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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충격' 오시멘 영입에서 발 뺐다...첼시 '공격수 2명' 동시 영입 추진, "이미 협상에 돌입했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새로운 감독이 선임되면서 첼시 FC의 영입 대상이 바뀌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 산티 아우나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각) "엔조 마레스가 감독이 공식 임명되자마자 첼시는 이미 이적시장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 첼시는 벤자민 세슈코와 마이클 올리세 영입에 관해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첼시는 올 시즌 들쭉날쭉한 시즌을 보냈다. 시즌 초반 중하위권까지 떨어지며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최악의 시즌을 맞이하는 듯했지만 시즌 막판 반등에 성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웃을 수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을 하는 바람에 첼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가 아닌 컨퍼런스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따라서 첼시는 다음 시즌 이적 예산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첼시는 변화를 선택했다. 한 시즌 만에 팀을 지휘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고, 레스터 시티에서 마레스카 감독을 데려왔다. 마레스카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맨시티 코치직을 역임했고, 올 시즌 레스터를 이끌고 2부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승격시켰다. 마레스카 감독이 오면서 영입 대상도 바뀌었다. 원래 첼시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보강하기 위해 SSC 나폴리 핵심 공격수인 빅터 오시멘을 원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세리에 A 득점왕을 차지하며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었고, 빅클럽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첼시는 오시멘을 영입하면서 최전방에 방점을 찍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첼시는 복합적인 이유로 오시멘 영입에서 발을 뺐다. 영국 '디 애슬레틱' 사이먼 존슨 기자는 "첼시는 이적료, 플레이스타일, 부상 이력 때문에 오시멘의 영입을 배제했다"고 전했다. 산티 아우나 기자에 따르면 첼시는 두 명의 영입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바로 세슈코와 올리세다. 세슈코의 포지션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올리세의 포지션은 윙어 및 공격형 미드필더다. 세슈코는 195cm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스피드, 제공권이 모두 좋은 다재다능한 유형의 공격수로 '슬로베니아 홀란드'로 불리고 있다. 올리세는 주로 오른쪽 윙 자리에서 활약하는 왼발 윙어다. 올리세는 패스와 돌파 능력이 모두 좋아 혼자서 개인 역량으로 수많은 공격 루트와 옵션을 창출하고 상대 수비진을 파괴할 수 있는 선수다. 또한 킥이 매우 좋아 팰리스에서 세트피스도 전담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다. 세슈코는 시즌 초에는 주전으로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중반기 넘어서부터 주전 공격수로 출전했고, 독일 분데스리가 31경기 14골 2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리세는 올 시즌 부상으로 지난 시즌보다 적은 경기를 뛰었음에도 19경기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미 이적 협상도 진행 중이다. 산티 아우나 기자는 "첼시는 두 선수를 다음 이적 기간의 두 가지 주요 여름 우선 순위로 간주했다. 이미 두 선수의 에이전트와 접촉이 이루어졌으며 당사자들 사이에 초기 논의가 시작됐다. 첼시는 합의점을 찾기 위해 협상 지속을 원하고 있다.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는 다음 시즌 성공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물론 경쟁은 쉽지 않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아스날이 세슈코 영입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따낸 맨유가 올리세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첼시가 경쟁에서 이겨야 영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마이데일리
  • 233억원 빼돌린 미즈하라 법정서 혐의 인정, 후련한 오타니 "'중요한 종결', 이제 승리에 집중할 때"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MLB 사무국은 오타니에 대한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5일(한국시각) 오타니의 통역사였던 미즈하라는 캘리포니아주 샌타애나 연방법원에서 열린 형사재판에서 검찰이 기소한 혐의를 모두 시인했다. 그는 법정에서 "나는 피해자 A(오타니)를 위해 일했고 그의 은행 계좌에 접근할 수 있었다. 나는 큰 도박 빚에 빠져있었고, 그의 은행 계좌에서 돈을 송금했다"고 말했다. 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지난 3월 21일 서울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미즈하라 잇페이 통역이 다저스로부터 해고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수사 당국이 매튜 보이어라는 불법 스포츠 도박 업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오타니'의 이름으로 송금이 된 내역을 입수하게 됐고, 조사 결과 미즈하라가 불법 스포츠 도박에 임했던 것으로 확인했다. 당시 미즈하라는 오타니가 자신의 도박빚 450만 달러(약 61억원)를 대신 갚아줬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미즈하라가 오타니의 계좌에서 빼돌린 금액은 450만 달러가 아닌 무려 1700만 달러(약 233억원)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고, 은행에 자신을 오타니라고 사칭해 24차례나 전화를 걸어 돈을 이체했다. 게다가 국세청에 소득을 신고하는 과정에서는 자신을 '미혼'이라고 속여 410만 달러(약 55억원) 상당의 소득을 누락시키기도 했다. 결국 미즈하라는 은행 사기와 함께 허위 소득신고로 지난 4월 기소됐다. 미즈하라는 지난달 검찰과의 양형 합의에서 오타니에게 총 1700만 달러에 달하는 배상금과 국세청에 114만9400달러(약 15억7364만원)의 세금과 이자 등을 지불하기로 했다. 그가 기소된 은행 사기의 최대 형량은 징역 30년, 허위 소득 신고는 최대 징역 3년이다. 선고 공판은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타니도 불법 도박 연루 논란에서 벗어났다. 검찰은 오타니의 진술과 휴대전화 기록 등을 봤을 때 연루 정황은 없다고 발표했다. MLB 사무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개된 연방 사법 당국의 철저한 조사 결과, 그리고 사무국이 수집한 정보, 이 사건이 형사 소송 없이 해결된 점 등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타니가 이번 사건의 피해자라는 결론을 내렸으며 조사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오타니도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이제 조사가 끝났다. 이번 유죄 인정은 나와 내 가족에게 '중요한 종결'을 가져왔다"며 "이제 앞으로 나아가 야구 경기와 승리에 계속 집중해야 할 때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역시 KPGA 선수권대회"…연습라운드서 한우·피자 등 푸짐한 간식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개막을 하루 앞둔 5일 대회 공식 연습라운드에 출전한 선수들을 위해 푸짐한 간식이 제공됐다. 바로 한우 330인분과 피자 80판이다. 한우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피자는 본 대회 역대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김형성(44)이 피자전문 브랜드 피자와썹를 통해 선수들에게 지급됐다. 특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KPGA와 함께하고 있다. 올해는 KPGA 투어와 KPGA 챌린지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에 우승자 부상으로 한우 세트를 증정하고 있으며 선수 간식 용도로 한우 육포도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한우의 가치를 알리며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함이다. 피자와썹은 와썹브로에서 운영하는 피자를 주 업종으로 하는 프랜차이즈로 본사가 부산 소재다. 피자와썹 모델인 가수 딘딘과 인연이 있는 김형성이 경남 양산에서 펼쳐지는 본 대회 선수들을 위해 마련했다. 올 시즌 'K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찬우(25)는 "한우를 정말 좋아한다. 언제나 즐겨먹는 음식이다. 특히 최근 더운 날씨 속에서 체력 보충하기에는 한우가 최고"라며 "푸짐한 한우를 제공해주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KPGA 임직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이야기했다. 2023년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이자 통산 2승의 정찬민(25, CJ)은 "역시 'KPGA 선수권대회'다. 부산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피자와썹을 이렇게 대회장에서도 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에는 지난주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의 우승자 김민규(23, CJ)가 준비한 커피, 햄버거가 담긴 간식 차도 마련돼 그 어느 KPGA 투어 대회보다 풍성한 연습라운드가 됐다. KPGA 투어 최다 승 기록자인 최상호(69), KPGA 투어 유일의 '노보기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조철상(66)과 연습라운드를 한 김종덕(63)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KPGA 선수권대회'인 만큼 선수들을 위한 배려가 가득하다"며 "후배 선수들이 부럽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6일부터 9일까지 경남 양산의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7142야드)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총상금은 16억 원, 우승상금은 3.2억 원 규모로 KPGA 투어 단독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규모다. 130%의 비율로 제네시스 포인트가 분배되는 2024 시즌 첫 KPGA 투어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가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KIA 양현종, 밝은안과21병원 5월 MVP 수상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밝은안과21병원에서 시상하는 5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5일 광주 롯데전에 앞서 열렸다. KIA는 5일 "양현종은 지난 5월 6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9⅓이닝을 던지며 2승, 탈삼진 24개,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월 1일 KT와의 경기에서 1694일만의 완투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주종대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양현종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페이스 빨리 올리려는 생각으로…” 공룡들 34세 잠수함이 다시 뜬다, 엔팍에 언제 돌아오나[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다음주 토요일에 3이닝 정도 투구할 계획을 갖고 있다.” NC 다이노스 잠수함 이재학(34)은 지난달 22일 중지 힘줄에 염증이 발생해 1군에서 말소됐다. 본래 선발등판 한 차례 정도 건너 뛸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예상 외로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NC는 6일 창원 두산 베어스전서 신인 임상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그런 이재학이 마침내 다시 기지개를 켰다. NC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학은 이날 창원NC파크 불펜에서 35개의 공을 뿌렸다.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터를 구사했다. 이재학은 구단을 통해 “페이스를 빨리 올리려는 생각으로 피칭했다”라고 했다. 이재학은 올 시즌 8경기서 2승5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오랫동안 연마해온 컷패스트볼을 다시 구사하기 시작했다. 아주 오래 전 던졌으나 봉인했다가,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투 피치의 한계를 느끼고 결심했다. 그 결과 4월 5경기서 2승3패 평균자책점 3.95로 분전했다. 마지막 2경기서는 7이닝 1실점, 7이닝 무실점 투구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그러나 5월에 가진 2경기서 2패 평균자책점 8.10으로 다시 흔들렸다. 그리고 18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 이후 부상이 발생해 개점휴업 중이다. 이날 불펜 투구 후 별 다른 이상이 없었으니, 퓨처스리그 재활등판을 준비한다. NC는 다음주 화~목 두산 베어스 2군, 금~일 LG 트윈스 2군과 잇따라 이천 원정 3연전을 갖는다. 이 단계를 통과해야 1군에 돌아오는 일정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빠르면 2주 뒤, 넉넉잡아 3주 정도 뒤에 이재학이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최근 토종 에이스 신민혁이 썩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이재학을 무리하게 복귀시키지 않는다. 마이데일리
  • "세계 최고 100명 중 亞 선수는 단 '1명'이다"…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이런 선수를 방출? '가긴 어딜 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일정이 모두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에서 도르트문트를 꺾고 통산 15회 우승을 차지했다. UCL이 끝났다는 건, 올 시즌 모든 유럽 축구 일정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ESPN'은 올 시즌 세계 최고의 선수 10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름하여 'FC 100'이다. 이 매체는 모든 선수들의 순위를 100인에 담지 않았다. 포지션별로 나눠 순위를 매겼다. 골키퍼 10명,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각각 30명 씩이다. 이 매체는 "UCL 결승전이 치러졌고, 유럽 일정은 끝났다. 이에 세계 축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랭킹을 가지고 왔다. FC 100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FC 100은 대부분의 순위와 다르다. 1위부터 100위까지의 랭킹이 아니다. 경기장 내 모든 포지션을 진정으로 고려했고, 재능을 우선시했다.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등 4개 목록을 나눠 랭킹을 매겼고, 포지션별 심도 있는 차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세계 축구를 지배한 100인. 축구의 대륙 유럽과 남미의 선수들이 대부분 자리를 차지했다. 당연한 현상이다. 당연하지 않은 현상, 놀라운 현상은 축구의 변방으로 평가를 받는 아시아에서도 이 명단에 선수를 배출했다는 것이다. 단 1명이다. 수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100인 안에 든 아시아 선수는 단 1명이다.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이름,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공격수 부분에서 TOP 10 안에 이름을 올리며 월드클래스를 입증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17골 10도움을 올렸다. 골과 도움 모두 팀 내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10위에 랭크됐다. 이 매체는 "빠른 속도와 양발잡이, 그리고 정확한 마무리를 가졌다. 2023-24시즌 10골 이상, 10도움을 기록한 EPL 선수 5명 중 한 명이다. EPL에서 가장 꾸준히 성공한 선수 중 한 명이자, 가장 마무리를 잘 하는 선수다. 31세의 나이에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5시즌 동안 손흥민은 EPL에서 평균 15.6골과 8.4도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시즌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로 평가를 받았던 김민재는 수비수 30인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수비수 1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안토니오 뤼디거가 선정됐다. 골키퍼 1위는 리버풀의 알리송 베커, 미드필더 1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였다. 공격수 1위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성공한 킬리안 음바페가 영광을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100인에 포함된 손흥민. 'ESPN'을 비롯한 많은 언론과 전문가들의 찬사. 이런 손흥민이 최근 토트넘과 이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방출설이 나온 것이다. 왜? 나이가 많아 세대교체를 시도해야 한다고. 마침 조제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튀르키예 페네르바체가 손흥민을 원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런 가치 있는 선수, 가긴 어딜 가는가. 'ESPN'이 결론을 내렸다. 이 매체는 "2024-25시즌 예측? 손흥민의 계약은 20205년에 만료된다. 토트넘이 적절한 제안을 하면 계속 나아갈 수 있다. 가장 좋은 전망은? 손흥민은 변화하는 토트넘의 최전방에서 변함없는 존재다"고 강조했다. ◇ESPN 선정 세계 최고의 공격수 TOP 30 30위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29위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 28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AC밀란) 27위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 26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25위 니클라스 퓔크루크(도르트문트) 24위 파울로 디발라(AS로마) 23위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22위 빅터 보니페이스(레버쿠젠) 21위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 20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19위 루이스 디아즈(리버풀) 18위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17위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16위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15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14위 하파엘 레앙(AC밀란) 13위 빅터 오시멘(나폴리) 12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11위 콜 팔머(첼시) 10위 손흥민(토트넘) 9위 부카요 사카(아스널) 8위 필 포든(멘체스터 시티) 7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6위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5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4위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3위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2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1위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손흥민,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LLF] 마이데일리
  • 도대체 오타니에게 무슨 짓을 한거야…배지환 동료의 1회 163km→163km→163km ‘ML 최초’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도대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에게 무슨 짓을 한거야. 제러드 존스(2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스탯캐스트 시대가 시작된 뒤 메이저리그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존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4승(5패)을 따냈다. 존스는 이날 1회초에 사고를 제대로 쳤다. 리드오프 무키 베츠에게 초구 100.5마일 포심패스트볼을 한가운데에 집어넣었다. 2구 100.3마일 포심은 베츠가 파울로 응수했다. 이후 3~4구가 101.4마일, 101.3마일 포심이었다. 3구는 스트라이크 존을 많이 벗어났지만, 4구는 다시 파울. 결국 100.4마일 포심으로 3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그리고 오타니 쇼헤이 타석에서 일이 벌어졌다. 볼카운트 1B2S서 구사한 4구 포심이 정확히 101마일이었다. 몸쪽 낮게 깔렸고, 천하의 오타니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헛스윙 삼진. 이 공 하나로 존스가 메이저리그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스탯캐스트 시대가 열린 뒤 1회에 101마일 이상의 공을 세 번 뿌린 최초의 투수가 됐다. MLB.com은 “존스의 시속 101마일의 열기는 오타니를 우습게 할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베츠에게 구사한 101.3마일과 101.4마일 포심이 스탯캐스트 시대 이후 피츠버그 선발투수가 던진 세 번째, 네 번째로 빠른 공이었다고 설명했다. 첫번째는 지난 5월13일 폴 스케네스의 101.9마일이고, 두 번째는 2013년 6월22일 게릿 콜(현재 뉴욕 양키스)의 101.7마일이다. 그러나 이들도 1회에 101마일 이상의 공을 두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뿌린 적은 없었다. 존스는 이후 100마일대 공을 종종 던지긴 했으나 101마일대까지 찍지는 못했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올 시즌 포심 평균구속이 97.2마일인데, 이날 컨디션이 좋았다. 타선의 지원도 받으면서 기분 좋게 승수를 추가했다. 올 시즌 4승5패 평균자책점 3.25. MLB.com은 “존스는 아드레날린을 받아 투구하고 있었다. 초반에 약간 흔들림이 있었다. 첫 3이닝 동안 4명의 주자를 득점권에 허용했다. 그러나 경기가 진행되면서 안정감을 찾았다”라고 했다. 피츠버그 데릭 셸턴 감독은 “우리가 본 것 중에 최고의 투구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유로 2024 잘 뛰고 와, 비싸게 팔아 버리게'→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동료 센터백에 냉정한 계획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우파메카노의 유로 2024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TZ는 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가 유로 2024 쇼케이스에서 뛴다'며 '부진한 시즌을 보낸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의 방출 후보로 언급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유로 2024에서 윈윈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우파메카노는 2023-24시즌 머리털이 곤두서는 실수를 거듭해 주목받았다. 시즌이 끝날 무렵 우파메카노는 다이어, 데 리흐트, 김민재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4옵션에 불과했다. 우파메카노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가 유로 2024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을 바라고 있다. 그렇게 되면 이적료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TZ는 '프랑스 대표팀의 데샹 감독은 유로 2024에서 수비의 중심으로 우파메카노를 기용할 것이다. 우파메카노는 쿤데, 살리바보다 앞서 있다'며 '이는 우파메카노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에게도 좋은 소식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 수비수 타를 영입하기 위해선 최소한 한 명의 센터백을 판매해야 한다. 현재 방출 후보 1순위는 우파메카노'라고 재차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3-24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수비수 타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일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의 수비수 타가 이적에 합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타와 합의했지만 소속팀 레버쿠젠도 설득해야 한다'며 '타는 레버쿠젠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레버쿠젠이 올 여름 타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한다면 타를 이적료 없이 잃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4일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은 이미 우파메카노를 희생하고 싶어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의 팀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선수 영입과 함께 방출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방출 후보 중 한 명은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하는 우파메카노'라고 언급했다. 프랑스는 유로 2024 조별리그에서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폴란드와 대결하는 가운데 오는 17일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우파메카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토트넘 이적 후 커리어 '나락'...결국 방출된다, 최악의 영입 확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제드 스펜스(23)가 결국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펜스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약점이던 오른쪽 사이드백을 보강을 원했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 스펜스를 영입했다. 당시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20억원). 하지만 스펜스는 토트넘에서 최악의 시간을 보냈다. 이적 당시 토트넘을 이끌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스펜스를 기용하지 않았다. 스펜스는 에메르송과 맷 도허티와의 경쟁에서 밀렸고 콘테 감독이 아닌 구단이 선택해서 영입한 선수라는 게 밝혀지면서 완전히 입지를 잃었다. 결국 스펜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렌(프랑스)으로 임대를 떠났다. 올시즌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스펜스는 토트넘으로 복귀했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했으나 여전히 전력에서 제외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페드로 포로를 확실한 주전으로 기용했고 백업도 에메르송이 맡으면서 스펜스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스펜스는 리즈로 다시 임대를 갔다. 하지만 7경기만을 뛰고 겨울에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오게 됐다. 특히 리즈에서는 프로 의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받으며 구단과 갈등을 겪기도 했다. 토트넘은 처분이 어려워진 스펜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했다. 토트넘은 제노아에서 라두 드라구신을 영입하길 원했고 스펜스를 임대로 보내주겠다는 제안을 했다. 제노아가 이를 승낙하면서 스펜스는 후반기를 제노아에서 보내게 됐고 리그 16경기를 소화했다. 더 이상 스펜스의 토트넘 생활은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면적인 스쿼드 개편을 준비하고 있고 스펜스는 당연히 방출 명단에 포함됐다. 스펜스의 활약에 만족한 제노아는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제노아와 스펜스 이적을 두고 협상을 하려 한다. 제노아는 스펜스가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길 바라고 있으며 대화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두 팀 모두 이적을 바라는 만큼 빠르게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제드 스펜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충격적 예측! 음바페 레알에서 폭망한다"…총 11시즌→UCL 우승 2회 그쳐→발롱도르 실패→35세 은퇴! FM의 예측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스페인 최고 명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지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 이런 팀에 세계 최고의 공격수 음바페가 합류했다. 다음 시즌 UCL 우승은 이미 결정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음바페가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독주를 전망하고 있다. 생태계 파괴 절대 최강팀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가상의 세계의 예측은 달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음바페가 일명 '폭망'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독보적은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축구 게임 풋볼 매니저(FM)의 분석 결과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11시즌 동안 활동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는 11시즌 동안 무려 10회 우승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힘을 보였다. 힘이 빠진 최대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압도한 것이다. 이어 코파 델 레이 우승 6회를 차지했다. 충격적인 건 UCL이다. UCL 제왕이라는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가 있는 11시즌 동안 2회 우승에 그친다. 이어 스페인 슈퍼컵 우승 4회, UEFA 슈커펍 우승 1회, 클럽월드컵 우승 2회까지, 총 25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확한다. 총 515경기에 출전 268골 112도움을 기록했다. 가장 충격적인 건, 음바페는 발롱도르를 위해 레알 마드리드로 갔다. 그런데 단 한 번도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했다. 결국 35세의 나이로 은퇴한다. 이 매체는 "FM이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커리어를 시뮬레이션했다"고 보도하며 내용을 공개했다. 그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첫 시즌에서 모든 대회 28골을 기록했다. 승점 17점 차로 편안하게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코파 델 레이와 스페인 슈퍼컵도 들어 올렸다. 하지만 UCL 16강에서 라이프치히에 패배하며 탈락했다. 2년 차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다시 한 번 같은 3개의 우승을 차지했지만 UCL에서 실패했다. 결승까지 올랐지만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0-2로 졌다. 3년 차에 더욱 후퇴했다. 리그 타이틀이 전부였다. 4년 차에도 UCL 8강에서 아스널에 패배하며 탈락했다. 5년 차에 음바페는 첫 골든 부트를 차지했다. 하지만 팀은 무관으로 끝났다. 라리가 우승도 바르셀로나에 내줬다. UCL에서는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졌다. 6년 차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 등에서 우승을 했지만, UCL 정상에 서지 못했다. 이 시즌 이후 음바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이별했다. 7년 차 위르겐 클롭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부임했다. 하지만 UCL 우승은 이번에도 해내지 못했다. 8년 차에 드디어 UCL 우승을 차지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연장한 음바페는 UCL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UCL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리그와 코파 델 레이까지 거머쥐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9년 차에 UCL 2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부상으로 시즌 3개월을 놓쳤고, UCL 결승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10년 차 음바페는 라리가, 스페인 슈퍼컵, 코파 델 레이,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UCL 우승은 실패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이 있었지만 거부하며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 남았다. 그리고 마지막 11년 차. 총 22경기에 나선 음바페는 35세에 은퇴를 결심했다. 라리가 타이틀로 커리어를 마무리 지었다. 음바페는 515경기에 출전해, 268골을 넣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라울 곤잘레스, 알프레도 디 스타페노에 이은 레알 마드리드 역대 5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음바페는 11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2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 시즌을 제외하고 모든 시즌에서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UCL 트로피는 2개가 전부였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과 다른 상황이다. 같은 기간 맨체스터 시티가 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음바페는 결국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했다. 비니시우스가 2번,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도 발롱도르를 수상했지만 음바페는 실패했다. 음바페 발롱도르 최고 순위는 2031년 3위였다. 이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기브미스포츠, 마르카, LLF] 마이데일리
  • 'KYK 인비테이셔널 2024' 초청 가수 라인업 확정…테이·규빈·엔믹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는 8일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라이언앳 & 넥스트크리에이티브가 공동 주관하는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와 9일 일요일 라이언앳이 주최하고 넥스트크리에이티브가 주관하는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을 축하해 줄 초청 가수 라인업이 확정됐다. 대회 1일차인 '국가대표 은퇴경기'에서는 국가대표급 가창력의 소유자 '테이'와 글로벌 대세 '규빈'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테이'는 최근 가수를 넘어 라디오 DJ, 뮤지컬, 연극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배구팬으로도 알려져 있다. '규빈'은 'Really Like You'라는 데뷔곡으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의 누적 스트리밍수가 1000만을 돌파한 것을 비롯해 빌보드 재팬 'Heatseekers Songs' 차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신인 솔로 가수로서는 이례적인 성적과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회 2일차인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 걸그룹 '엔믹스(NMIXX)'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DASH', "DICE'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엔믹스'는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그룹명의 의미를 담아 배구팬들의 축제가 될 이번 행사의 열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과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양일 간 열리는 배구축제 'KYK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2024'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전승희, KLPGA 드림투어 2024 6차전서 커리어 첫 우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509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세기P&C·군산CC 드림투어 2024 6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5백만 원)'에서 전승희(20)가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전승희는 보기 1개와 버디 5개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기록해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68-67)로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전승희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68-67-67)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승희는 "최근 샷감이 나쁘지 않아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우승을 하게 돼서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승희는 "오늘 초반에는 경기가 잘 안 풀렸다"고 언급하면서 "그런데 후반에는 후회 없이 공격적으로 쳐보자고 마음을 다잡았더니 샷도 홀 가까이 붙고, 퍼트도 잘돼서 만족스럽다"며 자평을 내렸다. 우승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전승희는 "이번 대회에서 상금을 최대한 많이 받아서 내년 정규투어에 직행하고 싶었다"며 "평소와 다르게 우승 욕심을 부렸는데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승할 수 있도록 대회를 개최해 주신 스폰서, 협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내가 골프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새벽 기도를 가는 어머니와 아버지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올 시즌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에 시드 순위자로 참가해 KLPGA투어를 경험했던 전승희는 "정규투어를 참가하고 난 후 쇼트게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밝히며 "코스가 어려워 쇼트게임을 많이 하게 됐는데, 그럴 때마다 보기를 기록해 아쉬웠다"며 퍼트와 쇼트게임을 갈고 닦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본인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전승희는 "전체적으로 모든 샷이 장점이다. 어렸을 때부터 기본기를 탄탄하게 잡아 둬서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샷은 항상 좋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전승희는 "이번 시즌 드림투어 상금왕에 오르는 것이 목표고, 7월에 '롯데 오픈'에 참가 예정인데, 정규투어에서도 우승을 꼭 해보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2022시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했던 전승희는 "당시 임희정(24,두산건설 We’ve) 선수가 연습하는 걸 봤는데, 집중해서 하는 모습이 멋있어서 롤모델이 되었다"면서 "내년에는 정규투어에 꼭 입성해서 다승을 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밖에 윤선정(30), 조은채(29), 윤혜림(27)이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고, 양서후(21), 신지원2(27), 윤세은(20,노랑통닭), 박지혜3(19), 조아현(23)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5차전 우승자 송은아(22)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71-72-66)로 공동 18위에 그쳤다. 한편, 5차전 우승으로 드림투어 상금 순위 1위로 올라선 송은아는 선두 자리를 지켜냈고, 전승희는 본 대회 우승으로 상금 1천 5백만 원을 추가하며 상금 순위 3위로 올라섰다. 세기P&C와 군산 컨트리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6월 19일(수) 18시 5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토트넘 주장 손흥민…다소 부담스러운 소식 전해졌다 (이유)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일정 공개. 일본 도쿄와 한국에서 경기 예정. 체력에 영향을 줄 전망. 손흥민의 체력과 경기력에 관심 집중. 위키트리
  • '음바페 영입' 레알, 다음 타깃은 김민재 동료 DF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를 노리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각) "레알과 데이비스는 이번 주에 접촉을 했으며, 이야기가 진행 중이다. 뮌헨의 재계약 제안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어 로마노는 “현재 모든 향방은 데이비스에게 달렸다. 레알은 5000만 유로(약 744억 원)의 이적료를 유리한 조건에서만 지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비스는 캐나다 국적의 레프트백이다. 상당한 스피드를 자랑하는 풀백으로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선정됐다. 데이비스는 2016년에 미국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프로 무대를 시작했다. 그리고 2018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데이비스는 뮌헨에서 18세라는 어린 나이에 1군 무대를 밟았고, 2019-2020시즌에는 주전 자리를 꿰찼다. 데이비스는 2018-2019시즌에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유럽축구연맹(UFFA) 챔피언스리그에 8경기 출전해 3도움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공헌하며 뮌헨과 함께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후 데이비스는 2019-2020시즌에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 UFFA 슈퍼컵, 국제 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까지 우승하며 최상위 커리어를 이어갔다. 데이비스는 올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으로 왼쪽 수비를 책임지며 자신의 건재함을 보여줬다. 한편 뮌헨에서 데이비스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이 데이비스를 원하고 있어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고, 레알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골프채 무역적자 줄고 골프공은 늘었다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젊은층의 이탈이 가속화하면서 2023년 골프용품 수입이 전년 대비 7.2조원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이 대폭 줄어든 영향 탓에 무역수지 적자액은 2021년 수준으로 내려갔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관세청의 수출입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골프용품 수입액은 지난해 7억2840만 달러로 2022년보다 17.0% 줄어들었다. 골프 붐이 진정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처음 우리나라 골프용품 수입액이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조사다. 연구소 측은 "골프용품 수입규모가 급감한 것은 골프 붐 진정에 의한 2030대 골프인구의 감소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즉 이 같은 현상은 신규수요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골프용품 무역수지 적자액은 2023년 5억9030만 달러로 전년보다 22.0% 축소되면서 2021년 수준으로 내려갔다. 이중 골프클럽(골프채)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전년보다 23.6% 감소한 4억.. 아시아투데이
  • “2루심 주루방해 콜 못 봤다, 부상 없는 KBO리그 되길” 이승엽 극대노의 재구성…이유찬 일단 휴식[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저희는 아웃, 세이프에 대한 것만 보지 심판이 그렇게 콜을 한 것은 못 봤다…”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9회초 1사 1루서 이유찬의 도루실패에 극대노한 이유를 밝혔다. 당시 이용혁 2루심이 주루방해 시그널을 제대로 했지만, 구심이 NC의 비디오판독 신청을 받아들인 것을 막지 못했다. 2루심과 주심의 미스 커뮤니케이션이었다. 그 결과 두 사람은 벌금 50만원을 부과 받았다. NC 입장에선 1루 덕아웃에서 이용혁 2루심이 세이프 시그널을 했으니 비디오판독 신청을 한 것이었고, 전일수 구심은 이를 받아들이면 안 되는 것이었으나 상황이 꼬였다. 이승엽 감독은 주루방해 시그널에 대해선 인지하지 못하고 비디오판독 이후 전일수 구심에게 NC 유격수 김주원의 주루방해를 강하게 어필했다. 이승엽 감독은 5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저희는 아웃, 세이프에 대한 상황만 보지 심판이 그렇게 콜을 한 건 못 봤다. 항상 베이스만 보기 때문이다. 상대방도 아웃, 세이프에 대한 비디오판독을 신청한 것이다. 내가 그라운드에 나간 건 (김주원이)다리로 (2루를)막고 있지 않았느냐는 것이었다”라고 했다. 심판진이 정확하게 소통했다면 이승엽 감독이 항의할 이유도, 당연히 퇴장 당할 이유도 없었다. 이승엽 감독으로선 정말 억울한 상황이었다. 더구나 이유찬이 해당 플레이 이후 손가락이 부어 이날 경기서 타격은 불가능하다. 대수비, 대주자 투입은 상황에 따라 가능하다. 이승엽 감독은 손이 부었다. 휴식을 취하면서 지켜봐야 된다. 이게 수술을 두 번한 부위다. 거기서 조금 부어 올랐는데 아직도 부기가 있어서 일단 오늘 경기는 조금 힘들 것 같다. 타격훈련도 없었다”라고 했다. NC 전형도 수석코치가 두산 벤치를 찾아 김주원의 플레이가 고의가 아니었다며 양해를 구했다. 두산도 받아들였다. 이승엽 감독은 “리그가 계속 발전을 해 나가고 있고 룰도 계속 바뀌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예전에는 (수비수가 다리로 베이스를)막고 있어도 그냥 허용이 됐는데 지금은 열어주는 추세다. 어린 선수들이나 또 야구를 보는 아마추어 선수들도 있다.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해서 서로서로 모든 사람을 위해서는 제도에 좀 변화가 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마침 KBO는 이날 징계를 발표하면서 루간 주루방해 관련 규정보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엽 감독은 “선수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상자가 우리 팀도 그렇고 상대팀에도 좀 작게 나오는 KBO리그가 되면 좋겠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HERE WE GO' 컨펌, '갈락티코 3기' 마지막 퍼즐은 'KIM 동료'...레알 '음바페 다음 빅 사이닝' 준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킬리안 음바페를 품은 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3기'를 위해 또 다른 월드클래스 선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5일(이하 한국시각) "레알과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는 이번 주에 새로운 접촉이 이루어졌고 회담이 진행 중이다. 뮌헨의 재계약 제안은 여전히 유효하긴 하다"라고 밝혔다. 레알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5번째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도 우승하며 3개의 우승컵을 장식장에 추가했다. 게다가 음바페의 영입까지 확정했다. 레알은 음바페에 이어 데이비스를 영입하고 '갈락티코 3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갈락티코는 은하수를 의미하는 스페인어로 레알에서 추진하는 선수 영입 정책의 일환이다. 말 그대로 전 세계의 선수들 중 초특급 슈퍼스타를 대거 영입해 은하수를 이루겠다는 의미다. 1기에는 호나우드,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데이비드 베컴, 호베르투 카를로스 등이 있었다. 세르히오 라모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메수트 외질, 루카 모드리치, 카카 등은 갈락티코 2기로 분류된다. 현재 음바페를 영입한 레알이 원하는 것은 갈락티코 3기다.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레, 비니시우스 주니어는 3기의 주축이다. 레알은 3기에 데이비스를 추가하길 원한다. 데이비스는 캐나다 국적의 레프트백이다. 데이비스는 스피드가 상당히 좋은 풀백이다. 지난 시즌 37.1km의 속도를 기록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등극했다. 오버래핑을 적극적으로 나가기 때문에 활동량도 많은 편에 속한다. 데이비스는 미국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 출신이다. 밴쿠버에서 각종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MLS 최초의 2000년대생 선수가 됐고, 캐나다 국가대표팀 최연소 데뷔(16세 7개월 12일)를 이뤄냈다. 캐나다 대표팀 최연소 득점(16세 8개월 5일) 기록도 세웠고, 2018년 뮌헨으로 이적했다. 데이비스는 뮌헨에서도 어린 나이에 데뷔했다. 18세의 나이로 1군 무대를 밟았다. 2019-20시즌부터 데이비스는 주전으로 올라섰다. 리그 29경기 3골 5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경기 3도움으로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데이비스는 다음 시즌에도 DFL-슈퍼컵, UEFA 슈퍼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우승을 견인했다. 분데스리가까지 들어올리며 2년 동안 7개의 트로피를 따냈다. 데이비스는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FIFPro 월드 XI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에도 뮌헨의 주전 수비수 자리를 꿰찼다. 데이비스는 분데스리가 29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왼쪽 수비를 책임졌다. 특히 올 시즌에는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와 함께 수비 라인에서 호흡을 맞췄다. 비록 뮌헨은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지만 데이비스는 나름대로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그러나 다음 시즌 뮌헨 잔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데이비스는 2019-20시즌 도중 뮌헨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는데 2025년 6월에 계약이 만료된다. 시즌 도중 데이비스는 뮌헨에 연봉 1500만 유로(약 215억원)를 요구했고, 뮌헨은 1400만 유로(약 203억원)의 재계약을 제안했다. 데이비스는 뮌헨의 최후통첩을 거절했다. 최근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데이비스의 잔류를 원하고 있어 다시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데이비스는 뮌헨 잔류보다 이적에 무게를 두고 있다. 데이비스를 원하는 팀은 레알 마드리드다. 선택권은 데이비스에게 있다. 이미 뮌헨은 한번 더 재계약을 제안했고, 레알도 데이비스에게 손을 내밀었다. 로마노 기자는 "현재 모든 향방은 데이비스에게 달렸다. 레알은 5000만 유로(약 744억원)의 이적료를 유리한 조건에서만 지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ML 역사 쓰던 최고 투수에 판정승'... 1실점하고도 두산 출신 9승 우완 또 웃지 못했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크리스 플렉센(30, 시카고 화이트삭스)이 호투하며 메이저리그 투수 역사를 쓰던 이마나가 쇼타와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하지만 승리와 연을 맺지는 못했다. 플렉센은 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서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플렉센은 1회 니코 호너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고, 스즈키 세이랴를 중견수 뜬공, 코디 벨린저를 삼진 처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2회도 삼자범퇴였다. 2연속 삼진에 이어 마이클 부시를 1루 땅볼로 잡아냈다. 3회 첫 피안타를 허용한 플렉센이다. 2사 후 미구엘 아마야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호너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아 이닝을 끝냈다. 타선 폭발로 5-0 리드를 안은 4회말에도 잘 던졌다. 스즈키를 2루 땅볼, 벨린저 1루 직선타, 크리스토퍼 모렐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실점은 5회 나왔다. 이안 햅에게 선두타자 2루타를 허용한 뒤 보시를 뜬공 처리했지만 댄스비 스완슨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실점했다. 이후 두 타자를 뜬공 처리해 추가 실점은 막았다. 플렉센은 여기까지였다. 6회 저스틴 앤더슨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리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으나 6회말 불펜이 불을 질러 동점을 허용하면서 플렉센의 승리는 날아가고 말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50에서 5.19로 떨어뜨렸다. 플렉센은 2020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21경기에 등판, 8승4패 평균자책점 3.01로 팀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끌었다. 두산과 재계약 대신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선언한 플렉센을 미국으로 돌아갔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2년 475만 달러(65억원)에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시애틀과의 인연은 좋지 않았다. 2021년 14승6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한 뒤 내리막이었다. 2022년 8승 9패 평균자책점 3.73, 2023년 2승 8패 평균자책점 6.86을 기록했다. 시애틀에서 17경기서 4패 평균자책점 7.71에 그치자 트레이드 카드로 쓰였다. 그렇게 플렉센은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 됐으나 다시 한번 방출됐고 콜로라도 로키스로 옮겨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 팀을 찾았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1년 175만달러(24억원)에 계약했다. 4월 2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서 4이닝 무실점, 2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서 2⅓이닝 1실점으로 잘 던지자 플렉센에게 선발 기회가 찾아왔고, 28일 탬파베이전에서 5이닝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 끝에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지난 2일 미네소타전에서는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5월 9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는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하지만 그 이후 부침을 겪었다. 3경기 연속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내려왔다. 3경기 동안 무려 14실점을 했다. 지난달 30일 토론토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반등을 했고, 이날 경기서도 5이닝을 책임지고 내려왔다. 실점은 1점 밖에 없었으나 불펜 방화로 아쉽게 승리가 날아갔다. 마이데일리
  • 서울에서 적으로 만나는 손흥민-해리 케인... 가슴 뛰는 영상이 오늘(5일) 공개됐다 2022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한솥밥을 먹을 예정이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이 대결하게 되었고, 케인과 손흥민의 재회를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득점력 짙은 조합으로 알려져 있으 위키트리
  • '또 붕괴' 이마나가, 4.1이닝 5실점으로 2G 연속 부진…다만 자책은 1점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가 직전 경기에 이어 아쉬운 피칭을 보였다. 이마나가는 5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1이닝 7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무사사구 5실점(1자책)으로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마나가는 직전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물론 대부분의 실점이 수비수의 실책으로 인한 비자책점으로 기록됐지만, 투구 내용 자체가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경기로 이마나가의 시즌 성적은 5승 1패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했다. 이마나가는 1회초 1사 후 앤드류 본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연속 두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보여줬다. 이후 이마나가는 2회초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전 경기 아쉬움을 만회하는 듯했다. 이마나가는 3회초 선두타자 레닌 소사에 안타를 맞으며 1루를 채웠지만, 마틴 말도나도를 병살타로 잡으며 위기를 벗어났다. 그러나 이마나가는 4회에 급격하게 무너졌다. 4회초 이마나가는 본과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2루 실점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이어 이마나가는 폴 데용을 3루수 땅볼 타구로 유도했지만, 3루수 크리스토퍼 모렐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첫 실점을 했다. 이마나가는 흔들렸다. 이마나가는 다음 타자 개빈 쉬츠를 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냈지만, 코리 리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으며 2실점을 추가했다. 계속되는 4회초 2사 3루 위기에서 이마나가는 소사에게 투런포까지 맞으며 4회에만 5실점을 했다. 이마나가는 5회에도 올라와 선두타자 코리 절크스한테 2루타를 맞으며 또다시 위기를 자초했다. 무사 2루 위기 상황에서 이마나가는 본을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았다. 그러나 리글리 필드에 내린 비로 경기가 중단됐다. 시간이 지나서 비가 그치며 경기가 재개되었지만, 이마나가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컵스는 화이트삭스에 5-6으로 뒤진 8회말 1사 1, 2루 찬스에서 이안 햅의 2타점 2루타로 7-6역전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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