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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올림픽 골프, 정상급 선수들 참여 증가로 흥행 기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남자 골프의 정상급 선수들은 대거 출전을 고사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브라질에서 번지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 우려였지만, 실제로는 메이저 대회 등 큰 상금과 명예가 걸린 대회에 더 집중하려는 의도가 컸다. 당시 세계랭킹 최상단에 있던 더스틴 존슨,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포모스
  • 야구 열정이 직업으로! 이대현 씨의 ABS 현장 관리자 활동기 이대현 씨, 프로야구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현장 관리자 역할 수행 2015년 8월 1일, 경기도 용인 백현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대현 군은 경기도 용인 자택에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까지 총 156㎞를 걸어서 이동했다. 당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를 열렬히 응원했던 그는 "한화를 응원하면서 나 자신의 도전 정신을 고취하고자 무작정 야 포모스
  • '성공률 1.7%…슈팅 난사 수준' 호날두, 메이저대회 프리킥 60개 중 단 한 골 성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메이저 대회에서 호날두의 프리킥 기록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옵타는 2일 호날두의 메이저대회 프리킥 기록을 조명했다. 유로 2004를 통해 메이저대회에 데뷔한 호날두는 그 동안 6번의 유럽선수권대회와 5번의 월드컵에 출전했다. 호날두는 월드컵과 유럽선수권대회에서 60차례 프리킥 키커로 나서 단 한 번 성공했다. 호날두가 유일하게 프리킥 골에 성공한 것은 2018 러시아월드컵 스페인전이었다. 당시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호날두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스페인 골망을 흔들었다. 반면 호날두가 처리한 59번의 프리킥은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60번의 프리킥에서 한 골을 성공한 호날두의 프리킥 성공률은 1.7%에 불과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치른 유로 2024 4경기에 모두 출전한 가운데 이번 대회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득점포 침묵에도 불구하고 유로 2024 8강에 진출했다. 호날두는 2일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유로 2024 16강전에선 페널티킥을 실축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연장 전반 15분 포르투갈이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 오블락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페널티킥 실축과 함께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연장전 전반 페널티킥을 실축했던 호날두는 승부차기에서 포르투갈의 첫 번째 키커로 나서 다시 한 번 페널티킥을 찼고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유로 2024에서 20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무득점을 기록 중이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무득점을 기록한 선수 중 가장 많은 슈팅을 기록하고 있다. 호날두는 유럽선수권대회 역대 최다 슈팅 무득점 기록에도 가까워지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유로 2024에서 24개의 슈팅에도 불구하고 무득점에 그친 데쿠의 기록에 4개 차로 다가섰다. 호날두는 슬로베니아와의 유로 2024 16강전에서 연장전 전반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울먹이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호날두는 슬로베니아전을 마친 후 "슬픔과 기쁨이 동시에 느껴지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즐기는 것이다. 포르투갈은 더 많은 득점 기회가 있었고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팀 전체가 축하를 받아야하고 골키퍼의 활약이 컸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로 2016 우승 이후 8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포르투갈은 오는 6일 프랑스를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호날두. 사진 = 옵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마황’ 황성빈 참가...올스타전 부상 대체선수 발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스타전 교체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KBO는 3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KBO리그 규정 제53조[세칙] 1항에 의거해 다음과 같이 교체됐다"고 발표했다.교체된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 손호영,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 KIA 타이거즈 정해영, 이우성. 대체 선수로 SSG 박지환, 롯데 황성빈, KIA 장현식, 키움 송성문이 올스타전 무대에 오른다. 모두 첫 출전이다.'마황'으로 불리는 황성빈은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최다 점수 4위에 오르… 데일리안
  • '5월 이후 승률 1위' 롯데 김태형 감독 "전반기 MVP는 나…레이예스 정말 잘해줬다"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전반기 수훈선수로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를 꼽았다. 롯데는 3일 서울 점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7차전 경기를 치른다. 황성빈(중견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최항(2루수)-박승욱(유격수)-손성빈(포수)-노진혁(3루수)이 선발로 출격한다. 선발투수는 우완 박세웅이다. 이번 주중 시리즈가 끝나면 2024시즌 전반기가 끝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전반기 MVP로 '본인'을 골랐다. 김태형 감독은 "(전반기 MVP) 질문 진짜 많이 받아봤는데 특별히 누구라고 이야기하는 건 좀 그렇다"면서 "여태까지 10년간 해오면서 항상 MVP는 나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특유의 무심한 말투로 좌중을 웃겼다. 농담이었지만 충분히 전반기 MVP로 뽑힐 만하다. 롯데는 4월까지 10위에 그쳤지만, 5월 이후 27승 2무 19패 승률 0.587로 리그 1위를 질주했다. 적재적소의 용병술을 바탕으로 롯데는 현재 5연승을 달리며 리그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5위 SSG 랜더스와 승차는 3경기에 불과하다. 김태형 감독이 꼽은 실제 수훈갑은 레이예스다. 김태형 감독은 "레이예스가 너무 잘해줬다. 경기를 거의 빠지지 않았다. 다른 선수들도 물론 잘해줬지만, 특히 외국인 선수가 전 경기를 열심히 뛰어주는 건 고맙고 칭찬해 주고 싶다"고 답했다. 레이예스는 3일 경기 전까지 롯데 전 경기(78경기)에 출전해 337타수 107안타 7홈런 4도루 42득점 67타점 타율 0.349 출루율 0.386 장타율 0.502를 기록 중이다. 최다 안타 공동 3위, 타점 4위, 타율 6위,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 2.56) 공동 12위 등 리그 최상위권의 성적을 자랑한다. 그 외에도 황성빈, 나승엽, 윤동희, 고승민 등이 주전급으로 도약해 롯데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손성빈도 주전 포수 유강남의 빈자리를 충실히 메꿔줬다. 투수진도 구승민이 부활하고 최준용도 후반기 합류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팀이 조금씩 분위기도 좋아졌다. 부상 선수도 돌아오니 후반기는 붙어보겠다. 최대한 이기는 경기를 많이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前 리버풀' 앤디 캐롤, 술 취해 사람들에게 욕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한때 잉글랜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버풀에서 기대 받던 공격수 앤디 캐롤(아미앵 SC)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3일(한국시각) "술에 취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이스 출신의 모습이 영상에 담겨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잉글랜드 축구 선수 앤디 캐롤이 오전 1시 거리에서 다툼으로 셔츠가 찢어지자 지켜보는 사람들을 향해 욕설을 뱉었다"며 "캐롤은 도망간 남자와 말다툼을 했고,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를 진정시키려 했다. 캐롤을 달래기 위해 식당 보안 요원이 힘을 합쳤다"고 설명했다. 더선이 공개한 영상에서 캐롤은 차들이 세워진 도로 한복판에서 찢어진 티셔츠를 입은 채 서 있었고, 지켜보는 사람들을 향해 욕설을 했다. 여러 사람들이 달려들어 캐롤을 저지했고, 이를 지켜보던 한 사람은 "캐롤은 바닥에 앉아 낯선 노인과 싸웠다"며 "다른 사람들이 그를 잡으려 하자 욕설을 뱉었다"고 전했다. 캐롤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촉망받는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뉴캐슬 유스였던 캐롤은 2006년 뉴캐슬 1군에 콜업 됐다. 그러나 주전 자리를 얻지 못한 캐롤은 2007년에 프레스턴 노스 엔드로 임대를 떠났다. 그렇게 1년을 임대로 보내고 돌아온 캐롤은 2009-10시즌에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전반기 18경기에 4골밖에 기록하지 못하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샀으나, 후반기 24경기에서 무려 15골을 몰아치면서 빅클럽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중에 리버풀도 포함됐다. 당시 리버풀은 페르난도 토레스를 첼시로 어쩔 수 없이 떠나보냈고, 그의 대체자를 찾아야 했고, 캐롤로 낙점했다. 이후 리버풀은 3500만 파운드(약 575억 원)라는 거금으로 캐롤을 데려왔다. 그러나 리버풀에 입단한 캐롤은 최악의 성적을 냈다. 리버풀에서 한 시즌 반 동안 58경기에 출전하며 수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11골에 그치며 리버풀 최악의 이적 사례가 됐다. 결국 리버풀은 캐롤을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보냈고, 캐롤은 웨스트햄으로 완전 이적하며 재기를 꿈꿨다. 하지만 캐롤은 계속해서 부진을 거듭했다. 이후 뉴캐슬, 레딩,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등을 거친 캐롤은 2023-24시즌부터 프랑스 2부리그 아미앵에 합류해 뛰는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5년 만에 '친정팀'이 부른다...벤피카, '1700억 FW' 영입 위해 ATM과 접촉→선수도 복귀 고려 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SL 벤피카가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한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스풋테볼' 세르지우 페레이라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각) "벤피카는 펠릭의 컴백을 위해 ATM과 접촉을 시작했다. ATM과 셀온 50%를 논의 중이다. 펠릭스도 벤피카 복귀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펠릭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수다. 주로 세컨드 스트라이커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프리롤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펠릭스는 특유의 온더볼에서 나오는 플레이를 통해 상대 수비수들을 제치고 공격 찬스를 만들어낸다. 2015년 펠릭스는 포르투갈 명문 SL 벤피카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2016-17시즌을 앞두고 벤피카 B팀에 합류했다. 2016-17시즌 주로 2군에서 활약한 펠릭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4강전에서 멀티골로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끄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8년 여름 펠릭스는 벤피카 1군에 승선했다. 2018-19시즌 펠릭스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를 폭격했다. 43경기 20골 11도움을 올렸고, UEFA 유로파리그 역대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다. 벤피카가 이 시즌 리그 우승을 기록하며 펠릭스는 첫 우승을 손에 넣었다. 1군에 콜업된 지 단 한 시즌 만에 펠릭스는 빅클럽에 입단했다. 행선지는 바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ATM이었다. 펠릭스의 이적료도 어마어마했다. ATM은 바이아웃인 1억 2600만 유로(약 1700억원)를 벤피카에 지급하며 펠릭스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그러나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2019-20시즌 36경기 9골 3도움에 그쳤다. 2020-21시즌 ATM은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지만, 펠릭스는 간신히 10골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쌓는 데 만족해야 했다. 2021-22시즌에도 35경기 10골 5도움에 머물렀다. 결국 ATM은 펠릭스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ATM은 바르셀로나로부터 임대 영입한 앙투안 그리즈만을 완전 영입하면서 펠릭스를 벤치로 보냈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했던 펠릭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 후 ATM으로 복귀한 펠릭스는 그리즈만에게 등번호 7번을 내주며 굴욕을 맛봤다. 바르셀로나로 1년 임대를 떠나며 다시 한번 ATM과 결별했다. 펠릭스는 바르셀로나에서 부활했다. 올 시즌 라리가 30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까지 합하면 39경기 10골 4도움이다. 시즌이 끝난 뒤 펠릭스는 ATM으로 복귀했지만 전망이 밝지 않았다. 펠릭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ATM과 완전히 관계가 틀어졌다. 올 시즌 ATM과 맞대결에서는 전 동료들과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ATM 서포터들은 당연히 펠릭스의 복귀를 금지해야 한다는 공식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펠릭스 역시 ATM과 완전한 결별을 고려 중이다. 페레이라 기자는 "이 대화는 몇 달째 이어져 왔으며 최근 몇 주 동안 큰 진전은 없었다. 하지만 이적시장이 마감되기까지 두 달이 남아 더 강력히 추진할 시간이 충분히 남았다"고 전했다. 만약 벤피카로 돌아가면 5년 만의 복귀다. 마이데일리
  • SBS 하성룡-중앙일보 송지훈-스포츠서울 황혜정·김동영 기자, 2024년 2분기 체육기자상 수상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SBS 하성룡 기자와 중앙일보 송지훈 기자가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 2024년 2분기 체육기자상(2024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을 받는다. 스포츠서울 황혜정 기자와 김동영 기자도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 은 3일 2024년 1분기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진행했다. 34개 회원사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작 11건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5명의 심사위원들이 3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SBS 하성룡 기자는 <피겨 국가대표, 해외 전지훈련 중 '음주' 파문>과 <'음주에 성추행까지'…..선수 자격정지 3년> 소식을 연속 보도했다. 중앙일보 송지훈 기자는 5월 29일과 31일 <퇴진론 나오는 이기흥·정몽규…체육회, 장기집권 길 터주나> 기사와 <대한체육회, 끝내 임원 연임 제한 폐지 의결…체육 단체는 규탄 성명> 기사로 '이슈'를 짚었다. 스포츠서울 황혜영 기자와 김동영 기자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단독] '취업사기' 독립야구단 이사, 이번엔 전지 훈련비 횡령 및 임금체불로 잠적…선수 꿈,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 등 4건의 기사를 게재했다. 2024년 2분기 체육기자상 시상식은 15일 열린다. 마이데일리
  • 월드컵 3차 예선서 만날 쿠웨이트, 벤투 감독과 결별 한국 축구대표팀 상대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치르는 쿠웨이트가 감독을 교체한다. 벤투 감독은 지휘 아래 3차 예선에 진출했으나 이제 떠난다. 한국은 11월과 내년 6월에 쿠웨이트와 맞붙는다. 조선비즈
  • '아침까지 이적 확정적' 모라타, 돌연 ATM 잔류 결정..."사우디 제안 거절, 알 카디시아 충격 반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알바로 모라타가 극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에 잔류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2일(이하 한국시각) "모라타는 아침까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소속의 알 카디시아 이적이 확정적이었으나 모라타가 마음을 바꿔 ATM에 남기로 결정했다. 알 카디시아는 충격을 받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모라타는 스페인 국적의 공격수다. 모라타는 상대의 배후 공간을 빠르게 뚫어내는 라인 브레이커 유형의 스트라이커다. 190에 육박하는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 보니 날아오는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 짓는 등 헤더를 통한 득점력도 좋다.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다. 2008년 헤타페 CF 유스팀에서 레알로 옮겨 C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0년 6월에는 후베닐 A에서 34골을 넣으며 레알 2군으로 승격했고, 2010년 12월 1군 데뷔전까지 치렀다. 레알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한 모라타는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에서 통산 93경기 27골 14도움을 올렸고, 네 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2016-17시즌을 앞두고 레알은 바이백 조항을 발동해 모라타를 다시 데리고 왔다. 2016-17시즌 모라타는 43경기 20골 5도움을 기록하며 백업 스트라이커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모라타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첼시로 이적을 선택했다. 하지만 첼시 이적은 모라타에게 좋지 못한 기억으로 남았다. 결국 2018-19시즌 도중 모라타는 ATM으로 임대됐다. 2019-20시즌 모라타는 ATM으로 완전 이적했다. ATM으로 이적한 뒤 한 시즌 만에 모라타는 유벤투스로 두 시즌 동안 임대를 떠났다. 이후 지난 시즌부터 ATM에서 자리를 잡았다. 지난 시즌 모라타는 45경기 15골 3도움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 모라타는 48경기 21골 4도움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즌이 끝난 뒤 모라타에게 12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고 밝혀지며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모라타도 인터뷰에서 자신의 자리가 ATM에 없다고 밝히며 이적이 기정사실화됐다. 모라타에게 손을 내민 팀은 알 카디시아였다. 알 카디시아는 이미 레알 출신의 수비수를 영입했다. 나초 페르난데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알 카디시아는 베테랑 수비수를 보강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모라타는 이적 성사 직전에 알 카디시아의 제안을 거절했다. 모라타는 아직 유럽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만약 유럽에서 오퍼가 오지 않는다면 ATM에 그대로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여기서 잘해서 레알 가겠습니다'…토트넘 영입 18세 신예, '베일과 모드리치 발자취 따를 것'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영입한 신예 그레이가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일 그레이 영입을 발표했다. 토트넘과 2030년까지 계약한 그레이는 등번호 14번을 배정받았다. 그레이는 지난시즌 리즈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44경기에 출전했다. 미드필더와 라이트백 모두 소화할 수 있는 18세 신예 그레이는 지난시즌 소속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한 끝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브렌트포드 이적을 앞둔 그레이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브렌트포드는 그레이의 이적료로 4000만파운드를 제안했고 메디컬테스트까지 마쳤다'며 그레이가 이적 직전 토트넘을 선택한 것으로 언급했다. 토트넘 출신 해설가 크리스 와들은 그레이가 모드리치와 베일처럼 토트넘을 거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으로 점쳤다. 크리스 와들은 지난 1985년부터 1989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고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62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크리스 와들은 "그레이는 토트넘 이적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위한 발판으로 사용할 것이다. 그레이는 베일과 모드리치의 발자취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레이에게 토트넘은 이상적이다. 토트넘은 어린 선수를 영입해 기회를 준 역사가 있다. 토트넘이 수년간 젊은 선수를 영입해 이적 시장에서 매우 영리하게 움직이는 것을 봤다. 토트넘은 선수의 잠재력을 알고 있다. 그레이가 자신의 잠재력에 부응한다면 엄청난 이적료 수익을 안겨주며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하는 것을 보는 것이 놀랍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또한 "그레이의 나이와 기량을 고려하면 그는 챔피언십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 그레이는 쉽게 프리미어리그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레이는 토트넘에 좋은 영입이 될 것이다. 계속 발전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레이는 미드필더와 윙백 등 여러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에 합류한 그레이는 "솔직히 말해서 토트넘 이적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앞으로 며칠 동안은 실감나지 않을 것 같다. 토트넘은 거대한 클럽이고 토트넘 이적은 거절할 수 없는 기회였다. 팀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레이. 사진 = 토트넘/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두산 출신 8승 투수에게 가뭄에 콩 나듯 나오는 이것…ML 파이어세일 구단에서 트레이드 후보에 없는 이유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시즌 네 번째 퀄리티스타트. 이래서 경쟁력을 인정 받을 수 있을까. 크리스 플렉센(30, 시카고 화이트삭스)이 우울한 2024시즌을 보낸다. 플렉센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1볼넷 6실점(3자책)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플렉센이 올 시즌 네 번째로 퀄리티스타트를 수립한 경기다. 아울러 6이닝 이상 던진 경기가 올 시즌 네 번째다. 시즌 18경기(선발등판 16경기)서 2승7패 평균자책점 5.08. 올 시즌 화이트삭스의 역대급 부진에 한 몫 하고 말았다. 플렉센은 2020년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8승4패 평균자책점 3.01로 팀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견인한 뒤 곧바로 메이저리그에 돌아갔다. 2021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31경기서 14승6패 평균자책점 3.61로 좋았으나 2022년 8승9패 평균자책점 3.73으로 주춤한 뒤 하락세다. 플렉센은 2023시즌 도중 시애틀에서 1승도 못하고 방출됐으며, 콜로라도 로키스에서도 고전했다. 2023시즌 성적은 29경기서 2승8패 평균자책점 6.86. 그리고 올 시즌 화이트삭스와 1년 175만달러 계약을 맺고 또 고전하고 있다. 2년 연속 이 정도로 부진하면, 향후 메이저리그에서 운신의 폭이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3회 2사 1루서 다니엘 슈니만에게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92.1마일 포심을 구사하다 우월 투런포를 맞았다. 5회에는 선두타자 타일러 프리먼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보크를 범한 뒤 브라얀 로치오에게 1타점 우전적시타를 내줬다. 여기까진 괜찮았다. 3-3 동점이던 6회가 문제였다. 1사 2루서 데이비드 프라이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이때 유격수 폴 데종이 2루에서 3루로 향하는 조쉬 네일러를 겨냥, 3루로 송구했으나 송구가 네일러의 등에 맞고 3루 덕아웃으로 흘러들어갔다. 그 사이 네일러가 득점을 올렸다. 2사 후 타일러 프리맨에게 슬라이더를 낮게 던졌으나 좌월 투런포를 맞았다. 유격수 실책이 빌미가 됐지만, 플렉센의 마무리도 깔끔하지 않았다. 기록상 퀄리티스타트였으나 좋은 내용은 아니었다. 소속팀 화이트삭스는 이번 달에 파이어세일을 통해 로스터 물갈이에 나설 게 확실하다. 그러나 플렉센은 트레이드 후보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만큼 업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지 못한다는 얘기다. 마이데일리
  • 역대급 우승 경쟁 K리그 ‘그런데 전북이 없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은 역대급 우승 경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과 흥미를 불러 모으고 있다.20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리그 선두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김천상무가 순위표 맨 위에 자리하고 있다.당초 울산 HD의 리그 3연패가 유력하게 점쳐졌지만 김천이 예상 외로 막강한 조직력을 과시하며 깜짝 선두로 나섰다.선두 김천과 2위 울산, 3위 포항의 격차가 크지 않다. 김천은 11승 6무 3패(승점 39)로 울산(11승 5무 4패·승점 38)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 있고, 승점 37(10승 7무 3패)의 포항 역시 호시탐탐 선두 자리… 데일리안
  • 롯데 윌커슨·키움 김혜성, 6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수상자 선정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4 KBO 리그 6월 수상자로 롯데 윌커슨, 키움 김혜성이 각각 선정됐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선정한다. 6월 투수 부문에서는 롯데 윌커슨이 WAR 1.45로 1위를 차지했다. 윌커슨은 5월과 6월 선발 등판한 10경기 동안 9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고, 특히 지난 4일에는 KIA를 상대로 시즌 1호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 6월 한달간 가장 많은 이닝인 36.2이닝을 소화하면서도 이닝당 출루허용율인 WHIP도 4번째로 낮은 1.04를 기록했다. 윌커슨은 "포수가 리드를 잘해줬고, 타자들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며 도움을 많이 받았다. 후반기에도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수상 소감을 밝혔다. 타자 부문 쉘힐릭스플레이어는 키움 김혜성이 차지했다. 3-4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된 이후 벌써 시즌 두번째 선정이다. 김혜성은 6월 한달간 타율 1위(0.452), 출루율 1위(0.529), OPS 1위(1.219), 최다 안타 공동 2위(38개)를 기록하는 등 돋보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달 프로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터트리고, 개인 통산 200도루를 달성하는 등 개인 기록까지 경신하며, 6월 WAR 1위(1.85)에 올랐다. 6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선정된 김혜성은 "이번 시즌에 벌써 두번째 쉘힐릭스플레이어를 수상해 기쁘다. 6월의 좋은 흐름을 시즌 끝까지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의 의미를 전했다. 6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된 선수의 시상식은 소속구단의 홈구장에서 7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한국쉘 후원을 통해 시상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한편 한국쉘은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운전자의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한 캠페인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Shell Helix Drive On)'의 일환으로 KBO 리그 선수들이 최상의 야구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앞으로도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시상을 후원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GSW 그린 "탐슨 이적 소식 듣고 눈물 흘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 클레이 탐슨(댈러스 매버릭스)의 이적에 눈물을 보였다. 그린은 3일(한국시각) 본인의 팟 캐스트 '드레이먼드 그린쇼'에서 탐슨과의 이별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린은 "탐슨이 지난주에 나와 스테픈 커리에게 말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하루 종일 울었다"며 "우리가 그동안 해온 일은 정말 특별하다. 탐슨에게 이적 이야기를 들었을 때 '다시 생각해봐'라는 답이 아닌 '좋아, 축하한다 형제여'라는 말을 해줬다"고 전했다. 그린은 "코트가 바뀌는 건 분명하지만 우리의 관계는 그대로일 것이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며 "탐슨이 지난 시즌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기 때문에 떠나지 말라고 설득하지 않고 기쁘다고 해줬다. 나는 지난 시즌에 탐슨이 처음으로 농구를 즐기지 않는 모습을 봤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린은 자신의 이적에 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린은 "난 멤피스 이적이 유력했다. 커리와 탐슨, 스티브 커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나는 멤피스로 떠난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오너 쪽에서 나를 설득해 골든스테이트에 잔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탐슨은 지난 2일 댈러스와 3년 5000만 달러(약 692억 원) 계약을 맺었다. 탐슨은 2011년 드래프트에서 골든 스테이트 유니폼을 입으며 NBA에 입성했고, 13년 동안 한 팀에서 뛰면서 헌신했다. 그는 커리와 그린과 함께 골든스테이트에 4회 우승을 안겼고, 왕조를 만들며 팀의 레전드로 자리했다. 그는 기계같은 3점 슛 능력은 물론이고, 수비까지 좋은 겸비한 공수겸장으로 커리와 함께 스플래쉬 브라더스라 불렸다. 골든스테이트도 탐슨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그의 등번호 11전을 영구결번하기로 정했다. 그리고 탐슨과 함께 골든스테이트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그린은 탐슨의 이적에 대해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그린은 2012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35순위로 골든스테이트의 지명을 받고 NBA 무대를 밟았다. 그는 탐슨과 함께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에 큰 견인을 했고, 그 누구보다 탐슨을 오랫동안 지켜본 사람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KIM, 꼭 주전으로 뛰어' 더 리흐트, 뮌헨과 결별 임박..."맨유 이적에 초점, 단독 협상 중", HERE WE GO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의 경쟁자 마티아스 더 리흐트(바이에른 뮌헨) 영입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각) "더 리흐트는 맨유행에 완전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협상 중인 유일한 클럽이 맨유다. 7월 초인 오늘까지도 더 리흐트와 협상 중인 다른 클럽은 없다"고 밝혔다. 맨유는 올 시즌 나름 만족할만한 시즌을 보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위에 그쳤지만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 시즌 연속 트로피를 따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까지 손에 넣었다. 다음 시즌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유임까지 결정했다. 또한 현재 재계약 협상 중이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맨유는 변화를 준비 중이다. '월드클래스 센터백' 라파엘 바란이 팀을 떠났고, 보강이 필요한 그 위치에 '옛 제자' 더 리흐트를 데려오고자 한다. 더 리흐트는 네덜란드 국적의 센터백이다. 더 리흐트 가장 큰 장점은 피지컬을 활용한 대인 수비와 헤더 능력이다. 헤더 능력이 좋아 득점력을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준수한 발밑까지 보유하고 있다. 후방 빌드업을 통해 팀의 공격 전개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더 리흐트는 2009년에 AFC 야약스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2016년 8월 16세의 나이로 아약스의 2군인 용 아약스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한 달 후 곧바로 아약스로 콜업돼 1군 데뷔전까지 가졌다. 더 리흐트는 데뷔전에서 헤더골을 작렬하며 아약스 최연소 득점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2018-19시즌에는 프렝키 더 용, 도니 판 더 비크와 함께 아약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텐 하흐 감독의 지휘 하에 팀을 4강에 올려놓았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더 리흐트는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더 리흐트는 7500만 유로(약 1109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에서 세 시즌 동안 87경기 8골 2도움을 올렸다. 세리에 우승 1회와 코파 이탈리아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회 등 총 세 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더 리흐트는 뮌헨으로 팀을 옮겼다. 뮌헨은 더 리흐트의 이적료로 옵션 포함 7700만 유로(약 1139억원)를 지불했다. 더 리흐트는 곧바로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31경기 3골 1도움으로 뮌헨의 11년 연속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같은 포지션에 김민재와 에릭 다이어, 다요 우파메카노 등 경쟁자가 많아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시즌 막바지에는 주전으로 나서는 경기가 많아졌지만 결국 분데스리가 22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이 끝난 뒤 더 리흐트는 뮌헨에서 매각 자원으로 분류됐다. 새로 부임한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더 리흐트 대신 우파메카노, 김민재, 다이어를 팀에 잔류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때 맨유는 틈을 파고들어 더 리흐트에게 손을 내밀었다. 로마노 기자는 "선수와의 계약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더 리흐트는 뮌헨에서 많은 주급을 받고 있지만 맨유는 더 리흐트가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더 리흐트도 주급 관련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개인 협상이 잘 진행 중이고 진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맨유는 뮌헨과 협상에서 창의적인 면모를 발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뮌헨은 5000만 유로(약 747억원)를 원하는데 맨유는 그것보다 적은 금액인 최대 4000만 유로(약 597억원)에 옵션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존 존스 "UFC 은퇴? 페레이라와 타이틀전? 미오치치 꺾고 고민해 보겠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7·미국)가 오랜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스티페 미오치치와 대결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전하면서, 은퇴설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2일(이하 한국 시각) 'X'(이전 트위터)에서 팬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UFC 미들급과 라이트급을 제패한 알렉스 페레이라와 맞대결에 대해 "솔직히 지금 당장 말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저는 스티페 미오치치와 경기 준비에 집중할 것이다"며 "지금 당장은 선택지가 너무 많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들고 있는 존 존스는 UFC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 두 체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UFC 295에서 전 헤비급 챔피언 미오치치와 헤비급 타이틀을 준비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고, 현재까지 UFC 옥타곤에 서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톰 아스피날이 UFC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 존 존스와 아스피날의 통합타이틀전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존 존스는 미오치치와 대결만 바라보며 아스피날과 승부가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아울러 미오치치와 경기가 끝난 뒤 은퇴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이런 분위기 속에 페레이라가 헤비급 대권 도전을 시사했고, 존 존스와 만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현재로선 존 존스는 미오치치와 연말에 대결을 벌일 공산이 크다. 약 1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 후 은퇴와 현역 연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미오치치를 꺾으면, 은퇴와 페레이라 혹은 아스피날과 타이틀전에 대한 계획을 밝힐 수 있다. "선택지가 많다"고 직접 언급한 부분을 고려하면, 미오치치와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고 또 다른 타이틀전을 계획할지도 모른다. 한편, 페레이라는 지난달 30일 열린 UFC 303에 대타로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코너 맥그리거가 부상으로 UFC 303에 나서지 못하면서 마이클 챈들러와 경기를 취소했다. UFC는 페레이라에게 긴급 호출했고, 페레이라가 메인이벤트에 나서 이리 프로하츠카와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렀다. 2라운드에 하이킥을 적중하며 KO승을 거뒀다. 경기 후 UFC 세 체급 석권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이데일리
  • ‘12살 성폭행’ 네덜란드 비치발리볼 선수, 파리올림픽 출전해 논란 네덜란드 비치발리볼 선수 스테번 판더 펠더가 파리올림픽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판더 펠더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은 과거가 있으며, 이에 대해 국제적 논란이 일고 있다. 네덜란드 배구연맹은 출전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 조선비즈
  • “(손)주영이까지 흔들렸다면, (유)영찬이가 8회에 나갔다는 건…” 염갈량의 전반기 MVP, LG 멱살 잡고 2위까지 올렸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끝날 때까지 아무도 모른다.” KBO리그 전반기 마감이 눈 앞에 다가왔다. 역대급 순위다툼이 벌어진다. 1위 KIA 타이거즈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불과 12경기 차다. 2위 LG 트윈스는 시즌 초반 고우석의 미국 진출, 외국인투수들의 부진, 주축 투수들의 줄부상 등으로 작년보다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선두 KIA에 2.5경기 뒤진 2위다. 염경엽 감독은 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작년보다 플러스 10이상(승패마진) 빠진 시즌인데, 모든 팀이 어려운 전반기를 보냈다. 그만큼 평준화 돼있다. 전반기를 보면 끝날 때까지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증명됐다. 후반기에 우리도 좀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했다. 염경엽 감독이 꼽은 전반기 LG의 MVP는 5선발 손주영과 마무리 유영찬이다. 두 사람은 작년엔 이 역할을 맡지 않았다. 팀 사정이 작년보다 안 좋은데 작년보다 중요한 역할을 맡아 본인들도 성장했고, 팀의 2위를 견인했다. LG가 시즌 초반 중위권에 머무른 걸 감안하면 두 사람의 역할이 컸다. 손주영은 염경엽 감독이 긴 호흡으로 육성하는 좌완 선발이다. 장기적으로 구단을 대표하는 토종 선발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16경기서 5승5패 평균자책점 3.83으로 준수하다. 퀄리티스타트 4회에 피안타율 0.282, WHIP 1.55로 보듯 압도적이진 않다. 그러나 꾸준히 자리를 지키며 선발진 붕괴를 막았다. 염경엽 감독은 “주영이가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았다. 주영이까지 흔들렸다면 엄청 (LG가)흔들렸을 거예요. 어쨌든 6월 한 달간 거의 국내 선발 승수를 챙겨야 될 선발 두 명(임찬규-최원태 합계 1경기 등판)이 빠졌기 때문에, 그것이 어떤 승부처였는데 어쨌든 주영이가 자기 자리를 지켜줬다. 주영이까지 안 좋았으면 불펜 과부하가 엄청 걸렸겠죠. 주영이가 그 잘하고 못하고 떠나서 그 자리를 지켜준 게 마운드의 전체적인 과부화를 막은 거죠”라고 했다. 외인 원투펀치 디트릭 엔스와 케이시 켈리도 사실 기대만큼의 퍼포먼스와 거리가 있었다. 전반기 막판 눈에 띄게 퍼포먼스를 끌어올렸지만, 최원태와 임찬규의 부상으로 LG 선발진이 힘을 받지 못했다. 손주영의 발굴은 큰 수확이다. 유영찬의 경우 고우석의 미국 진출과 동시에 염경엽 감독으로부터 클로저 데뷔를 지시받았다. 예년부터 차기 클로저 감이라는 평가를 했고, 실제 고우석이 떠나자 마무리로 연착륙했다. 36경기서 5승3패17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1.89. 세이브 1~2위를 달리는 오승환(삼성 라이온즈)과 정해영(KIA 타이거즈)에게 투구내용이 전혀 밀리지 않는다. 특히 염경엽 감독은 유영찬이 36경기서 38이닝을 소화한 것을 주목했다. 아웃카운트 4개 이상, 다시 말해 1이닝+ 퍼포먼스가 적지 않았으나 초보 마무리답지 않게 잘 했다고 칭찬했다. 그만큼 LG 마운드 사정이 안 좋았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유영찬이 마무리로서 강인함을 입증한 장면이기도 하다. 염경엽 감독은 “영찬이 같은 경우는 더블 이닝을 어쨌든 많이 했잖아요. 그러니까 그 더블 이닝은 어떻게 보면 넘어갈 수도 있었던 게임이다. 그 게임이 넘어가면 그 한 게임이 넘어가는 게 아니라 한 5~6 게임, 한 달에 어떤 여파를 줄 수 있었는데 영찬이가 다 끊어줬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이 위치에 있을 수 있다”라고 했다. 일례로 LG는 지난달 30일 NC 다이노스와의 창원 더블헤더 2차전서 8회에만 8득점 빅이닝 하고도 추격을 허용, 아슬아슬한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나 유영찬이 또 갑자기 등장해 위기를 극복하면서 팀에 1승을 선물했다. 염경엽 감독은 “거기서 영찬이가 못 잡았으면 무조건 동점, 뒤집히는 경기였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고생했지만,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영찬이가 했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했다. 이 어려운 상황서 뉴 페이스를 2명이나 건졌으니, LG가 후반기에 대도약할 기회를 엿볼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울버햄튼, 노르웨이산 셀타비고 FW 임대 영입…황희찬과 경쟁 예상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울버햄튼은 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울범햄트은 예르겐 라르센을 한 시즌 임대 계약했다"며 "라르센은 월요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구단에 도착했고, 특정 조항이 발동되면 2029년까지 자동으로 예약이 연장되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울버햄튼 스포츠 디렉터 맷홉스는 "라르센은 우리의 최우선 목표였고, 그와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는 좋은 카리스마와 훌륭한 성격을 가진 선수이며 팀원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선수다. 우리는 그가 생각하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그를 돕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라르센은 2000년생으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함께 노르웨이 차세대 공격수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노르웨이 사르프스보르그 유스 팀에서 성장해 1군 무대를 밟았고, 2020-21시즌을 앞두고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흐로닝언으로 이적했다. 흐로닝언에서 라르센은 32경기에 출전해 9골 6도움을 기록했고, 이듬해엔 17골을 터트리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네덜란드 리그에서 맹활약한 라르센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라리가 셀타비고 유니폼을 입게 됐고, 이적 시즌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23-24시즌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요 선수로 자리잡았다. 라르센을 높게 평가한 울버햄튼은 그를 임대 영입으로 데려왔다. 라르센은 최전방 공격수로 뛰게 될 가능성이 높아, 황희찬의 조력자 혹은 경쟁자가 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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