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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양)현종 선배님 완투승 보면서, 나도 기회가 되면…” KIA 20세 스마일가이의 원대한 꿈, 스텝 바이 스텝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저도 기회가 되면, 운 좋으면 하지 않을까요?” KIA 타이거즈 스마일가이 윤영철(20)은 올 시즌 12경기서 5승3패 평균자책점 4.76이다. 그런데 퀄리티스타트는 2회에 불과하다. 58⅔이닝이니 경기당 5이닝을 조금 못 던졌다. 선발투수로서 아쉽다고 볼 수도 있지만, 리그에서 고졸 2년차가 데뷔하자마자 2년 연속 이렇게 꾸준하게 로테이션을 소화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서 5이닝 5피안타 4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5승을 따냈다. 직전 3경기서 페이스가 떨어졌지만, 모처럼 깔끔한 투구를 했다. 올 시즌 140km대 초반까지 패스트볼 구속도 올렸고, 올해 장착한 신무기 컷패스트볼은 포심보다 더 많이 쓰는 날도 있을 정도로 자신감이 붙었다. 체인지업, 슬라이더에 커브도 구사한다. 6이닝을 던질 수 있는 조건은 충분히 갖췄다. 윤영철은 “선발 투수이다 보니까 6이닝까지 던지고 싶은 마음도 큰데 일단 한 이닝, 한 이닝 던지는 게 중요하다. 처음부터 길게 보기보다 그냥 한 이닝, 1회부터 한 타자, 한 타자 그렇게 해서 확실하게 잡다 보면 또 6이닝까지 갈 수도 있고, 안 되면 5회닝까지 최대한 막으려고 한다”라고 했다. 이동걸 코치는 전반기에 5승만 하면 된다고 했다. 부담을 줄여줬다. 윤영철도 마음을 비운다. “좋은 기억만 살려서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 10승을 하고 싶지만, 신경 쓸 시기는 아닌 것 같다. 내가 승리투수가 되지 않아도 팀이 이기면 만족한다. 내가 던지는 날 이기면 기쁜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목표와 꿈이 없을 순 없다. 윤영철은 “좀 더 많은 이닝을 던지는 게 목표다. 많은 이닝을 던지면서 팀이 이길 수 있게 마운드에서 버텨주는 게 선발투수의 역할이다”라고 했다. 개인기록을 떠나서, 팀을 위해 선발투수가 긴 이닝을 던지는 건 중요하다. 윤영철도 당연히 퀄리티스타트를 넘어 완투승 혹은 완봉승에 대한 로망도 있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 완투승은 팀 선배 양현종이 5월1일 광주 KT 위즈전서 9이닝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한 게 유일하다. 윤영철은 대선배의 그 모습을 보며 여러 감정이 들었다. “언제 할지 모르겠고, 할지도 못할지도 모르겠는데 올해 현종 선배님이 한번 했다. 현종 선배님이 하는 걸 보면서 뭔가 되게 책임감 있는 선발투수인 것 같은 모습이 보였다. 나도 기회가 되면, 운이 좋으면 하지 않을까요?”라고 했다. 사실 윌 크로우와 이의리의 시즌 아웃으로 KIA 선발진의 품질이 조금 떨어진 건 사실이다. 대체 외국인투수 캠 알드레드는 데뷔전서 불안했고, 황동하는 윤영철보다도 선발투수 경험이 적다. 양현종과 제임스 네일의 중요성이 커졌고, 윤영철이 힘을 보탤 필요가 있다. KIA를 위해, 자신을 위해. 마이데일리
  • "생각이 너무 많더라" 김서현과 식사한 김경문 감독, 무슨 이야기 나눴나 [마이데일리 = 대전 심혜진 기자] 한화 이글스 김서현(20)이 김경문(66) 감독과 독대를 했다. 지난 8일 경기가 끝난 뒤 김서현이 김경문 감독과 함께 차를 타고 가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된 것이다. 김서현은 2023 신인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파이어볼러다. 150km 후반대 빠른 볼의 무브먼트가 뛰어나고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좀처럼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엔 6경기에 등판해 7이닝,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하고 있다. 자책점 부분에선 큰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아직 제구에 아쉬움이 있다. 9이닝당 볼넷 11.57개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올해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김서현은 제구력을 잡기 위해 하나의 투구폼을 완성했다. 박승민 투수코치가 비시즌 김서현에게 내준 숙제였다. 최원호 전 감독도 김서현의 팔 각도를 올리고자 했고, 잘 수정했다. 일본 2차 스프링캠프까지 잘 이어져왔다. 그런데 시범경기부터 다시 김서현의 투구폼에 변화가 생겼다. 팔 각도가 내려간 것이다. 투구폼이 바뀌면서 제구력 난조도 같이 나왔다. 결국 조정을 위해 4월 13일 1군에서 말소됐다. 약 한 달 후인 지난달 17일 1군에 등록됐지만 이틀 후인 19일 대구 삼성전(1이닝 1피안타 3볼넷 1탈삼진 1실점) 1경기 등판에 그친 채 지난 1일 다시 말소됐다. 박승민 코치에 따르면 2군에서 또 다른 투구폼을 만들어서 왔다는 것이다. LA 다저스의 야마모토의 투구폼으로 바뀌었다. 일단 코칭스태프는 김서현의 뜻을 존중하면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상황이다. 이후 김경문 감독이 부임했다. 아직 김서현을 불러 올리지는 않았다. 다만 김경문 감독은 김서현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가 궁금했다. 그래서 8일 경기 때 불렀다. 경기 끝나고 식사자리를 함께 하며 김서현의 생각을 물었다. 김 감독은 "특별한 선수이지 않나.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다. 엄청 똑똑한 친구더라. 나이에 비해 생각하는 게 너무 많다. 그 나이에 생각하지 않을 걸 생각하고 있더라"라고 놀라워했다. 김경문 감독은 생각을 버리고 잘 먹고 잘 자기를 바랐다. 김 감독은 "'네 나이 때는 단순하게 열심히 하고, 잘 자고, 많이 먹고, 런닝 많이 하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몇 시간 자느냐고 물었더니 별로 못 잔다고 하더라. '왜 그렇게 생각이 많니. 어떻게 나랑 똑같이 자나(웃음)'라고 했다. 감독이 아니고 야구 선배로서 이야기를 해줬다"고 설명했다. 과연 김경문 감독의 따뜻한 조언을 받은 김서현이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마이데일리
  • ‘톱시드’ 사수 나서는 축구대표팀, 중국 탈락하나 [이주의 매치] 싱가포르 원정서 대승(7-0)으로 기세를 올린 축구대표팀이 중국과 홈경기서 ‘톱시드’ 사수에 나선다.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 중국과 홈경기를 치른다.현재 한국은 앞선 5경기서 승점 13(4승 1무)을 확보하며 C조 1위를 확정했다. 수월하게 조 1위를 차지했지만 톱시드 사수를 위해서는 중국과 홈경기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한국(23위)은 4월 아시아 랭킹에서 일본(18위), 이란(20위)에 이어… 데일리안
  • ‘1600억 MF’ 절체절명 위기 맞았다…지난 시즌 22살 후배에게 밀려 벤치신세→이제는 20살 이적생과도 경쟁 처지→감독 신뢰도 추락→28살 축구 인생 최대 위기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는 2021년 8월6일 “잭 그릴리시와 6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원 소속팀 아스톤 빌라에는 이적료로 1억 파운드를 지불했다. 당시 환율로는 1600억원이었다. 이는 역대 EPL 최고 이적료였다. 이후 그릴리시는 맨시티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사랑도 받으면서 이적후 단한번도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스 리그도 제패하면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그런 그릴리시가 고난의 길에 접어들었다, 사실 2023-24 시즌 후반기에 그릴리시는 부상으로 인해 고전했다. 경기 출전시간보다 벤치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 최근 발표된 잉글랜드 유로 2024 국가대표팀에서 탈락하는 아픔도 겪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이다, 앞으로의 길이 더 험난하다고 한다. 더 선최근 보도에 따르면 그릴리시는 유로 2024 탈락에 이어 상황은 더욱더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름 아닌 맨시티내에서 새로운 경쟁에 직면할 예정이다. 더 선은 그릴리시가 자신의 선발 자리를 지켜내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면서 중요한 여름을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년간 그릴리시는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그릴리시는 다음달 팀 훈련에 복구하면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뢰를 완전디 되찾기 위해 싸워야 한다. 맨시티는 7월말 프리시즌 동안 미국 투어에 참가한다. 그릴리시도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리시즌동안 그릴리시는 예전처럼 부상에서 회복한 후 감독에게 제 기량을 보이며 정신력과 우승에 대한 갈망이 여전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현재 그릴리시는 사면초가이다. 팀내서 포지션 경쟁이 더욱 더 치열해지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세리에 A 지로나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태생의 윙어 겸 공격형 미드필더인 사비우를 조만간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사비우 영입을 이번 달 내로 확정할 예정이다. 그리고 프리시즌동안 미국에 데려갈 예정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비오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 올 해 20살인 사비우는 왼쪽 윙에서 플레이하고 그릴리시처럼 컷인하는 것을 좋아한다. 플레이가 그릴리시하고 비슷하다는 의미이다. 그릴리시는 지난 시즌에 부상으로 벤치를 지킬 동안 제레미 도쿠에 자리를 내줬다. 그릴리시 포지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임을 얻었다. 도쿠의 활약 때문에 그릴리시는 시즌 막펀 5경기에서 벤치만 지켰다. 뛴 경기시간은 고작 10분이 다였다. 그것도 맨시티가 울버햄튼을 상대로 5-1로 앞선 상황에서 투입된 것이 전부였다. 그릴리시는 다른 팀에서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는 한 맨시티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주전 자리는 도쿠와 사비우 등과 경쟁해서 이겨야만 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의구심도 해소해야 한다. 게다가 그릴리시의 영혼은 자유롭다. 엄격한 규칙과 규율을 갖고 있는 과르디올라이기에 이제 그릴리시가 팀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 이래 저래 힘든 프리시즌을 시작하고 있는 그릴리시이다. 마이데일리
  • 무조건 맨유 떠난다, 100%...Here we go "텐 하흐와 관련 없다! 이적료 700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예정이다. 맨유는 2021년에 도르트문트에서 산초를 영입했다. 당시 이적료는 무려 7,200만 파운드(약 1,200억원)로 맨유는 산초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산초의 경기력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도르트문트에서 자랑했던 특유의 드리블과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시즌 초에는 항명 사태까지 발생했다. 산초는 아스널과의 ‘2023-24시즌 잉글래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훈련량이 부족했다”고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산초의 생각은 달랐다. 산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모든 훈련을 문제없이 소화했으며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 있다”며 반박했다. 맨유는 팀의 불화를 일으킨 산초를 1군에서 제외했고 공식 사과를 요청했으나 산초는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산초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 친정팀인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이전의 기량을 회복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14경기에 나서며 측면 공격에 힘을 더했고 2골을 터트렸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7경기에 나서며 준우승을 이끌었다. 도르트문트 완전 이적 가능성도 등장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영입할 예산이 없다. 산초의 몸값은 도르트문트에게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자연스레 맨유 복귀설도 떠올랐다. 산초와 갈등을 겪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올시즌을 끝으로 경질될 것이란 보도가 전해지면서 산초의 복귀도 예상됐다. 하지만 맨유는 산초를 다시 합류시킬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맨유는 누가 감독인지 관계없이 산초를 이적시키기로 결정했다. 100% 판매를 할 것이며 예상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700억원)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도르트문트를 포함해 다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맨유도 매각을 결정한 만큼 새로운 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제이든 산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토트넘 '꿈의 베스트 11' 공개!"…'3531억' 쏟아 부었다, '손톱' 빠지고 새로운 FW 합류! 윙어 1명+MF 2명도 새 얼굴 "TOP 4 갈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올 시즌 인상적인 모습을 드러낸 토트넘.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다음 시즌 더욱 매력적인 팀이 되기 위해 선수 보강이 필수라고 주장했다. 선수단 전체의 단단함이 이뤄져야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확신했다. 올 시즌 잘 나가던 토트넘이 하락세를 겪은 이유, 핵심은 얇은 스쿼드 탓이었다. 시즌 중반 핵심 선수들이 대거 부상에서 이탈하자 무너졌고, 시즌 막판 체력적으로 한계에 부딪힌 핵심 선수들이 제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스쿼드가 필수다. 토트넘이 이를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도 포스테코글로 감독의 방향성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선수 보강은 돈이다. 토트넘은 적극적인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의 'Footballfancast'가 2024-25시즌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트넘 '꿈의 베스트 11'이라고 표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성공적인 팀을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포스테코글루에게 지원할 것이다. 올 시즌 토트넘은 리그 초반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1위를 질주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부상과 피로도가 토트넘을 시즌 내내 괴롭혔고, 그들은 5위로 떨어졌다. 따라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선수단을 개선하고, 4위로 다시 올라갈 수 있는 적합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보도했다. 이 꿈의 베스트 11을 만들기 위해 토트넘이 총 2억 100만 파운드(3531억원)를 쏟아 부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명단을 보면 기존 선수 7명에 새로운 선수 4명이 합류했다. 가장 큰 특징은 '손톱'이 빠지는 것이다. '손톱'은 올 시즌 토트넘 공격을 대표하는 전술이었다. 손흥민의 원톱 전설이다. 시즌 초반 엄청난 폭발력을 자랑했지만, 시즌 막판 상대에게 간파됐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제 '손톱'과 이별을 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흥민을 원래 자리인 왼쪽 윙어로 돌려보내라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서는 원톱이 필요하다. 히샬리송이 아니다. 새로운 얼굴이다. 진정한 해리 케인의 대체자가 오는 것이다. 그 주인공은 올 시즌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26골 8도움을 올린 스트라이커 산티아고 히메네스다. 이어 스페인 지로나의 윙어 빅토르 치간코프가 합류해 공격력에 힘을 보탤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 미드필더도 2명 온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가장 영입을 원한다고 알려진 잉글랜드 첼시의 코너 갤러거, 그리고 이탈리아 아탈란타의 에데르송이다. 포메이션을 보면 4-2-3-1이다. 골키퍼와 포백은 변화가 없다.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 포백은 데스트니 우도지-미키 판 더 펜-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가 라인을 꾸렸다. 중원의 2명은 모두 신입생이다. 에데르송과 코너 갤러거가 짝을 이뤘다. 2선에는 손흥민이 왼쪽 날개로 복귀하고, 가운데 제임스 매디슨, 오른쪽에 빅토르 치간코프가 배치됐다. 최전방은 산티아고 히메네스다. 신입생 4명을 영입하는데 총 2억 100만 파운드가 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히메네스가 가장 비싸다. 8500만 파운드(1493억원)의 가격표가 붙었다. 이어 에데르손 5000만 파운드(878억원), 갤러거 4000만 파운드(702억원), 치간코프 2600만 파운드(456억원) 등의 몸값을 지불해야 한다. 이 매체는 '손톱'을 뺀 이유에 대해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은 왼쪽 날개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것이 가장 단순하고, 가장 쉬운 선택이다"고 설명했다. [토트넘 꿈의 베스트 11, 토트넘 선수단.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Footballfancast] 마이데일리
  • 부활쇼 펼친 김광현, 정민철 넘고 통산 최다승 3위 SSG 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35)이 정민철을 넘어 최다승 부문 단독 3위에 올랐다.김광현은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의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이날 타선 역시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5-1로 승리, 에이스에게 시즌 4승을 선사했다.4승을 따내는데 60일이 걸린 김광현이다. 시즌 초반 순항하던 김광현은 지난 4월 10일 네 번째 등판서 3승째를 따내며 승승장구했다.하지만 이후 등판한 8경기서 승운이 따르지 않거나 부진이 겹치면서 … 데일리안
  • "4개월 만에…" 기성용 동료 제시 린가드, 벌써 이적설 터졌다 K리그1 FC서울에 입단한 제시 린가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레스터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린가드의 EPL 복귀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시티는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저비용으로 영입할 수 있는 린가드에게 관심을 갖 위키트리
  • 윤영철, 롤모델 양현종을 따라 완투승 꿈꾸며 시즌 5승 달성 KIA 타이거즈의 윤영철(20)이 시즌 5승을 달성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윤영철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안타와 3볼넷을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 8-2로 승리하며 윤영철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승리를 추가했다. 경기 후 윤영철은 "초반에는 제구가 흔들렸 포모스
  • 타율 부진 속에서도 희망 본 나성범, 3루타로 팀 승리 견인 KIA 타이거즈의 나성범(34)이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중요한 3루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건강한 몸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범호 KIA 감독(42)은 나성범에게 시즌 동안 3루타를 시도하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나성범은 이를 어기고도 무사히 3루에 도달했다. 이범호 감독은 나성범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3루타 포모스
  • “다 당신 때문이야!"→‘바보같은 결정’내린 회장향해 직격탄 날린 스페셜 1→“3년전 이미 우승했을 것”분통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에서 뛰다 지난 해 8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 팀은 지난 시즌까지 무려 분데스리가 11연패를 기록했지만 공교롭게도 우승을 레버쿠젠에 넘겨주었다. 호사가들은 이를 두고 ‘해리 케인의 저주’라고 하고 있다. 사실 케인은 올 시즌 뮌헨에서 32경기에 출전해서 36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본인의 역할은 100%했다. 하지만 또 다시 무관의 설움을 겪었다. 이에 대해서 케인의 스승인 조세 무리뉴가 케인을 두둔하고 나섰다. 케인이 무관인 이유는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구단 수뇌부의 잘못이었다고 지적했다. 영국 더 선은 최근 무리뉴 전 토트넘 감독은 ‘내 뜻대로 했다면 케인이 트로피를 받았을 것이다’라는 기사는 내보냈다. 그러면서 올 해 내에 무관의 설움을 날려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페셜 1이라고 불리는 무리뉴와 케인의 인연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시즌중인 11월 20일 무리뉴는 토트넘의 지휘봉으르 잡았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 4년까지였다. 하지만 무리뉴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쫓겨났다. 당시 토트넘의 회장은 다니엘 레비였다. 그래서 무리뉴는 자신이 경질되지 않았다면 이미 3년전에 토트넘은 무관에서 벗어났을 것이라고 했다. 당연히 팀의 주장인 해리 케인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케인도 무관이었지만 무리뉴 본인도 감독 생활중에서 우승을 시키지 못한 팀이 바로 토트넘이었다. 무리뉴가 지적한 대회는 리그 컵이다. 무리뉴가 사령탑에 오른 토트넘은 카라바오컵이라고 부르는 리그컵 결승전에 올랐다. 2021년 4월 26일이었다. 보통 리그컵 결승전은 2월에 열리는데 당시 코로나로 인해 두달늦은 4월에 열렸다. 당시 토트넘은 케인이 중앙 공격수로 손흥민과 모우라가 측면 공격수로 나서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었다. 양팀의 공방전은 후반 40분경 결정났다. 후반 37분 맨시티의 라포르테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그런데 이때 감독은 무리뉴가 아니었다. 라이언 메이슨이 임시감독이었다. 무리뉴는 결승전을 6일 앞두고 경질됐다. 결승전을 앞두고 감독을 경질한 탓에 토트넘은 0-1로 패해 우승컵을 놓쳤다. 무리뉴는 이번 유로 2024에서 케인이 한을 풀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무리뉴는 “포르투갈이 우승의 좋은 기회를 갖고 있다. 아마도 역대 최고의 전력일 것이며 포르투갈은 우승후보이다”라고 밝히며 “잉글랜드도 그 어느 때보다 잘한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맨유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벤피카, '제2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이적료 세일..."1510억 주면 검토한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SL 벤피카가 '제2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주앙 네베스의 이적료를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타임즈' 던컨 캐슬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각) "네베스의 방출 조항을 고수할 것이라는 다른 보도와는 달리 벤피카는 네베스에 대해서 최소 8600만 파운드(약 1510억원)의 제안을 받으면 매각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맨유는 나름대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8위에 그쳤지만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 티켓을 따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면 미드필더진이다. 올 시즌 맨유는 3선에서 큰 문제를 겪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합류한 카세미루가 에이징 커브로 인해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크리스티안 에릭센, 메이슨 마운트, 소피앙 암라바트는 부상 및 부진으로 출전 자체가 적었다. 따라서 맨유는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들의 타깃은 네베스다. 네베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회를 받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나 공격적인 역할도 소화가 가능하다. 네베스는 후방 빌드업에 가담할 정도로 패스 능력이 뛰어난 편이다. 네베스는 포르투갈 명문 클럽 벤피카 유스팀 출신이다. 2016년 벤피카에 입단해 지금까지 한 클럽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네베스는 2022년 벤피카 B팀에서 뛰고 있다가 지난 시즌 1군팀에 콜업됐고, 1군 무대 데뷔까지 이뤄냈다. 1군 콜업 이후 네베스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7경기 1골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확인했다. 올 시즌에는 완벽하게 주전으로 올라섰다. 리그 33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네베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유로파리그 6경기에도 모두 출전하며 총 45경기를 뛰었다. 벤피카는 네베스의 활약을 앞세워 25승 5무 4패 승점 80점으로 리그 2위에 올랐다. 비록 스포르팅에 10점 뒤져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3위로 탈락해 유로파리그로 떨어졌지만 8강까지 진출하며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네베스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네베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에 차출됐고 꾸준하게 부름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현재까지 5경기에 출전한 네베스는 포르투갈 미드필더의 미래라고 평가 받고 있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여러 구단들도 네베스 영입에 참전했다. 그중 맨유가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맨유의 라이벌 팀도 점차 네베스 영입 경쟁에 참전했다. 첼시와 리버풀도 네베스에게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러자 맨유는 먼저 움직임을 가져갔다. 포르투갈 언론 '헤코르드'는 4일 "첼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파리 셍제르망(PSG), 바이에른 뮌헨은 주앙 네베스에 관심이 있다. 맨유는 선제적으로 SL 벤피카에 6000만 유로(약 897억원)를 오퍼했다"라고 전했다. 맨유의 첫 오퍼는 거절을 당했지만 희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벤피카가 바이아웃 조항이 아닌 1510억만 지불하면 네베스의 매각을 검토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다른 구단에도 이 소식이 전해졌을 것이다. 맨유가 더 빠르게 움직일 이유가 생겼다. 마이데일리
  • '갈락티코 3기' 완성까지 1년 남았다..."크로스 대체자 2025년 영입 약속, 이적료 2200억 이상"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3기'의 마지막 퍼즐로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어 레버쿠젠)를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 호세 펠릭스 디아스 기자는 9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은 비르츠를 2025년 영입 목표로 정했으며 이미 몇 달 전부터 그를 영입할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구단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멈출 생각이 없으나 서두르지도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레알은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 시즌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내줬던 스페인 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되찾아왔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5번째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도 정상에 서며 3개의 트로피를 장식장에 추가했다. 그러나 레알은 만족하지 않았다. 레알은 올 시즌이 끝난 뒤 파리 셍제르망(PSG)에서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성장한 킬리안 음바페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게다가 은퇴를 선언한 토니 크로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비르츠를 데려오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비르츠는 독일 국적의 미드필더다. 커리어 초반에는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했지만 지금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비르츠는 현재 유럽에서 '제2의 케빈 더 브라이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많은 득점과 어시스트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비르츠는 FC 쾰른 유스팀 출신이다. 2020년 비르츠는 쾰른의 라이벌 레버쿠젠으로 팀을 옮겼다. 비르츠는 2019-20시즌 도중 1군으로 콜업됐고,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리며 레버쿠젠 역대 최연소 분데스리가 출전 기록(17세 15일)과 최연소 분데스리가 득점 기록(17세 34일)을 갈아치웠다. 2019-20시즌이 끝난 뒤 비르츠는 독일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프리츠 발터 메달 17세 이하(U-17)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재능을 인정 받았다. 2020-21시즌부터는 레버쿠젠의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차며 거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가파른 성장을 보여줬다. 2021-22시즌에는 무릎 반월판 및 십자인대 부상으로 위기를 맞이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뒤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비르츠는 리그 31경기 11골 11도움을 올렸다. 비르츠의 활약을 앞세운 레버쿠젠은 120년 만의 분데스리가 첫 우승을 무패 우승으로 장식했다. 비록 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아탈란타에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DFB-포칼에서는 우승컵을 따내면서 더블을 달성했다. 비르츠는 이번 시즌에만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를 세 번이나 수상했고,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까지 손에 넣었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비르츠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이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가 더 브라이너의 후계자로 비르츠를 낙점했지만 레알만큼 간절하지는 않은 듯하다.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이적료로 2200억 이상을 원하고 있다. 레알은 다음 시즌이 끝나고 나서 비르츠의 영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급한 스탠스를 취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디아스 기자는 "음바페의 레알 이적을 알려준 관계자들은 비르츠와 레알 사이에 약속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비르츠가 레알과 2025년 계약을 약속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배드민턴 한국의 자랑, 안세영 인도네시아오픈 결승에서 아쉬운 준우승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에서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삼성생명)이 결승전에서 천위페이(중국)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결은 안세영에게 있어서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치러진 마지막 국제 대회로, 그녀는 천위페이와의 치열한 경기 끝에 1-2(14-21, 포모스
  • '홀란드 백업 거부한다'→월드컵 우승 공격수, PSG 이강인 새 동료 언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가 떠난 파리생제르망(PSG)의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카날서포터스는 9일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력을 강화하고 싶어할 것이다. 최근 PSG의 알바레즈 영입설이 등장했다. 알바레즈는 PSG 뿐만 아니라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시티의 알바레즈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팀을 떠나는 것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알바레즈 영입을 원하는 클럽들은 맨시티가 요구하는 8000만유로의 이적료를 충족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알바레즈는 지난 2022-23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해 두 시즌 동안 활약했다. 알바레즈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트리며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선발 출전은 31경기, 교체 출전은 5경기 였다. 2022-23시즌 출전한 31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18경기에 교체 출전했던 알바레즈는 선발 출전 경기 숫자가 크게 늘어났지만 도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A매치 29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트린 알바레즈는 2022 월드컵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스포츠는 알바레즈 영입 경쟁에 대해 '런던 클럽의 알바레즈 영입시도는 많지 않을 것이다. PSG로 이적할 경우 언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마드리드는 알바레즈가 활약하기에 이상적인 도시'라는 뜻을 나타냈다. PSG는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3연패와 함께 트로페 데 샹피옹, 쿠프 드 프랑스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3관왕을 달성했다. PSG가 지난해 여름 영입한 공격수 하무스는 올 시즌 리그1 29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트리며 무난한 활약을 펼쳤지만 프랑스 매체 90min은 하무스를 방출 대상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르 피가로 역시 '하무스는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는지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알바레즈. 사진 = 90min/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베테랑 CB과 이별' 첼시, '넥스트 바란' 영입 결단 내렸다..."니스 이적료 368억 책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첼시 FC까지 '넥스트 라파엘 바란'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프랑스 '르퀴프'는 8일(이하 한국시각) "첼시도 장 클레어 토디보에게 관심 있는 클럽 중 하나이다. 니스가 책정한 가격은 2100만 파운드(약 368억원)"라고 밝혔다. 첼시는 올 시즌 들쭉날쭉한 시즌을 보냈다. 시즌 초반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막판 콜 팔머 등 젊은 자원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위를 차지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냈다. 그러나 센터백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몇 시즌 동안 팀의 후방을 책임졌던 티아고 실바가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실바는 올 시즌을 끝으로 브라질 리그의 플루미넨시로 16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첼시는 새로운 센터백으로 토디보를 낙점했다. 토디보는 프랑스 국적의 센터백이다. 토디보는 '넥스트 바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스피드가 좋아 수비 라인 뒤 공간을 커버하는 데 능하다. 바르셀로나 출신인 만큼 빌드업 능력도 갖추고 있는 완성형 센터백이다. 어렸을 적 프랑스 파리에서 자랐던 토디보는 파리 레릴라를 연고로 하는 FC 레릴라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16년 툴루즈 FC로 이적하며 유스팀에 합류했고, 2018-19시즌 18세의 나이에 1군으로 승격했다. 토디보는 10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9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디보는 자유계약선수(FA)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토디보는 젊은 센터백이었기 때문에 라리가 2경기 출전에 그치며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하지 못했다. 2019-20시즌에도 샬케 04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는 등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임대에서 복귀한 뒤에도 토디보는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토디보를 주전 멤버에서 제외했고, 토디보는 결국 다시 벤피카로 임대 이적했다. 벤피카에서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토디보는 프랑스의 니스로 이적을 선택했다. 2021-22시즌 토디보는 니스에서 40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올라섰다. 주장인 단테와 호흡을 보여주면서 리그앙 최고의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토디보는 첫 시즌 만에 니스에서 가장 핵심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하면서 니스가 5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니스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토디보는 리그앙 30경기에 출전하며 2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올 시즌 한 층 더 성장했다. 올 시즌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소파스코어' 기준으로 토디보는 7점이 넘는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토디보는 빅클럽의 오퍼를 받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옵션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센터백 영입이 필요한 첼시까지 손을 내밀고 있다. 이적료도 비싸지 않은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클럽들이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 선택권은 토디보에게 있다. 토디보는 다음 시즌 빅클럽에서 활약할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마이데일리
  • "현재 K리그 최고" 김진수, 주민규를 치켜세우다...포지셔닝과 밸런스의 중요성 강조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전북)는 9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주민규(울산)를 K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치켜세웠다. 김진수는 "주민규는 의심할 여지 없이 현재 K리그에서 제일 좋은 공격수입니다"라며 그의 뛰어난 실력을 인정했다. 김진수는 지난 6일 열린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포모스
  • 김연경, 전 세계 스타들과 함께 한 화려한 배구 축제… '올스타전'에서 눈부신 활약 배구계의 전설, 김연경(36·흥국생명)이 국내 팬들 앞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위엄을 과시했다. 세계 여자배구의 최고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배구 여제'라는 칭호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에서 김연경은 12득점으로 팀 스타의 포모스
  • 3383억원 꿀꺽하고 3년간 1승, ML 역대급 먹튀의 은퇴의 변 “난 실패했다, 열심히 노력했지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난 실패했다. 열심히 노력했지만…”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6, 은퇴)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아니 전 세계 프로스포츠 역사에서 어쩌면 영원히 거론될 역대급 먹튀다. 2019년 33경기서 18승6패 평균자책점 3.33을 찍고 그해 월드시리즈 2경기서 2승 평균자책점 2.51로 MVP에 선정됐다. 포스트시즌 전체 6경기서 5승 평균자책점 1.98로 맹활약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일등공신이었다. 이때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합계 39경기 245⅓이닝을 던진 여파가 치명적인 독이 됐을까. 워싱턴은 2019-2020 FA 시장에서 스트라스버그에게 7년 2억4500만달러(약 3383억원) 계약을 안겼다. 5년이 흐른 현 시점에서 투수 최고액수 계약은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12년 3억2500만달러)가 보유했지만, 당시 파격적 대우였다. 그러나 스트라스버그는 이후 3년간 단 8경기서 1승4패 평균자책점 6.89(31⅓이닝 동안 24자책)만 남기고 드러누웠다. 손목터널 증후군, 갈비뼈 스트레스 반응, 흉부출구증후군 등 병명도 다양했다. 현역 마지막 등판은 2022년이었다. 작년부터 은퇴설이 돌았고, 은퇴 기자회견 취소 소동까지 벌어진 끝에 지난 4월7일 은퇴 처리됐다. 갈비뼈, 두 개의 목 근육을 제거했다. 수차례 투구를 시도했으나 신체적인 문제가 따랐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그동안 스트라스버그는 어깨 근육이 줄어들었고, 오른팔을 들 수도 없었다.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았다. 스트라스버그는 더 이상 공을 던지지 않지만 계약기간에 잔여연봉을 모두 수령한다는 게 미국 언론들의 설명. 그렇게 스트라스버그는 도망치듯 메이저리그를 떠났다. 이후 2개월이 흐른 9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포스트가 그를 만났다. 스트라스버그는 “많은 감정이 들었고, 내면에 혼란이 있었다. 내가 나를 때리고 있다고 볼 순 없지만, 기분이 좋지 않았다. 마치 내가 실패한 것 같았다. 나 스스로에게 부탁을 받은 것을 해내지 못했다”라고 했다. 스트라스버그도 이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고. 그는 “계약이라고 말해도 좋다. 나는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계약을 이행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해내지 못했다. 이것은 당신의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했다. 스트라스버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247경기서 113승62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하고 떠났다. 그가 가장 기억나는 경기는 2010년 6월9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이었다. 그는 “그 느낌은 아직도 상세하게 남아있다. 그것은 내가 결코 잊지 못할 또 다른 감정이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신이시여, 2026 월드컵에 출전하십니까? 신의 대답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2024 코파 아메리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코파 아메라카는 오는 20일 미국에서 개막된다. 아르헨티나는 A조에 편성돼 페루, 칠레, 캐나다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2021년 대회 우승 후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이 대회를 앞두고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Infobae'와 인터뷰에서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가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라고 생각한다. 어떤 대회가 시작되면, 월드컵이든, 코파 아메리카든, 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 마찬가지로 언제나 우승 후보다.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메시는 "남미의 다른 팀들도 매우 강하다. 우루과이는 매우 강하고, 콜롬비아와 에콰도르도 마찬가지다. 모든 경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상향 평준화된 코파 아메리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우승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코파 아메리카가 메시의 마지막 메이저대회일까.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메시의 라스트 댄스라 불렸다. 라스트 댄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를 'GOAT'로 만든 대회다. 그런데 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아르헨티나의 전설, 축구인, 팬들이 메시의 출전을 갈망하고 있다. 메시는 어떻게 생각할까. 메시는 아직 답을 내리지 못했다. 그 답은 메시의 '몸'만이 알고 있다. 메시는 이렇게 답을 했다. "내 몸이 어떨 지에 달려 있다. 나는 내 자신에게 현실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내가 경쟁할 수 있고, 내가 옆에 있는 팀원들을 도울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시간이 조금 남았다. 그때 내가 어떻게 될지 지금은 모르겠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고 하지만 현실이다. 내 몸을 어떻게 느낄 지가 중요하다. 내가 여전히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지에 달려 있다." 즉 메시는 자신의 몸상태에 따라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주변의 바람, 팬들의 염원은 그 다음 이야기다. 자신이 수준이 떨어진다고 느낀다면 과감히 물러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수준 떨어진 메시를 보여주기 싫은 것이다. 스스로 용납할 수 없는 신의 자존심이다. 수준 떨어지는 메시를 감성적으로 접근해 월드컵 출전을 강행하는 것보다, 역사 속으로 물러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최고의 기억만 남기고 떠나겠다는 것이다. 신다운 결정이다. [리오넬 메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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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마자 구형된 내 차” 싸서 샀더니 뒤통수 맞는 중국차 근황
  • “전기 VS 디젤 픽업” 무쏘 EV와 타스만, 국내 픽업 트럭 강자가 될 자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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