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구단 사무실 개관 행사 진행[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구단주 최연혜)은 5일 "대구체육관에서 구단 사무실 개관 행사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개관식에는 가스공사 김환용 부사장, 정준 단장, 대구시 배정식문화체육관광국장, 하나은행 조상래 대구경북지역대표, 모빌코리아김윤정 팀장, 으뜸병원 최봉근 사무장 및 스티즈 김수빈 대표 등 후원사 관계자뿐만 아니라 선수단과 팬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팬들을 초청하여 선수들과 함께 사무실과 락커룸을 투어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페가수스 사무국은 연고지 협약 이후 대구시의 원활한 협조로 구역도관을 임대,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지난 6월 말 작업을 마무리했다. 페가수스 구단사무실은 약 80평 규모로 아카이브존, 전력분석실, 감독실, 스탭사무실 및 부속실로 구성된다. 특히 아카이브존은구단의 역사와 스토리를 홍보하는 공간으로 락커룸존, 스포츠라운지 및 키오스크/게임존 등을 설치하여 팬들의 흥미를 끌었다. KBL, 후원사 및 언론사 등 관계자와의 업무공간도 마련되었다. 그밖에 공간은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신 편의시설과 전력분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대구체육관 내 락커룸도 리모델링하여 공개하였다.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교체하여 구단과후원사(모빌코리아)의 브랜딩을 담은 의미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개관식과 더불어 대구농구협회에 기부금(1천만 원) 전달식도 진행했다. 농구협회 강종익 부회장은 "가스공사 프로농구단은 지역유소년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 지역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페가수스 사무국 관계자는 "구단사무실 개관을 통해 대구체육관에서 훈련, 경기 및 행사 등 구단 운영 할 수 있는 원스톱 체제가 마련됐다. 연고지 밀착 행보에 한 걸음 다가선 것이다. 구단 사무실은 공간이 곧 메시지이다. 차별화된 공간은 공기업 프로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팬들에게 다가가는 모범적인 운영을 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삼성생명, 오는 8일부터 사흘간 '2024 Dreams Come True 캠프' 개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농구단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성트레이닝센터(STC)와 에버랜드에서 '2024 Dreams Come True 캠프'를 개최한다"고 5일 알렸다.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블루밍스 선수들이 고등학교 엘리트 농구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하며 멘토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분당경영고, 숙명여고, 춘천여고 농구부 선수 27명이 참석한다. 참석한 대상 멘티 선수들은 첫째 날 합동 훈련과 블루밍스 선수들과의 식사, 둘째 날 오전 'Hoopcity와 함께하는 스킬 트레이닝'후 오후에는 선수단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오전에 실시하는 스킬 트레이닝 시간에는 옥범준 스킬 트레이너와 함께한다. 셋째 날에는 'RP운동센터'와 '지씨스포케어'가 함께하는 부상방지 교육과 훈련용품 전달식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마르티네스 선방쇼' 아르헨티나, 승부차기 끝에 에콰도르 제압하며 4강 진출[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에콰도르를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2024 8강전에서 에콰도르와 전·후반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준결승에 올랐다. 2021년 코파 아메리카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위너인 아르헨티나는 이번 경기로 5회 연속 코파 아메리카 4강에 진출했다. 코파 아메리카 통산 15회 우승으로 우루과이와 역대 최다 우승 공동 1위인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에서 2연패 및 최다 우승 단독 1위를 노린다. 지난달 26일 칠레와의 조별리그 2차전 이후 허벅지 쪽 불편함을 느낀 리오넬 메시는 지난달 30일 페루와의 3차전에 결정했다가 이날 복귀했다. 아르헨티나가 시작부터 공격을 퍼부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27분 나우엘 몰리나의 크로스를 받은 엔소 페르난데스가 헤더 슛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빗나갔다. 이후 공격을 멈추지 않았던 아르헨티나가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5분 메시가 코너킥을 올렸고,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가 백 헤더로 연결했다. 패스를 받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끌려가던 에콰도르는 후반에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에콰도르는 후반 15분 아르헨티나 로드리고 데폴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페널티킥 키커 발렌시아의 슈팅이 왼쪽 골대를 강타해 득점에 실패했다. 에콰도르는 포기하지 않았고 기적적으로 균형을 맞췄다. 에콰도르는 후반 추가시간 1분 존 예보아가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케빈 로드리게스가 머리로 받았다. 머리로 받은 공은 골대 앞에서 불규칙하게 튀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는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아르헨티나 첫 번째 키커 메시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벗어나면서 분위기가 에콰도르 쪽으로 넘어갓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를 구한 건 수문장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였다. 마르티네스는 에콰도르의 1, 2번 키커인 앙헬 메냐와 알란 민다의 슈팅을 연이어 막아냈다. 이후 분위기를 되찾아온 아르헨티나는 4명의 키커 모두 전부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국 아르헨티나가 에콰도르에 극적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2024 야구 디비전리그 D3 전국리그, 오는 6일 개막…조정훈 등 프로 출신 다수 참가[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각 시도협회의 명예를 걸고 최강팀을 가리는 2024 야구 디비전리그 'D3 전국리그'가 오는 6일 천안야구장에서 열리는 북부리그 1라운드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야구 디비전리그 D3 전국리그는 기존 D6 시군구리그부터 D5 시도리그, D4 광역리그까지 개최되던 승강제 리그 구성에 올해부터 확장된 전국 단위 동호인 레벨 최고 수준의 리그다. D6~D4 리그까지는 선수 출신자의 경기 출장을 등급별로 제한하는데 반해 D3 리그는 제한 없이 올해 KBO, 독립야구단 등 전문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선수라면 모두 출전할 수 있어 높은 수준의 경기력이 예상된다. 대회 방식은 북부리그(서울,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충남)와 남부리그(부산, 대구, 광주, 울산, 충북, 경남)로 나뉘어 각 시도의 홈구장에서 예선전을 진행한다. 예선전 결과를 통해 각 리그 1, 2위 팀이 크로스 형태로 맞붙는 결선은 오는 10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기존에 개최하던 시도대항 야구대회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2022년과 2023년 진행된 시도대항 야구대회에서는 프로야구 무대에서 방출되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던 선수들이 프로 팀에 재입성하는 선순환도 이뤄냈다. 1회 대회 부산광역시 대표로 참가했던 김건국(KIA)이 팀의 준우승을 이끌면서 KIA 타이거즈에 재입단해 KBO리그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고, 2회 대회 부산 투수 김승일(한화)도 이글스파크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한화 이글스 재입단에 성공했다. 올해도 성공 사례를 이어가길 원하는 선수들이 다수 참가한다. 민경수, 류원석(서울), 남태혁, 이현호, 김경호(인천), 신재영, 전현태, 박노민, 정재원, 김진영, 노태형, 노수광(대전), 한선태, 송우현, 김호재, 양성우(경기) 류희운, 이영준, 신진호, 홍성갑(충남), 이보근(대구), 김진우, 강경학, 김다원(KIA), 조정훈, 정수민, 최금강, 강민국, 박으뜸, 김주한, 강로한(경남) 등 야구팬들을 설레게 할 이름들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종훈 회장은 "디비전리그는 야구 동호인들의 꿈과 기회를 펼칠 수 있는 장이다. 순수 동호인들에게는 어린 시절 꾸었던 야구선수의 꿈을 간접적으로 이뤄줄 수 있는 창구가 되고 전문 선수 출신자에게는 프로선수라는 꿈에 다시 한 번 도전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D3 전국리그(시도대항)가 그중 가장 꿈에 다가설 수 있는 최고의 무대라는 것을 기억해주시기 바라며 협회도 최고의 리그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협회는 D3 전국리그(시도대항)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전반적인 야구 인프라 개선, 디비전리그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에 힘쓸 예정이며 이외에도 KBSA리그, NoBrand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등을 개최하고 야구 강습회, 심판 강습회 운영 등을 통해 동호인 야구 저변 확대에 앞장설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장마철 골프장 내장객 위한 플랜비(雨) 프로젝트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골프존카운티 티스캐너가 갑작스러운 비로 인한 골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5일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가 운영하는 스마트한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에 따르면 업체는 우천으로 인한 취소나 홀아웃 시 그린피 결제 금액의 50%를 골프존 마일리지로 최대 10만원까지 환급해 주는 플랜비(雨) 프로젝트를 라운드일 기준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플랜비(雨) 프로젝트는 라운드일 기준 최소 15일 전 예약한 티스캐너 선결제 상품 예약자가 대상이다.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의 18홀 라운드 예약 상품에 한해 기간 내 1인당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티스캐너 홈페이지 내 신청 페이지에서 8월 16일까지 우천 당일 내장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증빙자료로 당일 발급받은 락커키 사진 또는 홀아웃 시 결제한 홀 정산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마일리지는 8월 30일 예약자 ID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강.. 아시아투데이
'프리킥은 호날두가 찬다'…슈팅 난사에도 포르투갈 변함없는 신뢰[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포르투갈 대표팀의 마르티네즈 감독이 호날두의 프리킥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나타냈다. 포르투갈은 6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유로 2024 8강전을 치른다. 프랑스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마르티네즈 감독은 프리킥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호날두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보였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선수들은 훈련에서 프리킥을 연습한다. 호날두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책임감이 있는 두 선수다. 팀에 프리킥 수준이 매우 높은 두 명의 선수가 있다는 것은 행운"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호날두에 대해 "대표팀에서 출전한 경기 숫자와 득점 숫자에 있어 엄청난 기록을 보유한 선수가 있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호날두처럼 헌신적인 선수가 팀에 있는 것은 특권"이라고 언급했다. 호날두는 유로 2024에서 20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아직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득점이 없는 선수 중 가장 많은 슈팅을 기록 중이다. 호날두는 유럽선수권대회 역대 최다 슈팅 무득점 기록에도 가까워지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유로 2004에서 24개의 슈팅에도 불구하고 무득점에 그쳤던 데쿠의 기록에 4개 차로 다가서고 있다. 호날두는 슬로베니아와의 유로 2024 16강전 연장전 전반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실축한 후 울먹이기도 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옵타는 지난 2일 호날두의 메이저대회 프리킥 기록을 조명했다. 호날두는 그 동안 월드컵과 유럽선수권대회에서 60차례 프리킥 키커로 나서 슈팅을 때렸지만 단 한 골만 성공했다. 프리킥 성공률은 1.7%에 불과하다. 호날두는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스페인전에서 메이저대회 유일 자신의 프리킥 골을 기록한 가운데 포르투갈 대표팀의 마르티네즈 감독은 호날두의 프리킥 능력에 대해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냈다. 포르투갈은 지난 유로 2016 우승 이후 8년 만의 유럽 정상에 도전한다. 포르투갈은 로테이션을 가동한 조지아와의 유로 2024 F조 3차전에서 0-2 완패를 당했고 16강전에선 슬로베니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한 가운데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는 프랑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마이데일리
오타니, 3타수 무안타 3삼진 침묵…시즌 타율 0.316[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모든 백스 마운드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무안타에 그쳤다. 오타니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이후 4경기 만에 삼진 3개를 당했고, 이번 경기까지 2024년 총 4차례 3삼진 경기를 치렀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19에서 0.316(335타석 106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말 리드오프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선발투수 잭 갤런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1루에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오타니는 갤런의 79.8마일(약 128.4km) 너클 커브에 배트가 딸려 나오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4회말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타났다. 오타니는 2스트라이크 1볼 상황에서 한복판에 들어오는 갤런의 포심 패스트볼을 지켜봤고, 그대로 삼진으로 아웃됐다. 7회말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한 오타니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저스틴 마르티네즈의 89.3마일(약 143.7km) 고속 슬라이더에 배트가 끌려 나오며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한편 경기는 애리조나가 다저스에 9-3으로 승리한 채 끝났다. 승리한 애리조나는 43승 44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를 지켰고, 다저스는 53승 35패로 NL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갤런은 4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고, 마르티네즈가 3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크리스티안 워커가 3타수 2안타(2홈런) 2볼넷 3타점 3득점으로 팀을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다저스 선발투수 랜던 낵은 4.1이닝 4피안타(3피홈런) 6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시즌 2패(1승)째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김민재 지원군으로 등장한 한국축구 전문가 슈틸리케 "김민재 기량 의심하지 않는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슈틸리케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김민재의 기량을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5일(한국시간) 독일 스포르트를 통해 김민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으며 한국축구와 인연을 맺은 경험이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데뷔시즌에 김민재가 부진했다는 평가에 대해 "외국 선수들의 경우는 항상 똑같다. 다른 문화권의 선수가 독일에 오면 적응하는 것이 항상 어렵다. 팀에 적응하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슈틸리케 감독은 "여전히 김민재를 의심하지 않는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김민재는 높은 기량을 증명한 선수다. 공중볼에 강하고 결투에서도 뛰어나고 침착함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지난시즌 아시안컵 출전 이전까지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분데스리가 경기에 전경기 선발 출전해 수비진을 이끌었다. 아시안컵 이후 팀내 입지가 크게 흔들린 김민재는 시즌 종반 포지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출전 기회가 크게 감소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 초반 슈투트가르트의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수비수 타 영입설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개편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독일 스포르트는 '김민재와 데 리흐트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은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잔류 가능성을 언급한 반면 데 리흐트는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데 리흐트는 떠나고 김민재는 잔류해야 한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 콤파니 감독은 다음시즌 김민재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김민재의 방출설은 최근 며칠 사이에 커졌지만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함께 하고 싶어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내부 분석에 따르면 투헬 감독과 김민재의 상호 작용은 이상적이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선보였던 자신의 클래스를 뮌헨에서 선보이지 못한 것으로 바이에른 뮌헨은 분석했다'며 김민재와 데 리흐트에 대한 바이에른 뮌헨의 엇갈린 내부 평가를 언급했다. 마이데일리
'사이영상 유력 후보' 스쿠발, MLB 투수 파워랭킹 1위 등극[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이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투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지난 4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투수 파워랭킹 톱 10을 발표했다. 1위로 스쿠발이 뽑혔다. 지난 파워랭킹에서 2위에 선정됐던 스쿠발은 6월 5경기(30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스쿠발은 올 시즌 17경기(103이닝)에 등판해 9승 3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 중이다. 엠엘비닷컴은 "스쿠발은 올해 모든 선발투수 파워랭킹에서 순위권에 올랐으며, 5회 연속 상위 2위 안에 들어갔다"며 "아직 만 27세인 스쿠발은 명백히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에 가장 유력한 후보다"라고 설명했다. 2위에는 코빈 번스(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뽑혔다. 번스는 올 시즌 18경기(112.2이닝)에 등판해 9승 3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고 있다. 3위에는 트레이드의 중심에 있는 개럿 크로셰(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자리했다. 크로셰는 올 시즌 18경기(101.1이닝)에 등판해 6승 6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 중이다. 4위에는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인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스킨스는 9경기(52.1이닝)에 등판해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하고 있다. 나머지 순위로는 5위 세스 루고(캔자스시티 로열스), 6위 잭 휠러(필라델피아 필리스), 7위 타일러 글래스노우(LA 다저스), 8위 레인저 수아레스(필라델피아), 9위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0위 맥스 프리드(애틀랜타)가 뽑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KBO 올스타전, 빗속에 치르나…6일 인천 호우 예보2024 KBO 리그 올스타전이 예정된 6일 저녁 인천에 호우가 예보됐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새벽부터 중국 중북부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발해만을 거쳐 북한 쪽을 지나면서 정체전선을 충청권까지 끌어올려 다시 비가 오겠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특히 6일 저녁과 밤 사이에는 저기압 뒤쪽으로 불어 들어오는 건조공기와 고온다습한 공기가 충돌하고 수증기를 품은 빠른 하층제트가 불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대 시간당 30㎜ 내외 집중호우가 내릴 수 있겠다.KBO 올스타전이 예정된 6일 오후 6시께 인천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다만 이번에 저 싱글리스트
다저스에 찾아온 희소식! '210승' 커쇼 불펜 피칭 재개 "아주 좋은 날"…'4480억' 야마모토 다음주 캐치볼 스타트[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LA 다저스에 희소식이 찾아왔다. 통산 '210승'의 리빙레전드 클레이튼 커쇼가 중단했던 불펜 피칭을 재개했고, 야마모토 요시노부 또한 다음주부터 캐치볼을 시작할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 호치'와 '스포니치아넥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 앞서 클레이튼 커쇼의 불펜 피칭 재개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캐치볼에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다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투수 중 한 명인 커쇼는 지난해 11월 어깨 수술을 받았다. 2024시즌이 시작됨과 동시에 마운드로 돌아올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는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한 커쇼에게 손을 내밀었고, 17시즌째 동행을 약속했다. 커쇼는 지난달 20일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A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재활 첫 등판을 마무리했따. 그리고 26일 두 번째 재활 경기를 앞두고 있던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돌발변수가 발생했다. 커쇼의 어깨에서 다시 통증이 발견된 것이었다. 당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것은 재활을 거쳐 수술을 받은 모든 사람이 복귀하는 과정의 일부"라며 애써 아쉬운 마음을 감췄다. 그래도 다행이었던 것은 통증이 재발하면서 다시 진행한 MRI 검진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로버츠 감독은 "이것이 커쇼가 지금 겪고 있는 아픔"이라며 "그래서 지금은 던지는 것을 보류하고 시간을 좀 주려고 한다. 일주일은 그가 빌드업한 것에 영향을 줄지 걱정할 만큼 길지 않다. 나는 그것이 우리가 통증을 없애기 위해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커쇼가 다시 공을 잡았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커쇼는 4일 애리조나전을 앞두고 불펜에서 투구를 진행했다. 매체는 "재활 중단 후 불펜 투구에서 슬라이더와 커브를 섞는 등 34구를 던졌다"고 전했다. 다시 빌드업을 시작한 커쇼는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오는 8일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할 예정. 그리고 이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난 뒤 후반기에는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선 커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불펜 피칭을 마친 커쇼는 "오늘은 아주 좋은 날이었다. 건강을 포함해 모든 것이 좋은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활짝 웃었다. 통증으로 인해 잠시 모든 일정을 중단했던 것에 대해서도 커쇼는 "길게 보면 나쁜 것은 아니다"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이었다. 커쇼가 불펜 피칭을 재개한 가운데 야마모토 요시노부 또한 곧 캐치볼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겨울 역대 메이저리거 투수 중 가장 큰 규모인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480억원)이라는 계약을 맺은 야마모토는 최근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염증 증세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당시 로버츠 감독은 야마모토가 향후 2주 동안은 아예 공을 던지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그리고 2주가 지난 현시점에서 야마모토의 통증은 모두 사라졌다. '스포츠 호치'는 "로버츠 감독이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손상으로 이탈한 야마모토가 다음주 후반 캐치볼을 재개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사령탑은 "야마모토는 프라이오볼을 사용하고 있다. 아마 다음주 후반 공을 만지고 캐치볼을 할 것이라는 플랜이다. 다음주 후반이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야마모토는 팔을 움직이고 있고,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주에는 캐치볼이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통증은 사라졌지만,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선을 그었던 것과는 다른 모습. 일단 야마모토도 전날(4일)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 운동도 하고 여러 가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마모토의 복귀 시점은 캐치볼이 시작되면 어느 정도 구체화가 될 전망이다. 다저스에겐 희소식이 쏟아진 하루였다. 마이데일리
"로메로의 미친 태클, 이건 남미적 사고방식이다!"…이것도 인종차별 발언인가? 토트넘 선배의 '위험한 일침'[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1992년부터 2004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이기도 한 대론 앤더튼. 그가 조금 위험한 발언을 했다.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느낄 수 있는 언급이었다. 최근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해 논란이 벌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다. 앤더튼가 무슨 말을 했을까. 그는 토트넘의 간판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일침을 가했다. 그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오는 등 세계 정상급 센터백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다는 것. 특히 지난 시즌 10라운드까지 8승 2무로 리그 1위를 달리던 토트넘이 11라운드 첼시에 무너진 이유 중 하나가 로메로의 통제 불능 행동이었다. 그는 고의적인 반칙으로 퇴장을 당했다. 페널티킥까지 내줬다. 그리고 이후에도 몇 번이고 위험한 행동을 했고, 팀을 위기로 몰아 넣었다. 당시 첼시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앤디 타운센드는 "로메로가 토트넘의 시즌을 망칠 수 있다. 로메로가 조심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될 수 있다. 로메로는 미키 판 더 펜과 함께 아주 좋은 경기를 해왔지만, 그 짧은 순간에 바로 퇴장할 수 있는 무언가를, 그의 안에 가지고 있다"며 경고를 하기도 했다. 앤더튼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이런 로메로의 돌발 변수 때문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또 다른 센터백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주장을 하는 과정에서 앤더튼는 로메로를 향해 "미친 태클을 하는 것은 남미적인 사고방식이다"고 말했다. 남미 선수들 전체를 비하하는 발언이었다. 앤더튼은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과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또 다른 센터백이 필요하다. 로메로가 무섭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센터백에 대한 우려가 있다. 판 더 펜이 없으면 토트넘은 수비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로메로는 때때로 나를 두렵게 한다. 그는 상대에게 미친 태클을 하는 선수다. 남미적 사고방식이다. 남미 선수들이 그렇게 하는 것을 알고 있다. 로메로는 훌륭한 선수지만 일관성이 필요하다.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로메로는 때때로 사람들을 실망시킨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EPL은 격렬한 리그다. 로메로는 월드컵 챔피언이다. 때문에 우리는 로메로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해야 한다. 로메로가 우리를 긴장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공격력 개선 위한 가장 좋은 방법'…프랑스 명문 마르세유, 황희찬 영입 원한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랑스 리그1의 마르세유가 황희찬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5일(한국시간) '마르세유가 황희찬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울버햄튼에서 활약하면서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을 터트린 황희찬은 마르세유 공격을 쇄신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황희찬에 대해 마르세유 클럽 경영진은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마르세유가 2028년 6월까지 울버햄튼과 계약되어 있는 황희찬을 영입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마르세유는 황희찬 영입에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마르세유는 공격진 강화를 위해 여러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마르세유가 영입을 원하는 공격수는 그린우드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좋은 시즌을 보냈다. 울버햄튼이 2022년 1600만유로의 이적료로 라이프치히에서 영입한 황희찬의 시장가치는 2500만유로에 달한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비풋 역시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마르세유는 황희찬에 관심이 있다. 마르세유의 데 제브리가 감독도 인정한 선수다. 그린우드 영입을 추진한 마르세유는 또 다른 공격 대안을 찾고 있다. 마르세유가 눈여겨 본 선수는 황희찬'이라며 마르세유의 황희찬 영입에 대한 관심을 소개했다. 지난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을 이끌었던 마르세유의 데 제브리 감독은 황희찬의 기량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르세유는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3승11무10패(승점 50점)의 성적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이전 7시즌 동안 매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5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던 마르세유는 지난시즌 리그1 중위권에 머무는 부진을 보였다. 황희찬 영입설이 주목받는 마르세유는 프랑스 리그1에서 9차례 우승을 차지한 클럽이다. 마르세유는 지난 2009-10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과 함께 18년 만의 리그 우승에 성공했지만 마지막 리그 우승 이후 14년 동안 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마르세유는 지난 1992-93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마이데일리
'한국판 골프 해방구' 롯데플레저홀, 골프 팬과 선수에 큰 호응[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4일부터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나흘간 펼쳐지는 '롯데 오픈'의 시그니처 '롯데플레저홀'이 한층 풍성해진 이벤트와 볼거리로 선수와 갤러리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 오픈'은 매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그중에서도 국내 골프 대회 최초로 경기 중 환호와 응원이 가능한 '롯데플레저홀(LOTTE PLEASURE HOLE)'이 골프 팬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LPGT와 롯데는 정형화된 골프 관람 문화를 탈피하고 골프 팬에게 색다른 갤러리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이와 같은 이벤트 홀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PGA투어의 'WM 피닉스오픈'처럼 '한국판 골프 해방구'로 골프 팬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롯데플레저홀'은 베어즈베스트 청라의 오스트랄아시아(IN) 코스 18번 홀에 세팅됐다. 18번 홀에 들어서면 화려하고 경쾌한 음악 소리가 선수를 반기며, 플레이하는 동안에도 음악이 흘러나온다. 갤러리는 맥주를 즐기면서 선수의 플레이에 우렁찬 함성과 박수, 그리고 응원을 보내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롯데플레저홀' 중앙에 무대 공간이 마련돼 있어 갤러리는 홀에서 퇴장하는 선수와 하이 파이브를 하며 더욱 가까이서 응원을 보낼 수 있다. 아울러 선수가 버디를 기록하면 기프트 건을 통해 스탠드 좌석에 있는 갤러리에게 기념품 교환권을 발사하는 '버디 이벤트'도 진행한다. 1라운드에는 18번 홀에서 37개의 버디가 쏟아져 나오며 갤러리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최종라운드 종료 후에는 '롯데플레저홀'에서 바디프랜드 안마기, PXG 골프백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갤러리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플레저홀'을 방문한 한 갤러리는 "응원하는 선수에게 마음껏 환호와 박수를 보내줄 수 있어서 정말 좋다"라면서 "'롯데플레저홀'처럼 골프 팬이 대회장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라운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단독 2위에 오른 방신실(20,KB금융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롯데플레저홀'에서 플레이해 봤는데,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마침 내가 좋아하는 뉴진스의 노래가 나와서 기분 좋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라면서 "경기 중에 팬의 환호와 응원을 들을 수 있어서 더욱 힘이 났다"고 밝혔다. 한편, 본 대회 1라운드에서 윤이나(21,하이트진로)와 최민경(31,지벤트)이 8언더파 64타를 공동 선두 자리에 올랐고, 단독 2위에 오른 방신실과 6언더파 66타의 성적으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한 이가영(25,NH투자증권), 김희지(23,페퍼저축은행), 임희정(24,두산건설 We’ve)이 뒤를 쫓고 있어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신진서, 55개월 연속 랭킹 1위 질주[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신진서 9단이 55개월 연속 정상을 지키며 1위 기록을 이어갔다. 6월 한 달 4승 1패를 거둔 신진서 9단은 랭킹점수 6점을 더해 10395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신진서 9단은 하나은행 23-24 MZ바둑 슈퍼매치 4강에서 탈락했지만, 제29기 GS칼텍스배 4강과 제22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4승 2패를 거둔 박정환 9단은 10000점으로 2위 수성에 성공했고, 뒤이어 변상일·신민준·강동윤·김명훈 9단이 순위 변동 없이 각각 3~6위를 유지했다. 원성진·설현준 9단은 자리를 맞바꿔 7·8위에, 김지석 9단과 이창석 9단은 각각 9·10위에 랭크됐다.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인 기사는 최강호 6단으로, 6월 한 달 10승 3패를 거두며 157점을 획득, 41계단 점프한 75위에 올랐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7계단 하락한 29위, 김은지 9단이 한 계단 상승한 47위를 기록했다. 오유진 9단은 27계단 수직상승한 63위에 올라 2023년 11월 이후 8개월 만에 여자 랭킹 3위로 복귀했다. 김채영 8단은 3계단 상승한 68위로 뒤를 이었다.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해 100위까지 공지했던 한국 기사랭킹은 2020년 2월부터 개정된 랭킹제도를 도입해 발표했다. 12계단의 가중치를 4단계로 축소하고 신예기사의 공식 랭킹 진입 기준 대국 수를 50대국에서 30대국으로 변경했다. 1년 이상 대국 기록이 없는 기사는 랭킹 순위에서 제외하며 이후 복귀 시 마지막 대국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한다. 한편 2022년 8월부터 프로기사 대의원회의 결정에 따라 랭킹 100위와 여자랭킹 10위까지만 발표해 왔던 이전과는 달리 전체 프로기사의 랭킹이 발표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자존심 제대로 구긴 '악의 제국' 홈에서 CIN에 스윕패→최근 19G 5승 14패라니…저지 "제가 먼저 올라서야 합니다"[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제가 먼저 올라서야 한다." 뉴욕 양키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에서 4-8로 패배했다. 3연패 늪에 빠진 양키스는 54승 3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다. 1위 볼티모어 오리올스(55승 32패)와의 경기 차는 2경기 차다. 시즌 초반 선발진의 호투와 타선의 힘으로 달려 나가던 양키스의 기세가 꺾였다. 지난달 1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7월 5일 신시내티전까지 19경기에서 5승 14패를 거두고 있다. 최악의 부진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양키스는 최근 19경기에서 팀 타율 0.221, 출루율 0.315, 장타율 0.383을 기록 중이다. 이 기록은 같은 기간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2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며 "양키스는 19경기에서 14패를 기록했는데, 이 기간 3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패배를 기록했으며, 콜로라도 로키스, 시카고 컵스보다 1패가 더 많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저지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팀을 연패에서 구하지 못했다. 지난 6월 36안타 11홈런 37타점 25득점 타율 0.409 OPS 0.864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던 그는 최근 2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저지는 팀이 살아나려면 자신이 살아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공격적으로 먼저 득점해야 한다"며 "지금 우리 투수들은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어깨가 무겁다. 공격적으로 (상대 투수를) 압박하고, 출루해야 한다. 뛰는 것도 좋을 것이다. 주자가 출루하면 득점해야 한다. 초반에 점수를 우리에게 유리하게 가져가야 한다. 그렇게 하면 경기 내내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저지는 "나를 봐라. 1회 초에 타석에 나선다. 베이스를 밟거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려면 무언가 해야 한다"며 "저는 그것에 대해 많은 책임을 느낀다. 제가 먼저 올라서야 한다"고 전했다. 신시내티에 스윕당하며 7월을 시작한 양키스는 6일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3연전을 치른다. 하루 휴식한 뒤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 3연전, 볼티모어 원정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후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한다. 마이데일리
KIA 174승 대투수가 라팍 징크스 털어냈나…ERA 6.94지만 QS에 지지 않았다, 이것까지 대비[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투수가 라팍 징크스를 털어냈나. KIA 타이거즈가 2~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전반기 최종 3연전을 싹쓸이했다. 2일과 4일 경기서 ‘레전드 클로저’ 오승환을 무너뜨리며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정해영 없는 불펜으로 잘 버틴 수확도 있지만, ‘대투수’ 양현종이 라팍 징크스를 깰 발판을 마련한 것도 의미 있었다. ▲양현종 역대 삼성라이온즈파크 등판일지-12경기 3승6패 평균자책점 6.94(59⅔이닝 46자책) 2016년 5월25일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3볼넷 6실점(5자책) 패전 2016년 8월5일 5⅓이닝 10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3볼넷 8실점(7자책) 패전 2018년 7월28일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3볼넷 3실점(2자책) 패전 2018년 10월3일 3이닝 7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5실점 패전 2019년 4월4일 2이닝 9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볼넷 7실점 패전 2019년 8월10일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1실점 승리 2020년 5월10일 6이닝 4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1볼넷 2실점 승리 2020년 7월16일 3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3볼넷 7실점 노 디시전 2022년 5월25일 6이닝 6피안타 2탈삼진 2실점 2실점(1자책) 승리 2022년 8월12일 5이닝 9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1볼넷 6실점 패전 2024년 5월8일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비자책) 노 디시전 2024년 7월4일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1볼넷 3실점 노 디시전 양현종은 유독 삼성라이온즈파크만 오면 고전했다. 통산 12경기서 3승6패, 59⅔이닝 동안 46자책하며 평균자책점 6.94에 불과하다. 통산 첫 등판부터 8경기 연속 홈런을 맞았다. 타자친화적인 구장이라고 해도 너무 안 풀렸다. 12경기 중 퀄리티스타트는 5차례에 그쳤다. 그 중 1경기는 패전이었다. 대부분 스스로 난타 당하고 무너졌다. 삼성은 라팍 개장과 함께 암흑기가 시작됐다. 타선의 힘이 왕조시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졌지만, 양현종만 만나면 엄청난 힘을 발휘했다. 그러나 양현종도 코로나19가 도래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라팍에서 6경기에 등판, 딱 한번만 패전투수가 됐다. 특히 올해 5월8일 경기서 처음으로 비자책 경기를 했다. 4일 경기서도 5이닝 3실점으로 준수했다. 올해 2경기 성적만 놓고 보면 11이닝 3자책, 평균자책점 2.45다. 사실 양현종은 4일 경기에 굳이 나가지 않아도 됐다. 6월18일 광주 LG 트윈스전서 왼팔에 경미한 저림 증세를 호소, 1군에서 빠진 뒤 복귀전이었다. 그런데 KIA가 지난달 28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장맛비와 월요일 휴식일 포함 사흘 연속 경기를 치르지 않으면서 선발 등판 순번을 조정할 여유가 생겼다. 이 과정에서 양현종의 복귀전을 완전히 후반기로 미뤄도 됐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양현종을 4일 경기에 투입했다. 책임감 강한 양현종이 굳이 라팍 등판을 피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올스타브레이크까지 쉬면 실전 공백이 너무 길어지는 것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애당초 그렇게 큰 부상이 아니었다. 결국 양현종은 라팍 징크스 해소의 희망까지 안고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올해 삼성이 성적이 좋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 포스트시즌 라팍 등판 성사 여부는 지켜봐야 되겠지만, 양현종으로선 그렇게 되더라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양현종은 전반기를 16경기서 6승3패 평균자책점 3.91로 마무리했다. 시즌 초반 극강의 페이스에서 약간 떨어졌지만, 충분히 좋은 행보다. 개인통산 500경기에 등판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마이데일리
프로축구연맹, ‘K리그 아카데미’ 킥오프 과정 개최..."필요한 역량과 소속감을 키울 수 있었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프로축구연맹이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바비엥2교육센터에서 ‘K리그 아카데미’ 킥오프 과정을 실시했다. 킥오프 과정은 K리그에 첫발을 내딛는 구단 및 연맹 신입사원들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비즈니스 매너 확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22년에 개설된 교육으로, 올해는 연맹과 K리그 23개 구단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연맹 한웅수 부총재가 K리그의 일원이 된 참석자들을 격려하는 환영사로 교육의 문을 열었다.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본인을 알리는 ‘키워드 자기소개’를 진행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서 비즈니스임팩트 이강학 교수의 ‘T.O.P 팀 빌딩’ 시간으로 소통과 협업 능력을 다졌고, 연맹 박성균 국장의 ‘Welcome to K League’ 강의를 통해 연맹 주요 사업과 비전을 공유하며 K리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조별로 모여 ‘10년 후 나와 K리그’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며 커리어를 스스로 설계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 첫날 마지막 순서로는 얼라이브커뮤니티 이준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프로일잘러가 되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준희 대표는 유튜브채널 ‘면접왕이형’과 ‘퇴사한이형’의 운영자로, 총 8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둘째 날에는 비즈니스임팩트 김예진 교수가 ‘비즈니스 매너, 셀프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전날 조별로 제작한 ‘10년 후 나와 K리그’ 영상 결과물을 발표하며 이틀간의 교육 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원FC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이진혁 사원은 “비슷한 연차의 연맹 및 여러 구단 직원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서 좋았고, K리그의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며 소속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마케팅, PR, HR 등 총 17개 과정으로 구성된 ‘K리그 아카데미’를 K리그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맨유 이적설' 김민재 센터백 동료…"2년 동안 뮌헨에서 발전한 것이 없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데 리흐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맨유 수비수로 활약하며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실버스트레는 5일 스포츠 스트리밍 업체 다즌을 통해 맨유의 데 리흐트 영입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실버스트레는 "데 리흐트는 아약스를 떠난 이후로 발전하지 못했다. 데 리흐트는 아약스에서 유벤투스로 이적 후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지만 경기에 많이 뛰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실버스트레는 "맨유는 수비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데 리흐트가 맨유에 합류해도 첫 번째 센터백 옵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맨유의 린델로프가 팀에 잔류할지 알 수 없고 매과이어가 있지만 맨유는 센터백 1-2명이 더 필요하다. 데 리흐트는 성장할 수 있지만 센터백 1순위는 아니다. 맨유에 합류해도 시즌 초반부터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의 센터백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냈다. 데 리흐트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 초반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한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한 가운데 지난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설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독일 리가인사이더는 지난달 '데 리흐트의 맨유 이적설이 뜨거워지고 있다.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를 방출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 맨유는 데 리흐트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스포르트는 '김민재와 데 리흐트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은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데 리흐트는 떠나고 김민재는 잔류해야 한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 콤파니 감독은 다음시즌 김민재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김민재의 방출설은 최근 며칠 사이에 커졌지만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함께 하고 싶어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내부 분석에 따르면 투헬 감독과 김민재의 상호 작용은 이상적이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선보였던 자신의 클래스를 뮌헨에서 선보이지 못한 것으로 바이에른 뮌헨은 분석했다'며 김민재와 데 리흐트에 대한 엇갈린 내부 평가를 소개했다. 데 리흐트는 유로 2024 네덜란드 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네덜란드가 이번 대회에서 4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독일 아우스부르거 알게마이네는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 구조 조정의 첫 번째 희생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고 데 리흐트는 매물로 나와있다'며 '데 리흐트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네덜란드가 루마니아와의 유로 2024 16강전에서 승리한 후 데 리흐트는 아무 말도 없이 믹스트존에서 기자들 옆을 지나갔다. 데 리흐트는 자신이 어떤 질문을 받을지 알고 있었다. 데 리흐트는 유로 2024에서 단 1분도 경기장에 나오지 않았다. 심지어 자신의 소속팀 홈 경기장인 뮌헨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역대급 순위경쟁, 20년 만에 승률 5할대 1위팀·4할대 꼴찌팀?전반기를 마친 올 시즌 프로야구가 사상 최초로 시즌 누적관중 10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둔 데에는 올 시즌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 경쟁도 한몫하고 있다.통상 전문가들이 분석하는 가장 흥미로운 시즌은 정규리그 1위 팀이 승률 6할을 넘기지 못하고, 최하위 팀이 승률 4할을 넘기는 것인데 올 시즌이 딱 그렇다.이달 4일을 끝으로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한 프로야구는 선두 KIA가 승률 0.593(48승2무33패), 최하위 키움이 0.432(35승 46패)를 기록 중이다.페넌트레이스 일정은 팀당 절반을 넘겨 60% 가까이 소화했는데 선…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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