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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3연승→5연패→4연승' 롤러코스터 타는 샌디에이고…김하성 홈런으로 NL 서부지구 '아슬아슬한 2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4연승을 내달렸다. '어썸킴' 김하성의 시즌 10호포를 앞세워 승전고를 울렸다. 5연패의 늪에 빠지며 한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까지 처졌으나, 회복세를 보이며 2위로 다시 올라섰다. 샌디에이고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진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4회말을 빅이닝으로 만들며 4점을 뽐아냈고, 7회말 두 점을 더 얻으며 6-0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9회초 밀워키의 맹반격에 대량 실점하며 흔들렸다. 결국 6-4로 경기를 매조지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랜디 바스케스가 5이닝 5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어 8회까지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 행진을 벌이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다. 그러나 9회 등판한 조니 브리토가 0.2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으로 무너지며 4실점했다. 다급하게 클로저 로베르트 수아레스가 2사 후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타석에서는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김하성이 좋은 활약을 보였다.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10호 홈런을 마크하면서 타율을 0.220으로 끌어올렸다. 5번 타자 중견수로 나선 잭슨 메릴도 3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을 올리며 연승 분위기를 이끌었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달 들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3-4로 진 이후 5연패를 당했다. 8일과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고 10일에는 3-9로 졌다. 11일부터 치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지만, 15일 뉴욕 메츠전부터 1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까지 5연패를 당했다. 그리고 20일 필라델피아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다시 4연승을 신고했다.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어쨌든 최근 4연승으로 시즌 성적 41승 40패를 찍었다. 5연패를 당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로 추락했으나 곧바로 연승 분위기를 타며 승률 5할을 넘기고(0.506) 2위로 점프했다. 선두 LA 다저스(48승 31패)와 격차는 여전히 8게임으로 매우 크다. 지구 3위 애리조나(38승 39패)와 4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36승 41패)의 추격을 받고 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3위에 올랐다. 마이데일리
  • 디펜딩챔피언 아르헨티나는 2명-브라질이 압도…코파 아메리카 시장가치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3일 코파 아메리카 2024에 출전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가 2명에 불과한 반면 브라질에선 6명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우루과이에서도 베스트11에 두명이 선정된 가운데 콜롬비아에선 디아스가 유일하게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시장가치가 높은 코파 아메리카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아르헨티나)와 함께 비니시우스(브라질)와 호드리구(브라질)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디아스(콜롬비아), 페르난데스(아르헨티나), 기마량이스(브라질), 발베르데(우루과이)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아라우호(우루과이), 마갈량이스(브라질), 브리머(브라질)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알리송(브라질)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9억 8300만유로에 달했다. 베스트11 중에서도 비니시우스의 시장가치가 1억 8000만유로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우루과이 미드필더 발베르데가 시장가치 1억 2000만유로로 남미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아르헨티나는 21일 열린 캐나다와의 코파 아메리카 2024 개막전에서 2-0 완승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메시가 풀타임 활약하며 추가골을 어시스트한 아르헨티나는 알바레즈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의 연속골과 함께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캐나다전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4분 알바레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알바레즈는 맥 알리스터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캐나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후반 43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메시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고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아르헨티나와 함께 코파 아메리카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브라질은 오는 25일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D조 1차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와 함께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우루과이는 24일 파나마를 상대로 C조 1차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DH 2차전 대타 쐐기 적시타' 그래도 강백호는 "죄송함"을 말했다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강백호의 쐐기 적시타에 힘입어 kt wiz가 더블헤더(DH) 2차전 승리를 챙겼다. KT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1차전은 LG가 7-2로 승리하며 양 팀은 각각 1승씩을 챙겼다. 강백호는 6회 2사 1루 대타로 투입, 결정적인 좌전 1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이 점수가 아니었다면 KT는 승리를 장담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강백호는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배려해 주신 덕분에 2차전 더그아웃에서 휴식도 취하고 상대 투수들의 공을 많이 보면서 타이밍을 잡아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6회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서는 타이트한 상황에서 주자가 득점권 상황에 있었기 때문에 컨택에 집중해서 점수 차이를 벌리려고 했다"고 밝혔다. DH 1차전 3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한 강백호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특히 3회 1, 3루와 7회 1사 1루에서 모두 삼진을 당하며 무기력하게 물러났다. 강백호는 "1차전에 결정적인 순간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해 너무 죄송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그래도 2차전에는 중요한 시기에 나에게 기대하신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낸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KT는 3위 LG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주중 삼연전에서 롯데 자이언츠 상대로도 위닝을 기록, 이번 주 4승 2패를 올렸다. 강백호는 "이번 주처럼 우리는 끝까지 집중력만 가져가면 좋은 결과내서 올라갈 힘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덕배 부활포' 벨기에 기사회생→4팀 모두 1승 1패 대혼전! E조에서 살아남는 팀들은?[유로2024]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유로 2024 조별리그 E조가 대혼전 양상을 띄고 있다. 4팀이 2차전까지 모두 1승 1패를 기록했다. 우승후보 벨기에가 부활했고, 첫 경기에서 대패했던 우크라이나도 첫 승을 신고했다. 끝까지 알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21일(이하 한국 시각)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우크라이나가 슬로바키아를 잡았다. 2-1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을 챙겼다. 루마니아와 1차전 0-3 대패 충격을 털어내고 16강행 희망을 되살렸다. 슬로바키아는 1차전에서 우승후보 벨기에를 1-0으로 눌러 이겼으나, 2차전에서 우크라이나에 덜미를 잡혔다. 23일 벌어진 2차전에서는 벨기에가 루마니아를 완파했다. 1차전에서 슬로바키아에 일격을 당한 벨기에는 배수의 진을 치고 루마니아를 상대해 클린 시트 승리를 거뒀다. 골잡이 로멜루 루카쿠의 도움과 '에이스' 케빈 데 브라이너의 득점이 터져 더욱 고무적이다. 루마니아는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에 3-0 대승을 올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벨기에와 우크라이나가 2차전에서 승전고를 울리면서 E조 4팀 모두 1승 1패 승점 3을 마크했다. 골득실 +1인 루마니아와 벨기에가 상위권에 올랐다. 3득점의 루마니아가 1위, 2득점의 벨기에가 2위에 랭크됐다. 골득실 0의 슬로바키아가 3위, -2의 우크라이나가 4위에 자리했다. 현재 순위는 큰 의미가 없다. 조별리그 3차전 결과에 따라 16강행 진출 팀이 가려진다. 3차전에서 승리하는 팀은 16강에 직행한다. 무승부를 거두면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고, 지면 탈락 가능성이 높아진다. 27일 슬로바키아-루마니아, 우크라이나-벨기에의 조별리그 E조 3차전이 벌어진다. 사활을 건 혈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24개국이 참가했다. 4개국씩 6개 조를 이뤄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다. 각 조 1, 2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한다. 각 조 3위 6개국 가운데 성적이 좋은 4팀이 와일드카드를 거머쥐고 16강에 오른다.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토너먼트 단판승부로 진행된다. 조별리그 순위 결정 기준은 승점→상대 전적→골득실→다득점 순이다. 마이데일리
  • "음바페보다 앙리가 더 뛰어난 선수다!"…佛 전설의 확신, "음바페는 플라티니-지단과 엮일 수 없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상징' 킬리안 음바페가 전설로 나아가고 있다. 프랑스 거함 파리 생제르맹(PSG) 역대 최다 득점을 경신한 후 이제 세계 최강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것이고,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전설로 향하고 있다. 음바페는 지금까지 A매치에서 총 47골을 넣었다. 어린 나이에도 역대 3위의 기록이다. 1위는 올리비에 지루의 57골, 2위는 티에리 앙리의 51골이다. 음바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우승에 큰 힘을 더했다. 프랑스 전설들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음바페는 이견이 없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음바페는 유로 2024에도 출전했다. 하지만 조별리그 D조 1차전 오스트리아전에서 코 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2차전 네덜란드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현지 언론들은 3차전 폴란드전 복귀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고, 토너먼트에 진입하면 확실히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음바페가 있는 프랑스는 유력한 우승 후보다. 음바페는 자신의 커리어 첫 번째 유로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멈추지 않는 도전. 전설로 향하고 있는 음바페. 하지만 아직 프랑스 진정한 전설에 따라오려면 한참 멀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런 주장을 한 이는 프랑스의 전설 중 하나인 로베르 피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서 전성기를 보낸 미드필더다. 아스널에스 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2회를 기록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더욱 빛났다. 그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 유로 2000 우승 멤버다. 프랑스 '아트 사커'의 일원이었다. 피레는 'UEFA'와 인터뷰에서 음바페는 아직 멀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스널과 대표팀에서 오랜 시간 함께 뛴 동료 앙리와 비교했다. 피레는 "나는 앙리가 음바페보다 더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한다. 앙리가 내 친구이기 때문이 아니다. 나 역시 음바페를 좋아한다. 비교하고 싶지 않지만, 비교를 한다면 앙리가 음바페보다 더 완벽한 선수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프랑스 역대 최고의 전설들의 이름을 꺼냈다. 피레는 "미셸 플라티니, 지네딘 지단과 함께 앙리는 프랑스 역대 최고의 선수 명단에 포함이 돼 있다"고 말했다. 즉 음바페는 아직 이 클래스에 들지 못한다는 의미다. 마이데일리
  • "UCL 결승보다 더 치열한 승부!"…맨시티 VS 바르샤, 펩 VS 칸셀루 "둘이 만나면 좋을 거 없잖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보다 더욱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의 전쟁이다. 실질적으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주앙 칸셀루의 전쟁이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칸셀루의 관계는 유명하다. 서로를 적대시한다. 칸셀루는 2019년 유벤투스에서 맨시티로 이적해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이에 칸셀루는 불만이 컸고,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로 이어졌다. 반기를 든 것이다. 둘은 충돌했다. 펩 '항명 사태'다. 결국 칸셀루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떠났다. 2023년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고, 지금은 바르셀로나 소속이다. 올 시즌 32경기, 총 42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아직까지 칸셀루의 원 소속팀은 맨시티다. 임대는 끝났다. 맨시티는 칸셀루 완전 매각을 원한다. 반면 재정 악화 위기를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임대 연장을 원한다. 맨시티는 임대 연장 계획이 없다. 어떻게 해서라도 이적료를 받아 팔 거라는 의지다. 이적료도 제시했다. 2000만 파운드(351억원)에서 2500만 파운드(440억원)다. 돈이 없는 바르셀로나는 어떻게 해서라도 임대를 연장하려 한다. 칸셀루 역시 공개적으로 바르셀로나 잔류를 외치면서 측면 지원을 하고 있다. 결국 이 협상이 무산된다면, 칸셀루는 맨시티에 복귀해야 한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칸셀루의 어색한 만남이 이뤄지는 것이다. 이는 맨시티라는 팀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도, 칸셀루에게도 모두 좋지 않은 최악의 시나리오다. 모두 다 죽자는 것이다. 때문에 최악을 막기 위해 이들의 협상은 계속될 거라는 전망이다.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맨시티와 바르셀로나가 교착상태에 빠졌다. 맨시티는 바르셀로나에 칸셀루의 임대 연장은 없다고 말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에도 칸셀루와 함께 하기를 원한다. 맨시티는 매각을 고집하고 있고, 바르셀로나는 12개월 임대 연장을 선호한다. 맨시티는 이적료 2000만 파운드에서 2500만 파운드를 제시했고, 바르셀로나는 당장 거래를 할 현금이 없다고 주장했다.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마이데일리
  • 21년 만에…김도영, '괴물 투수' 류현진 상대로 소름 돋는 대기록 세웠다 김도영, 20홈런-20도루 달성! KBO 역대 5번째, 최단 기록. 홈런 2위, 도루 7위 등 전천후 기량 발휘. '3할-30홈런-30도루'도 노리며 미래 기대. 위키트리
  • '통산 6승' 박현경 "아버지 한 마디가 우승 원동력 돼…기분 좋은 우승" [포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버지의 한 마디가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통산 6승을 달성한 박현경이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현경은 23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예선 6630야드, 본선 652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2억5200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1-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박지영, 윤이나와 동타를 기록한 뒤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이후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지영, 윤이나를 차례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약 한 달 만에 승전고를 울린 박현경은 시즌 2승, 통산 6승을 달성했다. 박현경이 한 시즌 다승을 달성한 것은 공동 다승왕을 수상했던 지난 2020년(2승) 이후 4년 만이다. 올 시즌 초반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박현경은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첫 승을 신고한 뒤, US여자오픈에 출전을 위해 공백기를 가졌다. 그러나 투어 복귀 후 강행군의 여파인 듯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현경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또한 우승 상금 2억5200만 원, 대상포인트 80점을 획득하며 상금 1위(7억4263만1799원, 2위 이예원 6억9235만3038원), 대상포인트 1위(284점, 2위 이예원 277점) 자리를 되찾았다. 박현경은 우승 기자회견에서 "미국에 다녀오고 컨디션이 빨리 회복되지 않아 지난 2주간 실망스러운 경기를 했다. 우승 기운을 누리지 못하고 흐름을 잃었나 라는 생각에 스스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성적보다도 컨디션 관리에 집중했다. 컨디션이 좋아 지니 샷도, 성적도 좋아져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쉽지 않은 우승이었다. 최종 라운드까지 경쟁자들과 동타를 이루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무려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야 우승 트로피를 가져올 수 있었다. 박현경은 "많이 지쳤다. 연장전을 하는데 배가 고팠다"고 웃은 뒤 "오히려 내려놓고 플레이 했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 3명 중에 내가 거리가 가장 덜 나가서 2온을 하고 버디를 하지 않는 한 승산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편하게 경기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박현경은 그동안 우승 후 여러 차례 감격의 눈물을 흘린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우승에는 눈물 대신 밝은 미소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박현경은 "시즌 2승이니 울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또 울면 창피하기도 하다"고 웃은 뒤 "이번에는 감격스러운 우승이라기 보다 기분 좋은 우승인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1> 우승에는 캐디로 함께 하는 아버지 박세수 씨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 박현경은 "아버지가 평소에는 이런 말씀을 잘 안 하시는데, 9번 홀 티샷을 하고 나서 '걱정하지 말고, 좋은 기회가 올거야'라고 이야기를 하셨다"며 "그 한 마디가 내 마음을 너무 편안하게 해 줬다. 그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아버지에게 우승의 공을 돌렸다. 박현경은 아버지가 아닌 전문 캐디와도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 우승까지 6승 모두 아버지와 합작했다. 박현경은 "보통은 캐디가 거리를 알려주는데, 우리는 오히려 내가 거리를 알려준다"고 농담한 뒤 "길게 보면 내년까지 하고 은퇴 시켜드리려 했는데 잘 모르겠다. 캐디백이 무거운데, 연세가 적으신 것이 아니라 딸로서는 마음이 편치 않다. 아빠의 힘인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현경은 상금과 대상포인트 부문 1위에 올랐다. 자연스럽게 타이틀 부문 수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박현경은 "아직 반도 오지 않았다. 욕심을 부리기에는 이르다"면서 "하반기에 갈수록 큰 대회가 많다. 여름이 지나면 체력이 떨어지는 시기가 올텐데 몸관리가 최선의 방법일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목표도 밝혔다. 박현경은 "개인적으로는 남은 대회 중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가장 좋아한다. 우승을 하고 맥주를 마시는 세리머니를 하고 싶다. 또 이번 시즌까지 통산 상금 40억 원을 넘어서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는데, 목표에 다가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박현경의 통산 상금은 38억2517만1179원으로, 역대 6위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박현경은 "은퇴하기 전까지 10승 이상을 채우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 중 하나다. 빨리 한 걸음씩 다가서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인종 차별' 벤탄쿠르, SON과 결국 헤어지나...튀르키예 '이적설' 등장, 갈라타사라이가 접촉!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가 갈라타사라이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벤탄쿠르는 최근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우루과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벤탄쿠르는 진행자로부터 “한국인의 유니폼을 가져다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손흥민 유니폼 요청에 벤탄쿠르는 “어쩌면 손흥민 사촌의 유니폼일지도 모른다. 그들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라고 했다. 외모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자 벤탄쿠르는 “쏘니, 이번 일에 대해 사과한다. 나쁜 농담이었다. 너를 무시하거나 상처 주려는 말이 아니었다. 사랑한다”라고 급하게 사과문을 남겼다. 하지만 팬들의 분노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결국 사건 해결을 위해 손흥민이 직접 나섰다. 손흥민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벤탄쿠르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자신의 실수를 알고 있고 나에게 사과도 했다. 우린 여전히 형제다”라며 사과를 받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토트넘도 손흥민이 입을 열자 “선수들에게 추가 교육을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벤탄쿠르는 22일(한국시간) 두 번째 사과문을 게시했다. 벤탄쿠르는 "모든 팬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다. 해당 인터뷰 후 손흥민과 대화를 했다. 깊은 우정을 보여줬고 안타까운 오해였다. 모든 것이 해결됐다. 불쾌함을 느꼈다면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싶다. 알아줬으면 한다. 난 다른 사람을 언급하지 않았고 오직 손흥민만 언급했다. 누구도 불쾌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난 모두를 존중하고 포옹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이 사과를 받아들였지만 벤탄쿠르의 징계 가능성은 남아 있다. 미국 ‘더 타임즈’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벤탄쿠르의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에딘손 카바니가 팬에게 흑인을 비하하는 말인 ‘그라시아스 네그리토(Gracias Negrito)를 사용해 징계를 받은 상황을 언급하며 벤탄쿠르의 징계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설이 등장했다. 튀르키예 ‘탁빔’은 “갈라타사라이가 벤타쿠르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에이전트와 논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벤탄쿠르는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벤탄쿠르는 중원에서 특유의 기동력과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토트넘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부상이 문제였다. 장기 부상을 계속해서 당하며 폼이 떨어졌고 올시즌도 리그에서 선발은 13번이 전부였다. 토트넘은 다음 달에 한국을 방문해 프리 시즌을 소화한다. 방한을 앞두고 인종 차별 논란이 터진 가운데 이적설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사진 = 로드리고 벤탄쿠르/게티이미지코리아, sport analiz] 마이데일리
  • “게레로 트레이드, 비셋 보류” 류현진과 함께했던 남자들의 희비? 괴수의 아들은 매력이 넘친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토론토가 올 여름에 게레로를 쇼핑하고, 비셋에 대한 결정을 오프시즌까지 보류하는 게 더 합리적일 수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경기서 패배, 최근 5연패했다. 35승4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다. 아울러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레이스에서도 3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무려 6.0경기 뒤처졌다. 포스트시즌에서 점점 멀어진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1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토론토가 결단을 내릴 시기가 다가왔다. 2019-2020 오프시즌에 류현진(한화 이글스)을 4년 8000만달러에 영입하면서 팀 페이롤이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특히 간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올해 연봉 1990만달러를 지불한다. 또 다른 간판타자 보 비셋에겐 3년 3360만달러 계약이 내년까지 체결된 상태다. 게레로에겐 내년 연봉을 또 올려줘야 한다. 게레로와 비셋은 2025-2026 FA 시장에서 자격을 얻는다. 토론토가 올해 포스트시즌에 못 가도 내년까지 두 사람을 보유한 뒤 승부를 보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팀의 체질을 확실하게 개선하고 싶으면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활용해 셀러로 나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얘기가 계속 나온다. 게레로와 비셋은 나란히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그런데 게레로는 5월부터 완전히 살아났다. 반면 비셋은 최근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이래저래 트레이드 시장에서 게레로가 비셋보다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MLB.com은 이날 포스트시즌 버블팀에서 트레이드 후보 9명을 선정했다. 그 중 한 명이 게레로다. 게레로는 올 시즌 76경기서 292타수 81안타 타율 0.277 8홈런 31타점 32득점 출루율 0.363 장타율 0.401 OPS 0.764다. 2차 스탯이 좋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평균타구속도 94.6마일로 메이저리그 전체 4위, 하드히트 58.8%로 전체 3위, 배트스피드 75.5마일로 전체 11위다.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들로선 이 정도 수준의 1루수 강타자를 구하기 쉽지 않다. 토론토가 제대로 반대급부를 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MLB.com은 “토론토는 정상궤도에 진입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팀이 허우적거리면서 미래에 대한 의문이 이어진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완전히 눈물을 흘릴 가능성은 낮지만, 토론토가 상황을 바꾸고 싶다면 2025시즌 후 FA가 되는 게레로 혹은 비셋을 트레이드하는 방안을 선택할 수 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MLB.com은 “게레로는 놀라운 2021시즌을 재현하지 못하지만, 타구속도, 하드히트, 배트스피드에서 매우 높은 순위에 올랐다. 또한, 오른쪽 종아리 긴장으로 제외된 비셋보다 훨씬 나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따라서 토론토가 올 여름에 게레로를 쇼핑하고 비셋에 대한 결정을 오프시즌까지 보류하는 게 더 합리적일 수 있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벤탄쿠르 출전 정지+벌금 징계 확실합니다!"…왜? EPL 인종차별 징계 전례→벤탄쿠르보다 가볍지만 징계→FA 예외는 없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손흥민을 향해 역겨운 인종차별 발언을 한 로드리고 벤탄쿠르에게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제식구 감싸기를 시전했지만, 영국축구협회(FA)에는 예외가 없다. 벤탄쿠르 징계가 유력하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22일 "한 보고서에 따르면 FA가 손흥민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조사했고, 벤탄쿠르가 출장 정지 위기에 처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벤탄쿠르는 다음 시즌 시작을 놓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FA가 벤탄쿠르 발언을 조사 중이고, 아직 최종 징계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벌금과 출전 정치 처분을 받을 위험이 있으며, 잠재적으로 벤탄쿠르는 2024-25시즌 시작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 보고서는 토트넘이 비공개 문제로 다루고 있지만, 토트넘의 대응은 FA 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벤탄쿠르가 징계를 받은 가능성이 크고, 벌금과 함께 2024-25시즌 초반 출장 정지 징계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 왜? EPL에는 인종차별로 징계를 받은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과거 사례가 말해주고 있다. EPL 인종차별 징계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과 비교해 경중을 따졌을 때, 벤탄쿠르 발언보다 가벼웠지만 징계는 피하지 못했다. 벤탄쿠르 징계가 유력한 이유다. 사실상 확정적인 이유다. 이 매체는 2가지 전례를 제시했다. 첫 번째, 지난 2019년 11월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가 당시 팀 동료였던 벤자민 멘디를 스페인 초콜릿 브랜드인 콘키토스(Conguitos) 마스코트와 비교하는 SNS를 올렸다. FA는 실바에게 1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5만 파운드(8800만원) 징계를 내렸다. 또 2020년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딘손 카바니는 SNS에 'Negrito(니그리토)'라는 단어를 사용해 징계를 받았다. FA는 카바니에게 3경기 출장 정지와 10만 파운드(1억 8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당시 FA는 "선수는 어떤 경우에서라도 피부색, 인종, 민족적 태생 등을 언급하거나 암시해서는 안 된다"며 징계 이유를 설명했다. 벤탄쿠르는 우루과이의 한 방송에서 손흥민과 관련된 대화를 나누다 "한국인은 다 똑같이 생겼다"라는 발언을 했다. 피부색, 인종, 민족적 태생이 모두 포함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것이다. 벤탄쿠르는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고, 실바와 카바니보다 더욱 무거운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마이데일리
  • 5점차 리드 못 지킨 류현진, KIA 대포 3방에 와르르 6월 평균자책점 제로 행진을 펼치며 괴물 본색을 드러낸 류현진(한화이글스)이 리그 1위 KIA타이거즈 타선에 혼쭐이 났다.류현진은 2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IA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3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5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투구 내용을 남겼다.올 시즌을 앞두고 1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류현진은 시즌 초반은 다소 고전했다가 이날 KIA를 상대하기 전까지 최근 6경기서 3승 평균자책점 0.73으로 괴물 본색을 드러냈다. 6월 3경기에서는 20이닝을 던… 데일리안
  • 4차 연장 혈투 박현경, 윤이나 따돌리고 시즌 2승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퍼트 싸움이 기나긴 승부를 갈랐다. 4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집중력에서 앞선 박현경(24)이 복귀 후 첫 우승을 노리던 윤이나(21)를 꺾고 시즌 2승 고지를 밟았다. 박현경은 23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6528야드)에서 마무리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원·우승상금 2억5200만원)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등으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박현경은 이날 5타를 줄이며 맹위를 떨친 윤이나, 전날 함께 공동 선두였던 박지영(28)과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동타를 이루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3인이 벌인 연장승부 역시 쉽게 갈리지 않았다.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세 선수 모두 버디, 2차 연장은 나란히 파를 기록했다. 3차 연장에서는 박현경과 윤이나가 버디로 파에 그친 박지영을 따돌렸다. 박현경과 윤이나 둘만 남은 4차 연장에서 마침내 우승자가 가려졌다... 아시아투데이
  • '복귀전 승리' 임찬규 "위암 투병 중 돌아가신 LG 팬께 승리 바친다"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오늘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게 되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LG 트윈스의 임찬규가 자신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팬에게 승리를 바쳤다. 임찬규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 wiz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번 경기에서 임찬규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4승(3패)을 기록했다. 구속은 최고 146km, 최저 138km를 찍었다. 총 90구를 던져 직구 40개, 커브 27개, 체인지업 22개, 슬라이더 1개를 구사했다. 5사사구는 아쉬웠지만 1군 복귀전임을 감안하면 구위는 훌륭했다. 임찬규는 지난 3일 지난 3일 허리 근육통으로 1군에서 말소됐고,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무실점의 비결은 적재적소에서 나온 탈삼진이다. 임찬규는 무려 8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며 KT 타선을 무력화시켰다. 이날 백미는 3회 피칭이었다. 임찬규는 선두타자 장준원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로하스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시 배정대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강백호를 삼구 삼진으로 처리했다. 문상철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에 몰렸지만, 안현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후 임찬규는 "복귀 후 첫 경기라 무엇보다 제구에 신경을 쓰려고 했다. 아직 몸 상태가 100프로는 아니다. 그래도 5이닝을 던질 수 있어서 다행이고, 앞으로 6, 7이닝까지 던져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생각보다 (1군에) 늦게 올라와서 팀원들에게 많이 미안했다. 팬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오늘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게 되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LG와 저를 10년 이상 응원해주신 이가을 님이 계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임찬규는 "위암 투병을 오래 하셨고, 작년 한국시리즈 이후 모습이 보이지 않으셔서 궁금했는데, 이번 달 초에 생을 마감하셨다는 얘기를 들었다. 오늘 승리는 그분에게 바치고 싶고,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평생 잊지 않겠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음바페가 나에게 골을 더 넣으라고 했다!"…60골 넣으라고? 佛 역대 1위 따라 잡기 힘들 텐데...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대표팀의 전설과 차세대 전설의 진한 우정이 드러났다. 올리비에 지루. 프랑스 축구의 전설이다. 37세의 베테랑 공격수로, 그는 여전히 유로 2024 프랑스 대표팀 멤버로 뛰고 있다. 전성기에서 내려왔지만 팀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지는 변함이 없다. 선발로 나서지 못해도, 후배들의 백업 자원임에도 지루는 최선을 다해 유로 2024를 즐기고 있다. 지루는 프랑스 대표팀 A매치 135경기에 출전했다. 역대 3위의 기록. 그리고 지루가 넣은 57골은 프랑스 대표팀 역대 1위의 위대한 기록이다. 2위가 티에리 앙리의 51골, 3위가 킬리안 음바페의 47골이다. 앙리는 은퇴를 했고, 지루의 골을 경신할 유력한 주자는 음바페다. 이 기록을 놓고 프랑스 전설과 차기 전설의 따뜻한 우정이 오갔다. 지루는 음바페가 빨리 자신의 기록을 깨기를 바랐고, 음바페는 지루가 프랑스 대표팀에서 더 많은 골을 넣기를 기원했다. 자신의 득점 1위 기록 경신 시기는 중요하지 않았다. 전설이 최대한 아름다운 모습을 남기고 대표팀을 떠나는 것이 더 중했다. 지루는 프랑스의 'Le Figaro'와 인터뷰에서 "나도 대표팀에서 이렇게 많은 골을 넣을 줄 몰랐다. 내가 했던 모든 기대를 뛰어 넘었다. 나는 이런 운명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내 기록을 깨기 위해서는 음바페가 몇 경기 더 해야 한다. 음바페게 앞질렀으면 좋겠다. 그런데 음바페는 내가 유로에서 골을 더 넣기를 바랐다. 음바페는 내가 60골 이상을 넣을 것이라고 말한다. 나는 득점에 대한 목표를 정하지 않았다. 독일에서 정말 프랑스 대표팀을 돕고 싶은 생각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루는 은퇴 후 생각도 밝혔다. 그는 "나는 감독이 될 생각이 전혀 없다. 감독이 되면 시간이 더 적어지고, 선수일 때보다 더 바빠진다. 내가 다시 현장으로 가면 아내는 나를 쫓아낼 것이다. 그렇지만 축구에 남고 싶다. 내가 가장 잘 아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클럽에서 일하는 스포츠 디렉터를 하고 싶다. 그 일을 배우고 싶다. 다른 모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루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간다. 유로 2024가 끝난 후 LA FC에 합류한다. 이에 지루는 "내가 미국을 선택한 이유는 가족이다. 가족과 떨어져 있고, 많은 원정을 다니고, 더 많은 경기를 하는 것, 솔직히 지금은 부담스럽다. LA와 계약했고, 가족 친화적인 직업을 선택한 것이다. 미국으로 가면 대표팀에 오기가 어려워진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렇지만 나는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한국오픈 사나이 김민규, 2년만 패권 탈환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 남자골프 차세대 주자인 김민규(23)가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해외 재진출을 꿈꾸는 김민규는 간절히 바라던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 획득으로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김민규는 23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대한골프협회(KGA)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총상금 14억원)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 등을 묶어 5언더파 66타를 때렸다. 김민규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2위 송영한(8언더파 276타)을 3타차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상금 5억원을 획득했다. 마지막 날 맹추격한 장유빈 등이 포진한 공동 3위 그룹과는 4타차다. 시즌 누적 상금 7억7228만5122원이 된 김민규는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약 2780만원 이상 더 벌면 KPGA 투어 단일 시즌 최다 상금 돌파와 함께 사상 첫 8억원 돌파 기록을 세운다. KPGA 투어 역대 최다 상금은 2022년 김영수가 기록한 7억9132.. 아시아투데이
  • "역대급 대반전! 이미 이별 발표했는데..." 그린우드 '헤타페' 복귀한다, 회장 "헤타페에 1년 더 머물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역대급 대반전이 일어나고 있다. 메이슨 그린우드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다. 그린우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공격수였다. 하지만 성범죄 혐의를 받으면서 맨유에서 쫓겨났다. 오랜 법정 다툼 끝에 성범죄 기소 취하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럼에도 맨유는 그린우드를 쫓아냈다. 맨유는 팀 복귀 대신 헤타페로 임대를 보냈다. 헤타페에서 그는 보란 듯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총 35경기에 나서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헤타페와 1년이 끝났고, 그린우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헤타페와 이별을 발표했다. 그는 "놀라운 시즌을 보내게 해준 헤타페 가족과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나를 환영해주고, 헤타페의 일원으로 느끼게 해줘 감사하다. 팀 동료들, 클럽과 함께 매 순간을 즐겼다. 씁쓸한 결말이었지만 헤타페를 위해 플레이할 수 있어 즐거웠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별을 공식 발표한 그린우드. 그러자 라리가 최고 명가 3대장,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린우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탈리아 최고 명가 세리에A 유벤투스도 그린우드 경쟁에 뛰어 들었다. 게다가 맨유의 리그 라이벌 첼시도 그린우드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도 나왔다. 최근에는 튀르키예의 명가 페네르바체 이름까지 등장했다. 유벤투스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지목됐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그린우드가 유벤투스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 개인 합의를 마쳤다. 유벤투스는 그린우드 영입을 통해 공격진 강화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미러' 역시 "그린우드가 유벤투스 이적을 승인했다. 그린우드가 이탈리아의 거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그린우드에 관심이 있다는 클럽들보다 한 발 더 나간 팀이 등장했다. 개인적 접촉이 아닌 구단 대 구단으로 '공식적'으로 제안서를 넣은 첫 번째 클럽이 나왔다. 라치오였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라치오가 맨유의 그린우드 영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라치오가 그린우드를 영입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입찰한 첫 번째 클럽이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또 반전, '역대급 대반전'이 일어났다. 그린우드가 헤타페로 복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 이미 이별 발표를 한 그린우드다. 그런데 다시 헤타페로 돌아가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찌라시가 아니다. 구단 회장의 입에서 직접 나온 말이다. 앙헬 토레스 헤타페 회장은 스페인의 'Mundo Deportivo'에 "우리 팀에는 그린우드가 있다. 그린우드는 헤타페에서 1년 더 머물 것이다. 곧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 그린우드에 많은 클럽들의 제안이 있지만, 우리는 맨유의 결정에 따를 것이다.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원 소속팀인 맨유가 그란우드의 헤타페 임대 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사구 팔꿈치 통증' 최정, 선발 라인업 제외…"올해 좀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다"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올해 좀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최정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사사구 2타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최정은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어 5회말 다시 한번 만루 상황에서 최정이 타석에 들어섰는데, 한재승의 초구 슬라이더가 최정의 팔꿈치 쪽으로 향했다. 밀어내기 사구로 타점을 올린 최정은 고통을 호소했고 곧바로 대주자 김성현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정은 23일 NC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휴식할 것으로 보인다. SSG는 박지환(2루수)-오태곤(중견수)-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이지영(포수)-고명준(1루수)-하재훈(좌익수)-김성현(3루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드류 앤더슨. 경기 전 SSG 이숭용 감독은 "어제 맞은 곳에 통증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처음에는 지명타자로 생각했는데, 선발 라인업에서 뺏다. 상대를 체크해 봐야겠지만, 대타 상황은 지켜보겠다. 뼈에는 문제없다"며 "(최)정이는 웬만하면 아프다는 이야기를 안 하는데, 정이가 아프다는 것은 많이 아픈 것이라고 생각한다. 팔꿈치 보호대 사이에 벌어지는 부분에 맞았다"고 말했다. 최정은 올 시즌 부상으로 두 차례 빠진 바 있다. 시즌 초반 KIA 타이거즈 윌 크로우의 사구에 맞아 타박상으로 전력에서 잠시 이탈했고 최근에는 이석증이 그를 괴롭혔다. 사령탑은 "(이석증은) 거의 좋아졌다고 보면 된다. 올해 특히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몸에 맞는 것도 많다"며 "그래서 더 대단한 것 같다. 투수는 안 맞으려고 몸쪽에 붙일 수밖에 없는데, 타자가 맞게 되면 어깨가 좀 벌어진다는지 밸런스가 깨는데, 정이는 한결같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대단한 정신력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최정이 휴식하며 에레디아가 지명타자로 나서고 하재훈이 선발 출격 기회를 받았다. 이숭용 감독은 "(하)재훈이한테 기회를 한 번 더 준다. 본인이 부담 없이 갖고 있는 것만 하면 된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 1점 차 리드 상황 마운드 올라온 고우석, 통한의 첫 피홈런…하지만 타선 도움으로 시즌 2승 챙겼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2경기 연속 실점이다. 위안거리는 승리 투수가 됐다는 점이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쉬림프의 고우석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오토존 파크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와의 맞대결에 구원 등판해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무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1-0으로 앞선 5회말 트리스탄 스티븐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선두타자 닉 던에게 1점 홈런을 허용했다. 고우석의 2구 88마일(약 142km/h) 커터가 복판에 몰렸다. 던이 이것을 놓치지 않고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후 빅터 스콧 2세에게 안타, 도루까지 허용하며 무사 2루 위기에 몰렸지만, 조던 워커를 유격수 뜬공, 윌슨 콘트레라스를 1루수 뜬공으로 잡으며 한숨 돌렸다. 이어 맷 코페니악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6회에도 마운드를 지킨 고우석은 선두타자 루켄 베이커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재러드 영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알폰소 리바스 3세를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리바스 3세의 송구 실책이 나와 영이 3루까지 갔지만, 아르키메데스 감보아를 중견수 뜬공으로 막으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잭슨빌 타선은 7회초 다시 리드했다. 마티 코르테스의 안타와 조나단 구즈만의 번트안타로 무사 1, 2루가 됐다. 하비에르 에드워즈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된 상황에서 하비에르 사노하와 트로이 존스톤의 연속 희생플라이 타점이 나왔다. 고우석은 7회말 앤서니 말도나도에게 바통을 넘겼다.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잭슨빌의 3-1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올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긴 고우석은 잭슨빌 이적 후 2승 1홀드 15⅓이닝 7사사구 9탈삼진 평균자책점 3.52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43을 기록 중이다. 6월 5경기에서 6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6탈삼진 3실점 평균자책점 4.26을 마크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실점이다. 마이데일리
  • "걔 레알 가고 싶어 한다니까!"…토트넘은 레알에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 "죽어도 못 보내, 어떻게 널 보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도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라고 인정을 받은 수비수다. 이런 그를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주시하고 있다. 최근 로메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터졌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적설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토트넘이 핵심 수비수이자 부주장인 로메로를 보낼 리 없다. 그리고 로메로 역시 토트넘에서 행복하다. 그리고 킬리안 음바페 영입으로 엄청난 돈을 쓴 레알 마드리드는 돈이 없다. 이를 종합하면 로메로가 오는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갈 가능성은 낮다. 로메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컸다. 그럼에도 로메로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이적설은 다시 미궁에 빠졌다. 토트넘 선배 알란 허튼은 "로메로가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고 싶어 한다. 거액 이적에 대한 추측이 나오는 상황 속에서 로메로는 레알 마드리드와 대화하는데 관심이 있다. 로메로는 레알 마드리드로 가고 싶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선수이 바람만으로 이적이 되는 것이 아니다. 토트넘은 죽어도 못 보낸다는 입장이다. 이런 토트넘의 입장을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가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로메로를 영입하려면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필요할 것이며, 그렇게 되더라도 토트넘은 수락하지 않을 것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다음 시즌 로메로를 웅심으로 수비진을 꾸릴 것이며, 백업 센터백을 영입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로메로는 지난 2021년 아탈란타에서 토트넘으로 오면서 4200만 파운드(738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이후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로 올라섰다. 로메로는 현재 2024 코파 아메리카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출전하고 있다. 코파 아메리카가 끝나면 토트넘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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