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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예산 직접 교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문체부가 내놓은 답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를 통해 지급되는 종목 및 지방 체육회 예산을 직접 교부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유인촌 장관은 2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 송윤석 문체부 체육협력관,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 분야 주요 정책 및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준비 현황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한국 엘리트 스포츠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다. 체육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각 체육 단체의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을 대한체육회를 거치지 않고 직접… 데일리안
  • '역사상 최초' KBO, 전반기 내 600만 관중 돌파 유력…평균 관중 1위는 LG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전반기 600만 관중 달성을 목전에 뒀다. 2024 KBO 리그는 2일 경기까지 408경기에 누적 관중 592만 9395명으로, 600만 관중 달성까지 7만 605명을 남겨두고 있어 10경기 남은 전반기 내 600만 관중 달성이 유력하다. 달성 시 역대 KBO 리그에서 전반기에 600만 관중 돌파는 처음이다. 또한 전반기 최대 418경기까지 가능한 가운데, 2012년 419경기 시점에서 600만 관중을 돌파한 기록을 넘어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을 돌파할 수 있게 된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순위 싸움에 힘입어 KBO 리그 10개 구단 모두 평균 관중 1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평균 관중은 1만 4533명이며, 지난 시즌 각 구단 별 홈 동일 경기 수 대비 관중이 32% 증가한 수치다. <@1> 평균 관중 1위는 1만 8604명을 기록하고 있는 LG다. 2위는 KIA 1만 7763명, 3위는 두산 1만 7356명, 4위 롯데 1만 6461명, 5위 삼성 1만 6437명, 6위 SSG 1만 5068명 등 6개 구단에서 1만 5,000명 이상의 평균 관중이 입장했다. 한화는 평균 관중 1만 1291명, 좌석 점유율 94%로 여전히 90%가 넘는 좌석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KT(1만 1838명), NC(1만 405명), 키움(1만 158명)은 지난 시즌에 비해 관중이 각각 29%, 43%, 32%씩 관중이 증가했고 500만 관중 돌파 시점보다 평균 관중이 상승했다. 매진 경기로는 한화가 지난 6월 20일 청주 경기에서 시즌 30번째 홈 경기 매진을 달성하며 압도적 매진 기록을 세우고 있다. 뒤를 이어 KIA 17회, 두산 15회, 삼성 12회, LG 11회로 5개 구단이 두 자릿수 매진 기록을 세우고 있다.<@2>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KLPGA] 최혜진 '2연패'냐 김효주 '두 번째 우승'이냐...롯데오픈서 샷 대결 ▲ 최혜진(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최혜진과 김효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무대에서 펼쳐지는 메인 스폰서(롯데) 주최 대회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최혜진과 김효주는 오는 4일부터 나흘간 인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655야드)에서 개최되는 KLPGA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에 출전한다. 최혜진의 KLPGA투어 대회 출전을 올 시즌 처음이다. 최혜진은 지난해 6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3라운드부터 단독 선두에 나선 뒤 대회 마지막 날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정윤지(NH투자증권, 12언더파 276타)를 두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11월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2년 7개월(31개월) 만에 수확한 KLPGA투어 통산 11번째 우승이었다. 스폰서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최혜진은 “작년에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정말 기뻤다.”면서 “메인 스폰서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는 만큼 어떤 대회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샷감이나 컨디션은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익숙한 환경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다 보니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컨디션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면서 “많은 팬 앞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자신감과 힘을 얻어 반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효주는 4년 만에 대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 김효주(사진: KLPGT) 김효주는 특히 고교 2학년 시절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출전했던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첫 KLPGA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022년에는 KLPGA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과 LPGA투어 롯데챔피언십에서 우승, 스폰서 브랜드 대회에 강한 면모를 보여온 만큼 이번 대회에서 '롯데 군단'의 에이스로서 위상을 재확인할 태세다. 김효주는 “1년 만에 KLPGA투어에 참가해서 많이 설레기도 하고 KLPGA투어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가 크다.”면서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파리 올림픽 출전을 한 달 앞둔 상황에서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김효주에게는 이번 대회가 올림픽 출정식과 같은 의미를 갖는 대회이기도 하다. 김효주는 “한국에서 팬들의 응원을 받으면 힘을 많이 얻게 된다. 오랜만에 국내 팬을 만나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서, 올림픽까지 기세를 이어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스포츠W
  • 조재호, 강동궁, 최성원, 사이그너 등 국내외 PBA 강호들 나란히 64강 선착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 최성원(휴온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등 국내외 PBA 강호들이 나란히 64강에 선착했다. 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1일 차서 조재호와 강동궁은 나란히 이찬형과 마꽝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고 최성원은 박상일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조재호는 경기 초반부터 꾸준히 득점을 쌓아 가볍게 1세트를 15-6(9이닝)으로 선취했다. 그러나 2세트 5이닝 11-2 리드 상황서 이찬형에 하이런 9점을 내주는 등 13-15(7이닝)로 한 세트를 내주며 흔들렸다. 그럼에도 조재호는 3세트를 15-7(12이닝), 4세트를 15-10(10이닝) 연달아 따내며 승리를 잡았다. 시즌 개막전 정상에 오른 강동궁 역시 ‘마민껌 아들’ 마꽝을 세트스코어 3-1로 돌려세웠다. 첫 세트를 15-4(8이닝)로 가볍게 따낸 강동궁은 2세트를 11-15(7이닝)로 내줬으나 3세트를 15-10(11이닝), 4세트를 15-11(10이닝)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성원은 박상일에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했다. 첫 세트를 15-3(8이닝)으로 가볍게 따낸 후 2세트를 15-5(12이닝), 3세트를 15-7(10이닝)로 따내며 64강에 올랐다. 사이그너는 신주현을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1세트를 15-2(13이닝)로 이긴 뒤 2세트를 0-15(3이닝)로 빼앗겼으나 3, 4세트를 다시 15-3(6이닝), 15-8(8이닝)로 따내 승리했다. 이밖에 ‘베트남 듀오’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과 마민껌(NH농협카드)도 나란히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웰컴저축은행)와 이해동을 제압했다. Q.응우옌은 필리포스와 승부치기 접전 끝에 64강에 올랐고, 마민껌은 이해동을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밖에 ‘PBA 챔프’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와 ‘영건’ 부라크 하샤시, 륏피 체네트(이상 하이원리조트) 등 튀르키예 강호들도 나란히 6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같은 날 열린 LPBA 32강 첫날에선 이우경이 ‘개막전 챔프’ 김세연(휴온스)을 세트스코어 3-1로 눌렀다. 이우경은 1세트를 6-11(7이닝)로 내줬으나 2세트부터 무서운 기세로 3세트를 내리 11-4(4이닝) 11-9(15이닝) 11-4(14이닝)로 따내며 김세연을 물리쳤다. 또 최혜미와 김예은(이상 웰컴저축은행)은 각각 김진아(하나카드)와 임혜원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고, 용현지(하이원리조트), 차유람(휴온스), 김상아도 16강에 선착했다. 대회 4일 차인 3일에는 PBA 128강과 LPBA 32강 2일 차가 열린다. PBA 128강 2일 차에는 개막전 준우승자 김영원을 비롯해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하비에르 팔라손, 로빈슨 모랄레스(이상 스페인·휴온스),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에스와이), 이충복(하이원리조트) 등이 대회 첫 경기에 나선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LPBA 32강 2일 차가 진행된다. 한지은(에스와이), 김보미, 정수빈(이상 NH농협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강지은(SK렌터카), 서한솔, 김민영(이상 우리금융캐피탈) 등이 출격한다. 마이데일리
  • 르브론 제임스 아들 브로니 “압박감 있지만 스스로 이름 알리겠다” 19세의 브로니 제임스가 아버지와 같은 팀인 LA 레이커스에 입단하며 압박감을 극복할 자신감을 밝혔다.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에 대한 비판에도 달라진 것은 없다며, 팀에 들어가서 더 나아지고 싶다고 전했다. 레이커스의 새 감독은 브로니를 선수 육성 프로그 서울경제
  • ‘한국 선수와 인연’ 포옛·바그너, 독이 든 성배 들까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신임 사령탑이 거스 포옛 전 그리스 대표팀 감독과 다비트 바그너 전 노리치 시티(잉글랜드) 감독 2파전으로 좁혀지는 모양새다.축구계에 따르면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는 두 감독과의 면접을 진행하기 위해 2일 오전 유럽으로 출국했다.호주의 아널드, 이라크 대표팀을 맡고 있는 스페인 출신 헤수스 카사스 감독 등이 축구대표팀 사령탑 최종 후보로 거론됐지만 포옛과 바그너 감독이 급부상했다.특히 두 감독 모두 한국 선수들과의 인연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우루과이 출신의 포옛 감독은 현역 시절 레알 사라고사(스페… 데일리안
  • 스포츠윤리센터·한국체육학회, 체육인 인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와 한국체육학회(회장 이한경)이 1일 체육인의 인권 보호 및 비리 예방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한국체육학회에서 진행됐다. 업무 협약 주요 내용은 △ 체육인 인권 및 비리에 대한 공동연구, △ 체육인 인권 보호 및 비리 예방에 관한 정책 포럼 등 상호 지원 협력, △ 체육인 인권 보호 및 공정성에 상호 지원이 인정되는 기타 사항 등이다.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체육인들이 더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함께 체육인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한경 한국체육학회 회장은 "이번 계기로 스포츠 윤리에 대한 정의를 재정립하고 선수뿐만이 아니라 지도자 등 모든 체육인이 보호받는 체육계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힘줬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포츠윤리센터와 한국체육학회는 스포츠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 지도자, 임원들의 더 공정하고 깨끗한 스포츠 환경 구축과 함께 체육인 인권 보호와 공정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등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마이데일리
  • 차유람, LPBA 개막 2개 대회 연속 16강행…이우경, ‘개막전 챔프’ 김세연 제압 ▲ 차유람(사진: PB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차유람(휴온스)이 2024-2025시즌 여자프로당구(LPBA)투어 개막 2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차유람은 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32강전에서 박지현에 세트 스코어 3:1(11:5, 11:10, 6:11, 11-10) 승리를 거두고 16강전에 안착했다. 지난 시즌 투어에 복귀, 지난 달 열린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 복귀 후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던 차유람은 이로써 개막 2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을 이루며 복귀 후 처음으로 8강 진출을 바라보게 됐다. 차유람의 프로 커리어 최고 성적은 2021-2022시즌 NH농협카드 챔피언십 4강과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2022’ 4강이다. 같은 날 열린 LPBA 32강 첫 날에선 이우경이 ‘개막전 챔프’ 김세연(휴온스)을 세트스코어 3:1로 눌렀다. ▲ 이우경(사진: PBA) 이우경은 1세트를 6:11(7이닝)로 내줬으나 2세트부터 무서운 기세로 3세트를 내리 11:4(4이닝) 11:9(15이닝) 11:4(14이닝)로 따내며 김세연을 물리쳤다. 또 최혜미와 김예은(이상 웰컴저축은행)은 각각 김진아(하나카드)와 임혜원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고, 용현지(하이원리조트) 차유람(휴온스) 김상아도 16강에 선착했다. 대회 4일 차인 3일 오후 6시에는 LPBA 32강 2일 차가 열린다. 한지은(에스와이) 김보미, 정수빈(이상 NH농협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강지은(SK렌터카) 서한솔, 김민영(이상 우리금융캐피탈) 등이 출격한다. 스포츠W
  • “평지 어렵지만” 박현경, 15년 만에 3연속 우승 도전 시즌 3승을 달성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강자 자리에 올라선 박현경이 15년 만에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박현경은 4일부터 나흘간 인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655야드)에서 막을 2024시즌 16번째 대회 ‘롯데 오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원)에 출격한다.환상적인 지난 2주를 보낸 박현경이다.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를 통해 시즌 첫 승을 거둔 박현경은 곧바로 미국으로 날아가 LPGA 투어 US 여자오픈에 출전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무리를 했던 탓일까. 박현경은 복귀 … 데일리안
  • 누가 칼 들고 협박하면, 누가 날 위로해주지? [윤희종의 스윗스팟] 지금까지 홍보업무를 해오면서 변함없이 가지고 있는 신념이 하나 있다. 내가 홍보하려는 대상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언론이나 대중에게 심어나가고 설득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에게 호의적인 지인들부터 설득해 봐야한다는 것이다.그들은 나를 오랫동안 알아 온 사람들이면서 호의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봤을 때 이들조차도 납득 할 수 없는 논리를 가지고 언론과 대중을 설득시키기란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그래서 골프장에 대한 대중들의 생각과 골프를 즐기는 지인들의 생각이 같은지 이야기를 들어봤다.업무적인 접대를 위해 법인카드로 접대 골프만 … 데일리안
  • "실수가 3번 반복되면 고의다!"…강간범 모욕→외설 제스처→쓰레기 표현까지, "이런 인성이면 슈퍼스타 되기 글렀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실수가 반복되면 고의라고 했다. 미래 '슈퍼스타' 1순위라 불리는 선수의 실수가 이어지고 있고, 3번이나 반복됐다. 실수가 아니라는 의심이 든다. 주드 벨링엄 이야기다.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20세라 불리는 선수. 차세대 슈퍼스타를 예약한 선수다. 올 시즌 세계 최강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단 번에 에이스로 등극한 선수.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었다. 2024년 발롱도르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또 초호화 군단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이제 겨우 20세. 그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 어려서 그런 것일까. 철없는 모습, 품격을 잃어버리는 인성 논란을 일으켰다. 그것도 3번씩이나. 잉글랜드는 지난 1일 열린 유로 2024 슬로바키아와 16강에서 2-1 역전 승리를 거뒀다. 극적인 승리였다. 0-1로 끌려가던 잉글랜드는 후반 추가시간 벨링엄의 환상적인 시저스 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돌입했고, 연장 전반 1분 해리 케인의 역전골로 2-1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벨링엄은 영웅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벨링엄의 행동이 뒤늦게 논란이 됐고, 지금은 영웅이 아닌 비난의 중심에 섰다. 경기 도중 벨링엄은 슬로바키아 벤치를 바라보며 손을 자신의 중요 부위에 연속으로 갖다 대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 외설 제스처가 논란을 일으켰다. UEFA가 조사에 착수했다. 포르투갈의 'A Bola'는 "벨링엄의 이 행위는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에 합당한 행위로 간주할 수 있다"도 보도했다. 출장 정지 징계를 받으면 벨링엄은 8강 스위스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철없는 행동으로 잉글랜드를 위기에 빠뜨릴 수 있게 된 것이다. 벨링엄의 인성 논란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유로 2024가 시작되고, 잉글랜드 대표팀은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잉글랜드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일부 잉글랜드 팬들은 경기가 끝난 후 인사를 하러 온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플라스틱 컵을 던지기도 했다. 우승후보의 졸전에 분노를 표현한 것이다. SNS에서도 잉글랜드 대표팀에 대한 비난이 칭찬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이에 벨링엄이 논란의 발언을 했다. 잉글랜드 팬들의 비판을 '쓰레기'라고 표현했다. 물론 악의적인 비난, 비난을 위한 비난을 금지돼야 하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에 대한 애정이 크고, 그들의 발전을 위한 정당한 비판까지 모두 쓰레기로 묶어버린 것이다. 벨링엄은 슬로바키아전 승리 후 이렇게 말했다. "유로에서 더 나쁜 느낌을 받고 있다. 짐을 싸고 집으로 돌아가야 할 때까지 30초 밖에 남지 않았다. 그때 모든 '쓰레기'를 들어야 했다. 내가 쓰레기라고 말한 것이 무슨 뜻인지 알지 않나. 잉글랜드에서 뛰는 건 커리어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하지만 종종 너무 힘들다. 정말 엄청난 압박감이 있다. 잉글랜드 팬들은 과거 메이저대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와 상관없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기대한다.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잘 안되고, 때로는 무언가 쌓여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럴 때 들리는 말, 듣기에 좋지 않다." 이걸로 끝이 아니다. 지난 2월 2일 벨링엄은 라리가에서 충격적인 폭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20라운드 헤타페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의 기쁨보다, 이날 경기에서 화두는 벨링엄의 발언이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앞선 후반 벨링엄은 헤타페의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이렇게 폭언했다. "너는 강간범!" 그린우드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성범죄 논란을 일으키기는 했지만, 최종적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럼에도 벨링엄은 상대 선수를 향해 인격을 모독하는 발언을 한 것이다. 도가 지나쳤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아무리 상대 팀 선수라 하더라도, 경기 중 도발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선을 넘었다는 비난이 일었다. 벨링엄의 연속적인 논란. 지난 5개월 동안 3번 연속이다. 그의 인성에 물음표가 찍히고 있다. 인성이 이렇다면, 고치지 못한다면, 벨링엄이 '슈퍼스타' 되기는 글렀다. 마이데일리
  • “김도영은 공을 부숴버리던데요? 그 정도면 실책 19개 해도…” KIA 천재타자는 어디에서도 ‘관심폭발’[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김도영(21, KIA 타이거즈) 정도 치면 실책 19개 해도 상관없지 않나요?” KBO리그가 장편영화라면 2024시즌의 주인공 중 한 명은 단연 김도영이다. 어디에서도 관심 폭발이다. 누구나 김도영의 능력, 잠재력, 실링을 인정한다. 특히 선수는 선수를 알아보는 법이다. 대부분 관계자는 김도영이 KBO에만 있기 아까운 선수라고 얘기한다. 김도영은 고교 시절부터 제2의 이종범으로 유명했다. 아무나 갖는 수식어, 별명이 아니다. 프로에 입단해 2년간 적응도 하고, 부상으로 시련도 겪고 나니, 3년차가 되자 KBO리그를 접수하기 시작했다. 현 시점에서 정규시즌 MVP 1순위다. 올 시즌 79경기서 312타수 107안타(3위) 타율 0.343(8위) 22홈런(공동 2위) 59타점(12위) 76득점(1위) 25도루(공동 6위) 출루율 0.408(10위) 장타율 0.619(1위) OPS 1.027 득점권타율 0.333(14위). KBO가 공식시상하는 개인 2개 부문 1위에 4개 부문 탑5다. 3할-30홈런-30도루에 도전 중이다. 사람들이 놀라는 지점은 역시 김도영 특유의 운동능력이다. 동년배는 말할 것도 없고, KBO리그 최상급을 자랑한다. 파워와 스피드, 탄력, 유연성 등이 역대급이다. 수비에선 어려움을 확실히 겪는다.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도 애매한 수비로 교체되는 일까지 있었다. 그러나 올 시즌 잘 나가는 또 다른 3루수 중 한 명인 송성문(28, 키움 히어로즈)은 깔끔하게 정리했다. “김도영 정도 치면 실책 19개 해도 상관없지 않나요?”라고 했다. 실책을 많이 하지만 타격을 그 정도로 하면 인정받아야 된다는 얘기다. 같은 타자입장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저 정도 스탯을 찍는 게 어려운 걸 알기 때문이다. 송성문도 올 시즌 타격 성적이 일취월장했지만, 타고난 운동능력과 재능을 가진 김도영과 비교할 때 볼륨이 떨어진다. 그러나 송성문은 오히려 후배를 치켜세웠다. 그리고 자신의 야구에 집중하겠다는 생각이다. 송성문은 올 시즌 잘 하는 3루수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다는 얘기에 “이미 작년을 생각하면 지금 많이 행복하다. 다른 팀 3루수 선배님, 김도영이나 노시환(한화 이글스) 같은 선수들은 너무 대단한 선수이기 때문에 나는 내 길을 가야죠”라고 했다. 그러면서 송성문은 “나도 실책을 많이 했다. 수비는 경험인 것 같다. 경험이 많이 필요하면서 또 자신감이다. 실책 1~2개가 나오면 계속 나온다. 내 경험상 그런 것 같다”라고 했다. KIA 역시 김도영의 수비 완성도는 1~2년 정도 더 기다려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계속 경기에 나갈 것이기 때문에 어느 순간 수비도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송성문은 특유의 ‘송글벙글’로 후배를 치켜세웠다. “김도영은 진짜 공을 부숴버리던데요”라고 했다. 올해 3루수 골든글러브 레이스가 아무래도 김도영에게 무게감이 실린다는 평가에 “뭐 나는 후보에만 들어도 감사하죠”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이 왜 이 명단에 들어야 하는데?"…'레전드' 무시하는 레비의 작품, 대부분 '이적 대상'이다...'스타 선수 거취에 대한 딜레마'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럽 축구에서 일반적으로 구단이 꼭 잡고 싶어하는 선수는 2년 전에 재계약을 체결한다. 선수가 거부하지 않는 이상, 계약 만료 2년 전에도 재계약 소식이 없다면 구단이 그 선수에게 큰 애정이 없다는 것을 눈치채야 한다. 이런 선수 대부분이 이적한다. 지금 손흥민이 그렇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현지 언론들은 재계약이 아니라, 기존 계약에 포함돼 있는 1년 연장 조항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것 역시 레전드 대우를 위해서가 아니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 '팀토크' 등 언론들의 분석은, 일단 1년 연장을 해 FA 신분이 되되는 것을 막는 것이다. 공짜로 손흥민을 내보내지 않겠다는 것이 첫 번째 목표. 두 번째는 내년 여름에 거액 몸값을 받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 최대 9000만 파운드(1580억원)까지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이는 돈만 밝히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만든 현상이다. '팀토크'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려는 플랜A를 파기하고 1년 연장이라는 플랜B로 전환했다. 손흥민은 내년 이맘때 33세가 된다. 33세의 나이의 선수에게 장기 계약은 어리석은 선택일 수도 있다. 오히려 사우디아라비아에 매각해 상상한 수수료를 벌 수 있는 기회가 더 매력적일 수 있다. 손흥민 역시 은퇴가 가까워졌기 때문에 중동에서 커리어 후반기 급여를 받을 의향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선수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내년 여름 구단과 계약이 종료되는 선수들이다. 영국의 'The Football Faithful'은 '내년 계약이 종료되는 최고의 축구 스타 25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명단을 보면 대부분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다. 선수의 의지, 또는 구단의 의지인 것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이적 대상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의를 받았고,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가능성을 열어 놓은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등이 내년 여름 계약이 종료된다. 두 선수 모두 팀의 레전드다. 또 바이에른 뮌헨의 조슈아 키미히, 르로이 사네, 첼시의 코너 갤러거 등도 이적설이 뜨겁다. 리버풀의 상징 버질 반 다이크도 이적설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도 포함된 것이다. 이 매체는 "2025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25명의 최고 선수를 소개한다. 내년에 FA가 될 수 있는 선수는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클 수 있다. 많은 클럽들이 2024-25시즌을 앞두고 스타 선수 거취에 대한 큰 딜레마에 직면했다. 클럽들은 지금 현금화를 할지, 아니면 재계약 협상에 실패해 공짜로 이적을 시킬 위험을 감수할 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에 우리는 마지막 계약 시즌에 들어간 25명의 선수 목록을 작성했다. 이중 일부는 이번 여름에 이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년 계약 만료되는 축구 스타 25인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 파울로 디발라(AS로마)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레니 요로(릴) 조너선 데이비드(릴) 코너 갤러거(첼시)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미켈 메리노(레알 소시에다드)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케프랑 튀랑(니스) 페데리코 키에사(유벤투스) 루트샤렐 게트루위다(페예노르트) 스콧 맥토미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수프 포파나(AS모나코) 조나단 타(레버쿠젠)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네이마르(알 힐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웨스턴 맥케니(유벤투스)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나폴리) 페를랑 멘디(레알 마드리드) 손흥민(토트넘) 마이데일리
  • '야구천재'가 한 가지에만 전념했을 때…ML 역대 세 번째 위업 달성, '일도류' 오타니의 괴물 같은 시즌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커리어하이' 시즌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7월 일정이 시작되기 전까지 얼마나 뛰어난 활약을 펼쳤을까. 일단 메이저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길 만한 활약을 펼친 것은 분명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LA 에인절스 소속이던 8월 신시내티 레즈와 더블헤더 1차전 맞대결에서 선발로 등판했으나 2이닝도 채 소화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가는 악재를 겪었다.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파열됐는 소견을 받았고, 결국 오타니는 완주를 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이로 인해 미국 언론을 비롯한 야구계 관계자들은 오타니가 큰 계약을 품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스토브리그가 시작된 후 오타니를 향한 열기는 뜨거웠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모든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고, 이러한 과정에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는 '오보'가 나오기도 했다. 여러 헤프닝 속에서 오타니의 행선지는 '친정' LA 에인절스의 지역 라이벌 팀인 LA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10년 7억 달러(약 9720억원)이라는 전 세계 프로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안겼고, 마침에 오타니와 손을 잡았다. 팔꿈치 수술오 인해 올해는 마운드에 오를 수 없는 오타니지만, '야구천재'가 한 가지에만 전념했을 때에는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주고 있다. 오타니는 올해 두 번이나 '이주의 선수'로 선정될 정도로 뜨거운 나날을 보냈고, 최근에는 10경기 연속 타점을 생산하며 다저스 구단 기록을 새롭게 작성하기도 했다. 특히 오타니는 7월 1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다저스 구단 역대 공동 3위 기록을 작성하면서 29안타 24타점 26득점 3도루 타율 0.293 OPS 1.110으로 월간 MVP를 노리는 중이다. 2일 기준으로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홈런(26개), 득점(67점), 타율(0.316), 장타율(0.635), OPS(1.034) 등 각종 지표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데, 7월까지 거둔 성적이 메이저리그 역대 3번째 기록으로 이어졌다. 스포츠 데이터를 제공하는 '옵타 스탯'에 따르면 오타니는 1997년 래리 워커와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7월 전까지 100안타 25홈런 15도루를 기록한 메이저리그 역대 세 번째 위업을 달성하게 됐다. 'A-ROD' 로드리게스는 1998년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42홈런 46도루를 기록하며 40-40클럽에 가입하는 등 213안타 124타점 123득점 타율 0.310 OPS 0.919로 펄펄 날아오르며 정규시즌 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그리고 워커 또한 1997년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49홈런과 함께 33도루를 마크하며 30-30클럽의 위업을 달성, 208안타 130타점 143득점 타율 0.366 OPS 1.172로 폭주하며 MVP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현재 오타니는 '지명타자'라는 이유로 MVP 후보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다. 수비를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선수에 대한 평가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부상으로 이탈해 있지만, 올해 76경기에 출전해 87안타 20홈런 58타점 52득점 타율 0.303 OPS 0.981이라는 성적을 남기고 있는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내셔널리그 MVP로 선정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명 밖에 없었던 기록에 자신의 이름을 세 번째로 추가했다는 점에서 지명타자 MVP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본 언론도 오타니의 이같은 활약에 들뜬 모양새. 일본 '풀카운트'는 "일도류로 벌써부터 역사적인 역사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다"며 "지금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면, 자신의 세 번째, 지명타자로는 사상 첫 MVP 수상도 가시권"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이데일리
  • ‘주루 전문가’ LG 34세 외야수의 미스터리 화요일…홈런 치고 텐션 올리더니 홈 앞에서 ‘갑자기 멈춰’ [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LG 트윈스 베테랑 외야수 박해민(34)이 도대체 왜 그랬을까. 자신의 전공과 거리가 먼 홈런으로 팀을 승리 일보직전까지 끌고 가더니 정작 자신의 전공인 주루에서 결정적 본헤드플레이를 범했다. 박해민은 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했다. 사실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될 기회가 있었다. 1-1 동점이던 5회초에 키움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초구 몸쪽 낮게 깔린 145km 패스트볼을 퍼올려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후라도의 실투가 아니었다. 박해민의 대응이 상당히 좋았다. 이날 전까지 통산 1467경기서 52홈런, 올 시즌 단 1홈런의 대표적 교타자 박해민의 깜짝 반전쇼였다. LG가 7회까지 2-1로 앞서가면서, 박해민의 이 한 방이 결승타가 될 가능성이 컸다. 그러나 8회에 모든 상황이 바뀌었다. 박해민은 8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키움 2루수 김혜성의 송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여기까지도 박해민에게 운이 따르는 듯했다. 심지어 홍창기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홍창기의 2루 땅볼로 3루 진루. 1사 3루 찬스. LG로선 쐐기점을 뽑아 승기를 굳힐 기회. 타석에 마침 작전수행능력이 좋은 신민재가 들어섰다. 초구부터 번트를 댔다. 키움 우완 주승우가 몸쪽으로 150km 패스트볼을 뿌렸음에도 신민재는 번트를 댔다. 타구는 주승우의 정면으로 향했다. 그러나 주승우가 잡다 놓쳤다. 여기서 반전이 벌어졌다. 박해민이 홈으로 뛰어드는데 갑자기 3루와 홈 사이에서 멈칫했던 것이다. 스퀴즈번트라면 투수가 투구동작을 취하는 순간 홈으로 파고 들어야 하지만, 어쩐 일인지 박해민의 스타트가 빠르지 않았다. 여기서 1차적으로 혼선이 있었다. 그리고 박해민이 주춤하면서, 공을 더듬은 주승우가 다시 공을 주워 홈으로 송구할 여유가 생겼다. 포수 김재현이 박해민을 홈에서 여유 있게 태그했다. 박해민이 냅다 홈으로 달려도 승부를 알 수 없었는데, 잠시 멈췄으나 결과는 정해져 있었다. 이 장면이 나오면서 LG는 순식간에 흐름을 키움에 넘겨줬다. 어쩌면 김혜성은 결정적 실책으로 팀 패배의 원인을 제공할 뻔했지만,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유격수 구본혁의 글러브를 맞고 빠져나가는 2루타를 터트려 재역전승을 이끌었다. 키움은 요즘 상위타선의 응집력이 상당하다. 8회말에 3점을 뽑고 승부를 다시 뒤집어 5연승을 내달렸다. LG를 상대로 올해 유독 강하다. 6승3패. 마이데일리
  • 낡은 꿈의 극장...맨유, OT 재개발 시작했다! 구식 의자 철거→훈련장 보수에 이어 홈 구장도 본격 '관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경기장인 올드 트래포드 보수 공사를 시작했다. 영국 ‘더 선’은 2일(한국시간) 낡은 의자가 철거되면서 보수가 진행 중인 올드 트래포드의 모습을 공개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수백개의 경기장 좌석이 철거됐다. 올드 트래포드는 1910년 개장해 무려 115년이라는 시간을 맨유와 함께 했다. 영국에서 9만석인 웸블리 스타디움 다음으로 많은 관중이 입장하는 곳으로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자아내며 ‘꿈의 극장’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 세월 동안 몇 차례 보수 작업을 진행하며 변화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낙후된 시설 문제가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특히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를 인수한 뒤에는 사실상 경기장이 방치됐고 경기장 좌석, 화장실 등 여러 곳이 낙후됐다. 최근에는 홍수까지 발생했다. 맨유는 지난 5월 아스널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를 치렀다. 이날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지자 동쪽 스탠드 쪽에서 폭포처럼 물이 흘러내렸다. 또한 원정석 천장에서도 물이 샜다. 이에 새롭게 맨유 구단주로 부임한 짐 랫클리프 회장은 경기장 보수에 대한 투자를 약속했다. 랫클리프 회장은 올드 트래포드를 ‘북쪽의 웸블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맨유는 보수 공사와 재건축 사이에서 고민하는 가운데 일단 경기장 좌석을 먼저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맨유는 지난달 경기장뿐 아니라 캐링턴 훈련장에 대한 보수도 진행하기로 했다. 홈구장과 마찬가지로 캐링턴 훈련장 또한 낡은 시설을 자랑한다. 이에 크리스티아 누 호날두는 “맨유는 나에게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지만 훈련장은 그렇지 않다. 더 현대적으로 바뀌어야 하며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맨유는 “5,000만 파운드(약 880억원)를 투자해 세계적인 시설을 갖출 것이다. 2024-25시즌 동안 계속해서 재개발이 된다. 초기에는 체육관과 의료, 영양 파트에 집중하며 선수단과 스태프가 협력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맨체스터 시티 결단...'맨유 타깃' 하이재킹 나선다! 최대 '1405억' 지불 각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브랜스웨이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중앙 수비수다. 브랜스웨이트는 잉글랜드 국적으로 높은 신장과 뛰어난 피지컬을 자랑한다. 동시에 스피드도 갖추고 있어 수비 커버에 강점이 있으며 왼발을 바탕으로 후방에서 공격을 전개한다. 브랜스웨이트는 킬라일 유스에서 성장해 2020년 1월에 에버턴 유니폼을 입었다. 브랜스웨이트는 블랙번, 아인트호벤으로 임대 등을 통해 경험을 쌓았고 올시즌부터 에버턴에서 활약을 시작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경기에 나서며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했다. 에버턴은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는 브랜스웨이트와 빠르게 재계약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10월에 2027년까지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브랜스웨이트는 자연스레 빅클럽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중앙 수비 보강이 필요한 맨유는 여러 센터백을 물색했고 브랜스웨이트를 우선순위로 낙점했다. 맨유가 브랜스웨이트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는 보도까지 전해졌다. 하지만 이적료 합의가 문제였다. 맨유는 최대 6,000만 파운드(약 1,054억원)를 원하고 있지만 에버턴은 8,000만 파운드(약 1,400억원)를 고수하고 있다. 맨유는 브랜스웨이트 외에도 추가 수비수와 공격진 보강이 필요하기에 해당 금액 지불을 꺼려하고 있다. 이적료 합의에서 난항이 계속되는 가운데 맨시티가 참전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두고 맨유와 경쟁을 펼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맨시티는 에버턴이 원하는 8,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맞춰줄 수 있다”고 밝혔다. 맨시티가 가세하면서 맨유는 협상에서 더욱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맨시티가 에버턴의 요구 조건을 맞춰줄 수 있는 재정적인 능력을 보유한 만큼 에버턴은 해당 금액을 계속해서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자연스레 맨유 입장에서는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마이데일리
  • 아스널 '비상'...EPL 최고 CB, 레알이 부른다! '갈락티코 3기' 수비 핵심으로 낙점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윌리엄 살리마(아스널) 영입에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은 올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하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을 펼쳤다. 비록 결과는 2위에 머무르며 두 시즌 연속 맨시티에 우승을 내줬으나 더욱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르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아스널의 우승 경쟁을 가능하게 했던 건 강력한 수비력이다. 아스널은 리그 38경기에서 29골로 리그 최소 실점 1위에 올랐다. 왼쪽 사이드백은 다소 불안했지만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살리바, 오른쪽 사이드백인 벤 화이트가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살리바는 리그 전 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살리바는 2020-21시즌에 생테티엔을 떠나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스널은 유망주인 살리바에 3,000만 유로(약 440억원)를 투자했다. 살리바는 이후 니스와 마르세유로 임대를 떠나며 출전 경험을 쌓았다. 살리바는 2022-23시즌에 본격적으로 아스널에서 활약을 시작했다. 살리바는 특유의 뛰어난 대인마크와 영리한 수비로 존재감을 자랑했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 살리바와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로 늘리며 핵심 선수 붙잡기에 성공했다. 다만 레알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이전부터 살리바 영입을 원했던 레알은 이번 여름에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1일(한국시간) “살리바가 레알의 여름 이적시장 우선순위로 떠올랐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과 함께 파리 생제르망(PSG)도 살리바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침내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했다.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로 이어지는 최강의 공격진을 구축한 가운데 중원도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이 주축으로 나선다. 관건은 수비라인이다. 레알은 수비진의 노쇠화를 겪고 있다. 안토니오 뤼디거와 다비드 알라바는 모두 30대에 잡어 들었고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나초 에르난데스는 팀을 떠났다. 장기적으로 에데르 밀리탕과 중앙을 지킬 수비수가 필요하며 살리바를 타깃으로 낙점했으며 아스널에게는 결코 반갑지 않은 이적설이다. [사진 = 윌리엄 살리바/게티이미지코리아, 팀토크] 마이데일리
  • 김혜성 죽다 살았다, 실책 후 속죄의 2루타로 4-2 재역전승 견인→영웅들 최주환 결승타로 LG 천적 과시→박해민 본헤드 주루로 염갈량 분노[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8회초와 8회말에 운명이 뒤바뀌었다. 결정적 실책을 범한 키움 히어로즈 간판스타 김혜성은 팀의 재역전승 및 5연승을 견인했다. 반면 LG 트윈스에 결승타를 안길 뻔한 박해민은 결정적 주루 실수로 고개를 숙였다. 키움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주중 홈 3연전 첫 번째 경기서 4-2로 재역전승했다. 5연승했다. 34승45패로 최하위다. LG는 45승37패2무. 이날 삼성 라이온즈의 KIA 타이거즈전 결과에 따라 3위로 내려갈 수 있다. 키움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와 LG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는 멋진 투수전을 벌였다. 후라도는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했다. 패스트볼 최고 149km에 체인지업, 투심, 슬라이더, 커터, 커브를 섞었다. 켈리는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1실점했다. 지난달 26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서 8회까지 퍼펙트를 하면서 후유증이 예상됐지만, 이날 역시 좋은 투구를 했다. 패스트볼 최고 148km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었다. LG는 1회초 1사 2루 찬스를 놓쳤다. 그러자 키움이 2회말에 먼저 점수를 냈다. 선두타자 최주환의 우중간안타, 1사 후 김재현과 김태진의 중전안타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주형이 1타점 우전적시타를 날려 앞서갔다. LG는 3회초에 바로 반격했다. 선두타자 구본혁의 중전안타에 이어 1사 후 홍창기가 동점 우중간 1타점 2루타를 쳤다. 신민재의 타구가 번트안타가 됐지만, 김현수가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도망가지 못했다. 키움은 3회말 송성문이 1사 후 중견수 키를 넘는 3루타를 날렸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LG도 4회초에 오스틴 딘이 우전안타를 날리고 상대 실책으로 2루에 들어갔으나 점수를 얻지 못했다. 결국 5회초 1사 후 박해민이 후라도의 초구 145km를 통타,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키움은 7회말 1사 1루서 로니 도슨의 2루수 병살타가 나오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그러자 LG는 8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이 키움 2루수 김혜성의 송구 실책으로 찬스를 잡았다.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홍창기가 2루 땅볼로 물러났다. 1사 3루. 여기서 신민재가 번트를 댔다. 살기 위한 스퀴즈였다. 그런데 박해민의 스타트가 늦었다. 그리고 홈으로 들어가다 순간적으로 잠시 멈췄다. 키움 투수 주승우가 타구를 바로 잡지 못했음에도 그랬다. 키움 포수 김재현은 1루를 가리켰으나 주승우가 박해민이 홈에 도달하지 못한 걸 보고 1루에 던졌다. 태그아웃. 결국 키움이 8회말에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김혜성의 타구가 LG 유격수 구본혁의 글러브에 맞고 외야로 느리게 굴절됐다. 김혜성은 2루에 들어갔다. 송성문이 정우영에게 동점 1타점 우전적시타를 뽑아냈다. 후속 최주환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역전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키움은 계속해서 대타 이용규가 좌전안타를 날렸다. 무사 1,3루 찬스서 김재현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승부를 갈랐다. LG는 9회초 1사 후 박동원의 볼넷, 문보경의 우전안타로 동점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대타 함창건이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나며 경기종료. 키움은 후라도가 내려간 뒤 주승우와 조상우가 마운드를 지켰다. 조상우가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LG는 켈리가 내려간 뒤 김진성, 정우영, 백승현이 차례로 마운드를 밟았다. 최근 페이스가 올라온 사이드암 정우영이 키움 좌타자들과 정면 승부를 벌였으나 재미를 보지 못했다. 아웃카운트를 1개도 잡지 못하고 3피안타 3실점하며 패전을 안았다. 마이데일리
  • 마지막 8강행 티켓을 잡아라! 루마니아-네덜란드, 오스트리아-튀르키예 '3일 격돌'[유로2024]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유로 2024 8강 대진표 75%가 확정됐다. 6개 팀이 8강 자리를 꿰찼다. 이제 두 자리만 남았다. 3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지는 16강전 두 경기에서 마지막 8강 진출 팀 2개가 가려진다. 3일 루마니아-네덜란드, 오스트리아-튀르키예 16강전이 벌어진다. 조별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에 오른 루마니아와 오스트리아가 와일드카드로 간신히 토너먼트에 진출한 네덜란드와 튀르키예를 상대한다. 루마니아는 대혼전이 벌어진 E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섰다. 1승 1무 1패 승점 4로 조 선두를 차지했다. 4득점 3실점으로 골득실 +1을 마크하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우크라이나와 조별리그 1차전 3-0 대승이 큰 힘이 됐다. 2차전에서 벨기에에 0-2로 졌으나, 3차전에서 슬로바키아와 1-1로 비겨 조 1위 16강행을 결정지었다. 네덜란드는 '죽음의 D조'에서 3위로 처졌다. 1승 1무 1패 4득점 4실점으로 오스트리아(승점 6)와 프랑스(승점 5)에 밀렸다. 폴란드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올릴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프랑스와 2차전을 0-0으로 비기며 흔들렸고, 오스트리아와 3차전에서 2-3으로 지면서 조 3위까지 미끄러졌다. 오스트리아는 '죽음의 D조' 1위에 올랐다. 2승 1패 승점 6을 적어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프랑스와 1차전에서 자책골 불운 속에 0-1로 패했다. 하지만 이후 2연승을 올렸다. 폴란드와 2차전에서 3-1로 이겼고, 네덜란드와 3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2경기 연속 3득점을 폭발하며 당당히 16강 고지를 밟았다. 튀르키예는 조별리그 F조에서 2위에 랭크됐다. 2승 1패 5득점 5실점 승점 6을 찍었다. 조지아와 1차전에서 3-1로 이기면서 승점 3을 얻었다. 2차전에서 포르투갈에 0-3으로 완패를 당했지만, 3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제압하면서 토너먼트 진출을 결정지었다. 두 경기 모두 접전이 예상된다. 조 선두를 차지한 루마니아와 오스트리아의 기세가 드높지만, 네덜란드와 튀르키예가 기본 전력에서 밀리진 않기 때문이다. 팽팽한 승부가 펼쳐질 공산이 크다. 한편, 2일까지 6개의 16강전이 끝나면서 8강 대진표 3/4이 확정됐다. 스페인과 독일이 6일 8강전을 치르고, 포르투갈과 프랑스도 같은 날 준결승행을 다툰다. 이어 잉글랜드와 스위스가 7일 준준결승전을 벌인다. 루마니아-네덜란드 승자와 오스트리아-튀르키예 승자가 7일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승부한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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