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리에 UFC 복귀전 암시 "라스트 댄스 해보자! 마카체프, 다시 싸우자"[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사루키안과 싸우지 않을 거면, 나랑 다시 맞붙자!" '다이아몬드' 더스틴 포이리에(35·미국)가 UFC 재기전에 대한 뜻을 내비쳤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다사 UFC 옥타곤에 설 가능성을 드높였다. 자신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긴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에게 재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비쳤다. 하지만 마카체프는 단칼에 포이리에의 제안을 거절했다. 포이리에는 1일(이하 한국 시각) 'X'(이전 트위터)에 여러 차례 글을 올렸다. 그는 먼저 "라스트 댄스. 한 번 해보자!"라는 글을 남겼다. 은퇴설을 날리며 UFC 재기전을 치르겠다는 뜻을 나타낸 셈이다. 이어 자신과 3번이나 싸웠던 코너 맥그리거와 경기 사진을 올리며 "제가 두 번이나 이겼다"며 의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근 UFC 303 출전이 무산된 맥그리거와 이전 맞대결을 언급하며 또 다른 관심을 모았다. '어떤 선수와 다음 대결을 펼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 마카체프를 떠올렸다. 마카체프와 대결에서 패하면서 은퇴를 결심하는 듯했으나, 다시 한번 도전 의사를 드러냈다. "(마카체프), 아르만 사루키안과 싸울 수 없다면, 나와 다시 싸우자"고 메시지를 보냈다. 여기에 마카체프가 'X' 메시지로 "사양한다"고 응답했다. 포이리에는 지난 6월 UFC 302에서 마카체프에 패했다. 5라운드에 서브미션 기술에 걸려 탭을 쳤다. 마지막 챔피언 도전이라고 생각한 경기에서 진 뒤 은퇴를 시사했다. 하지만 경기 후 포이리에의 은퇴를 반대하는 의견이 커졌고, 포이리에 역시 은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지 않으며 UFC 현역 연장 가능성을 열어젖혔다. 그리고 최근 SNS에 복귀를 암시하는 글을 올려 UFC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포이리에가 마카체프와 UFC 라이트급 챔피언전을 다시 치르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지만, 재대결이 이뤄지지 않을 공산이 크다. 마카체프가 UFC 웰터급 도전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마카체프는 우선 웰터급 파이터 중 한 명과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포이리에는 UFC 라이트급 공식 랭킹에 포함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데일리
민망한 빅매치? 음바페 프랑스 vs 호날두 포르투갈 [유로2024]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프랑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틴 포르투갈이 정면 충돌한다.프랑스와 포르투갈은 오는 6일(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함부르크에서 킥오프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8강에서 격돌한다.화려한 스타들을 보유한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그러나 이번 대회서 드러난 경기력만 놓고 보면 실망스럽다. 일부 축구팬들은 “빅매치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것 아니냐”고 말한다.유로 2024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피파랭킹 2위)는 2일 ‘강호’ 벨기에를 꺾고 8강에 진출했지만, 과정과 내용을 들여… 데일리안
'올림픽 타임키퍼' 오메가, 파리서 신기술 선보인다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오메가가 선보일 신기술은 초당 최대 4만 장의 디지털 이미지를 촬영하는 '스캔 'O' 비전 얼티밋', 컴퓨터 비전 기술, 그리고 차세대 TV 그래픽 기술 '비오나르도'이다. 이를 통해 세밀하고 정확한 계측과 승부 결과를 빠르게서울경제
"퍼거슨이 말씀하셨지!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라고"…박지성, 맨유 역대 최고 MF '6위' 등극! "3개의 폐를 가진 남자, 피를로를 죽였다! 메시 막았더라면..."[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곳을 거쳐간, 그리고 지금 뛰고 있는 수많은 스타가 있다. 그렇다면 맨유 최고의 미드필더는 누구일까. 사실 맨유는 미드필더에서 가장 화려한 스쿼드, 가장 퀄리티 높은 선수들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했다. 맨유 유스 출신에 전설이 된 대부분의 선수들이 미드필더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맨유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는 누구일까.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그 그 답을 내놨다. 이 매체는 'EPL 역사상 맨유 최고의 미드필더 TOP 10'을 선정해 공개했다. 그러면서 "맨유의 위대한 역사는 전설적인 미드필더를 기반으로 한다. EPL 정상에 오른 맨유의 전성기에는, 위대한 알렉스 퍼거슨의 기동이 되어준, 기술적, 정신적 경쟁력을 같은 미드필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폴 포그바는 10위의 명단에 들지 못했다. 엄청나게 비싸게 샀지만 가격표에 부응하지 못한 선수들이다. 현재 맨유의 카세미루는 급격한 쇠퇴를 보이고 있고, 가장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이 전설적인 목록에 포함되지 못한다. 맨유 최고의 미드필더 10명을 소개한다"고 덧붙였다. 눈에 띄는 선수는 6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 바로 박지성이다. 그는 2005년 맨유에 이적해 2012년까지 뛰었다. EPL로만 따지면 총 134경기에 출전했고, 19골 18도움을 기록했다. EPL 우승컵은 4개. 이 매체는 박지성에 대해 "퍼거슨 경은 박지성을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불렀다. EPL에서 가장 위대한 감독은 상대팀의 가장 위험한 선수를 막는 중요한 임무를 끊임없이 지칠 줄 모르는 박지성에게 맡겼다. 이 한국 미드필더의 자잘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지성의 전성기는 깃털처럼 가벼웠다. 상대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3개의 폐를 가졌다고 알려진 박지성은 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AC밀란의 안드레아 피를로를 죽였다. 퍼거슨 경은 2011년 UCL 결승에서 박지성에게 리오넬 메시 전담 마크를 시켰다면 맨유가 우승했을 거라고 여전히 주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성의 앞에 있는 선수들은 누구일까. 정말 어마어마한 전설들이다. 5위는 마이클 캐릭, 4위는 데이비드 베컴, 3위는 로이 킨, 2위는 라이언 긱스, 대망의 1위는 폴 스콜스가 선정됐다. 박지성 뒤로는 7위 대런 플레처, 8위 폴 인스, 9위 니키 버트, 10위 브라이언 롭슨이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TOP 10 1위 폴 스콜스 2위 라이언 긱스 3위 로이 킨 4위 데이비드 베컴 5위 마이클 캐릭 6위 박지성 7위 대런 플레처 8위 폴 인스 9위 니키 버트 10위 브라이언 롭슨 마이데일리
'골볼 국가대표 에이스' 김희진, 파리패럴림픽 금메달을 향해 몸 날리며 수비훈련 [GO! 파리패럴림픽][데일리런(이천)=강명호 기자]'골볼 국가대표 에이스' 김희진이 1일 오후 경기도 이천 장애인국가대표 이천선수촌에서 진행된 '2024 장애인골볼 국가대표 훈련'에서 몸을 날려 수비훈련에 열중하고 있다.김희진은 시각장애 뮤지컬배우로도 활동중이다.한편 여자 골볼 대표팀은 지난 해 세계선수권 준우승으로 파리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골볼은 안대를 쓴 채 소리 나는 공을 굴리고 막는 시각장애인들의 스포츠다 '골볼 국가대표 에이스' 김희진, 파리패럴림픽 금메달을 향해 몸 날리며 수비훈련 [GO! 파리패럴림픽] '골볼 국가대표 에이스' 김희진 데일리런
[KLPGA] 루키 시즌 두 번째 톱5…이동은, ‘엠텔리 5월의 MIG’ 선정▲ 엠텔리 5월의 MIG 이동은(사진: 스포츠W)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한 국가대표 출신 루키 이동은(SBI저축은행)이 5월 한 달간 KLPGA투어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비우승자에게 수여하는 ‘엠텔리 5월의 MIG’(Most Impressive Golfer)를 수상했다고 주관사인 스포츠W(발행인: 김종열)가 2일 밝혔다. 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선수들 가운데 우승 경력이 없는 비우승자로서, 뚜렷한 기량 발전과 성적 향상을 이뤘거나 투어 역사에 기록될 만한 특별한 기록을 작성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MIG는 스포츠W의 주관으로 지난 2022년 제정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올해는 전자파 기반 골프공 균일도 AI 검사 솔루션 기업 엠텔리(대표: 황금철)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이동은은 지난해 KLPGA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과 한 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세 차례 톱10에 진입, 상금 순위 11위에 올라 2024시즌 KLPGA투어 풀시드를 획득했다. ▲ 이동은(사진: KLPGT) 올해 투어에 데뷔해 지난 4월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호쾌한 장타와 신인답지 않은 차분한 경기 운영으로 공동 2위에 오르며 올 시즌 루키로는 처음으로 준우승을 차지, 골프팬들의 주목을 받은 이동은은 5월 11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는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이튿날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챔피언조 선수들과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루키로는 처음으로 두 번째 톱5를 기록한 이동은은 유현조(삼천리) 등과 함께 본격적으로 신인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시즌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54.2674야드로 이 부문에서 방신실(KB금융그룹), 황유민(롯데)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는 장타자인 이동은은 올 시즌 루키 가운데 가장 많은 세 차례 톱10에 진입, 신인상 포인트에서 유현조에 이어 2위에 올라 있고, 상금 순위 23위로 역시 루키 선수들 가운데 최고 순위를 기록 중이다. ▲ 엠텔리 5월의 MIG 이동은(사진: 스포츠W) KLPGA투어 맥콜-모나용평 오픈 공식 연습일이었던 지난 달 27일 ‘엠텔리 5월의 MIG’ 트로피를 전달 받은 이동은은 “열심히 좋은 성적을 내서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하니까 뿌듯하다”며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금까지 연습해 왔던 거를 다 보여줄 수 있었던 그런 대회인 것 같고 우승을 못한 건 아쉽지만 그래도 톱10이랑 챔피언조에 들어갔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 새로운 경험이었기 때문에 제가 또 성장해 나가는 데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엠텔리 5월의 MIG’ 수상자로 선정된 이동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00만원의 상금, 그리고 엠텔리의 골프공 선별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엠텔리의 골프공 선별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전자파 기술과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골프공의 내부 균일도와 대칭도를 정량 평가할 수 있는 장비인 볼사이트(BallSight) 장비를 통해 골프공에 30,000개 이상의 전자파를 투과시켜 특성화된 데이터를 AI 처리하는 것으로 균일도와 대칭성이 가장 뛰어난 골프공을 선별해 주는 서비스다. 스포츠W
김하성, 내일(3일) 텍사스 레인저스 맞대결…연승 행진 이어갈까한국 시각 3일 수요일 오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디펜딩 챔피언’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와 아메리칸리그 서부 3위 텍사스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시즌 홈에서 텍사스를 상대로 스윕에 성공했던 샌디에이고가 원정에서도 연승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텍사스 상대로 통산 타율 0.333을 기록 중인 김하성이 이번 맞대결에서 맹타를 터뜨릴 수 있을까. 사이영상 3회 수상에 빛나는 텍사스의 맥스 슈어저가 3차전 등판을 예고한 가운데, 부활한 ‘어썸 싱글리스트
"대통령의 아들에게도 인종차별!"…코파는 연이은 '인종차별 논란'으로 상처, "벤탄쿠르 보고 있나?"[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남미의 월드컵인 코파 아메리카에서 인종차별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축제의 장이 상처의 장으로 변하고 있다. 2024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부터 인종차별이 나왔다. 지난 21일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2024 코파 아메리가 개막전 캐나다와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캐나다 대표팀의 센터백으로 출전해 풀타임을 뛴 모이즈 봄비토. 그가 인종차별의 피해자였다. 봄비토가 아르헨티나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에게 강한 태클을 했다는 이유로. 이런 그를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이 나왔다. 그러자 캐나다축구협회가 성명을 발표했고,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조사에 나섰다. 'ESPN'은 "캐나다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인종차별 학대가 나왔다. 캐나다축구협회는 선수 중 한 명이 온라인에서 인종차별적 학대를 받았다며, 스포츠 관리 기관에 신고를 했다. 그 선수는 캐나다의 중앙 수비수 봄비토다. 메시를 막아냈던 수비수다. 그는 온라인에서 인종차별적 학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캐나다축구협회는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 선수 한 명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이 나온 것을 파악했다. 우리는 이에 대해 큰 우려를 하고 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CONCACAF와 CONMEBOL과 소통하고 있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봄비토는 자신의 SNS에 '나의 아름다운 캐나다'라고 쓴 후 "그런 헛소리를 용납할 수 없다"며 분노를 표현했다. 인종차별은 멈추지 않았다. 이번에는 미국 대표팀의 티모시 웨아가 피해자가 됐다. 미국은 지난 28일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C조 2차전 파나마와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변이었다. 북중미 최강호 미국이 약체 파나마에 덜미를 잡힌 것이다. 패배의 원흉으로 찍힌 이가 웨이였다. 그는 전반 18분 상대 선수의 머리를 주먹으로 가격하며 레드카드를 받았다. 다이렉트 퇴장이었다. 결국 이른 시간 10명이 된 미국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경기 후 웨아는 "나는 팀과 국가를 실망하게 했다. 한순간의 분노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에 팀 동료, 감독, 가족, 팬들에게 사과한다. 나는 이번 경험을 통해 또 배웠다. 상대가 나를 자극하지 않도록 하고, 팀과 서포터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사과를 했지만 웨아를 향한 무차별 인종차별 공격이 시작됐다. 웨아는 대통령의 '아들'이다. 그의 아버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한 축구 전설이자, 라이베이라 대통령을 역임한 조지 웨아다. 가해자들의 인종차별은 웨아의 가족에게까지 번졌다. 미국은 2일 오전 우루과이와 C조 최종전을 치른다. 8강 진출 여부가 달려 있는 경기다. 하지만 경기보다 인종차별 논란에 더욱 큰 시선이 몰렸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타일러 아담스는 인종차별에 대한 질문을 받아야 했다. 그는 작심하면서 답했다. 아담스는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경기를 잘 하든, 잘 하지 못하든 SNS에는 항상 그런 말들이 올라온다. 나는 SNS를 하지 않는다. SNS는 언제, 어디서나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축구협회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축구협회는 "이런 증오적이고, 차별적인 행동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이러한 행동은 용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팀으로서 추구하는 존중과 포용의 가치에 어긋난다"고 선언했다. 공교롭게도 인종차별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 이때, 만나는 상대가 우루과이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보고 있나? 마이데일리
2024년 상반기 경정 총정리 '미사리에서 생긴 일'[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2024년 상반기 경정이 지난 6월 27일 26회차를 끝으로 마감됐다. 3일부터 새로운 등급으로 후반기가 시작된다. 상반기 '미사리 경정장에서 생긴 일'을 소개하고, 6월 28일 발표한 등급 심사 결과를 분석해 본다. ◆ 상반기 대상, 특별 경정의 주인공은 심상철·김지현·김민천 미사리 경정장에서는 한국 경정의 아버지라 불리는 '쿠리하라 코이치로'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쿠리하라배 특별 경정’을 포함해 총 6회의 큰 대회가 열린다. 올해 첫 대상 경정(스포츠 월드배)이 지난 4월에 열렸고, 우승은 '경정 황제' 심상철이 차지했다. 심상철은 빠른 출발 속도를 활용해 인빠지기 전법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5월 여성 최강자를 가리는 '메이퀸 특별 경정'의 우승 주인공은 김지현이었다. 올해 첫 대상 경정에서도 2위를 차지했던 김지현은 떠오르는 여성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지현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차분한 경기 운영 능력이다. 기록을 살펴보면 더욱 확연하게 알 수 있다. '평균 사고점'이 0.05로 경정 선수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 다. 김민천은 지난 6월 중순 열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정 왕중왕전'에서 무려 13년 만에 우승을 탈환했다. 완벽한 인빠지기 전법으로 우승을 차지한 김민천은 현재 16승을 기록하며 다승 5위를 달리며 노장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이고 있다. ◆ 다승 선두 심상철! 바짝 추격하는 김민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승왕 싸움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전반기까지 기록을 살펴보면,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선수도 역시 '경정 황제' 심상철이다. 심상철은 지난해 총 37승을 거뒀다. 올해는 벌써 전반기에만 28승을 마크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현재와 같은 기량을 보여준다면, 본인 통산 네 번째 다승왕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경정 최다승 기록인 49승(2005년 서화모, 2006년 우진수)를 넘어 최초 50승 달성을 기대했지만, 안타깝게도 48승으로 지난해 다승왕을 차지했던 김민준도 만만치 않다. 현재까지 27승을 거두고 있어 심상철을 바짝 쫓아가며 2년 연속 다승왕 자리를 노린다. ◆ 경정 선수 등급 심사 결과! 46명 승급, 29명 강급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달 28일 경정 선수 등급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회차부터 26회차까지 기록을 토대로 산정했다. 등급 심사 대상 141명의 선수 중에서 46명이 승급했고, 29명이 강급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올해부터 변경된 경주 운영 제도로 기존에 경정 강자로 평가받던 선수들이 B2 등급을 받았다는 점이다. 여기서 변경된 경주 운영제도에 의해 안정적인 경주 운영을 위해 등급 심사 기간에 출발 위반(사전 출발 또는 출발 지체)을 했을 경우 평균 득점과 관계없이 최하위 B2 등급이 된다. 김완석, 김응선, 어선규, 주은석, 김종민, 김효년, 김도휘 등 24명의 선수가 출발 위반으로 B2 등급을 받았다. 한편, 평균 득점 하위 7% 선수는 출전 기회를 제한받는 '주선보류' 대상이 된다. 총 8명의 선수가 그 대상이 되었다. 또 '주선보류'가 3회 누적되면, 선수등록이 취소된다. 윤영일, 권일혁, 구본선이 그 대상이다. 예상지 경정코리아의 이서범 분석위원은 "사전 출발 위반으로 최하위 B2 등급을 받은 기존 경정 강자들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더욱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7월부터는 경정훈련원 17기 선수들이 미사리 경정장에서 신인 경주를 펼칠 예정으로, 될성부른 떡잎을 고르는 재미도 더 해질 것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마이데일리
엘리아스? 시라카와? 결단 임박한 SSG, 두산도 움직인다…실전 감각 떨어진 요키시, 매력적인 선택지일까[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지난 2년 동안 '복덩이'와 다름이 없었던 브랜든 와델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두산 베어스의 선택이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두산에 가장 현명한 선택은 무엇일까. 브랜든은 지난 2022시즌 중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두산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브랜든은 11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이듬해 두산과 재계약을 맺지 못하면서 새로운 행선지를 물색하게 됐다. 하지만 이들의 연이 완전히 끊어진 것은 아니었다. 지난해에는 딜런 파일이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자, 다시 한번 두산과 손을 잡았다. 짧았지만 이미 한차례 두산의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를 경험했던 만큼 브랜든은 더 위력적이었다. 브랜든은 지난해 18경기에 등판해 무려 11승(3패)을 쓸어담는 등 평균자책점 2.49으로 활약했고, 마침내 재계약에 성공하며 두산의 유니폼을 입고 개막전을 맞게 됐다. 그리고 올해도 14경기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3.12로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두산의 예상을 빗나가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달 2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브랜든이 어깨 통증을 호소한 것. 회복세는 나쁘지 않은 모양지만, 3주 이상의 이탈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부상을 털어내고, 빌드업을 통해 다시 마운드로 돌아올 때까지는 6~7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두산은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를 통해 와델이 돌아올 때까지 마운드의 공백을 메워줄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는 투수가 매우 귀한 상황. 브랜든의 공백을 메워줄 선수는 물론 짧은 기간이지만 공백을 최소화해줄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 쉽지 않다. 때문에 두산은 SSG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유는 SSG 또한 결단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SSG는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자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를 통해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고 있던 시라카와 케이쇼를 영입했는데, 이 계약이 오는 4일이면 만료가 된다. 현재 SSG는 최근 불펜 피칭을 마치고 복귀를 앞두고 있는 엘리아스와 시카라와를 두고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엘리아스는 지난해 8승 6패 평균자책점 3.70로 활약을 했으나, 올해는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2승 3패 평균자책점 4.73으로 썩 만족스러운 성적을 남기지 못했다. 반면 시라카와는 일본 독립리그보다는 상위 레벨임에도 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5.09로 나쁘지 않은 모습. 엘리아스가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작년의 폼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다. 때문에 SSG의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시라카와보다는 엘리아스가 더 매력적인 선수라는 점이다. KBO리그에 대한 경험도 많고, 실력의 '고점'을 고려해보면 시라카와보다는 엘리아스가 낫기 때문이다. 따라서 SSG의 선택은 엘리아스의 잔류가 될 것이라는 점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두산은 일단 시라카와와 엘리아스 중 어떤 선수가 웨이버가 되는지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인데, 선택지는 한 가지가 더 있다. 바로 前 키움 히어로즈 출신의 에릭 요키시다. 요키시는 KBO리그에서 5시즌 동안 130경기에 등판해 56승 36패 평균자책점 2.85라는 매우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그리고 이미 지난달 29일 입국해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테스트를 받은 상황이다. 두산은 SSG와 결별하는 선수와 요키시를 두고 브랜든의 대체 선수를 선택할 전망. 어떤 선수가 SSG와 결별하더라도 KBO리그의 커리어만 놓고 본다면 요키시를 대체 선수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지만, 지난해 키움을 떠나는 과정에서 수술대에 오른 요키시는 실전 감각이 매우 떨어져 있다. 순위싸움이 급한 상황에서 실전 감각이 크게 떨어져 있는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도박'과도 같다. 이로 인해 두산은 여러 선택지를 두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때문에 시라카와 또는 엘리아스 둘 중 한 명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SSG가 엘리아스와 동행을 선택한다면, 두산의 시선은 시라카와를 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일본프로야구의 신인드래프트는 10월 24일, 일본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고 있는 시라카와 입장에서는 독립리그보다는 KBO리그에서 쇼케이스를 이어가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이미 5경기에 등판하면서 경험치도 쌓였다. 물론 상대 타자들도 시라카와에 대한 분석을 마쳤을 수 있지만, SSG 시절보다 두산에서 더 좋은 투구를 펼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단 SSG의 선택 2일로 넘어왔다. 시라카와와 계약이 만료되는 것은 오는 4일. 이제는 결단을 내릴 때다. SSG와 두산이 과연 어떠한 선택을 내리게 될까. 부상선수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가 KBO리그에 또 하나의 흥미로운 상황을 만들어냈다. 마이데일리
일본배구 전성시대! 男女 모두 VNL 준우승…'국제경쟁력 완전 실종' 한국과 대조[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일본 배구가 전성시대를 열어젖혔다. 세계 최고의 강호들이 출전하는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남자대표팀과 여자대표팀이 동반 준우승을 달성했다. 유럽과 남미의 강호들을 잇따라 꺾고 쾌거를 이뤘다. 먼저 여자 대표팀이 준우승 성과를 달성했다. 2024 VNL에서 최종 2위에 올랐다. 16개국이 치른 예선전에서 5위에 랭크됐다. 8강 토너먼트에 당당히 진출했고, 8강전에서 '아시아 라이벌' 중국을 세트 점수 3-0으로 완파했다. 이어 준결승전에서 '남미의 강호' 브라질을 풀 세트 접전 끝에 꺾었다.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에 1-3으로 패했지만,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적어냈다. 2020 도쿄올림픽 4강 진출 후 추락한 한국 여자대표팀과 확연한 대조를 이룬다. 한국은 3년 전 올림픽에서 4강에 올랐으나 주전 멤버들의 은퇴와 신구조화 실패 등으로 내리막을 걸었다. VNL 30연패를 당하는 등 국제경쟁력을 완전히 잃었다. 이번 대회에서 연패 사슬을 끊었으나 16개 팀 가운데 15위에 그쳤다. 일본 남자 대표팀은 1년 만에 VNL에서 아시아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키며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발휘했다. 예선전을 4위로 통과했고, 8강전에서 캐나다를 3-0으로 완파했다. 준결승전에서는 예선 1위에 오른 슬로베니아를 3-0으로 물리쳤다.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1-3으로 져 우승에 단 한 발이 모자랐다. 첫 우승 기회를 놓쳤으나 대회 내내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선전해 2024 파리올림픽 기대를 드높였다. 경기력 기복이 적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여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반면에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은 국제경쟁력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VNL 본선과 파리올림픽 본선에도 나서지 못하고, 아시아 무대에서 고전하고 있다. 일본과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일본의 남녀 동반 VNL 준우승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조직력과 분석력이 좋은 일본 배구가 세계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내 의미가 깊다. 아시아 국가들이 유럽과 남미 팀들에 밀리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일본이 보여준 셈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성장한 일본과 달리 아시아에서도 고전하는 한국 배구의 단면을 드러내 씁쓸한 뒷맛을 남게 만든다. 마이데일리
‘변수는 비’ KIA 선두 수성이냐, 삼성 뒤집기냐장맛비에 희비가 엇갈린 프로야구 선두 KIA타이거즈와 3위 삼성 라이온즈가 물러설 수 없는 전반기 마지막 매치업을 펼친다.KIA와 삼성은 2일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주중 3연전 맞대결을 치른다.불과 2경기 차로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은 전반기 마지막 최대 빅매치로 손색이 없다.양 팀은 지난 주 나란히 부진한 성적을 거뒀는데 본격적으로 한반도를 강타한 장맛비에 희비는 엇갈렸다.KIA는 지난주 4경기서 1무 3패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가 급격히 가라앉았다. 특히 지난 25일 롯데와의 주중 첫 경기서 14… 데일리안
‘언터처블!’ 한마디에 상상초월 이적료→책정된 금액만 9억 파운드…PSG, 윙어 영입위해 '세계 기록' 2.11억 파운드 제안 퇴짜[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언터처블(Untouchable)’ 이 한마디에 몸값이 어머어마하게 상승중인 선수가 있다. 그런데 그의 나이는 이제 겨우 16살이다. 하지만 이미 스페인의 명문 구단인 바르셀로나에서 활약중이고 현재 유럽에서 열리고 있는 유로 2024에 당당히 스페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출전중이다. 바르셀로나의 스타 라미네 야말이 그 주인공이다. 킬리안 음브페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은 음바페의 대체자로 야말을 점찍었다. 하지만 사브샤는 ‘세계 이적 기록을 깨뜰릴 준비가 되어 있다’는 PSG를 상대로 언터처블로 선언, 애를 태우고 있다. 더 선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PSG는 스페인의 16세 원더키드 라미네 야말에게 무려 2억1100만 파운드의 입찰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무려 3700억원에 이른다. 이는 이적료 세계 신기록이다. 예전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네이마르를 PSG가 영입할 때 제공한 1억9800만 파운드가 종전 기록이다. PSG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자유 계약 신분인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에 놓쳤다. 무료 이적이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연간 1280만 파운드 상당의 5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바페는 PSG에서 308경기에 출전해 256골을 기록, 팀 역사상 최다골의 주인공이다. 이런 음바페가 팀을 떠났기에 PSG는 대체자를 찾고 있다. 바로 야밀아다. 스페인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PSG는 2억1100만 파운드의 거금을 주고 야말을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다. 16살밖에 되지 않은 야말이지만 이미 바르셀로나에서 51경기에 출전해서 7골을 넣었다. 유로 2024에서는 스페인 대표로 활약중이다. 크로아티아전에서 선발 출장, 대회 역사상 최연소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미 PSG는 야말 영입을 위해 제안을 한 적이 있다. 지난 3월 1억 6900만 파운드를 바르셀로나에 제의했지만 거절당했다. 사실 바르셀로나는 지속적으로 자금문제에 봉착해있지만 과감하게 이를 거부한 것이다. 더 많은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르셀로나 회장인 라포르타는 당시 “야말은 언터처블이다”라며 거절, PSG의 제안을 거절했다. 야말은 2026년 7월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되어 있다. 아직 바르사와2년 계약이 남아 있기에 당장 팔지 않아도 된다. 많은 전문가들은 야말이 리오넬 메시의 유산을 뛰어 넘을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인지 야말과 바르셀로나는 야말의 이적 조항에 이적료로 무려 9억 파운드로 정해놓았다. 1조5700억원으로 프리미어 리그 하위권 팀을 살수 있는 엄청난 금액이다. 여기에다 야말의 에이전트는 호르헤 멘데스이다. 마이데일리
“한국에서 성공했지만, FA 시장에서 제한적…페디 영입하면 행운” KBO 20승 MVP, ML 트레이드 시장 ‘미친 존재감’[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에서 성공했지만, 시장에서 제한적이었다.” 에릭 페디(31,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이번달에 팀을 옮길 게 확실하다. 이번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가장 관심을 끄는 선발투수는 역시 게럿 크로셔(25, 시카고 화이트삭스)이긴 하다. 그러나 크로셔의 동료 페디 역시 건실한 선발투수 자원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 것이다. 페디는 올 시즌 2년 1500만달러에 화이트삭스와 계약, 2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그러나 2017~2022년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과 올 시즌은 완전히 다르다. 2021~2022년 5선발로 뛰었지만, 5점대 평균자책점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17경기서 5승3패 평균자책점 3.23, 피안타율 0.232에 WHIP 1.14다. 2023시즌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20승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을 낚은 게 야구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 스위퍼를 연마하고 체인지업을 업그레이드,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그 경쟁력을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도 인정받는 것이다. 블리처리포트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올 시즌 각 팀에서 가장 발전한 선수를 1명씩 꼽았다. 화이트삭스는 페디다. 그가 지난 FA 시장에선 제대로 인정을 못 받았지만,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인정받고 팀을 옮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페디는 한국에서 성공했지만,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워싱턴에서 6년간 평균자책점 5.41, 수비무관평균자책점 5.17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올 시즌 수비무관평균자책점은 3.58”이라고 했다. 어쨌든 KBO의 퍼포먼스는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온전히 인정받을 수 없었고, 워싱턴 시절 부진한 성적으로 제대로 가치 평가를 못 받았다는 얘기다. 그러나 올 시즌 전반기에 업그레이드를 입증했기 때문에, 트레이드 가치는 상승했다. 블리처리포트는 “페디는 작년 KBO리그 MVP에 선정된 뒤 2년 1500만달러에 화이트삭스와 계약하기까지 순탄하지 않았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에 새로운 팀에 합류할 수 있다. 올 시즌 화이트삭스에서 매우 잘 던진다”라고 했다. 블리처리포트는 페디의 행선지를 꼽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의 메이저리그 경력 중 최고의 시즌을 보낸다. 몇몇 컨텐더 팀은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페디를 영입할 수 있어서 행운일 것이다”라고 했다. 구단친화적 계약은, 트레이드 시장에서 페디의 가치를 올리는 또 다른 요소다. 페디는 메이저리그에선 포스트시즌에 한 번도 등판하지 못했다. 페디를 트레이드로 영입할 구단이 포스트시즌에 간다면 페디의 가을야구 데뷔전도 성사될 전망이다. 20대 시절 고생했던 페디의 야구인생이 30대에 잘 풀릴 조짐이다. 마이데일리
7월의 김도영은 또 얼마나 KIA를 즐겁게 할까…끝없는 진화, WAR 1위, 정규시즌 MVP 1순위[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7월의 김도영(21, KIA 타이거즈)은 또 얼마나 KIA를 즐겁게 할까. KIA를 넘어 KBO의 핫 아이콘이 된 김도영. 5월에 장염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6월에 보란 듯이 맹활약했다. 6월 성적은 24경기서 91타수 32안타 타율 0.352 8홈런 21타점 27득점 6도루. 올 시즌 가장 높은 월간 타율을 찍었다. 올 시즌 78경기서 310타수 105안타(4위) 타율 0.339(9위) 21홈런(공동 3위) 58타점(12위) 75득점(1위) 24도루(7위) 출루율 0.405(10위) 장타율 0.606(1위) OPS 1.011(1위) 득점권타율 0.333(14위). KBO가 공식 시상하는 타격 2개 부문 1위이며, 4개 부문에서 탑5다. 현 시점에서 가장 강력한 정규시즌 MVP 후보다. 2차 스탯도 화려하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WAR 5.01로 1위, 조정득점생산력 159.0으로 3위이자 국내선수 1위다. 공수득점기여도 37.73으로 1위다. 실책이 19개로 압도적 리그 1위이긴 하지만, 657이닝으로 리그 최다이닝 4위이기도 하다. KBO 공식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김도영의 올 시즌 평균 타구속도는 141.3km로 8위다. 강한 타구를 만드는 비율은 42.7%로 6위, 평균 안타 타구속도는 149.8km로 8위, 평균 장타 타구속도는 158.6km로 3위다. 평균 홈런 타구속도는 159.3km로 리그 16위. 기본적으로 김도영은 수비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평가다. 송구보다 포구에 실수가 많은 편이다. 그러나 경험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KBO 최고 공수주 겸장 3루수가 될 전망이다. 가장 놀라운 건 김도영의 진화가 눈에 띌 정조로 빠르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김도영은 근래 우측으로 밀어서 좋은 타구를 만드는 비중이 확연히 높아졌다. 스탯티즈에 따르면 좌측으로 향하는 타구가 작년 22.9%서 올해 33.2%로 크게 늘었다. 당기는 타구가 61.5%서 64.5%로 올라갔다. 그런데 우측으로 보내는 타구의 질이 확연히 좋아졌다. 우중간타구 타율이 작년 0.268서 올해 0.400으로 향상됐다. 우측 타구 타율은 작년 0.389서 올해 0.324로 조금 떨어지긴 했다. 그러나 우중간으로만 잘 보내도 충분히 성공적이다. 밀어치기 타율은 작년 0.315서 올해 0.361로 향상됐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의 손목에 주목한다. 김도영이 히팅포인트에서 손목을 미리 꺾지 않고 타격하다 보니 좋은 타구가 나온다고 평가한 적이 있었다. 히팅포인트까지 가기 전에 손목 사용을 하지 않고, 최대한 앞으로 가져가다 보니 대응 가능한 코스가 늘어났고, 타구의 스피드와 품질이 좋아졌다. 유인구도 잘 골라내기 시작했다. 볼삼비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3~4월에는 삼진 27개에 사사구 10개였다. 5월에는 삼진 19개에 사사구 7개. 그러나 6월에는 삼진 15개에 볼넷 20개였다. 투수들의 제구 난조도 있었지만, 김도영이 공을 잘 골라낸 장면도 많았다. 이러니 애버리지 관리가 잘 되고, 장타 생산 확률이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김도영이 7월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후반기는 본격적인 순위다툼의 시작이다. 김도영이 전반기처럼 KIA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 마이데일리
“홈런? 1~2선발, 외국인투수에게 쳐야” 제1의 이주형이 그렇게 이정후를 잊는다…엄격한 ‘셀프 채찍질’[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2선발, 외국인투수에게 쳐야 한다.”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최근 광주 숙소 사우나에서 우연히 만난 이주형(23)에게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얘기를 한 귀로 듣고 한 뒤로 흘려라”고 했다. 이제 1군에서 막 132경기 뛴 선수가 제2의 이정후가 될 수도 없고, 그렇게 과도한 부담을 가질 필요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래서일까. 이주형은 지난달 2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2회초에 사이드암 임기영의 한가운데 133km 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25m 중월 스리런포를 터트리고도 독한(?) 발언을 했다. 그는 경기 후 “내가 잘 치는 유형의 투수가 나왔다. 외국인투수, 1~2선발을 상대한 게 아니기 때문에 감이 좋다고 말하기도 그렇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뭐 홈런 친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래도 국내 1선발이나 외국인투수에게 친 것이 아니다. 그런 투수들의 공을 쳐야 팀이 좀 더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그런 투수들을 만날 때 어떤 대응이 나오는지가 궁금하다”라고 했다. 이주형은 사이드암 투수에게 타율 0.286, 좌투수에게 타율 0.300이다. 그러나 체감상 옆구리 투수에게 가장 큰 자신감을 갖고 있는 듯하다. 이를 넘어서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정후를 잊되, 더 높은 레벨로 나아가기 위한 ‘셀프 채찍질’이다. 올 시즌 49경기서 200타수 56안타 타율 0.280 7홈런 29타점 41득점 OPS 0.799 득점권타율 0.232. 홍원기 감독은 이주형이 올해 자신만의 타격 루틴을 갖추고, 스트라이크 존을 갖추는 것부터 필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리드오프로 내보내 최대한 많은 타격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한다. 이주형도 받아들였다. “계속 경기에 나가보니 약점도 드러나고, 성적도 떨어졌다. 그 약점들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면 성적이 맨 마지막에 따라올 것이다. 지금은 개인성적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했다. 홍원기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이주형은 “감독님이 항상 좋은 말을 해주시고, 절대 경기에 빠진다는 생각을 하지 말라고 했다. 그 믿음에 보답하고 싶었고, 그런 좋은 말을 듣다 보니까 심적으로 좀 편안해졌다”라고 했다. 이주형은 정확한 타격을 하면서도 클러치능력, 장타력도 갖춘 외야수로 성장하는 게 마침맞아 보인다. 본인은 아직 자신이 어떤 타자이며,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했다. 일단 올해 처음으로 풀타임을 해보면 자연스럽게 감이 잡힐 것 같다고 했다. 이주형은 “올 시즌 끝나고 나서 나오는 숫자를 통해 내년부터 내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정후를 잊고, 자신을 엄격하게 대하기 시작했다. 이주형은 그냥 좋은 타자에 만족하려고 하지 않는다. 마이데일리
한국축구지도자협회, 정몽규 회장 향해 강력 비판…"수장 자격 의문"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 사퇴 후 연이은 위원 사퇴 한국축구지도자협회(이하 지도자협회)가 최근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문제를 둘러싸고 대한축구협회(이하 축구협회)의 정몽규 회장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지도자협회는 지난 1일 발표한 성명에서 "정몽규 회장이 자신이 원하는 감독을 내정해두고 있었으나, 전력강화위원회(이하 전력강화위)가 다른 감독을 포모스
여자부 보수 1위 김연경, 강소휘 공동 선정...한선수는 남자부 1위2024-2025 프로배구 시즌에서 남자부와 여자부 최고 보수 선수로 각각 대한항공의 한선수와 흥국생명의 김연경, 한국도로공사의 강소휘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이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선수는 연봉 7억 5천만원과 옵션 3억 3천만원을 합쳐 총 10억 8천만원을 수령하며 4년 연속 남자부 최고 보수 자리를 지켰다. 그 뒤를 이어 대한항공의 포모스
"축구 모르는 구단주 들어라! 문서로 축구를 설명할 수 없다"…구단주에 쫓겨난 '역대 최고 전설'의 일침, "성공의 진정한 의미도 몰라"[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파올로 말디니. 이름만으로도 웅장해지는 '전설 오브 전설'이다. 말디니는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수이자, 가장 위대한 '원 클럽 맨' 중 하나로 꼽히는 선수다. 이탈리아 세리에A 명가 AC밀란의 심장과 같은 선수였다. 말디니는 1978년 AC밀란 유스에 입단했고, 1984년 1군에 올라섰고, 2009년까지 무려 25시즌을 AC밀란에서만 뛰었다. 말디니가 AC밀란에서 뛴 경기 수는 무려 902경기. 당연히 AC밀란 역대 1위다. 말디니가 지배한 AC밀란에는 황금기가 열렸다. 말디니가 이끈 AC밀란은 세리에A 우승 7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 등 총 26개의 우승을 일궈냈다. AC밀란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역사를 일궈낸 주역이었다. AC밀란에서 현역 은퇴한 후 AC밀란의 스포츠 디렉터로 부임해 자신의 모든 것이 담긴 구단을 위해 일했다. 유스와 디렉터까지 모두 합치면 말디니가 AC밀란에서 보낸 시간은 총 45년이다. 45년을 구단에 헌신했지만, 그는 충격적인 경질을 당했다. 지난해 여름 AC밀란은 말디니 디렉터의 경질을 발표했다.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유는 모두 알고 있다. 미국인 출신 게리 카드널 구단주가 쫓아냈다는 것. 그러자 AC밀란 전설들, 팬들이 모두 분노했다. 구단주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구단 최고 전설을 쫓아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AC밀란의 또 다른 전설 알레산드로 네스타는 "AC밀란이 말디니를 경질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말다니 경질은 어떤 논리도 통하지 않는다. 외국인 구단주는 돈을 가져오기 때문에 이탈리아에서 환영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돈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클럽의 역사를 더 공부해야 한다. 그들이 어떤 영광을 쌓았는지, 어떤 승리를 했는지, 어떤 인물이 클럽을 대표하는지, 어떤 인물이 무엇을 대표하는지, 팬들이 무엇을 사랑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분노했다. 경질 당한 후 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은 말디니다. 자신의 발언, 자신의 비판이 AC밀란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참았다. 이랬던 말디니가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참다 참다 폭발한 것 같은 모습이다. 말디니는 'AKOS'를 통해 "내가 AC밀란에 있을 때는 내 선수 경험 25년을 최대한 클럽은 어린 아이들에게 지원하려고 노력을 했다. 어린 선수를 발굴하고 키우는 것, 이것은 클럽이 짊어져야 할 책임이다. 하지만 AC밀란에는 이런 체계가 잡혀있지 않았다.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 그런데 구단주는 이 주제를 모르고, 이 문제를 다루는 것도 싫어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 같은 선수들은 어린 선수들을 지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경기력, 훈련도 중요하지만 도덕, 인성도 중요하다. 이런 무형의 요소들이 클럽 운영에 중요하다. 하지만 구단주는 무형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 이런 것들은 문서로 설명할 수 없다. 마법의 공식이 있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말디니는 "이것을 알아야 클럽도 성공할 수 있다. 성공은 단순히 승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성공은 최선을 다하는 무형의 가치에서 나온다. 성공의 진정한 의미는 최선을 다해서 가져가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마이데일리
‘충격적인 커플 이적’ 나온다…아스톤 빌라 ‘세기의 커플’→세리에 A명문 구단 함께 이적 예정 ‘전무후무’[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더글러스 루이스가 이탈리아의 명문 팀으로 떠난다. 그런데 아스톤 빌라 여자 팀에서 뛰고 있는 미모의 여친도 함께 이적한다. ‘세기의 커플’이 전무후무할 것으로 보이는 동시에 같은 팀으로 떠난다. 영국 더 선은 최근 ‘더글러스 루이스, 아스턴 빌라에서 유벤투스로 이적 완료, 매력적인 여자친구 알리샤 레만도 합류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올 해 26살의 루이스는 2019년 이적료 1500만 파운드에 맨체스터 시티에서 아스톤 빌라로 팀을 옮겼다. 5시즌 만에 다시 루이스는 EPL을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팀인 유벤투스로 이적완료했다. 양 구단은 루이스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루이스는 유벤투스에서 2029년까지 뛸 예정이다. 그런데 더 선은 루이스의 이적보다 그의 여자친구도 함께 팀을 옮긴다는 것에 더 의미를 두었다. 아직 확정적이지는 않지만 ‘화려한 여자친구이자 아스턴 빌라 위민스의 스타인 알리샤 레만이 그의 뒤를 따를지도 모른다’고 했다. 빌라는 루이스를 5000만 파운드를 받고 유벤투스로 보냈다. 대신 유벤투스의 사무엘 일링 주니오르와 엔소 바레네체아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둘이 합해 2800만 파운드, 즉 빌라는 2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받은 셈이다. 루이스는 자신의 이적을 알리는 영상을 온라인에 공유하면서 “안녕하세요 유벤투스 팬들 여러분. 나는 유벤투스에 입단하게돼 정말 기쁘고 빨리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루이스는 코파 아메리카 대회를 위해 브라질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다. 빌라는 루이스를 유벤투스로 매각함에 따라 여름 이적 시장에서 8200만 파운드를 이적료로 받았다고 한다. 오마리 켈리만을 첼시에 팔면서 1900만 파운드, 팀 이로에그부남을 에버턴으로 보내고 1300만 파운드를 받았다. 루이스보다 더 많은 팬들을 갖고 있는 여자 친구 레만은 스위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아스톤 빌라 여자팀에서 활약중이었다. 지난 시즌 15경기에 출전해서 2골을 넣었다. FA컵에서도 2골을 기록했다. 레만은 소셜미디어 팬이 1660만명에 이른다. 반면 남자친구는 390만명이다. 레만은 여자축구 선수중 가장 섹시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엄청난 팬들을 확보했다. 현재 여자 축구 선수중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선수중 한명이다. 영국 언론은 레만에 대해서 ‘여자 베컴’이라고 칭할 정도로 부와 명예를 손에 쥐고 있다. 루이스와 레만은 2021년 아스톤 빌라 달력 모델로 발탁된 후 촬영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 연인이 되었다. 하지만 1년만에 이별한 후 지난 해 말 다시 만나서 불꽃 같은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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