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KLPGA 최다 타이 20승 정조준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올해 통산상금 1위에 오른 박민지(26)가 한 주 휴식을 취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최다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작년 자신이 우승했던 대회로 통산 20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박민지는 2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포천힐스CC(파72)에서 벌어지는 KLPGA 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오픈(총상금 14억원)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지난해 6월 25일 이 대회 우승 후 한동안 슬럼프를 겪었던 박민지는 2주 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1년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부활했다. 그는 사상 첫 단일 대회 4회 연속 우승의 새 역사를 썼다. 하지만 박민지는 이어진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해 후반기부터 자신의 괴롭혔던 신경통을 다스리기 위해서다. 3차 신경통 탓에 지난달에는 스폰서사 주최 대회인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해 슬럼프가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민지는 K.. 아시아투데이
VAR로 2골 날린 벨기에, 조별리그 통과 '발등의 불'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벨기에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벨기에는 18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 대회 E조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벨기에는 볼 점유율에서 60.5%-39.5%, 슈팅 슈 16개-10개로 앞서는 등 경기를 주도했지만 로멜루 루카쿠(로마)의 골이 비디오 판독(VAR)으로 두 차례나 취소되는 불운 속에 패배하고 말았다. 벨기에는 전반 7분 슬로바키아에 선제골을 내줬다. 슬로바키아의 유라이 쿠츠카(브라티슬라바)의 슈팅이 골키퍼 펀칭에 막혀 흘러나온 볼을 재차 쿠츠카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벨기에는 후반전에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11분 루카쿠의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며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듯했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루카쿠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 아시아투데이
인간 승리의 완성! 살아난 에릭센 골, 쓰러졌던 유로대회서 포효약 3년 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서 심정지로 쓰러졌던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32·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감격적인 복귀골을 넣고 포효했다.에릭센은 17일(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1차전(vs 슬로베니아)에 선발 출전, 전반 1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요나스 빈이 흘려준 볼을 중앙으로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3년 전 같은 대회 경기 도중 심정지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날로부터 1100일 만이다… 데일리안
"정말 보기 싫다. 경고받아 마땅해!"…'코뼈 골절' 음바페의 '허락 없던' 재투입→시간 낭비에 맨유 출신 MF의 분노[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정말 보기 싫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1라운드 오스트리아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37분 오른쪽 측면에서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올린 크로스를 오스트리아 수비수 막시밀리안 뵈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걷어내려 헤더를 시도했다. 하지만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다. 이 득점은 그대로 결승골로 연결됐다. 결승골을 유도한 음바페는 선발 출전해 8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자신의 주 무기인 빠른 발로 만든 결정적인 기회도 있었지만, 슛이 옆으로 벗어나는 아쉬운 모습도 보여줬다. 그리고 후반 막판 음바페와 프랑스에 좋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케빈 단조(RC 랑스)와 공중볼 경합을 하던 중 단조의 어깨와 음바페의 코가 강하게 부딪혔다. 상황은 심각했다. 음바페의 코에서 피가 흘러내렸다. 음바페는 계속해서 출전 의지를 드러냈지만, 뛰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결국 후반 추가 시간 올리비에 지루(LA FC)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경기 후 "음바페의 코뼈가 부러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프랑스 축구 연맹 역시 음바페의 코 골절 소식을 발표했다.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음바페는 구급차를 타고 뒤셀도르프 아레나를 떠났고 뒤셀도르프 대학 병원으로 이동해 수술을 받았다. 매체는 "음바페가 얼마나 오랫동안 결장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네덜란드전을 앞둔 프랑스에 큰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로이 킨은 영국 매체 'ITV'와의 인터뷰에서 음바페를 비판했다. 음바페가 경기를 계속 뛸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그라운드에 다시 들어가 주저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토크스포츠'는 "음바페가 심판의 허락 없이 경기장에 재진입했고, 고의적으로 시간을 낭비했다"고 했다. 킨은 "음바페는 부상을 당했다. 그는 경기장에 다시 들어갔지만, 앉아 있었다"며 "이런 모습은 정말 보기 싫다. 다시 경기장으로 들어가서 그라운드에 앉아 있는다고? 그는 옐로카드를 받아 마땅하다. 보기 싫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우리가 제일 잘나가! 양키스 파워랭킹 1위 탈환…필라델피아 2위·볼티모어 3위, 김하성의 샌디에이고는 11위 유지[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MLB닷컴 선정 팀 파워랭킹 1위를 탈환했다.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섰다. 양키스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MLB닷컴 팀 파워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발표 2위에서 한 계단 점프해 최고 자리에 섰다. 지난 발표 때 1위였던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2위로 밀어내고 최고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양키스와 필라델피아가 1, 2위에 랭크된 가운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LA 다저스가 3위와 4위를 맞바꿨다. 볼티모어가 3위, 다저스가 4위에 위치했다. 이어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5위와 6위를 지켰다. 시애틀 매리너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미네소타 트윈스가 7~10위에 포진했다.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3주째 11위를 유지했다. 세인트루이스가 카디널스가 23위에 13위로 10계단 '빅 점프'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22위에서 15위로 7계단 상승했다. 반면에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5위에서 18위로 3계단 떨어졌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탬파베이 레이스는 최근 부진한 성적과 함께 18위에서 24위로 추락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역시 17위에서 22위로 5계단 미끄러졌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최저 승률(0.260)에 그치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계속 30위 꼴찌에 허덕였다. ◆ MLB 파워랭킹(17일 발표, 괄호 안은 지난 순위)1. 뉴욕 양키스(2)2. 필라델피아 필리스(1)3. 볼티모어 오리올스(4)4. LA 다저스(3)5. 클리블랜드 가디언스(5)6. 밀워키 브루어스(6)7. 시애틀 매리너스(9)8. 캔자스시티 로열스(7)9. 애틀랜타 브레이브스(8)10. 미네소타 트윈스(10)1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1)12. 보스턴 레드삭스(13)1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3)14. 신시내티 레즈(12)15. 토론토 블루제이스(22)16. 텍사스 레인저스(16)17. 디트로이트 타이거스(14)1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5)19.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0)20. 워싱턴 내셔널스(24)21. 시카고 컵스(19)22. 휴스턴 애스트로스(17)2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21)24. 탬파베이 레이스(18)25. 뉴욕 메츠(25)26.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6)27. LA 에인절스(27)28. 콜로라도 로키스(28)29. 마이애미 말린스(29)30. 시카고 화이트삭스(30) 마이데일리
'최강야구' 시청자들 대박 터졌네… 제작진, 깜짝 소식 전했다 (+직관일정, 직관예매 꿀팁)JTBC '최강야구'가 시즌 네 번째 직관 경기를 개최한다. 독립리그 대표팀과의 대결로 최강 몬스터즈의 플레이로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6월 25일부터 가능하며, 티켓팅 팁을 숙지해 신속한 예매를 도모하자. 스타의 이름으위키트리
피 흘리며 떠난 음바페→유로 2024 마감 위기…'수술 거부한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가 유로 2024를 마감할 수도 있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프랑스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24 D조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프랑스는 오스트리아와의 맞대결에서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반 38분 오스트리아 수비수 뵈버가 자책골을 기록해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음바페와 함께 뎀벨레와 튀랑이 스리톱으로 나섰다. 라비오, 캉테, 그리즈만은 중원을 구성했고 에르난데스, 살리바, 우파메카노, 쿤데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마이그난이 지켰다. 프랑스는 전반 38분 상대 자책골과 함께 경기를 앞서 나갔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음바페가 올린 크로스를 뵈버가 헤더로 걷어내려 했지만 뵈버의 머리에 맞은 볼은 굴절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음바페는 오스트리아의 자책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가운데 후반 45분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음바페는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오스트리아 단소와 충돌해 쓰러졌다. 안면을 부딪힌 음바페는 코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의료진과 함께 경기장을 나온 음바페는 다시 경기장 안으로 들어갔지만 이후 출혈과 고통을 이기지 못한 채 주저 앉았고 결국 교체 됐다. 프랑스 대표팀 주치의 출신 브라이언드는 프랑스 매체 옹즈 등을 통해 "음바페가 회복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어느정도 부상을 당했는지 정밀 검사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옹즈는 '음바페가 당한 유형의 부상은 수술이 필요하며 최소 10일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조별리그가 끝날때까지 경기 출전은 어렵다'며 '음바페의 유로 2024는 끝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은 '음바페는 조별리그 2차전 네덜란드전 출전을 희망하고 있다. 음바페는 수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프랑스축구협회의 디알로 회장은 "음바페는 수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마스크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나'라는 글을 올리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번 대회를 치를 가능성을 전했다.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케인은 4부리그 선수 아니거든요!"…'캐러거 발언'에 폭발한 英 축구팬들, 뭐라고 말했길래?[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대표팀이 유로 2024 첫 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17일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펼쳐진 유로 2024 C조 1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1-0 승리를 챙겼다. 전반 13분 터진 주드 벨링엄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냈다. 첫 승리에도, 축구 팬들과 전문가들의 반응은 뜨겁지 않다. 대체적으로 무기력했다. 수동적이었다. 역대급 멤버를 꾸렸다는 평가, 우승 후보 1순위라는 평가를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특히 공격력이 그랬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전반에 케인은 공 터치를 거의 하지 못했다. 굴욕적인 모습이다. 이런 케인을 향해 비판을 한 이가 등장했는데, 바로 리버풀의 전설, 잉글랜드 대표팀 선배 제이미 캐러거였다. 캐러거가 케인의 부진한 활약에 대한 언급을 했는데, 이 말을 들은 많은 잉글랜드 팬들이 폭발했다. 캐러거가 무슨 말을 했을까. 캐러거는 잉글랜드와 세르비아전이 끝난 후 자신의 SNS에서 "케인이 엘링 홀란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이는 '괴물 공격수' 홀란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올 시즌 부진했던 홀란드를 의미하는 것이다. '홀란드 무용론'을 뜻하는 것이라 풀이할 수 있다. 올 시즌 홀란드는 큰 비판을 받아야 했다. 큰 경기에 약하고, 경기장에서 움직이지 않고 서 있다는 비판. 핵심은 홀란드가 없는 맨시티가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팀이라는 것이다. 홀란드의 범위는 박스 안에서 한정됐고, 가만히 서서 공만 바라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화룡점정'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로이 킨의 한 마디. "홀란드는 4부리그 수준"이라는 역대급 비난이었다. 잉글랜드 팬들은 캐러거의 한 마디를 '킨급'의 비난으로 받아들였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가 분노한 잉글랜드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 매체는 "케인을 홀란드에 비유한 캐러거의 평가에 잉글랜드 팬들은 분노했다. 케인은 경기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전반전 단 한 번만 공을 터치할 수 있었다. 캐러거가 '케인이 홀란드 역할을 하고 있다'라는 주장에 잉글랜드 팬들이 반응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잉글랜드 팬들은 "케인은 4부리그 선수가 아니다", "케인이 유령과 같았다는 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캐러거는 이후 영국 '텔레그라프'와 인터뷰에서 추가 설명을 했다. '홀란드 무용론'을 빗대 말한 것은 맞다. 하지만 케인을 비판한 것은 아니었다. 비판 대상은 따로 있었다. 캐러거는 "케인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맨시티의 홀란드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케인은 박스 밖을 관여하지 않고, 박스 안에서 기회만 기다리고 있다. 케인은 45분 동안 공을 2번 터치했다. 이것은 케인의 플레이가 아니다. 케인의 최대 강점을 이끌어내는데 부족했다. 이런 시스템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가 고집한다면, 케인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즉 케인을 비판한 것이 아니라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비판한 것이다. 그의 단조로운 전술을 지적한 것이다. [해리 케인, 제이미 캐러거.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재계약? 이적? 소문만 무성한 손흥민 상황… 손웅정 최근 인터뷰에 '힌트' 있다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의 계약 연장 여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손흥민은 행복과 자아실현을 중요시 여기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결정은 팀의 성적, 감독과의 관계, 개인적인 목표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위키트리
"베츠? 복귀까지 6~8주 정도 걸릴 것" 최악은 면했다…'리드오프' 잃은 LAD, 당분간 오타니가 '중책' 맡는다[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LA 다저스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모양새다.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의 염증이 발견된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이어 왼손 골절상을 당한 무키 베츠 또한 전반기 이탈은 불가피하지만, 후반기 복귀는 가능할 모양새다. 다저스는 지난 16~17일(이하 한국시각) 이틀동안 그야말로 '날벼락'을 맞았다. 투·타의 핵심과도 같은 야마모토와 베츠가 연달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된 까닭이다. 먼저 이탈한 선수는 야마모토였다. 야마모토는 지난 16일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맞대결에서 2이닝 동안 투구수 28구,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던 중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가는 일이 발생했다. 1~2회 각각 한 명씩의 주자를 볼넷과 안타로 내보냈으나,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캔자스시티 타선을 요리하던 중 3회부터 야마모토가 갑작스럽게 자취를 감췄다. 다저스는 급히 마이클 그로브를 투입했는데, 몸 상태에 문제가 발생했던 것이었다. 미국과 일본 현지 복수 언론에 따르면 야마모토가 교체된 이유는 삼두근의 불편함 때문이었다. 야마모토는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친 직후부터 삼두근의 타이트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며칠 전에도 타이트함을 느꼈다. 그러나 오늘(16일)은 그 타이트함이 사라졌는데, 경기 도중 다시 타이트해졌다"고 자진해서 마운드를 내려간 이유를 밝혔다.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염증 진단을 받은 야마모토는 결국 17일 경기에 앞서 15일 짜리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래도 큰 부상을 피한 것은 다저스 입장에서 다행이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야마모토의 복귀 시점을 거론하진 못했지만 "야마모토에게 휴식을 줄 것이다. 시간을 걸리지만, 시즌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몇 주 동안은 던지지 않고, 어떻게 회복을 할지를 생각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17일 경기에서 'MVP' 출신의 무키 베츠가 캔자스시티의 댄 알타빌라의 4구째 97.9마일(약 157.6km)의 강속구에 왼손을 맞은 것. 베츠는 그라운드에 쓰러져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곧바로 대주자 미겔 로하스와 교체됐다. 그리고 경기가 종료된 후 사령탑은 베츠의 왼손 골절 소식을 전했다. 그나마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베츠와 다저스 입장에서 긍정적인 요소였다. 로버츠 감독은 18일 경기에 앞서 다시 한번 베츠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전했는데, 야마모토와 마찬가지로 전반기 복귀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풀카운트'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베츠가 복귀까지 "6~8주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당분간 왼손을 사용하는 것을 어려우나, 이외의 훈련은 이어갈 것이라는게 로버츠 감독의 설명이다. 로버츠 감독은 "공을 잡은 손목이나, 스윙에 대해서는 나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오른손만을 사용한 스윙과 러닝 등의 훈련은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베츠가 빠지게 된 가운데 메츠는 타순에도 변화를 줬다. 18일 경기 오타니 쇼헤이가 '리드오프'의 역할을 맡는다. 이에 사령탑은 "좌투수가 나올 경우 다시 생각을 해봐야겠지만, 1번 오타니, 2번 프리먼이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투·타의 핵심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은 분명 뼈아픈 상황이지만, 야마모토와 베츠 모두 시즌이 아웃될 정도의 큰 부상이 아니라는 점은 다저스 입장에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마이데일리
‘리빙 레전드’ NC 손아섭, 잠실서 박용택 넘나KBO리그 최고 교타자로 손꼽히는 손아섭(NC다이노스)이 의미 있는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손아섭은 18일 현재 2501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이 부문 KBO 통산 1위 박용택(은퇴·2504개)의 기록에 3개 차로 다가섰다.2007시즌 롯데자이언츠서 데뷔한 손아섭은 그해 4월 7일, 수원 현대전에서 데뷔 첫 경기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다만 2루타는 그 해 손아섭이 기록한 유일한 안타이기도 했다.하지만 손아섭은 이듬해 3할 타율(0.303, 218타수 66안타)을 달성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고… 데일리안
‘고진영·김효주는 확정’ 파리행 추가 탑승자는?파리 올림픽행 티켓 획득의 반전이 이뤄질 수 있을까.세계 랭킹 15위 이내 진입을 노리는 신지애(22위)와 양희영(23위)이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워싱턴주 사마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MP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에 출전한다.무엇보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파리 올림픽 출전 명단이 확정되기 때문에 선수들 입장에서는 메이저 타이틀 외에 세계 랭킹도 신경 써야 한다.7월말 열리는 파리 올림픽 골프는 남녀 각각 60명씩 각자의… 데일리안
파리올림픽의 수상 개막식, 센강에서 리허설 성공적으로 마쳐2024년 파리올림픽의 개막식을 앞두고 센강에서 대규모 리허설이 진행됐다. 17일 오전 10시 반, 프랑스 파리의 센강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선박 55척이 동원되어 기술 리허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선박들은 각국 선수단을 태우고 센강 동쪽 오스테를리츠 다리 밑을 지나 에펠탑 앞 이에나 다리까지 항해했다. 이번 리허설에는 바토 무슈와 같은 관광 유람선부 포모스
'덕배'도 깊은 한숨→'언더독' 슬로바키아가 FIFA랭킹 3위 벨기에 꺾은 비결[유로202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우승후보 벨기에 잡았다!' '언더독' 슬로바키아가 '유럽의 붉은 악마' 벨기에를 꺾고 유로 2024 첫 승을 신고했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에서 밀렸지만, 팀 조직력으로 맞서며 승전고를 울렸다. 모든 선수들이 엄청난 활동량을 보이며 벨기에를 격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48위 슬로바키아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펼쳐진 유로 2024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벨기에를 1-0으로 제압했다. 전반 7분 이반 슈란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 벨기에의 추격을 잘 막고 승리를 챙겼다. 벨기에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의 골이 두 번이나 VAR(비디오 보조 심판)에 의해 취소되면서 승점 3을 챙겼다. 이번 대회 첫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유로 2024 우승후보를 물리쳤다. FIFA 랭킹 3위로 이번 대회 강호로 평가 받은 벨기에를 잡았다. 전체적으로 주도권을 내주고 뒤지는 경기를 펼쳤으나,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거뒀다. 볼 점유율에서 44-56으로 밀렸고, 슈팅도 10-15로 더 적었다. 유효 슈팅도 4-5로 열세를 보였고, 패스 성공(288-489)과 패스 성공률(79%-86%)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그라운드 곳곳을 부지런히 누비며 승리를 합작했다. 팀 이동 거리에서 120km를 찍었다. 112.8km를 마크한 벨기에보다 더 많은 활동량을 보였다. 선제골 후 수비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중원에서 적극적인 압박을 가하고, 공격 역습도 활발하게 시도하면서 승리 분위기를 만들었다. 슬로바키아가 조 선두가 유력해 보였던 벨기에를 1차전에서 격파하면서 E조는 혼전양상을 띌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1차전에서는 루마니아가 우크라이나를 3-0으로 완파하고 선두에 올랐다. 슬로바키아가 승점 3을 얻으며 2위에 랭크됐다. 1차전에서 패한 벨기에와 우크라이나는 승점 없이 3, 4위로 처졌다.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슬로바키아는 우크라이나와 격돌한다. 21일 2차전을 치른다. 벨기에는 23일 조 선두 루마니아와 맞붙는다. 27일 벌어지는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는 슬로바키아가 루마니아, 벨기에가 우크라이나와 맞대결을 벌인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24개국이 출전해 조별리글 벌이고 있다.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토너먼트행을 다투는 중이다. 각 조 1, 2위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한다. 조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국이 와일드카드를 거머쥐며 16강에 오른다.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토너먼트 단판승부로 벌어진다. 마이데일리
'64강 부터 이변 연출!' 랭킹 1위 김가영, 최지민에게 무릎 꿇다…이미래·김보미·임정숙도 탈락, 차유람 32강 진출[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여자프로당구 LPBA 강호들이 대회 첫판인 64강서 대거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1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 64강전서 전 시즌 랭킹 1위이자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최지민에게 21이닝 16-23으로 덜미를 잡힌 것을 시작으로 이미래(하이원리조트), 김보미(NH농협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 등 LPBA 강호들이 대거 탈락했다. 김가영은 최지민과의 경기 첫 이닝서 2점, 3번째 이닝에 연속 4점을 내며 6-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최지민도 2이닝 1득점, 4이닝 2득점으로 3-6까지 따라붙었지만, 김가영은 5이닝서 2득점, 6이닝서 1득점을 추가하며 9-3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최지민이 7이닝째 하이런 8점으로 11-10 경기를 뒤집은 후 흐름이 최지민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최지민은 9이닝서 3득점, 12이닝서 2득점 등 김가영이 추격해 오는 고비마다 득점을 추가하며 리드를 이어갔고 17이닝째 5득점으로 22-16 승기를 잡았다. 김가영은 15이닝째 1득점 이후 6이닝 공타에 그치며 추격에 실패, 결국 16-23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LPBA 통산 4회 우승에 오른 이미래(하이원리조트)도 강유진에 19-24(20이닝)로 졌다. 이미래는 15이닝까지 18-13으로 앞서갔으나 16이닝부터 2이닝 연속 강유진에 5-4득점을 허용하며 19-22로 흐름을 빼앗겼고, 강유진이 이후 2득점을 추가하면서 24-19로 승리를 잡았다. 이밖에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준우승에 오른 김보미도 오지연에 18-21(26이닝)로 패했고, 임정숙은 이신영(휴온스)에 19-23(20이닝)으로 경기를 내줬다. 김진아(하나카드) 전애린도 64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원위비스)는 고전 끝에 김명희를 18-17(22이닝)로 꺾고 어렵사리 32강에 진출했다. 스롱은 김명희에 한때 13-3까지 앞서다 추격을 허용, 1점씩 주고받는 일진일퇴 승부 끝에 18-17로 승리를 따냈다. PPQ(1차예선) 라운드부터 승리를 거듭한 차유람(휴온스)은 김상아를 23-14(24이닝)로 제압하고 32강까지 올라섰다. 또 이우경, 김민영(우리원위비스)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최혜미(웰컴저축은행) 강지은(SK렌터카) 등도 64강을 통과했다. 박지현1을 상대한 임경진은 11이닝 만에 25점을 채우며 애버리지 2.273을 기록, 64강 전체 1위로 32강 무대를 밟았다. LPBA 32강전은 18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앞서 낮 12시 30분에는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PBA 128강전이 열린다. 마이데일리
“6개월 만에…” 한국판 슛돌이로 불리는 '이 선수' 가슴 뭉클해지는 소식 전했다18살 양민혁이 강원 FC와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파격적인 대우와 배려를 받았다. 그의 맹활약은 강원 FC의 승점 2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유럽 진출 가능성도 열려있다. 양민혁의 활약에 투표하여 기부할 수 있다.위키트리
서서히 밝혀지고 있는 경정 신규 모터의 옥석[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지난 5월 29일. 2024년 제22회차 경주부터 미사리 경정장에 새롭게 투입된 신형 모터보트의 옥석이 가려지고 있다. 실전 경주에 투입된 이후로 아직 3회차만이 지난 상황이라 정확한 모터 성능 파악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성능을 보이는 모터와 그렇지 않은 모터들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일단, 투입된 이후 준수한 성적을 내는 모터는 6, 10, 16, 19, 40, 50, 56, 69, 73, 83번 모터 등이다. 특히, 73번 모터의 성능이 가장 돋보인다. 현재까지 총 9번 경주에 투입돼 우승 4회, 준우승 4회를 이뤘다. 거의 모든 경기에서 입상할 정도로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첫선을 보인 22회차에서는 비록 우승은 없었지만, 몸무게가 66kg이나 나가는 김선웅 선수에게 배정되었음에도 인상적인 소개 항주 기록을 보였다. 직선에서 강점을 발휘하고 있는 모터다. 23회차에서는 몸무게가 가벼운 김지현이 탑승하며 바로 4승을 챙기는 저력을 발휘했다. 기량이 어느 정도 받쳐주고 몸무게도 가벼운 선수에게 배정 받는다면 언제든지 연승을 노릴 수 있는 강력한 모터다. 여기에 지난 23회차에서 최재원에게 3승을 안겨주며 최근의 부진을 확실하게 털어내 준 40번 모터, 24회차에서 김민길, 류석현과 궁합을 맞추며 연속 입상에 성공한 55번, 56번 모터도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이처럼 모두가 선호하는 좋은 성능의 모터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모터들도 있다. 23회차 정상급 강자라 할 수 있는 김완석에게 배정되었음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던 20번 모터, 직선 주행 능력이 저조한 49번 모터나 71, 96번 모터가 지지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전문가들은 "어느 정도 좋은 성적의 모터가 어떤 모터인지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 실전에 투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정비로 얼마든지 성능이 변화될 수도 있다"며 "신규 모터에 대한 적응 기간이 더 필요하고, 하반기 등급 심사도 곧 있을 만큼, 이변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유념하고 경주를 추리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 한편, 19일과 20일 양일간에는 상반기 경정 최강자를 가리는 '2024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정 왕중왕전'이 열린다. 심상철, 김민준, 김지현, 한성근, 박원규, 김민천, 안지민, 조성인, 최영재, 문안나, 박진서, 반혜진 등 12명의 상위권 선수가 총출동한다. 19일 예선전을 거쳐 20일 결선까지 벌이며 상반기 경정 최강자를 가린다. 마이데일리
55만표·26점차, 압도적 1위…혜성특급 역시 KBO 최고 중앙내야수, 4년 연속 GG 받고 ML행? 현실이 된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54만9096표차. KBO가 지난 17일 발표한 올스타 베스트12에는 팬 투표 1~2위의 격차가 무려 54만9096표가 나는 부문이 있다. 나눔올스타 2루수다. 현존 KBO리그 최고 중앙내야수 김헤성(25)이 ‘밀어치기 장인’ 김선빈(35)을 약 55만표 차로 제쳤다. 전국구 팬을 보유한 KIA지만, 김혜성의 임팩트, 객관적 생산력을 누구나 인정했다. 김혜성은 128만6124표를 받아 73만7028표를 받은 김선빈을 여유 있게 제쳤다. 선수단 투표에서도 김혜성은 189표로 2위 박민우(NC 다이노스, 60표)에게 129표 리드, 그야말로 압도적 격차를 확인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60경기서 241타수 81안타 타율 0.336 10홈런 39타점 45득점 17도루 장타율 0.527, 출루율 0.400 OPS 0.927 득점권타율 0.400이다. 총점 45.50점으로 19.06점의 2위 김선빈을 26.44점으로 여유 있게 리드, 나눔 올스타 주전 2루수를 확정했다. 드림 올스타 2루수 1위를 차지한 류지혁(삼성 라이온즈)도 총점 32.83점이다.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는 강승호(두산 베어스)도 27.43점이다. 한 마디로 김혜성은 팬들, 선수들이 인정하는 KBO리그 최고 2루수다. 김혜성은 2차 스탯에서도 빛난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WAR 4.22로 3위, 조정득점생산력 141.5점으로 11위, 호타준족지수 25.19점으로 4위다. 공수주를 갖춘 선수라서, 2차 스탯이 좋을 수밖에 없다. 김혜성은 2021년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리고 2022년과 2023년에는 2년 연속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올해 3년 연속 2루수 골든글러버에 도전한다. 갑자기 김혜성의 아성을 흔들 수 있는 선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3년 연속 2루수 골든글러브 수상 후보 0순위다. 2021년 유격수 수상까지 더하면 4년 연속이다. 역대 2루수 골든글러브를 3년 연속 받은 선수는 1983~1985년 정구선, 1986~1988년 김성래까지 단 2명이다. 올해 김혜성이 이 명맥을 이어가려고 한다. 아울러 역대 골든글러브 4년 연속 수상자는 김재박, 이광은, 김한수, 손아섭 등 5명에 불과하다. 김혜성은 올 시즌을 마치면 메이저리그로 무대를 옮긴다. 세계적인 에이전시 CAA와 계약을 맺은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진출 자체를 실패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된다. 계약 규모, 행선지가 관심이다. 그렇다면 KBO리그 올스타전도 올해가 마지막일 수 있다. 마이데일리
'위믹스 오픈 2024', 2천800여 명 참가…총상금 5만 위믹스위메이드는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4'가 이달 15일 충청도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개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을 통해 진행된다. '위믹스 오픈 2024'는 전국에서 1천460개 팀, 약 2천800여 명의 선수가 참 포모스
'우승 후보' 프랑스, 오스트리아 자책골로 힘겹게 1대0 승리프랑스는 유로 2024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에 1대0으로 승리했다. 음바페는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서울경제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