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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적반하장도 유분수! PSG, "음바페, 은혜를 모르는 짓" 맹비난…돈(1483억) 떼먹은 쪽은 PSG인데...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적반하장도 유분수. 이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구단이 있다. 바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다. PSG는 음바페 돈을 떼먹고 있다. 음바페에게 지불해야 할 급여, 보너스가 있지만 버티고 있다. 총액이 1억 유로(1483억원)다. 그럼에도 PSG는 음바페를 맹비난하고 있다. 음바페에게 "은혜를 모르는 짓"을 하고 있다고 했다. 프랑스 최고 구단이라는 PSG의 민낯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음바페가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PSG가 엄청난 돈을 들여 음바페를 영입했는데, 음바페는 구단에 한 푼도 주지 않고 떠났다는 것이다. 음바페는 PSG과 계약이 만료됐고, FA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갔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PSG가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ESPN'은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음바페의 변호사가 PSG에게 빚진 돈을 지불하라고 최후통첩을 했다. 이 문서는 지난주 PSG의 사무실에 도착했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받을 돈은 급여와 보너스를 합쳐 1억 유로다. PSG는 아직 음바페에게 4월, 5월, 6월 급여와 보너스를 지불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PSG의 주장은 음바페가 이탈로 인해 PSG의 재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연봉 중 일부를 탕감하기로 합의를 했다는 것이다. PSG는 합의한 대로 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음바페 측은 이 내용에 대한 서면 및 서명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식 문서가 없는 이상 따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분쟁의 핵심이다. 양측이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는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PSG는 음바페의 대응과 발언이 '은혜를 모르는 짓'이라고 느꼈다. 또 PSG는 음바페의 이적료를 회수하기 위해 이 돈을 절대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PSG는 음바페를 영입하면서 총 1억 8000만 유로(2669억원)의 이적료를 썼다. 이는 PSG가 네이마르를 영입하면서 지불한 이적료 2억 2200만 유로(3292억원)에 이은 세계 이적료 역대 2위다. PSG는 이 돈을 조금이라도 회수하고 싶은 것이다. 마이데일리
  • '9연속 컷탈락' 서요섭,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1R 8언더파 단독 선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서요섭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4000만 원) 첫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서요섭은 27일 인천 중구 클럽72CC 하늘코스(파71. 710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합쳐 8언더파 63타를 쳤다. 장유빈, 최승빈, 배용주 등이 7언더파 64타를 치며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요섭은 투어 6승을 노린다. 서요섭은 지난 2022년 9월 LX챔피언십이 마지막 우승이다. 또한 63타를 치며 개인 최소타 타이 기록을 썼다. 마지막 우승인 LX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똑같이 63타를 친 바 있다. 그간 컷탈락을 거듭하다 드디어 기회를 잡았다. 서효섭은 시즌 개막 후 9개 대회 연속 컷탈락을 당했고, 지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처음 공동 46위에 올랐다. 그리고 지난주 한국오픈에서 또 컷탈락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서요섭은 시작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12-13번 홀 연속 버디를 쳤고, 15번과 17번 홀 징검다리 버디를 신고했다. 다만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서요섭의 기세는 이어졌다. 서요섭은 1번과 3번 홀 버디를 솎아냈고, 6-7번 홀 연속 버디를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1> 경기 종료 후 서요섭은 "우선 올 시즌 계속해서 부진하다 오랜만에 이렇게 잘 풀리는 경기를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남은 3일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남겼다. 마지막 우승 이후 1년 9개월간 우승이 없었다. 게다가 이번 시즌은 9연속 컷탈락을 당했다. 서요섭은 "경기를 하면서 실수나 안 좋았던 부분들이 조금씩 쌓이면서 심리적으로도 좋지 않게 작용했던 것 같다. 좋지 않은 성적이 이어지면서 계속해서 부진이 이어졌다. 기술적으로는 티샷이 잘 안됐던 것도 있고 대회마다 다르긴 하지만 복합적으로 좋지 않았다"고 최근 상황을 전했다. 9연속 컷탈락에 대해 묻자 "기분이 좋지 않았다. 5~6개 대회 정도 지나니까 조금 내려놓게 된 것 같았다. '이럴 때도 있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조급하지 말자고 생각했던 것 같다"면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처음 컷 통과를 하면서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작용을 받았다. 이 흐름이 오늘 좋은 결과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답했다. 1위에 오른 일등 공신은 퍼트다. 서요섭은 "오늘은 퍼트가 가장 잘 됐다. 원하는 대로 잘 됐고 실수가 있기도 했지만 80% 정도는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코스가 넓은 편에 속해 티샷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다. 특별한 것은 없고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날씨가 안 좋을 때는 스코어를 잃지 않도록 한다면 유리할 것 같다"고 남은 3일 전략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파리서 후회없이 날아오를 것" 여서정은 2023 세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고난도 연기를 시도하며 성장하고 있다. 그녀는 이전에 넘어진 적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을 과대평가했음을 깨달았다. 그러나 여서정은 이를 극복하고 2024 파리 올림픽에 도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서울경제
  • "충격! 덕배+알바레즈↔호드리구 스왑딜 추진"…'2068억' 짜리 역대급 거래, "펩의 결정이 남았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스왑딜 소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윙어 호드리구 영입을 위해 2명의 선수를 내놨는데, '전설' 케빈 더 브라위너와 훌리안 알바레즈다. 맨시티가 호드리구 영입을 위해 구단 역대 최고의 전설과 구단의 미래를 동시에 버리는 셈이다. 더 브라위너와 알바레즈 모두 맨시티에서 입지가 불안하다. 더 브라위너는 내년 계약이 끝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 협상 소식이 없다. 32세로 전성기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이자 맨시티는 재계약에 소극적이다. 이런 더 브라위너는 최근 사우디아비아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았다. 알바레즈는 만년 2인자다. 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백업 자원이다.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이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알바레즈가 다른 팀으로 가면 주전 공격수로 나설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드리구 역시 입지가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는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합류한다. 현지 언론들은 음바페가 오면 가장 입지가 줄어드는 선수가 포지션이 겹치는 호드리구라고 판단했다. 호드리구 역시 리버풀, 첼시 등 이적설이 뜨거운 상황. 여기에 맨시티까지 합세한 것이다. 양 팀에 입지가 불안한 선수를 맞교환하는 충격적 스왑딜 추진이 시도된 배경이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 호드리구를 얻기 위해서 맨시티 2명의 선수를 내주는 충격적인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 호드리구는 음바페 영입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했다. 호드리구 경기 시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맨시티가 엄청난 계획을 세웠다. 더 브라위너와 알바레즈를 내준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더 브라위너와 알바레즈를 합치면 그 가치가 1억 1800만 파운드(2069억원)가 된다. 이를 호드리구 영입에 투자한다는 의미다. 맨시티는 내는 더 브라위너를 무료로 잃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는 여름 매각할 수 있다. 알바레즈 역시 홀란드 백업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충격적인 스왑딜이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 이 매체는 "맨시티는 오는 여름 새로운 윙어가 필요하다. 베르나르두 실바와 잭 그릴리쉬가 이적할 수 있다. 때문에 이 스왑딜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펩 과르디올라의 결정이 우선이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클롭이 이미 말했었다, 사우스게이트가 틀렸다고!"…알렉산더 아놀드 논란은 '예고된 논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로 2024 우승후보 '1순위'라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졸전을 거듭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4 C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에 가까스로 1-0 승리를 거뒀다. 2차전 덴마크전에서는 1-1 무승부에 그쳤다. 3차전 슬로베니아와 겨익에서도 0-0 무승부에 그쳤다. 잉글랜드 대표팀을 향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역대 최강의 멤버를 꾸렸다고 평가를 받고 있지만, 현실은 다르다. 우승후보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전술도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대표적인 비난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대표 풀백 자원인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한 것이다. 이에 대한 비난이 멈추지 않고 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2경기 모두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비난을 의식했는지 3차전에서는 벤치에 머물렀고, 후반 39분 왼쪽 풀백 키어런 트리피어와 교체 투입됐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덴마크전이 끝난 후 "우리는 알렉산더 아놀드가 실험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대체할 다른 선수가 없다. 우리는 다양한 것을 시도하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로서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흐르지 않았다. 우리는 더 잘해야 한다. 우리의 경기에 사람들이 실망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는 그것을 더 좋게 만들 것"이라고 항변하기도 했다. 알렉산더 아놀드 논란은 예고된 논란이라 할 수 있다.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알렉산더 아놀드 미드필더 기용 실패를 전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웨인 루니는 유로 2024 개막 전 "알렉산더 아놀드의 미드필더 기용은 절대 아니다. 나는 알렉산더 아놀드가 미드필더로 뛰는 것을 몇 번 봤는데 그의 자질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나는 알렉산더 아놀드가 오른쪽 풀백을 놓고 싸워야 한다고 본다"며 일침을 가했다. 맨유의 또 다른 전설, '독설가' 로이 킨은 덴마크전이 끝난 후 "사우스게이트의 알렉산더 아놀드 도박은 실패했다. 그는 2경기 모두 교체 아웃됐다. 좋은 징조가 아니다. 나는 항상 알렉산더 아놀드 미드필더 기용은 도박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리버풀에서 매번 그 포지션에서 뛰지 않은 선수다. 사람들은 알렉산더 아놀드가 풀백에서 미드필더로 흘러간다고 말하지만, 흘러가는 것과 그 포지션에서 시작하는 것은 다르다. 알렉산더 아놀드에게 무리한 요구였고, 그는 그것을 감당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확인 사살' 발언이 등장했다. 지금 나온 발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발언이다. 바로 리버풀에서 알렉산더 아놀드를 미드필더로 기용했던 위르겐 클롭 감독의 발언이기 때문이다. 알렉산더 아놀드의 미드필더 기용의 시작이 클롭 감독이었고, 성공적인 모습을 가져온 것도 클롭 감독이었다. 그럼에도 클롭 감독은 알렉산더 아놀드의 미드필더 기용을 반대하는 발언을 과거에 했다. 핵심은 클롭 감독이 알렉산더 아놀드를 미드필더로 기용한 건, 상대 맞춤형 전술이었다. 계속된 전술이 아니라 상대에 따라 가끔씩 꺼내든 전술이라는 것이다. 이 전술을 계속 시도한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다른 점이다. 영국의 '미러'가 클롭 감독의 과거 발언을 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팩트다. 클롭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을 왜 미드필더로 만들려고 하나. 물론 상대에 따라 알렉산더 아놀드가 6번으로 뛰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그를 미드필더로 고착화시킬 필요는 없다.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다. 오른쪽 풀백 포지션이 다른 포지션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인가.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하기 어렵다. 리버풀의 경기를 보라. 알렉산더 아놀드가 미드필더로 뛰는 경우가 있다. 모든 경기가 아니다. 일부 경기에서만 바꿨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알렉산더 아놀드를 미드필더로 만들 필요가 없다. 라이트백의 많은 역할이 있지만, 결국 라이트백은 오른쪽을 방어하는 사람이다. 알렉산더 아놀드가 가장 잘하는 일이다." 마이데일리
  • 아스널과 회담 시작됐다...14골 14도움 '특급 윙어' 이적료 890억! 사카 백업으로 낙점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요한 바카요코(21·에인트호번) 영입 과정에 돌입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포지션의 영입을 물색하고 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중앙 미드필더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가운데 오른쪽 윙포워드 또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아스널은 에이스인 부카요 사카가 오른쪽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올시즌 47경기라는 엄청난 출전 수를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도 34개(20골 14도움)로 활약이 엄청났다. 하지만 사카의 백업이 마땅치 않다. 리스 넬슨이 있지만 15번 출전 중 선발 출전은 단 1번이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교대로 나서는 왼쪽 사이드와는 확연히 다른 상황이다. 이에 아스널은 오른쪽 윙포워드를 물색하고 있고 최근에는 바카요코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바카요코는 벨기에 국적으로 상대 수비와 1대1 돌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격을 펼친다. 빠른 스피드와 기술적인 움직임이 강점이다. 사카와 똑같은 왼발 잡이로 안쪽으로 몰고 들어와 득점을 노린다. 바카요코는 자국 리그에서 유스팀 생활을 했고 20129년에 에인트호번 19세 팀에 입단했다. 바카요코노는 2022-23시즌에 마침내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리그 23경기에서 5골로 존재감을 자랑했고 2023년 2월에 에인트포벤과 2026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올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바카요코는 리그 33경기에서 12골 9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로는 48경기를 소화하며 14골 14도움으로 28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아스널뿐 아니라 리버풀과 첼시 등도 바카요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26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바카요코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에인트호번은 바카요코의 이적료로 5,500만 유로(약 815억원)에서 6,000만 유로(약 890억원)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건은 출전 시간이다. 매체에 따르면 바카요코는 에인트호벤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정기적인 경기 출전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 반면 아스널은 바카요코가 사카의 백업을 맡길 원하며 서로의 ‘니즈’가 다른 상황이다. [사진 = 요한 바카요코/게티이미지코리아, The Gooner Gazette] 마이데일리
  • '르브론 아들' 브로니 제임스,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실패…자카리 리자셰 1순위로 애틀랜타행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 뽑히지 않았다. 브로니는 27일(한국시각)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는 데 실패했다. 실력으로만 놓고 보면 1라운드에 뽑히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대다수였지만, 브로니를 지명하면 아버지 르브론까지 이적할 가능성이 있기에 브로니의 행선지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브로니는 28일 열리는 2라운드 신인 드래프트에서 다시 NBA 입성을 노릴 예정이다. <@1>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는 프랑스 국적의 자카리 리자셰가 지명됐다. 지난해 '괴물 신인'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이어 2년 연속 프랑스 국적의 선수가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됐다. 리자셰는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리자셰는 외곽 슛과 수비 능력이 뛰어난 유형의 포워드로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JL 부르그에서 평균 22분 동안 10.1점 3.8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리자셰는 미국이 아닌 해외 국적으로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를 거머쥔 역대 4번째 선수가 됐다. 2002년 중국의 야오밍(휴스턴 로키츠), 2006년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바르냐니(토론토 랩터스), 지난해 웸반야마의 뒤를 이었다. 한편 애틀랜타는 1순위 당첨 확률이 3%에 불과했음에도, 49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얻어 리자셰를 영입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바보야, 문제는 벨링엄이야!"…'벨링엄 신드롬'에서 못 나오면 英은 망한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대표팀이 졸전을 거듭하고 있다. 우승후보 1순위라고 꼽혔던 팀, 역대 최강의 멤버를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4 C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에 가까스로 1-0 승리를 거뒀다. 2차전 덴마크전에서는 1-1 무승부에 그쳤다. 마지막 희망을 걸었지만 변하지 않았다. 3차전 슬로베니아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채 0-0 무승부로 끝났다. 잉글랜드는 1승 2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경기 후 잉글랜드 대표팀을 향한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향한 비난으로 시작했고, 해리 케인,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카일 워커, 데클란 라이스, 부카요 사카 등 선수를 향한 비난 폭격도 이뤄졌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미러'는 잉글랜드 대표팀 최고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바로 주드 벨링엄이다. 핵심은 벨링엄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크고, 벨링엄이 부진하자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벨링엄은 올 시즌 유럽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자마자 에이스로 등극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었다. 2024년 발롱도르 유력한 후보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등극한 벨링엄. 이런 그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했다. 벨링엄 효과는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최강의 멤버라는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벨링엄이 엄청난 역할을 해낼 거라는 희망이 폭발했다. 하지만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이곳은 잉글랜드 대표팀이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니었다. 벨링엄은 녹아들지 못했고, 1차전 1골이 전부다. 더 이상 한 게 없다. 그럼에도 여전히 잉글랜드는 벨링엄 신드롬에 기대고 있다. 냉정함을 잃은 것이다. 벨링엄이 해줄 거라는 희망, 그것이 가장 무서운 독이다. 벨링엄은 아직 리오넬 메시가 아니다. 벨링엄 신드롬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면 잉글랜드는 망할 수 있다. 벨링엄이 부진하면 과감하게 경기에서 제외할 용단이 필요한 시기다. '미러'의 주장도 다르지 않았다. 그들의 주장을 정리하자면 이렇다. 슬로베니아전 무승부에서 벨링엄의 처참한 통계는 잉글랜드의 문제점을 요약한다. 벨링엄은 끔찍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사우스게이트는 여전히 그를 교체하지 않았다. 국가적 흥분은 완전히 꺾였고, 벨링엄의 놀라운 하락세는 그것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고 있다. 걱정스러울 정도다. 잉글랜드의 슈퍼스타는 레알 마드리드 데뷔시즌에 라리가와 UCL 우승을 이끌었지만, 잉글랜드에서는 세르비아전 헤딩 이후 골문을 향해 단 한 번도 슈팅을 날리지 못했다. 과장된 선수는 빠른 시간 안에 비효율적이고 부정확한 선수로 전락했다. 그의 침체는 특히 슬로베니아전에서 심각했다. 덴마크전의 엄청난 비난에도 불구하고, 사우스게이트는 벨링엄을 고수했다.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거만한 자신감을 가진 벨링엄은 무엇을 하든 어긋났다. 벨링엄은 공을 요구했지만, 무엇가를 시도할 때마다 실패했다. 그의 패스는 계속 빗나갔다. 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찬스를 만들어내지도 못했다. 태클도 성공하지 못했다. 전진 패스 성공률은 12%였다. 그리고 16번이나 공을 잃어 버렸다. 이는 명백한 기록이다. 충격적인 기록이다. 이 팩트를 사우스게이트가 간과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당혹스럽게도, 그것은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았다. 부카요 사카와 필 포든은 교체됐지만, 벨링엄은 끝까지 남았다. 벨링엄의 지위는, 경기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물론 벨링엄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잉글랜드의 유일한 선수는 아니다. 해리 케인도, 코너 갤러거도, 키어런 트리피어도 부진했다. 하지만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에서처럼 하늘 높이 뛰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왜? 사우스게이트가 벨링엄에게 팀의 열쇠를 맡겼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중원의 균형이 부족한 것, 좋은 중원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는 것, 모든 것이 벨링엄으로부터 나온 문제다. 세르비아전에서 골을 넣은 후 그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돌진한 적은 없다. 또 포든, 케인, 사카와 연계 플레이도 너무 좋지 않았다. 그리고 데클란 라이스, 갤러거와도 어울리지 못했다. 잉글랜드가 20세 선수에게 너무 의존하고 있다. 사실 이건 벨링엄의 잘못이 아니다. 사우스게이트의 잘못이다. 콜 팔머가 교체 선수로 들어가 분명히 차이를 만들었다. 하지만 사우스게이트의 보수주의는 벨링엄 선발을 보장할 것이다. 그래도 만약 팔머에게 기회가 다시 온다면, 그는 두 손으로 그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마이데일리
  • 문보경 담 증세 선발 제외-김현수 대타 대기 'LG 선발 라인업 대폭 변화'... 김유영 1군 말소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끝내기 승리로 2연승을 질주한 LG 트윈스가 시리즈 스윕을 노린다 LG는 전날(26일) 상대 실책으로 2-1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9회말 1사 만루에서 김범석이 친 땅볼 타구를 3루수 김영웅이 뒤로 흘렸다. 이날 승리로 LG는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제 시리즈 스윕을 향해 달린다.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김범석(1루수)-오스틴(지명타자)-박동원(포수)-구본혁(유격수)-김주성(3루수)-박해민(중견수)-함창건(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이상영이다. 최원태의 부상 공백을 위해 임시 선발로 나서고 있는 이상영은 2경기 7⅔이닝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 중이다. 라인업에 변화가 많다. 전날과 비교해서 문보경과 안익훈이 빠졌다. 문보경은 왼쪽 담 증세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상황에 따라 대타로 나설 수는 있어보인다. 장염 증세로 전날 경기서 빠졌던 김현수는 이날 대타로 대기한다. 엔트리에도 변동이 있다. 투수 김유영이 내려가고 이우찬이 등록됐다. 염경엽 감독은 "김유영은 팔꿈치가 좋지 않다. 큰 부상은 아니다. 오늘 검진을 받는다. 아무래도 피로도가 있기 때문에 계속 팔꿈치가 뭉치는 것 같다. 푹 쉬라고 내려보냈다. 후반기에 써야 할 자원이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도와줄 메시 없지만…린가드 패스·호날두 골 기대감 “도와줄 메시가 없네요.”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김기동 감독은 26일 강원과 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임대 영입한 포르투갈 출신 장신 공격수인 호날두 타바레스을 언제쯤 볼 수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취재진이 ‘호날두와 메시가 서로 돕는 관계는 아니지 않냐’고 반문하자 아직 경기 체력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솔직히 답했다.김기동 감독은 “최근 대학팀이랑 연습경기에 나섰다. 처음에 왔을 때는 시차 등으로 인해 힘들어했는데 그 경기서 2골을 넣었다”며 “스피드랑 힘은 상당하다. 저돌적이다. 몸 상태가 5… 데일리안
  • 톱5 성적 행진! 김주형, 상승세 이어가며 로켓 모기지 클래식 출격!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주형 선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주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에서 열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 258타로 2위를 기록했다. 그는 세계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동타를 이룬 후 연장전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포모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 논의' 시작...단돈 '178억'에 영입 가능하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적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전방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여름 라스무스 호일룬을 7200만 파운드(약 1,260억원)에 영입했다. 호일룬은 초반에는 부진을 겪었으나 시즌이 진행될수록 적응을 마쳤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경기에서 10골을 터트렸다. 올시즌을 끝으로 앙토니 마샬이 팀을 떠나면서 추가 영입을 준비 중이며 현재 조슈아 지르크제이 영입이 유력하다. 지르크제이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올시즌 볼로냐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11골을 터트리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 또한 지르크제이의 능력을 주목하고 있고 3,400만 파운드(약 600억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계획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영국 ‘미러’는 26일(한국시간) “맨유는 모라타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대화가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모라타는 스페인 국적으로 상대 뒷공간을 무너트리고 득점을 터트리는 유형의 공격수다. 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넓은 활동 반경을 자랑하며 헤더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오프사이드에 자주 걸리고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모습은 약점으로 지적받는다. 모라타는 레알 2군에서 성장해 1군 무대까지 올랐다. 하지만 선발이 아닌 주로 교체로 나섰고 2014-15시즌에 레알을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모라타는 꾸준하게 빅클럽의 관심을 받으면서 ‘저니맨’ 생활을 했다.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쳐 2022-23시즌에 다시 아틀레티코에 복귀했다. 아틀레티코에서는 득점포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복귀 첫 시즌에 라리가 13골을 터트렸고 올시즌에는 15골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유로 2024 최종 명단에도 승선했다. 맨유가 모라타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저렴한 이적료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1,200만 유로(약 178억원)에 모라타를 영입할 수 있다. 또한 호일룬과 영입을 원하는 지르크제이 모두 어린 선수인만큼 경험 많은 베테랑을 추가하길 바라고 있다. [사진 = 알바로 모라타/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마이데일리
  • 멕시코도 잡았다! 베네수엘라 돌풍→2연승으로 B조 선두…아르헨티나 이어 두 번째로 코파 아메리카 8강행 확정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남미의 복병' 베네수엘라가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북중미의 맹주' 멕시코를 잡았다. 조별리그 B조에서 2연승을 내달리며 8강 토너먼트행을 조기에 확정했다. A조 아르헨티나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로 8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베네수엘라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멕시코를 1-0으로 꺾었다. 팽팽한 승부 속에 후반 13분 호세 살로몬 론돈의 페널티킥 선제 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멕시코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승점 3을 따냈다. 멕시코는 후반전 막판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으나 놓치며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23일 1차전에서 에콰도르를 2-1로 제압한 베네수엘라는 2연승으로 돌풍을 몰아쳤다. 에콰도르를 상대로는 전반전 중반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수적인 우위를 점했으나 오히려 전반 40분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전 중반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19분 혼데르 카디스가 론돈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29분에는 에두라르드 베요가 결승골을 잡아냈다. 2연승을 신고하며 승점 6을 확보하고 B조 선두로 점프했다. 3득점 1실점으로 골득실 +2를 마크했다. 1승 1패 승점 3으로 B조 2, 3위에 자리한 에콰도르와 멕시코를 제치고 조 1위에 자리했다. 2경기 만에 토너먼트 진출을 결정지었다. 7월 1일 치르는 자메이카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져도 조 2위 이내에 든다. 비기면, 조 선두로 8강에 오른다. B조는 베네수엘라의 도약 속에 에콰도르와 멕시코가 8강행 티켓 한 장을 두고 싸움을 벌이게 됐다. 두 팀 모두 승점 3을 마크한 가운데, 골득실에서 에콰도르(+1)가 멕시코(0)에 앞서 있다. 7월 1일 맞대결에서 에콰도르는 무승부 이상을 기록하면 8강에 오르고, 멕시코는 승리해야 역전을 이룰 수 있다. 자메이카는 2연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미국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는 남미와 북중미 16개국이 참가했다.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가 진행되고 있다.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토너먼트 단판승부로 벌어진다. 대망의 결승전은 7월 15일 열린다. 마이데일리
  • 페레이라, 프로하스카와 2차 방어전...오르테가는 디에고 로페스와 킥복싱과 종합격투기(MMA) 모두 두 체급을 정복한 ‘돌주먹’ 알렉스 페레이라(36∙브라질)가 UFC 라이트헤비급(93kg) 타이틀 2차 방어에 나선다.페레이라는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03: 페레이라 vs 프로하스카 2’ 메인 이벤트에서 전 챔피언 유리 프로하스카(31∙체코)와 2차전을 진행한다.재대결은 대회 2주 전 급성사됐다. 원래 메인 이벤트에서 마이클 챈들러(38∙미국)와 싸우기로 됐던 코너 맥그리거(35∙아일랜드)가 왼쪽 새끼 발가락 부상으로 이탈했다. 싱글리스트
  • 대학 졸업 앞둔 정찬민 “빨라진 템포 잡기 위해 노력 중” 장타자 정찬민(25, CJ)이 슬럼프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정찬민은 27일 인천 영종에 위치한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린 2024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 1라운드서 버디를 4개나 따냈으나 오히려 타수를 잃으며 1오버파 72타로 공동 93위에 머물렀다.지난해 GS칼텍스 매경오픈과 골프존-도레이 오픈을 석권하는 등 시즌 2승으로 스타 반열에 올랐던 정찬민은 장타력과 특유의 쇼맨십까지 두루 갖춘 대표적인 스타플레이어다.하지만 올 시즌에는 깊은 부진에 빠져있다. 참가한 10개 대회서 컷 … 데일리안
  • 한국 축구,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도전…험난한 3차 여정의 시작 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도전한다. 이번 3차 예선의 조 추첨은 한국 시간으로 6월 27일 오후 4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진행된다. 3차 예선은 9월 A매치 기간부터 시작되며, 총 18개국이 6개국씩 3개 조로 나뉘어 홈 포모스
  • 타구 속도 181km! 맞는 순간 홈런 직감→저지, 시즌 30홈런 고지 정복…상대 투수 무릎 꿇게 만들었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청정 홈런왕' 애런 저지(32·미국)가 이틀 연속 아치를 그렸다. 엄청난 장타 능력을 발휘하며 시즌 30홈런 고지를 정복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정도로 완벽한 대포를 작렬했다. 저지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이 무득점에 그친 상황에서 추격의 투런포를 만들었다. 양키스가 2-12로 크게 졌지만 멋진 홈런을 마크하며 고군분투했다. 양키스가 0-7로 끌려가던 6회초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서 홈런을 생산했다. 상대 투수 대니 영을 두들겼다. 초구를 볼로 흘려 보냈고, 2구 스트라이크, 3구 파울을 만들었다. 카운트 2-1에서 4구째 시속 81마일(약 130.4km) 스위퍼를 통타했다. 타구 속도 시속 112.3마일(180.7km), 비거리 400피트(약 121.9m)의 홈런을 생산했다. 영은 저지에게 홈런을 맞은 후 무릎을 꿇으며 좌절했다. 저지는 올 시즌 양키스가 27일까지 치른 82경기에서 30홈런을 찍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162경기에서 59.3홈런을 기록할 수 있다. 2022년 달성한 62홈런 도전도 충분히 가능하다. 최근 출전한 8경기에서 5홈런을 터뜨려 고무적이다.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각종 타격 기록을 더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을 0.309로 높였고, 출루율 0.433 장타율 0.712 OPS 1.145를 찍었다. 30홈런 77타점 60볼넷을 적어냈다. 홈런을 비롯해 OPS, 장타율, 타점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지켰고, 출루율과 볼넷은 2위에 올랐다. 타율은 5위에 랭크됐다. 한편, 양키스는 이날 경기에서 2-12로 졌다. 투타에서 모두 밀리며 완패했다. 최근 3연패를 당하며 내리막을 걸었다. 52승 30패를 마크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지구 2위 볼티모어 오리올스(50승 30패)와 격차가 1게임으로 줄어들었다. 마이데일리
  • “조급해지지 말자” 반등 실마리 찾은 서요섭 긴 시간 터널 속에 갇혀있던 서요섭(28, DB손해보험)이 마침내 슬럼프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서요섭은 27일 인천 영종에 위치한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린 2024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 1라운드서 버디 9개(보기 1개)를 낚는 신들린 샷감을 앞세워 8언더파 63타로 오전조 선수들 가운데 순위표 최상단을 차지했다.서요섭은 KPGA 투어 통산 5승에 빛나는 대표적인 스타 플레이어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진에 빠지더니 올 시즌도 슬럼프의 고리를 끊지 못하는 모습이었다.특히 이번 시즌에… 데일리안
  • "나 클롭이랑 동갑이야!"…영웅인가? 민폐인가? '57세' 현역 연장 선언 日 전설→유럽에서 日 복귀 "내 안에 은퇴는 없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영웅인가? 민폐인가? 일본 축구의 전설 '57세' 미우라 가즈요시가 현연 연장을 선언했다. 감독을 해도 모자를 나이. 유명 감독과 비교해보면 실감이 더욱 잘 난다. 1967년생 감독. 최근 리버풀을 떠난 위르겐 클롭 감독과 동갑이다. 세계 최고령 득점(55세 259일) 기네스북에도 등재돼 있는 미우라는 57세의 나이에도 축구 선수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 39년차 프로 선수는 멈출 생각이 없다. 그는 브라질의 산투스에서 시작해 1990년 베르디 가와사키로 이적하며 일본으로 돌아왔다. 이후 제노아, 다나모 자그레브 등 유럽을 경험하다 2005년 요코하마 FC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임대를 전전하고 있다. 2023년 포르투갈의 2부리그 UD 올리베이렌세에 임대를 가며 유럽 재진출에 성공해 화세를 모았다. 그러다 2024년 다시 일본으로 왔다. 일본 4부리그인 아틀레티코 스즈카 클럽이다. 이 역시 임대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포기하지 않는 미우라의 열정은 박수를 쳐줄 수 있지만,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일 수 없는 나이다. 팀에 민폐를 끼치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그리고 미우라는 영입하는 팀들은 전력 강화가 아니라 관심 유도의 의도가 더욱 강하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이전 임대 클럽이었던 UD 올리베이렌세. 유럽 복귀로 화제를 모았지만 내막은 이렇다. 이 클럽의 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일본의 오노데라 그룹인데, 오노데라 그룹은 요코하마 FC를 소유하고 있다. 이런 관계를 파악하면 미우라의 이적이 마케팅 측면이 강하다는 걸 알아챌 수 있다. 이슈 몰이를 위해서다. 세계 최고령 선수 영입이라는. 이 클럽에서 2시즌을 뛰었지만 골은 없다. 경기 출전은 5경기. 그렇지만 일본 특유의 영웅 만들기는 계속된다. 미우라의 입단 기자회견은 클럽에서 열리지 않았다. 일본 축구의 성지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그리고 미우라의 백넘버는 11번이 유력하다. 팀의 핵심 전력이 아님에도 상징적인 번호를 선사하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미우라는 "내 안에 은퇴는 없다. 경기장에서 최대한 많은 시간을 뛰고 싶다. 그라운드에서 100% 열정을 불태울 수 있어야 한다. 골을 넣기 위해 매일 도전하고 훈련하고 있다. 다음 경기에서 1골을 넣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토트넘은 '덴마크 역대 최고의 선수'를 비열하게 버렸다, 토트넘은 그런 팀이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덴마크 축구 역대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에릭센은 지난 26일 유로 2024 C조 3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88분을 뛰었다. 덴마크는 세르비아와 0-0으로 비겼고,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 덴마크 축구 역사가 새로 써지는 순간이다. 이 경기 출전으로 에릭센은 A매치 133경기를 뛰었다. 덴마크 역대 최다 출장 1위로 등극했다. 이전까지 시몬 키예르와 132경기로 동률이었고, 에릭센이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섰다. 득점은 42골로 역대 4위에 랭크됐다. 이견이 없는 덴마크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다. 덴마크의 '팁블라데트'는 에릭센을 덴마크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5인 안에 포함시켰다. 미카엘 라우드롭, 피터 슈마이켈, 프레벤 엘키에르 라르센, 알란 시몬센 그리고 에릭센이다. 이 매체는 "에릭센은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 에릭센은 항상 특별한 무언가를 가진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팁블라데트'는 "토트넘이 에릭센을 매각한 것은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에릭센과 토트넘의 아름답지 못한 이별을 다시 꺼내 든 것이다. 에릭센은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성장한 후 2013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러자 에릭센의 '전성기'가 열렸다. 토트넘의 '황금기'가 열렸다. 에릭센은 2020년까지 7시즌 동안 305경기에 출전해 69골을 넣었다. 우승은 없었지만 매력적인 공격 축구, 활기 넘치는 색깔로 토트넘은 EPL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거듭났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UCL) 결승 진출은 화룡점정이었다. 그 중심에 위치했던 에릭센. 델리 알리-에릭센-손흥민-해리 케인으로 구성된 ‘DESK 라인’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 그에게 토트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찬사가 따라왔다. 지금까지도 토트넘은 진정한 에릭센의 대체자를 찾지 못했다. 2020년 에릭센은 충격적으로 퇴장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것이다. 왜 에릭센은 떠나야 했을까. 사실상 버림을 받은 것이다. 토트넘 황금기의 주역. 하지만 구단의 대우는 없었다. 에릭센은 구단과 연봉 문제를 갈등을 겪었다. 그리고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은 시기, 겨울 이적시장에서 급하게 이적이 성사됐다. 토트넘의 비열한 계략이었다. 6개월 후 에릭센이 FA가 되면 이적료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빨리 팔아버린 것이다. 이적료는 단 1700만 파운드(298억원)에 불과했다. 28세 전성기 나이, EPL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인정을 받은 선수치고는 너무 싸다. 토트넘이 급하게 매각하려는 의도가 읽힌다. 당시 영국의 유력지 '가디언'은 "에릭센은 이적료는 한때 1억 3000만 파운드(2281억원)까지 올랐다. 그런데 토트넘은 에릭센을 제때 놓아주지 않고 시간을 끌다가, 이적료를 챙길 마지막 기회인 겨울 이적시장에서 헐값에 팔았다"고 비판했다. 이탈리아 축구와 맞지 않았던 에릭센은 고전을 면치 못했고, 이때부터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토트넘 역시 에릭센의 대체자를 찾지 못해 하락세를 피할 수 없었다. 둘 다 상처를 남긴 이별이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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