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지저도 침묵! '크게 흔들리는' 양키스 또 연패→최근 10G 3승 7패[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양키스가 수상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또 연패를 당했다. 시즌 중반 한때 승률 7할 고지를 점령하기도 했으나 최근 흔들리면서 추락했다.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 타이틀을 다른 팀에 넘겨줬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빼앗겼다.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간판타자 애런 저지도 안타를 날리지 못하고 침묵했다. 올 시즌 가장 좋지 않은 페이스를 보이며 위기에 빠졌다. 양키스는 4일(이하 한국 시각)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2회초 2점을 내주며 끌려갔고, 5회초 1점을 더 허용하면서 0-3으로 뒤졌다. 7회말 추격에 성공해 2점을 뽑아냈다. 하지만 더이상 점수를 얻지 못하고 2-3으로 졌다. 경기 초반 실점하며 리드를 빼앗겼고, 추격의 힘이 떨어져 결국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타자들이 부진했다. 5개의 안타에 그쳤다. 최근 불방망이를 휘두른 저지도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저지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볼넷 하나를 얻었으나 부진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카를로스 로돈이 5.1이닝 3피안타 2피홈런 3실점 2볼넷 8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6패(9승)째를 떠안았다. 3명의 불펜 투수들이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빈약한 공격력으로 역전을 이루지 못했다. 신시내티에 3개의 안타밖에 내주지 않았으나 패배를 떠안았다. 양키스는 이틀 연속 한 점 차로 졌다. 전날 신시내티에 4-5로 진 데 이어 이날도 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무너졌고, 10경기로 범위를 넓히면 3승 7패로 매우 부진했다. 투타의 불균형 속에 고전하며 승률을 많이 까먹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54승 34패를 기록했다. 승률 0.614를 찍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54승 31패)에 밀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상위권에 올라 가을잔치 진출 가능성은 높다. 하지만 6할대 초반대 승률로 떨어지면서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마이데일리
국민체육진흥공단,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9건 표창→능동적 업무 문화 조성·확산에 기여[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3일 올림픽회관에서 능동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표창했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올해 처음 감사실 주관으로 임직원의 능동적 업무추진 격려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6월 체육공단 내 업무추진 내용을 검토해 국민 편익 제고와 행정능률 향상 총 2개 부문에서 20개의 우수사례 후보를 발굴한 바 있다. 이후, 적극행정혁신위원회에서 필요성, 혁신성 및 효과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사업 도입’,‘경륜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한 안전복 개발’ 등 최종 9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표창을 결정했다. 하형주 상임감사는 “능동적 업무를 칭찬하며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 감사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우수사례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메시·음바페' 안 나오지만...알바레스, 'WC'로 파리올림픽 출전→아르헨티나, 16년 만에 우승 도전[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 아르한테나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각)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18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클라우디오 에체베리, 에제키엘 페르난데스 등 주로 어린 선수들이 포함됐으며 니콜라스 오타멘디, 알바레스가 와일드카드로 합류했다. 오는 7월 세계 스포츠인의 대축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종목은 축구다. 축구는 7월 24일부터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폐막 직전인 8월 10일 결승전 끝으로 종료된다. 이미 조별리그 대진도 완성됐다. A조에는 프랑스와 미국, 기니, 뉴질랜드가 편성됐으며 B조는 아르헨티나, 모로코, 이라크, 우크라이나, C조에는 우즈베키스탄, 스페인, 이집트, 도미니카 공화국, D조에는 일본, 파라과이, 말리, 이스라엘이 포함됐다. 이번 파리올림픽 최대 이슈는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의 출전이다. 하지만 메시의 출전은 이미 불발됐다. 따라서 프랑스 올림픽 대표팀 최종 명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레알 마드리드의 반대로 출전이 불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행히 또 다른 슈퍼스타가 출전을 확정했다. 바로 알바레스다.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공격수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연상시키는 스트라이커이며 축구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월드컵 우승과 트레블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다. 지난 시즌을 리버 플레이트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한 알바레스는 49경기 17골 4도움으로 연착륙했다. 지난 시즌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에 크게 기여했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올 시즌에는 54경기 19골 13도움으로 지난 시즌보다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2024에 출전하고 있다. 알바레스는 코파 아메리카 대회가 끝난 뒤 곧바로 세계 대회를 한번 더 치러야 한다. 바로 파리올림픽이다. 그는 오타멘디, 헤로니모 룰리와 함께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 와일드카드로 뽑혔다. 아르헨티나는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마이데일리
'회장님의 넘치는 사랑' 김승연 회장, 한화 선수단에 '이동식 스마트 TV' 선물[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선수단 전력강화 및 격려를 위해 선수 개개인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전달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달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았다. 팬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김 회장은 경기 전 김경문 감독과 주장 채은성 선수를 만난 자리에서 최신형 이동식 스마트TV를 전달했다. 지난 상반기 상위권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하반기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함이다. 실시간 전력분석 자료 공유와 개인 훈련 데이터 체크가 중요한 현대 야구에서 선수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전력분석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언제든지 구단 인게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히츠(H.I.T.S.; Hanwha In-game Tactic Solution)에 접속할 수 있어 상대팀 전력분석은 물론, 보다 상세한 개인 연습량 및 자세 분석 등이 가능하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김승연 회장의 애정과 관심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전력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것이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수시 전력 분석 시스템 확인은 물론 조나 팀 단위로 전력 분석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소통이 가능해졌고, 지난해 완성된 구단 통합 데이터 분석 시스템 '히츠'의 활용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3일 구장 연습장에서 김승연 회장의 깜짝선물을 받은 선수단은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장 채은성은 "회장님의 격려가 선수단에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최근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만큼 기세를 몰아 반드시 팬들에게 가을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수단을 대표해 소감을 밝혔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J리그 대표 MF' 사노 카이슈, 이재성과 마인츠서 한솥밥…이적료 37억 원[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FSV 마인츠 05에도 한일 듀오가 탄생했다. 마인츠는 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1리그 준우승 팀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사노 카이슈(가시마 앤틀러스)가 마인츠 유니폼을 입는다"며 "그는 올 시즌 가시마의 모든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구단은 "지난 주말 가시마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른 사노는 휴가 기간을 가진 뒤 21일 정식 합류할 것이다"라며 "그는 오카자키 신지(라리가 앰버서더), 무토 요시노리(비셀 고베)에 이은 구단 역사상 세 번째 일본 선수"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티안 하이델 마인츠 단장은 "사노는 볼 소유 미 배급, 기술, 속도 등에 재능이 있는 선수"라며 "우리는 사노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노는 "마인츠는 선수로서 나를 면밀히 관찰해온 팀"이라며 "해외에서 축구를 하는 건 오랜 꿈이었다. 오카자키, 무토처럼 마인츠 팬 여러분께 영감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노는 2019년 J2리그 마치다 젤비아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사노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J1리그 명문 가시마 앤틀러스 유니폼을 입었다. 가시마에서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한 사노는 컵 대회 포함 J리그 통산 177경기에 출저해 9골 6도움을 기록했다. 가시마에서 활약한 사노는 지난해 11월 일본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이후 마인츠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어 영입된 것으로 보이며,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250만 유로(약 37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노는 빠른 볼 배급과 빠른 스피드를 장점으로 가지고 있고, 부드러운 발밑을 보유해 안정적인 패스를 빠르게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한편 사노는 마인츠에서 이재성과 합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사노는 수비형 미드필더이기에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과 경쟁보다는 서로 지원해주는 관계가 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KLPGA 롯데 오픈, 4일부터 사흘간 개최…롯데플레저홀·션한영향력으로 화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4일부터 7일까지 베어즈베스트청라GC에서 열리는 KLPGA 롯데 오픈이 시그니처 이벤트인 "롯데플레저홀"과 골프대회 최초의 러닝 이벤트 "션한영향력"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플레저홀"은 정형화된 골프 관람 문화를 탈피하고 골프 팬들에 색다른 갤러리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는 그 규모와 즐거움을 배가하여 18번홀 그린에서 확대 운영 중이다. 선수들의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해당 홀의 전장을 약 286미터로 세팅하여 더욱 많은 볼거리를 유도하고 갤러리 관람석 중앙에 무대를 마련해 갤러리와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아울러, 갤러리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무료로 응원봉을 제공하여 관중석을 뜨거운 응원 열기로 메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선수 버디 기록 시 기프트 건을 활용하여 갤러리에게 기념품 교환권을 발사하는 버디 이벤트는 물론, 흥겨운 분위기를 주도하는 장내 MC의 게릴라성 이벤트도 대회 기간 내내 함께한다. 특히 파이널 라운드 시상식 종료 후에는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PXG 골프백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한편, 골프대회에서 최초로 진행한 러닝 이벤트 "션한영향력"도 큰 화제다. 3일 공식연습일에 진행된 "션한영향력"은 기부천사이자 러닝으로 유명한 '션'이 희망 참여자 약 150명과 함께 대회장의 유휴코스를 뛰며 그 기금을 적립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진행됐다. 18번 홀 채리티존 이벤트(선수 티샷 해당 존 안착 시 20만 원 기부금 적립) 기금과 함께 총 3000만 원을 루게릭 환우 병원 건립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장소에서 러닝을 했었지만 골프장을 달리는 건 처음이었다"고 밝힌 션은 "아름다운 풍경과 즐거운 동반자들과 함께 달릴 수 있어 매우 행복한 기억이었고, 좋은 기회를 함께한 롯데 오픈인만큼 내년에도 또 함께 달렸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롯데 오픈에는 올림픽 출전을 앞둔 김효주와 LPGA에서 활동 중인 최혜진이 오랜만에 국내무대 나들이에 나섰고, 이에 맞서는 황유민을 비롯한 박현경, 박민지 등 주요 국내파가 뜨거운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16세' 김영원, 32강서 '최고령' 김무순과 격돌…응오딘나이, 대회 첫 '퍼펙트큐'[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스페인 강호'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를 비롯해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과 'PBA 최연소' 김영원(16)이 PBA 64강에 합류했다. 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2일 차 경기서 산체스는 이종주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64강에 올랐다. 마르티네스는 신남호를 3:1로 제압했고, 팔라손은 정병우를 상대로 승부치기 끝에 신승했다. 김영원도 장현준을 3:1로 돌려세웠다. 이날 산체스는 이종주를 상대로 첫 세트 3이닝째 하이런 13점을 쓸어 담으며 15:4(6이닝)로 기선을 잡았다. 2세트서는 7:10까지 밀렸으나 10이닝째 장타 8점으로 15:10(10이닝)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3세트도 3이닝부터 5이닝까지 공타 없이 4득점씩 뽑아내며 15:7(5이닝)로 승리,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했다. 마르티네스는 신남호에 첫 세트를 내줬으나 2세트부터 집중력을 찾아 내리 3세트를 따냈다. 2세트 15:1(7이닝) 승리를 시작으로 3세트 3이닝째 하이런 9점을 앞세워 15:11(6이닝), 4세트를 15:4(6이닝)로 따내며 64강에 올랐다. 팔라손은 정병우와 경기서 초반 두 세트를 내주며 패배에 몰렸으나 3세트를 15:7(8이닝), 4세트를 15:3(7이닝)으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승부치기서 선공으로 4득점을 뽑아 4:0으로 승리했다. '영건 대결'로 관심을 모은 개막전 준우승자 김영원과 장현준의 맞대결서는 김영원이 웃었다. 김영원은 고비마다 장타를 터트리며 위기를 풀어냈다. 초반 두 세트를 15:13(13이닝) 15:2(8이닝)로 따낸 후 3세트를 11:15(9이닝)로 내줬으나 4세트를 15:8(13이닝)로 마무리하며 승리했다. 이밖에 에디 레펀스(벨기에) 조건휘(이상 SK렌터카)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 이상대(휴온스) 최원준1도 64강에 진출했다. 반면, 'PBA 챔프'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를 비롯해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휴온스) 임성균(하이원리조트) 등은 첫 판서 고배를 마셨다. 프로 첫 승 도전에 나섰던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이영훈1을 상대로 승부치기 끝에 패하며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기약했다. 한편, 응오딘나이(베트남·SK렌터카)는 최정하를 상대로 128강 첫 세트 1이닝째 15점을 몰아치며 대회 첫 퍼펙트큐를 썼다. 개인 통산 두 번째 퍼펙트큐이자 PBA 시즌 세 번째 퍼펙트큐 주인공이 됐다. 응오는 이날 경기서 애버리지 2.684을 기록, '웰컴톱랭킹'(상금 400만 원) 선두로도 올라섰다. LPBA 32강 2일 차에서는 백민주, 임정숙 크라운해태 '여성 듀오'가 웃었다. 백민주는 한지은(에스와이)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고, 임정숙은 김정미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이밖에 강지은(SK렌터카) 정수빈(NH농협카드)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윤경남도 16강에 합류했다. 반면, 개막전 4강에 오른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와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을 비롯해 김보미(NH농협카드) 김갑선 등은 탈락했다. PBA 64강전은 4일 낮 1시부터 진행된다. 조재호(NH농협카드)와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의 대결과 산체스와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의 '베테랑 맞대결'이 관심을 끈다. 'PBA 최연소' 김영원은 'PBA 최고령' 김무순을 상대로 32강에 도전한다. LPBA 16강전은 저녁 6시, 8시 30분에 나뉘어 열린다. 개막전 준우승자 임경진은 사카이를 승부치기 끝에 돌려세운 김다희와 대결한다. 또 임정숙과 강지은, 최혜미(웰컴저축은행)-용현지(하이원리조트), 차유람(휴온스)-김상아, 이우경-김예은(웰컴저축은행), 백민주-윤경남, 정수빈(NH농협카드)-정다혜, 김민영-박다솜의 대결이 벌어진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100% 풀전력 정면 충돌→독일 vs 스페인, 8강전 최고 빅뱅…독일, 10년 만에 승리 도전[유로202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유로 2024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두 팀이 8강전을 벌인다. '전자군단' 독일과 '무적함대' 스페인이 6일(이하 한국 시각) 준결승 길목에서 정면 충돌한다. 100% '풀 전력'으로 맞붙게 돼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 개최국인 독일은 조별리그 A조에서 무패 성적을 올렸다. 2승 1무 승점 7을 기록했다. 개막전에서 스코틀랜드를 5-1로 대파했고, 조별리그 2차전에서 헝가리를 2-0으로 꺾었다. 3차전에서 스위스와 만나 고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6강전에서는 덴마크를 2-0으로 완파했다. 4경기 3승 1무 10득점 2실점을 마크했다. 스페인은 조별리그 B조에서 선두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출전국 가운데 유일하게 조별리그 전승을 신고했다. 크로아티아를 3-0, 이탈리아를 1-0, 알바니아를 1-0으로 물리쳤다. 16강전에서는 막강 화력을 뽐내며 조지아를 4-1로 대파하고 돌풍을 잠재웠다. 4경기 4승 9득점 1실점을 적어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 받는 독일과 스페인이 6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격돌한다. 조별리그를 거쳐 16강전까지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고, 별다른 전력 누수도 없다. 경고 누적 결장자도 '0'이다. 모든 전력을 집중해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각광 받는 레알 마드리드의 토니 크로스(독일)와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스페인)가 중원 싸움을 벌인다. 야말 무시알라, 플로리안 비르츠(이상 독일), 라민 야말(스페인)이 벌일 '신성 공격 대결'도 주목된다. 역대 맞대결 성적도 팽팽하다. 26전 9승 9무 8패로 독일이 근소한 우위를 점한다. 하지만 최근 4번의 승부에서는 스페인이 3승 1무로 앞섰다. 특히 2020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는 스페인이 6-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독일은 2014년 11월 친선전 1-0 승리 후 스페인을 꺾은 적이 없다. 약 10년 만의 승리를 노린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가장 안정된 전력을 보유한 두 팀이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준비 중이다. 유로 2024 8강전 문을 열 독일과 스페인의 대결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데일리
“3할도 GG도 신경 안 쓴다” KIA 29세 수비왕은 이것을 외쳤다…4출루, 그렇게 화려한 조력자가 된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출루율이 제일 중요하다.” KIA 타이거즈 ‘수비왕’ 박찬호(29)는 지난 2월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에서 위와 같이 말했다. 3할 타율은 작년에 처음으로 해봤으니 더 이상 욕심이 없다고 했고, 골든글러브는 애를 쓴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자신이 경기에 나가지 않아도 KIA가 한국시리즈 우승만 하면 된다고 강조했던 박찬호. 그가 딱 하나 얘기했던 건 출루다. 팀을 위해 자신의 출루가 중요하다면서, 그것만 신경 쓰고 야구하겠다고 했다. 이를 전해들은 이범호 감독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전반기가 딱 1경기 남았다. 박찬호는 74경기서 300타수 91안타 타율 0.303 2홈런 30타점 47득점 14도루 장타율 0.373 출루율 0.348 OPS 0.721 득점권타율 0.329. 충분히 좋은 성적이다. 2년 연속 3할이 가능하고, 건실한 수비로 생애 첫 골든글러브에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627⅓이닝 동안 11실책이다. 유격수 최다이닝 2위다. 본인의 말과 달리 3할과 골든글러브도 충분히 가능한 페이스다. 그 자체가 타격과 수비를 갖춘 유격수라는 얘기다. 부상 방지 및 체력 관리를 위해 도루를 무리하게 시도하지 않으려는 느낌도 든다. 팀에서도 발 빠른 박찬호나 김도영에게 굳이 무리하게 요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박찬호가 말한 출루율은 어떨까. 0.348로 리그 42위다. 그렇게 눈에 띄지는 않는다. 팀에서도 김도영(0.405), 이우성(0.392), 최형우(0.361), 최원준(0.351), 소크라테스 브리토(0.350)에 이어 6위다. 커리어하이를 찍은 2023시즌 0.356보다 약간 떨어진다. 이 정도로도 충분하다. 이범호 감독도 스프링캠프 당시 박찬호가 지금 수준의 출루율을 유지해줘도 충분하다고 했다. 9번이나 1~2번으로 나가는 박찬호가 출루율을 높이면 당연히 좋다. 그러나 박찬호는 이미 수비에서 팀 공헌이 가장 높은 선수다. 체력 소모가 가장 심한 포지션인데 3할 타율을 지키는 것도 고무적이다. 오히려 이범호 감독은 박찬호에게 간혹 휴식을 주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다. 그런 박찬호는 사실 타격 그래프의 등락은 큰 편이다. 이범호 감독은 적절한 타순 조정을 통해 팀에 미치는 영향을 극대화하거나 통제한다. 박찬호는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2볼넷과 2안타로 4출루 경기를 했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출루다. 특히 3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볼넷으로 출루하자 김선빈과 소크라테스의 안타로 직접 득점한 게 최고의 장면이었다. 과거 타격이 서툴렀을 땐 삼진을 많이 당했지만 이젠 삼진을 많이 당하지 않는다. 안타 생산에 눈을 떴듯 출루율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있다. 3할에 골든글러브를 바라볼 수 있는 공수겸장 유격수에게 묵묵한 선수라고 하기도 좀 그렇다. 화려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유격수이자 조력자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KIA가 전반기에 1위를 지킨 건 박찬호가 늘 그 자리에서 익숙한 역할을 잘 해준 덕분이기도 하다. 마이데일리
DB, 6일 프로미봉사단과 함께 러브하우스 봉사활동 실시[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원주 DB프로미가 6일 본사 프로미봉사단과 함께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원주 DB는 4일 "러브하우스는 본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프로미 봉사단과 농구단이 함께 생활환경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환 및 생활개선 물품지원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봉사활동이다. 2011년부터 원주지역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DB 프로미가 이번에도 원주에서 차상위 홀몸노인 8가구를 대상으로 '프로미 농구단과 함께하는 러브하우스'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DB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구단주를 비롯해 김주성 감독, 주장 강상재 등 농구단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본사 임직원을 포함해 총 80여명이 함께한다. 이날 DB손해보험은 원주시 주거취약계층 100가구의 집을 수리해주고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또한 DB프로미 농구단은 주거문화 개선 봉사에 직접 참여함은 물론, 원주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쌀 1,000kg을 함께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SSG랜더스, TS한국교통안전공단과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진행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오는 9일(화)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이하 TS)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홍보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TS와 SSG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 및 두 바퀴 교통수단(이륜차, 자전거, 전동킥보드)의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며, 야구팬들의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귀가를 장려해 건강한 야구 관람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프론티어 스퀘어(1루 광장)에서는 관람객들이 음주운전의 경… 데일리안
열광하던 롯데 팬들 돌려보낸 두산발 ‘한만두’두산 베어스가 한 경기 만루홈런 2개를 터뜨리며 열광적으로 응원하던 롯데 자이언츠 팬들을 돌려보냈다.두산은 3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전에서 잠실야구장 최초 한 경기 만루홈런 두 방 등을 묶어 13-8 역전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두산은 ‘6월 승률 1위’ 롯데의 6연승을 저지했다.두산은 선발 알칸타라(2이닝 6실점)가 무너지면서 고전했다. 0-6 끌려가던 두산은 2회말 강승호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3회말에는 양의지가 박세웅의 커브를 걷어 올려 투런 홈런을 만들며 3-6까지 따… 데일리안
두산 베어스, 13일 '두린이날' 이벤트 진행[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두산베어스(사장 고영섭)가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7월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두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타자 김재환과 투수 박정수가 경기 당일 16시 30분부터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어린이 팬 대상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 팬 1명에게 장내 아나운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팬 사인회 참석 및 장내 아나운서 체험 신청은 8일(월) 15시까지 이메일(doosanevent@gmail.com)을 통해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팬들을 대상으로 직접 잠실야구장 그라운드를 밟는 베이스 러닝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응모는 8일 15시까지 두산베어스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는 9일(화) 공식 어플리케이션 마이페이지-응모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된 어린이 팬들은 17시 40분부터 10분간 그라운드를 달린다. 두린이날 특별 팬서비스로 두타 5만원 상품권(3명), 메가박스 4인 영화예매권(5명), 플레이타임 2인 입장권(5명), 원마운트 입장권(5명), 스몹 플레이패스(5명), 아임비타 구미+이뮨샷 7개입 세트(5명),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3명),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3명), 몽베스트 위드 더 블랜딩 하우스(5명), 미닉스 더 미니빔 PRO(1명)과 같은 다양한 선물도 준비돼있다. 클리닝타임에는 어린이 팬 대상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수단은 이날 원년 우승의 신화를 안겨준 올드 홈유니폼 및 모자, 헬멧을 착용한다. 추억의 올드 마스코트도 그라운드를 누빈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하퍼, 5월에 이어 6월에도 이달의 선수 선정…오타니, 12홈런에도 좌절[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5월에 이어 6월에도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각) "하퍼와 저지가 각각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퍼와 저지는 지난달에 이어 2연속 메이저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고, 양대 리그에서 동일 선수가 연속으로 이달의 선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퍼는 6월에 타율 0.374(91타수 34안타)와 7홈런 16타점 OPS 1.165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며 6월에도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반면 이달의 선수 유력 후보였던 오타니는 6월 한 달간 타율 0.293(99타수 29안타) 12홈런 24타점 OPS 1.110을 기록했음에도 수상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AL에서 2연속 이달의 선수로 뽑힌 저지는 6월 한 달간 타율 0.409(88타수 36안타) 11홈런 37타점 OPS 1.378을 기록했다. 저지의 경쟁자 요단 알바레즈(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타율 0.349 7홈런 19타점 OPS 1.139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냈지만, 저지에게는 미치지 못했다.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 역시 타율 0.342 8홈런 17타점 OPS 1.081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저지와 비교할 수는 없었다. 한편 6월의 투수로는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와 개럿 크로셰(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선정됐다. 6월의 신인엔 잭슨 메릴(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와이엇 랭포드(텍사스 레인저스)가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KBS 유튜브 "기아타이거즈는 '북한군', KBO는 '정병리그'"…논란 일자 사과KBS 스포츠국 유튜브 채널이 기아타이거즈를 '북한군'에 비유하고 국내 프로야구를 '정병 리그'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어나 사과했다. 이에 따라 해당 영상은 수정되었다.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불편을 드린 것에 대해 사과한다.서울경제
"김민재 다음은 오시멘이야, 넌 이적 못해!"…나폴리는 1년에 빅네임 '1명'만 보낸다, '조지아 메시' 여름 이적 불가능![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조지아의 리오넬 메시'로 불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간판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설이 최근 뜨거웠다. 크바라츠헬리아의 에이전트와 아버지가 공개적으로 이적 의지를 드러냈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잉글랜드 리버풀 등이 크바라츠헬리아의 행선지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크바라츠헬리아의 오는 여름 이적은 불가능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선수 의지만으로 이적이 성사되는 것은 아니다. 구단의 승인이 필요한 일이다. 나폴리는 절대 크바라츠헬리아를 오는 여름 보낼 생각이 없다. 최근 나폴리는 "선수 이적의 결정하는 것은 에이전트와 아버지가 아니라 구단이다"라며 공개 이적 요구에 반박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공개되지 않았던 나폴리의 선수 이적 방침이 드러났다. 바로 1년에 빅네임은 '1명'만 이적시킨다는 것이다. 핵심 선수를 여러 명 한 번에 내보내면 팀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 여름 나폴리는 김민재를 보냈다. 이번 여름에는 빅터 오시멘이다. 순서가 이렇게 정해졌다. 오시멘 이적은 구단도 지지하고 있는 입장이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순서에 밀렸다. 다음 시즌이 끝난 후에도 이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영국의 'Tbrfootball'은 "크바라츠헬리아는 지난 몇 년 동안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재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이적설이 많았다. 리버풀과 PSG 등이 관심이 있다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크바라츠헬리아가 오는 여름 이적은 불가능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크바라츠헬리아가 오는 여름 나폴리를 떠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PSG와 리버풀이 여전히 관심이 있지만, 문제는 나폴리다. 나폴리가 크바라츠헬리아를 팔 생각이 없다. 안토니오 콘테가 분명히 그런 생각을 말했고,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다음 여름에 이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이어 "크바라츠헬리아는 올해 여름에 움직이지 않고, 내년 여름에 더 큰 주목을 받을 것이다. 다음 여름 크바라츠헬리아에 줄을 서 있는 클럽들이 많을 것이다. 나폴리는 매년 톱 스타 1명을 팔아 치우고 있다. 지난 시즌 김민재가 떠났고, 올 시즌에는 오시멘이 떠날 가능성이 높다. 크바라츠헬리아의 차례는 2025년이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음바페 이을 슈퍼스타는 이강인…PSG '유니폼 100만장 판매 가능'[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음바페의 이적으로 발생한 마케팅 공백을 이강인을 통해 메울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음바페가 PSG를 떠난 것은 재앙인가'라고 반문한 후 '모두를 진정시키는 선수가 있다'고 언급했다. 음바페는 지난달 PSG와 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을 발표했다. 음바페는 유로 2024가 끝난 후 새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전망이다. 르10스포르트는 '음바페의 이탈은 PSG 마케팅 관점에서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도 'PSG의 브랜드 디렉터는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PSG는 확실히 재정적으로 타격을 입을 것이다. 음바페는 PSG에서 가장 많이 유니폼을 판매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PSG는 더 이상 마케팅 관점에서 내세울 수 있는 슈퍼스타가 없다'고 덧붙였다. PSG의 디렉터인 알레그리는 PSG 유니폼 판매 감소 우려에 대해 "지난해 메시가 떠날 때 이미 받았던 질문이다. 우리는 메시가 있든 없든 유니폼을 계속 판매했다. 우리는 시즌당 유니폼을 백만장 이상 판매하고 있고 유니폼 판매는 성장하고 있다. 우리는 걱정하지 않는다"며 "다른 선수가 음바페를 대체할지 지켜봐야 한다. 지난시즌 이강인의 유니폼 판매량은 음바페 수준이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PSG는 3일 이강인을 모델로 내세워 2024-25시즌 원정 유니폼을 발표했다. PSG는 새로운 원정 유니폼에 대해 '흰색 바탕에 두 개의 빨간색과 파란색 줄무늬가 특징인 새로운 유니폼은 에펠탑의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PSG는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발표하면서 이강인, 마르퀴뇨스, 에메리, 하무스를 모델로 내세웠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PSG의 3관왕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하며 무난한 PSG 데뷔시즌을 보냈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PSG에서 활약하면서 프랑스 리그1 데뷔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등에 성공하는 등 36경기에 출전해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PSG는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 트로페 데 샹피옹, 쿠프 드 프랑스에서 트로피를 차지했다. 프랑스 매체 르 피가로는 2023-24시즌 종료 후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유용한 선수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확고한 철학이 있고 그것을 위해선 경기 중 볼을 소유해야 한다'며 이강인의 활약을 언급하며 '이강인은 음바페 만큼 많은 유니폼을 판매할 수 있는 장점도 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매립지공사 ‘제5회 드림파크배 전국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개최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최하는 ‘제5회 드림파크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3일부터 5일까지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예선전을 거쳐 96명(남자 48명, 여자 48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성적에 따라 국가대표상비군 선발 포인트 등 각종 혜택과 부상이 주어진다.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골프 유망주 발굴과 청소년 꿈과 희망을 위해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와 꿈나무 육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에듀케이션 밴, 예약 페이지 오픈타이틀리스트가 3일부터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움직이는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교육 센터’인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에듀케이션 밴 예약 페이지를 오픈한다.지난해 시범적으로 출범, 운영해 온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에듀케이션 밴은 전국의 주요 거점 골프장과 골프 연습장, 골프 아카데미, 실내외 스튜디오는 물론 타이틀리스트 공식 대리점,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터, 타이틀리스트 시티 투어밴 등 열정적인 골퍼들이 있는 다양한 장소에서 골퍼들을 만나왔다. 운영과 동시에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대, 지인과 함께 교육을 듣고 싶다는 열정적인 골퍼들의 꾸준한 … 데일리안
오클리, 파리올림픽 출전 팀코리아 공식 후원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팀코리아’에 오클리 아이웨어를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대한체육회 선글라스 부문 공식 후원사인 오클리는 이번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에게 스페라(SphaeraTM), 바이스페라(BiSphaeraTM) 등 스포츠 아이웨어를 지원한다. 제품은 응원 메시지와 함께 오클리 기프트 박스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스페라와 바이스페라는 다양한 종목에서 착용 가능한 전문 스포츠용 제품이다. 오클리가 49년간 쌓아온 스포츠 아이웨어의 기술 및 노하우를 집약해 향…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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