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쏘니 父가 쏘니에게 한 일을 알고 있다!"…토트넘 '절친'의 감탄사, "나는 그가 슈팅 놓치는 걸 본 적이 없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가 '절친' 손흥민을 향해 감탄사를 내뱉었다. 손흥민의 성장 과정까지 다 알고 있는 '절친'다운 감탄사였다. 데이비스다. 그는 2014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었다. 오랜 기간 토트넘에서 함께 경기를 뛰며 우정을 쌓은 사이다. 그리고 데이비스는 30세, 손흥민은 31세다. 또래로 더욱 진한 우정을 나눌 수 있었다. 데이비스는 손흥민을 대부님이라 부른다. 왜? 데이비스의 'SON' 때문이다. 데이비스의 '아들'이 손흥민의 광팬.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아들이 가장 존경하는 손흥민을, 그 아들의 아버지로서 '대부님'으로 극진히 모시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데이비스는 "손흥민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다. 축구장 밖에서도 그렇다. 우리는 오랫동안 함께 경기를 했다. 손흥민은 나의 아들의 대부님이다"고 밝힌 바 있다. 그만큼 친하다. 이런 데이비스가 토트넘 훈련장에서의 손흥민 모습을 공개했다. 데이비스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손흥민이 훈련장에서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알고 있는가. 손흥민은 팀에 엄청나게 헌신적인 선수다. 헌신이라고 하면, 토트넘에서는 손흥민과 같은 사람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의 기술에 대해 찬사를 던졌다. 손흥민의 기술은 무서운 아버지로부터 탄생한 것. 기본부터 철저하게 가르친 손흥민 아버지의 교육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이것을 데이비스도 알고 있었다. 데이비스는 "수년 동안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손흥민의 기술은 뛰어나다. 정말 놀라운 기술을 가지고 있다. 나는 손흥민이 슈팅 기회를 놓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터치도 좋은 선수다. 손흥민이 하는 모든 것은 깔끔하다. 나는 손흥민의 배경을 알고 있다. 손흥민은 어렸을 때 축구 경기를 하지 않고 기술을 연습했다. 학교가 끝난 후 매일 아버지와 함께 엄청나게 노력한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에 대해 영국의 'Tbrfootball'은 "손흥민은 EPL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올 시즌에도 토트넘의 가장 강력한 공격수였으며, 그는 오랫동안 이런 수준에서 뛰고 있다. 엄청난 노력을 하지 않고는 이 수준에 도달할 수 없다. 손흥민은 깔끔한 스트라이커다. 손흥민이 월드클래스인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가 공을 깔끔하게 처리하는 기술이 그의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실제로 손흥민은 EPL에서 가장 뛰어난 마무리 선수 중 하나다. 그는 슈팅 타이밍을 거의 틀리지 않는다. 골문 앞에서 매우 정확하다. 그의 기술은 환상적이다"고 평가했다.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LEE 주전 '파란불'...바이에른 뮌헨이 '경쟁자' 영입 시도! "매우 높게 평가"[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사비 시몬스(21·라이프치히) 영입을 추진한다. 네덜란드 국적의 시몬스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자랑하며 주목을 받았다. 시몬스는 볼을 다루는 기술과 드리블 능력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시몬스는 2019년에 파리 생제르망(PSG) 유니폼을 입었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2021-22시즌에 PSV 에이트호번으로 떠났다. 시몬스는 에인트호번에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리그 34경기에 나서며 19골 9도움으로 무려 28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결국 PSG는 바이백 조항을 발동하면서 시몬스를 다시 데려왔고 올시즌에는 라이프치히로 다시 임대를 보냈다. 시몬스는 라이프치에서도 기량을 유지했다. 시몬스는 공식전 42경기 9골 15도움을 올리며 라이프치히의 공격을 이끌었다. PSG는 시몬스의 복귀를 추진했으나 시몬스는 프랑스 복귀를 거부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시몬스는 PSG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시몬스가 PSG 복귀 거부를 선언하면서 여러 팀이 시몬스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 아스널 등과 연결된 가운데 최근에는 뮌헨이 시몬스를 주목하고 있다. 프랑스 ‘원풋볼’은 6일(한국시간)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시몬스 영입을 추진할 것이며 임대 형식으로 거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올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12년 만에 충격적인 무관의 아픔을 겪었다. 뮌헨은 투헬 감독의 후임을 분주하게 찾았고 난항 끝에 벵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했다. 동시에 공격진 보강도 준비하고 있다. 해리 케인과 자말 무시알라가 맹활약을 펼쳤으나 측면 공격수들의 활약은 아쉬움이 남았다. 세르쥬 그나브리는 부상으로 리그 10경기 출전에 그쳤고 르로이 사네도 27경기에서 8골에 머물렀다. 킹슬리 코망도 17경기 3골로 윙포워드가 모두 부진했다. 결국 뮌헨은 측면 보강의 필요성을 느꼈고 시몬스 영입을 고심하고 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 또한 “뮌헨은 시몬스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김민재, 유럽 축구 가장 실망스러운 이적!"…맨유 1순위였던 KIM, 맨유 팬들에게는 다행 "뮌헨에서 성과 엄청나게 떨어져"[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를 향한 혹평이 또 나왔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왕이었다. 33년 만에 나폴리에게 기적과 같은 리그 우승컵을 안겼다. 김민재는 핵심 멤버였고,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도 거머쥐었다. 발롱도르에서는 수비수 중 최고 순위인 22위에 올랐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많은 빅클럽들의 러브콜 속에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시작은 좋았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핵심 주전 멤버로 활약했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 다이어가 오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김민재는 단 번에 벤치로 밀려났다. 벤치 멤버로 전락한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전에 출전 기회를 잡았고, 2실점에 모두 관여하며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김민재에게 반전을 일어나지 않았다. 김민재 방출설까지 제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소식을 다루는 'United In Focus'는 김민재를 향해 "올 시즌 가장 실망스러운 이적이었다"고 비판했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와 강하게 연결됐다. 영국 언론들은 김민재의 맨유 이적을 확정적으로 보도했다. 계약 기간, 연봉, 백넘버까지 공개했고, 심지어 맨유가 김민재가 살 집을 맨체스터에 구했다고 했다. 결국 맨유는 김민재를 바이에른 뮌헨에 빼앗기는 것을 바라봐야 했다. 이에 이 매체는 "김민재는 맨유 지지자들에게 그리움을 느끼게 하지 않는다. 지난 여름 맨유의 1순위 센터백 타깃으로 알려진 김민재는 올 시즌 유럽 축구의 큰 이적 중 가장 실망스러운 이적이었다. 독일에서 그의 성과는 나폴리에서의 뛰어난 활약에 비해 엄청나게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김민재에 이어 오는 여름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은 또 한 선수를 놓고 경쟁 중이다. 독일 샬케04의 슈퍼신성, 18세 미드필더 아산 웨드라오고다. 맨유도 원하고, 바이에른 뮌헨도 원한다. 이 매체는 "웨드라오고에게 맨유가 서면 제안을 했다. 맨유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맨유는 해리 케인, 김민재를 모두 바이에른 뮌헨에 내줬다. 웨드라오고까지 바이에른 뮌헨에 뺏기면 실망스러울 것이다. 웨드라오고는 맨유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선수다. 맨유에게 기회가 열렸다. 이적료는 1300만 파운드(227억원)다"고 설명했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원풋] 마이데일리
'166km 쾅' 日 최고 구속 외인→MIL→BOL→ARI, 올해에만 3팀째, 파이어볼러 재기 성공할까[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일본 프로야구에서 강속구 투수로 이름을 날렸던 티아고 비에이라(31)가 이번 시즌에만 세 번째 팀을 찾았다. 애리조나 다아몬드벡스는 7일(한국시각) "비에이라는 불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그는 24시간 안에 도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비에이라는 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 진출에 나섰지만 빅리그에서 모습을 볼 순 없었다. 마이너리그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비에이라는 2017시즌 마침내 부름을 받았다. 다만 1경기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게 전부였다. 시즌 종료 후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화이트삭스에서 방출된 비에이라는 아시아 쪽으로 눈을 돌렸다. 2019년 12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하며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일본에서도 제구 불안으로 아쉬움을 노출하다 2021년이 되어서야 안정감으 보였다. 특히 3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NPB 외국인 투수 기록을 쓰기도 했다. 최고 구속 기록도 세웠다. 8월 13일 주니치 드래건스전에서 NPB 역대 가장 빠른 166km의 공을 뿌렸다. 종전 기록은 165km였다. 그해 56경기 55⅓이닝 3패 1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2.93의 좋은 성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2022년 9경기 등판에 그쳤고, 결국 방출됐다. 일본에서 3시즌 동안 92경기 19세이브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FA 신분이 된 비에이라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빅리그 재도전에 나섰다.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로 나섰지만 결국 개막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비에이라는 33경기에 나와 37⅔이닝동안 51탈삼진 평균자책점 3.35의 성적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그리고 마침내 다시 콜업 기회를 받았다. 9월 빅리그에 올라왔지만 2경기만 던지고 종아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엔 16경기 1세이브 22⅓이닝 평균자책점 5.64에 그치자 5월 DFA됐다. 다행히 비에이라는 찾는 팀이 금방 나왔다. 볼티모어가 트레이드를 통해 비에이라를 영입했다. 그러나 볼티모어 유니폼도 금방 벗었다. 1경기만 던지고 다시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번에는 애리조나가 나섰다.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비에이라를 데려왔다. 이렇게 올해에만 유니폼 3개째를 입게 됐다. 올 시즌 17경기 1세이브 평균자책점 6.85를 마크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페디 눈에 띄네, 화이트삭스 엉망진창인데…” 충격의 F- 학점, 205억원 우완은 트레이드가 답[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에릭 페디나 게럿 크로셔가 등판할 때 눈에 띈다.” 블리처리포트는 냉정했다. 7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을 중간 평가하면서 학점을 매겼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F-다. F를 주기도 부족한, 최악의 팀이란 의미. 7일까지 14연패하며 15승48패, 승률 0.238이다. 포스트시즌 레이스에선 이미 탈락했다. 순위를 따지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올 시즌 최악 중의 최악, 유일한 2할대 승률 팀, 워스트 팀이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기준 팀 타율 0.216으로 30위, 팀 출루율 0.277로 30위, 팀 장타율 0.336으로 30위, 팀 선발 평균자책점 5.29로 29위, 팀 불펜 평균자책점 4.84로 28위. 팀에서 볼만한 선수가 페디와 크로셔 정도다. 페디는 13경기서 4승1패 평균자책점 3.27이다. 그나마 최근 4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했다. 타선이 워낙 약해 페디가 잘 던져도 승리를 챙겨줄 정도의 힘이 없다. 크로셔는 13경기서 5승5패 평균자책점 3.49. 25세의 좌완 크로셔와 31세의 우완 페디. 둘 다 트레이드 수요가 높다. 당연히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셀러로 나서야 하는 상황. 미국 언론들은 화이트삭스가 간판타자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27)를 중심으로 리빌딩을 꾀할 수도 있고, 로버트마저 팔 수도 있다고 내다본다. 그러나 크로셔와 페디는 100% 트레이드 될 것이라고 본다.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들에 선발투수는 매우 중요하다. 포스트시즌 경쟁을 펼치는 팀,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대부분 구단이 페디나 크로셔에게 눈독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KBO리그 출신 페디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인지도 관심사다. 블리처리포트는 “화이트삭스는 페디나 크로셔가 등판할 때 눈에 띄게 접근해서 지켜볼 만하다. 두 사람의 평균자책점은 3.38이고, 크로셔의 9이닝당 탈삼진은 12개다. 마이클 코펙이 레이더 건을 운동시키는 것도 볼 만하다”라고 했다. 타선을 혹평했다. 블리처리포트는 “정말 엉망진창이다. 화이트삭스는 1972년 이후 처음으로 경기당 3점 이하를 기록한 팀이 될 것이다. 타자들이 친 홈런(48개-메이저리그 30위)보다 두 배나 많은 홈런(84개-메이저리그 최다 1위)을 투수들이 내준 게 너무 아쉽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최악의 인성...'유로 탈락' 메디슨 또 조롱했다, 이번엔 '다트 사진' 게시→"다트 세레머니 불쾌해?" SNS 저격 이후 갈등 계속[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닐 무페이(브렌트포드)가 또 제임스 메디슨(토트넘)을 조롱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7일(한국시간) 오는 15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출전할 26명의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선수 선발을 위해 33명의 예비 명단을 구성했다. 메디슨은 최초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됐으나 최종적으로 26인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유로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메디슨은 자산의 SNS를 통해 “너무나 절망스럽다. 일주일 동안 훈련을 열심히 했다. 하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뒤에 소속팀에서의 모습이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원하는 수준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최종 명단에 나의 공간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감독이 결정을 내렸고 나는 이를 존중해야 한다. 모든 동료들의 행운을 빌며 축구가 영국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아쉬움과 함께 응원을 보냈다.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무페이는 메디슨의 탈락을 조롱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무페이는 메디슨의 탈락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SNS에 다트 앞에서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무페이는 이전에 메디슨과 한 차례 갈등이 있었다. 지난 2월, 토트넘과 브렌트포드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를 가졌다. 당시 무페이는 선제골을 터트린 후 동료인 아이반 토니와 함께 메디슨의 트레이드 마크인 ‘다트 세레머니’를 펼쳤다. 하지만 메디슨은 이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고 무페이의 목을 감싸며 신경전을 펼쳤다. 경기 후 메디슨은 “무페이는 그 세레머니를 할만큼 많은 골을 넣지 못했다”고 했고 무페이는 자신이 메디슨보다 더 많은 득점을 했고 강등을 당한 적이 없다고 반격했다. 이어 다트 세레머니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메디슨이 내가 한 다트 세레머니를 기분 나쁘게 받아들였다. 그게 웃기다. 나는 그저 다트를 던졌을 뿐인데 너무 불쾌했다. 그래서 사진을 올리기로 했다”고 남겼다. 리그에서부터 이어진 갈등은 지금까지 풀리지 않았고 무페이는 다시 한번 메디슨을 조롱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마이데일리
'HERE WE GO' 21년 만에 '세리에 A 승격' 견인...코모, '정식 감독' 파브레가스와 장기 재계약 체결[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스페인의 레전드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정식 사령탑으로 장기 계약을 맺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일(이하 한국시각) "파브레가스는 지난 시즌 훌륭한 활약을 펼친 뒤 코모 1907 감독으로서 새로운 장기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여름 첼시 스태프에 포함되는 것은 결코 선택 사항이 아니었으며 세리에 A로 승격한 후 코모 프로젝트에 전적으로 집중했다"고 밝혔다. 파브레가스는 스페인 축구선수 출신 감독이다. 선수 시절 포지션은 미드필더였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패스 능력이었다. 상대 수비를 붕괴시키는 스루패스와 센스 있는 원터치 패스. 로빙 스루패스로 공격 찬스를 만들어내는 데 능한 선수였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는 다수의 우승을 경험했다.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월드컵 스페인 최종 명단에 승선했고, 스페인은 이 대회 결승전에서 네덜란드를 꺾고 우승했다. 유로 2012에서도 파브레가스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당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지만 1군에 합류하는 일은 없었다. 바르셀로나 1군 출장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고 아스날 아르센 벵거 감독의 설득으로 파브레가스는 2003년 9월 아스날로 이적했다. 파브레가스는 당대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였던 파트리크 비에이라, 질베르투 실바와 경쟁해야 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데뷔전을 치렀다. 2003년 10월 로더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16세 177일이라는 아스날 최연소 출장 기록을 세웠고 그해 최연소 득점 기록도 갈아치웠다. 이후 1군 선수들의 부상 및 부진으로 인해 출장 수가 점점 늘어났고, 비에이라가 유벤투스로 이적하자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04-05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한 파브레가스는 2007-08시즌 프리미어리그 도움왕과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손에 넣었다. 2008-09시즌에는 아스날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2009-10시즌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19골 17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하지만 2010-11시즌까지 FA컵 우승 1회에 그치자 아스날에 불만을 품었고, 2011-12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친정팀에 복귀했다. 그러나 파브레가스는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지 못했고, 세 시즌 만에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로 이적한 파브레가스는 2014-15시즌 47경기 5골 22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커리어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2016-17시즌에도 7골 13도움으로 첼시의 우승을 견인했다. 2017-18시즌에는 FA컵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2018-19시즌 도중 AS 모나코로 자유계약선수(FA) 이적했다. 모나코에서 네 시즌 동안 활약한 뒤 지난 시즌 코모에서 뛰었고, 2023년 7월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은퇴 직후 코모 B팀 감독을 맡게 됐다. 2023년 11월 모레노 롱고 감독의 경질로 코모 감독 대행직을 수행했다. 파브레가스는 코모를 이끌고 세리에 A 승격을 이뤄냈다. 2024년 6월 파브레가스는 코모 감독으로 승격했고, 코모와 장기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갤러리 위한 KPGA 선수권대회, 패밀리 라운지에 가면?6일부터 경남 양산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이 선수와 갤러리를 위한 세심한 배려로 주목받고 있다.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선수들의 식사를 다양한 메뉴와 최고 품질의 뷔페식으로 준비했다. 또한 대회장 내 선수 라운지를 구성해 선수들이 경기 전, 후로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패밀리 라운지도 구성했다. 라운지 내에는 선수들의 자녀들을 위해 가정용 게임기 등 여러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데일리안
이강인, 손흥민과 화해 이후 대표팀에서 '멀티골'로 화답파리 생제르맹의 '황금 왼발' 이강인이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으로 오른발 득점에 성공하며 한국 축구 대표팀의 '전천후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 이강인은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에서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한국의 7-0 대승의 밑거 포모스
음바페 영입 부러웠나...바르셀로나 이적설 '재점화',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디아스(리버풀) 영입을 다시 시도한다. 바르셀로나는 2023-24시즌을 끝으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경질했다. 후임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6관왕의 신화를 쓴 한지 플릭 감독.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30일 플릭 감독과의 2년 계약 체결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선수 영입에 나섰고 디아스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 디아스는 콜롬비아 출신으로 폭발적인 스피드를 갖춘 윙포워드다. 측면에서 뛰어난 돌파와 함께 마무리 능력을 자랑한다. 디아스는 2019-20시즌에 포르투에서 뛰며 유럽 무대 활약을 시작했다. 리버풀은 포르투에서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한 디아스를 주목했고 2022년 1월에 6,000만 유로(약 880억원)를 투자하며 영입에 성공했다. 디아스는 첫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경기 4골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17경기에 나선 가운데 올시즌은 힘든 시기를 보냈다. 디아스의 부친이 콜롬비아에서 납치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 다행히 부친이 12일 만에 석방됐으나 디아스의 부진은 시즌 끝까지 계소됐고 37경기 8골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런 상황에서 디아스가 이적을 원한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디아스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바르셀로나도 디아스 영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디아스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 스페인 ‘문도테포르티보’는 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디아스를 우선순위로 낙점했다. 디아스를 영입하기 위해 하피냐를 매각하는 방안 또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라는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있지만 측면 공격수들의 활약에는 아쉬움이 컸다. ‘초신성’ 라민 야말이 37경기 5골로 고군분투했으나 주앙 펠릭스, 하피냐, 페란 토레스 모두 믿음을 주지 못했다. 디아스 영입에 더욱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사진 = 루이스 디아스/게티이미지코리아, post united] 마이데일리
[KLPGA] 18세 추천선수 이정민, 정규투어 데뷔전서 '깜짝 활약' 눈길▲ 이정민(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정민(등록명: 이정민2)이 프로 전향 후 처음으로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 첫 날 쟁쟁한 선배들의 틈바구니에서 당당히 리더보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정민은 7일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 첫 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0위(잠정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5년생으로 아직 만 19세가 되지 않은 이정민의 KLPGA 1부 투어인 KLPGA투어 출전은 2022년 12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지만 프로 자격으로 출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민은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고 있다. 프로 전향 후 처음으로 출전한 KLPGA투어 첫 날 리더보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친 이정민은 "이번 시합을 저희 프로님(스윙코치)께서 골프백을 메주시는데 또 프로님과 잘 상의하고 코스 매니지먼트도 프로님께서 잘 해주시니까 옆에서 그냥 걱정 없이 플레이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스코어가 잘 나온 것 같다."고 이날 좋은 스코어의 공을 캐디로 나서준 자신의 스윙 코치에게 돌렸다. 이정민은 지난해 9월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 고등부 1위를 차지하며 KLPGA 준회원 자격을 얻은 뒤 곧바로 10월 말에 열린 KLPGA 정회원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면서 18세 고등학생 신분으로 KLPGA 정회원이 됐다. 이정민은 정회원 선발전 당시에 대해 "삼천리 시합에서 우승을 하고 바로 정회원 시합을 했었는데 그때는 그냥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있었다. 그래서 좀 공격적인 샷을 했었는데 그게 또 생각대로 잘 돼서 1위로 통과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디. 프로 데뷔전을 KLPGA투어에서도 난이도 높은 코스로 정평이 나있는 설해원에서 치른 이정민은 코스에 대해 "코스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샷을 할 때도 걱정이 없었다"며 "퍼트에서 조금 잘 해야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드림투어에서 경기를 하다 1부 투어 무대에서 경기를 펼친 기분에 대해 묻자 이정민은 "일단 못 치면 제 탓인 것 같다"며 "모든 게 완벽하다고 생각을 해서 '이거는 진짜 못 치면 내 탓이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자신의 장점을 일관된 아이언 샷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꼽은 이정민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내년 정규 투어 티켓을 받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정민(사진: 스포츠W) 이정민은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6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만 컷을 통과했지만 컷을 통과한 두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상금순위 28위에 올라 있다. 상위 20위까지 내년 정규투어 시드가 주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순위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 이정민은 컷 탈락이 비교적 많았던 이유에 대해 "어려운 점이라고 하기보다는 계속 버디 홀이 많다 보니까 그 버디 홀에서 버디를 못 잡았을 때 살짝 멘탈이 흔들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2승을 거두는 것을 목표라고 밝힌 이정민은 내년 정규투어 시드를 받기 위해 보완할 점에 대해 "아이언 샷이 그렇게 나쁘진 않지만 더 정확도가 높아야 버디를 많이 하고 우승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 같아서 아이언 샷을 좀 더 연습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프로 데뷔 후 첫 정규투어 대회 첫 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정민은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예선 통과를 목표로 나왔는데 생각보다 스코어가 잘 나와서 조금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것 같다."고 남은 라운드 전략을 전했다. 스포츠W
KBO ‘1호 퇴출외인’은 죽지 않았다…ERA 12.71 잊어라, 트리플A에서 생존본능 ‘4이닝 KKKK’ 폭발[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O리그 SSG 랜더스에서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미국으로 돌아간 로버트 더거(29,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가 트리플A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더거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파크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와의 원정경기에 6-3으로 앞선 5회말에 구원등판, 4이닝 1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다. 시즌 첫 승이다. 더거는 2016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지명을 받았다. 메이저리그에는 2019년과 2020년 마이애미 말린스, 2021년 시애틀 매리너스, 2021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었다. 그러나 27경기서 7패 평균자책점 7.17에 그쳤다. 작년에는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고, 29경기서 7승10패 평균자책점 4.31로 좋은 성적은 아니었다. 그래도 SSG는 더거의 장점을 믿고 올 시즌을 앞두고 계약했다. 낭패를 봤다. 더거는 6경기서 3패 평균자책점 12.71이라는 참담한 성적을 남기고 올해 KBO리그 외국인선수 ‘퇴출 1호’라는 불명예를 안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 마이너계약을 맺고 라스베이거스에 합류했다. 앞선 2경기 모두 선발 등판했으나 이날은 구원투수로 나섰다. 오히려 선발 등판했을 때보다 투구내용이 좋았다. 5회말 등판하자마자 볼넷 2개를 내줬고, 2사 2,3루서 네이트 먼두에게 77.3마일 커브를 던지다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타구가 더거 방면으로 흘렀으나 수습하지 못했다. 1실점했다. 그러나 6회부터 안정감을 찾았다. 90마일대 초반의 포심과 70마일대 후반의 커브로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80마일대 체인지업도 섞었다. 8회에도 볼넷 하나를 내줬으나 후속 두 타자를 외야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했다. 이 팀에는 박효준이 몸 담는다. 박효준은 8회초에 2타점 우월 2루타 한 방을 터트리며 더거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라스베이거스는 8회 박효준의 적시타로 2점을 올린 뒤 9회에는 3점을 뽑아내며 엘파소를 12-7로 눌렀다. 가장 효과적인 투구를 한 더거에게 구원승이 주어졌다. 더거는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157경기서 40승을 따냈다. 그러나 궁극적인 목표는 메이저리그에서의 첫 승일 것이다. 20대 후반에서 30대로 접어든 시점. 한국에서 왜 실패했는지 분석하고 트리플A에서 자리를 잘 잡는 게 중요하다. 지금 스펙으로는 메이저리그 진입이 쉽지 않다. 마이데일리
"지단의 복귀 선언! 유럽 축구판 흔들리나"…3년이면 충분히 쉬었다, "감독으로서 그 뜨거운 일상이 그립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럽 축구가 흔들릴 수 있는 엄청난 태풍이 찾아오고 있다. 현존하는 최고의 '명장' 중 하나로 꼽히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지단 감독은 선수로서 위대했고, 감독으로서도 위대한 커리어를 이어갔다. 결정적인 영광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를 이룬 것이다. 21세기 최초의 영광이었다. 이 영광이 지단 감독을 세계 최고의 명장 반열에 올려놨다. 이런 지단 감독이 지금 백수다. 지난 2021년 레알 마드리드와 이별한 후 새로운 직장을 구하지 못했다. 가장 원했던 팀은 프랑스 대표팀이었다. 하지만 프랑스는 디디에 대샹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단 감독의 갈 곳을 잃었다. 수많은 팀들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지단 감독은 요지부동이었다. 벌써 3년이 지났다. 쉴 만큼 쉬었다. 때문에 지단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될 가능성이 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특히 새로운 구단주 짐 래트클리프가 지단 감독 영입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이적설의 강도는 더욱 폭발적으로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줄리우 밥티스타가 지단 감독의 맨유행을 확신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단과 함께 뛴 동료다. 밥티스타는 스페인 '아스'를 통해 "맨유에서 지단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지단이 맨유의 감독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 지단은 UCL에서 우승한 놀라운 경험을 가진 놀라운 감독이다. 때문에 지단이 맨유 지휘봉을 잡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단은 맨유로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아스'는 "2025년 과르디올라의 뒤를 이어 맨시티 지휘봉을 잡을 후보들이 있다. 맨시티는 최고의 클럽을 지휘할 이상적인 후보를 찾을 것이다. 몇몇 이름이 언급되고 있고, 그 안에는 지단이라는 이름도 있다. 벌써부터 흥미진진해지기 시작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단이 직접 복귀 의사를 타진했다. 지단은 프랑스의 'Carre'와 인터뷰에서 "감독이 아닌 다른 방식을 바쁘게 살았다. 지금은 일상이 그립다. 감독으로서의 일상이 그립다. 그 뜨겁던 일상이 그립다. 휴식을 취했는데, 나에게는 큰 휴식이 됐다. 지금은 감독이 그립다"고 밝혔다. 현장 복귀 선언으로 해석할 수 있는 발언이다. 지단 감독은 최근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감독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지단 감독은 마르세유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이 팀과 인연은 없었다. 마침 마르세유 감독이 공석이다. 이에 지단 감독은 "나에게 마르세유는 축구의 수도이자, 스포츠의 수도다.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이 지역에서 빛났다. 그래서 나는 더 많은 선수들이 이곳으로 오는 것을 보고 싶다. 나는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그렇지만 마르세유는 항상 내 마음 속에 있었다. 나는 어렸을 때 이곳에서 살았고, 어떤 경우도, 그 누구도 내 마음 속에서 마르세유를 빼앗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손흥민 영입 어렵지만 불가능은 아니다'…'무리뉴 선임' 페네르바체, 세계적 스쿼드 구축 계획[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페네르바체의 손흥민 영입설이 튀르키예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 등 현지매체는 6일(현지시간) '페네르바체가 이적시장에서 다음 시즌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페네르바체의 폭발적인 영입설이 언급됐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손흥민을 선수단에 추가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페네르바체의 손흥민 영입설에 대해 튀르키예 매체 스포츠디지털은 "손흥민의 페네르바체가 이적 소식은 완전히 거짓말이다. 그런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레비 회장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지만 페네르바체의 손흥민 영입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막은 '무리뉴 감독을 선임해 선수단을 월드스타로 채우겠다는 페네르바체는 손흥민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손흥민은 영입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며 '페네르바체는 월드스타로 팀을 채우기 위한 버튼을 눌렀다. 페네르바체는 무리뉴 감독을 선임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고 무리뉴 감독에게 슈퍼스타들로 가득한 스쿼드를 선물하기 위해 애썼다. 알고 보니 이들 이름 중 하나가 손흥민이었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또한 '손흥민은 무리뉴의 왕자였다. 무리뉴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했다. 케인과 함께 훌륭한 공격 듀오였던 손흥민은 무리뉴에게 없어서는 안 될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덧붙였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페네르바체는 우승을 확신할 정도의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접촉했다. 무리뉴의 존재는 선수 영입에 있어 비장의 카드가 됐다. 페네르바체는 주앙 펠릭스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주앙 펠릭스를 유지하고 싶어하지만 주앙 펠릭스는 자신이 베스트일레븐으로 출전할 수 있는 팀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또한 '페네르바체는 무리뉴 감독에게 데파이 영입을 추천했지만 무리뉴 감독은 거절했다. 페네르바체가 데파이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무리뉴 감독을 선임한 페네르바체가 유럽 5대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드러냈던 공격수 영입에 나선 것을 언급했다. 튀르키예 매체 키니크는 '무리뉴 감독의 1순위에 있는 손흥민은 경력 내내 성공적인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이 가장 원하는 선수다. 손흥민의 잠재력, 재능, 국제적인 경험은 다음시즌 페네르바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2일 무리뉴 감독 선임을 발표한 가운데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는 2023-24시즌 튀르키예 수페르리그에서 31승6무1패(승점 99점)를 기록하며 리그 38경기에서 1패만 당하는 막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갈라타사라이(승점 102점)에 리그 우승을 내줬다. 무리뉴 감독을 선임한 페네르바체는 지난 2013-14시즌 이후 11년 만의 튀르키예 수페르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손흥민, 무리뉴 감독. 사진 = 막코릭/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우승 확률 41.7%’ 박민지…확실한 4연패 동기 부여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사상 첫 단일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박민지(26, NH투자증권)에게 확실한 동기 부여가 생겼다.박민지는 7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1라운드서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8언더파는 지난해 2라운드서 정윤지가 기록한 코스 레코드와 타이. 그만큼 박민지의 플레이는 무결점 그 자체였다.그러면서 박민지는 더욱 힘을 낼 수 있는 동기부여 하나를 얻게 됐다. 바로 특별 보상금이다. 대회 주최 측은 박민지가 4연패에 성공하면 … 데일리안
투입 9분 만에 일냈다…손흥민·김도훈 감독도 반한 '새로운 유형의 선수' 등장한국 축구대표팀 김도훈 감독과 손흥민이 신인 배준호를 극찬하며 대표팀의 잠재력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배준호는 데뷔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주목받았고, 손흥민은 배준호와의 맞팔을 희망하며 칭찬했다. 대표팀은 중국과의 다음 경기를 앞두고 있다.위키트리
‘태극마크 반납’ 김연경, 은퇴식서 눈물 예고 “원래 T인데 F로 변한다”17년 동안 정들었던 태극마크를 내려놓는 김연경이 은퇴식에서 눈물을 예고했다.김연경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은퇴 스페셜매치 ‘KYK 인비테이셔널’ 미디어데이에서 국가대표 은퇴를 앞둔 소감 등을 전했다.김연경은 8일 ‘팀 대한민국’과 ‘팀 코리아’의 대결로 펼쳐지는 국가대표 은퇴 이벤트 경기에 참가한 뒤 은퇴식을 갖고 태극마크를 공식 반납할 예정이다.2005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김연경은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여자배구가 2012 런던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달성하는데 … 데일리안
‘나는 주민규다’ 만 34세 주민규 골, 잊지 못할 싱가포르의 밤K리그1 득점왕(2021·2023)에 등극하고도 국가대표팀 감독들의 부름을 받지 못했던 주민규(울산 HD)가 태극마크를 달고 싱가포르에서 잊지 못할 밤을 보냈다.주민규는 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 후반 13분 황희찬(울버햄턴)과 교체될 때까지 58분 뛰며 데뷔골 포함 3어시스트로 7-0 승리를 이끌었다.조규성(미트윌란)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A매치 경험이 2경기에 불과한 주민규는 큰 부담과 책임감을 안고 싱가포르전… 데일리안
'KIM과 몇 년 동안 더 뛴다'...레알 관심 받은 '뮌헨 LB' 재계약에 긍정적, "콤파니가 잔류 원했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와 동행을 이어간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각) "데이비스와 2025년 이후 계약 연장이 다시 가능해졌다. 지난 며칠 동안 뮌헨 경영진과 새로운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빈센트 콤파니가 데이비스를 지키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뮌헨은 올 시즌 실패한 시즌을 보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분데스리가 3위를 차지했고, 2010-11시즌 이후 무려 13년 만에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뮌헨은 결국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콤파니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콤파니는 부임한 뒤 데이비스 재계약을 원했다. 데이비스는 캐나다 국적의 레프트백이다. 데이비스는 스피드가 상당히 좋은 풀백이다. 지난 시즌 37.1km의 속도를 기록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빠른 선수가 됐다. 공격에서는 폭발적인 속도를 앞세운 오버래핑으로 공격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가나 라이베리아에서 태어난 데이비스는 5살에 난민 지위를 인정 받아 캐나다로 이주했고, 2017년 시민권을 얻었다. 2016년 만 16세 이전에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미국 MLS에 데뷔했고, 데이비스는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는 활약으로 단숨에 주목 받는 재능이 됐다. 데이비스는 MLS 최초의 2000년대생 선수가 됐고, 캐나다 국가대표팀 최연소 데뷔(16세 7개월 12일)를 이뤄냈다. 캐나다 대표팀 최연소 득점(16세 8개월 5일) 기록도 세웠고, 2000년대생 최초의 성인 대표팀 국제대회 득점, USL 최연소 득점 기록도 갈아치웠다. 데이비스는 2018년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에서도 18세의 어린 나이로 1군 무대를 밟았다. 2019-20시즌부터 데이비스는 뮌헨의 레프트백 주전 자리를 꿰찼다. 리그 29경기 3골 5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경기 3도움으로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데이비스는 다음 시즌에도 DFL-슈퍼컵, UEFA 슈퍼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정상에 섰고 분데스리가까지 들어올리며 2년 동안 7개의 트로피를 따냈다. 데이비스는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FIFPro 월드 XI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에도 뮌헨의 주전 수비수 자리를 꿰찼다. 데이비스는 분데스리가 29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왼쪽 수비를 책임졌다. 특히 올 시즌에는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와 함께 수비 라인에서 호흡을 맞췄다. 비록 뮌헨은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지만 데이비스는 나름대로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그러나 다음 시즌 뮌헨 잔류가 불투명했다. 데이비스는 2019-20시즌 도중 뮌헨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는데 2025년 6월에 계약이 만료된다. 시즌 도중 재계약 협상에서 데이비스는 연봉 2000만 유로(약 297억원)를 요구했고, 뮌헨은 1400만 유로(약 203억원)의 재계약을 제안했다. 데이비스는 뮌헨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때 레알 마드리드가 데이비스 영입을 노렸다. 레알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면서 갈락티코 3기 구축을 원했다. 레알이 구상하는 갈락티코 3기의 마지막 퍼즐이 바로 데이비스였다. 레알의 관심에도 데이비스는 뮌헨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콤파니 감독이 데이비스의 잔류를 간절히 원했고, 데이비스와 다시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다시 열린 재계약 협상에서는 데이비스도 뮌헨 잔류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플라텐버그 기자는 "최근 몇 달 동안 뮌헨은 보너스를 포함해 최대 1400만 유로(약 203억원)의 연봉으로 2029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다. 데이비스는 항상 연간 2000만 유로(약 297억원)를 요구했다. 레알은 여름에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구체적인 제안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손흥민·김민재·해리 케인…” 토트넘 뮌헨 '티켓팅 ' 날짜 바로 이날입니다토트넘과 뮌헨의 티켓팅 날짜와 가격이 공개되었다. 7월 31일 팀 K리그와의 경기, 8월 3일 뮌헨과의 경기가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손흥민과 케인이 팬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티켓팅은 본인 계정으로 예매하고 경기 당일 모바일 앱에서 티켓을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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