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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강)정호 형이 많이 모니터 해줘, 처음엔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공룡들 35세 포수의 반격, 킹캉 스쿨 효과 기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처음엔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NC 다이노스 포수 박세혁(35)은 2년 연속 ‘강정호 스쿨(킹캉 스쿨)’을 찾았다. 수비형 포수로 가치가 충분하지만, 그동안 타격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4년 46억원 FA 계약도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2025시즌엔 타격에서 반등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강정호 스쿨의 최초 수혜자는 박세혁의 동료 손아섭이다. 그러나 지난 2년간 강정호를 찾았던 손아섭은 이번엔 다른 노선을 택했다. 반면 박세혁은 다시 한번 강정호와 손을 잡고 알차게 겨울을 보낸다. 강정호는 구랍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정호_King Kang을 통해 올 겨울 자신을 찾은 선수들과 야구토크를 나눴다. 박세혁은 2024시즌 82경기서 타율 0.264 1홈런 10타점 21득점 OPS 0.682룰 기록했다. 김형준이 전임감독 체제에서 주전 포수로 뛰면서, 경기출전이 불규칙했다. 때문에 타격감을 유지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경기 수가 적어 홈런과 타점이 2023시즌(6홈런 32타점)보다 줄었지만, 애버리지와 OPS는(2023시즌 타율 0.211 OPS 0.654) 향상됐다. 팀에서도 지도자와 소통하면서, 강정호와도 꾸준히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타격을 조금씩 살찌운다. 박세혁은 “기본적인 걸 엄청 많이 배웠다. 처음엔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면 올해는 아무래도 작년에 했던 게 있다 보니 이해가 잘 된다. 작년 시즌을 치르면서 부족한 것도 있었고, 정호 형이 많이 모니터링을 해줬다. 내가 궁금한 부분도 많았고 조금 답답한 부분이 있었는데 정호 형과 소통하면서 타격에 대해 조금 더 자신감을 가졌고, 확신을 갖고 할 수 있게 됐다”라고 했다. 이호준 감독 체제에서 안방이 어떻게 운영될지 알 수 없다. 이호준 감독은 취임식 당시 박세혁이 투수들에게 신뢰를 좀 더 받도록 노력하면 출전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타격에 대해선 별 다른 발언을 하지 않았지만, 생산력이 더 좋아지면 당연히 NC로선 고무적이다. 포수치고 발이 빠르다. 두산 베어스 시절이던 2019년엔 9개의 3루타를 쳤다. 정확성을 더 높이면 빠른 발을 더 살릴 수 있을 것이다. 박세혁이 타격에서 경쟁력을 더 키우면 자연스럽게 김형준에게도 자극이 될 수 있다. 박세혁이 강정호 스쿨에 두 번이나 다녀와서 타격에 좀 더 눈을 뜰 수 있을까. NC 안방이 더 강해지려면 김형준의 성장만 기대해선 안 된다. 박세혁이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더 좋은 야구를 하기 위해 미국까지 건너간 건 좋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마이데일리
  • 新빙속여제 김민선 "하얼빈서 4관왕 목표, 2025년을 김민선의 해로" ‘빙속 여제’ 이상화의 후배 김민선, 세계 주목 속 아시안게임 메달 목표로 훈련 중. 변화와 도전을 통해 다시 비상할 준비 완료! 서울경제
  • '아시아인 최초 입성자 될까?' 이치로, 명예의 전당 득표율 100% 질주 중…역대 두 번째 만장일치 득표 도전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일본 야구의 전설 스즈키 이치로가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만장일치 입성에 도전한다. 성공한다면 아시아인으로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것과 더불어 2019년 마리아노 리베라 이후 첫 만장일치를 이끌어내게 된다. 명예의 전당 투표 소식을 전하는 '베이스볼 홀 오브 페임 보트 트래커'는 1일(이하 한국시각) 전체 투표 결과의 23.5%가 공개된 상황에서 이치로가 100% 득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만장일치는 이치로가 유일하다. CC 사바시아가 90.1%, 빌리 와그너가 84.6%, 카를로스 벨트란이 76.9%, 앤드루 존스가 73.6%로 뒤를 잇고 있다. 2001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이치로는 19시즌 동안 2653경기를 뛰며 3089안타 117홈런 509도루 1420득점 780타점 타율 0.311 출루율 0.355 장타율 0.402 OPS 0.757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AL) MVP와 신인왕을 각각 1회씩 석권했고, 10년 연속 올스타와 골든 글러브를 차지했다. 타격왕 2회, 실버슬러거 3회도 곁들였다. 이치로 하면 떠오르는 시즌은 2001년과 2004년이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인 2001년 이치로는 AL 타율(0.350), 1위 최다 안타(242), 1위 도루(56) 1위를 달리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 결과 AL 신인왕과 MVP를 휩쓸었고,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데뷔 시즌 올스타전 투표 1위에 올랐다. 2004년 역시 메이저리그의 새역사를 썼다. 이 시즌 이치로는 161경기 704타수 262안타 8홈런 36도루 101득점 60타점 타율 0.372 출루율 0.414 장타율 0.455 OPS 0.869를 기록했다. 262안타는 메이저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이다. 1920년 조지 시슬러의 257안타 기록을 84년 만에 갈아치웠다. 메이저리그 입성 이후 '황금의 10년'을 보냈다. 이치로는 2001시즌부터 2010시즌까지 10년 연속 200안타를 때려내며 메이저리그 대표 타격 기계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기간 이치로의 연평균 성적은 224안타 9홈런 38도루 105득점 56타점 타율 0.331 출루율 0.376 장타율 0.430 OPS 0.806에 달했다. 명예의 전당 최초의 만장일치 입성자는 앞서 말한 대로 리베라가 유일하다. 리베라는 2019년 전체 425표 중 425표를 받아 역사상 최초의 100% 득표율을 기록했다.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리베라는 19년 동안 115경기에 출전해 82승 60패 652세이브 평균자책점 2.21의 성적을 남겼다. 652세이브는 메이저리그 통산 최고 기록이다. 리베라 이전 데릭 지터와 켄 그리피 주니어도 만장일치 입성을 노렸다. 하지만 지터는 1표, 그리피 주니어는 3표를 받지 못했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이치로는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된다. 아시아인 최초의 명예의 전당 입성과 더불어 역대 두 번째 만장일치 득표자가 되는 것. 명예의 전당 입성은 확실해보인다. 이치로가 모든 투표인단의 표심을 홀릴 수 있을까 주목된다. 마이데일리
  • '33분 충격 교체+홈 팬 야유' 뚱보 결국 내보낸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모림 애제자 '러브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슈아 지르크지를 내보내고 빅터 요케레스(스포르팅)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지르크지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펼쳐진 뉴캐슬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전반 20분 만에 두 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지르크지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전반 33분에 코비 마이누와 교체됐다. 지르크지가 교체되자 맨유의 홈 팬들은 야유를 보내면서 지르크지의 교체를 반겼다. 맨유는 경기에서 그대로 0-2로 패하며 14위로 추락했다. 지르크지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볼로냐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4,000만 유로(약 610억원)를 투자하며 지르크지가 최전방에서 힘을 내줄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지르크지는 최악의 경기력으로 비판의 대상이 됐다.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서 3골에 그치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득점이 없다. 경기력 저하와 함께 과체중 논란까지 생겼고 결국 홈 팬들의 야유까지 받게 됐다. 결국 맨유는 지르크지의 임대를 고려하고 있으며 유벤투스가 행선지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투토 주브’는 1일(이하 한국시각) “유벤투스는 1월에 지르크지 임대를 원하고 있으며 맨유는 새로운 공격수로 요케레스를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스웨덴 국적으로 뛰어난 피지컬과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득점을 노린다. 요케레스는 2023-24시즌에 스포르팅으로 이적하며 아모림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요케르스는 첫 시즌에 포르투갈 리그에서만 29골을 터트리는 득점력을 자랑했다. 올시즌도 시즌 전체 27경기에서 27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요케레스는 아모림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뒤에 맨유의 유력한 영입 대상으로 꾸준하게 언급이 됐다. 첼시, 아스널 등도 요케르스를 주시하는 가운데 지르크지의 부진으로 요케레스 영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상황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요케레스의 바이아웃은 1억 유로(약 1,500억원)로 알려져 있다. 마이데일리
  • '오타니도 반대했는데'... 왜 日서 피치클락 도입하자는 주장 나왔나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이 강력하게 반대했던 피치 클락 도입을 찬성하는 입장이 나와 눈길을 모은다. 일본 야구대표팀 요시미 가즈키 투수코치는 2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풀카운트와 인터뷰에서 "피치클락을 리그에서도 빨리 도입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요시미 코치가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바로 WBC 때문이다. 지난 11월 프리미어12에서 피치클락이 도입됐었고, 선수들이 경험해봤다. 요시미 코치는 "연습할 때는 괜찮았는데 막상 경기에서 상대 타자가 (타석에) 들어갔을 때는 달랐다. 대만에서는 비교적 잘 던졌지만 일본으로 돌아와서는 리듬이 무너진 투수도 있었다. 하야카와 다카히사는 집중력을 잃은 듯 했다"고 돌아봤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2023년부터 피치클락을 시행했다. 투수는 주자가 없을 때 15초, 주자가 있을 때 20초 내로 투구 동작을 시작하도록 했다. KBO리그는 지난해 시범 운영 했고, 올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타석 간 간격은 33초, 투수의 투구 간격은 주자 없을 시 20초, 주자 있을 시에는 25초다.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도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피치클락이 도입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응 훈련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일본 선수들은 부상의 위험성 때문에 도입을 반대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도 피치클락에 부정적인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일본은 직전 대회였던 2023 WBC 우승 팀이다. 요시미 코치는 "2연패를 위해서라도 NBP에서 도입이 필요하다. 투수에게 있어서는 승패를 가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직 NPB에선 피치클락 도입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이 없다. 그래서 풀카운트는 "현재로서는 국제대회에서 경험하고 익숙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현실을 짚었다. 마이데일리
  • 진짜 美쳤다! '15+ 트리플더블' 大폭발…23득점 17R 15AS, MVP 요키치 공수에서 펄펄→덴버, 애틀랜타 제압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또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MVP에 올랐던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30·세르비아)가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야말로 괴물 같은 기록을 만들며 '특급 해결사'로 거듭났다. 세 개의 세부 기록에서 모두 15를 넘어서는 '15+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요키치는 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변함없이 센터 포지션을 맡으며 덴버의 골 밑을 지켰다. 29분31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트리플더블을 마크했다. 23득점 17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39-120 승리의 주역이 됐다. 덴버는 요키치를 앞세워 애틀랜타를 제압했다. 1쿼터부터 공격력을 폭발했다. 요키치가 11점을 넣는 등 40득점을 집중하며 40-33으로 앞섰다. 2쿼터에 애틀랜타의 추격에 다소 고전했지만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전반전을 74-71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 다시 화끈한 공격을 선보였다. 무려 41득점을 쓸어담으며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애틀랜타 공격을 24점으로 막으며 3쿼터를 115-95, 20점 차로 앞서며 마쳤다. 4쿼터 들어서도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며 리드를 지켰고, 139-12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을 내달렸다. 시즌 성적 19승 13패 승률 0.594를 마크하고 서부콘퍼런스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27승 5패 승률 0.844)와 격차를 8경기로 좁혔다. 홈에서 10승(5패)째를 올리며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애틀랜타는 덴버에 패하며 시즌 성적 18승 16패 승률 0.529를 적어내고 동부콘퍼런스 7위에 머물렀다. 동부콘퍼런스 선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29승 4패 승률 0.879)에 11.5게임 차로 밀렸다. 포인트가드 트레이 영이 30득점 9어시스트, 디안드레 헌터가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요키치의 괴력을 막지 못하고 패배 쓴잔을 들었다. 마이데일리
  • 최다 버디 신기록 기억하고 있구나…"임성재, 흐름 꺾이지 않았다" PGA 주목, AG 금메달리스트를 우승후보로 꼽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임성재의 도전이 시작된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에서 개인 통산 3승 사냥에 나선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각)부터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리는 PGA 투어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약 295억원))에 출전한다. 더 센트리는 2025시즌 PGA 투어 개막전. 지난 시즌 PGA 투어 우승자, 페덱스컵 상위 랭킹 50명 및 가을 대회 우승자 등 60명이 나선다. 임성재는 지난해 페덱스컵 상위 50위에 들면서 출전권을 획득했다. 임성재는 이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비록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적은 없지만 4차례 출전해 3번이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과 2024년에는 공동 5위, 2022년에는 공동 8위에 자리했다. XMRGL 지난해에는 버디 34개를 잡아내면서 1983년 이후 PGA 투어 72홀 최다 버디 신기록을 세웠다. 그래서 PGA 투어도 임성재를 파워랭킹 4위에 올려놓으며 "지난해 4월 말 한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을 때, 그것은 엄청난 마무리로 이어지는 시작을 알렸다. 이후로도 흐름이 꺾이지 않았다"라고 기대했다. 임성재는 2019년 PGA 투어 신인왕에 오르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듬해 혼다 클래식에서 첫 우승의 꿈을 이룬 이후,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통산 2승을 기록했다. 또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의 영광을 누렸다. 다만 3년이 넘도록 PGA 통산 3승을 올리지 못했다. 3년 3개월 만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에는 임성재뿐만 아니라 안병훈, 김시우등 또 다른 한국 골퍼들도 나선다. PGA 투어는 안병훈을 파워랭킹 10위로 분류했다. 안병훈은 지난해 처음으로 이 대회에 나섰는데 4위에 올랐다. 또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손 부상,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다른 대회 출전으로 나서지 않는다. 2위 잰더 쇼플리, 4위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이 우승컵을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이강인과 포지션 경쟁 후 좌절, PSG 방출 결심 공격수 인기 폭발'…바이에른 뮌헨도 영입 원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공격수 무아니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는 2일 '바이에른 뮌헨도 무아니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무아니는 겨울 이적시장 이후에도 PSG에서 계속 뛸지는 의문스럽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PSG에서 무아니의 역할은 만족스럽지 못하고 클럽과 선수 모두 변화를 생각하고 있다. 라이프치히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도 무아니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올 겨울 이적시장 기간에 어떤 클럽이 무아니를 영입할지 관심받고 있다. 무아니를 9500만유로의 이적료로 영입한 PSG는 손실에도 불구하고 무아니를 매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무아니는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유벤투스, AC밀란의 관심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란은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백업 공격수로 무아니를 영입할 수도 있다. 무아니는 더 이상 PSG에서 미래가 없고 겨울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2골 밖에 넣지 못한 무아니를 필요로하지 않는다. 올 시즌 선발 출전은 2경기에 그쳤고 무아니의 마지막 득점은 지난해 9월이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무아니는 케인의 백업 역할을 맡을 수도 있고 장기적으로는 케인의 후계자가 될 수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케인이 부상으로 결장했을 때 문제가 발생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무아니는 PSG 방출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지난달 'PSG에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 의해 벼랑 끝까지 밀려난 선수가 있다. PSG는 지난해 여름 프랑크푸르트의 무아니를 영입하기 위해 9000만유로를 지출했지만 전혀 수익성이 없다'며 '무아니는 지난시즌 하무스와 스트라이커 포지션 경쟁을 펼쳤지만 음바페가 중앙에 배치되자 출전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후 무아니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하무스를 기용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하무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아센시오, 이강인, 두에를 펄스 나인으로 출전시키는 것을 선호했다'며 '무아니는 더 이상 PSG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경기 중 무아니에게 교체 투입을 위한 워밍업도 지시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마이데일리
  • 198cm 세르비아 국대는 진짜 천재? 24억 이적생&IBK 캡틴보다 리시브 효율이 높다니…고희진 과감한 선택, 신의 한 수가 되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 그는 진짜 배구 천재인가? 고희진 감독이 지휘하는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전반기는 아름다웠다. 정관장은 8연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이는 구단 역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이다. 정관장은 2008-2009시즌에 8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전신인 KT&G 시절 2009년 2월 15일(3라운드 흥국생명전)부터 2009년 3월 15일(7라운드 흥국생명전)까지 8연승을 일궈냈다. 박삼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헝가리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나기 마리안(등록명 마리안)이 있었다. 무려 5770일 만에 8연승에 성공했다. 정관장은 승점 34(12승 6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1위 흥국생명(15승 3패 승점 43), 2위 현대건설(13승 5패 승점 41)과 승점 차도 좁혔다. 지금의 흐름이라면 후반기 대반격도 기대해 볼 만하다. 정관장이 순항하는 데 있어 많은 선수가 제 역할을 했다. 3라운드 MVP인 인도네시아 출신 아시아쿼터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를 비롯해 캡틴 세터 염혜선,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듀오 박은진-정호영, 베테랑 표승주-노란 등이 힘을 냈다. 신은지-정수지-안예림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그렇지만 이 선수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바로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부키리치다. 부키리치가 없었더라면 어땠을까, 정관장 팬들로서는 상상도 하기 싫을 것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원래 부키리치의 포지션은 아포짓 스파이커. 세르비아 대표팀에서는 물론, 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에서도 부키리치의 포지션은 아포짓이었다. 그러나 고희진 감독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메가와 포지션이 겹치는 부키리치를 택했다. 일단 부키리치는 17살 때까지, 리시브 훈련을 쭉 했었다는 점을 고려했다. 또 부키리치가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서 때리는 공격의 효율이 더 높다고 판단했다. 리시브의 불안감을 공격력으로 해결하고자 했다. 부키리치도 비시즌 맹훈련을 했다. 동료들의 도움 속에 10대 시절 감을 찾아갔다. 시즌 개막 전만 하더라도 우려가 컸지만, 고희진 감독의 선택은 옳았다. 부키리치는 올 시즌 18경기에 나와 397점 공격 성공률 42.24% 세트당 서브 0.417개 리시브 효율 34.48%로 맹활약 중이다. 공격 성공률 3위, 득점-서브 4위에 자리하고 있다. 공격력은 기대만큼 해주고 있다. 놀라운 건 역시 리시브 효율. 부키리치의 리시브 순위는 7위다. '24억 이적생' 도로공사 강소휘(32.04%), IBK기업은행 캡틴 황민경(32.07%)보다도 효율이 높다. 리시브 시도가 적었냐. 그것도 아니다. 부키리치는 전반기 348회 리시브를 시도했다. 황민경(343회), IBK기업은행 주전 리베로 김채원(311회), 흥국생명 김연경(280회)보다도 많은 횟수다. TOP 10 안에 든 선수 중에서 부키리치보다 리시브를 많이 받은 선수는 강소휘(465회), 페퍼저축은행 한다혜(361회), GS칼텍스 한수진(356회) 뿐이다. 뭔가 엉성한 자세 속에서 안정적인 리시브를 보여주고 있다. 세터 염혜선이 편안하게 공을 올릴 수 있게 정확한 공 배달을 하고 있다. 시즌 개막 직후 표승주는 "천재성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 잘한다. 리시브 받는 걸 오랜만에 하는 선수인데, 하는 걸 보면 '저렇게도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고희진 감독도 "부키리치 리시브는 합격이다. 자신에게 오는 공은 편안하게 받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정관장은 최근 부키리치의 포지션을 아포짓 스파이커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변경했다. 이제는 '아웃사이드 히터 부키리치'도 잘 어울린다. 부키리치는 "너무 완벽하게 하지 않으려 한다. 과하면 독이 될 수 있다. 그냥 세터에게 올려 두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정관장은 세르비아 배구 천재와 함께 후반기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팀 최다 9연승, 10연승에 도전한다. 정관장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오는 10일 GS칼텍스와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마이데일리
  • '이정후가 김하성보다 높을 것'… 꽤 뜻밖의 예측이 담긴 '그래프'가 공개됐다 이정후는 2025시즌 기대 성적이 높으며, 김하성은 FA 신분으로 아쉬운 성적이 예상된다. 두 선수 모두 각각의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위키트리
  • “섭섭한 마음” 정몽규, 감독 선임 논란 언급에 말끝 흐리며 억울한 듯 꺼낸 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4선 도전 소감과 공약을 밝히며, 아시안컵 및 여자 월드컵 유치에 대한 높은 가능성을 강조했다. 위키트리
  • '김민재 비난했던 투헬 저격한 것 맞다'…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투헬이 자신감 떨어뜨렸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필립 람이 투헬 감독을 비난한 것이 주목받았다. 독일 매체 TZ는 1일 '람이 투헬에 대해 비판했다'며 '람은 콤파니 감독에게 감사를 표한 반면 투헬 감독은 간접적으로 비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이 팀을 이끌었던 지난시즌 무관에 그쳤지만 올 시즌 콤파니 감독의 지휘와 함께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라있다'고 언급했다. 람은 독일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후 바이에른 뮌헨은 더 나아졌다. 콤파니 감독은 팀에 명확성을 제공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센터백으로 나서 꾸준히 경기를 치른다. 그것은 이전에 부족했던 자신감을 그들에게 준다"며 "명확성이 없으면 어떤 수비도, 어떤 팀도 안정감을 가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던 투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 이후 김민재의 수비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람은 지난 2002-03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뷔전을 치른 후 2017년 은퇴할 때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다. 2003-04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슈투트가르트에서 임대 활약한 것을 제외하면 바이에른 뮌헨에서만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을 맡았던 람은 8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 대표팀에선 A매치 113경기에 출전하며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고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다. 람은 지난시즌 후반기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불신한 투헬 감독을 부정적으로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 역시 지난달 "지난 시즌 후반기에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모두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실수를 하면 벤치로 갔다가 다시 경기에 출전했다. 그런 상황은 센터백들에게 자신감을 주지 못한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지금은 그런 상황"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경기 선발 출전하며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데이터MB는 지난달 25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센터백들의 활약을 수치로 환산해 순위를 소개했다. 김민재는 총점 92점으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센터백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독일 키커는 30일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전반기 활약을 바탕으로 센터백 순위를 책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언급했고 김민재는 센터백 중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키커는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센터백 중 김민재를 포함해 7명만 국제적인 수준의 선수로 평가했다. 마이데일리
  • "민규 잘할 것 같아" 강정호 기대, 1678일 만에 홈런→7푼대→킹캉스쿨 입학…美 향한 삼성 내야수, 115억 거포처럼 수강 효과 볼까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삼성 라이온즈 거포 유망주 공민규의 2025년은 어떨까. 동산중-인천고 출신인 내야수 공민규는 2018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8라운드 7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차세대 거포 내야수로 기대를 모았다. 1군 데뷔 시즌인 2019시즌 28경기에 나왔다. 60타석만 소화했음에도 13안타 3홈런 6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장타율은 0.333, 출루율도 0.434.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서 희망을 봤다. 그러나 공민규는 국군체육부대(상무) 전역 후 1군에서 이렇다 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2022시즌 15경기 3안타 2타점 타율 0.158, 2023시즌 22경기 6안타 2타점 타율 0.194에 그쳤다. 2023시즌 4월 이원석이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한 이후 주전 3루수 후보로 기대를 모았으나 성적은 아쉬웠다. 2024시즌 역시 마찬가지.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4월 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1678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했으나 그게 전부였다. 1안타 2타점 1득점 타율 0.071. 2024년 1군에는 고작 19일 있었다. 공민규가 알에서 깨어나오지 못하는 사이, 삼성의 주전 3루수는 후배 김영웅이 되었다. 그리고 김영웅은 28홈런 거포로 성장했다. 삼성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를 잡았다. 더 이상의 부진은 안 된다. 공민규는 김재환-김대한(이상 두산 베어스), 박세혁(NC 다이노스), 박민석(KT 위즈)와 함께 지난해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했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일타강사' 강정호를 찾았다. 강정호는 손아섭(NC 다이노스), 김재환의 부활을 이끌었다. 강정호의 지도를 받은 후 손아섭은 2023시즌 생애 첫 타격왕에 자리했으며, 김재환은 2023시즌 10홈런 46타점 부진에서 벗어나 2024시즌 29홈런 92타점으로 잠실 거포의 폭발력을 보여줬다. 공민규는 최근 강정호의 유튜브 채널 '강정호_King Kang'에 출연해 "원래 강정호 선배님 유튜브를 많이 봤다. 내가 배웠던 거랑 다른,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웠다. 타격에 대한 정립이 됐다. 2주차까지는 어려웠다. 3주차 때는 몸도 적응하고, 선배님이 말씀해 주신 이론도 몸에 많이 배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공민규는 "아침, 저녁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아침에 했던 훈련을 저녁에 안 까먹기 위해 한다. 오전, 오후로 나가 훈련을 하니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강정호도 "민규 잘할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어느덧 공민규의 나이도 26세. 20대 중반이다. 이제는 어린 나이가 아니다. 드래프트 동기로 함께 삼성 유니폼을 입은 '안경 외야수' 윤정빈, '오스틴 저격수' 투수 김윤수는 1군 선수로 자리 잡았다. 강정호의 지도를 받은 공민규의 2025시즌은 어떨까. 삼성 팬들은 손아섭-김재환처럼 '킹캉스쿨'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콘테의 나폴리, 다시 세리에 A 선두 도전→피오렌티나와 19R 승리하면 1위로 점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기도 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선두 탈환에 나선다. 3연승 휘파람을 불면서 2024년은 잘 마무리했다. 2025년 첫 경기에서 4연승을 찍고 1위로 점프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나폴리는 5일(이하 한국 시각) 이탈리아 피렌체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치에서 펼쳐지는 2024-2025 세리에 A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피오렌티나와 만난다. 승점 32로 5위에 올라 있는 난적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이기면 다시 리그 선두로 상승할 수 있다. 최근 기세는 매우 좋다. 16라운드부터 18라운드까지 3경기를 모두 이겼다. 원정에서 우디네세를 3-1, 제노아를 2-1로 꺾었다. 이어서 베네치아를 홈에서 1-0으로 제압했다. 공수 균형을 잘 맞추면서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특히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잘 쌓으면서 선두권 싸움을 이어갔다. 13승 2무 3패 승점 41의 성적을 적어냈다. 2022-2023시즌 '수비괴물' 김민재를 앞세워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품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 김민재의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과 함께 전력이 떨어지며 10위로 추락했다. 올 시즌 부활로 구겨진 자존심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시즌 초반 리그 선두에 오르기도 했으나,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온 아탈란타에 밀렸다. 같은 승점이지만 지난해 11월 3일 맞대결에서 0-3으로 패해 상대 전적에서 뒤진다. 전체 골득실(아탈란타 +23, 나폴리 +15)에서도 열세다. 1위 아탈란타보다 먼저 19라운드를 소화한다. 피오렌티나와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얻으면 일단 선두로 점프한다. 아탈란타는 11일 우디네세와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먼저 치른다. 이어서 15일 홈에서 유벤투스와 19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나폴리는 13일 헬라스 베로나와 20라운드 홈 경기를 벌인다. 올 시즌 세리에 A 우승 싸움은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아탈란타와 나폴리가 19경기에서 승점 41을 획득하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인테르 밀란이 17전 12승 4무 1패 승점 40으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인테르 밀란이 5연승 상승세를 타면서 맹추격 중이다. 시즌 막판까지 세리에 A 우승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데일리
  • '2024년을 빛낸 한국 스포츠 스타' 이강인 7위, 안세영 4위, 1위는 바로... 손흥민이 K-브랜드지수에서 올해의 스포츠스타 1위에 선정되었다. 김도영, 구자욱이 뒤를 이었으며, 이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나타낸다. 위키트리
  • 세계 최고 공격수, PSG에서 이강인 패스 받나?…33세 살라에게 1100억 제안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살라 영입에 의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매체 풋1은 2일 'PSG가 살라에게 엄청난 제안을 했다.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살라는 아직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PSG는 리버풀의 제안을 넘어서는 금액을 살라에게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는 살라에게 3년 계약과 함께 주급 50만유로(약 7억 6000만원)를 제시했다. 2년 재계약과 주급 40만유로(약 6억 1000만원)를 제시한 리버풀이 제안을 뛰어 넘는다. PSG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면 33세가 되는 살라에게 7200만유로(약 1101억원)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살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 출전해 17골 13어시스트의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살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골과 어시스트를 모두 기록한 경기가 8경기나 된다. 2024-25시즌이 절반 가량 진행된 가운데 골과 어시스트를 모두 기록한 경기가 8경기가 되는 살라는 이미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한 시즌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역대 최단 경기 공격포인트 30개를 달성했다. 영국 BBC는 지난달 30일 '살라의 리버풀 재계약은 아직 멀었다. 살라는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며 1월 1일부터 잉글랜드 이외의 클럽과 무료 이적 협상에 돌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살라는 리버풀과의 재계약에 대해 "우리는 재계약을 맺기까지 아직 멀었다. 리버풀이 리그에서 우승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리버풀 우승의 일부가 되고 싶다"며 "팀이 트로피를 차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를 추격하는 팀들이 있고 우리는 집중하면서 겸손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리버풀 출신 해설가 머피는 "모든 리버풀 팬들은 살라가 리버풀에 잔류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살라의 잔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엄청난 액수의 돈에 대해 협상할 때는 시간 지연이 발생한다. 살라는 현재 리버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일 살라의 활약을 조명하면서 '현재 살라가 세계 최고의 선수인가'라며 '살라는 메시와 호날두 수준에 근접했다. 살라는 지난 2017-18시즌 리버풀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고 전성기였다는 평가가 있었다. 살라는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살라는 올 시즌 자신의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 네 번째 득점왕에 도전하고 있고 발롱도르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선수다. 살라의 골과 어시스트 기록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살라는 2024년에 유럽 5대리그의 다른 어떤 선수보다 더 많은 골(29골)과 어시스트(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마이데일리
  • 추신수는 AVG 0.281·출루율 0.373…KIA 타격장인의 42세 시즌의 막이 오른다, 7번째 우승반지 정조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망의 42세 시즌의 막이 오른다. KIA 타이거즈 타격장인 최형우(42)가 뜻깊은 42세 시즌을 맞이한다. 1+1년 22억원 비 FA 계약의 마지막 시즌이기도 하다. 2026년에 최형우의 운명, 행보를 누구도 점칠 순 없다. 어쨌든 중요한 건 2025시즌이다. 최형우는 이우성 등과 함께 괌으로 개인훈련을 떠나 철저히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최형우의 최근 성적 그래프는 희한하다. 38세 시즌이던 2021년에 104경기서 타율 0.233 12홈런 55타점 OPS 0.729로 최악의 해를 보냈다. 39세 시즌이던 2022년엔 132경기서 타율 0.264 14홈런 71타점 OPS 0.787을 기록했다. 38세 시즌보다 반등했지만, 최형우다운 성적은 아니었다. 그런 최형우가 40세 시즌이던 2023년에 화려하게 부활했다. 121경기서 타율 0.302 17홈런 81타점 OPS 0.887을 기록했다. 그리고 41세 시즌이던 2024년에 116경기서 타율 0.281 22홈런 109타점 OPS 0.860을 찍었다. 애버리지가 약간 내려갔지만, 전체적인 생산력과 임팩트는 2023년에 비해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 분명 미세한 변화는 보였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38~39세 시즌과 40~41세 시즌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고 말한다. 영업비밀의 영역이 있다고 해도, 어쨌든 30대 후반에 떨어진 성적을 40대 들어 보정한 것은 KBO리그 역사에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케이스다. 이젠 2025년, 42세 시즌이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젠 애버리지, 클러치능력을 쉽게 장담할 수 없다. 일반적 관점에선 성적이 확 떨어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근래 42세 시즌을 보낸 타자 자체가 거의 없었다. 천하의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도 41세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고, 이대호는 40세 시즌까지 현역으로 뛰었다. 추신수 SSG 랜더스 단장 특별보좌역이 작년 42세 시즌까지 뛰고 유니폼을 벗었다. 추신수는 작년 내내 극심한 어깨통증을 안고서도 78경기서 타율 0.281 5홈런 37타점 40득점 장타율 0.403 출루율 0.373 OPS 0.776을 생산했다. 규정타석을 채웠다면 출루율은 23위권이었다. 여전히 추신수 고유의 최대장점을 발휘했다는 얘기다. 추신수와 최형우의 공통점은 자신만의 확고한 생활 루틴과 철저한 자기관리다. 그게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전설적인 행보를 하지도 못했고, 일찌감치 은퇴했을 것이다. 최형우가 추신수만큼의 화려한 커리어를 쌓지 못했을 뿐, KBO 역사에서 최형우만한 발자취를 남긴 타자는 거의 없다. 굳이 방출생 출신이란 수식어를 거론하지 않아도, 설령 올 시즌에 부진해도 대단한 스타로 팬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그런 최형우는 올해도 개인훈련을 통해 스프링캠프에 대비한다. 이우성은 과거 코로나19 시국부터 꾸준히 미니캠프를 함께했던 사이다. 물어보진 않았지만, 물어볼 필요도 없이 개인기록에 대한 관심은 1도 없이 올해도 우승만 외칠 게 확실하다. 정말 개인기록을 신경 안 쓰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최형우로선 은퇴하기 전에 한번이라도 우승을 더 하고 싶지 않을까. 최형우는 2011~2014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2017년과 2024년 KIA에서 우승의 맛을 봤다. 2024년 우승반지까지 6개를 확보했다. 한 손에 다 끼워도 모자란 선수가 됐다. 은퇴선수들을 포함해도 한국시리즈 우승을 6~7차례 경험한 선수는 많지 않다. 개인기록만큼 자랑스러운 발자취다. 최형우가 올 시즌을 마치고 KIA와 다시 한번 계약을 맺지 말라는 법도 없다. 올 가을과 내년의 모습이 가장 궁금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일단 2025시즌이 기대된다. KIA는 최형우가 역대 42세 타자들 중 최고의 성적을 찍길 기대한다. 마이데일리
  • [장원재의 스포츠人] "2036 올림픽 유치 기원...국민 전체 참여해야"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서울시가 2036년 올림픽은 유치를 공식 선언했다. 대한민국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올림픽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다. 서울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평창올림픽 유치전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했던 김진선(78) 전 강원지사를 만났다. - 서울 올림픽 유치 공식 선언이 나왔다. 어떤 느낌인가. "대한민국이, 그리고 서울이 이제 올림픽을 할 때도 됐다. 서울은 1988년도에 했고, 2036년도에 개최하면 거의 반세기 만에 하는 것이다. 파리나 런던, LA나 도쿄 같은 도시에서 올림픽을 다시 개최하는 주기가 빨라졌다. 그래서 2036 서울 올림픽은 적기에 시도하는 것이라고 본다." - 가장 신경 써야 할 점이라면. "올림픽 유치와 개최에는 크게 보아 내적 동력과 외적 동력 두 가지가 있다. 그 점에 신경을 써야 한다." - 내적 동력이란 뭔가. "우리 국내에서 올림픽을 유치하고 개최할 힘을 만드는 것이다. 그 힘이 있어야 한다." - 자세히 말씀해.. 아시아투데이
  • "김하성 영입 위해 자금 마련해야 한다" 이제는 세인트루이스다, 美 현지 강력 주장 나왔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FA 김하성(30)을 영입해야 한다는 현지 주장이 나왔다. 미국 인터넷 방송 'TWSN'은 2일(이하 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는 조만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우승하기를 원하고, 그렇다면 김하성과 계약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2루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세인트루이스의 주전 2루수는 놀란 고먼이었다. 그는 타율 0.203 19홈런 50타점 OPS 0.671을 기록했다. 매체는 "고먼의 WAR 0.3에 그쳤다. 2023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지만 지난 3년간 커리어에서 일관성이나 스타로서의 징후는 없었다"고 혹평했다. 그렇기에 김하성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매체는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4시즌 동안 WAR 15.3의 높은 성적을 거뒀다. 세인트루이스가 나서지 못한 플레이오프에서도 성공을 경험했다"면서 "김하성은 필요에 따라 내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제공한다. 강력한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하성을 원한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주와 프런트는 김하성 영입을 위해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세인트루이스의 총 연봉은 1억 4010만 달러(약 2070억원)다. 그 중 대부분은 커리어 후반부에 있는 4명의 선수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의 영입은 수비 강화뿐만 아니라 젊은 팀으로의 변모도 꾀할 수 있다고 봤다. 매체는 "빅리그에서 4년차밖에 되지 않은 젊은 스타 김하성을 영입하면 메이신 윈, 알렉스 벌러슨, 조던 워커와 함께 더 강하고 완성도 젊은 팀으로 변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인트루이스 연봉 상위 6명의 선수는 모두 32세 이상인데, 이제 더 젊어질 때가 될 수 있다"며 "알버트 푸홀스를 데려온 것처럼 다시 돈을 써야 한다. 젊고 나이가 많은 핵심 선수들이 있지만 (성적을 내기에) 역부족이며 김하성과 계약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어필했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통산 540경기 타율 0.242 47홈런 200타점 229득점 78도루 OPS 0.706을 기록했다. 특히 2023년 152경기 타율 0.206 17홈런 60타점 84득점 38도루 OPS 0.749를 기록했고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FA를 앞두고 있던 지난해 김하성은 어깨 부상으로 아쉽게 일찍 시즌을 마쳤다. 지난 시즌 121경기 타율 0.233 94안타 11홈런 47타점 60득점 22도루 OPS 0.700으로 마감했다. 김하성은 수술의 여파로 시즌 개막에 맞춰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 때문에 계약이 예상보다 많이 늦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이 영입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었고, 세인트루이스까지 합류했다. 마이데일리
  • '리버풀 계약 만료 임박, 보스만룰 적용' 살라-판 다이크-아놀드, EPL 올해의 팀 동반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해 동안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주목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일 2024년 올해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올해의 팀에는 리버풀과 아스날 소속 선수가 나란히 세 명씩 포함되어 가장 많았다.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공격수에는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이 이름을 올렸고 측면 공격수로는 살라(리버풀)와 사카(아스날)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팔머(첼시), 카이세도(첼시),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포진했고 수비진은 로빈슨(풀럼), 판 다이크(리버풀), 살리바(아스날), 아놀드(리버풀)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라야(아스날)가 선정됐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리버풀에선 살라, 판 다이크, 아놀드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살라, 판 다이크, 아놀드는 모두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살라는 지난달 30일 영국 BBC 등을 통해 자신의 재계약에 대해 "우리는 재계약을 맺기까지 아직 멀었다. 리버풀이 리그에서 우승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리버풀 우승의 일부가 되고 싶다"며 "팀이 트로피를 차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를 추격하는 팀들이 있고 우리는 집중하면서 겸손하게 나아가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리버풀의 아놀드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언급되고 있다. 영국 매체 리버풀에코는 1일 '레알 마드리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놀드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2000만파운드(약 370억원)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에 접근했지만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협상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의 아놀드 영입 제안을 거부했다. 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은 올 시즌 종료 이후 만료되고 레알 마드리드는 아놀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월 1일부터 아놀드와 사전 계약과 관련해 직접 협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놀드는 지난달 자신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나는 지난 20년 동안 리버풀에 있었고 4-5번 계약을 연장했지만 그 중 어느 것도 공개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리버풀의 슬롯 감독은 주축 선수들의 재계약 문제에 대해 "그들의 사생활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그들이 훈련장에 있거나 나와 대화를 할 때 그들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재계약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냈다.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승3무1패(승점 45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리버풀은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37점)에 승점 8점 차로 크게 앞서있다. 살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 출전해 17골 13어시스트의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비수 아놀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출전해 1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공격 가담력도 보여주고 있다. 판 다이크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 전 경기 선발 출전하며 리버풀 수비진을 이끌며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리버풀은 살라, 아놀드, 판 다이크가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지만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 만료와 함께 거취가 결정되지 않았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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