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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손흥민·이강인 이후 '최고 재능'이라 불리는 18세 선수가 나타났다…잉글랜드서 부른다 18살 양민혁이 잉글랜드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이며,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할 수도 있다. 양민혁은 매 순간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골 결정력도 뛰어나다. 유럽에서도 그의 재능이 인정받고 있고, 강원 위키트리
  • ‘충격’ 이승엽이 ‘감독 퇴장’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2G 연속이라니, 이유도 가지가지 ‘억울해서 어쩌나’[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감독 퇴장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이승엽 감독은 4~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잇따라 경기 도중 퇴장했다. 공교롭게도 현재 KBO리그에서 가장 화두이자 논란의 상황에서 비디오판독 후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4일은 주자 ‘길막’ 이슈, 5일은 스리피트 관련 수비방해 이슈였다. 우선 4일은 이랬다. 두산이 1-0으로 앞선 9회초 1사 1루. 1루 주자 이유찬이 과감하게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손이 2루 커버를 들어온 NC 유격수 김주원의 손에 걸렸다. 이를 정확히 본 이용혁 2루심이 주루방해를 선언했다. 양 손을 들어올린 뒤 내리고 손으로 베이스를 가리켰다. 그리고 세이프를 선언했다. 그런데 주루방해 모션을 못 본 NC의 비디오판독 요청을 전일수 주심이 받아들이면서 큰 논란이 벌어졌다. 판독결과가 뒤집히면서 이유찬이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승엽 감독은 전일수 주심에게 다가가 퇴장을 불사하고 강하게 어필했다. 결국 비디오판독에 항의하면 퇴장이라는 규정에 따라 퇴장. 그러나 이는 심판진의 규칙 오적용이었다. 주루방해는 그 순간 볼데드다. 비디오판독 대상이 아니다. 이유찬은 세이프였고, 이용혁 2루심과 전일수 주심은 제대로 소통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이용혁 2루심도 헤드셋을 끼고 비디오판독센터의 판독 결과를 듣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승엽 감독으로선 억울한 퇴장이었다. 5일 경기는 논란의 퇴장이었다. 2-2 동점이던 7회초 선두타자 조수행이 NC 김영규의 슬라이더에 빗맞은 땅볼을 쳤다. 김영규가 잡고 1루에 송구했다. 1루수 맷 데이비슨이 잡다 놓쳤다. 그 사이 발 빠른 조수행이 먼저 1루를 밟았다.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였다. 그러나 이계성 1루심은 조수행의 스리피트 위반에 의한 수비방해를 선언, 아웃 시그널을 취했다. 이승엽 감독이 곧바로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으나 비디오판독센터의 판독 결과도 같았다. 이승엽 감독이 이계성 1루심에게 강하게 어필했으나 비디오판독 결과에 대한 어필로 퇴장. 이렇게 초유의 2경기 연속 퇴장이 성사됐다. 조수행이 내야 파울/페어 라인의 경계선 안쪽, 그러니까 잔디 쪽으로 주루하지 않았다. 오히려 라인을 물고 주루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심판진은 조수행의 주루가 김영규의 송구, 데이비슨의 포구에 방해를 줬다고 해석했다. 최근 KIA가 비슷한 장면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자 KBO에 공문을 보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당장 기준이 마련되기 어려웠다. 1루에서 일어나는 수비와 주루 사이의 수비방해 여부는 영원히 뜨거운 감자다. 이승엽 감독은 현역 시절 거의 퇴장 당한 전력이 없다. 야구도 미친 듯이 잘했지만 매너도 엄청나게 좋았다. 서승화와의 폭력 사태 정도를 제외하면 경기 중 불미스럽게 퇴장 당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감독이 되자 초유의 2경기 연속 퇴장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다. 마이데일리
  • 심판 판정 논란 속 이승엽 감독, 연속 퇴장...비디오 판독 시스템 재검토 요구 프로야구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두산 베어스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이승엽 감독이 이틀 연속으로 퇴장의 아픔을 겪었다. 특히 이번 사건은 KBO 사무국과 심판진의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크게 도마에 올랐다. 5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그러나 7회초, 두산의 조수행 선수가 기민하게 1루로 달려가는 포모스
  • SSG 랜더스, 최정의 시즌 18호 홈런으로 삼성 라이온즈 격파 SSG 랜더스가 최정의 시즌 18호 홈런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5할 승률을 지켰다.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SSG는 삼성을 7-3으로 이겼다. 경기 시작부터 SSG는 삼성의 연승을 끊고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선발로 나선 드루 앤더슨은 처음에는 다소 흔들리며 삼성에게 2점을 포모스
  • "이 섬나라에서 최고 인기 선수는 팔머다!"…왜? 그가 축구화에 2개의 국기를 그린 이유...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콜 팔머의 놀라운 활약이 이슈의 중심에 섰다. 지난 시즌까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외면받았던 팔머는 올 시즌 첼시로 이적했다. 그리고 폭발했다. 리그 22골을 터뜨린 것이다. 맨시티 엘링 홀란드 27골에 이은 득점 2위에 올랐다. 도움도 11개나 했다. 도움도 2위다. 공격 포인트는 EPL 1위를 차지했다. 엄청난 발전이었다. 자연스럽게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발탁됐다. 팔머는 유로 2024를 준비하는 잉글랜드 대표팀 예비 명단 33인 안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A매치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잉글랜드는 4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3-0으로 승리했다. 팔머,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해리 케인이 1골씩을 넣었다. 선발 출전한 팔머는 페널티킥으로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다. 팔머의 골이 선제 결승골이 됐다. 강력한 인상을 남겼고, 유로 2024 최종엔트리 승선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축구 커리어 최고의 해를 맞이하고 있는 팔머. 그런데 많은 팬들이 하나의 궁금증을 제기했다.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에서 팔머가 신었던 축구화가 공개됐는데, 2개의 국기가 그려져 있었던 것이다. 하나는 당연히 자신의 조국 잉글랜드 국기다. 다른 하나의 국기는 어디일까. 이름도 생소한 세인트키츠 네비스다. 세인트키츠 네비스는 카리브해의 섬나라다. 1983년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했다. 인구는 5만 4000명 정도의 작은 나라. 팔머와 세인트키츠 네비스가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일까. 이중 국적도 아니다. 팔머는 잉글랜드의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그 이유를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설명했다. 이 매체는 "팔머는 보시니아헤르체코비아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이 미드필더의 축구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고, 눈이 예리한 팬들은 그의 축구화에 2개의 국기를 발견했다. 잉글랜드와 세인트키츠 네비스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팔머의 축구화에 2개의 국기가 그려진 이유는 그의 가족 역사와 관련이 있다. 팔머의 아버지는 영국인이다. 팔머의 할아버지가 바로 세인트키츠 네비스 출신이다. 팔머는 자신의 선조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의미로 축구화에 세인트키츠 네비스 국기를 새겼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팔머의 할아버지가 1960년 세인트키츠 네비스에서 영국으로 이주를 했다. 그리고 영국에 정착했다. 아직도 몇몇 친척들은 세인트키츠 네비스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세인트키츠 네비스에는 팔머의 팬들이 많다. 팔머의 아버지는 "가끔씩 세인트키츠 네비스에 방문한다. 그곳의 친척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그 섬 사람들이 팔머로 인해 미쳐가고 있다고 한다. 섬 사람들 모두가 첼시 팬이 됐다. 팔머가 세인트키츠 네비스에 오면 경호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팔머의 할아버지는 "손자가 너무나 자랑스럽다. 세인트키츠 네비스 모두가 팔머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팔머는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엄청난 노력을 했다. 그가 얻고 있는 모든 것은 받을 수 있는 가치가 있다. 세인트키츠 네비스에 있는 친척들도 모두 TV로 팔머를 응원하고 있다. 팔머 뉴스를 챙겨보고, 항상 팔머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유로 2024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콜 팔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브미스포츠] 마이데일리
  • '46골' 손흥민, 싱가포르·중국 골문 겨냥…'50골' 황선홍 감독 언제 뛰어넘을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황선홍 넘어 차범근까지!'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한국 선수 A매치 득점 2위 고지를 바라본다. 현재 46골 고지에 서 있다. 2위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50골)과 4골 차다. 5골만 더 넣으면 역대 2위로 올라선다. 손흥민은 6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지는 싱가포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원정 경기를 준비 중이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동료들과 승리를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시즌 일정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한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번 2차예선 4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뽑아냈다. 싱가포르와 홈 1차전(5-0 승리)에서 골 맛을 봤고, 중국과 원정 2차전(3-0 승리)에서 멀티골을 작렬했다. 태국과 홈 3차전(1-1)과 원정 4차전(3-0)에서도 1골씩 기록했다. 4경기에서 5골을 만들며 전체 득점 순위 2위에 올랐다. 2010년 처음으로 국가대표 팀에 합류해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인도전에서 데뷔골을 작렬한 손흥민은 현재까지 125번의 A매치에 나섰다. 125경기에서 46골을 터뜨렸다. 올해에는 9경기 5골을 마크했다. 30대에 접어들었지만 득점력은 더 올라가고 있다. 월드클래스 기량을 제대로 뽐내며 한국 대표팀 기둥으로 활약 중이다. 한국인 A매치 최다 득점자는 '차붐' 차범근 전 감독이다. 차 전 감독은 58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우선 넘어야 할 산은 황선홍 감독이다. 5골을 추가하면, 황선홍 감독을 넘어 한국인 A매치 최다 득점 2위에 랭크된다.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2위에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선홍 감독의 기록을 추월하면, 차범근 전 감독의 58골도 가시권에 놓인다.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최대한 득점을 많이 올리고, 친선전에서도 골을 터뜨리면 더 가까이 다가선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는 충분히 뛸 수 있는 기량과 체력을 갖춰 신기록 달성 가능성을 드높인다. 차범근 감독의 기록을 넘어 한국인 A매치 최다 득점자에 오근 후 60골과 70골 고지 점령도 바라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은 김도훈 감독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기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5, 6차전에 나선다. 6일 싱가포르와 원정 5차전, 11일 중국과 홈 6차전을 벌인다. 현재 3승 1무 승점 10으로 조별리그 C조 선두에 랭크돼 3차예선행 9부능선을 넘었다.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해도 3차예선에 오른다. 김도훈 감독은 손흥민을 주축으로 시원한 2연승을 올리고 3차예선으로 향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변화구 노려” 두산 30세 2루수의 한 방에 ‘양의지 원 포인트 레슨’ 있었다…역시 KBO NO.1 우타자[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양의지의 원포인트 레슨. 두산 베어스 2루수 강승호(30)는 올 시즌 맹활약했다. 한때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WAR 탑3에 들 정도로 공수에서 펄펄 날았다. 실제 3~4월 33경기서 타율 0.333 7홈런 2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5월 12일 KT 위즈와의 잠실 더블헤더 1차전을 마치니 타율 0.341을 찍었다. 이후 강승호의 타격감은 조금씩 내려오기 시작했다. 작년에도 막판 호조를 보였고, 스프링캠프부터 좋은 감각이 이어졌으니 이 시기에 내려오는 건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뺀 근래 10경기서 8푼3리에 그쳤다. 결국 이승엽 감독은 5일 창원 NC전서 강승호를 선발라인업에서 뺐다. 이승엽 감독은 “지난주에 안타 하나 친 걸로 알고 있는데 최근 생각보다 많이 부진하다.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경기에 나가는 것보다 동료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조금 리프레시 하면서 좀 생각을 하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조금 쉬는 시간을 좀 가지게 됐다”라고 했다. 이승엽 감독이 생각하는 원인은 체력이다. 그는 “체력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플레이 하는 걸 보면 분명히 힘이 좀 떨어지는 거를 저는 느끼는데 본인은 못 느끼더라. 당연히 선수는 못 느낄 겁니다. 선수가 느낄 정도면 만신창이가 되겠죠. 그래서 선수들이 좀 힘들어 하면 알아서 관리를 시켜줘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나 믿음까지 거둬 들이지 않았다. 이승엽 감독은 “조금 휴식이 필요할 때라서, 사실 잘 치는 타자이기 때문에 2군 갈 일은 전혀 없고 벤치에서 있으면서 체력적으로 조금 보충을 해서 다시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경기가 연장 11회까지 진행되면서, 강승호에게 기회가 왔다. 이승엽 감독은 3-3 동점이던 1사 1,2루서 베테랑 김재호를 빼고 강승호를 넣었다. 강승호는 송명기의 낮은 슬라이더를 가볍게 잡아당겨 결승 1타점 좌전적시타를 터트렸다. 강승호는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았는데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정말 끝까지 믿음을 보내주셨다. 오늘 그 신뢰에 조금이나마 보답한 것 같아 기분 좋다. 최근 이영수 코치님이 내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주셨다”라고 했다. 알고 보니 양의지의 조언이 있었다. 강승호는 “오늘 타석에 들어서기 전에는 (양)의지 선배님이 '변화구를 노리라'고 조언해 주셨는데, 진짜 슬라이더가 들어오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힘을 불어넣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이강인만 주전?’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 존재감 보일까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2경기를 치르는 축구대표팀에는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비롯해 엄원상(울산HD), 오세훈(마치다젤비아), 최준(FC서울)은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 김도훈 임시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표팀에 발탁됐다.이들은 5년 전 폴란드에서 열린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들이다. 당시 정정용 감독의 지도를 받은 4명의 선수는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최초로 U-20 … 데일리안
  • 최정 홈런 단독 선두…대체 외국인 투수도 합격점 SSG 랜더스가 5할 승률을 지켜내며 분위기 반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SSG는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서 7-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전날 패하면서 5할 승률이 무너질 뻔했던 SSG는 시즌 전적 30승 29패를 기록했고, 삼성은 5연승 행진이 마감됐다.승부는 조기에 엇갈렸다. 2회 선취점을 내줬던 SSG는 3회말 하재훈과 정준재의 연속 안타로 1점 따라 붙더니 5회말을 빅이닝을 만들어냈다.주자들의 활력 넘치는 플레이로 1사 2, 3루 기회를 이어갔고, 최지훈의 땅볼 때 고명준이 홈을 밟… 데일리안
  • 이승엽 감독 퇴장의 불씨, '주루 방해' 판정에 대한 심판진의 실수 창원NC파크에서 4일 열린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2루심의 '주루 방해' 선언이 감독의 퇴장을 부르는 등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 사건은 심판진 간의 의사소통 혼란과 규정의 잘못된 적용으로 인해 벌어진 것으로, KBO 사무국은 해당 심판진에 벌금 징계를 내렸다. 두산이 1-0으로 앞선 상태에서 9회초 볼넷으로 출루 포모스
  • "전설의 아들이라고 다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아스널 최고 전설의 아들, 英 4부리그에서 방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축구 전설의 2세 소식이 많이 나왔다. 축구를 잘하는 2세 소식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웨인 루니의 아들 카이 루니의 맹활약이 보도됐다. 맨유 유스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또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마르셀루의 아들 엔조 알베스 역시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리오넬 메시의 아들 마테오 메시는 수비수 5명을 제치고 다닌다고 한다. 그런데 모든 전설의 아들들이 축구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이들이 아버지와 같은 전설을 꿈꾸지만, 아버지의 길로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버지의 재능을 그대로 물려 받지 못한 것, 또 아버지가 너무도 위대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데니스 베르캄프의 아들이 그렇다. 베르캄프는 아스널의 전설, 아스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격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베르캄프는 1995년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고, 2006년까지 활약했다. 총 11시즌 동안 423경기에 출전해 120골을 넣었다. EPL 우승 3회를 포함해 총 10개의 우승컵을 수집했고, 2003-04시즌 무패 우승의 주역이었다. 특히 그의 아름다운 볼터치와 우아한 움직임은 세계 축구를 감탄에 빠지게 만들었다. 베르캄프의 아들 미첼 베르캄프. 그 역시 축구 선수다. 포지션은 미드필더. 미첼은 왓포드 유스를 거쳐 지난 2023년 1월 EFL 리그2(4부리그) 브롬리FC에 입단했다. 4부리그에서 시작해, 한 단계씩 올라가 아버지가 있는 장소로 가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팀에서 신뢰를 받지 못했고,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경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신세가 됐다. 올해 25세가 된 미첼. 최근까지 그는 브롬리에서 리그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골은 1골이 전부였다. 결국 브롬리는 미첼 방출을 결정했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베르캄프의 아들 미첼이 브롬리에서 방출됐다. 미첼은 2023년 1월부터 브롬리에서 뛰었지만, 최근 결별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첼은 10경기 출전에 1골으 그쳤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단 1번의 출전이 전부였다"고 보도했다. 25세의 나이에 4부리그에서 방출될 정도면, 아버지의 길로 가기에는 이미 늦은 것처럼 보인다. 한편 미첼은 과거 아버지에 대해 "나는 종종 아스널 훈련장과 경기장을 갔다. 앙리와 비에라 등의 선수들과 이야기를 한 것이 기억난다. 또 아버지가 골을 넣고 스탠드에 있는 나를 발견하고 세리머니를 한 것이 기억난다. 아버지는 나에게 굉장한 사람이었다. 나는 아버지 최고의 팬이다. 아버지는 항상 나를 위해 그곳에 있었다"고 기억했다. [데니스 베르캄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우리는 피해자야!" 맨시티, 강등 위기서 PL에 손해배상 요구...'FFP 115건 위반 혐의' 청문회 열린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115건의 위반 혐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쫓겨나게 생겼다. 맨시티도 손해배상 요구로 맞불을 놓았다. 영국 '타임즈' 맷 로튼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는 잉글랜드 축구 규모 내전을 유발한 혐의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 이는 115건 혐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영국에서 가장 강력한 클럽 간의 싸움이 된 이 분쟁은 월요일에 시작되는 2주간의 비공개 중재 심의를 거쳐 해결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유럽 최고의 구단으로 등극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날을 제치고 3연패를 달성했고, 잉글랜드 FA컵에서는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고대하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차지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도 맨시티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맨시티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했고, 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시즌 막판 아스날을 2위로 끌어내리고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대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정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퇴출 당할 위기에 놓였다. 지난해 2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맨시티는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9시즌 동안 총 115건의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시점은 정확하게 만수르 구단주가 맨시티를 인수하고 난 뒤다. 만수르 구단주는 그동안 맨시티에 어마어마한 금액을 투자해 선수들을 영입했다. 2009-10시즌 호비뉴를 시작으로 케빈 더 브라이너, 베르나르두 실바, 야야 투레 등이 그 대표적인 예시다. FFP는 유럽 축구 클럽들의 재정적 건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규칙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돈을 번 만큼만 투자하자는 이야기다. 클럽이 이적료나 연봉 등으로 지출하는 금액이 클럽 수익의 일정 비율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이다. 맨시티는 무려 115건의 FFP 룰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조만간 맨시티를 상대로 청문회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맨시티의 혐의가 입증될 경우에는 최소 승점 감점부터 시작, 막대한 벌금, 우승 박탈에 이어 하부리그 강등까지 가능하다. 로튼 기자는 "이 결과에 따라 프로 경기의 판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11월에 예정된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규정 및 재정 규정 위반 혐의 115건에 대한 별도의 청문회에서도 영향을 줄 수 있다. 6주 동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청문회는 구단주에게 막대한 벌금을 부과하고 맨시티를 강등시킬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올 시즌 이미 에버튼, 노팅엄 포레스트가 PSR(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 위반으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승점 삭감 징계를 받았다. PSR은 프리미어리그 자체 내에서 실시하는 FFP 룰이다. PSR 규정은 FFP 룰과 다르게 3년 동안 1억 500만 파운드(약 1817억원)의 손실만 넘지 않으면 된다. 맨시티의 경우에는 FFP와 함께 PSR까지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맨시티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로튼 기자는 "다음 주 청문회에서 맨시티는 클럽 간의 격렬한 분열을 일으킨 리그의 관련자 거래(APT) 규정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시티는 165페이지 분량의 법률 문서에서 자신들이 차별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경기장에서 성공을 억압하기 위해 라이벌들이 승인한 프리미어리그의 제휴사 거래 규칙을 다수의 횡포라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토트넘·뮌헨 입성’ 쿠팡플레이 매치업 일정 발표 쿠팡플레이가 올 여름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전체 경기와 예매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쿠팡플레이는 7월 31일(수) 오후 8시에 1차전, 8월 3일(토) 오후 8시에 2차전을 선보인다.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1차전,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 토트넘의 2차전 모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토트넘과 맞붙는 팀 K리그 사령탑은 K리그 1 2년 연속 챔피언 울산의 홍명보 감독이 맡는다. 홍 감독은 작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도 팀 K리그를 지휘해 AT. 마드리드를 상대로 3-2 승리를 이끌었다.쿠팡플… 데일리안
  • 불행 중 다행! 최약체에 1이닝 5실점 와르르→日 괴물신인, 그래도 패전 면하고 1점대 ERA 지켰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잘 던지고 있었는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의 일본 출신 선발 투수 이마나가 쇼타(29)가 2경기 연속 부진한 모습에 그쳤다. 시즌 초반 5연승을 달리고 0점대 평균 자책점(ERA)를 마크하며 기세를 드높였다. 하지만 지난달 30일(이하 한국 시각)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패를 당했고, 5일 '최약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도 무너지며 승리 추가에 실패했다. 이마나가는 5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펼쳐진 2024 MLB 정규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올 시즌 11번째로 선발 등판했다. 지난 경기에서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힘차게 공을 뿌렸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1회초 안타 하나를 맞긴 했지만 3개의 탈삼진을 마크했다. 2회초에는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3회초에도 안타 하나를 허용했지만 더블 플레이와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까지 2피안타 5탈삼진으로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4회에 계획이 꼬였다.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 2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폴 데용과 대결에서 3루 땅볼을 유도했지만, 3루수 크리스토퍼 모렐이 실책을 범해 선제 실점했다. 병살타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실책이 나와 0-1로 뒤지며 무사 2, 3루의 위기에 계속 놓였다. 이어 개빈 시츠를 포수 뜬공을 잘 잡았다. 그러나 코리 리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았고, 2사 후 레닌 소사에게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4회에만 5실점한 이마나가는 5회에도 마운드에 섰다. 선두 타자 코리 절크스에게 2루타를 내줬다. 무사 2루에서 앤드류 보건을 중견수 뜬공을 처리했다. 이후 비로 경기가 중단됐고, 타이슨 밀러에게 공을 넘겨주고 임무를 마쳤다. 81개의 공을 던져(56개 스트라이크) 힘이 남아 있었지만, 어깨가 식어 더이상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4.1이닝 7피안타 1피홈런 5실점(1차잭) 6탈삼진을 마크했다. 4회 대량 실점이 아쉽지만, 야수 실책으로 인해 점수를 내줘 자책점은 1만 기록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자책점이 크게 오르진 않았다. 볼넷과 사구는 없었고, 시즌 평균 자책점 1.88을 찍었다. 11경기에 등판해 5승 1패 62.1이닝 10볼넷 65탈삼진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1.04 피안타율 0.228을 적어냈다. 시즌 초반 매우 좋았을 때와 비교해 WHIP와 피안타율이 많이 올라갔다. 경기에서는 컵스가 7-6 역전승을 거두고 이마나마의 패전을 막았다. 컵스는 0-5까지 뒤졌으나, 5회말과 6회말 각각 1점과 4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7회초 1점을 허용하며 다시 뒤졌지만, 8회말 공격에서 2점을 획득하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9회초 화이트삭스의 마지막 공격을 잘 막아내며 승전고를 울렸다.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한 바 있는 화이트삭스의 선발 투수 크리스 플렉센은 5이닝 3피안타 1실점 4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팀이 역전패해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이날 승리한 컵스는 시즌 30승(31패) 고지를 점령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로 올라서며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36승 25패)를 추격했다. 화이트삭스는 15승 46패가 됐다. 메이저리그 최저 승률(0.246)에 그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마이데일리
  •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발롱도르 끊긴 지 17년...네이마르는 못했다, 비니시우스는 해줄까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축구의 나라'는 뭐니 뭐니 해도 브라질이다. 축구에 가장 열정적인 나라, 축구를 가장 잘 하는 나라, 국민 모두가 축구 선수라는 그 나라, 브라질이다. 세계 최고 대회 5회 우승. 최대 우승팀이 브라질이다. 그런데 이런 브라질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가 끊겼다. 무려 17년이 지났지만 발롱도르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 수상자는 AC밀란 황제로 군림했던 카카. AC밀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면서 2007년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이후 발롱도르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시대가 열렸다. 두 선수가 발롱도르를 양분했다. 호나우두, 히바우드, 호나우지뉴, 카카에 이어 브라질 발롱도르 수상자로 기대된 1순위는 네이마르였다. '제2의 펠레'라 불린 천재 공격수. 하자만 네이마르도 호날두와 메시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자 브라질의 발롱도르 계보도 끊겼다. 네이마르는 2015년, 2017년 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네이마르는 하지 못한 일, 비니시우스가 최선봉에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컵이 없는 해, 발롱도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대회가 UCL이다. 비니시우스는 UCL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현재 가장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자다. 팀 동료 주드 벨링엄과 경쟁하고 있는데, 많은 전문가들은 비니시우스의 우위를 전망하고 있다. 비니시우스가 브라질의 발롱도르 한을 풀어줄 적임자로 선정된 것이다. 네이마르가 비니시우스의 발롱도르 수상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이유다. 자신이 못한 일, 후배가 반드시 해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네이마르는 'ESPN'을 통해 "발롱도르는 비니시우스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UCL 결승 전과 후, 비니시우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비니시우스는 내가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소년이다. 축구가 나에게 준 좋은 친구다.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 확실하다. 비니시우스는 대단하다. 전 세계에 브라질 국기를 들고 다닌다. 브라질은 정말 비니시우스를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비니시우스, 네이마르, 카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정 홈런+앤더슨 호투' SSG, 삼성 7-3 격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 SSG는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30승1무29패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5연승 행진이 중단된 삼성은 33승1무26패로 3위에 자리했다. SSG 최정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앤더슨은 6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2사사구 2실점(1자책) 호투로 시즌 2승(1패)째를 수확했다. 삼성 선발투수 레예스는 5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5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회초 선두타자 김영웅의 볼넷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류지혁의 2루타 때 상대 수비 실책까지 겹치면서 1점을 선취했다. 이어 이성규의 적시타까지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SSG도 반격에 나섰다. 3회말 하재훈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1사 2루에서 정준재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기세를 탄 SSG는 5회말 고명준의 2루타와 정준재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최지훈의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이어 박성한의 1타점 내야 땅볼로 역전에 성공했고, 최정의 투런포로 5-2로 차이를 벌렸다. SSG의 공세는 계속됐다. 6회말 최준우의 볼넷과 고명준의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뒤, 한유섬의 희생플라이로 6-2까지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삼성은 7회초 이성규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SSG는 8회말 한유섬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SSG의 7-3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맨시티, 너 지금 떨고 있니?"…아스널, '홀란드 대항마' 영입한다! "몸값 1930억, 선수 3명 팔아서 이적료 준비할게"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 맨체스터 시티가 떨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아스널이 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대항마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과 올 시즌, 아스널은 리그 우승을 꿈꿨다. 거의 다가왔다. 시즌 중반까지 1위를 질주했다. 하지만 우승을 하지 못했다. 마지막에 무너졌다. 맨시티에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통한의 준우승. 2시즌 연속이다. 맨시티는 EPL 역대 처음으로 리그 4연패의 대업을 일궈냈다. 아스널은 더 이상 이른 흐름을 이어갈 수 없다. 그래서 맨시티를 꺾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방법은 하나다. 많은 전문가들과 언론들이 지적했던 문제점.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를 해결하는 것이다. 맨시티에는 홀란드라는 간판 공격수가 있다. 하지만 아스널에는 전문 공격수가 없다. 때문에 아스널이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모두가 목소리를 높였다. 그래서 아스널은 그렇게 하려고 한다. 그리고 최적의 대상자를 찾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괴물 공격수다. 바로 빅터 오시멘이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리그 26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나폴리는 기적과 같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조금 부진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리그 15골로 득점 3위에 랭크됐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임에 분명하다. 오시멘은 오는 여름 나폴리와 이별이 확정적이다. 나폴리 회장도 오시멘 이탈을 막지 못한다고 인정했다. 오시멘은 EPL을 선호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과 연결됐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팀이 아스널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아스널의 리그 우승을 향한 열정, 간절함이 오시멘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Corriere dello Sport'는 "아스널과 오시멘의 계약이 가까워지고 있다. 아스널은 오는 여름 오시메을 영입할 수 있을 것"고 보도했다. 이어 "오시멘의 바이아웃은 1억 1000만 파운드(1930억원)다. 아스널은 그 금액을 마련하기 위해 아스널 선수들을 팔아 현금을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이 오시멘 이적료를 준비하기 위해 시장에 내놓을 선수 후보는 에디 은케티아, 가브리엘 제수스, 에밀 스미스 로우 등 3인이다. [빅터 오시멘, 엘링 홀란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또 무너진, SD 日 좌완 불펜→6월 2G ⅓이닝 6실점→ERA 162…사령탑은 "팀 합류 얼마되지 않았고 그 전에는 7이닝 무실점" 옹호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2경기 연속 무너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맞대결에서 2-4로 패배했다. 먼저 웃은 팀은 샌디에이고였다. 3회초 2사 후 루이스 아라에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매니 마차도의 연속 안타가 터졌다. 아라에스가 득점했다. 에인절스도 곧바로 반격했다. 1사 후 루이스 기요르메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놀란 샤누엘의 진루타로 2사 2루가 된 상황에서 루이스 렌히포가 동점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1-1로 팽팽하던 7회말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 애덤 마주르를 내리고 마쓰이 유키를 올렸다. 하지만 마쓰이가 흔들렸다. 윌리 칼훈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로건 오하피가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조 아델까지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무사 만루가 됐다. 결국, 샌디에이고 더그아웃이 움직였다. 마쓰이를 내리고 에녤 데 로스 산토스를 올렸다. 데 로스 산토스가 미키 모니악에게 1루수 땅볼 타구를 유도해 홈에서 대주자 콜 터커를 잡는 데 성공했지만, 잭 네토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마쓰이의 승계 주자 2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이후 폭투로 1점 더 내주며 1-4로 뒤지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타티스 주니어와 마차도의 연속 안타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점수를 더 뽑지 못했고 패배했다. 마쓰이가 6월 들어서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 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원정에서 세이브 상황에 등판했지만, ⅓이닝 2피안타 1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이어 에인절스전에서 단 한 개의 아웃카운트도 올리지 못한 채 1피안타 2볼넷 3실점 했다. 6월 2경기 ⅓이닝 3피안타 3볼넷 6실점 평균자책점 162.00 WHIP 18.00을 기록 중이다. 그럼에도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마쓰이를 감쌌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실트 감독은 "마쓰이는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 이전에는 7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며 "스트라이크 비율은 리그 상위 20%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최근까지 큰 타격을 입지 않았고 좋은 투구를 하고 있었다"고 했다. 마쓰이는 올 시즌 28경기에 나와 3승 2패 6홀드 25⅓이닝 17볼넷 20탈삼진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 중이다. 빅리그 입성 첫 해 첫 번째 온 고비를 어떻게 넘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이데일리
  • "갈락티코 3기 완성 못했다! KIM 동료 와야 100%"…음바페만큼, 레알이 간절히 원하는 DF "생태계 파괴 최강의 완성"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갈락티코. '은하수'를 의미하는 스페인어다. 그리고 스페인 최고 '명가'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정책을 뜻하는 단어다.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를 한 곳에 모으는 레알 마드리드 유일의 정책이다. 이를 주도한 인물은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다. 갈락티고 1기. '원조' 갈락티코이자 역대 최강이라 불리는 팀이다.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데이비드 베컴, 호나우두, 라울 곤잘데스, 호베르투 카를로스 등 지구상 최고의 선수들이 한 팀에 모였다. 갈락티코 2기. 이 팀도 만만치 않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 카림 벤제마, 메수트 외질, 사비 알론소 등 세계 정상급 슈퍼스타들이 운집했다. 지금 페레즈 회장은 갈락티코 3기를 준비하고 있다. 거의 마무리 단계다. 올 시즌 주드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하면서 3기의 시동을 걸었다. 그리고 갈락티코 3기의 핵심인 킬리안 음바페를 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갈락티코 3기 완성을 위해서 1명이 더 필요하다. 바로 바이에른 뮌헨의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다. 영국의 '더선'은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가 전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목표로 삼은 유일한 선수가 아니다. 세계적 수준을 더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 바이에른 뮌헨의 왼쪽 윙백 데이비스를 영입한다는 방침이다"고 보도했다. 김민재의 수비 라인 동료, 데이비스가 와야 진정한 갈락티코 3기가 완성된다. 공격만 강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수비도 강해야 최강의 팀이 될 수 있다. 데이비스가 합류한다면 그야말로 생태계 파괴 최강의 팀이 완성될 수 있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지배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다. 음바페에 데이비스까지 온다면, 사실상 경쟁 팀이 없다. 이 매체에 구성한 갈락티코 3기의 선발 라인업을 보면 4-3-3 포메이션이다.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 포백은 알폰소 데이비스-다비드 알라바-안토니오 뤼디거-다니 카르바할로 구성됐다. 중원은 페데리코 발베르데-오렐리앙 추아메니-주드 벨링엄, 그리고 최전방에 비니시우스-킬리안 음바페-호드리구가 배치됐다. 또 레알 마드리드는 '슈퍼신성' 엔드릭을 백업으로 보유하고 있다. '전설' 루카 모드리치도 언제든 경기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고,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에데르 밀리탕, 페를랑 멘디, 아르다 귈러, 프란 가르시아 등 다른 팀에 가면 선발로 나설 수 있는 멤버를이 뒤를 받쳐주고 있다. 백업 멤버까지 가히 세계 최강이다. [레알 마드리드 베스트 11 라인업, 킬리안 음바페, 알폰소 데이비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마르카] 마이데일리
  • '손흥민과 다르네'→사우디 클럽 영입 1순위 "2년만 활약하면 엄청난 돈 벌 수 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엄청난 제안을 고민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더 브라위너는 4일(현지시간) 벨기에 매체 VTM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행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제안하는 놀라운 계약 조건은 경력이 끝날 무렵 매력적일 수 있다. 아내에게도 이국적인 모험은 괜찮다. 익것은 우리가 나누는 대화의 내용이기도 하다"며 "아직 맨시티와의 계약기간이 1년 남았으니 어떤 일이 발생할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더 브라위너는 "큰 아이는 이제 8살이고 영국밖에 모른다. 아이는 내가 맨시티에서 얼마나 오래 뛸 것인지 묻는다"며 "내 나이에는 모든 것에 열려 있어야 한다. 때로는 엄청난 금액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년을 보낸다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는 그 동안 유럽 정상급 선수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와 알 힐랄은 지난해 호날두와 네이마르 영입에 성공했고 유럽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들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또 다른 대규모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은 지난해 호날두를 영입했고 유럽 정상급 선수 영입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각오다. 이미 호날두, 벤제마, 캉테, 마네, 피르미누, 마레즈, 라포르테, 네이마르 등을 영입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들은 3년 안에 세계 최고의 선수 100명을 영입하는 것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들이 가장 영입을 원하는 선수는 살라와 더 브라위너다. 지난해 여름 네이마르, 파비뉴, 벤제마 등을 영입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다시 한 번 유럽의 유명 선수들을 중동으로 유인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들은 영입을 고려하는 20명의 엘리트 목록을 포함해 거의 100명에 가까운 목록을 작성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 운영진은 상위 후보자 중 거의 절반을 영입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위시 리스트 최상단에는 살라와 더 브라위너가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살라가 언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계획은 살라가 알 힐랄에 합류해 네이마르와 함께 뛰는 것이고 더 브라위너는 알 나스르나 알 이티하드가 영입하는 것이다. 살라와 더 브라위너 영입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간 경쟁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어떤 클럽이 더 브라위너 영입에 나설지는 사우디아라비아 내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 브라위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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