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

  • 국내 파크골프 동호회원 16만 돌파…"연말 25만 넘어설 것"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 수가 16만 명을 돌파했다. 전체 회원 수는 작년 대비 13.2% 증가한 수치다. 경남이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며 시도별 회원도 대부분 증가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연말까지 회원 수 25만 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경제
  • ‘충격’ 오타니와 헤어진 3373억원 유리몸의 대망신…ML 선수들도 인정한 먹튀, 10.2%의 진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19년 설문조사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였는데…” 충격이다. 메이저리그 대표 유리몸, FA 먹튀로 전락한 앤서니 렌던(34, LA 에인절스)이 메이저리그 선수 약 100명이 뽑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 2위에 올랐다. 디 어슬래틱의 11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는 20.3%를 득표한 재즈 치좀 주니어(마이애미 말린스)다. 렌던은 10.2%로 2위다. 렌던은 2013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데뷔해 2019년까지 꾸준히 20~30 홈런을 때린 오른손 내야수였다. 슬버슬러거 2회, 올스타 선정 1회를 자랑했다. 그러나 2019-2020 FA 시장에서 LA 에인절스와 7년 2억4500만달러(약 3733억원) 계약을 맺고 완전히 달라졌다. 단축시즌으로 열린 2020년엔 52경기서 타율 0.286 9홈런 31타점 OPS 0.915로 괜찮았다. MVP 투표 10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162경기로 돌아온 2021시즌부터 무너졌다. 2021년부터 올 시즌까지 58경기, 47경기, 43경기,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온갖 부상이 렌던을 괴롭혔다. 타율은 2할3~4푼대로 떨어졌고, OPS는 0.6~0.7로 하락했다. 올 시즌에도 변함없다. 4월21일 신시내티 레즈전을 끝으로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급기야 5월10일자로 60일 부상자명단으로 갔다. 언제 돌아올지 아무도 모른다. 선수들이 이런 렌던의 현실을 왜 모를까. 디 어슬래틱의 2019시즌 설문에서, 렌던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1위였다. 그러나 불과 5년만에 위상이 추락했다. 1~2년도 아니고, 에인절스와 계약한 뒤 4년 연속 부상으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니 팬들은 물론 선수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떨어지는 건 당연하다. 디 어슬래틱은 이 설문에 대한 선수들의 코멘트를 거의 듣지 못했다. 이 설문 자체를 응답하지 않은 선수들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보장했음에도 그렇다. 최소한의 동업자 정신이 있기 때문이다. 한 아메리칸리그 투수는 이 설문에 답변을 하지 않으면서 “다른 선수에 대해 나쁘게 말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했다. 과대평가된 선수 1위에 오른 재즈 치좀 주니어에 대해서도 선수들의 별 다른 코멘트는 없었다. 한 선수가 디 어슬래틱에 “그가 왜 작년 MLB The Show 게임의 표지를 장식했는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그 정도의 급이 아니라는 얘기다. 디 어슬래틱의 설문에 따르면 메이저리그에서 과대평가된 선수 3위는 카를로스 코레아(미네소타 트윈스, 6.7%), 공동 4위 팀 앤더슨(마이애미 말린스), 잭 플래허티(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이상 5%), 공동 5위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 엘리 데 라 크루즈(신시내티 레즈), 매니 마차도, 블레이크 스넬(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3.3%). 마이데일리
  •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은퇴하진 않을 것이란 말이 나왔다… 영국서 전해진 소식 토트넘의 손흥민은 앞으로 몇 년 동안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의 선수 말년에는 MLS나 아시아 리그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됐다. 손흥민은 여전히 EPL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토트넘에서 앞으로 몇 년 동안 최고의 모습을 위키트리
  • “무조건 이겨야 하는 이번 '중국전'… 예상 선발 라인업 알려드립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중국과의 경기에서 3차 예선 톱 시드를 사수하기 위해 중국전 베스트 11 선발 라인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준TV HANJUNE TV는 김 감독의 전술과 선발 라인업을 예측하며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했다. 경기에서는 주전 선수 위키트리
  • 근본력 넘치는 벨링엄 사인 중 "기분이 안 좋아" 유쾌한 농담…알고 보니 친정팀 향한 충성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주드 벨링엄(20, 레알 마드리드)이 팬서비스 중 친정팀에 대한 충성심을 나타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벨링엄은 애스턴 빌라 팬들에 대한 가벼운 농담으로 버밍엄 시티에 대한 충성심을 숨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벨링엄은 오는 15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세인트 조지스 파크를 찾았고 많은 팬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그곳을 방문했다. 팬들은 선수들에게 사인과 사진을 요청했다. 벨링엄 역시 요청을 받았고 그들을 위해 팬서비스를 해줬다. '토크 스포츠'는 "벨링엄이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하고 있을 때, 사회자 조시 덴젤은 벨링엄에게 '그 앞에 빌라 팬들이 몇 명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에 벨링엄은 "이거 농담이지? 지금 그들에게 사인을 해줘서 기분이 좋지 않다"라고 농담을 던진 뒤 미소로 그들에게 팬서비스를 해줬다. 벨링엄이 농담을 한 이유가 있다. 벨링엄은 버밍엄 유스 출신이다. 버밍엄과 빌라는 같은 버밍엄을 연고지로 둔 라이벌 구단이다. 영국의 제2도시 버밍엄에 연고를 둔 두 팀의 맞대결을 '세컨드 시티 더비'라고 부르기도 한다. 벨링엄은 빌라 팬들에게 농담을 하며 버밍엄에 대한 충성심을 나타낸 것이다. 벨링엄은 2019-20시즌 버밍엄 1군에서 활약했다. 당시 45경기에 나와 4골을 기록했다. 이후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2600만 파운드(약 456억 원)이었다. 당시 재정적으로 힘들었던 버밍엄은 벨링엄을 판매한 금액으로 파산 위기를 넘겼고 1군 무대에서 단 한 시즌만 활약했던 벨링엄의 등번호 22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이후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 3시즌 동안 활약하며 132경기 24골 2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고 2023-24시즌을 앞두고 레알과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6년이며 이적료는 1억 300만 유로(약 1527억 원)였다. 도르트문트와의 계약 조항이 있었던 버밍엄은 이 이적으로 600만 파운드(약 105억 원)를 더 받았다. 벨링엄은 올 시즌 레알 유니폼을 입고 42경기에 나와 23득점 1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벨링엄은 이제 잉글랜드의 역사상 첫 번째 유로 우승을 위해 나선다. 잉글랜드는 오는 17일 오전 4시 세르비아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1일 오전 1시 덴마크, 26일 오전 4시 슬로베니아를 차례대로 상대한다. 마이데일리
  • 'HERE WE GO 컨펌'...브라이튼, 데 제르비 후임 이번주에 발표→'제2의 나겔스만' 선임 예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31세 젊은 감독의 선임을 이번주 내로 마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이튼 이번주에 파비안 휘르첼러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할 예정이며 FC 장크트파울리와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연소 감독을 위해 모든 당사자들이 빨리 합의가 완료되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3년생으로 올해 31세인 휘르첼러는 독일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이다. 2016년 휘르첼러는 23살부터 독일 하부리그 팀인 FC 피핀스리트에서 선수 겸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어 독일 20세 이하(U-20) 대표팀 수석코치와 독일 U-18 대표팀 수석코치를 모두 역임했다. 2020년에는 FC 장크트파울리의 수석코치로 부임했고, 2022년 감독대행을 맡아 좋은 성적을 거둔 뒤 정식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올 시즌 장크트파울리는 휘르첼러 감독 체제에서 2. 분데스리가(2부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무려 13년 만의 분데스리가로 승격했다. 휘르첼러는 메이저 컵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독일 FA컵으로 불리는 DFB-포칼에서 장크트파울리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는 장크트파울리 구단 역사상 첫 메이저 컵대회 8강 진출이었다. 비록 뒤셀도르프에 패배하며 탈락했지만 만족할만한 성과였다. 이제 휘르첼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휘르첼러는 브라이튼에서 성공적인 감독 커리어를 보낸 로베르토 데 제르비의 후임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데 제르비는 브라이튼에서 역대 최고의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 제르비는 지난 시즌 도중 첼시에 부임한 그레이엄 포터의 후임으로 브라이튼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 데 제르비는 브라이튼에 부임하자마자 후방 빌드업이라는 전술을 입혔고,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데 제르비는 지난 시즌 브라이튼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 최고 순위인 6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시즌 도중 부임이라는 상황에서도 FA컵 4강 진출을 이뤄내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에도 브라이튼은 데 제르비 효과를 봤다. 비록 지난 시즌보다 낮은 순위(11위)를 기록했지만 핵심 선수였던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베르트 산체스(이상 첼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의 이탈에도 전술적인 능력으로 이를 극복해 상위권 팀들을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데 제르비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난 뒤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토니 블룸 구단주와 갈등이 있었기 때문이다. 둘은 이적시장에서 대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브라이튼은 지난달 1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 제르비가 리그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브라이튼 블룸 회장은 "데 제르비는 두 시즌 동안 클럽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었으며 브라이튼 팬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유럽대항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튼을 떠나게 돼 매우 슬프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 클럽의 모든 직원과 놀라운 팬들의 지원으로 선수들과 스태프가 이룬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 지난 2년은 강렬하고 도전적이었으며 이번 시즌 4개의 대회에 출전하는 등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제 브라이튼은 새로운 전술가의 시대를 열 준비를 마쳤다. 만약 휘르첼러가 브라이튼에 부임할 경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연소 감독이 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제2의 율리안 나겔스만'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KIA 단장은 美에서 어떤 결과물을 갖고 돌아올까…가을판도가 바뀐다? 2024시즌, 그냥 지나칠 순 없어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심재학 단장(52)은 미국 출장에서 어떤 결과물을 얻고 돌아올까. 심재학 단장은 5월 중순 KBO 10개 구단의 미국 단장연수에 참석하지 않았다. 오히려 현재 미국 현지에서 각종 구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여러 업무를 보고 있지만, 역시 외국인선수 관련 이슈가 가장 중요하다. KIA는 현 시점에서 외국인선수 2명에 대한 변수가 있다. 우선 윌 크로우의 대체 외국인투수로 뽑은 캠 알드레드다. KIA는 8월15일까지 알드레드를 정식선수로 선택할지, 그 전에 새로운 외국인투수를 뽑을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8월15일 이후 현역명단에 등록된 선수는 포스트시즌에 못 뛰기 때문이다. 일각에서 꼼수 논란이 있었지만, KIA도 32만5000달러를 투자한, 엄청난 승부수다. 만약 알드레드를 가을까지 끌고 가기 어렵다고 현장에서 판단하면, 늦어도 8월 15일까지 새 외국인투수를 구해야 한다. 이를 대비한 차원에서 외국인투수 리스트 관리는 필요하다. KIA는 미국 전담 스카우트 담당자가 있다. 그래도 단장이 직접 챙길 수 있으면 챙기는 게 좋다. 심재학 단장도 선수, 지도자 출신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각종 정보를 축적할 수 있다면 유리하면 유리하지 나쁠 게 없다. 사실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소크라테스 브리토다. 소크라테스는 올 시즌 64경기서 타율 0.273 12홈런 42타점 33득점 OPS 0.781 득점권타율 0.354다. 준수한 성적이지만 외국인타자들 중에선 타율 최하위, OPS 9위다. 득점권에서도 타율은 높지만 승부처에서 임팩트가 강한 건 아니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조정득점생산력 102.9로 리그 평균수준이다. 더구나 올해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이면서, WAR은 -0.13에 불과하다. 지난 6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서 평범한 뜬공을 놓친 뒤 문책성 교체를 당하기까지 했다. KIA는 내부적으로 소크라테스의 교체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재학 단장의 미국 출장이 꼭 소크라테스의 교체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크로우의 부상으로 8월15일까지 교체 카드를 무조건 1장 써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 단, 단장이 미국에 갔다면 어떤 방향이든 의미 있는 결론을 내고 돌아올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이미 시즌 반환점이 다가왔다. 어느 팀이든 외국인선수 3명의 활약은 매우 중요하다. KIA는 올해 대권 도전 기회를 잡았다. 기회가 왔을 때 성공하는 게 중요하다. 현재 KIA는 제임스 네일만 정상적으로 활약해주고 있다. 외국인선수들의 생산력이 더 쌓이면 대권도전에 탄력을 받을 것이다. 소크라테스와 알드레드가 힘을 내준다는 보장만 있으면 더 바랄 게 없지만, 인생은 늘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다. 마이데일리
  • 'SON, 난 이적할게' 절친 또 떠난다, "포스텍 불쾌하다" 대놓고 불평...ATM가 다시 영입 시도! 이적료 '260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가 다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규모 선수단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첫 시즌에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스쿼드 정리를 통해 팀을 정비하려 한다. 이에 10명 넘는 선수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지고 있다. 이적 ‘1순위’는 호이비에르다. 호이비에르는 사우샘프턴에서 엄청난 활동량과 투쟁적인 수비력을 자랑하며 주목을 받았고 2020-21시즌에 1,500만 파운드(약 240억원)의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호이비에르는 이적 후 곧바로 토트넘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첫 시즌부터 리그 38경기에 나서며 맹활약을 펼쳤다. 호이비에르는 매 시즌 30경기 이상 선발로 나서며 완벽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입지가 달라졌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이비에르보다 볼 운반과 패스 능력이 뛰어난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를 주전으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이에 호이비에르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추진했다. 아틀레티코, AS로마 등이 관심을 보였으나 토트넘에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올시즌에 리그 선발 출전이 8번에 불과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불만도 전해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호이비에르는 이미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서 뛰는 것을 불쾌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적을 위해 에이전트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호이비에르가 이적을 준비하는 가운데 아틀레티코가 다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호이비에르 영입을 다시 시도한다. 지난 겨울 이후에도 호이비에르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계속해서 연락을 해왔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와 토트넘은 호이비에르 이적료를 1,500만 파운드(약 260억원)로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호이비에르를 영입할 때 투자한 원금 회수가 가능한 상황이기에 아틀레티코 이적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수비에 실망했다'…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절반 물갈이 계획→김민재 경쟁자 2명 영입도 가능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 개편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0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2024-25시즌을 위한 선수단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첼시는 레버쿠젠의 타와 구두 합의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첼시 수비수 콜윌 영입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버쿠젠의 타는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수비수다. 타는 소속팀 레버쿠젠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타는 바이에른 뮌헨이 찾고 있는 왼쪽 센터백에 적합한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과 협상을 시작하는 것을 원한다'고 언급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은 타 이외에도 첼시의 콜윌 영입도 노린다. 왼발잡이인 콜윌은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것과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수비수다. 바이에른 뮌헨은 콜윌 영입을 위한 첫 번째 논의를 진행했다'며 '21살의 콜윌은 바이에른 뮌헨이 타를 영입하지 못할 경우 첫 번째 대안으로 여겨지는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은 타와 콜윌을 모두 영입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4명의 센터백과 계약되어 있다'면서도 '우파메카노 이외에 데 리흐트도 클럽을 떠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12연패 실패와 무관에 그쳤다. 시즌 종료 후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단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독일 포커스는 9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6명이 팀을 떠날 수 있다. 독일의 스타와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 수비수가 포함되어 있다. 바이에른 뮌헨 스쿼드에 대한 상세한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방출 명단에 6명을 포함시켰고 이름을 보면 놀랍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책임자들은 2024-25시즌을 위한 스쿼드를 계획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방출 대상으로 고려되는 선수는 코망, 나브리, 고레츠카, 킴미히, 마즈라위, 데 리흐트'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수비수 데 리흐트도 방출 대상이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데 리흐트는 지난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시즌이 끝날 무렵에는 다이어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확고한 중앙 수비수 듀오를 결성했다'면서도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감독 콤파니는 데 리흐트와 함께 일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콜윌, 타, 콤파니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박차고 나가더니, 결국 '낙동강 오리알' 신세 전락 투헬"…맨유행 확신→뮌헨 거부→맨유 구단주와 협상→맨유 포기 선언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결국 토마스 투헬 감독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전락했다. 투헬 감독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을 떠났다. 시즌 막판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을 붙잡았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단호하게 거부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다. 이유가 있었다. 믿는 구석이 있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독일의 'Sky Deutschland'는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들은 투헬이 맨유와 계약을 했다고 확신한다. 투헬은 맨유 차기 감독이 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 이사회는 다음과 같이 확신했다. '투헬은 이미 맨유 감독 일자리를 확보했기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새로운 계약 협상을 거부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투헬 감독은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경질 소식만 기다리면 됐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났다. 투헬 감독을 선임하려던 계획을 맨유가 재고한 것이다. 즉 투헬 감독의 맨유행은 확정이 아니라는 의미다. 바이에른 뮌헨을 박차고 나올 때와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맨유가 투헬 선임 계획을 재고했다. 맨유 이사회는 투헬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하는 것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투헬이 과거 클럽에서 보여준 행동과 성격때문이다. 맨유는 투헬을 무대 뒤에서 파괴적인 인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구단과의 지속적인 마찰과 불화, 충돌에 맨유가 투헬 감독을 다시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결국 맨유행은 무산됐다. 영국의 'BBC'는 "투헬이 맨유 감독직 후보에서 물러났다. 투헬은 맨유의 차기 감독 후보 중 하나였지만, 투헬이 포기했다. 투헬은 프랑스에서 짐 래트클리프 맨유 구단주를 만났고,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진전은 없었다. 투헬은 맨유가 아니라 휴식을 취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투헬이 후보에서 사라지면서 맨유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포마스 프랭크, 그레이엄 포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등이 후보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더선' 역시 "투헬은 래트클리프와 회담 이후 맨유 감독직을 포기했다. 투헬은 최근 몇 주 동안 래트클리프를 2번 만났다. 제이든 산초 거취에 대한 생각, 안토니오 뤼디거를 첼시에서 성장시킨 방법 등을 설명했다. 하지만 결과는 결렬이다. 맨유는 투헬을 감독 후보에서 제외했다. 투헬은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텐 하흐 거취에 대한 최종 결정을 이번 주 내에 내릴 것이다. 사우스게이트, 포터, 로베르토 데 제르비 등이 후보군에 있다"고 설명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짐 래트클리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MUIP] 마이데일리
  • 손목 수술→세 달 가까이 늦어진 복귀, 드디어 '한국계' 에드먼이 속도 올린다…7월 복귀 가능성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한국계' 메이저리거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에드먼은 지난 시즌 137경기에 출전해 119안타 13홈런 47타점 69득점 타율 0.248 OPS 0.706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후 10월 오른쪽 손목 교정 수술을 받았다. 당초 에드먼은 올 시즌을 앞두고 복귀해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손목의 부기, 뻣뻣함, 통증이 계속 신경 쓰였고 결국, 2월과 3월 네 차례나 재활이 중단됐다. 이후 에드먼은 회복에 집중했고 오는 7월 복귀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올리버 마르몰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에드먼은 지난주부터 타석 양쪽에서 타격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타격 훈련을 제대로 시작했다. 몇 단계를 거친 뒤 빅리그 무대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마르몰 감독은 "에드먼이 통증 없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는 이번에도 그런 상태에서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 그는 양쪽에서 타격 훈련을 하고 있으며 느낌이 좋다. 다음 단계는 피칭 머신 타격 훈련, 라이브 배팅 그리고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에드먼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이다. 지난 2023년 3월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그라운드를 밟기도 했다. 한국 역사상 최초로 '한국계' 선수가 대표팀에 선발된 것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는데, 2년 동안 1650만 달러(약 227억 원)를 받게 됐다. 당초 세인트루이스 구단과 에드먼이 연봉과 관련해 이견이 있었는데, 연봉 조정 청문회를 앞두고 극적으로 계약을 맺었다.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31승 3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다. 1위 밀워키 브루어스가 치고 나가는 가운데 2위 시카고 컵스, 3위 신시내티 레즈, 4위 세인트루이스가 추격 중이다. 세 팀 모두 밀워키와 6.5경기 차로 벌어져 있다. 5위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세 팀을 0.5경기 차로 뒤쫓고 있다. 에드먼이 7월 복귀해 세인트루이스의 가을야구 진출을 도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이데일리
  • KIA 172승 대투수와 네일 아트에게 많은 짐을 짊어지게 할 순 없어…뉴 페이스들과 스마일가이 ‘이것’을 하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많은 이닝을 던지는 게 중요하다.” KIA 타이거즈 ‘스마일가이’ 윤영철(20)은 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서 5이닝 5피안타 4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뒤 위와 같이 얘기했다. 우선 자신의 승리보다 팀 승리가 중요하고, 지금처럼 팀에 보탬이 되면 된다고 말하면서도 궁극적으로 좀 더 많은 이닝을 책임지는 게 맞다고 얘기했다. 윤영철은 올 시즌 12경기서 58⅔이닝을 소화했다. 이닝당 5이닝이 안 된다. 퀄리티스타트는 2회에 불과하다. 고졸 2년차가 2년 연속 선발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하는 것은 박수 받을 일이지만, 좀 더 이닝을 먹어주면 팀에 큰 보탬이 된다. 앞으로 KIA 마운드의 보이지 않는 고민이 선발투수의 이닝이 될 전망이다. 11일 현재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선발 평균자책점은 3.87로 압도적 1위다. 그런데 선발투수들이 소화한 이닝이 323⅔이닝으로 4위다. 지금도 나쁜 건 아니다. 그러나 이의리와 윌 크로우가 빠지면서, 원투펀치 양현종과 제임스 네일을 뒷받침하는 선발투수가 캠 알드레드, 윤영철, 황동하다. 알드레드는 데뷔전을 가졌지만, 아직 기량을 100% 평가하기엔 이른 시점이다. 올 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꾸준히 선발로 던져오긴 했다. 그런데 9경기서 34이닝 소화에 그쳤다. 작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 경험이 많았던 건 아니다. 황동하는 이제 처음으로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하는 투수다. 5월30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생애 첫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했다. 근래 꾸준히 5이닝씩은 던져주고 있지만 역시 많은 이닝을 던진 경력이 없다. KIA는 구원투수들의 등판 횟수가 264회로 289회의 두산 베어스에 이어 리그 2위다. 이닝은 251이닝으로 5위지만, 그만큼 투수교체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마운드에서 공을 많이 안 던지더라도, 불펜에서 준비만 해도 조금 지치는 게 사실이다. 임기영처럼 불펜에서 몸을 푸는데 짧은 시간이 걸리는 투수만 예외일 뿐이다. 시즌 초반 압도적 1위이던 구원 평균자책점은 4.63으로 4위까지 처졌다. 필승계투조 물량은 충분하다. 그러나 마무리 정해영에 최근 살아나는 전상현 정도를 제외하면 확실하게 안정적인 카드는 없다. 장현식과 곽도규, 임기영, 이준영은 약간의 기복을 드러낸다. 앞으로 9월~10월까지 이들의 컨디션, 에너지 관리가 엄청나게 중요하다. 그렇다고 2군에서 확 눈에 띄는 투수도 안 보이는 실정이다. 결국 여름레이스에서 선발투수들이 좀 더 힘을 내줘야 한다. 불펜의 부담을 줄여주면서 달릴 필요가 있다.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양현종과 네일에게만 너무 많은 짐을 짊어지게 할 순 없다. 네일도 선발투수 경력이 풍부한 투수는 아니어서 4~5회 이후 피안타율이 높아지는 스타일이다. 윤영철의 이닝 얘기는, 사실 여름레이스에 돌입한 KIA 마운드를 관통하는 키워드다. 황동하는 물론이고 윤영철과 알드레드가 좀 더 긴 이닝을 던져줘야 1위로 가는 길이 시원하게 뚫릴 전망이다. 마이데일리
  • 뿔난 붉은악마·버티는 정몽규, 다시 ‘아웃콜’ 울리나 중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홈경기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상암벌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대표팀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는 지난 3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 태국과 홈경기에 앞서 대한축구협회 수장인 정몽규 회장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당시 아시안컵 성적 부진을 비롯해 손흥민과 이강인의 ‘탁구 게이트’, 협회 직원과 선두들의 카드 게임, 유니폼 판매 논란 등이 연이어 터지며 팬들의 공분을 샀다.이에 붉은악마는 경기 전 애국가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정몽규 회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 데일리안
  • 눈물이 쏟아진다… 전 마라토너 이봉주에게 기적 같은 소식 전해졌다 마라토너 이봉주의 근황이 밝혀졌다. 이봉주는 희소병 진단을 받아 휠체어 생활을 하다가 최근 등이 많이 펴졌다고 전했다. 가족의 도움과 재활 노력 덕분에 회복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봉주는 마라톤 후배들에게 꾸준한 노력의 중요성을 조언했다. 위키트리
  • '충격' 과르디올라, 친정팀 복귀 질문에..."맨시티 떠나도 바르샤로 돌아갈 일 없어" 본인 직접 컨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문은 닫혀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향후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수 있는 문이 닫혀 있는가?"라는 질문에 "문은 닫혀있다"고 대답했다. 현시대 최고의 축구 전술가는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과르디올라는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후방 빌드업을 중요시한다. 2010년대 후반에는 강력한 전방 압박을 맨시티에 입히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팀으로 올려 놓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년 바르셀로나에 부임한 뒤 두 번의 트레블을 달성했다. 2013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팀을 옮겼고, 2013-14시즌부터 과르디올라는 뮌헨에서 두 번의 더블을 달성한 뒤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프리미어리그를 점령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첫 시즌은 무관으로 시작했지만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8-19시즌에는 잉글랜드 클럽 사상 최초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맨시티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쓰면서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없다는 큰 단점이 있었다.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에도 우승의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했다. 2020-21시즌 맨시티는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일카이 귄도안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시키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명장병'으로 인해 준우승에 그쳤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향한 날선 비판이 이어졌다. 2021-22시즌에도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에 패하며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마침내 목표를 달성했다.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면서 최전방 방점을 찍었고 홀란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트레블을 견인했다. 구단 역사상 첫 번째, 잉글랜드 클럽 사상 두 번째 트레블이었다. 올 시즌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순항했다. 비록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알에 패배하며 8강 탈락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28승 7무 3패 승점 91점으로 4연패를 달성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초로 4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 공로를 인정 받아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7-18시즌, 2018-19시즌, 2020-21시즌, 2022-23시즌에 이어 다섯 번째 수상을 기록했다. 올 시즌 우승에도 불구하고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음 시즌이 끝난 뒤 맨시티를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이유는 '번아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미 맨시티에서 모든 것을 이뤄냈다. 휴식기를 선언한 위르겐 클롭처럼 1년 정도 안식년을 보낸 뒤 다른 구단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의 구상에는 친정팀 바르셀로나는 없었다. 과르디올라는 바르셀로나 복귀 질문에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다음 행선지는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마이데일리
  • '홈런왕+MVP' 향해 질주하는 저지, 통산 11번째 '이주의 선수' 선정…'4홈런' 에르난데스 6년 만의 두 번째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아메리칸리그 홈런왕과 함께 MVP에 다시 한번 도전하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이주의 선수'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애런 저지, 내셔널리그에서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LA 다저스)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2순위로 양키스의 선택을 받은 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한 저지는 27경기에서 4홈런 타율 0.179 OPS 0.608을 기록하는데 그쳤으나, 이듬해 잠재력이 대폭발했다. 저지는 155경기에 출전해 143안타 52홈런 114타점 128득점 타율 0.284 OPS 1.049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남기며 '신인왕'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승승장구의 길을 걸은 저지가 '정점'을 찍은 것은 지난 2022시즌. FA(자유계약선수)를 앞두고 있던 저지는 157경기에 출전해 무려 62개의 아치를 폭발시켰는데, 이는 약물 복용 사례가 없는 '청정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홈런이었고, 아메리칸리그 신기록으로 이어지는 등 177안타 131타점 133득점 타율 0.311 OPS 1.111로 펄펄 날아올랐다. 그리고 저지는 이 활약을 바탕으로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위업'을 바탕으로 FA 자격을 얻은 저지는 9년 3억 6000만 달러(약 495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통해 양키스에 잔류하게 됐고,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진 못했으나, 106경기에서 98안타 37홈런 타율 0.267 OPS 1.019로 활약했다. 그리고 올해 다시 한번 저지가 홈런왕과 MVP를 향해 도전장을 내미는 중이다. 저지는 4월 한 달 동안 타율 0.220에 불과한 가운데에도 6개의 아치를 그리더니, 지난달 무려 14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타율 0.361로 대폭발했다. 지난 주는 그야말로 저지를 위한 한 주였다. 저지는 미네소타 트윈스-LA 다저스와 맞대결에서 20타수 10안타 3홈런 12타점 타율 0.500 OPS 1.830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남겼다. 그 결과 올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11번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오타니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선정됐다. '파워' 만큼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지만, 삼진이 너무 많은 탓에 평가가 떨어졌던 에르난데스. 특히 지난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160경기에 출전해 161안타 26홈런 93타점 70득점 타율 0.258로 활약했으나, 삼진은 무려 211개에 달했다. 이에 FA 자격을 얻은 에르난데스를 향한 관심은 그리 뜨겁지 않았다. 하지만 낙동강 오리알은 아니었다. 에르난데스는 850만 달러(약 117억원)는 지급이 유예되는 1년 2350만 달러(약 323억원)의 계약을 통해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고, 올해 '커리어하이' 페이스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 67경기에서 68안타 16홈런 48타점 39득점 타율 0.266 OPS 0.849를 기록하는 중. 특히 지난 주 피츠버그 파이리츠-뉴욕 양키스와 6연전에서 펄펄 날아올랐다. 에르난데스는 6경기에서 25타수 9안타 4홈런 10타점 타율 0.360 OPS 1.389로 존재감을 뽐냈고, 올 시즌 오타니 쇼헤이 이후 팀 두 번째, 2018년 8월 이후 무려 6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마이데일리
  • '7000억 투자' 첼시, 돈 자랑 또 시작...'10골 6도움' 특급 윙어와 합의 완료! 바이아웃 '1,050억' 유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첼시가 마이클 올리세(22·크리스탈 팰리스)와 이적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첼시는 미국 갑부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구단을 인수한 뒤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여름 선수 12명을 영입하는 데 쓴 금액이 무려 4억 1,900만 파운드(약 7000억원)다. 또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하면서 세대 교체를 선언했다. 하지만 2023-24시즌 초반부터 첼시의 경기력은 저조했고 중위권에 머물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시즌 막바지에는 연승을 달리며 6위 자리를 차지했으나 첼시는 결국 포체치노 감독과의 이별을 택했다. 첼시는 곧바로 레스터 시티의 승격을 이끈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하면서 지휘봉을 맡겼다. 선수 보강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첼시는 지난 8일(한국시간) 풀럼의 수비수 토신 아다라비오요를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또한 올리세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1일 “첼시는 올리세와의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올리세는 어린 시절부터 빅 클럽에서 유스 생활을 했다.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시티를 차례로 경험했고 레딩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올리세는 측면에서 드리블과 패스를 바탕으로 공격을 이끌며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린다. 또한 플레이메이커 기질이 있어 중앙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올리세는 2021-22시즌에 팰리스로 이적했고 26경기에 나서며 적응기를 거쳤다. 지난 시즌에는 37경기를 소화하며 2골 11도움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올시즌은 리그 10골 6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올리세는 시즌이 끝난 뒤 여러 팀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그리고 맨시티까지 올리세를 지켜보는 가운데 첼시가 빠르게 합의를 마쳤다. 관건은 이적료다. 매체는 “첼시는 현재 팰리스와 올리세 이적 조건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리세는 이번 시즌 후에 기존 금액보다 상향된 바이아웃이 발동되며 해당 금액은 6,000만 파운드(약 1,050억원)로 예상되고 있다. 마이데일리
  • 180도 바뀐 경륜 분위기! '인지도보다 최근 흐름 좋은 선수를 주목하라'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과거 경륜의 흐름은 대부분 성적이 좋은 축 선수를 위주로 경기가 흘러갔다. 순위나 인지도가 높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하는 경주 전개가 대부분이라 아무리 본인의 몸 상태가 좋더라도 현재 자신의 순위나 인지도가 낮은 수준이라면 좋은 성적을 내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경륜의 분위기가 이전과 180도 달라졌다. 물론 여전히 순위와 쌓아온 인지도가 높은 선수들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며 경기를 이끌고 있으나, 흔히 말해 줄을 서는 대로 경기가 흐르지 않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몸 상태가 좋은 선수들이 축을 인정하지 않거나, 어디 한번 해보자는 취지로 강공 승부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 '몸 상태 좋은' 선수 체크 필요 우선 특선급에서 최근 좋은 몸 상태가 좋아 보이는 선수들은 박병하(13기, S1, 창원 상남)와 이현구(16기, S2, 경남 개인)다. 아마추어 경력이 없는 비선수 출신으로 2013년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해 성공 신화를 일으킨 박병하는 줄곧 특선급 강자였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발생한 공백을 극복하지 못했다. 2022년도에는 9번의 우승을 했고, 2023년에는 7번 1위를 하는 데 그쳤다. 그랬던 그가 올해는 반전에 성공한 모양새다. 현재까지 벌써 6승을 기록하며 승률 21%, 삼 연대율 54%으로 특선급 준 강자로 거듭났다. 특히, 5월 17일 19회차 예선전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14경주에 출전한 그가 특급 신인 손제용(28기, S1, 수성)을 선행으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그랑프리 우승자 이현구도 최근 뜨거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22년과 2023년에 고작 3승에 그쳤던 그는 올해는 5월에만 3승을 기록하며 거침없이 질주했다. 특유의 강한 집념과 경기를 보는 넓은 시야를 가진 그는 특히 직선 주로에서 강점을 보이며 최근 고객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 외에도 특선급에서는 안창진(25기, S1, 수성), 김홍일(27기, S1, 세종), 노형균(25기, S2, 수성) 등 비교적 젊은 선수들이 몸 상태도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선수들은 자력 승부형 선수들로 경기를 주도하려는 움직임이 강하다. 이들로 인해 경기 양상이 좌우되는 경향이 짙은 편이다. 따라서 이런 자력 승부형 선수들을 경기의 축으로 보기는 어렵겠지만, 이들의 전법과 승부 타이밍을 면밀하게 따져보는 것이 경주를 추리하는 주요한 요소라 경주분석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 회복세 선수를 눈여겨보라! 우수급에서는 재도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이 돋보인다. 바로 한때는 특대 선급 준 강자로 활약했던 김지광(20기, A1, 인천 검단), 김태한(22기, A1, 경남 개인), 김준일(23기, A1, 김해 B)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김지광은 우수 급에서 전략가로 인정받으며 번뜩이는 전술과 전략으로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초 주 선행 선수 앞으로 들어가려는 선수들을 방해하거나 특유의 후미 견제, 대열 끊기 등 각종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반등에 성공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올해 처음 펼쳐진 루수급 대상 경륜(스포츠 조 선배)에서 결선까지 진출했던 김태한도 전성기 때의 기량을 거의 회복하며 특선 급으로 재진출을 노리고 있다. 낙차 부상으로 인해 긴 공백이 있었던 김준일도 좋지 못한 성적을 거뒀던 복귀 초반 사뭇 다른 실력을 보여 기대된다. 선발급에서는 올해 종합득점 86점대에서 시작해 최근에 90점대로 반등에 성공한 백동호(12기, B1, 광주)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모든 전법을 구사할 능력이 있어 최근 회복한 득점을 바탕으로 이제는 선발급 강자로 재도약했다. 그 외에도 허남열(24기, B1, 가평), 한상진(12기, B1, 인천)도 최근 선발급에서 몸 좋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예상지 명품경륜 승부사 이근우 수석은 "최근 몸 상태가 좋은 선수가 회복세가 뚜렷한 선수들을 주목해야 한다. 특히 한두 차례 반짝하는 것이 아니라 거듭되는 선전을 펼치는 선수들이라면 그만큼 강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특히 등급 조정이 눈앞으로 다가온 만큼, 최근 흐름 좋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추리의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적중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마이데일리
  • 강남 중심가 못지않은 가격의 종로 빌딩 매입한 톱 야구선수 (+금액)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약 53억 원에 종로3가 인근 건물을 매입했다. 건물은 다양한 상권이 형성된 지역에 위치하며 미래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최근 5년간 높은 거래가를 기록하고 있어 양의지의 매입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루어진 위키트리
  • 20년 만에 중국에 축구 졌다… 너무나도 절망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U19 대표팀) 한국 U-19 대표팀, 중국과의 국제 친선대회에서 0-2로 패배. 이창원 감독의 첫 대회였으며, 중국에 패한 것은 20년 만이다. 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 위키트리
1 717 718 719 720 721 722 723 724 725 726 727 1,661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비싸도 어차피 사줄거잖아” 대안 없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양산 임박
  • “하이브리드 무서워서 못 사겠네!” 스포티지 HEV, 주차 중 자체 발화
  • “그랜저 괜히 샀네” 신형 혼다 어코드, 더 날렵해진 디자인 공개
  • “람보르기니보다 빠른 아우디?” 640마력 RS Q8 퍼포먼스로 판매 부진 이겨낼까?
  • “사자마자 구형된 내 차” 싸서 샀더니 뒤통수 맞는 중국차 근황
  • “전기 VS 디젤 픽업” 무쏘 EV와 타스만, 국내 픽업 트럭 강자가 될 자는 누구인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추천 뉴스

  • 1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을 전혀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나라

    뉴스 

  • 2
    동성과 결혼한 샘 올트먼, 아빠 됐다…"이런 사랑은 처음"

    뉴스 

  • 3
    2006년생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받으세요…최대 15만 원 지원

    뉴스 

  • 4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 논란… 소상공인 “정부 지원 부족” 지적

    뉴스 

  • 5
    동국대 박진우 교수 연구팀, ‘친환경 수소-전력 공동 생산 시스템’ 개발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내달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대거 입주…인천 입주 물량 3배 급증

    뉴스 

  • 2
    저출산 대응·AI 의정…계양구의회 연구단체 심의

    뉴스 

  • 3
    빈틈없는 서구 문화예술…구민 참여 높인다

    뉴스 

  • 4
    [S노트] 농염한 썸머케익, 이 시점 주목해야 할 '섹시 여가수'

    연예 

  • 5
    외관 허술 화도진 스케이트장…시즌 방문객 1만~2만명 감소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