히 수행했다고 한다. 그는 “감독이 요구하고 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면서 “결국 네가 이런 (챔피언스 리그 우승)밤을 즐길 수 있게 된다면 나는 어떤 포지션이든 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개인이 아니라 팀을 위해서 희생을 해야한다는 의미이다. 20살 선수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마음가짐이다. 벨링엄의 폴스 9을 알고 있던 해설자가 있었다. 당연히 벨링엄을 칭찬했다. 바로 티에르 앙리였다. 앙리는 “도르트문트가 계속해서 압박을 가하는 동안 벨링엄의 뛰어난 수비 능력은 전문가들의 눈에 띄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래서 앙리는 벨링엄의 오프 더 볼(off the ball)의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더 선은 전했다. 오프 더 볼은 공이 없지만 상대방 공격수를 밀착 마크, 찬스를 주지않는 것을 의미한다. 앙리는 이같은 벨링엄의 역할에 좋은 점수를 준 것이다. 실제로 앙리는 2009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때 자신의 역할이 바로 폴스 9이었고 경기에서 수비적인 측면을 파악하지 못했을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이데일리
  • 덕배 '폭탄 발언', "돈 때문에 사우디로 갈 수도 있다!" 인정…왜? 내 나이에 연봉 2990억+아내가 원한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전설,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가 '폭탄 발언'을 했다. 사실상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수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돈' 때문에 갈 수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5년 맨시티로 이적해, 맨시티 황금기를 이끈 주역이다. 맨시티를 넘어 EPL, EPL을 넘어 세계 축구 최고의 미드필더로 군림했다. 맨시티에서 올 시즌까지 총 9시즌을 뛰었고, 382경기 출전, 102골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EPL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총 16개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게다가 구단 최초의 '트레블', EPL 최초의 4연패를 이끌었다. 이런 더 브라위너와 맨시티는 내년 여름 계약이 종료된다. 더 브라위너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핵심은 2가지 맨시티 잔류,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이다. 최근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더 브라위너 영입을 위해 역대급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영입하고 싶은 선수 부동의 1위가 더 브라위너다. 역대급 대우를 준비했다. 세계 최고 연봉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연봉 2억 유로(2990억원)를 능가하는 역대급 제안이 될 거라는 보도가 있었다. 현지 언론들은 "더 브라위너는 알 나스르, 알 힐랄, 일 이티하드 등 사우디아라비아 10개 클럽과 협의를 벌였고, 그 어떤 팀에게도 완전한 거부 의사를 표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즉 모든 문을 열어 놓은 것이다. 이 보도는 사실이었다. 더 브라위너가 직접 그렇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다고 스스로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네덜란드의 'HLN'과 인터뷰에서 "내 나이에는 모든 것이 열려 있어야 한다. 내 커리어의 끝일지도 모르는 지금 엄청난 돈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것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야 한다. 내가 2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15년 동안 축구를 했다. 아직 그 정도의 돈을 벌지 못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야 한다. 맨시티와 계약이 1년 남았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가 고민하는 결정적 이유, 아내인 미셸 라크로익스 때문이다. 그리고 가족, 자녀들 때문이다. 더 브라위너는 애처가로 유명하다. 그는 "미셸이 이국적인 모험을 원한다. 이런 대화는 우리 가족이 점점 더 많이 하고 있다. 내가 맨시티에서 얼마나 오래 뛸 지에 대해서도 묻는다. 결정할 순간이 오면, 어떤 방식으로든 결정을 해야 한다. 큰 아이는 이제 여덟 살이다. 영국에서만 살았다. 영국 외에 아무 것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더 브라위너는 마지막으로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시즌이 끝났고, 유로 2024가 다가오고 있다. 일단 유로 2024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영국의 '더선', '데일리 스타' 등 언론들은 더 브라위너의 발언에 대해 "더 브라위너가 오는 여름 사우디아라비아로 충격적인 이적을 할 수 있다고 인정하며 맨시티를 놀라게 했다. 더 브라위너는 엄청난 급여가 제공되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의 문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더 브라위너의 아내 미셸이 이국적 모험을 원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와 아내 미셀 미셸 라크로익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스타] 마이데일리
  • AL 사이영 위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다. 26세 우완 있기 때문에…"양키스 1위 유지 큰 이유"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뉴욕 양키스가 1위를 유지하는 큰 이유다." 뉴욕 양키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기준 42승 19패 승률 0.689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5경기 차이며 메이저리그 승률 공동 1위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애런 저지, 후안 소토 등 강력한 타선이 힘을 불어넣어 주고 있는 가운데 선발 투수진의 활약도 뛰어나다. 특히, 루이스 길이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길은 2021시즌 양키스에서 데뷔했다. 데뷔 시즌 6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29⅓이닝 20사사구 38탈삼진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다. 2022시즌에는 1경기에 나와 4이닝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마크했다. 이후 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긴 시간에 재활에 나선 뒤 올 시즌을 앞두고 복귀했다.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게릿 콜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선발진에 합류했다. 그리고 엄청난 호투를 펼치고 있다. 길은 올 시즌 11경기 7승 1패 63⅓이닝 32사사구 79탈삼진 평균자책점 1.99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95를 기록 중이다. 특히, 5월에 6경기 6승 38⅔이닝 12사사구 44탈삼진 3실점 평균자책점 0.70 WHIP 0.67이라는 호투쇼를 펼쳤다. 아메리칸리그 5월의 투수와 5월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신인왕 레이스에서도 앞서 나가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 전문가 41명이 신인왕 모의 투표를 진행한 결과를 공개했다. 길은 당당히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모의 투표 1위에 등극했다. 1위표를 26표 받았다. 매체는 "콜이 없는 동안 실은 양키스 에이스의 복사본에 가까운 존재로 떠올랐다"며 "26살의 길은 11번의 선발 등판에서 7승 1패 평균자책점 1.99, 9이닝당 탈삼진 11개 이상을 기록했다. 이 세 가지 부문에서 모두 양키스 선두다. 63⅓이닝 동안 선발진 중 가장 적은 피안타(29개)를 허용했다. 실제로 9이닝당 4.12개의 안타를 허용한 것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기록이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아메리칸리그 5월의 투수이자 신인 선수로 선정된 길은 뉴욕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콜이 팔꿈치 부상을 당하며 양키스에 필요했던 선수가 바로 그였다"며 "그리고 그는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유지하는 큰 이유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길에 이어 메이슨 밀러(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위표 7표), 콜튼 카우저(볼티모어 오리올스, 1위표 7표), 윌리어 아브레우(보스턴 레드삭스), 와이어트 랭포드(텍사스 레인저스)가 차례대로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모의 투표 1위는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다. 1위표 28표를 받았다. 이어 2위부터 5위는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1위표 4표),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1위표 7표), 메이신 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위표 2표), 재러드 존스(피츠버그)가 차지했다. 마이데일리
  • “너 또 살 빠지더라” 당신은 감독 김경문을 모른다…강인권이 말한 진실, ‘이것’에 리스펙트[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너 또 살 빠지더라.”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은 두산 베어스와 NC에서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을 선수-코치, 선수-감독, 코치-감독으로 오랫동안 모셨다. 김경문 감독이 두산에서 퇴단하고 NC 창단 감독으로 부임하자 자신도 NC로 옮겨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한화와 두산으로 잠시 돌아갔다가 수석코치로 NC에 복귀한 뒤 감독대행을 거쳐 작년부터 감독을 역임 중이다. 그런 강인권 감독은 스승이 6년만에 KBO리그로 돌아오자 전화로 인사부터 드렸다.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가진 취임식을 피해 안부를 여쭙고 축하했다. 그런데 강인권 감독은 도리어 김경문 감독에게 격려와 걱정을 한가득 받았다고. 김경문 감독은 대뜸 “야, 너 또 살 빠지더라”고 했다. 강인권 감독은 시즌 중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사량이 줄어드는 스타일. 김경문 감독은 그런 제자의 모습이 안쓰러웠나 보다. 그만큼 현장을 떠나있어도 KBO리그 체크를 놓치지 않았다. 또한, 김경문 감독은 최근 NC의 페이스가 안 좋은 것을 두고도 걱정을 했다고. 강인권 감독은 내심 그런 스승의 말이 고마웠나 보다. 그는 “축하할 일은 축하드리고, 경기에 들어가면 제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감독님에게 분명히 보여드릴 부분이 있을 것 같다. 그래야 조금 더 뿌듯하게 보시지 않을까”라고 했다. 격려에 도전으로 화답한 셈. 두 사제 감독은 7일부터 대전에서 주말 3연전을 갖는다. 김경문 감독이 처음으로 친정 NC를 적으로 만나는 시리즈이자 대전 홈 팬들에게 처음으로 인사하는 3연전. 여러모로 큰 화제를 모을 듯하다. 강인권 감독은 김경문 감독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두산에 31살인가, 트레이드로 갔다(2002시즌, 정확했다). 연습을 엄청 많이 시켰다. 서른 될 때까지 그런 연습을 해본 적이 없었다. 못하겠다고 할 수 없었다. 그 과정을 거치니 따뜻한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왜 연습을 해야 하는지 이해도 시켜주셨다. 고참이 헤야 할 일도 명확히 정리해주셨다. 엄할 때는 또 엄하셨다”라고 했다. 그러나 여기서 강인권 감독은 오해(?)를 차단했다. 흔히 말하는 김경문 감독의 카리스마와 엄함, 무서움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사실 따뜻한 덕장이라는 게 강인권 감독 설명이다. 그는 “감독님을 대부분 엄하실 것 같다고 생각하신다. 그런데 아니다. 그 이면에 되게 따뜻함을 갖고 계신다. 카톡, 문자도 자주 주시고,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라고 했다. 강인권 감독은 김경문 감독의 그런 모습을 본받았지만, 막상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감독님은 사소한 것들을 잘 챙겨줬다. 비춰지는 모습 외에 따뜻함이 인상적이었다. 나도 그렇게 하려고 하는데, 아직 못 미친다”라고 했다. 그런 강인권 감독은 두산에서부터 김경문 감독을 존경했다. 김경문 감독이 NC로 떠나자 자신도 미련 없이 NC행을 택했다. 강인권 감독은 “1군에서 불펜코치로 시작했는데, 감독님이 (2011년)사퇴하시고 나는 2군으로 내려갔다. NC 창단 후 감독님이 전화 주셔서 ‘혹시 같이 할 생각 있나’라고 하셔서 창단 멤버로 오게 됐다”라고 했다. NC에 오래 몸담은 프런트들 역시 김경문 감독을 따뜻한 지도자로 회상했다. 물론 무섭지 않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카리스마 속의 인자함, 따뜻함을 알고 있었다. 그렇게 NC가 빠르게 KBO리그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 김경문 감독의 진가를, 이제 한화가 느끼고 흡수할 시간이다. 마이데일리
  •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마지막 퍼즐 끼웠다…'톱시드 사수’나선다 한국 축구대표팀, 싱가포르전 대비 '완전체'로 훈련 시작. 승리로 톱시드 유지가 관건. 위키트리
  • "충격 주장! 손흥민 토트넘 떠날 수 있다, 놀라운 일 아니야"…다음 달 32세→좋은 가격에 매각→젊은 선수로 대체해야 "쏘니는 젊어지지 않는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캡틴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7골 10도움. 팀 내 득점 1위, 도움 1위다. 게다가 캡틴 역할까지 완벽하게 해냈다. 지난 시즌 리그 8위로 추락했던 토트넘을 올 시즌 5위로 끌어 올렸다.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나갈 수 있도록 이끌었다. 게다가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일궈낸 성과다. 그런데 '대체 불가' 자원 손흥민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다. 현재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할 거라는 '디 애슬레틱'의 보도도 나왔다. 고작 1년 연장이라는 소식에 많은 토트넘 팬들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많은 토트넘 팬들이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등장한 손흥민 이적설. 왜 등장했을까. 바로 나이 때문이다. 손흥민은 31세다. 다음 달이면 32세가 된다. 때문에 토트넘의 미래를 맡길 자원이 아니라는 것이 핵심이다. 이런 주장을 한 이는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스티브 케이다. 그는 'KS1TV'를 통해 "오는 여름 토트넘에서 유명 선수가 떠날 수 있다. 손흥민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손흥민이 잔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지만, 손흥민은 더 이상 미래가 아니다. 에베레치 에제(25세), 마이클 올리세(22세)와 같은 선수가 있어야 한다. 그들이 미래다"고 주장했다. 그는 손흥민과 함께 리버풀의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도 같은 부류에 넣었다. 살라 역시 리버풀 잔류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케이는 살라도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살라 역시 많은 나이로 인해 리버풀의 미래가 될 수 없다는 의미다. 이 발언에 대해 영국의 'Tbrfootball'은 더욱 잔인한 평가를 내렸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젊어지지 않는다"고 표현했다. 이어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을 보는 것은 아플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아프더라도 손흥민을 보내는 데는 논리가 있다. 손흥민은 다음 달에 32살이 된다. 선수 생활의 마지막에 접어든다. 손흥민은 여전히 환상적인 선수지만, 아마도 최고 수준에 오래 남지 못할 것이다. 토트넘이 좋은 가격에 손흥민을 팔고, 더 젊은 모델로 대체할 수 있다면, 그것은 좋은 사업적 감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물론 이번 여름에 손흥민을 보내는 것은 단기적으로 최선이 아니다. 하지만 현대 축구 클럽이 운영되는 방식으로 볼 때, 장기적인 관점이 주된 초점이다. 월드클래스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지만, 오는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주시해야 할 상황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교롭게도 영국의 'Football365'가 앞서 손흥민의 이적설을 보도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페네르바체 이적설이다.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한 경험으르 가진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로 데려오고 싶은 5명 중 1명이 손흥민이라는 소식이었다. 그러면서 이 매체 역시 손흥민의 나이를 지적했다. 이 매체는 "21세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골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하락세에 있으며, 우리는 손흥민이 오는 여름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페디, 트레이드 가능성 크다” KBO 20승 괴물이 김하성을 만날까…즐거운 상상, 말이 된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페디는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크다.” 에릭 페디(31,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따져보는 건 더 이상 무의미하다. 15승45패, 승률 0.250의 화이트삭스는 올해 메이저리그 최악의 팀이다. 30개 구단 최저승률이다. 이미 시즌 포기모드라고 봐야 한다. 군계일학의 페디가 포스트시즌 컨텐더 팀으로 갈 가능성은 100%, 아니 200%다. 디 어슬래틱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트레이드 데드라인 2개월을 앞두고 30개 구단의 스탠스를 내다봤다. 화이트삭스는 확실한 셀러다. 디 어슬래틱은 “화이트삭스는 득점, 홈런, OPS에서 리그 30위, 그리고 팀 평균자책점 29위다. 메이저리그 최악의 팀이다. 그들의 최고선수인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는 고관절 굴곡근 긴장으로 단 7경기에 출전했다. 26세의 로버트는 그들의 최고 트레이드 자산이지만, 화이트삭스는 로버트를 중심으로 리빌딩하는 걸 선호한다”라고 했다. 즉, 로버트를 제외한 모든 선수를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들에 팔 수 있다는 얘기다. 다시 말해 올 여름이 유망주 업그레이드의 최적의 시기다. 디 어슬래틱은 로버트가 복귀해 건재를 과시하면, 화이트삭스는 로버트마저 팔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 시점에서 로버트를 제외하고 가장 트레이드 가치가 높은 선수가 페디다. 올 시즌 12경기서 4승1패 평균자책점 3.12다. 피안타율 0.227에 WHIP 1.18. 전력이 좋은 팀에서 뛰었다면 더 많은 승수를 쌓았을 것이다. 2년 1500만달러 계약. 구단 친화적 계약이라서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들에 부담이 없다. 2023시즌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20승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을 찍으면서 업그레이드를 과시했다. 비록 메이저리그보다 레벨은 떨어지지만, 페디는 KBO리그에서 자신의 업그레이드를 확인했고, 메이저리그에서 작년 성적이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다. 스위퍼 연마, 체인지업 개선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디 어슬래틱은 “화이트삭스는 리빌딩 모드다. 계속 트레이드를 하면서 향상된 팜 시스템을 추구할 계획이다. 가장 트레이드 확률이 큰 선수는 페디, 스티븐 윌슨, 팀 힐, 마이클 코펙”이라고 했다. 페디와 같은 KBO리그 출신이지만 지지부진한 크리스 플렉센은 자연스럽게 거론되지 않았다. 선발투수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항상 인기를 끈다. 월드시리즈 정상까지 가기 위해 튼튼한 선발투수의 가치는 두 말하면 잔소리다.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서도, 페디는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들 중에서 선발투수를 반드시 보강해야 하는 팀이 즐비하다. 실제 디 어슬래틱은 이날 바이어로 분류한 구단들 중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밀워키 브루어스, 보스턴 레드삭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두고 직접적으로 선발투수 보강 필요성을 거론했다. 즐거운 상상 하나. 페디가 8월에 어느 팀 유니폼을 입을지 알 수 없지만, 샌디에이고로 간다면 국내 메이저리그 팬들에겐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게 되기 때문이다. 김하성도 애당초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샌디에이고가 시즌 초반부터 딜런 시즈와 루이스 아라에즈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강력한 윈 나우 행보를 보였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레이스 2위다. 그런 샌디에이고는 최근 다르빗슈 유와 조 머스그로브가 나란히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팀 선발 평균자책점 4.04로 내셔널리그 7위. 중위권 수준이다. 선발투수 보강이 필요하다. 페디는 매력적인 매물이다. 디 어슬래틱은 “샌디에이고 선발진은 머스그로브와 다르빗슈가 부상자명단에 등재되면서 시험대에 올랐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 푸대접도 모자라 '이것'까지 시킨 토트넘… 팬들 반응은 싸늘하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새 홈 유니폼 모델로 나서고 있지만, 그의 재계약 협상 태도에 대한 논란이 있다. 팬들은 유니폼에는 신경을 쓰지 않지만, 손흥민이 입은 모습은 호평을 받고 있다. 2024-25시즌 유니폼은 7월 17일 경기에서 처음으로 착용될 예정이 위키트리
  • "3년 만에…" 손흥민, 토트넘 떠나 '무버지'와 재결합설 나왔다 손흥민, 토트넘 떠나 무리뉴와 재회 가능성 제기. 페네르바체 이적시장 마지막 기회. 새로운 도전과 좋은 궁합 전망. 위키트리
  • "이럴 수가" 손흥민·이강인·황희찬 싱가포르 뒤집었다…도착 24시간 만에 벌어진 일 한국 축구대표팀은 싱가포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선수들은 팬들과 소통하며 사인을 주고받고, 경기 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의 입장권은 매진되었고, 축구대표팀의 인기가 높음을 보여준다. 한국 대표 위키트리
  • 잘나가는 日 투수들! 이마나가>야마모토>스킨스, NL 신인왕 싸움 점입가경…AL에선 루이스 길이 선두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일본 출신 투수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강타하고 있다. 시카고 컵스의 이마나가 쇼타와 LA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강력한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아직 모른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폴 스킨스가 이마나가와 야마모토를 맹추격 중이다. MLB닷컴은 4일(한국 시각) 올해의 신인 투표에 대해서 전했다. 41명의 전문가를 선정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이마나가가 1위에 올랐다. 무려 1위 표 28개를 받았다. 현재까지 이마나가가 신인왕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이어 야마모토가 2위, 스킨스가 3위에 랭크됐다. 4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메이신 윈, 5위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제러드 존스다. 이마나가는 올 시즌 컵스에 입단해 초반 맹활약을 펼쳤다. 현재까지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1패 평균 자책점 1.86을 기록했다. 58이닝을 소화하면서 59개의 탈삼진을 마크했다. 이닝당출루허용률 1.00, 피안타율 0.217을 적어냈다. 평균 자책점 0점대로 5승 무패를 달리다가 지난달 3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4.1이닝 8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첫 패를 떠안았다. 야마모토와 스킨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야마모토는 올 시즌 12차례 선발 등판해 6승 2패 평균 자책점 3.32를 찍었다. 65이닝을 소화하면서 탈삼진 76개를 만들었다. 서울시리즈 개막전 부진 후 반등에 성공해 다저스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스킨스는 시즌 도중 빅리그로 올라와 위력적인 공을 뿌리며 승승장구 중이다. 4경기에 출전해 2승 평균 자책점 2.45를 올렸다. 22이닝을 소화했고, 탈삼진 30개, 이닝당출루허용률 0.91을 기록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다툼이 일본인 투수들과 광속구 투수 스킨스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는 가운데,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뉴욕 양키스의 투수 루이스 길이 1위에 올랐다. 길은 올 시즌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1패 평균 자책점 1.99를 기록했다. 63.1이닝을 먹어치우며 79개의 삼진을 잡았고, 이닝당출루허용률 0.95를 마크했다. 길에 이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투수 메이슨 밀러가 2위에 자리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외야수 콜튼 카우저,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윌리어 아브레우, 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구 와이어트 랭포드가 3~5위에 랭크됐다. ◆ 내셔널리그 신인 톱51위 이마나가 쇼타(컵스)2위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3위 폴 스킨스(피츠버그)4위 메이신 윈(세인트루이스)5위 제러드 존스(피츠버그) ◆ 아메리칸리그 신인 톱51위 루이스 길(양키스)2위 메이슨 밀러(오클랜드)3위 콜튼 카우저(볼티모어)4위 윌리어 아브레우(보스턴)5위 와이어트 랭포드(텍사스) 마이데일리
  • 이승엽은 왜 비디오판독 결과에 극대노했나…공룡들 22세 유격수의 이것을 어필, 퇴장 두렵지 않아[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데뷔 후 두 번째로 퇴장을 당했다. 비디오판독 결과에 어필하면 안 된다는 걸 알고도 전일수 주심에게 강력 어필했다. 두산은 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연장 10회 끝 4-1로 이겼다. 그러나 결과와 무관하게 이승엽 감독이 9회초에 퇴장을 당했다. 이유찬이 1사 후 NC 마무리투수 이용찬에게 7구 접전 끝 볼넷을 골라냈다. 그리고 조수행 타석에서 도루를 시도,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NC가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다. 비디오판독센터는 심판진의 판정을 뒤집었다. 2루 도루 실패를 선언했다. 그러자 두산 이승엽 감독이 3루 덕아웃을 박차고 나와 전일수 주심에게 항의하기 시작했다. 손을 들어올려 ‘이건 아니다’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극대노. 중계방송사의 느린 그림을 보면, 이유찬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2루 점유를 시도할 때 NC 유격수 김주원이 정면에서 몸으로 막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두산 관계자는 “이승엽 감독님은 2루 도루과정에서 야수가 주자의 주로를 막은 것 아니냐며 주루 방해를 어필했다. 그로 인해 퇴장했다”라고 했다. 그러자 전일수 주심은 이승엽 감독에게 “비디오판독센터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승엽 감독이 비디오판독센터의 결과가 나온 뒤 어필하면서, 자연스럽게 퇴장 조치됐다. 이승엽 감독도 퇴장을 미리 알고도 억울한 마음에 어필했다고 봐야 한다. 이런 장면은 최근 부산 사직구장에서도 있었다. 지난 1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NC전이었다. 롯데 황성빈이 3루 도루를 할 때, NC 3루수 서호철이 무릎으로 황성빈의 주로를 막는 듯한 모습이 있었다. 당시에도 롯데가 어필했으나 심판진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이승엽 감독의 사령탑 데뷔 후 경기 중 퇴장 조치는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 퇴장은 2023년 7월29일 잠실 LG 트윈스전이었다. 또한, 이유찬도 2루 도루 과정에서 좌측 엄지가 부어 교체됐다. 이유찬으로선 발야구로 1점을 뽑았다가 발야구로 상처 받은 하루였다. 그나마 두산이 이기면서 최악의 하루를 면했다. 이승엽 감독은 "야수진과 투수진, 최고참과 막내 할 것 없이 모두가 똘똘 뭉쳐 만들어낸 귀한 승리였다. 연패 탈출에 대한 두산 베어스 구성원 모두의 의지가 느껴지는 경기였다. 선발투수 최준호를 시작으로 오랜만에 세이브를 기록한 이영하까지 투수진 모두 고생 많았다. 야수 중에선 7회 9구 승부 끝에 2루타를 치고 후속타에 기민하게 홈을 파고들어 선취점을 만든 이유찬의 활약이 컸다. 팽팽한 연장 승부에서 진가를 발휘한 양의지와 양석환, 김재호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저는 베컴의 베이비시터였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03년 세계 축구가 한 선수의 세기의 이적에 집중했다. 데이비드 베컴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징으로 군림한 전설. '꽃미남'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슈퍼스타. 그가 맨유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갈락티코 1기의 일원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잉글랜드 슈퍼스타의 스페인 입성에 엄청난 관심이 쏠렸다. 이때 또 다른 직업이 생긴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있었다. 1999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수비수 미첼 살가도였다. 그에게 무슨 직업이 생긴 것일까. 바로 베컴의 '베이비시터'였다. 살가도와 베컴은 1975년생 동갑. 하지만 살가도는 사실상 베컴의 엄마와 같은 역할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했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살가도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컴의 베이비시터가 됐다. 베컴은 2003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처음에 스페인 마드리드의 삶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때 살가도가 베컴의 스페인 적응을 옆에서 도왔다. 살가도는 마드리드에서 베컴을 돌보는 임무를 맡았다"고 설명했다. 살가도는 직접 그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솔직히 나에게는 힘든 순간이었다. 내가 베컴을 돌봐야 했다. 빅토리가 베컴이 없을 때는 더욱 많은 시간을 베컴을 돌보는데 할애했다. 왜? 레알 마드리드에서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나뿐이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베컴은 매일 나에게 전화해서 '이거 하자, 저거 하자'라고 했다. 그럼에도 나에게는 꽤 좋은 시간이었다. 베컴 덕분에 나는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예전에는 스티브 맥매너먼이 나의 영어 선생님이었고, 이후 베컴이 그랬다. 좋은 시절이었다"고 덧붙였다. 베이비시터 살가도가 너무나 잘 했기 때문일까. 살가도는 베이비시터 직업을 그만둘 수 없었다. 베컴 이후에도 많은 영국 선수들이 레알 마드리드로 왔기 때문이다. 영어를 할 줄 아는 살가도가 또 최전방에 나서 그들의 적응을 도와야 했다. 살가도는 "나중에 레알 마드리드로 온 마이클 오언과 조나단 우드게이트 등도 모두 나의 돌봄 아래 있었다"고 기억했다. 영국인 베이비시터의 연속으로 영어 실력도 늘었고, 더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서 이런 선택을 한 것일까. 살가도는 2009년 영국의 블랙번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2012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잉글랜드 클럽에서 현역 마지막을 장식한 것이다. [데이비드 베컴과 미첼 살가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스타] 마이데일리
  • 'HERE WE GO' 유망주 보내고 새 공격수 영입한다...'역대급 재능' 포슨, 맨유와 결별→"계약 연장 합의 X"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초신성'으로 평가 받았던 오마리 포슨이 팀을 떠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이하 한국시각) "포슨은 여전히 맨유 아카데미에서 높이 평가를 받는 재능 중 하나다. 포슨은 맨유를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날 것이다. 그의 계약 연장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포슨은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엄청난 가속력과 뛰어난 창의력을 가진 왼발잡이 공격수다. 양쪽 측면에서 윙어를 소화할 수 있으며 가끔씩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출전이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현재 맨유 유망주 중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 받고 있다. 포슨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유스팀 소속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토트넘 홋스퍼 유스팀을 거치며 아스날의 관심을 받았지만 2019년 맨유에 입단했다. 포슨은 만 16세의 나이로 18세 이하(U-18) 팀에 콜업됐고, 2021년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에는 U-18 스쿼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EPL2, 리저브 리그)에서 8골을 득점했다. 2월에는 3경기 4골로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 프리시즌 스쿼드에 포함되면서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중용을 받았지만 프리시즌 퍼포먼스는 실망스러웠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37분 만에 경고 두 장을 받으며 교체 아웃됐다. 텐 하흐 감독 열정과 투지는 좋았지만 경기 운영 경험을 쌓아가야 한다고 했다. 올 시즌 포슨은 맨유 1군 데뷔에 성공했다. 지난 1월 FA컵 64강 위건 애슬레틱과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FA컵 32강 뉴포트 카운티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44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FA컵 2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2라운드 경기에서는 프리미어리그 데뷔까지 성공했다. 포슨은 데뷔전에서 코비 마이누의 극장골을 어시스트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공격포인트까지 올렸다. 풀럼과의 경기(26라운드)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슨은 7경기 1도움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포슨은 맨유가 FA컵 결승전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커리어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게 됐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면 계약 기간이었다. 포슨은 시즌 도중 맨유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고, 결국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됐다. 로마노는 "포슨에게는 많은 가능성이 있으며 맨유와 포슨의 관계는 끝났다. 그는 여러 옵션을 탐색할 것이다. 잉글랜드와 해외에서 제안이 들어왔으며 포슨에게 많은 기회와 프로젝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여름에 중요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려는 의도가 있다. 그들은 현재와 미래를 위해 라스무스 호일룬을 신뢰하고 있지만 맨유의 의도는 여전히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는 것이다. 포슨은 정기적으로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했다. 선수의 의도는 다른 클럽에서 새로운 장을 열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슈퍼스타'덕분에 '핫 피플'된 25살 모델→팬들은 벨링엄 여친에 푹 빠졌다→"그녀의 피자가 되고 싶다"망언도 서슴지 않았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현재 세계에서 가장 핫한 축구 선수는 바로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일 것이다. 벨링엄은 지난 2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를 2-0으로 물리치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 첫해에 챔피언스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것도 모국인 영국 축구의 성지인 웸블리에서 였다. 이미 팀으르 라리가 우승으로 이끈 벨링엄은 2관왕을 달성했다. 벨링엄이 슈퍼스타로 등극하면서 관심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축구 선수로 뛰고 있는 동생이나 아들의 뒷바라지를 마다않는 부모등이 언론에 자주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25살의 모델이 등장했다. 바로 벨링엄이 비밀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여자 친구 로라 셀리아 볼크이다. 로라는 더 선이 지난 4월 벨링엄의 여자 친구라면서 특종보도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만해도 37만명이었던 소셜미디어 팬들이 지금은 49만6000명까지 증가했다. 로라도 이제 일거수 일투족이 언론의 감시 대상이 됐다. 그녀는 최근 포도밭을 배경으로 피자를 먹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는데 팬들이 난리가 났다. 어떤 팬들은 “내가 피자였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이다. 로라는 네덜란드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이다. 로라는 여러 팬션 브랜드의 모델로도 활동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또 현재는 자신이 설립한 모델 에이전시의 대표이기도 하다. 벨링엄과 어떻게 만났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것만 알려져있는데 당사자들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등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비밀 연애’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도 찍히지 않았다. 하지만 로라는 자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에게 벨링엄과 만난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한다. 더 선은 지난 기사에서 로라가 벨링엄의 마드리드 저택을 찾아가서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로라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아름다운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피자를 먹는 사진을 올렸다. 언론에 따르면 로라는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 딸기와 함께 피자라고 한다. 이 피자 한조각을 맛있게 먹는 모습의 사진을 올린 것이다. 이 사진에 팬들이 열광했다. “귀엽다아아아아~” “정말 정말 아름답다”“당신은 마치 가상의 인물 같다”고 적었다. 압권은 한 팬이 적은 댓글이다, “내가 피자였으면 좋겠다.” 마이데일리
  • 김형준 송구실책도, 불펜 붕괴도 문제가 아니었다…공룡들 10G 1승 진짜 문제는 이것, 답이 안 나온다[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김형준의 결정적 3루 송구실책. 그리고 필승조의 난조까지. 그러나 더 결정적인 장면이 많았다. NC 다이노스가 최근 참 야구가 안 풀린다. 4일 창원 두산 베어스전을 1-4로 내줬다. 최근 10경기 1승9패, 최근 20경기 5승1무14패다. 이 기간의 결정적 공통점이 하나 있다. 지독하게 터지지 않는 타선이다. 승부처, 득점권만 되면 침묵한다. 1차적으로 경기흐름을 넘겨준 건 포수 김형준의 3루 송구실책이다. 0-0이던 7회초. 이유찬이 1사 후 좌선상 2루타를 날렸다. 조수행 타석에서 3루 도루를 시도했다. 이때 김형준이 3루에 던진 공이 3루수 서호철의 글러브에 들어가지 못했다. 송구 방향이 약간 빗나갔다. 발 빠른 이유찬은 홈으로 파고 들면서 동점. 1-1 동점이던 10회초, 류진욱의 난조도 뼈 아팠다. 이날 류진욱은 0.2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1~2년간 메인 셋업맨으로 많은 투구를 한 류진욱은, 올 시즌 확연히 페이스가 떨어진다. NC 불펜의 고민이다. 그러나 타선에서 한 방을 쳐주지 못해 흐름을 가져오지 못한 측면이 훨씬 컸다. 3회말 2사 후 박민우가 우선상 2루타를 날렸으나 최정원이 두산 선발투수 최준호의 몸쪽 낮게 깔리는 슬라이더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말에는 2사 후 김주원이 사구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박민우가 최준호의 스트라이크 존을 확연히 벗어나는 하이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아직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듯했다. 6회말에는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맷 데이비슨과 손아섭이 김택연 특유의 구위에 밀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삼진과 외야 뜬공. 서호철은 김택연의 슬라이더를 쳤으나 중견수 뜬공. 그리고 7회말1사 2,3루서는 박민우가 이병헌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 박건우가 김강률의 하이패스트볼에 유격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8회말에도 2사 1루서 김성욱이 좌선상안타를 날리며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박세혁이 홍건희의 하이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말에는 1사 1,3루 찬스서 박건우가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날렸다. 그러나 1사 만루서 한석현이 삼진, 서호철이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한석현의 경우, 홍건희의 바깥쪽 보더라인 패스트볼 투구가 기 막혔다. 서호철은 홍건희의 낮은 공을 건드리고 말았다. 역시 보더라인으로 들어갔다. NC는 이날 전까지 팀 득점권타율이 0.267로 9위다. 시즌 초반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날이 갈수록 답이 안 보인다. 강인권 감독은 5월 중순 이후 사실상 고정으로 운영하던 라인업을 크게 흔들기 시작했다. 근래에는 컨디션 좋은 타자와 상대성을 적극 따져서 라인업을 짜왔다. 그러나 백약이 무효다. 찬스에서 좀처럼 결정적 한 방이 안 나온다. 본래 NC 타선은 홈런타자가 부족하다. 그러나 홈런이 문제가 아니라 찬스에서 연결 및 해결이 안 된다. 지난 10~20경기 양상이 계속 그랬다. 언젠가 이 흐름에서 바닥을 치고 올라가겠지만, 이미 순위가 2위서 6위까지 미끄러졌다. 강인권 감독은 경기 전 “2013년 첫 시즌에 연패 탈 때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조규성 없는 최전방’ 주민규, A매치 데뷔골 터트리나 지난 시즌 K리그 득점왕에 빛나는 주민규(울산)가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2연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릴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일 오후 9시(한국시각)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을 치른다.이어 오는 11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관심은 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지게 될 주민규의 발끝에 쏠린다. 유럽파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오른…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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