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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장애인 여자탁구 간판' 서수연-윤지유, 여자복식 금메달을 향해! [2024 파리 패럴림픽 -77] [데일리런(이천)=강명호 기자]'장애인 여자탁구 간판' 서수연(왼쪽, 광주광역시청)과 윤지유(성남시청)가 11일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이천선수촌에서 진행된 '2024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 강화훈련'을 소화하고 있다.서수연과 윤지유는 77일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하계 패럴림픽' 탁구 여자 복식과 개인 단식에 출전한다.서수연은 지난 2021년 도쿄 패럴림픽에서 여자 단식 은메달을, 2023년 항저우 아시아 패러게임에서는 여자 단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에서 각각 우승하며 3관왕에 오른 '장애인 탁구 여제'.윤지유는 2023년 데일리런
  • 'NBA 파이널 3차전' 보스턴 VS 댈러스, 내일(13일) 오전 9시 30분 위기에 빠진 댈러스 매버릭스가 홈팬들의 응원과 함께 반격할 수 있을까.치열한 승부가 예상됐던 2024 NBA 파이널이 보스턴 셀틱스의 2대 리드와 함께 3차전을 맞이한다. TD 가든에서 펼쳐진 1, 2차전에서는 보스턴이 2경기 모두 댈러스를 100점 이하로 묶어내며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즈루 홀리데이와 데릭 화이트의 철통 수비가 돋보였다. 2차전에서 턴오버 8개를 범한 댈러스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홈팬들 앞에서는 범실을 줄일 수 있을까. 돈치치는 유일하게 파이널 2경기에서 모두 30득점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보스턴이 싱글리스트
  • 박항서 후계자 김상식 감독과 관련된 좋지 못한 이야기 전해졌다… 이라크에서 전해진 소식 베트남 대표팀 감독인 김상식은 이라크 대표팀과의 2차 예선 최종전에서 패배하여 3차 예선 진출을 놓쳤다. 김 감독은 지난달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고,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편, 월드컵 2차 예선에서 1, 2위 팀이 모두 확정되었으며 위키트리
  • 손흥민, 끊이지 않는 이적설에 불편감 호소하며 '작심 발언'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 손흥민은 재계약과 이적에 대한 소문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는 없으며, 계약기간이 충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위키트리
  • “中 수비 잘했나?” 이강인이 끈질긴 중국 기자 질문에 남긴 통쾌한 '한마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이강인이 중국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센스있는 답변을 남겼다. 이강인은 "골을 넣은 것보다 승리에 기뻐한다"고 말하며 겸손함을 보였다. 그는 또한 중국의 경기력을 평가하는 질문에 "중국이 최선을 다한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강인은 위키트리
  • 이강인, 중국전 결승골로 한국 승리 견인…'팀 호흡 점점 좋아져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C조 6차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한국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선발 출전하여, 경기 초반부터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돌파로 중국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는 손흥민에게 긴 패스를 전달하며 상대 수비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포모스
  • 김도훈 감독, 임시직에서 정식 감독 가능성 높아지다 김도훈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마무리하며 임시 감독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싱가포르와의 5차전에서 7-0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로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마지막 6차전에서도 이강인의 후반 16분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 포모스
  • SSG 에레디아의 홈 찍기 논란, 비디오 판독 기회 없어 심판 재량 불가 지난 6월 11일 인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 경기에서 심판의 판정 하나가 승패를 가를 뻔한 상황이 발생했다. 양 팀이 6-6으로 팽팽히 맞선 9회말, SSG는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적극적인 플레이로 끝내기 득점 기회를 맞이했다. 에레디아는 2사 후 실책과 박성한의 고의 볼넷으로 1, 2루 기회를 잡은 상황에서, 이지영의 좌익수 앞 안타 포모스
  • 도르트문트 레전드의 '충격'적인 잔류 조건..."감독 떠나면 재계약 하겠다" 으름장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레전드 마츠 훔멜스가 에딘 테르치치가 떠난다면 팀과 재계약을 체결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패트릭 베르거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각) "테르치치 감독과 훔멜스의 관계는 긴장 관계다. 훔멜스는 과거에 감독의 전술에 대해 반복적으로 의문을 제기한 선수 중 한 명이다. 훔멜스는 테르치치가 떠날 때에만 도르트문트에 잔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훔멜스는 독일 국적의 센터백이다. 오른발 잡이지만 경기를 보면 왼발로도 패스를 구사할 정도로 양발을 잘 사용한다. 빌드업이 상당히 좋은 수비수다. 여기에 압도적인 제공권과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 능력도 뛰어나다.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도 좋아 보통 수비 리딩에도 능하다. 훔멜스는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 출신이다. 6살에 뮌헨에 입단했고, 뮌헨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훔멜스는 2006년 12월 뮌헨과 첫 프로계약을 맺었다. 2007년 5월 마인츠 05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1군 데뷔에 성공했다. 그러나 뮌헨에서 1군 주전 센터백이 되는 것은 버거웠다. 훔멜스는 2008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출전 기회를 위해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고, 첫 시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도르트문트는 2009년 2월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하며 훔멜스를 품었다. 완전 이적 이후 훔멜스는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네벤 수보티치와 호흡을 맞추며 분데스리가 최강 센터백 라인을 구축했다. 2010-11시즌에는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2010-11시즌과 2011-12시즌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던 훔멜스는 돌연 뮌헨으로 충격 이적을 결심했다. 2016-17시즌을 앞두고 뮌헨 이적을 확정하며 자신의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뮌헨에서 세 시즌 동안 훔멜스는 116경기 8골 9도움으로 활약하며 커리어에 리그 우승 세 번을 추가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훔멜스는 다시 도르트문트로 복귀했다. 도르트문트로 돌아온 뒤 2020-21시즌 훔멜스는 부주장을 맡으며 DFB-포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훔멜스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도르트문트와 1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4년 여름까지 팀에 잔류하게 됐다. 그러나 이제 훔멜스는 도르트문트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테르치치 감독과 불화로 인해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베르거 기자는 "테르치치는 다음 시즌에도 도르트문트를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계약 연장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분명한 것은 훔멜스가 팀을 떠날 경우 미국이나 사우디로 이적하지 못한다. 훔멜스는 가족과 가까이 지내기 위해 가까운 유럽 국가를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도르트문트가 훔멜스를 붙잡지 못한다면 올 시즌이 끝난 뒤 두 명의 레전드를 동시에 잃는다. 이미 도르트문트는 마르코 로이스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그를 떠나보냈다. 마이데일리
  • 153km 직구의 위력! 바리아, 두산 타자 압도하며 첫 승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하이메 바리아(27)가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바리아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팀의 6-1 승리에 기여했다. 바리아는 최고 시속 153km의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주 무기로 사용하며 두산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했다. 이날 포모스
  • '잉글랜드 우승? 꿈깨!!’→첫 유로 제패 야망 고춧가루 뿌린 국대출신 리버풀 레전드→준결승전에서 탈락 예상→카타르 월드컵 재판‘충격’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의 레전드인 제이미 캐러거. 1996년부터 은퇴때까지인 2013년까지 오직 리버풀에서 뛴 센터백이다.1999년부터 2010년까지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팀으로 38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캐러거는 은퇴후 방송에서 프리미어 리그 축구 전문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오리지널 잉글랜드 국민이 캐러거가 오는 14일 시작하는 유로 2024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는데 잉글랜드 우승 가망성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뽕’이 아니라 냉정한 판단 결과, 과감하게 자국의 우승 가능성이 없다고 한 것이다. 이번 유로에는 24개팀이 출전한다. 영국 언론은 최근 제이미 캐러거는 유로 2024의 모든 경기를 예측하며 잉글랜드가 어디서 무너질지, 어느 팀이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정확히 지적했다고 전했다. ‘정확히’라는 말에서 알수 있듯이 자신있는 예측이라는 것이다. 1960년 시작된 유로대회에서 소련, 덴만크, 체코슬로바키아, 그리스 등도 우승한 대회에서 잉글랜드는 단한번도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가장 근접한 대회가 바로 직전 대회때인 2020년이었다.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안타깝게도 이탈리아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하면서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잉글랜드가 결승전에 오른 것은 이 대회가 유일했다. 제이미 캐러거는 유로 2024를 앞두고 자신의 예측을 내놓았다. 캐러거는 잉글랜드가 탈락할 시점은 바로 준결승전이라고 내다봤다. 캐러거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가 우승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솔직히 예측했다. 대신 잉글랜드를 꺾은 팀이 우승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로 프랑스이다. 공교롭게도 잉글랜드는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프랑스에 패배했다. 캐러거는 잉글랜드가 조별예선에서는 덴마크를 제치고 1위로 16강전에 진출한 후 오스트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 헝가리에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캐러거는 잉글랜드가 준결승에서 프랑스에 패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유는 프랑스가 더 큰 경험을 갖고 있고 스쿼드의 깊이에서도 잉글랜드보다 앞서 있기에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캐러거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최고의 팀 대 프랑스 최고의 팀은 동전던지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즉 승산이 50-50으로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막상막하이고 예측이 어렵지만 프랑스 팀 일부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준우승한 경험과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에서 뛰고 있기에 캐러거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한다. 스쿼드의 뎁스 부분에서도 캐러거는 잉글랜드가 해리 케인이나 주드 벨링엄이 뛰지 못하는 것을 상상할수 없다고 내다봤다. 즉 두 선수가 없다면 공격력이 엄청나게 저하될 것이라고 봤다. 반대로 프랑스는 후보 선수들조차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아스널 수비수인 윌리엄 살리바가 그런 경우라고 한다. 또한 캐러거는 공격진을 보면 프랑스는 캘리안 음바페와 앙투안 그리즈만이라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데 솔직하게 잉글랜드 수비수들중 이들을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있는 지 의심스럽다고 봤다. 또 또다른 준결승전에서는 스페인을 꺾고 진출한 독일이 네덜란드를 이긴 포르투갈전에서 승리, 결승전에 진출할 것으로 믿고 있다. 그래서 결승전은 프랑스와 독일의 대결인데 독일은 프랑스를 이기기에는 실력이 차이가 난다고 전망했다. 마이데일리
  •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美 현지도 알고 있다, 김하성의 뜨거운 6월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여름을 맞이하며 달궈지고 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 맞대결에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2타점 2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리는 등 5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던 김하성은 5일 LA 에인절스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며 다시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부진은 잠깐이었다. 지난 8일 시즌 8호 홈런을 쏘아올린 김하성은 이튿날 또한 스리런포를 작렬시키며 '몰아치기'를 시작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김하성은 1-1 동점이었던 4회말 1사 2루에서 조이 에스테스의 2구째 90.4마일(약 145.5km)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적시타를 날렸다. 비록 2루까지 진루하다가 아웃되긴 했지만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6회말 1사에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선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지난 8일 애리조나전 이후 또 한 번의 3출루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후속 루이스 캄푸사노의 타석 때 시즌 14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마지막 타석에선 한끗이 모자랐다. 팀이 5-1로 앞선 7회말 1사 만루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미셸 오타네즈의 2구째 98.9마일(약 159.2km)의 포심 패스트볼을 힘껏 받아쳤다. 아쉽게 담장 앞에서 잡혔다. 희생플라이로 만족해야 했다. 이렇게 김하성은 6월 출전한 10경기에서 타율 0.265를 기록했다. 상승 곡선인 것은 분명하다. 왜냐하면 5월엔 타율 0.217에 그쳤기 때문이다. 장타력도 살아난 모양새다. 5월 0.337였던 장타율이 6월엔 0.588로 높아졌다. 김하성은 여름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올 시즌 포함 통산 6월 타율은 0.61, 7월은 0.304, 8월은 0.269였다. 반면 3·4월은 0.223, 5월은 0.215였다. 미국 현지에서도 김하성의 상승세에 주목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김하성은 4회 타점으로 샌디에이고에 리드를 안겼고, 7회에는 희생플라이로 팀의 마지막 득점을 안겼다. 도루를 추가해 14개째를 기록했다"고 활약상을 짚었다. 이어 "시즌 초반 타석에서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최근 4경기셔 12타수 4안타 2홈런 7타점 4볼넷을 기록하며 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고 호평했다. 올 시즌 풀타임 유격수를 소화하고 있는 김하성은 시즌 종료 후 FA가 된다. 여름에 살아나는 모습으로 대박 계약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마이데일리
  • “입이 귀에 걸리겠네!”..’프락치 논란’ 클린스만, 손흥민·이강인 탓하고 취업한 곳의 정체는? “손흥민과 이강인의 싸움만 없었다면 아시안컵 결승전에 갈 수 있었다” “한국이 왜 외국 감독을 고용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축구 감독은 선수들의 ... Read more 위드카뉴스
  • 중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이강인에 결승골로 패배한 뒤 강렬한 한마디 남겼다 (+이유)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월드컵 예선에서 한국 대표팀의 세계적인 수준과 강함을 인정한 브란코 이반코비치 중국 감독.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아시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위키트리
  • "음바페는 탐욕덩어리, 네가 현대 축구를 망치는 주범이다"...바이에른 뮌헨 회장의 '맹비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막스 에베 회장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맹비난했다. 레알은 2023-24시즌이 끝난 후 마침내 음바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레알은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꾸준하게 음바페 영입을 추진했다. 몇 차례의 이적 사가 끝에 최종적으로는 레알의 승리로 이어졌다. 음바페는 올시즌이 끝난 후 PSG와의 재계약을 거부했고 레알과 5년 게약을 체결했다. 레알은 음바페 영입을 통해 ‘갈락티코 3기’를 구축하게 됐다. 음바페는 기존의 비니시우스 주이노르, 호드리구와 함께 최고의 공격진을 구성한다. 또한 미드필드에는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벨베르데 등이 지키며 역대 최강의 팀이 완성됐다. 음바페도 돈방석에 앉았다. 음바페는 연봉 1,500만 파운드(약 260억원)을 수령하게 된다. 또한 1억 5,000만 파운드(약 2,600억원)의 계약금을 5년에 걸쳐 지급받게 된다. 음바페는 레알로 떠나자마자 PSG에 관한 폭로까지 이어갔다. 음바페는 ““PSG는 시즌 초반부터 날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협박했다. 그들은 폭력적으로 이야기를 했고 나를 불행하게 만들었다. 엔리케 감독과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나를 구해줬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물론 PSG는 음바페의 주장에 반박했다. PSG는 “음바페는 품위 없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의 말이 그대로 퍼지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음바페의 레알 이적과 관련 이슈가 계속되는 가운데 에베 회장이 음바페의 상황을 거세게 비난했다. 10일(한국시간) 영국 ‘90min’에 따르면 에베 회장은 “음바페는 욕심 덩어리다. 욕심을 계속해서 부리며 축구라는 관에 못을 박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에는 구단이 이익을 보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돈이 시장을 떠나고 있다. 어떤 클럽도 그러한 투자로부터 이득을 얻지 못하고 있다. 돈이 너무 커서 어느 순간 터질 것 같다. 물론 나도 성공을 하고 싶다. 하지만 스포츠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딜레마에 빠져 있기도 하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사진 = 킬리안 음바페/게티이미지코리아, sport 360] 마이데일리
  • KIA 김도영 세리머니사의 교훈…노련한 최정, KBO 홈런 1위만 하는 게 아냐, 2504안타 레전드 ‘감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정의 경험이죠 경험, 계속 붙여 놓는거죠.” 11일 인천 SSG 랜더스-KIA 타이거즈전의 결과와 무관하게, 가장 화제를 모은 장면 중 하나는 단연 2회초에 나온 KIA 김도영(21)의 세리머니사다. 3-0으로 앞선 2회초 2사 1루서 SSG 선발투수 드루 앤더슨의 초구 154km 패스트볼을 통타, 우중간을 가르는 큰 타구를 날렸다. 1루 주자 박찬호가 홈을 밟기에 충분한 타구였다. 발 빠른 김도영도 3루에서 여유 있게 사는 듯했다. 실제 김도영은 SSG의 중계플레이가 끝나기 전에 3루에 들어갔다. 그런데 김도영이 3루 덕아웃을 향해 세리머니를 하다 순간적으로 양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지면서 아웃됐다. 김도영이 세리머니를 할 때, 왼 발은 베이스에서 떨어졌고 오른발 끝으로 베이스 끝을 맞닿은 상황이었다. 이때 공을 가진 SSG 3루수 최정이 김도영의 뒤에서 은근슬쩍 글러브로 왼쪽 햄스트링을 터치하기 시작했다. 최정으로선 밑져야 본전이었다. 김도영의 오른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면 후속타자 수비를 준비하면 되는 것이고, 혹시 김도영의 오른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진다면 아웃될 수도 있었다. 이 장면을 본 3루심은 쉽게 볼 데드를 선언하지 않았다. 인플레이였다. 김도영이 세리머니를 하다 순간적으로 오른발이 베이스에서 약간 떴고, 최정의 글러브는 김도영의 왼쪽 햄스트링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3루심은 이 장면을 곧바로 캐치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정은 김도영의 발이 떨어진 걸 인지했고, SSG가 곧바로 비디오판독을 요청해 번복을 이끌어냈다. 실제 경기를 중계한 KBSN 스포츠의 느린 화면에 따르면 모든 게 최정의 계획대로 흘러갔다. 이 경기를 중계한 박용택 해설위원은 “최정의 경험이죠 경험, 계속 붙여 놓는거죠”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도영에게도 한 마디를 했다. “그래서 주자들이 보통 슬라이딩을 하고 나서 (베이스 터치를 하는)발을 바꿀 때가 있는데, 양 발이 다 베이스 위에 올라간 이후에 발을 바꿔줘야 한다. 보통 발을 바꾸다가 태그가 돼 있는 상태에서 태그아웃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심심찮게 있다”라고 했다. 통산 2222경기서 476홈런 1509타점을 기록한 리빙 레전드 3루수의 노련미이자, 김도영의 순간적인 실수가 겹쳤다. 그리고 최정의 이런 노련미는, 장기적으로 김도영도 배우고 따라가야 한다. 기본적으로 최정이 김도영의 오른발을 끝까지 주시하지 않았다면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없었다. 최정은 KBO에서 홈런만 가장 많이 친 게 아니다. 알고 보면 3루 수비도 리그 탑클래스다. 2012년과 2013년 20도루, 24도루를 기록하며 준족임을 과시했지만 이젠 도루는 사실상 연례행사다. 그러나 수비의 안정감은 유지한다. 단순히 치고 던지는 것만 잘 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빈틈을 노리는 그런 플레이까지 큰 틀에서 호수비의 범주에 들어간다. 김도영은 올 시즌 크레이지모드다. 너무너무 잘 하고 있다. 타격과 주루는 이미 손 댈 게 없다는 내부 평가가 나온 상태다. 그러나 프로에서 처음으로 전문적으로 시작한 3루 수비는 아직 완벽하지 않다. 시즌 반환점이 흐르지 않았는데 15실책을 기록 중이다. 경험을 통해 보완하는 것만이 정답이다. 김도영도 훗날 KBO리그 탑클래스 3루수로 기억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렇다면 세리머니사는 두 번 다시 안 당해야 한다. 그리고 3루수 대선배 최정의 수비력과 집중력, 노련미도 참고할 필요는 있다. 마이데일리
  • 일본·이란 피했는데… 축구대표팀, 3차 예선서 '남북 대결' 성사될 가능성 생겼다 북한 축구대표팀이 미얀마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어 3차 예선에 진출했다. 이로 인해 한국과의 '남북 대결'이 가능성이 생겼으나, 선수들 간의 긴장과 욕설 등으로 인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 추첨은 27일 위키트리
  • "충격! 덕배 맨시티 퇴단 진짜 이유 드러났다"…펩이 힘들어서, 펩 밑에서 8년이 고통스러웠을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전설,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가 '폭탄 발언'을 했다. 사실상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수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돈' 때문에 갈 수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5년 맨시티로 이적해, 맨시티 황금기를 이끈 주역이다. 맨시티를 넘어 EPL, EPL을 넘어 세계 축구 최고의 미드필더로 군림했다. 맨시티에서 올 시즌까지 총 9시즌을 뛰었고, 382경기 출전, 102골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EPL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총 16개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게다가 구단 최초의 '트레블', EPL 최초의 4연패를 이끌었다. 이런 전설이 사우디아라비아행의 문을 열었다. 그는 "내 나이에는 모든 것이 열려 있어야 한다. 내 커리어의 끝일지도 모르는 지금 엄청난 돈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것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야 한다. 내가 2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15년 동안 축구를 했다. 아직 그 정도의 돈을 벌지 못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야 한다. 맨시티와 계약이 1년 남았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를 떠날 여지를 남긴 상황. 영국의 '미러'는 충격적인 주장을 했다.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는 떠나려는 진짜 이유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 퇴장에 대한 말을 꺼냈다.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수 있다는 말도 했다. 그는 맨시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다. 더 브라위너가 떠난다면 맨시티는 경기장 밖에 동상을 세워야 할 것이다. 그런데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를 떠날 것이라는 암시는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더 일찍 떠난다고 해도 지진과 같은 충격은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왜? 펩 과르디올라 감독 때문이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역사를 썼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견이 없는 세계 최고의 명장. 하지만 그 명장의 압박에 모든 선수들이 힘들어했고, 더 브라위너 역시 그 고통을 피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과르디올라 감독과 더 브라위너가 충돌하는 모습은 가끔 포착됐다. 펩의 전술 지시에 불만을 품은 더 브라위너가 욕설을 한 것이 TV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 매체는 "펩의 밑에서 성공과 보상은 크다. 하지만 펩 밑에서 오랫동안 일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상상할 수 있는가. 펩이 맨시티로 왔을 때 더 브라위너는 이미 맨시티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펩과 함께 300경기 이상 출전했다. 그들은 항상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이 공정하다. 300경기를 치르면서 적어도 둘은 30번 이상 충돌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밑에서 8년을 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과르디올라는 무자비한 사람이다. 더 브라위너를 대체할 때가 왔다면 가차없이 그렇게 할 것이다. 더 브라위너 역시 자신의 방식대로 떠날 수 있는 선수다"고 덧붙였다. 또 이 매체는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말했다. 커리어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면서 가족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기에 좋은 장소일 것이다. 맨시티도 훌륭한 도시지만, 세계적인 축구 선수는 다른 장소, 다른 문화를 경험하는 것을 좋아한다. 더 브라위너의 선택에 달렸다. 떠난다고 결정하면 그를 원하는 클럽은 많을 것이고, 맨시티도 막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전설 더 브라위너의 특별한 재능이 EPL을 떠나는 것은 슬픈 일이다. 하지만 펩의 압박을 받은 그 모든 세월을 생각하면,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를 떠나 이국적인 모습을 할 자격이 있는 선수다"고 강조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너도, 네 가족도 죽이겠다" 미행은 기본, 살해협박까지…"정말 무서워" 공포에 떨고 있는 ML 선수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무섭다" 미국 'USA 투데이'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분노한 도박꾼들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고 있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안전을 두려워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야구 외적인 일로 매우 시끌시끌하다. 바로 불법 스포츠 도박 때문이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불법 스포츠 도박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은 지난 3월이었다. 서울시리즈 개막전이 종료된 후 오타니 쇼헤이의 '입과 귀'가 되어주던 미즈하라 잇페이가 LA 다저스로부터 해고됐는데, 그 이유가 불법 스포츠 도박이었다. 미즈하라의 불법 스포츠 도박과 관련된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미즈하라는 당시 오타니가 자신의 '도박빚'을 대신해서 갚아줬다고 주장했는데, 이 때문에 오타니도 불법 스포츠 도박 의혹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오타니는 전혀 가담한 적이 없으며, 미즈하라가 불법 스포츠 도박을 했었다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계좌에서 돈을 빼돌리기 위해 '알림'이 가지 않도록 조치한 것은 물론 은행에 자신을 오타니라고 속여 돈을 빼돌려 도박에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돈으로 야구 카드를 구매하고, 치과 치료를 받았다. 게다가 세금 허위 신고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은행 사기죄와 함께 최대 징역 33년형의 기로에 서 있다. 다만 33년형까지는 선고되지 않을 전망이다. 형량을 낮추기 위해 모든 죄를 인정하기로 한 까닭이다. 미즈하라는 최근 법정에서 자신을 둘러싼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그리고 오는 10월 26일 선고 공판을 앞두고 '음식 배달부'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불법 도박이 미즈하라에 그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매튜 보이어라는 불법 스포츠 도박 업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오타니와 LA 에인절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데이비드 플레처 또한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21일 미국 'ESPN'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前 LA 에인절스 내야수 데이빗 플레처의 불법 도박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미즈하라 못지않게 충격적인 사건이 최근에 세상에 알려졌다. 바로 투쿠피타 마르카노였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는 김하성,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는 배지환과 한솥밥을 먹었던 마르카노는 2022-2023시즌 야구 종목에 무려 387회나 베팅했다. 물론 마르카노의 경우 불법 도박이 아니지만, 그중 231건의 경우 메이저리그 경기에 대한 불법 베팅. 특히 자신이 소속돼 있던 피츠버그 경기에 대해 25차례나 돈을 걸었다. 적어도 야구에는 베팅하지 않았던 미즈하라, 플레처와는 달랐다. 이는 매우 중대한 사건. 자칫 '승부조작'으로 연결될 수도 있었던 까닭이다. 다행히 마르카노가 부상자명단(IL)에 등재돼 있던 시기에 베팅을 했었던 까닭에 승부를 조작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야구 종목에 베팅을 한 만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마르카노를 영구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가운데 'USA 투데이'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스포츠 도박 업자들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신이 내 모든 돈을 앗아갔다. (욕설) 당신 가족. 나는 너를 죽이고, 네 가족도 죽일 것이다.' 이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마무리' 폴 시월드가 받은 살해 협박 메시지다. 시월드는 'USA 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살해 협박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정말 빠르게 추악해진다. 무섭고 슬프다. 예전에는 팀을 망쳤다고 속상해하던 팬들이었는데, 지금은 도박"이라며 "이 사람들에게 다이아몬드백스는 별로 관심이 없다. 그들은 베팅에만 관심이 있고, 돈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래서 매우 무섭다"고 토로했다. 협박을 받는 것은 선수뿐만이 아니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한 메이저리그 단장은 직접적으로 살해 협박을 받았고, 이에 경찰의 보호를 요청하기도 했다. 게다가 애리조나 불펜 투수인 로건 알렌은 "클리블랜드에서 뛸 때 한 번은 미행을 당한 기억이 있다. 당시 정말 형편없는 경기를 했는데, 어떤 남자가 집까지 따라와서 내게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나에게 돈을 다 썼다고 말을 하더라. 무서웠다"고 악몽과 같은 기억을 떠올렸다. 이정후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맷 채프먼의 경우 스포츠 도박으로 인해 돈을 날리게 되자, 결제 앱을 통해 결제를 요구받은 적도 있다고. 이 밖에도 수많은 선수들에게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욕설과 협박 등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츠 도박으로 인해 돈을 잃고 선수들을 향해 보낸 메시지의 수위는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심각하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자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2018년 38개주와 콜롬비아 특별구에서 스포츠 경기에 도박하는 것이 합법화될 수 있게 문을 열어준 대법원의 판결 이후 선수 안전에 대한 우려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기 시작했다. 선수노조는 팬들의 공격적인 행동을 팀이 적극적으로 억제하도록 요구하는 협약 개정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큰 효과는 없는 모양새.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하루하루 온갖 위험 속에서 살아갈 정도로 스포츠 도박의 합법화가 초래한 문제가 심각하다. 마이데일리
  •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영입” 김하성과 KBO 20승 MVP가 한솥밥? 블록버스터 트레이드 vs 파이어세일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프렐러는 변화를 만드는 선발투수를 영입하기 위해…”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과 KBO리그 20승, 209탈삼진 MVP 출신 에릭 페디(31,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올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1개월 반 정도 앞두고, 국내 팬들에겐 최고의 관심사다. 샌디에이고는 바이어,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셀러다. 시즌 전만 해도 김하성의 트레이드설이 나돌았지만, 샌디에이고는 11일(이하 한국시각)까지 35승35패,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레이스 2위다. 일찌감치 딜런 시즈와 루이스 아라에즈를 트레이드하며 전력을 보강, 윈-나우 노선을 확고히 다졌다. 반면 화이트삭스는 17승50패(승률 0.285), 메이저리그 유일한 2할대 승률 구단이다. 시즌을 일찌감치 접었다. 본래 리빌딩 시즌으로 출발했고, 이렇게 된 이상 파이어세일을 통해 유망주를 대거 수집, 미래를 바라보겠다는 전략으로 나설 게 확실하다. 디 어슬래틱 짐 보든이 11일 자신이 취재한 트레이드 시장 동향을 정리했다. 우선 샌디에이고를 두고 “파드레스 A.J 프렐러 야구운영부문사장은 헤수스 루자르도(마이애미 말린스)나 게럿 크로셔(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같은, 변화를 만드는 선발투수를 영입하기 위해,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를 성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드레스는 또한 벤치를 미세하게 조정하고 오른손 구원투수를 추가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샌디에이고는 현재 다르빗슈 유와 조 머스그로브가 나란히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객관적으로도 선발진이 아주 강력한 편은 아니다. 보든은 루자르도와 크로셔를 거론했지만, 통상적으로 많은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이 트레이드 데드라인 직전에 선발투수 보강을 원한다. 그렇다면 페디도 후보가 될 수 있다. 보든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좋은 선발투수는 루자르도, 루이스 세배리노(뉴욕 메츠), 타일러 앤더슨(LA 에인절스), 페디, 크로셔, 잭 플래허티(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레버 윌리엄스(워싱턴 내셔널스)다. 변화무쌍한 선발투수 시장이 워낙 얇기 때문에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싼 건 당연하다”라고 했다. 페디는 11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서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1실점에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어느덧 5경기 연속 무승이다. 이날 포함 이 기간 퀄리티스타트만 세 차례였다. 시즌 14경기서 4승1패 평균자책점 3.10 WHIP 1.16 피안타율 0.228. 2년 1500만달러 계약을 맺고 훌륭한 시즌을 보낸다. 그러나 팀 전력이 워낙 약하다. 승수를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트레이드는 페디에게도 기회다. 화이트삭스는 파이어세일이 확실하다. 보든은 “그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언터쳐블이 없다. 외야수 로버트 루이스 주니어, 엘로이 히메네스, 토미 팜 뿐만 아니라 선발투수 크로셔, 페디, 구원투수 마이클 코팩을 비롯한 그들의 최고선수를 모두 트레이드 할 용의가 있다. 그들은 파이어세일을 할 것이고 그들이 할 수 있는 한 많은, 좋은 유망주를 추가하고 가능하면 많은 트레이드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런 정황들을 종합할 때, 샌디에이고와 화이트삭스가 3월 시즈 트레이드에 이어 또 한번 빅딜을 성사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그리고 그 중심에 페디가 있다면, 페디와 김하성이 후반기에 한솥밥을 먹고 가을야구에 도전하는 모습이 현실화될 수 있다. 샌디에이고의 경우, 페디가 아니더라도 선발투수 영입 가능성은 상당히 크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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