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

  • 손흥민, A매치 47·48호골 폭발…최다골 기록에 '10골차'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표정이 오랜만에 환해졌다.대한축구협회가 축구 대표팀 정식 사령탑을 찾지 못하면서 두 번째로 맞은 '임시 감독 체제'의 첫 경기에서 손흥민은 멀티골을 쏘아 올리며 '주장의 임무'를 완성했다.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7-0 대승을 따내며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비록 싱가포르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5위의 약체였지만 태극전사들은 방심의 끈을 놓지 않고 집중하며 무려 7골을 싱글리스트
  • "인간이길 포기했나?"…英 대표팀 탈락 매디슨 '조롱'한 FW, '이때다 싶어 다트 세리머니 도발 재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매디슨은 잉글랜드 대표팀에 한이 맺힌 선수다. EPL에서 정상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대표팀만 가면 작아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표팀에 선발됐지만, 1분도 뛰지 못했다. 독을 품었다. 유로 2024를 향한 꿈을 꿨다. 하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시즌 초반 역대급 활약을 펼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부상 후 흐름이 멈췄다. 이 여파는 대표팀에게까지 미쳤고, 결국 유로 2024에 가지 못하게 됐다. 매디슨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돼 대표팀 훈련 캠프를 떠났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33명의 예비 명단을 불렀고, 이중 26명만 유로 2024 본선에 갈 수 있다. 매디슨은 첫 번째 탈락자로 이름을 올렸다. 매디슨은 SNS 통해 심경을 밝혔다. "절망스럽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일주일 내내 열심히 훈련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부상에서 복귀했을 때 토트넘에서 보여준 폼은 내가 세운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그래서 사우스게이트가 결정을 내려야 했다. 나는 26인 안에 들어갈 자리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다른 것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유로 2024 예선에서도 열심히 했다. 감독이 결정을 내렸고, 나는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 나는 돌아올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독일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큰 행운이 있기를 기원한다. 믿을 수 없는 팀, 내가 가장 친한 친구라고 부르는 선수들이다." 매디슨의 대표팀 탈락 소식에 많은 동료들이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대표팀 동료 주드 벨링엄, 해리 매과이어를 포함해 팀 동료 페드로 포로 등이 매디슨을 안아줬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매디슨을 조롱한 이가 등장했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듯하다. 아무리 악연이라고 해도,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지금 매디슨을 조롱하는 건, 인간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그는 EPL 최고의 문제아, 비호감 1위 닐 모페다. 상대 선수를 자극하고, 도발하는, 선을 넘는 행동으로 많은 축구 팬들의 비난을 받은 바로 그 선수다. 이번에도 선을 넘었다. 제대로 넘었다. 모페는 매디슨과 악연이 있다. 지난 2월 토트넘과 브렌트포드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매디슨의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다트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이후 매디슨을 꾸준히 조롱했다. 그는 "나는 매디슨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고, 더 적은 강등을 경험했다"고 도발하기도 했다. 그리고 "나의 다트 세리머니가 매디슨과 나머지 토트넘 선수들을 화나게 만들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랬던 모페가 매디슨이 대표팀에서 탈락하자, 이때를 기다린 듯 조롱을 했다. 앙금이 남은 것이다. 매디슨을 더욱 아프게 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는 다시 다트 세리머니를 들고 나왔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모페는 매디슨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된 후 잔혹하게 조롱했다. 모페는 올 시즌 다트 세리머니로 인해 매디슨과 전쟁을 벌였다. 이번에 매디슨이 탈락하자 잔인한 SNS 게시물로 대응했다. 다트 판 앞에서 포즈를 취했고, 3개의 다트핀을 들고 웃고 있다. 매디슨이 SNS를 통해 고통을 밝힌 지 1시간 후에 올린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임스 매디슨과 닐 모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익스프레스] 마이데일리
  • 1200억 스타 MF, 파격적인 결정…EPL최고 명문팀서 스페인 4부리그신생팀 유니폼 입었다→“우리는 함께 큰 꿈을 꿀 것이다”강조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카세미루. 카세미루는 2022년 8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맨유는 그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를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 4년 계약이었다. 카세미루는 입단 첫해 맨유의 카라바오컵 우승을 일궈냈지만 2023-24시즌은 부진했다. 결국 새로운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 경은 카세미루를 팀에서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기에 그냥은 보낼수는 없다. 맨유 퇴출설이 다가오고 있는 카세미루가 새로운 구단의 유니폼을 들고 찍은 사진이 돌고 있다. 배번 1번이 적힌 유니폼을 든 사진은 카세미루 본인의 소셜미디어에도 올라와 있다. 영국 더 선은 최근 카세미루가 신생 클럽에 합류하며 ‘우리는 함께 큰 꿈을 꿀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기사는 카세미루가 이번 여름 올드 트래포드, 즉 맨유를 떠난다면 전 팀 동료와 연결될 수 있다고 한다. 카세미루가 공개한 유니폼 든 사진은 바로 스페인 4부리그의 신생팀이다. 아무리 맨유를 떠난다고 하지만 왜 카세미루가 4부리그 팀에 합류했을까. 팀은 마르베야 FC이다. 알고보니 이 신생팀에 투자, 주주가 되면서 이사로 합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미래를 보고 이 구단에 투자한 카세미루가 ‘큰 꿈’을 이야기한 것이다. 카세미루는 입단 후 “마르베야 풋볼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왜냐하면 내가 이 팀에 투자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클럽의 성장 가능성이 엄청나기 때문이다”라면서 “저는 가족과 함께 여러 차례 마르베야에 가본 적이 있다. 제 자녀와 아내, 저는 이 도시를 사랑한다. 평생 연결되고 싶은 도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카세미루는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는 함께 마르베야가 정상에 오르는 큰 꿈을 꾸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는 프리메라리그로 향하는 멋진 항해를 즐겨야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카세미루는 맨유를 떠날 경우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맨유에서 받는 주급이 35만 파운드이다. 이 정도의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구단은 현재 사우디밖에 없다. 게다가 맨유는 카세미루에게 7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했기에 3000만 파운드는 받아야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동료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알 나스르가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호날두가 다리를 놓고 있다. 또한 알 아흘리와 알 카시디야도 챔피언스 리그 5회 우승을 한 카세미루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이 싱가포르전을 승리로 이끈 뒤에 임팩트 있는 한마디 남겼다 (+이유) 한국 축구대표팀은 싱가포르를 7-0으로 대승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김도훈 임시 감독을 칭찬하며 팀의 분위기를 좋게 유지하고 있다. 위키트리
  • "한국 방식으로 할 거면 왜 외국인을 고용하는가? 한국 감독 써라!"…클린스만 '역대급 망언', 이런 최악을 정몽규가 뽑았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악의 끝이 없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의 추태는 끝이 없다. 클린스만 감독은 영국 축구의 전설 앨런 시어러와 인터뷰를 가졌다. 충격적인 내용이 수두룩하다. 특히 한국 대표팀에 관한 역대급 망언을 쏟아냈다. 먼저 손흥민과 이강인의 아시안컵 충돌 상황. 클린스만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요르단전 전날 밤, 우리는 평소처럼 저녁을 먹으러 앉았고, 몇몇 젊은 선수들이 조금 일찍 일어났다. 젊은 선수들은 항상 그랬다. 그들은 탁구를 치러 갔다. 그리고 약간 시끄러웠고, 손흥민이 그곳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갑자기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에 불화가 일어났고, 서로 물리적으로 맞섰다. 손흥민은 손가락이 탈구됐다.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 갑자가 큰 집단 싸움으로 번졌고, 팀 정신이 창밖으로 날아가는 것을 봤다. 아시안컵 4강을 위해 결의에 찬 팀은 사라졌다." 이어 책임 회피 발언을 했다. 오롯이 선수탓이다. "갑자기 일어난 일이다. 아시다시피, 선수들 싸움은 통제 불능이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 이전까지 우리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우리는 이 싸움이 우리를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갈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정말 슬펐던 것은, 그 순간에 선수들이 아시안컵에서 우승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를 놓쳤다는 것이다. 아마도 싸움이 없었다면 그들은 우승할 수 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승에 너무 가까웠기 때문이다. 그 싸움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요르단을 이겼을 것이고, 카타르와 결승에서 만났을 것이다. 그들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빼앗았다. 안타깝다." 책임 회피는 이어졌다. "나는 손흥민, 이강인과 개별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손흥민에게 '지금은 당신의 순간이고, 아시안컵이고, 당신은 한국 팀의 주장이고, 나는 당신이 우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어난 일과 탈구된 손가락 때문에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았다. 팀으로서 더 이상 가능하지 않았다. 하룻밤에 고칠 수 없었다. 그런 걸 고치려면 몇 달이 걸리거나, 1~2년은 걸릴 수 있다." 한국 문화, 한국 문화 적응, 한국 문화 이해에 대한 거부감도 드러냈다. "한국 문화에서는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 하고, 비난을 받아야 한다. 그들은 우리에게 싸움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있다. 거기 사람들은 내가 한국 생활 방식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나는 많은 것에 적응하려 노력을 했지만, 내가 하는 일에 100% 적응하기를 원한다면, 처음부터 왜 외국인을 고용했는가. 다른 나라에서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을 데려온 이유는 무엇인가. 그냥 한국 방식으로 하고 싶다면 한국인 감독을 데려오는 것이 훨씬 더 쉽다. 맞다. 나는 끊임없이 외국으로 나갔다. 손흥민을 봤고, 김민재를 봤다. 내가 가장 적은 시간을 보낸 곳은 사실 캘리포니아에 있는 가족과 함께 있는 곳이었다. 또 경기에서 졌을 때 미소를 짓지 말라는 것은 나중에 그들에게 들은 말이다. 한국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그는 또 다른 감독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감독을 계속하고 싶다. 선수들과 일을 하면 행복하다. 내 소원은 2026 월드컵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을 얻는 것이다. 국가대표팀에서의 경험은 매우, 매우 긍정적이었다. 월드컵 기회가 온다면 참여하고 싶은 대회다. 클럽 축구를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흥미로운 클럽의 흥미로운 프로젝트라면 왜 하지 않겠나." 처음부터 끝까지 잘못된 사고방식과 철학을 가진 역대 최악의 감독. 처음부터 한국에 오면 안 되는 감독이었다. 모두가 선임하기 전에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귀를 닫고 강행했다. 이런 감독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뽑았다. 대한축구협회가 엎드려 모셔왔다. 클린스만 쇼크. 멈추지 않는 굴욕.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문화에서는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는데, 그는 한국 사람 아닌가. 외국인인가. 왜 책임을 지지 않는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진 = 대한축구협회] 마이데일리
  • “최악은 토미 존 수술” 류현진 바라기의 끝없는 시련…토론토도 멘붕? FA 류현진 포기 후회하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악의 경우 토미 존 수술이 필요할 것이다.” ‘류현진 바라기’ 알렉 마노아(26)는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른 상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막상 마노아가 빠지니 선발진 후미가 휑하다. 아직 시즌을 포기할 수 없는 상황. 디 어슬래틱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마노아가 빠지면서 토론토 5선발 문제가 간단하지 않다고 바라봤다. 마노아는 시범경기서 딱 1경기만 던지고 어깨 이상으로 재활했다. 마이너리그 재활등판을 거쳐 5월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을 통해 마침내 시즌 첫 등판에 나섰다. 첫 4경기서 잘 던지기도 했고, 무너지기도 했지만, 어쨌든 5선발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서 1⅔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물러났다. 팔 상태가 좋지 않은 걸 직감하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스스로 강판했다. 토론토는 마노아를 1일자로 우측 팔꿈치 통증으로 15일 부상자명단에 올렸다. 디 어슬래틱에 따르면 마노아는 7일 정형외과를 방문한다. 마노아는 일단 4~6주 정도 휴식과 재활을 거치면 돌아올 수 있다고 보지만 그건 최상의 시나리오다. 디 어슬래틱은 “최악의 경우 토미 존 수술이 필요할 것이며, 시즌을 마칠 것이다”라고 했다. 마노아는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낸 2022년이 지나자 시련의 연속이다. 2023시즌에는 제구가 아예 안 되거나, 가운데로 들어가는 공만 던져 경기가 안 되는 수준을 선보였다. 루키리그로도 가보고, 트리플A로도 갔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올해는 반등해야 하는데 부상에 발목 잡힐 위기다. 그런데 마노아의 이탈로 토론토도 골치 아프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야리엘 로드리게스도 현재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케빈 가우스먼~호세 베리오스~기쿠치 유세이~크리스 배싯으로 이어지는 1~4선발은 준수하다. 그러나 5선발이 마땅치 않다. 일단 트레버 리차즈가 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투수로 나갔으나 시즌 내내 구원등판만 한 투수라서 2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불펜데이를 진행했고, 자연스럽게 불펜 소모가 컸다. 그런데 디 어슬래틱은 “지금보다 더 나은 선택지가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디 어슬래틱은 “토론토는 선발투수 뎁스가 충분하지 않다. 오프시즌 동안 더 깊이 있는 선발을 충분히 보완하지 못한 것은 그들이 만들어낸 문제”라고 했다. 보우덴 프란시스는 부상 전력이 있고, 리키 티더만도 마이너리그에서 부상 전력이 있고 검증이 되지 않았다. 로드리게스는 재활 등판 중이지만, 역시 검증은 되지 않았다. 이 문제가 작년에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디 어슬래틱은 “마노아가 고전하자 리차즈에게 의존했다. 그리고 토론토는 운 좋게도 류현진이 토미 존 수술과 재활에서 회복돼 돌아왔다. 토론토는 시즌을 마무리할 때까지 그를 5선발로 사용했다”라고 했다. 디 어슬래틱은 몇몇 유망주 카드를 들이밀었으나 마노아와 로드리게스보다 불안하다고 봐야 한다. 두 사람 모두 부상하자 지난 겨울 FA 시장에서 류현진을 쳐다보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를 할 만한 상황이다. 류현진은 8년 170억원 비FA 다년계약을 통해 한화로 돌아갔다. 역사에 가정은 무의미하지만, 만약 토론토가 작년 겨울 류현진과의 재계약을 적극 추진했다면 어땠을까. 물론 류현진은 한화가 그리웠다고 털어놨지만, 토론토의 적극적 구애가 있었다면 류현진의 마음이 어떻게 됐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금 토론토는 딱 류현진이 필요한 시점. 그러나 버스는 한참 전에 떠났다. 마이데일리
  • "김민재 잔류 확정! 방출은 우파메카노"…뮌헨과 우파메카노 모두 이별 원해→타 영입 공간 마련 "KIM은 다음 시즌 일어설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잔류가 확정된 분위기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12년 만에 무관에 그쳤다. 때문에 대대적인 선수단 재편을 준비하고 있다. 그전에 새로운 감독부터 선임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이제 본격적인 선수단 재편을 시작해야 한다. 갈 사람을 가고, 올 사람은 와야 하는 시기다. 바이에른 뮌헨의 재편 1순위 포지션이 바로 수비수 부분이다. 명분이 확실하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무려 45실점을 기록했다. 무패 우승을 차지한 24실점의 레버쿠젠과 격차가 엄청났다. 그리고 톱 5위 안에 든 팀 중 가장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굴욕이다. 때문에 지난 시즌 중반 이후 선발에서 밀린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방출 대상으로 거론됐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이적해 완전 이적 조항이 있는 에릭 다이어는 잔류가 확실하고, 간판 센터백으로 위용을 되찾은 마타이스 데 리흐트도 입지가 단단했다. 때문에 1명이 방출돼야 한다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둘 중 하나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 우승 주역 센터백 조나단 타와 구두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레버쿠젠 무패 우승의 핵심 주역. 195cm의 압도적 피지컬을 자랑하는 타는 올 시즌 리그 31경기, 총 48경기에 나선 레버쿠젠 간판 센터백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타의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 그렇다면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중 1명은 반드시 나가야 한다. 둘 중 한 명이다. 김민재 혹은 우파메카노다. 누구일까. 우파메카노가 확정적이다. 독일의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 부문에서 방출 1순위가 우파메카노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우파메카노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이 우파메카노의 목적지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영국 언론들은 첼시가 우파메카노 영입에 착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리고 우파메카노 역시 팀과 이별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과 선수 모두 이별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별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Bayern Strikes' 역시 "바이에른 뮌헨이 오는 여름 우파메카노와 이별하고 싶어 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를 매각해 새로운 센터백 영입 공간을 마련할 준비가 됐다.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일관성이 없었다. 빅게임에서 실수를 했다. 곧 우파메카노는 구단과 회담을 가질 것이다. 계약 기간이 2년 남았고, 오는 여름이 결별하기 적절한 시기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수비수 보강 측면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데 리흐트, 김민재는 고수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데 리흐트는 후반기에 강력한 모습을 보였고, 그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다. 다이어는 토마스 투헬 감독 하에 정기적으로 출전했고, 다음 시즌이 끝날 때까지 바이에른 뮌헨에 머물기 위한 계약 조항을 활성화했다. 김민재는 시즌 후반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음 시즌 다시 일어설 각오를 다졌다. 우파메카노가 떠나면서 타를 위한 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역시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수 1명을 팔려고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타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센터백 1명은 팀을 나가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이에 동의했고, 1명을 내보낼 것이다. 한 시즌도 일관된 성과를 내지 못한 우파메카노를 바이에른 뮌헨은 매물로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조나단 타.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음바페 명예는 가졌지만 연봉은 굴욕'…레알 이적으로 연봉 급감, 세계 FW 연봉 순위 9위 추락! '세계 1위와 13배 차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4일 음바페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의 합류로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 3기'의 시작을 알렸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이 레알 마드리드다. 최강의 전력에 음바페까지 추가된 것이다. 생태계 파괴, 절대 최강팀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음바페는 한 번도 얻지 못했던 UCL 우승컵, 발롱도르 등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뤄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음바페는 명예를 따라 레알 마드리드로 갔다. 명예는 얻었지만 돈은 얻지 못했다. 돈이 중요했다면 파리 생제르맹(PSG)에 남았을 것이다. 음바페는 연봉 대폭 삭감을 감수하고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것이다. 계약금이 2000억원을 넘는다고 해도, 연봉은 분명 대폭 삭감됐다. PSG 시절 1200억원 가량의 연봉을 받았던 음바페였다. 레알 마드리드로 와서는 1500만 유로(223억원)의 연봉에 합의했다. 약 1000억원 깎인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내에서는 최고 연봉이다. 왜 세계 최고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이렇게 적은 연봉을 주는 것일까. 스페인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연봉 정책이 최근 달라졌다. 과거에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세계 최고 연봉을 받았다. 하지만 이런 연봉 고지출 정책을 멈췄다. 클럽 재정의 건전성을 위해서다. 레알 마드리드는 고액 연봉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당 아자르,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세르히오 라모스 등을 정리하면서 급여를 최대한 절감했다. 이런 방향은 계속될 것이고, 음바페라고 해서 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였다면 세계 최고 연봉을 받고 레알 마드리드로 올 수 있었다. 돈과 명예를 다 쥘 수 있었다. 하지만 정책이 바뀌었고, 이제 레알 마드리드는 많은 돈을 벌 수 없는 클럽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가면서 바뀐 세계 공격수 최고 연봉 순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PSG 음바페는 세계 축구 공격수 연봉 3위였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는 9위로 추락했다. 세계 1위와는 무려 13배 차이가 났다. 13배 많은 세계 1위는 음바페의 우상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우상. 세계 축구 공격수 연봉 '톱 10' 명단을 살펴보면 1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다. 그의 주급은 상상을 초월한다. 330만 파운드(57억 9000만원)다. 2위는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로 165만 파운드(29억원)의 주급을 받는다. 3위는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시키다. 유럽 1위의 연봉을 받는다. 그의 주급은 44만 8000 파운드(7억 8000만원)로 드러났다. 4위는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으로 41만 3000 파운드(7억 2500만원)다. 공동 4위는 알 힐랄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로 41만 3000 파운드(7억 2500만원)를 기록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37만 5000 파운드·6억 5800만원), 알 아흘리의 호베르투 피르미누(31만 5000 파운드·5억 5000만원), 아스널의 가브리엘 제수스(26만 5000 파운드·4억 6500만원), 킬리안 음바페(24만 6000 파운드·4억 3000만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알바로 모라타(22만 4000 파운드·3억 9000만원)로 나타났다. [킬리안 음바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 = LLF, 기브미스포츠, 음바페 SNS] 마이데일리
  • 레알의 남자된 음바페 사로잡은 29살 모델→알고보니 PSG선배의 WAG였다→딸 둘 낳은 후 결별→ ‘비밀 데이트’중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세계 축구계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는 지난 4일 그동안 꿈꿔왔던 스페인 명문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지난 4일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년간 숱한 이적 소문을 낳았지만 결국 소문대로 음바페는 레알을 선택했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연봉은 1500만 유로밖에 되지 않는다. 대신 5년동안 초상권에 대한 권리로 1억5000만 유로를 받는다. 5년 연봉 총액의 배를 받는 것이다. 결국 음바페는 연봉이 4500만 유로에 이른다. 여름 이적 시장이 오픈하자마자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한 음바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바페의 여자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음바페의 여자친구는 현역 모델이다. 벨기에 태생인데 다양한 브랜드 모델이면서도 최근에는 칸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녀의 과거도 화려하다. 바로 로즈 버트람이다. 올 해 29살로 음바페보다 4살 많고 네덜란드 아약스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했던 선수와의 사이에 두딸을 둔 엄마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 선은 버트람이 축구팬들사이에서는 낯익은 인물이라고 한다. 최근 버트람은 파란색 수영복 차림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곱슬머리인 벨기에 미녀는 최근 영국의 젊은층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홍보하기위해 파란색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업로드했다. 지난 해 5월부터 데이트를 즐기며 음바페를 사로잡은 미녀이지만 팬들은 그녀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갖고 있지 않다. 특히 음바페 팬들은 대놓고 싫어한다. 화려한 전력 때문이다. 우선 음바페와 사귄다는 소문이 났을 때 버트람은 헐리우드의 바람둥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또한 버트람은 19살때부터 네덜란드 아약스의 스타출신인 그레고리 반 데르 비엘과 살면서 딸 둘을 낳았다. 7살 연상인 반 데르 비엘은 아약스 시절 버트람과 폭풍같은 연애를 즐겼다고 한다. 남자친구가 아약스를 떠나 2012년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하 때도 2016년 페르네바체, 2018년 토론토에서 뛸때도 옆에 있었다. 그 사이 딸 둘을 낳았다. 하지만 남자친구인 반 데르 비엘이 불안과 공황 증세를 보이는 등 정신건강 문제를 일으키면서 결국 헤어졌다. 2023년 바트람은 “그 사람을 이해하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나도 어쩔수 없다는 사실이 마음이 아팠다”라면서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바트람이 반 데르 비엘과 헤어진 후 공식적으로 만난 남자가 바로 음바페이다. 그래서 음바페 팬들은 그녀에 대해서 좋은 감정이 아닌 것이다. 마이데일리
  • 한국은 7-0으로 이겼는데…중국, 태국과 홈에서 무승부, 3차예선행 불투명→최종전 상대가 한국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중국이 홈에서 태국과 비기면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행을 확정하지 못했다. 여전히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2위를 지켰으나 태국과 격차가 승점 3으로 유지돼 최종전을 치러 봐야 3차예선 진출을 알 수 있게 됐다. 중국은 11일 한국과 원정 6차전을 가진다. 중국은 6일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0분 선제골을 내주며 힘든 경기를 펼쳤고, 후반 34분 동점골을 넣고 간신히 승부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더이상 득점하지 못하며 승점을 나눠 가졌다. 이날 무승부로 2승 2무 1패 승점 8을 기록했다. 9득점 8실점으로 골득실 +1을 마크했다. 한국(승점 13)에 이어 C조 2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태국의 추격을 완전히 뿌리치지 못했다. 태국은 1승 2무 2패 승점 5 6득점 8실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중국과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얻으며 끝까지 추격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태국은 11일 싱가포르와 홈 6차전을 벌인다. 승점 3을 앞섰지만 중국이 확실히 유리하다고 볼 순 없다. 중국의 최종전 상대가 한국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6일 싱가포르를 원정에서 7-0으로 대파하며 부활을 알렸다. 마지막 홈 6차전에서도 전력을 다해 승리를 노릴 게 확실하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뒤지는 중국으로서는 한국 원정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만약, 중국이 한국과 6차전에서 진다면 승점 8에 묶있다. 골득실도 0 이하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태국이 추월 기회를 잡는다. 태국이 홈 6차전에서 싱가포르를 꺾으면 승점 8로 중국과 타이를 이룬다. 여러 골 차로 승리하면 골득실을 비교한다. 중국을 제치고 조 2위에 오를 수도 있다. 중국으로서는 한국과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한편, 한국은 6일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두고 조기에 3차 예선행을 확정했다. 전반 9분 이강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0분 주민규의 득점으로 전반전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전 들어 골 폭풍을 몰아쳤다. 후반 8분 손흥민, 후반 9분 이강인, 후반 11분 다시 손흥민이 골을 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후 후반 34분 배준호, 후반 36분 황희찬이 득점을 더하며 대승을 완성했다. 2차예선 성적 4승 1무 승점 13 19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C조 1위를 결정했다. 마이데일리
  •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골! 탈아시아 클래스"…이강인 커리어 '역대급 골' 터졌다, 김도훈호는 싱가포르 7-0 대파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국 축구 대표팀이 대승을 거뒀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 싱가포르와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한국은 4승1무를 기록,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처음부터 끝까지 경기를 압도했다. 한국은 한 수 위 실력을 뽐내며 경기를 지배했다. 무려 7골이나 터졌다. 전반 8분 이강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20분 주민규, 후반 7분 손흥민, 9분 이강인, 11분 손흥민, 34분 배준호, 36분 황희찬 골까지, 득점을 멈추지 않았다. 이강인과 손흥민은 멀티골을 신고했고, 주민규는 A매치 데뷔골과 더불어 3도움을 기록했다. 배준호는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특히 한국의 선제골을 중요했다. 빠른 선제골로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다. 그리고 역대급 환상 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이강인.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을 골키퍼가 막아냈고, 공은 주민규 앞으로 떨어졌다. 주민규는 이강인에게 패스를 찔러 넣었고, 이강인은 탈아시아급 클래스를 드러냈다. 앞에 수비수가 한 명 있었음에도 순식간에 빠져 나갔다. 페이크 동작을 시도했는데, 싱가포르 수비수는 어떤 대응도 하지 못했다. 가만히 서서 바라볼 뿐. 수비수를 제친 이강인은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시원하게 골망을 갈랐다. 왼발잡이 이강인의 A매치 첫 오른발 골이었다. 감탄사가 나오는 골이었다. 해설진도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골", "게임에서도 하기 힘든 골" 등의 감탄사를 내뱉었다. 탈아시아급은 또 있었다. 역시나 캡틴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후반 7분 아크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수비수 1명을 완벽히 제치고 때린 슈팅은 골대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이 역시 멋진 골이었다. 이강인은 후반 9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손흥민 역시 후반 11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신고했다. 황희찬도 한국의 마지막 골을 담당하며 유럽파의 자존심을 지켰다. 탈아시아급 선수들의 원맨쇼. 싱가포르는 버틸 수 없었다. [이강인, 손흥민, 황희찬. 사진 = 대한축구협회] 마이데일리
  • 클린스만 '탁구 게이트' 언급한 날…손흥민·이강인 멀티골 터트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제 갈등은 없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각각 멀티골을 터트리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각)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각각 2골씩을 신고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은 커리어 세 번째 A매치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3월 태국과의 조별리그 3-4차전에서 모두 골을 터트렸다. 이날 2골을 넣으며 A매치 연속 득점 행진을 3경기까지 늘렸다. 손흥민은 A매치 126경기에 출전해 48골을 넣었다. 이강인은 A매치 첫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전반 9분 손흥민의 슈팅이 싱가포르 골키퍼를 맞고 튀어나왔다. 세컨볼을 따낸 주민규가 이강인에게 패스했고, 이강인은 페이크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싱가포르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9분 주민규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앞으로 공을 연결했고, 이강인이 쇄도하며 왼발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1> 공교롭게도 경기에 앞서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이 '탁구 게이트'를 언급한 기사가 올라왔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시안컵에 대해 앨런 시어러가 클린스만과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의 실패를 선수들에게 전가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요르단전 전날 밤, 우리는 평소처럼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젊은 선수 몇 명이 (식사를 마치고) 조금 더 일찍 일어났다"라면서 "그들은 탁구를 치려고 옆으로 이동했다. 그러다 좀 시끄러워 손흥민이 거기로 걸어갔는데, 갑자기 이강인과 몸싸움을 벌이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손가락이 탈골됐고, 싸움은 코치들이 앉아 있던 식사 자리까지 옮겨졌다.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몰랐고, 갑자기 대규모 싸움이 벌어지면서 팀 스피릿이 창밖으로 날아가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요르단전 패배 원인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클린스만 감독은 "만약 그 싸움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우리는 요르단을 이겼을 것이고, 카타르와 결승전을 벌였을 것이다. 아시안컵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빼앗아 안타깝다"고 주장했다. <@2>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기보다는 한국에 대해 비판이 목소리를 높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문화에서는 누군가 책임을 지고 비난을 받아야 한다. 그들은 우리(코치)에게 싸움의 책임을 지게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제가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나의 답은 '많은 것에 적응하려 노력했지만, 100% 적응하기를 원한다면 왜 외국인을 고용했느냐'라는 것이었다"고 답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저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학 경기, 2부 리그 경기, 청소년 경기에 나간 한국의 유일한 감독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당연히 이는 사실이 아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물론 그간 모든 국가대표팀 감독은 K리그2 경기와 연령별 대표팀 경기를 관전했다. 싱가포르전 7-0 대승으로 한국은 클린스만 감독의 주장을 논파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을 중심으로 팀이 똘똘 뭉쳐 만든 승리였다. '원팀' 한국은 11일 중국과 2차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중국전도 만점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김상식 감독, 베트남 사령탑 데뷔전서 3-2 진땀승…신태용의 인니는 0-2 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베트남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상식 감독이 데뷔승을 거뒀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6일(한국시각) 베트남 호나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5차전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베트남은 2승 3패(승점 6점)를 기록, 이라크에 0-2로 패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승점 7점)와 차이를 1점까지 좁혔다. 김상식 감독은 2021년부터 전북 현대의 감독으로 활약했다. 2021년 전북의 K리그1 우승을 견인, K리그1 올해의 감독상,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2023년 5월 전북이 강등권으로 추락하자 자진 사임하며 당분간 휴식기를 가졌다. 1년가량의 휴식 끝에 김상식 감독은 베트남 지휘봉을 잡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베트남은 후반 17분 필리핀에 선제골을 내주며 일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19분과 31분 응우옌 티엔란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필리핀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44분 케빈 잉그레소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김상식호가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후반 45+5분 팜투한 하이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베트남이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편 같은 조의 인도네시아는 수적 열세 속에 이라크에 0-2로 패했다. 후반 9분 아이만 후세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인도네시아가 0-1로 끌려가던 후반 14분 조르디 아마트가 퇴장을 당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인도네시아는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했고, 후반 43분 이라크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0-2로 패했다. 이미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지은 일본은 미얀마를 5-0으로 제압했다. 나카무라 케이토와 오가와 코키가 멀티골을 신고했고, 도안 리츠가 1골로 힘을 보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손흥민, 국대 은퇴 일축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손흥민이 국가대표팀 은퇴 우려를 일축했다.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7-0 대승을 거둔 뒤 손흥민이 인터뷰에서 “몸 상태가 정말 좋아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라고 전했다.그는 이날 경기에 대해 "저희가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며 "원정은 쉽지 않다. 이렇게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게 긍정적"이라고 전했다.이날 멀티골을 몰아치며 A매치 48번째 골을 기록, A매치 역대 최다골 2위 기록에 바짝 다가선 손흥민. 이에 싱글리스트
  • '34세 54일' 주민규, 마침내 A매치 데뷔골+3도움 폭발…그간 설움 씻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리그1 득점왕' 주민규가 드디어 A매치에서 골을 터트렸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각)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4-2-3-1 포메이션의 원톱 공격수로 출전한 주민규는 58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득점은 주민규의 A매치 데뷔골이다. 주민규는 34세 54일의 나이로 A매치서 골맛을 봤고, 김도훈 감독(33세 136일), 황선홍(33세 325일), 최진철(34세 21일)을 제치고 한국 A매치 최고령 득점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골로 한정한다면 김용식(39세 275일)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앞서 국가대표팀에 외면을 받았던 주민규다. 주민규는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 포함되며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새겼다. 주민규는 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K리그1 득점왕 2회를 기록하며 최고의 공격수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파울루 벤투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그를 외면했다. 주민규는 33세 333일 나이로 A대표팀 '최고령' 승선 기록을 세웠고, 태국전에 출전하며 33세 343세의 나이로 최고령 A대표팀 데뷔전 기록을 세웠다. 태국전이 끝난 뒤 주민규는 "50점을 주고 싶다. 첫 경기라 힘이 많이 들어갔다. 그리고 결과를 챙기지 못해 아쉽다"고 밝힌 바 있다. 싱가포르전에서 주민규는 100점에 가까운 경기를 만들었다. 전반 9분 이강인의 득점 때 도움을 기록했고, 전반 20분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후반 9분 이강인의 골에도 다시 도움을 만들며 활약했다. 후반 11분 손흥민의 중거리 슈팅에도 도움을 올리며, 사실상 4골이 주민규의 발끝에서 만들어졌다. 그간 마음고생이 심했을 주민규다.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그간 설움을 깨끗하게 씻어냈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부임하자마자...박항서 후임 베트남 축구 대표팀 김상식 감독이 기적 같은 소식 전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필리핀을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7연패에서 탈출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F조에서 2승 3패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린 베트남은 이번 승리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베트남 위키트리
  • '멀티골+A매치 최다 득점 2위' 손흥민 "국민 여러분 실망시키지 않겠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각)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4-2-3-1 포메이션의 2선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87분간 경기장을 누비며 2골을 넣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중계사를 통해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해 긍정적이다"라며 총평을 남겼다. 오늘 멀티골을 몰아치며 A매치 최다 득점 2위로 올랐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A매치 126경기에 출전해 48골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너무나도 감사하고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영광스럽다. 지금까지 같이 경기를 뛰었던 선수들, 서포트해 준 코치님들, 감독님들께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 아직까지 끝이 아니라 생각한다. 몸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현재 한국은 정식 감독을 구하지 못해 임시감독 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손흥민은 "분위기가 쉽지 않다. 감독님께서도 어려우실 것 같다. 축구팬분들도 어려울 것. 선수들이 그런 부분은 감수해야 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저희가 하고자 하는 축구, 감독님을 찾는 게 중요하다. 황선홍 감독님, 김도훈 감독님 대한민국 축구계에게 역사 쓰신 감독님인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을 맞춰주려고 하신다. 조금이나마 저희가 좋은 환경 속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두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즌 끝나고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없었는데, 이 자리를 빌려 한 시즌 동안 힘든 순간에도 여러분 덕분에 이겨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번 하는 이야기지만 축구 팬, 대한민국 국민분들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는 선수 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스토크의 왕' 배준호, A매치 데뷔전서 데뷔골…국대 황태자 되나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배준호(스토크시티)가 A매치 데뷔전에서 남다른 움직임을 선보였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배준호는 후반 24분 이재성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되자마자 일을 낼 뻔했다. 엄원상이 측면에서 빠르게 침투하며 컷백 패스를 올렸고, 배준호가 가운데로 쇄도하며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싱가포르 수비가 몸을 날리며 슈팅을 저지해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곧바로 배준호가 사고를 쳤다. 후반 33분 박승욱이 컷백 패스를 올렸고, 배준호가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날리며 싱가포르의 골문을 갈랐다. 배준호의 A매치 데뷔골. 박승욱도 A매치 데뷔전서 도움을 기록했다. 남은 시간 동안 배준호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한국의 7-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8월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스토크시티로 이적한 배준호는 빠르게 팀의 핵심 멤버로 성장했다. 배준호는 2023-2024시즌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스토크시티는 시즌 마지막까지 강등권 경쟁을 펼쳤고, 배준호의 활약 덕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배준호는 스토크시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스토크시티는 지난달 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배준호가 2023-2024시즌 올해의 선수 팬 투표에서 승리하며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20세의 배준호는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이적한 뒤 확고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됐다"면서 "1군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배준호는 A대표팀에 합류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김도훈 감독은 지난 6일 싱가포르로 출국 전 "배준호 같은 경우는 지금 활약도를 봤을 때 제가 하고자 하는 축구에 공격적인 드리블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기대한다"며 그를 콕 찝어 언급할 정도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배준호는 김도훈 감독의 기대를 100% 만족시키는 활약을 보였다. 김도훈 감독은 포지셔닝, 밸런스, 라인 브레이킹을 강조했고, 배준호는 특유의 빠른 발을 활용해 라인 브레이킹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제 한국은 11일 중국과 2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도훈 감독이 중국전 배준호를 중용할 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손흥민ㆍ이강인 멀티골, 싱가포르 7-0 대파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손흥민(32·토트넘)과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나란히 멀티 골을 때려 넣었다. 해외파와 주민규의 맹활약을 앞세운 김도훈호가 골 폭죽을 터뜨리며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싱가포르와 원정 5차전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11일 안방에서 치를 중국전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로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4승 1무(승점 13)의 한국은 9월 시작하는 3차 예선을 준비하게 된다. 싱가포르와 상대 전적에서도 이날까지 11연승을 올린 걸 포함해 23승 3무 2패의 절대 우위를 지켰다. 다만 한국은 3차 예선 조 편성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중국전에서도 승리가 필요하다. 이날 대표팀은 막강 화력을 뽐냈다. 후반에는 3분 만에 3골이 터지는 진기한 장면이.. 아시아투데이
  • ‘왼발은 거들 뿐’ 이강인 강력 오른발, 싱가포르전 대승 물꼬 ‘왼발 스페셜리스트’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주발이 아닌 오른발로 싱가포르전 대승의 물꼬를 텄다.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각)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서 7-0으로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2차 예선서 4승 1무(승점 13)를 기록하게 된 한국은 중국과의 최종 6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상위 2팀이 올라가는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경기 초반 홈 팀 싱가포르의 공세를 침착하게 막아선 한국은 9분 만에 이강… 데일리안
1 734 735 736 737 738 739 740 741 742 743 744 1,662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스포티지 구매 후회 막심” 토레스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보다 이게 더 좋다고?
  • “기아차 그대로 베꼈네” EV3 똑 닮은 중국 전기차 출시
  • “비싸도 어차피 사줄거잖아” 대안 없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양산 임박
  • “하이브리드 무서워서 못 사겠네!” 스포티지 HEV, 주차 중 자체 발화
  • “그랜저 괜히 샀네” 신형 혼다 어코드, 더 날렵해진 디자인 공개
  • “람보르기니보다 빠른 아우디?” 640마력 RS Q8 퍼포먼스로 판매 부진 이겨낼까?
  • “사자마자 구형된 내 차” 싸서 샀더니 뒤통수 맞는 중국차 근황
  • “전기 VS 디젤 픽업” 무쏘 EV와 타스만, 국내 픽업 트럭 강자가 될 자는 누구인가?

추천 뉴스

  • 1
    이재명 "탄핵에 집중할 때"...김부겸 "개헌 의견 밝혀야"

    뉴스 

  • 2
    밥 지을 때 '이것' 하나만 넣어보세요… 다이어트에도 도움 돼요

    여행맛집 

  • 3
    與, 소상공인에 100만 원 바우처 지급 추진…"필요한 곳에 직접 지원"

    뉴스 

  • 4
    '조선의 사랑꾼' 김태원 아내 "딸 韓 결혼식 반대 이유? 자식·남편이 괴롭혀서" 눈물 [TV캡처]

    연예 

  • 5
    마이크로소프트(MSFT.O), AI 데이터 센터 거래 취소…"잠재적 공급 과잉 징후로 분석돼"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애플(AAPL.O), 美 내 5천억 투자…트럼프 관세 폭탄 대응

    뉴스 

  • 2
    이재명 대표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수용 발언에 벌집된 공무원 노동계

    뉴스 

  • 3
    이렇게 간단하다고?… 김치·반찬통 냄새 '이것'만 있으면 싹 해결됩니다

    여행맛집 

  • 4
    벌써 도파민 폭발하는 '나는 솔로' 유니버스 새 예능 정보

    연예 

  • 5
    “그냥 밀으라고 했어요” 김건희 공천개입 육성 나왔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