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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이현중, 포틀랜드 유니폼 입고 서머리그 출전...서머리그 통해 NBA 정식 계약 노린다 한국 농구의 기대주 이현중(23, 202cm)이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서머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이현중의 아버지이자 삼일고 농구부 감독인 이윤환 감독은 3일 "이현중이 포틀랜드 유니폼을 입고 서머리그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현중은 지난달 미국으로 건너가 댈러스 매버릭스와 포틀랜드에서 기량 테스트를 진행 포모스
  • ‘야속한 타선’ 류현진,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패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류현진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호투를 펼치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류현진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사사구 없이 삼진만 8개를 뽑아내며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피칭을 기록했지만 한화 타선이 류현진이 마운드 위에 있는 동안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고, 결국 팀도 2-3으로 패하면서 시즌 5패(5승) 째를 떠안았다.그나마 평균자책점을 종전 3.71에서 3.62로 떨어뜨린 것을… 데일리안
  • [KLPGA] '션'한 영향력과 함께한 롯데오픈 공식 포토콜 ▲ 왼쪽부터 박현경, 노승희, 이소영, 김효주, 가수 션, 최혜진, 황유민, 이예원, 박민지(사진: 스포츠W)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을 하루 앞둔 3일 오후 대회 코스인 인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 코스에서는 대회 공식 포토콜과 함께 그룹 '지누션'의 멤버인 가수 션과 일반인 러닝 동호인들이 대회가 열리는 코스를 달리며 사랑의 기부를 실천하는 이벤트 ['션한' 영향력 With 롯데 오픈]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션은 이날 오후 2시 대회 공식 포토콜에서 이소영, 김효주, 최혜진, 황유민(이상 롯데), 박민지(NH투자증권), 박현경(한국토지식탁), 노승희(요진건설), 이예원(KB금융그룹) 등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스타들과 함께 기념 촬영에 임했다. 포토콜 행사 직후에는 션과 사전에 모집한 러닝 동호인 참여자들이 함께 대회가 열리는 베어즈베스트 코스 내 4.5km의 코스를 함께 달리는 이벤트가 진행됐고, 이후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 요양병원 기부금 3천만원을 전달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전달하게 된 기부금은 대회 기간 특정 홀 채리티존에서 선수들이 모은 기부금과 대회 티켓 수익금 가운데 일부, 그리고 이날 달리기 이벤트 참가자들의 기부로 조성된다. 스포츠W
  • 엄지성, 기성용 뛰던 잉글랜드 2부 스완지 시티로…이적료 17억원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던 엄지성(22)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이로써 엄지성은 기성용(FC서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스완지 시티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됐다. 이적료는 120만달러(약 17억원) 수준으로 알려진다.광주 유소년팀인 금호고 출신의 엄지성은 2021년 콜업돼 프로 무대를 밟았다. 최전방과 2선을 오가며 창의적인 공격 전개를 담당해왔다. 미드필더, 윙어, 스트라이커로 모두 뛸 수 있어 활용 폭이 넓다.프로 첫해 37경기에 출전, 4골 1도움을 싱글리스트
  • '김도영 리드오프 홈런+소크라테스 결승타' KIA, 6-4 승리…삼성 4연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4연패 수렁에 빠트렸다. KIA는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2연승을 달린 KIA는 47승 2무 33패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4연패를 당한 삼성은 44승 2무 38패를 기록했다. KIA 선발투수 캠 알드레드는 4.2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7탈삼진 4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장현식이 2.1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2패)을 거뒀다. 전상현이 1.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호 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선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7회 결승타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렸다. 리드오프 홈런을 친 김도영은 5타수 1안타 1홈런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삼성 선발 좌완 이승현은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 불펜 방화로 승리를 날렸다. 최성훈이 아웃카운트 없이 1피안타 1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1> 김도영이 KIA의 포문을 열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이승현과 7구 승부 끝에 선제 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김도영의 시즌 23호 홈런. 지난 2일 바로 직전 타석에서도 홈런을 터트린 김도영은 2경기에 걸친 연타석 홈런까지 기록하게 됐다. KIA의 공격은 계속됐다. 2회 주자 없는 2사에서 김태군이 좌월 솔로 홈런을 쳤다. 김태군의 시즌 4호 홈런. 3회 박찬호의 볼넷과 김선빈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 3루에서 소크라테스도 우전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고, 점수는 3-0까지 벌어졌다. 삼성도 반격을 개시했다. 4회 주자 없는 1사에서 김헌곤이 추격의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헌곤의 시즌 7호 홈런. 삼성은 단 한번의 기회를 살려 경기를 뒤집었다. 5회 이재현이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이성규의 안타와 류지혁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 2루가 됐다. 여기서 전병우가 중전 1타점 적시타를 치며 차이를 1점까지 좁혔다. 알드레드가 김지찬을 삼진으로 솎아내자, 이범호 감독은 빠르게 장현식을 마운드에 올리며 승기를 지키려 했다. 김헌곤이 장현식 상대로 좌전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구자욱도 우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4-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때 1루 주자 김헌곤은 2루를 지나 3루에 도전했지만, 최원준에 송구에 아웃됐다. KIA는 1위의 저력을 발휘했다. 7회 1사에서 박찬호가 안타를 치고 나갔다. 김선빈의 진루타와 상대 폭투를 더해 박찬호는 3루까지 들어갔고, 나성범의 동점 좌중간 1타점 2루타가 터져 나왔다. 계속된 2사 2루에서 소크라테스가 좌전 1타점 적시타를 신고, 5-4로 KIA가 재역전했다. KIA는 8회 박찬호의 1타점 3루타로 1점을 보태며 6-4까지 간극을 벌렸다. 삼성도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았다. 8회 삼성은 김헌곤, 강민호의 안타와 맥키넌의 10구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전상현이 윤정빈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실점 위기를 넘겼다. 9회 전상현이 다시 마운드에 올라 아웃 카운트 3개를 수확, 6-4 승리를 지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승승승승승승' 영웅들의 질주가 거침 없다…'LG 킬러' 헤이수스, 6이닝 무실점 쾌투→김혜성·송성문 2타점 쾅쾅→LG에 위닝 확보 [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건호 기자] 영웅들의 질주가 거침 없다. 키움 히어로즈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4-1로 승리했다. 6연승 질주다.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6이닝 동안 실점 없이 4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으로 호투하며 10승(4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송성문이 4타수 2안타 2타점, 김혜성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라인업 키움: 이주형(우익수)-로니 도슨(지명타자)-김혜성(2루수)-송성문(3루수)-최주환(1루수)-이용규(좌익수)-김재현(포수)-김태진(유격수)-장재영(중견수),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LG: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김성진(지명타자)-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 선발 투수 디트릭 엔스. 1회말 키움이 먼저 웃었다. 선두타자 이주형이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도슨의 2루타로 무사 2, 3루가 됐다. 이어 김혜성이 2루수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선취점을 뽑은 키움은 송성문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3회말 키움이 더 달아났다. 선두타자 이주형의 2루타로 공격을 시작한 키움은 도슨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김혜성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송성문의 타석에서 김혜성이 도루에 성공 7시즌 연속 20도루를 달성했다. 역대 8번째 기록이었다. 이후 1사 2루 상황에서 송성문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스코어는 4-0. 키움 선발 헤이수스는 LG 킬러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경기 전까지 LG와의 맞대결에 두 차례 등판해 2승 13이닝 7피안타 1사사구 12탈삼진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헤이수스는 1회초 홍창기를 투수 땅볼로 잡은 뒤 신민재 볼넷, 김현수 안타로 1, 3루 위기에 몰렸는데, 오스틴을 삼진, 박동원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2회초에는 문보경을 삼진, 김성진을 2루수 뜬공, 구본혁을 삼진으로 잡아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초 헤이수스는 2사 후 신민재에게 2루수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김현수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4회에는 선두타자 오스틴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박동원 삼진, 문보경 유격수 뜬공, 김성진 삼진으로 실점하지 않았다. 헤이수스는 5회와 6회에도 선두타자에 출루를 허용했지만, 후속타를 맞지 않으며 LG전 자책점 0의 행진을 이어갔다. 헤이수스가 내려간 7회초 LG가 추격에 나섰다. 바뀐 투수 주승우를 상대로 선두타자 문보경이 2루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문성주의 1타점 적시타가 타졌다. 계속해서 구본혁의 번트안타로 무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박해민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주승우를 대신해 김성민이 마운드에 올라왔는데, 홍창기가 유격수 직선타, 신민재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1점을 뽑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고 키움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마이데일리
  • 포항스틸러스, U-23 대표팀 공격수 안재준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U-23 대표팀 공격수 안재준을 영입했다.포항스틸러스는 ‘K리그2 영플레이어’ 안재준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고 3일 밝혔다.안재준은 2020년 울산 HD 입단, 체코 1부리그 FK 믈라다 볼레슬라프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FK 두클라 프라하로 재임대 돼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021년 부천FC를 통해 K리그로 돌아온 안재준은 2023년까지 64경기에 출전해 15골 6도움을 기록했다. 빼어난 활약으로 2023년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쥐었다.안재준은 U-23 대표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 데일리안
  • '충격' SON, 결국 팔리나?...토트넘, 2025년에 사우디 '거대 이적' 고려→'1년 연장 후 매각' 가능성↑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32)을 사우디아라비아에 매각할 수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손흥민은 2015-16시즌부터 올시즌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파트너인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음에도 손흥민은 공격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레전드급 활약과 달리 최근에는 재계약과 관련된 소문이 계속되고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가운데 아직까지 재계약 관련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이적설도 계속됐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막대한 금액을 바탕으로 손흥민 영입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는 지난 시즌부터 전해졌다. 최근에는 페네르바체도 손흥민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면서 튀르키예가 새로운 행선지로 언급되기도 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잔류를 바라고 있지만 계약 기간에 있어 고민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전히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이지만 1992년생으로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었다. 토트넘은 30대 선수와는 장기 계약이 아닌 단기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손흥민과의 계약 기간도 고심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팀토크’는 손흥민의 방출을 예상했다. 매체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팀의 핵심 선수인 손흥민과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2026년까지 그를 지킬 것이다. 하지만 내년 여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매각해 막대한 금액을 벌어들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직은 손흥민의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았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번 여름에 손흥민과 관련한 모든 제안을 거절할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계약에 관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플랜 B를 가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즉 재계약 합의에 실패할 경우 1년 연장을 통해 손흥민을 사우디아라비아에 매각할 수 있다는 보도다. 손흥민은 최근 이적설과 관련해 "여전히 토트넘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라며 남다른 충성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손흥민의 바람과 달리 협상 상황에 따라 거취가 달라질 가능성 또한 존재하는 상황이다. [사진 =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S90] 마이데일리
  • 맨유 입단 조건에 발롱도르 수상 옵션 포함→이적료 없이 방출…'우스꽝스러운 계약이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계약 만료와 함께 소속팀을 떠나는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풋볼365는 3일(한국시간)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나는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해 소개했다. 베스트11 중에선 토트넘 선수가 3명으로 가장 많았고 토트넘 출신 알리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이적료 없이 방출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마르시알과 이헤나초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에는 은돔벨레, 알리, 고메스, 티아고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세세뇽, 바란, 마팁, 탕강가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로닥이 선정됐다. 풋볼365는 베스트11 공격수에 선정된 마르시알에 대해 '마르시알은 지난 2015년 당시 10대 선수로는 세계 최고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합류했고 우스꽝스럽게도 발롱도르 수상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 있었다. 마르시알은 때때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충분하지는 않았다. 마르시알은 튀르키예 또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지 프랑스로 복귀할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마르시알은 지난시즌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마르시알은 맨유에서 9시즌 동안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209경기에 출전해 63골 28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르시알은 쓸쓸하게 맨유를 떠나게 됐다. 토트넘에선 은돔벨레, 세세뇽, 탕강가가 계약 만료와 함께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나는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토트넘은 2023-24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만료된 선수들을 대거 방출했다. 영국 미러는 3일 '토트넘을 떠나는 선수들 중에선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토트넘의 기록적인 영입, 클럽에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한 선수들이 있다. 그들이 팀을 떠나는 것은 지난달 공식적으로 계약이 만료되기 훨씬 전에 확정됐다'며 '다이어는 재계약 불가를 가장 먼저 통보받은 선수다. 페리시치도 하이두크 스플릿으로 완전 이적했다. 잉글랜드의 유망주였던 탕강가는 밀월에서 성공적인 임대 활약을 펼친 후 팀을 떠났고 세세뇽도 팀을 떠났다. 토트넘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의 시간을 마감했다. 신예 수비수 세이어스, 18세 이하 팀의 모건, 킹은 1군 진입에 실패하며 팀을 떠났다'고 전했다. [마르시알.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모중경,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첫날 8언더파 단독 선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모중경(53)이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의 최고 권위 대회 '제28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모중경은 3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날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1번홀(파4)에서 출발한 모중경은 18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경기 후 모중경은 "경기 시작할 때 바람이 많이 불어 어려운 날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바람에 대한 계산을 하고 신경 써서 플레이한 것이 잘 맞아떨어져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 대회 우승을 목표로 생각하고 참가한다. 오늘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남은 이틀도 잘 쳐서 우승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KPGA 투어 5승, 아시안투어에서 2승을 쌓은 모중경은 2022년 시니어 무대에 입성해 2023년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와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에서 3승을 거두며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6개 대회에 출전해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우승 포함 TOP10에 4차례 오르며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와 상금 순위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모중경의 뒤를 이어 문지욱(57)이 6언더파 66타 2위에 자리했고 시즌 3승에 도전하는 박성필(53.상무초밥)과 KPGA 챔피언스투어 2승의 박도규(54), 통산 24승 (KPGA 투어 20승, 해외 투어 1승, KPGA 챔피언스투어 3승)의 박남신(65)이 5언더파 67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노석(57.케이엠제약, KLCSN)은 이븐파 72타 공동 35위, 본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인 '6회 우승'에 도전하는 김종덕(63)은 2언더파 70타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한편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같은 장소의 라고코스(파72. 6317야드)에서는 만 60세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그랜드 시니어 부문 대회인 '제25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도 펼쳐진다.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3' 그랜드 시니어 부문 우승자 김정국(66.미국)을 포함해 통산 11승(KPGA 투어 8승, KPGA 챔피언스투어 그랜드 시니어 부문 3승)의 이강선(72), KPGA 투어 유일의 노보기 (Bogey-free) 우승을 작성한 조철상(66), 통산 59승(KPGA 투어 11승, KPGA 챔피언스투어 26승, KPGA 챔피언스투어 그랜드 시니어 부문 19승, 해외 시니어투어 3승)의 최윤수(76) 등이 출전한다. '제28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2라운드와 '제25회 KPGA 그랜드 시니어 선수권대회' 1라운드는 KPGA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낮 1시부터 5시까지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원성진, 韓 선수 중 유일 '응씨배' 8강 진출…신진서, 사상 첫 2연패 실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응씨배에 출전한 한국 선수 5명 중 4명이 탈락한 가운데 원성진 9단이 홀로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원성진 9단은 3일 중국 상하이(上海) 응씨(應氏)빌딩에서 열린 제10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 선수권대회 16강에서 중국 리쉬안하오 9단에게 불리했던 바둑을 역전하며 223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원성진 9단은 7·8회에 이어 응씨배 세 번째 출전으로 8강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신진서 9단은 중국 왕싱하오 9단에게 180수 만에 흑 불계패하며 대회 사상 첫 2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응씨배 두 번의 준우승 경험이 있는 박정환 9단은 중국 쉬자양 9단에게 패했고, 신민준 9단은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에게 발목을 잡혔다. 응씨배 첫 본선에 오른 김진휘 7단은 전기대회 준우승자 셰커 9단을 만나 시종일관 우위를 점했지만, 끝내기에서 역전을 허용해 331수 만에 6집반 패했다. 한중전에서 4승 1패한 중국은 형제 대결을 포함해 5명이 8강에 올랐고, 일본은 이치리키 료 9단이, 대만은 쉬하오훙 9단이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8강에서 원성진 9단은 셰커 9단과 대결을 펼친다. 상대전적은 셰커 9단이 2승으로 앞선다. 88년 창설된 응씨배는 대회 창시자인 고(故) 잉창치(應昌期) 선생이 고안한 응씨룰을 사용한다. '전만법(塡滿法)'이라고도 불리는 응씨룰은 집이 아닌 점(點)으로 승부를 가리며 덤은 8점(7집 반)이다. 응씨배의 우승 상금은 단일 대회로는 최고 액수인 40만 달러(한화 약 5억 5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0만 달러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퓨처스 홈런 1위 전격 콜업, 곧바로 선발 출격→범바오 빈자리 채운다 [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건호 기자]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LG 트윈스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0차전 경기를 치른다. LG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김범석과 함창건을 내리고 김성진과 송찬의를 콜업했다. 김성진은 콜업과 동시에 선발 출전한다. 데뷔 첫 선발 출전이다. 야탑고를 졸업한 김성진은 2019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7라운드 전체 65순위로 LG에 입단했다. 지난달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더블헤더를 앞두고 특별엔트리로 콜업, 대타로 출전해 한 타석을 소화한 바 있다. 김성진의 KBO리그 데뷔전이었다. 김성진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무대에서 51경기 44안타 9홈런 40타점 25득점 타율 0.235를 기록 중이다. 북부리그 홈런과 타점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1군 무대에서 기회를 받게 됐다. 경기 전 LG 염경엽 감독은 "오늘 선발로 나가는 (김)성진이 같은 경우도 2군에서 홈런왕, 타점왕을 하고 있다. (김)범석이가 감이 안 좋을 때 그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범석이도 2군에 내려가서 포수 마스크를 끼고 경기에 많이 나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성진이 같은 애들이 오늘 나가서 잘해주면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는 것이다. (함)창건이 같은 경우에는 기회를 계속 줬지만, 못 잡고 있어서 (송)찬의랑 바꿨다"며 "1군에 올라오면 바로 선발 출전은 시켜주려 한다"고 말했다.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김성진(지명타자)-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디트릭 엔스다. 엔스는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8승 2패 91⅓이닝 30볼넷 89탈삼진 평균자책점 4.53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40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6월 26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6이닝 동안 실점 없이 3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와는 연이 없었다. 마이데일리
  • '천군만마' 합세만 기다리고 있는 롯데, 이제는 '승부' 건다…"후반기에는 붙어야죠!" 명장의 선언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후반기에는 붙어야죠!"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7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후반기 총력전을 선언했다. 롯데는 올 시즌 초반부터 구상이 제대로 꼬였다. 지난 겨울 쉴 틈 없이 구슬땀을 흘렸던 한동희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을 시작으로 '캡틴' 전준우가 종아리 부상으로 오랜 공백기를 가졌고, '좌승사자' 찰리 반즈 또한 지금까지 내전근 문제로 1군 마운드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30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트레이드 복덩이'로 불리고 있는 손호영 또한 햄스트링 문제가 재발,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1군 합류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나하나 세어보기도 어려운 악재 속에서 롯데는 지난 3월 7경기에서 1승 6패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그리고 4월에도 7승 1무 15패로 허덕임이 이어졌고, 4월 일정이 종료된 시점에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승의 고지를 밟지 못하기도 했다. 지난 2년 동안 '봄데'라는 불명예 수식어를 달고 다닐 때와 완전히 반대되는 흐름이었다. 하지만 5월부터 롯데가 조금씩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여전히 부상 선수로 인해 '완전체'가 아닌 시점에서 어린 선수들이 그야말로 똘똘 뭉쳤다. '마황' 황성빈이 데뷔 첫 시즌의 폼을 되찾았고, 윤동희가 시즌 초반의 부진을 털어냈다. 그리고 올해 가장 큰 '물음표'였던 2루수 자리에서 고승민이 연일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게다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나승엽까지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여기에 시즌 초반 내야의 여러 포지션을 전전하던 박승욱이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차면서 팀이 안정화되기 시작했다. 롯데는 유망주들의 성장 속에 13승 1무 10패로 5월을 3위로 마쳤고, 6월에는 이탈했던 핵심 자원들이 하나둘씩 돌아오면서 더 좋은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그 결과 6월 롯데는 14승 1무 9패로 리그 1위를 질주했다. 5~6월 성적만 놓고 본다면 27승 2무 19패로 해당 기간 롯데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낸 팀은 없다. 덕분에 롯데는 현재 5할 승률까지 단 5승만 남겨두게 됐고, 3일 경기 개시 전을 기준으로 5위 SSG 랜더스와 간격을 3경기까지 좁혀놓은 상황이다. 김태형 감독은 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최악의 스타트부터 반등에 성공한 지금까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사령탑은 "지금 젊은 선수들이 주전으로서 자리를 잡아가면서 자신감도, 확신도 생겼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기록도 좋아지고 있다"며 "사실 시즌 전에 구상했던 것이 틀어졌지만, 늘 이야기를 하듯이 구상한 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순간순간에 맞춰나가는 것"이라고 말 문을 열었다. 그리고 사령탑은 "시범경기 중반부터 타선, 야수 쪽에서 확신이 서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주전을 정하기도 쉽지 않았던 것이 롯데의 현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김태형 감독은 "구승민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 (최)준용이도 이제 공을 던지고 있다. 투수들도 조금씩 괜찮아질 것이다. 그리고 젊은 선수들이 잘해서 자리를 잡으면서 분위기를 탔다고 생각한다"며 "야수들은 주전들이 자리를 찾았다. 고승민도 캠프에서 2루 연습을 시켰지만, 확신이 없지 않았나. 그리고 (나)승엽이도 시즌 초반에 타이밍도 못 잡고 그랬다. 하지만 두 선수가 자리를 잡아줬고, 윤동희는 자기 역할을 하고 있고, 황성빈도 잘해주고 있다. 그러면서 팀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미소를 지었다. 롯데는 후반기가 시작되면 지금보다 선수층이 더 안 좋아질 수가 없다. 전반기 마감을 앞둔 상황에서도 롯데는 '에이스' 찰리 반즈를 비롯해 최준용, 전미르, 야수 쪽에서는 유강남과 손호영, 고승민 등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희소식이 있다면, 일단 반즈는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라는 것. 고승민도 후반기 첫 SSG 랜더스와 시리즈 합류가 유력하지만, 4일 한 번 더 체크를 진행한다. 다만 손호영과 최준용, 유강남이 돌아올 때까지는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 하지만 천군만마들이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 긍정적인 요소다. 사령탑은 "반즈는 후반기에 들어온다. 하지만 (손)호영이와 (유)강남이는 아직이다. 강남이는 (오금) 통증이 아직 남아 있다. 최근 페이스를 올렸었는데, 다시 좋지 않은 것 같더라. 일단 정밀 검사를 받아볼 것"이라면서도 "아직 멀었지만, 부상 선수들도 돌아오고 하면 후반기에는 붙어야죠. 최대한 이기는 경기를 많이 하는 것이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지난주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시작으로 5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롯데는 이날 부활에 성공한 '안경에이스' 박세웅이 마운드에 오른다. 그리고 황성빈(중견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빅터 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최항(2루수)-박승욱(유격수)-손성빈(포수)-노진혁(3루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후반기 도약을 희망하고 있는 롯데가 전반기가 끝날 때까지 연승의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 마이데일리
  • 벌크업 미쳤다! 독일 천재 MF, 은퇴 후 '근육몬'으로 변신..."WWE 나가자" 팬들 환호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독일의 천재 미드필더 출신 메수트 외질(35)이 은퇴 후 엄청난 벌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외질은 천재 미드필더로 이름을 알렸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정확한 왼발 패스와 킥 능력을 자랑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샬케에서 데뷔한 외질은 브레멘으로 이적했고 브레멘 소속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외질은 2010-11시즌에 주제 무리뉴 감독의 선택을 받아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외질은 레알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의 조력자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외질의 패스를 공격진이 마무리하는 장면은 레알을 대표하는 공격 패턴이었다. 외질은 2013-14시즌에 레알을 떠나 아스널로 향했다. 외질은 4,250만 유로(약 630억원)로 당시 아스널의 클럽 레코드를 경신했고 간판 스타로 활약했다. 2015-16시즌에는 리그에서만 19개의 도움을 올리며 도움왕에 올랐다. 하지만 2017-18시즌부터 부진이 시작됐다. 외질의 높은 주급에 비해 아쉬운 활약이 계속됐고 점차 입지를 잃었다. 외질은 2022년 1월에 아스널을 떠나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그 해 여름에는 바샥셰히르로 이적했고 2023년 3월에 은퇴를 선언했다. 외질은 은퇴 후 벌크업에 흥미를 가졌고 본격적으로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선수 시절에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근육이 붙은 모습을 뽐내기도 했다. 외질의 벌크업이 더욱 화제가 된 이유는 선수 시절에는 피지컬 축구와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다. 외질은 시야가 확보 됐을 때는 정확하고 날카로운 패스를 자랑하지만 거센 압박을 받을 경우에는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허나 은퇴 후에는 보디빌더에 가까운 모습으로 강인한 피지컬을 자랑했다. 영국 ‘더 선’은 2일(한국시간) 벌크업에 성공한 외질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외질은 34살에 은퇴를 하고 헬스장에서 몸을 만들었다. 외질은 종종 자신의 몸이 어떻게 변하는지 팬들에게 공개했다. 외질은 놀라운 복근을 갖췄으며 놀라운 1년 동안의 변화를 가져갔다”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WWE에 나가야 한다”, “그는 괴물이다” 등의 반응으로 놀라움을 전했다. 마이데일리
  • 돌아온 ML 103승 투수에겐 쿠어스필드도 문제 없어…자존심 내던진 트리플A 생활이 약이었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복귀전 이후 두 번째 경기가 쿠어스필드. 돌아온 ‘103승 투수’ 댈러스 카이클(36, 밀워키 브루어스)가 좋은 투구를 했다. 카이클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볼넷 2실점했다. 카이클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절이던 2015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메이저리그의 대표 좌완 피네스 피처. 그러나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던 2021년부터 서서히 내리막을 타기 시작했다. 2022년엔 화이트삭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텍사스 레인저스를 전전하며 14경기서 2승9패 평균자책점 9.20에 그쳤다. 3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예년과 같은 핀포인트 제구력이 다소 무뎌진 결과였다. 2023년엔 한동안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당시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에서 개인훈련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어렵게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했으나 10경기서 2승1패 평균자책점 5.97에 그쳤다. 그리고 올 시즌.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 받지 못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계약을 맺었다. 카이클은 자존심을 버리고 트리플A 타코마 레이너스에서 뛰었다. 여기서도 압도적인 투구를 하지는 못했다. 80마일대 후반~90마일대 초반의 포심으로 승부하려면 다양한 피치디자인이 필수. 그래도 메이저리그 시절의 풍부한 경험을 앞세워 13경기서 7승4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했다. 그러자 최근 선발진이 흔들리고, 확실한 에이스가 없는 밀워키 브루어스가 카이클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밀워키가 시애틀에 현금을 주고 반대급부로 카이클을 얻었다. 그렇게 카이클은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달리는 밀워키는 선발진 보강이 필요하다. 카이클은 6월27일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4이닝 8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1볼넷 5실점했다. 복귀 자체에 의의를 둔 경기. 그런데 두 번째 경기 장소가 무려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였다. 여기서 반전을 보여줬다. 아웃카운트 2개만 더 잡았다면 퀄리티스타트를 할 수 있었으나 다음 기회로 미뤘다. 2회 브렌턴 도일에게 87마일 싱커를 던지다 좌월 솔로포를 맞았다. 이후 제이콥 스탈링스에게 중월 3루타를 맞은 뒤 마이클 토길라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준 뒤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6회 1사까지 잘 버텼다. 80마일대 후반의 포심과 투심, 80마일대 초반의 체인지업과 커터를 섞었다. 빠른 공 없이 쿠어스필드에서 장타를 최대한 억제하며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어쩌면 올 시즌 트리플A에서 꾸준히 선발 등판하며 실전 감각을 이어온 덕분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마이데일리
  • "계획대로 되는 일 없다. 계속 맞춰나갈 뿐" 진격의 롯데를 만든 김태형의 리더십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항상 이야기한다. 구상한대로, 계획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 계속 가면서 순간순간 맞춰나가는 것이다"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지금까지 프로 세계에서 생존할 수 있던 비결을 전했다. 롯데는 3일 서울 점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7차전 경기를 치른다. 황성빈(중견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최항(2루수)-박승욱(유격수)-손성빈(포수)-노진혁(3루수)이 선발로 출격한다. 선발투수는 우완 박세웅이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전반기 MVP로 '본인'을 꼽았다. 김태형 감독은 "(전반기 MVP) 질문 진짜 많이 받아봤는데 특별히 누구라고 이야기하는 건 좀 그렇다"면서 "여태까지 10년간 해오면서 항상 MVP는 나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특유의 무심한 말투로 답했다. 4월까지 10위권을 전전하던 롯데는 5월 이후 달라졌다. 김태형 감독의 용병술을 바탕으로 5월 이후 27승 2무 19패 승률 0.587을 기록,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순위도 7위까지 끌어올렸다. 5위 SSG 랜더스와 승차는 3경기다. 시즌 전 구상과 다른 시작으로 당황했을 김태형 감독이다. 김태형 감독은 "항상 이야기한다. 구상한대로, 계획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 계속 가면서 순간순간 맞춰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15경기 중반부터 타선이나 야수 부분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확신이 서지 않더라"면서 "젊은 선수들이 나가서 잘하니까 분위기를 탔다"고 답했다. <@1> 젊은 선수들이 주전 자리를 꿰차며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김태형 감독은 "고승민도 2루 처음부터 연습을 시켰지만 확신이 없었다. 2루수를 하기에는 몸이 커 고민을 많이 했다. 초반에 (나)승엽이도 (타격) 타이밍을 못 잡았는데 두 선수가 자리를 잡았다. 윤동희도 자기 역할하고 있고, 황성빈도 잘해주고 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김태형 감독은 "팀이 조금씩 분위기가 좋아졌다. 부상 선수도 돌아오니 후반기는 붙어보겠다. 최대한 이기는 경기를 많이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후반기 대반격을 꿈꾸지만 완전체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김태형 감독은 "찰리 반즈는 돌아오는데 (손)호영과 (유)강남은 아직"이라면서 "유강남은 통증이 있다. 페이스를 조금 올렸는데 안 좋은 것 가다. 다시 한번 정밀검사를 받아볼 것"이라고 답했다. 고승민도 후반기 합류 예정이다. 반즈가 들어오면 한현희가 불펜으로 들어가고, 박진은 당분간 선발 기회를 받게 된다. 김태형 감독은 "이길 수 있는 카드가 들어올 때는 중간을 강화시켜주는 게 좋다. 그러니까 한현희가 중간으로 간다"고 말했다.<@2>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부상 재발' 커쇼, 4일 불펜 투구 시작…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복귀 예정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다시 복귀를 준비한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각) "커쇼가 오는 4일 불펜 투구를 실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커쇼는 지난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131.2이닝 13승 5패 평균자책점 2.46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보여줬다. 그러나 왼쪽 어깨 부상으로 지난해 11월 수술을 받게 됐다. 이후 커쇼는 지난 5월 초 불펜 투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활 훈련에 돌입했고,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까지 등판하며 복귀가 다가왔음을 알렸다. 하지만 다저스는 지난달 25일 커쇼가 왼쪽 어깨에 통증이 남아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1주일가량 공을 던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커쇼는 발표대로 다시 공을 잡기로 결정한 것이다. 물론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가 아닌 불펜투구지만, 긍정적인 요소로 볼 수 있다. 다저스는 현재 야마모토 요시노부, 워커 뷸러,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 등 많은 선발투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로 인해 다저스는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개럿 크로셰를 트레이드로 노리고 있는 등 선발투수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커쇼의 복귀는 다저스에게는 반가원 소식이다. 커쇼의 복귀 일자는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후에 복귀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에이스' 미첼, 2089억 원에 클리블랜드와 3년 재계약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팀의 에이스 도노반 미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매체 'AP 통신'은 3일(한국시각) "클리블랜드는 미첼과 3년 1억 5030만 달러(약 2089억 원)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미첼은 2017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3순위로 유타 재즈의 지명을 받아 NBA에 입성했다. 미첼은 186cm라는 상대적으로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내외곽 가리지 않는 득점력으로 팀의 에이스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이후 2022-23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클리블랜드에서도 미첼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2022-23시즌 미첼은 68경기에 출전해 평균 28.3점 4.4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내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당시 클리블랜드는 뉴욕 닉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미첼은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2023-24시즌 미첼은 평균 28.2점 5.5득점 6.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필드골과 3점슛 성공률마저도 리그 정상급 기록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번에도 클리블랜드는 보스턴과의 플레이오프 승부에서 패배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한편 미첼의 이번 계약은 2027-28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경우 5년, 3억 8천만 달러(약 5280억 원)의 연장 계약을 체결할 자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우상혁, 모나코에서 탬베리와 13번째 대결… 파리 올림픽 전초전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인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장마르코 탬베리(32·이탈리아)와 시즌 첫 대결을 펼친다.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조직위원회는 3일(한국시간) 남자 높이뛰기 출전자 명단을 발표했다. '현역 최고'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 포모스
  • '미성년자 성폭행' 스테번 판더 펠더의 올림픽 출전, 국제적 논란 불러일으키다 네덜란드의 비치발리볼 선수 스테번 판더 펠더(29)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제적인 논란이 일고 있다. 과거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는 그가 올림픽 무대에 설 수 있는지에 대한 도덕적 논쟁이 뜨겁다.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인사이드더게임즈는 3일(한국시간) "네덜란드가 남자 비치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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