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가 옥에 티' 두산 브랜든, 6이닝 무사사구 1실점 호투…7승 요건 갖춰[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인 에이스 브랜든 와델이 시즌 7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브랜든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번 경기에서 브랜든은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구속은 최고 152km, 평균 147km를 찍었다. 총 86구를 던져 직구 33구, 커터 20구, 체인지업 16구, 슬라이더 14구, 커브 2구, 싱커 1구를 구사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1회 1사 이후 브랜든은 손아섭에게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내줬고, 박건우에게 다시 2루타를 헌납하며 1실점했다. 2회부터 흐름을 되찾았다. 브랜든은 2회부터 4회까지 모든 이닝을 세 타자로 마무리했다. 2회와 4회는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3회는 박민우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손아섭의 삼진과 함께 박민우의 도루를 저지하며 이닝을 마쳤다. 승리요건이 달려있는 5회 위기가 찾아왔다. 브랜든은 선두타자 서호철을 땅볼로 돌려세웠고, 김휘집에게 평범한 좌익수 방면 뜬공을 유도했다. 이때 조수행이 타구를 눈에서 놓치며 포구에 실패했다. 공식 기록은 김휘집의 좌전 안타. 김형준도 좌중간 안타를 치며 브랜든은 1사 1, 2루에 몰렸다. 그러나 김주원을 초구에 유격수 인필드플라이로 잡아냈고, 박민우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5회를 마무리했다. 위기를 넘긴 브랜든은 6회에도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끝냈다. 이승엽 감독은 7회부터 홍건희를 투입했고, 브랜든은 이날 임무를 마쳤다. 한편 경기는 7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두산이 6-1로 앞서 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브랜든은 시즌 7승을 수확한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벨기에 황금세대는 늙었다" 선언한 덕배→"현재 세계 3위라 말할 수 없다"→세대 교체도 실패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벨기에 대표팀의 황금세대는 진정 종말을 선언한 것인가. 벨기에 대표팀은 최근 10여년 동안 유럽에서 가장 핫한 팀 중 하나였다. 케빈 더 브라위너를 비롯해 에당 아자르, 로멜루 루카쿠 등 유럽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선수들이 '황금세대'를 꾸리며 막강한 전력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이들 황금세대의 힘은 한때 벨기에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 올려놓기도 했다. 황금세대의 전성기는 2018년. 벨기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벨기에는 우승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선전했다. 3위를 차지했다. 황금세대의 황금기에 우승을 하지 못한 벨기에. 더 브라위너는 황금세대의 끝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나는 우리 세대의 월드컵 우승 기회가 2018년이었다고 생각했다. 가장 좋은 기회였는데 놓쳤다. 2022년 카타르에서 벨기에는 우승과 큰 관련이 없는 외부인이다. 벨기에 황금세대는 늙었다. 나 역시 8년 전과 비교했을 때 차이를 느끼고 있다. 더 많은 치료와 휴식이 필요하다. 또 황금세대 중 핵심 선수들이 부상 등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다. 컨디션 난조인 선수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경쟁하기 어려워졌다." 이 발언은 벨기에 대표팀 내부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더 브라위너는 비판하는 동료들도 있었다. 팀 내분이 일어나기도 했다. 불열된 팀. 잘 될리가 없다. 벨기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F조에서 최약체 캐나다에 1-0으로 이긴게 전부였다. 모로코에 0-2로 졌고, 크로아티아와 0-0으로 비기며 짐을 싸야 했다. 이후 벨기에 황금세대는 흩어졌다. 황금기의 주역이었던 에당 아자르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유로 2024 대표팀 명단에는 아자르를 포함해 드리스 메르텐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티보 쿠르투아 등 주역들도 없다. 남은 선수는 더 브라위너를 포함해 로멜루 쿠카쿠, 얀 베르통언, 악셀 비첼 정도다. 그래도 그들은 여전히 FIFA 랭킹 3위다. 유로 2024를 앞두고 더 브라위너는 이렇게 말했다. 카타르 월드컵 때와 마찬가지로 그리 긍정적인 목소리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그때처럼 절망적이지는 않았다. 더 브라위너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세대 교체였다. 마지막 황금세대 주역들로, 성공적인 세대 교체라는 임무를 맡은 것이다. 벨기에 전설드의 마지막 책임이다. "카타르는 끝났다. 실망스러웠지만, 18개월 전의 일이다. 새로운 토너먼트고, 새로운 감독이고, 새로운 팀이다. 팀은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지금 우리 선수단을 세계 3위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경기에서는 순위는 상관이 없다. 팀에 젊은 선수들이 많다. 정말 동기 부여가 잘 되고 있다." 첫 경기가 열렸다. 벨기에는 18일 FIFA 랭킹 48위 약체 슬로바치아와 E조 1차전을 가졌다. 결과는 충격적이다. 벨기에는 0-1로 무릎을 꿇었다. 더 브라위너의 말대로 경기에서 FIFA 랭킹은 상관이 없었다. 벨기에는 이번 대회 첫 번째 이변의 희생양으로 전락했다. 기대는 좌절로 바뀌었다. 가장 아픈 건, 야심차게 준비한 세대 교체도 실패했다는 점이다. 벨기에의 미래가 어둡다. 마이데일리
박세리 재산 얼마길래… 200억 행방은?골프 여제 박세리가 아버지의 빚에 대해서 더 이상 책임지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리는 골프 선수로서 전설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그녀의 재산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골위키트리
'1750억 장전→잉글랜드 국대 2명 영입' 토트넘, 방한에 앞서 공격진 대개편 예고…SON 인종차별은 외면[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2024-25시즌을 앞두고 공격진 물갈이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풋볼트랜스퍼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공격수 토니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지만 브렌트포드가 토트넘의 제안을 거부했다'며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에 토니의 이적료로 4000만파운드(약 701억원)를 제안했지만 거절 당했다. 브렌트포드는 이적료로 6500만파운드(약 114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토니의 이적료는 5500만파운드(약 964억원)에 합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은 토니의 이적료로 어떤 클럽보다 높은 금액을 브렌트포드에 지시할 수 있는 재정적인 능력이 있다. 토트넘은 토니 이적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 공격수 토니 뿐만 아니라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자원 에제 영입도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풋볼트랜스퍼는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하기 위해 5명을 영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이적 자금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윙어 에제 영입 가능성도 논의하고 있다. 에제는 토트넘 이적에 관심이 없지만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가 요구하는 이적료 6000만파운드(약 1052억원)를 충족하면 에제도 팀을 떠날 것이다. 6000만파운드는 에제의 비공식적인 바이아웃 금액이 됐다. 특히 '토트넘은 프리시즌 기간 중 한국 투어를 떠나기 전에 공격라인을 완전히 개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니는 케인을 대체할 토트넘의 최우선 영입 목표다. 토트넘은 토니 이적 협상을 계속할 것이다.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공격진 강화를 위해 1억파운드(약 1753억원)의 예산을 준비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의 잇단 공격수 영입설이 주목받는 가운데 영국 더보이핫스퍼는 '새로운 9번 공격수와 계약하는 것은 다음 시즌을 앞둔 토트넘의 우선 순위 중 하나다. 토트넘은 케인이 지난해 팀을 떠난 후 대체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았고 센터포워드로 히샬리송과 손흥민을 기용했다. 히샬리송은 기대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왼쪽 측면에 기용하는 것을 선호했다. 결과적으로 토트넘은 새로운 9번과 계약하고 싶어한다. 토니는 토트넘을 다음 단계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 9일 '토트넘은 엄청난 계약을 통해 에제 영입을 노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왼쪽 수비수, 미드필더, 센터백 영입을 원하지만 특정 포지션에 선수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에제 영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 영입설로 주목받는 에제는 지난 2020-21시즌부터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112경기에 출전해 26골 1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2023-24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1골 4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에제는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와 매디슨(토트넘) 등을 제치고 유로 2024 최종엔트리에 발탁됐다. 토트넘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는 토니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경기에 출전해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85경기에 출전해 36골 1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선 A매치 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에 대한 벤탄쿠르의 논란 발언은 외면하고 있다. 벤탄쿠르는 최근 우루과이 방송프로그램 포를라 가미세타에 출연해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손흥민 사촌의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은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영국 어슬레틱 등은 지난 15일 '벤탄쿠르가 TV생방송에서 손흥민을 향한 끔찍한 농담을 한 후 사과했다'고 언급했다. 벤탄쿠르의 발언은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토트넘은 논란이 된 벤탄쿠르의 발언에 대해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토니, 에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코뼈 골절에도 '유쾌+프로페서녈' 음바페 "마스크 뭐 쓸까?"→닌자거북이!...수술 대신 치료 선택, 대회 출전 강행[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코뼈 골절 부상에도 유쾌한 모습을 자랑했다. 프랑스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펼쳐진 오스트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D조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음바페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프랑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던 후반 후반 39분 음바페는 헤더를 시도하다 상대 선수와 강하게 충돌했다. 음바페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코에서는 피가 흘렀다. 응급처치를 받은 음파베는 올리비에 지루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음바페는 곧장 병원으로 이동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은 “코가 골절된 것 같다”고 밝혔다. 당초 음바페는 곧바로 수술대에 오를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음바페는 수술 대신 치료를 택했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음바페가 베이스캠프로 돌아왔다. 음바페는 경기 중에 코뼈 골절을 당했다. 음바페는 며칠 동안 치료를 받을 예정이지만 당장 수술은 하지 않을 것이다. 치료 시기를 거쳐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마스크가 제작될 예정이다”라며 음바페가 대회를 계속해서 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바페도 자신의 SNS에 “마스크에 대한 아이디어를 달라”라는 유쾌한 농담으로 대회 출전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음바페의 농담에 팬들은 음바페와 닮은꼴로 유명한 닌자거북이를 언급하며 음바페와 합성한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프랑스는 22일에 강호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서기로 결정했지만 네덜란드전에서는 음바페의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날 프랑스에서는 음바페만 출혈이 있었던 건 아니다. 마찬가지로 선발 출전한 앙투앙 그리즈만도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후반 2분 그리즈만은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서 밀려 넘어지며 광고판에 머리를 부딪혔다. 그리즈만은 이마에 상처를 입었고 출혈이 발생하자 붕대를 감고 경기를 소화했다. 다행히 그리즈만은 큰 부상을 피했고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됐다. 마이데일리
특급골잡이들 초반 침묵! 케인·음바페·루카쿠 무득점…'큰형님' 호날두는 다를까[유로202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특급골잡이들이 유로 2024 대회 초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 벨기에의 로멜루 루카쿠 등 유로 2024 개막 전 득점왕 후보로 꼽힌 선수들이 조별리그 1차전에서 침묵했다. 이제 '큰형님'이 나선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 사냥을 벌인다. 호날두는 유로 2020 득점왕에 올랐다. 4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조별리그 F조에 속해 5골을 뽑아냈다. 1차전 헝가리와 대결에서 2골, 독일과 2차전에서 1골 1도움, 프랑스와 3차전에서 2골을 만들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골 폭풍을 몰아쳤다. 하지만 포르투갈이 16강전에서 벨기에에 0-1로 져 탈락하며 조기에 귀국길 짐을 쌌다. 대회 종료까지 체코의 패트릭 시크(5골)와 득점 타이를 이뤘고, 공격포인트에서 앞서 득점왕 영광을 안았다. 이제 독일에서 개막한 유로 2024에서 득점포를 준비한다. 19일 체코와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골을 노린다. 어느새 39살의 백전노장이 됐으나 여전히 득점 감각을 살아 있다. 유로 대회 2회 연속 득점왕을 정조준하며 축구화 끈을 조인다. 포르투갈은 최근 4경기에서 2승 2패의 성적에 그쳤다. 3월 치른 두 차례 평가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슬로베니아에 0-2로 덜미를 잡혔고, 핀란드를 4-0으로 대파했다. 유로 2024 직전에 소화한 6월 친선전에서도 1승 1패의 성적에 그쳤다. 크로아티아에 1-2로 패하며 체면을 구겼지만, 아일랜드를 3-0으로 꺾고 자존심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호날두는 아일랜드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했다. 체코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체코는 최근 5연승을 질주했다. 5경기에서 16골 4실점을 마크했다. 몰도바, 아르메니아, 몰타, 마케도니아 등 전력이 다소 약한 상대들을 요리하며 기세를 드높였다. 조별리그 F조에서 튀르키예와 2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며, 조 1위가 유력한 포르투갈에 도전장을 내민다. 포르투갈은 19일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벌인 후 23일 튀르키예와 2차전을 치른다. 이어 27일 조지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펼친다. 체코는 포르투갈과 맞붙은 뒤 22일 조지아와 2차전, 27일 튀르키예와 3차전을 진행한다. 마이데일리
'美·日 200승' 다르빗슈 복귀 초읽기→SD 천군만마, 마지막 단계 재활 등판만 남았다[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38)가 복귀에 잰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다르빗슈는 오는 20일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우리는 다르빗슈가 괜찮은지, 회복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분명히 건강했고, 잘 빌트업 해 왔기 때문에 이후 선발 등판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다르빗슈는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서 선발 등판해 3이닝, 66구를 던지고 내려왔다. 왼쪽 사타구니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틀 후인 2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벌써 두 번째 부상자명단행이었다. 지난 4월 15일 LA 다저스와 맞대결에서 5이닝 3실점(3자책)을 기록한 뒤 다음 등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목의 불편함을 느꼈다.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등록됐던 다르빗슈는 약 보름 정도의 휴식을 취한 끝에 31일 신시내티 레즈와 맞대결을 통해 마운드로 돌아왔다. 이후 돌아온 다르빗슈는 신시내티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손에 넣었다. 이 흐름은 5월까지도 이어졌다. 5월 첫 등판에서 시카고 컵스전 5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2연승, 13일 다시 만난 다저스와 맞대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마크하며 3승, 20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도 무결점의 투구를 펼치며 개인 4연승을 내달렸다. 이 과정에서 다르빗슈는 구로다 히로키(203승), 노모 히데오(201승)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미·일 통산 200승의 고지를 밟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2경기는 좋지 않았다. 25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서 5⅔이닝 7실점, 30일 마이애미전 3이닝 3실점을 하고 두 번째 명단에 올랐다. 이후 회복에 전념한 다르빗슈는 지난 14일 불펜에서 50구를 던지며 복귀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음 단계는 마이너리그 싱글 A에서의 재활등판이다. 여기서 괜찮다는 사인이 나오면 바로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 11경기(56⅓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다르빗슈가 복귀하면 샌디에이고 선발진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조 머스그로브가 빠져 있는 상황이라 무게감이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마이데일리
"충격! 음바페 코 '수술' 한다"…佛 매체들, 수술 '불필요' 예상 뒤집어 "佛 우승 빨간불, 최대 위기 봉착!"[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프랑스 대표팀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쓰러졌고, 수술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펼쳐진 유로 2024 D조 1차전 오스트리아와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승리에도 프랑스는 웃지 못했다. 음바페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음바페는 후반 4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중에 뛰어 올라 헤더를 시도했다. 음바페는 함께 뛰어오른 오스트리아 센터백 케빈 단소 어깨에 코를 강하게 부딪혔다. 음바페는 그라운드에 쓰러진 후 고통을 호소했다. 음바페의 코에 피가 흘렀다. 음바페는 응급 처치를 받고 다시 그라운드에 뛰어들었으나 후반 45분 통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다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결국 음바페는 교체 아웃됐다. 이후 음바페는 곧바로 뒤셀도르프의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코뼈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프랑스 축구협회와 디디에 데상 프랑스 대표팀 감독 모두 음바페의 코뼈 골절을 확인했다. 프랑스 대표팀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프랑스의 우승 행보에 먹구름이 찾아온 것이다. 현지 언론들은 최소 2경기 정도 결장을 한 후 음바페가 수술을 하지 않고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 전망했다. 프랑스가 토너먼트에 진입하면 음바페가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는 예측이었다. 하지만 이 전망마저도 불안하다. 일부 언론들이 음바페가 수술을 받을 것이라 보도했기 때문이다. 수술을 받게 되면 음바페의 결장 기간은 더욱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최악의 상황 남은 경기를 아예 뛰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음바페는 오스트리아와 경기에서 코뼈가 부러졌고, 음바페는 뒤셀도르프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프랑스의 'TF1' 역시 "음바페 코뼈가 부러졌고, 뒤셀도르프에서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고, 프랑스의 '레키프' 역시 "음바페가 뒤셀도르프에서 코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박세리 눈물의 기자회견… 박찬호 '나무' 연설이 떠오르는 이유한국 골프 영웅 박세리가 아버지의 빚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박찬호의 은퇴식 연설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박찬호는 은퇴식에서 박세리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후배들의 활약에 대한 뿌듯함을 표현했다. 그는 박세리에게 "너와 나는 나무다"위키트리
KBO리그 타격 기록의 새 역사...최정, 최형우, 손아섭, 강민호의 활약최근 KBO리그에서 타격 부문의 여러 기록이 새롭게 쓰여지고 있다. SSG 랜더스의 최정,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 NC 다이노스의 손아섭, 삼성 라이온즈의 강민호 등 2000년대에 데뷔한 주요 선수들이 대선배들의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최정은 지난 4월 이승엽 감독의 통산 최다 홈런 기록(467개)을 넘어서며 476개의 홈런 포모스
"이토 뮌헨 합류, 김민재 방출될 수 있다"...日 언론의 희망사항? 지레 'KIM 매각' 예고[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일본 언론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언급했다. 김민재는 올시즌 5,000만 유로(약 74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나폴리를 떠나 뮌헨에 입성했다. 전반기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 마테야스 데 리흐트가 부상 이탈을 반복하는 가운데 홀로 수비진을 지키며 최고의 존재감을 자랑했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김민재의 경기력이 떨어진 사이 데 리흐트와 임대생인 에릭 다이어가 주전으로 기용했다. 김민재는 자연스레 주전에서 멀어졌고 이적설도 계속해서 전해졌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는 상황이 다시 달라졌다.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 이별하고 벵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했다. 선수 시절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던 콤파니 감독은 곧바로 수비진 개편에 돌입했고 데 리흐트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뮌헨은 가장 먼저 조나단 타(레버쿠젠)에 접촉했다. 타는 레버쿠젠의 수비를 이끌며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뮌헨은 이미 타와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고 곧 레버쿠젠과 이적료를 두고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하던 일본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깜짝 영입했다. 이토는 안정적인 기본기를 갖추고 있으며 패스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왼발잡이 수비수로 중앙 수비와 사이드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데 리흐트를 매각하는 건 김민재에게 반가운 일이지만 곧바로 경쟁자가 두 명이나 합류하게 되는 상황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렌스퍼마크트’는 다음 시즌 뮌헨의 라인업을 공개했고 김민재 대신 이토와 타가 중앙 수비진을 구성할 것이라 예상했다. 주전 경쟁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예고로 해석된다. 일본 언론도 김민재의 상황을 주목했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16일(한국시간) “이토의 뮌헨 이적으로 아시아 듀오가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는 독일에서 순탄하지 않았다. 이토가 합류한 상황에서 잔류를 확신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이어 “김민재의 상황을 눈여겨볼만하다. 뮌헨과 김민재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지만 첫 시즌 모습에서는 확신을 줄 수 없기에 여름에 이적시장에 나올 수 있다. 이토와 김민재가 함께 경기에 나설지, 각자의 길을 갈지 지켜보자”라며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마이데일리
결전 앞둔 수영 대표팀,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 도전장한국 수영 대표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특히 경영 선수들의 기대가 크며, 목표는 포디움에 올라가는 것이다. 수영 대표팀은 22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서울경제
조대성, 극적 세계랭킹 역전으로 파리 올림픽 출전 확정남자 탁구 기대주 조대성, 파리 올림픽 출전 확정 세계랭킹서 안재현 제치고 태극마크…장우진·임종훈과 메달 도전 남자 탁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는 조대성(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대한탁구협회는 18일, 조대성이 장우진(한국거래소),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남자 대표팀에 선발되었다고 발표했다. 포모스
"포스테코글루는 日 선수를 매우 좋아한다!"…'쿠보 이적설' 나온 이유, '日 선수 성공에 자신감 있어'[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한 후 끊이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일본 선수 이적설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초반 해리 케인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자 셀틱의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셀틱)가 토트넘으로 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최근까지 일본 선수의 토트넘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슈투트가르트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토트넘과 강하게 연결됐다. 그는 토트넘이 아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또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의 윙어 쿠보 다케후사도 토트넘 이적설이 떴다. 왜 일본 선수의 토트넘 이적설이 끊이지 않을까. 포스테코글루 감독 때문이다. 일본 선수를 잘 알고, 일본 선수를 성공시켜본 경험에 대한 자신감이 높은 것이다. 이토 이적설이 뜨거운 당시 영국의 'Tbrfootball'은 "이토가 토트넘에 합류하고 싶어 한다. 이토는 포스테코글루의 타깃이다. 포스테코글루는 일본 J리그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셀틱에서 큰 성공을 거두기 전에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지휘했고, 일본 축구계에 이름을 알렸다. 2019년 J리그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포스테코글루는 셀틱에서 후루하시 쿄고, 하타테 레오, 마에다 다이젠 등 일본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했다. 이들 모두 셀틱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포스테코글루에게 일본 선수는 낯선 사람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쿠보 이적설의 전한 스페인의 'Mundo Deportivo'는 "일본 국가대표 쿠보는 포스테코글루 취향에 딱 맞는 선수다.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포스테코글루는 일본 선수와 함께 일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그는 셀틱에서 후루하시, 하타테를 스타로 만들었다. 그래서 토트넘에서 쿠보를 영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3세의 쿠보는 잠재력이 넘치는 젊은이다. 쿠보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정말 흥미로운 선수가 될 것이다. 쿠보는 드리블을 좋아하고, 수비를 상대로 돌파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의 스피드는 핵심 요소다. 쿠보는 유럽에서 가장 빠른 선수 중 하나다.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보다 빠르다. 쿠보는 토트넘 최전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보 다케후사,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토트넘이 주장 손흥민 향한 인종차별에 무대응인 이유…정말 충격이다토트넘이 손흥민 인종차별 사건에 대한 대응이 없어 실망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팬들의 신뢰를 잃고 팀 내 분위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팬들은 토트넘이 인종차별에 대한 교육과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위키트리
프리미어12 대회 대비, 한국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구성 박차한국 야구대표팀이 11월 열리는 제3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수 선발 작업에 돌입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6월 1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해 국가대표 선수 선발 기준과 방식, 그리고 대회 준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조계현 위원장과 장종훈, 정민철, 류지현, 강성우, 서 포모스
손흥민·이강인 제치고 '교육부 홍보대사'로 파격 발탁된 국대 선수교육부가 축구 대표팀의 황희찬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황희찬은 교육 정책을 홍보하고 학생들에게 강의와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희찬은 국민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위키트리
꾹 참고 당당하던 박세리…'이 질문'에 결국 눈물 터졌다피날레에서 눈물을 보인 골프선수 박세리, 가족과의 관계에 대해 말하며 자신의 인생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아버지의 또 다른 범죄 혐의에 대한 형사적 조치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자신이 모범이 되어 후배들에게 꿈을 꾸게 하는 것이위키트리
박세리 “빚 갚아주면 또 빚 생겨…아버지와 대화 안 한다”박세리, 기자회견에서 아버지와의 문제를 인정하고 최선을 다해왔다고 언급. 해결 가능한 범위가 점점 넓어지며 문제는 여러 개라고 밝혔다. 집 경매 관련 보도는 거짓이라고 하며 현재 상황은 처음 겪는 일이라고 언급. 아버지의 법적 잘못에 대해 자세히 알지위키트리
2024 파리 올림픽, 세계적인 스타들의 불참 소식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3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는 건강상의 이유로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발렌카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일정을 고려했을 때 건강을 위해 올림픽 참가를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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