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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성폭행 사실무근’ 손아섭 마음고생 그만, 박용택 향해 끝까지 달려라…창원에서 기적을 만들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아섭(36, NC 다이노스)이 창원에서 대업을 달성할 수 있을까. 손아섭은 지난 8일 한 유튜버에 의해 부산 집단 성폭행에 연루된 사람 중 한 명으로 지목 받았다. NC 다이노스는 지난 9일 공식입장을 통해 유튜브와 커뮤니티 등에 떠도는 ‘사실 무근’이며, 해당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손아섭의 매니지먼트사에서 현재 관련 증거를 수집 및 정리 중이다. 곧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해당 논란이 일어난 다음 날인 9일, 손아섭은 대전 한화 이글스전서 피로 누적을 이유로 결장했다. 비단 손아섭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튜브를 보면 KBO리그 특정 구단과 선수들을 대상으로 확인되지 않은 루머 혹은 내용을 사실인 듯 둔갑시켜 확대 및 재생산하는 유튜버가 부지기수다. 본인의 얼굴과 목소리를 공개하지 않으며, 언론사들의 기사를 무단으로 도용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실제 몇몇 구단은 법적조치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아섭으로선 사실이 아니라면 마음고생을 할 필요가 없다. NC의 간판스타로서 해야 할 일이 많다. NC는 지난 주말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3연전서 2승1무로 위닝시리즈에 성공, 직전 8연패-1승-5연패의 초하락세를 끊어냈다. 이 과정에서 손아섭이 중심타자로서 힘을 내줘야 한다. 마침 최근 타격 페이스는 괜찮다. 최근 10경기서 34타수 11안타 타율 0.324 1홈런 5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이제 개인통산 2492안타로 대망의 2500안타에 8개 차로 다가섰다. 손아섭은 앞으로 12안타만 보태면 KBS N 박용택 해설위원의 2504안타와 타이를 이룬다. 박용택 해설위원을 넘어서는 순간 KBO 통산 최다안타의 새로운 주인공이 된다. 마침 NC는 이번주 KT 위즈,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홈 6연전을 갖는다. 산술적으로 손아섭이 6경기에 모두 출전해 12안타를 때리는 건 불가능하지 않다.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5월 타율 0.308. 6월 타율 0.360으로 계속 페이스를 올린다. 몰아치기를 하면 주말 삼성을 상대로 극적으로 박용택 위원을 넘어 KBO 최다안타 1위에 오를 수 있다. 늦어도 다음주 두산 베어스(잠실), SSG 랜더스(인천)로 이어지는 원정 6연전서는 2504안타를 넘을 듯하다. 이 기록을 넘어서면, 손아섭은 대망의 3000안타를 향해 달려간다. 한창 잘 나가던 작년에도 쉽게 3000안타를 입에 올리지 않았다. 올 시즌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손아섭 야구인생의 마지막 목표가 3000안타라는 건 누구나 안다. 4년 64억원 FA 계약의 세 번째 시즌도 반환점을 향해 달려간다. 손아섭이 전인미답의 3000안타에 도전하려면 이 계약 이후 또 한번의 장기계약이 필요하다. 일단 내년까지 NC에서 건강하게 뛰는 게 가장 중요하다. 마이데일리
  • KSPO, 국립스포츠박물관 건설현장 안전점검 시행...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현장 근로자 안전 확인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립스포츠박물관 건설 현장을 찾아 여름철을 대비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 진행된 안전 점검에서 하형주 상임감사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 및 폭우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 근로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 함양을 당부하며 전사적 청렴 문화 확산 동참 의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안전취약분야 특정감사’의 실지 감사를 직접 참관·점검하며 누락 없는 투명한 감사를 강조했다. 하형주 상임감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본은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에서 나온다”라며 “작업별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점검해 안전하고 청렴한 업무추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스포츠박물관은 스포츠 유물 보전·전시를 위한 대한민국 최초의 스포츠 분야 종합 국립박물관으로서 지상 3층, 총면적 10,819㎡ 규모로 건립 중이며, 오는 2025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마이데일리
  • 옷피셜 직전 이적 무산→1년 만에 바이에른 뮌헨 합류 임박…'개인 합의는 끝났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형 미드필더 팔리냐 영입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매체 AZ는 9일(현지시간) '지난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 이적 최종 단계에서 이적이 무산된 팔리냐의 이적이 임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팔리냐 영입에 실패했지만 이번 주 팔리냐와의 계약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팔리냐는 사실 지난해 이미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확정했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들고 촬영도 했다. 하지만 풀럼이 팔리냐 후임을 찾을 수 없어 이적을 거부했고 결국 팔리냐는 런던으로 돌아가야 했다'며 지난해 팔리냐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무산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영국 더선은 10일 '바이에른 뮌헨은 3800만파운드의 이적료가 예상되는 팔리냐와 계약에 동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해 6000만파운드에서 7000만파운드의 금액으로 팔리냐 영입을 앞두고 있었지만 팔리냐 대체 선수를 찾지 못한 풀럼이 이적 협상에서 철수하면서 팔리냐의 이적이 무산됐다. 1년이 지난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훨씬 더 낮은 금액으로 팔리냐를 영입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영국 어슬레틱은 '바이에른 뮌헨은 풀럼에게 팔리냐의 이적료로 2980만파운드를 제안했지만 풀럼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과 풀럼은 여전히 협상을 진행 중이고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가운데 선수단 개편을 앞두고 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타는 바이에른 뮌헨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첫 번째 영입이 유력한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은 타와 이적에 구두 합의했다. 타의 이적은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과 이적료에 합의하는 것에 달려있다'며 2023-24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우승 주역 수비수 타의 바이에른 뮌헨 합류 가능성을 언급했다. 독일 매체 포커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6명이 팀을 떠날 수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책임자들은 2024-25시즌을 위한 스쿼드를 계획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방출 대상으로 고려되는 선수는 코망, 나브리, 고레츠카, 킴미히, 마즈라위, 데 리흐트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해 어떤 선수와 함께 뛸 것인지, 어떤 선수와 함께 뛰지 않을 것인지를 정했다'고 전했다. [팔리냐. 사진 = COBM/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제2의 루카쿠' 탄생할까? 에버튼, 첼시 백업 공격수 데려온다..."이적료 526억으로 매일 접촉 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에버튼이 '제2의 루카쿠'를 찾고 있는 듯하다. 첼시로부터 아르만도 브로야를 영입하려고 한다. 미국 'CBS스포츠' 벤 제이콥스 기자는 9일(이하 한국시각) "에버튼은 브로야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에버튼은 3000만 파운드(약 526억원)의 이적료로 첼시와 매일 접촉하고 있다. 에버튼은 빠른 협상 진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버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잔류왕'으로 불릴 정도로 2부리그 강등을 잘 피하는 팀이다. 올 시즌에는 PSR(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 위반으로 승점 삭감 징계를 받았지만 15위를 차지하면서 잔류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바로 득점력이다. 에버튼은 최하위를 차지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이어 최소 득점 2위를 기록했다. 에버튼은 최전방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7골로 부진했다. 결국 다음 시즌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브로야를 원하고 있다. 브로야는 알바니아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190cm가 넘는 거구지만 상당히 발도 빠르고 드리블 돌파도 좋은 선수다. 킥력이나 슈팅 능력도 준수해 득점력도 갖추고 있다. 체력도 장점으로 꼽힌다. 현대축구에서 지향하는 압박과 수비 가담에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브로야는 첼시 유스 출신이다. 첼시 9세 이하(U-9)팀에 입단한 뒤 많은 골을 넣으며 빠른 월반을 거듭했다.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에서도 팀의 주포로 활약했고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1군 데뷔까지 성공했다. 2020년 여름 브로야는 출전 경험을 쌓기 위해 네덜란드 SBV 피테서로 임대를 떠났다. 피테서에서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브로야는 첼시에 복귀한 뒤 5년 재계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사우스햄튼으로 재임대됐다. 사우스햄튼에서 브로야는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브로야는 38경기 9골을 기록하면서 사우스햄튼의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 브로야는 처음으로 첼시 1군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하지만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브로야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친선경기 도중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쓰러졌다.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브로야의 첼시 첫 풀타임 시즌은 막을 내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경쟁자가 영입됐다. 첼시는 니콜라 잭슨을 영입하면서 주전 공격수 자리를 맡겼고, 브로야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밀리면서 풀럼으로 임대를 떠났다. 풀럼에서도 8경기 출전에 그친 브로야는 씁쓸하게 첼시로 돌아오게 됐다. 에버튼은 첼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브로야에게 최전방을 맡기고 싶어한다. 이미 에버튼은 첼시에서 로멜루 루카쿠라는 공격수를 영입해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키웠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거액의 이적료로 되팔았던 좋은 기억이 있다. 마이데일리
  • 'SON 영입 실패' 무리뉴 감독, 곧바로 새로운 타깃 러브콜...맨유 탈출→완벽 부활 '악마의 재능' 영입한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페네르바체가 메이슨 그린우드(22) 영입을 시도한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3일(한국시간) 주제 무리뉴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5만여 명의 팬이 운집한 홈구장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계약식을 진행했고 모든 응원에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페네르바체 유니폼은 이제 나의 피부다. 페네르바체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무리뉴 감독 선임과 함께 충격적인 이적설이 등장했다. 페네르바체가 손흥민(31·토트넘)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으면서 손흥민과 함께 했고 여러 차례 손흥민을 칭찬하며 애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튀르키예에서 재회를 모색했다. 페네르바체 구단까지 적극적으로 영입 방안을 모색했지만 무리뉴 감독의 꿈은 실현되지 않을 예정이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직접 “손흥민을 팔 생각이 없다”라며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다. 동시에 재계약 소식도 계속되면서 사실상 토트넘 잔류가 확실해졌다.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을 놓치자 곧바로 다른 타깃으로 눈을 돌렸다. 주인공은 그린우드.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2018년에 1군에 데뷔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뛰어난 골 결정력을 자랑한 그린우드는 맨유 팬들의 기대를 받으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논란에 휘말렸다. 그린우드는 여자친구 폭행 및 강간 혐의로 체포됐다. 수사를 받는 동안 맨유는 그린우드의 흔적을 지웠다. 그린우드의 주급인 7만 5,000파운드(약 1억 2,500만원)도 지급을 멈췄다. 조사 끝에 그린우드는 지난해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맨유 복귀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린우드는 헤타페로 임대를 떠났다. 그린우드는 헤타페에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라리가 33경기에 나서며 8골 6도움을 올렸고 헤타페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 그린우드는 시즌이 끝난 후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 헤타페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린우드가 부활에 성공하면서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페네르바체도 영입전에 가세했다. 영국 ‘더 선’은 “페네르바체가 그린우드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 선임과 함께 스타 플레이어까지 영입하려는 의욕적인 모습이다. 마이데일리
  • '슈퍼 루키'답다 복귀하자마자 사직서 밀어 쳐 홈런이라니…SSG, 2루 경쟁이 더 뜨거워진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슈퍼 루키'다. 세광고를 졸업한 박지환은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SSG 랜더스에 지명받았다. 1라운드에서 지명된 유일한 야수가 박지환이다. 박지환은 스프링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시범경기에서도 눈도장을 찍으며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SSG 프랜차이즈 역사상 세 번째로 개막 엔트리에 합류한 고졸 신인 야수가 박지환이었다. 2001시즌 정상호, 2004시즌 임훈의 뒤를 이었다. 박지환은 두 차례 경기에 나선 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리고 4월 16일 다시 콜업돼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콜업 이후 9경기에서 8안타 3타점 5득점 4사사구 타율 0.320을 기록했다. 특히, 4월 3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류현진을 상대로 멀티히트를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그날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장지수의 사구에 손등을 맞았다. 검진 결과 5번째 중수골 미세골절 소견이 나왔다. 이후 박지환은 재활에 집중했고 지난 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박지환은 복귀와 동시에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더블헤더 1차전에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복귀 후 첫 타석에 나온 박지환은 박세웅을 상대로 안타를 때렸다. 이어 최지훈의 2타점 2루타로 홈까지 밟았다. 박지환은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BO 데뷔 홈런을 터뜨렸다. 박세웅의 3구 포심패스트볼을 밀어 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더그아웃에 있던 선배들은 침묵 세리머니로 박지환을 맞이했다. 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구단을 통해 "부상 이후 오랜만에 출전한 (박)지환이가 첫 홈런과 2안타를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며 "프로 첫 홈런 축하한다"고 전했다. 박지환은 구단을 통해 "먼저 팀이 승리해 기분이 좋다. 승리에 기여한 것 같아 더 기쁘다. 생각보다 빨리 콜업이 돼 걱정도 많았는데 첫 타석에서의 안타로 공수에서 잘 풀린 것 같다"며 "(홈런은) 슬라이더를 노리고 타석에 들어섰는데 운 좋게 포심패스트볼이 맞았다. 펜스에 맞으면 3루까지 뛰려고 생각했다. 운이 좋아 홈런으로 연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1군으로 돌아왔으니 다치지 않고 출루 많이 하면서 수비에 도움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환은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9번 타자 2루수로 나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SSG의 2루 자리는 루키들이 채우고 있다. 초반 박지환이 활약하다 부상으로 이탈한 뒤 정준재가 정식 선수 전환 뒤 곧바로 1군 엔트리에 콜업 돼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24시즌 입단 동기들이 뜨거운 2루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원조 치어 대장' 김연정 vs 박기량, 두 친구의 잠실 대격돌...12일과 13일 두산 vs 한화전! [데일리런=강명호 기자]'원조 치어 대장' 김연정 vs 박기량, 두 친구의 잠실 대격돌...12일과 13일 두산 vs 한화전!▼'감회가 새롭다'고 해야하나... 지금으로부터 대략,11년 전 (2012년 겨울 or) 2013년 이른 봄 쯤으로 기억한다.' 두 친구' 박기량과 김연정, 그리고.. 김연정과 박기량!사실 이 둘은.. '같은 팀'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였다.하지만 이날 이 '투샷'을 마지막으로 이후 김연정은 NC로, 박기량은 롯데 치어리더로 각각 활동했다.사진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였다.11년이란 시간이 흐른 데일리런
  • “이 선수 어디 갔어?” 김민재·조규성·설영우가 싱가포르전서 뛸 수 없었던 이유 한국 축구 대표팀, 신예 선수들의 활약으로 월드컵 예선 기대감 상승. 김진수도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고 밝혀. 위키트리
  • 이마보프, 캐노니어에 4R TKO 승 "스트릭랜드와 싸우고파" ‘스나이퍼’ 나수르딘 이마보프(28∙프랑스)의 UFC 미들급(83.9kg) 톱5 진입이 유력해졌다.UFC 미들급 랭킹 7위 이마보프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 KFC 염! 센터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캐노니어 vs 이마보프’ 메인 이벤트에서 4위 재러드 캐노니어(40∙미국)를 4라운드 1분 34초 오른손 훅에 이은 연타로 TKO시켰다.이마보프는 이변이 없는 한 톱5 랭킹에 진입하게 된다. 상위 랭커를 이기면 보통 상대의 랭킹을 차지하게 된다.준비해온 전략이 먹혔다. 이마보프는 캐노니어의 잽을 싱글리스트
  • '1039억 클럽 레코드' 은돔벨레, SON과 쓸쓸한 작별 인사..."토트넘, 계약 해지 후 FA로 내보낸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클럽 레코드를 기록한 탕귀 은돔벨레가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난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 산티 아우나 기자는 9일(이하 한국시각) "은돔벨레와 토트넘은 FA로 결별할 예정이다. 여러 클럽들이 은돔벨레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은돔벨레는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다. 가장 큰 장점은 테크닉이다. 드리블과 온더볼 상황에서 좋은 발기술을 바탕으로 볼을 지켜낸 뒤 침투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선수다. 아쉬운 점은 수비 가담이다. 활동량이 현저히 적기 때문에 수비 라인을 보호하는 것에는 단점이 있다. EA 갱강 유스 출신인 은돔벨레는 갱강에서 방출 당한 뒤 아미앵에 입단했다. 2016-17시즌 아미앵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면서 팀의 리그2 우승을 이끌었고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리그1으로 승격한 뒤 은돔벨레는 명문 클럽인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를 떠났다. 상위 리그에서도 은돔벨레는 연착륙에 성공해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당연히 리옹은 은돔벨레 활약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고, 완전 영입 조항을 발동해 은돔벨레를 품었다. 은돔벨레는 2018-19시즌까지 리옹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은돔벨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바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것이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클럽 레코드인 7000만 유로(약 1039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그러나 은돔벨레의 활약은 실망스러웠다. 주제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설 자리를 잃었고, 은돔벨레는 29경기 2골 4도움에 그치면서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0-21시즌에는 46경기 6골 4도움으로 부활하는 듯했지만 2021-22시즌 계륵으로 전락했다. 결국 은돔벨레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리옹으로 임대되며 친정팀에 복귀했다. 지난 시즌에는 SSC 나폴리에서 뛰며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었다. 은돔벨레는 40경기 2골 1도움으로 나폴리가 33년 만에 스쿠테토를 들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은돔벨레는 올 시즌 갈라타사라이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체중관리 실패로 갈라타사라이에서 저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심지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팀이 바이에른 뮌헨에 패배한 날 호텔에서 햄버거를 주문해 먹는 것을 감독에게 들켜 불화를 일으키기도 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은돔벨레는 토트넘으로 복귀했지만 전망이 밝지 않다.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미 중앙 미드필더 구상을 끝냈다. 토트넘은 계약 해지를 검토 중이다. 은돔벨레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지만 FA로 보내기 위해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할 것으로 보인다. 은돔벨레의 계약 해지를 들은 타 구단들은 영입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워크에식이나 수비 가담 등 단점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볼을 다루는 데 있어서 큰 장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다른 구단들은 은돔벨레 영입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마이데일리
  • 오늘은 저지가 웃습니다…173km 총알 타구로 쐐기포 쾅! 2루타 오타니에 판정승→양키스 스윕은 면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웃었다. 양키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맞대결에서 6-4로 승리했다. 다저스 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양키스 애런 저지는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격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앞선 두 경기에서 다저스에 모두 무릎을 꿇었던 양키스는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웃었다. ▲선발 라인업 양키스: 앤서니 볼피(유격수)-알렉스 버두고(좌익수)-애런 저지(우익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트렌트 그리샴(중견수)-글레이버 토레스(2루수)-DJ 르메이휴(1루수)-오스왈도 카브레라(3루수)-호세 트레비노(포수), 선발 투수 루이스 힐. 다저스: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개빈 럭스(2루수)-키케 에르난데스(3루수), 선발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 오타니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힐의 3구 97.7마일(약 157km/h) 포심패스트볼을 때렸지만, 멀리 뻗지 못했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온 저지는 글래스노우의 초구와 2구 모두 파울커트했다. 이어 존에서 벗어난 2개의 공을 지켜보며 2B2S이 됐는데,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90.6마일(약 146km/h)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삼진 아웃당했다. 3회말 양키스가 먼저 웃었다. 선두타자 카브레라가 글래스노우의 초구 96.7마일(약 156km/h) 포심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후 트레비노가 좌익수 뜬공, 볼피가 투수 땅볼로 물러난 뒤 버두고가 2루타를 때렸다. 2사 2루 상황에서 저지가 타석에 들어섰다. 글래스노우와 저지의 정면 승부였다. 저지는 1B1S에서 몸쪽 깊숙이 들어오는 3구 97.3마일(약 157km/h) 포심패스트볼을 밀어 쳤다. 파헤스가 공을 잡기 위해 글러브를 뻗었지만, 공이 글러브에 맞고 나왔다. 공식 기록은 저지의 1타점 2루타였다. 5회초 다저스가 균형을 맞췄다. 1사 후 파헤스 2루타 럭스 안타로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럭스가 2루 베이스를 훔쳤다. 이어 베츠가 2타점 적시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역전을 위해 오타니가 타석에 나왔다. 힐의 92.4마일(약 149km/h) 포심패스트볼을 밀어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다저스가 6회초 역전에 성공했다. 2아웃 이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타석에 나왔다. 그는 2B1S에서 몸쪽 낮게 들어오는 힐의 91.1마일(약 147km/h) 체인지업을 퍼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결국, 힐이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하지만 6회말 양키스가 경기를 뒤집었다. 버두고와 저지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됐다. 스탠튼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그리샴이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샴은 복판으로 몰린 글래스노우의 4구 96.8마일(약 156km/h) 포심패스트볼을 때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그리샴의 3점 홈런으로 양키스가 5-3으로 앞서갔다. 7회초 다저스가 추격 기회를 만들었다. 파헤스 볼넷, 럭스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됐다. 하지만 키케 에르난데스의 희생번트가 실패했고 베츠가 병살타를 기록하며 점수를 뽑지 못했다. 8회초 다저스가 격차를 좁혔다. 선두타자로 나온 오타니가 2루타를 터뜨렸다. 몸쪽 깊숙이 들어오는 루크 위버의 97.1마일(약 156km/h) 포심패스트볼을 밀어쳤다. 타이밍이 늦어 빗맞은 타구가 나왔는데, 좌익선상으로 빠져나가는 2루타가 됐다. 이어 프리먼의 진루타로 1사 3루가 된 상황에서 스미스의 희생플라이 타점이 나왔다. 하지만 8회말 저지가 다저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선두타자로 나와 3B2S 풀카운트에서 몸쪽으로 들어오는 79.8마일(약 128km/h) 스위퍼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 107.6마일(약 173km/h), 비거리 434피트(약 132m)의 대형 홈런이었다. 이후 9회초 등판한 클레이 홈즈가 2사 후 럭스와 키케 에르난데스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베츠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이데일리
  • 배현진, 잠실구장 시구에 “우~”… 관중석 야유 쏟아져 국민의힘 송파을 의원 배현진이 시구 중 야유를 받았다. 게시글에 비판하는 댓글이 달렸으며, 이전에도 두산을 응원하는 현수막에 비판을 받은 적 있다. 조선비즈
  • '아시아 축구선수 시장가치' 손흥민 9위, 황희찬 5위, 김민재 4위, 이강인 2위, 1위는... CIES가 발표한 아시아 선수 시장가치 톱 10에는 한국인 4명, 일본인 6명이 포함됐다. 한국 선수 중 이강인의 시장가치가 가장 높았으며, 손흥민은 9위에 올랐다. 구보 다케후사가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시장가치를 기록했다. 위키트리
  • '맨유 초비상' 팰리스 특급 윙어, 9년 만에 친정팀 복귀 원한다..."선수가 첼시 선호, 영입 협상 진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첼시 FC가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첼시 소식에 정통한 ITK(In The Know) 기자 펠릭스 존스턴은 9일(이하 한국시각) "첼시는 올리세 영입 건에 대해서 진전이 있었다. 올리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첼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첼시는 올 시즌이 끝난 뒤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지난 한 시즌 동안 팀을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경질했다. 그리고 레스터 시티의 한 시즌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뤄낸 엔조 마레스카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새로운 사령탑이 온 만큼 첼시는 새로운 시즌 준비의 여념이 없다. 선수단 정리와 함께 새로운 영입 대상을 살피고 있다. 그중 첼시의 레이더에 들어온 선수가 있었다. 바로 팰리스의 에이스 올리세다. 첼시는 올리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올리세는 프랑스 국적의 왼발잡이 윙어다. 주로 오른쪽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리세는 패스와 돌파가 모두 좋은 선수다. 혼자 공격 루트와 옵션을 창출할 수 있고, 상대 수비진을 파괴할 수 있는 크랙이다. 또한 킥이 매우 좋아 팰리스에서 세트피스까지 전담해서 차고 있다. 잉글랜드 런던에서 태어난 올리세는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 출신이다. 2015년 레딩 FC 유소년 팀으로 이적했고 레딩 입단 후 좋은 성장세를 보인 올리세는 2018-19시즌 레딩 1군에 콜업되면서 프로 무대를 밟았다. 올리세는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첫 시즌 유스 리그와 1군 무대를 겸했고, 1군에서만 총 4경기에 출전하며 시즌을 마쳤다. 올리세의 가능성을 눈여겨본 레딩은 2019-20시즌 개막 전 3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그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 본격적으로 1군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게 된 올리세는 레딩의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했다. 올리세는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았고, 점차 경험이 쌓이자 경기장에서 본인의 장기인 뛰어난 드리블과 탈압박, 킥력을 뽐냈다. 올리세는 순식간에 레딩의 유망주로 떠올랐고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20-21시즌 올리세는 리그 7골 12도움으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0-21시즌 EFL 챔피언십 올해의 팀에 선정됐고 올해의 영플레이어상도 손에 넣었다. 올리세는 시즌 종료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2021년 여름 올리세는 팰리스로 팀을 옮기며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뛸 기회를 잡았다. 2021-22시즌 리그 26경기 2골 5도움을 올린 올리세는 지난 시즌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37경기 2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올리세는 빅클럽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팰리스와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한 재계약을 맺었다. 팰리스에 잔류한 올리세는 올 시즌 19경기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지난 시즌보다 적은 경기를 뛰었지만 더 많은 공격포인트(16개)를 올렸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올리세는 다시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리세에게 가장 큰 관심이 있는 구단은 바로 맨유다. 하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 아스날까지 경쟁에 뛰어들었다. 설상가상 첼시가 가장 큰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올리세는 유스 시절 첼시에서 몸담은 바 있다. 좋은 기억 덕분일까. 올리세는 첼시 합류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올리세가 첼시로 복귀한다면 9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가게 된다. 마이데일리
  • "충격! 맨유 구단주, 英의 유로 2024 조기 탈락 바란다"…왜? '역대급' 이기적인 새로운 구단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은 역대 최강의 전력을 꾸렸고, 유로 2024 우승을 꿈꾸고 있다.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등 역대 최강의 멤버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이가 등장했다. 잉글랜드의 조기 탈락을 바라는 이가 등장한 것이다. 이런 충격적인 인물은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구단주 짐 래트클리프다. 그가 잉글랜드의 유로 2024 조기 탈락을 원한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왜?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맨유의 수장이 잉글랜드의 유로 2024 조기 탈락을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잉글랜드가 유로 2024 조별리그에서 탈락을 해야 맨유에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유로 우승을 원하지만, 조기 탈락하면 맨유는 새로운 감독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에릭 텐 하흐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아직 자리에 남아있기는 하지만 맨유 수뇌부는 여전히 다음 시즌 맨유를 이끌 책임자를 고심하고 있다. 곧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맨유는 텐 하흐 경질을 대비해 감독 후보자 명단을 작성했고, 그 명단 가장 위에 위치한 이름이 바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다"고 주장했다. 즉 텐 하흐 경질 후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선임해야 하는데, 유로 2024 일정으로 인해 결정과 팀 합류가 늦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잉글랜드의 조기 탈락을 바란다는 것. 이기적인 구단, 이기적인 래트클리프 구단주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사우스게이트는 유로 2024 우승 의지를 가지고 있고, 토너먼트가 끝날 때까지 다른 어떤 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 즉 잉글랜드가 조기 탈락해야 맨유가 가능한 한 빨리 사우스게이트를 영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잉글랜드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 6월 25일이면 될 것이고, 결승까지 가면 7월 중순까지 독일에 머문다"고 강조했다. [짐 래트클리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세이브 공동 1위' KIA 클로저 정해영, 양의지 제쳤다…올스타 2차 중간집계 1위 등극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 후보 KIA 타이거즈 정해영이 득표 1위를 차지했다. KIA 정해영은 9일 오후 5시 기준 2차 중간집계 결과, 합산 101만 2173표를 기록하며 100만 6042표를 받은 드림 올스타 두산 베어스 양의지를 6131표 차이로 제치고 2차 중간집계 단독 1위에 올랐다. 나란히 1, 2위를 달리고 있는 정해영과 양의지 두 선수는 2차 집계에 10만 표 이상을 획득하며 팬들의 성원을 받고 있다. 정해영은 2022년에 이은 2번째, 양의지는 통산 8번째 베스트12 선정에 도전한다.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팬들의 득표 지원에 힘입어 역전했다. 1차 중간집계에서 외야수 부문 4위였던 에레디아는 이번 2차 중간집계에서 32만 82표를 추가해 총 66만 3157표로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두 선수의 격차는 겨우 3만 8062표 차로 외야수 부문은 투표 종료까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외야수 부문 한자리를 제외하고 드림 올스타 베스트 12는 1차 집계 때와 동일했다. 유일하게 고졸 신인으로서 1위에 올라있는 두산 김택연은 98만 5690표를 획득해 드림 올스타 중간투수 부문 1위, 전체 3위에 올랐다. 삼성 또한 여전히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KIA의 강세가 계속된 가운데, 1차 집계 시점과 포지션 별 1위는 동일했다. KIA는 전체 1위 정해영을 포함해 선발투수 양현종, 3루수 부문 김도영 등 나눔 올스타 10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루수 부문에서는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외야수 부문에서는 한화 이글스 페라자가 1위를 달리고 있다. 가장 각축인 부문은 외야수 한자리다. KIA 소크라테스가 74만 5345표로 3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키움 도슨이 71만 9134표로 2만 6211표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10개 구단 체재 출범 이후 최다 매진 경기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야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9일 기준 98경기를 매진시키며 역대급 KBO 리그가 진행되고 있다. 뜨거운 열기는 올스타전 투표로 이어지고 있으며 2차 중간집계 결과 총투표수 234만 1719표로, 전년 2차 중간 집계(175만 1114표) 대비 약 34% 증가했다. 한편, KBO는 팬 투표에 참여하는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KBO 홈페이지 혹은 KBO 공식 앱을 통해 매일 투표에 참여한 팬 중 7명을 추첨하여 LG 스탠바이미 GO,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JBL 블루투스 스피커, 스타벅스 이용권(5만 원-4인)을 증정한다. 2024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을 뽑는 팬 투표는 16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취소될 줄 알았는데…현재 댓글 폭발 중인 롯데 카리나 시구 장면 (사진 8장)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첫 KBO 시구가 화제이다. 결국 마운드에 올라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야구팬들을 열광시켰다. 카리나는 "첫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야구팬들은 카리나의 투구에 환호성을 보냈고,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 위키트리
  • '최강야구' 김성근 감독, 이제 두 발 뻗고 잘 듯… 엄청나게 반가운 소식 전해졌다 JTBC '최강야구' 출신들의 KOB 프로야구 무대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원성준의 엄청난 성적과 황영묵, 고영우 등의 활약으로 '최강야구'는 유망주 발굴 프로그램으로 변모하고 있다. 기대가 모이며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키트리
  • 축구대표팀 발목 잡은 클린스만, 이강인 하극상 최초 보도한 '더 선'과 손잡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전 감독인 클린스만이 영국 매체 '더 선'의 칼럼니스트로 발탁되어 활동하고 있다. 클린스만은 손흥민·이강인 탁구 사건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고 선수들 탓을 하는 발언을 했다. 또한, 클린스만은 대표팀에서 경질된 후 미지급 연봉을 받는 위키트리
  • '우리 같이 뛰자' 호날두 전형으로 알 나스르 입성 임박..."유벤투스도 판매 준비 완료" HERE WE GO 컨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일(이하 한국시각) "알 나스르는 슈체스니를 새로운 골키퍼로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킬레 디 그레고리오가 1800만 유로(약 268억원)의 가격에 합류하고 마티오 페린과의 새로운 협상이 시작될 것이기 때문에 유벤투스는 슈체스니를 판매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알 나스르는 아스날과 나폴리에서 뛰었던 다비드 오스피나를 영입했다. 하지만 오스피나는 올 시즌 알 나스르에서 단 11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호날두가 영입을 추진한 탓일까. 알 나스르는 슈체스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슈체스니는 폴란드 국적의 골키퍼다. 암흑기 아스날 시절을 지나 현재는 잔루이지 부폰의 후계자로 자리 잡으며 세리에 A 정상급 골키퍼로 평가 받고 있다. 아르센 벵거가 아스날 유스로 키울 때부터 발재간과 빌드업이 탁월했고, 시간이 갈수록 선방 능력까지 갖추게 됐다. 2010-11시즌 아스날에서 같은 폴란드 출신의 골키퍼인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부상을 당했을 때 눈부신 선방을 선보이며 주전 자리를 꿰차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리그 경기에 출장하면서 주전 골키퍼 장갑을 꼈다. 그러나 아스날에 첼시 출신의 페트르 체흐가 영입되면서 슈체스니의 입지는 불안해졌다. 결국 슈체스니는 오스피나에게 세컨드 골키퍼 자리를 내주면서 AS 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로마 임대 생활을 마친 뒤 2017년 슈체스니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7-18시즌 슈체스니는 유벤투스가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면서 개인 커리어 첫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2019-20시즌에는 부폰을 벤치로 밀어내고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세리에 A 베스트 골키퍼로 선정되면서 2024년 6월까지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슈체스니는 계속해서 주전 골키퍼로 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에도 주전으로 출전했다. 지난 시즌 잔부상으로 고생했지만 올 시즌에는 꾸준히 출전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전반기 유벤투스가 단 1패를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하지만 올 시즌이 끝난 뒤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몬차에서 디 그레고리오가 유벤투스의 영입 우선 순위로 낙점된 것이다. 슈체스니의 거취가 불분명해졌고, 페린과 슈체스니 중 슈체스니가 팀을 떠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가 나섰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호날두는 이미 알 나스르에서 선수 영입을 지시할 수 있다는 계약 조항이 있으며 2018-19시즌부터 3년 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슈체스니의 영입을 추천한 것으로 보인다. 슈체스니에게는 인생 역전의 기회다. 아스날에서 자신의 자리를 빼앗은 오스피나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찰 수 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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