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

  • 잉글랜드, 승부차기 접전 끝 스위스 꺾고 4강행…네덜란드와 격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스위스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7일(한국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의 에스프리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8강전에서 스위스와 연장전까지 1-1로 맞섰지만,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지난 유로 2020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잉글랜드는 2개 대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직 유로 대회에서 우승이 없는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스위스는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2-0으로 격파했지만, 8강에서 잉글랜드에 가로 막혀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잉글랜드와 스위스는 후반전 중반까지 지루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과 필 포든, 주드 벨링엄 등 초호화 공격진을 앞세워 스위스의 빈틈을 노렸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사이 스위스가 잉글랜드의 허를 찔렀다. 후반 30분 브릴 엠볼로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팽팽했던 균형을 깼다. 그러나 잉글랜드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부카요 사카가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승부는 원점이 됐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도 두 팀은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잉글랜드는 첫 키커 콜 팔머를 시작으로, 벨링엄, 사카, 이반 토니,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모두 골망을 흔들었다. 반면 스위스는 첫 키커 마누엘 아칸지가 실축하며 기세가 꺾였다. 결국 잉글랜드가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4강행 티켓의 주인이 됐다. 네덜란드는 튀르키예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네덜란드가 유로 대회 4강에 오른 것은 유로 2004 이후 20년 만이다. 네덜란드는 전반 35분 튀르키예의 사메트 아카이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25분 스테판 더 프레이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네덜란드는 후반 31분 코디 학포의 슈팅이 튀르키예 수비수 메르트 뮐뒤르를 맞고 들어가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남은 시간 리드를 지킨 네덜란드는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잉글랜드와 네덜란드는 오는 11일 오전 4시 준결승전을 치른다. 반대편 준결승전에서는 스페인과 프랑스가 10일 오전 4시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전설을 쓰다: 최형우, KBO 리그의 살아있는 역사 KBO 리그에서 최형우(40)의 이름은 이제 전설이 되었다.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선수인 그는 수많은 기록을 갈아치우며 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리고 있다. 1983년 12월 16일생인 최형우는 200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후, 한 차례 방출의 아픔을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다시 삼성에 재입단하여 KBO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거듭났다. 포모스
  • 프랑스팀도 나섰다…‘이-서-포’이어 리그 1 명문팀 입질→'1700만 파운드+알파' 제안→이적 불발시, ’문제아‘ 1년만에 맨유 복귀 ’충격‘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인 스트라이커 메이슨 그린우드. 그린우드를 놓고 유럽 명문팀의 경쟁이 더해지고 있다. 그린우드는 지난 해 8월 맨유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9월초 이적 마감시한을 몇시간 앞두고 스페인 라리가 헤타페로 이적했다. 약 보름간의 적응기를 거친 그린우드는 한 시즌 동안 헤타페 유니폼을 입고 총 36경기에 출장해서 10골을 넣었다.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덕택에 그린우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라졌고 유럽의 명문팀들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더 선은 최근 ‘맨유 스트라이커 메이슨 그린우드, 유럽 거물팀으로 충격적인 이적을 추진중이며 큰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린우드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감독과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더 선은 메이슨 그린우드가 프랑스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단정적으로 보도했다. 맨유를 떠날 공산이 더욱 더 커졌다고 전망했다. 지난 시즌 헤타페 올 해의 선수로 선정된 그린우드는 헤타페가 영구 이적을 추진중이지만 그린우드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비록 어려운 시기 자신을 받아준 팀이지만 그린우드는 자신이 뛸 팀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워낙 유명한 팀들이 손짓을 하고 있기에 라리가 중하위권인 헤타페에 남는 것을 꺼리는 것은 당연하다. 현재 맨유는 그린우드의 매각을 추진중이다, 이제 한 시즌만 더 지나면 그린우드는 자유의 몸이 되기 때문이다. 최소 3000만 파운드라는 이적료를 받고 싶어한다. 헤타페는 구단 규모상 이같은 이적료를 제시할 수가 없다. 싼값에 영입을 추진하고 있어 맨유가 그를 다시 헤타페로 보낼 가능성은 없다. 현재 그린우드의 이적을 염두에 둔 팀은 포르투갈의 벤피카이다. 그린우드는 이미 벤피카 경영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와 라치오도 맨유에 거래를 원한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벤투스는 챔피언스 리그 출전 보장을 약속하는 등 미끼를 던져 놓은 상태이다. 여기에 스페인 발렌시아도 관심을 드러냈다. 이렇게 유럽 명문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그린우드인데 이적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이 나타났다는 것이 더 선의 보도이다. 바로 마르세유가 다른 구단들보다 그린우드 영입 경쟁에서 앞서 있다고 한다. 리그 1 마르세유는 5일 프리미어 리그 브라이튼 감독이었던 로베르토 데 제르비를 새 감독으로 영입했다. 그리고 그린우드를 영입해서 선수단을 쇄신할 계획이라고 한다. 구체적인 움직임도 보였다. 기사에 따르면 마르세유는 이탈리아 라치오가 맨유에 제시했던 이적료 1700만 파운드보다 더 큰 금액을 제시했다고 한다. 자신감도 갖고 있다. 이미 구단에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이스마일라 사르, 찬셀 음벰바와 같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맨유와 그린우드는 조만간 최종 결정을 해야 한다. 만약에 이번 기회가 무산된다면 그린우드는 프리시즌 훈련을 위해 맨유로 돌아와야 한다. 물론 여름 이적 시장은 9월1일에 문을 닫기에 한달 보름간 그를 다른 팀으로 보낼 시간은 충분하다. 한편 그린우드는 현재 맨체스터에서 개인 훈련을 하면서 프리시즌을 대비하고 있다고 한다. 마이데일리
  • '근대5종 기대주' 성승민, 또 최초 역사 도전한다 "올림픽에서 메달 한 개는 걸고 오겠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대한민국 근대5종 대표팀 성승민(한국체대)이 다시 한 번 최초의 역사에 도전한다. 성승민은 최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파리올림픽에서도 최초 수식어에 도전하고 싶다"고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성승민이 출전하는 근대5종은 한 명의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런(육상+사격)을 모두 소화하는 종목이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근대5종은 남녀 개인전만 열리는 가운데 한국은 남자부 전웅태, 서창완이, 여자부에선 성승민, 김선우가 출전한다. 한국 근대5종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전웅태가 사상 첫 메달(동메달)을 따내면서 국민들에게 알려졌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더욱 높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유있는 자신감이다. 왜냐하면 지난 16일 중국 정저우에서 끝난 국제근대5종연맹(UIPM)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여자 개인전(성승민), 남자 계주(전웅태-서창완), 여자 계주(김선우-성승민), 혼성 계주(서창완-김선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 단체전(전웅태-서창완-김승진)과 여자 단체전(김선우-성승민-장하은)에서는 은메달, 남자 개인전에서 전웅태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성승민은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성승민은 "첫 올림픽 출전이라 긴장되는데 기대도 되는 것 같다. 아무것도 모르고 가기 때문에 그것에서 나오는 자신감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후 경북 문경의 국군체육부대에서 훈련 중인 성승민은 회복 훈련을 거쳐 이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서고 있다. 성승민은 수영 선수를 하다가 중학교 때 근대5종에 입문했다. 그리고 2022시즌부터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다. 그는 "코치님께서 근대5종이라는 종목도 있다고 알려주셨고, 부모님께서 적극 추천해주시면서 하게 됐다. 부모님이 오히려 더 하라고 했다"면서 "아직 그 이유는 물어보지 않았다(웃음). 아직 나이가 어리니깐 다 해보라고 해주신 것 같다. 많은 경험을 쌓으라는 의미가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접하게 됐지만 쉽지 않은 도전이긴 했다. 그래도 꾸준히 하다보니 성적이 나기 시작했다. 지난해 5월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처음 입상(은메달)하며 두각을 드러낸 성승민은 올 시즌 월드컵 2·3차 대회에서 연거푸 개인전 은메달을 따냈다.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선 금메달까지 수확하는데 성공했다. 상승곡선을 탔기 때문에 올림픽 메달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을 터. 여자부에선 김세희가 도쿄 대회 때 기록한 11위가 최고 성적이다. 성승민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건 이미 과거의 일이다. 그래서 지금은 새롭게,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기대감, 부담감 보다는 첫 발 내딛는다고 생각하고 훈련에 임하려고 한다"고 담담히 이야기했다. 자신 있는 종목으로 레이저런을 꼽았다. 성승민은 "승마는 말과 교감해야 하고 펜싱은 상대와 일대일로 붙고, 상대가 계속 바뀐다. 하지만 레이저런이나 수영은 나 자신과 싸우면 되는 종목이다. 훈련을 한 만큼, 내가 노력을 한 만큼 기록이 나오기 때문에 자신이 있는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부족했던 승마와 펜싱을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성승민은 "지금도 많이 부족하지만 약 한 달 남은 기간 동안 두 종목을 보완하려 한다"고 강조한 뒤 "세계선수권에 나서면서 느낀 것이 기술 종목도 중요하지만 자신있는 종목의 기초도 더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중요하지 않은 종목이 없다. 그래서 더 최선을 다해 훈련을 하려 한다"고 힘줘 말했다. 올림픽을 경험했던 전웅태로부터 조언도 얻었다. 성승민은 "오빠는 이번에 세 번째 출전이다. 당연히 큰 무대니깐 떨릴 거라고 말해줬다. 분명 꼬이는 부분이 있을 텐데 거기서 빨리 헤쳐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긴장은 되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긴장하지는 말고 부담 없이 하던대로만 하라고 말해줬다"고 설명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초' 수식어를 달았던 만큼 더 큰 무대인 파리 올림픽에서도 최초 역사를 쓰고 돌아오고 싶다. 성승민은 "이번 올림픽에서도 최초 수식어에 도전하겠다. 목에 메달 한 개는 걸고 오겠다"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 마이데일리
  • 올라갈 팀이 다 올라갔다! 4강 대진 확정→스페인 vs 프랑스, 네덜란드 vs 잉글랜드[유로2024]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유로 2024 4강이 확정됐다. 대회 전부터 우승후보로 평가 받은 팀들이 4강을 채웠다. '무적함대' 스페인, '아트사커' 프랑스, '오렌지군단' 네덜란드,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4강에 합류했다. 스페인-프랑스, 네덜란드-잉글랜드가 결승 길목에서 격돌한다. 스페인은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준결승 고지를 밟았다.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 8강전에서 모두 이겼다. 5전 전승을 마크했다. 8강전에서는 개최국 독일을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졸전'을 거듭했으나 준결승까지 올렸다. 조별리그부터 불안했고, 토너먼트에 들어서도 시원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5경기에서 2승 3무(승부차기 무승부 처리) 성적을 적어냈다. 공격력이 심각할 정도로 살아나지 않고 있다. 네덜란드는 조별리그를 어렵게 통과했으나, 토너먼트에서 더 강한 면모를 보이며 4강 한 자리를 꿰찼다. 조별리그 D조에서 3위로 밀려 와일드카드를 거머쥐고 가까스로 16강 토너먼트에 나섰다. 16강전에서 루마니아를 3-0으로 완파했고, 8강전에서 튀르키예에 2-1 역전승을 올렸다. 잉글랜드는 '꾸역꾸역' 4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C조에서 1승 2무로 선두를 차지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16강전에서는 슬로바키아에 2-1로 간신히 역전승을 신고했고, 8강전에서는 스위스와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앞서 웃었다. 우선, 스페인과 프랑스가 10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경기력만 놓고 보면, 스페인의 우세가 점쳐진다. 역대 전적에서도 스페인이 36전 16승 7무 13패로 앞서 있다. 최근 5번의 맞대결 성적은 2승 1무 2패로 팽팽하다. 가장 최근 승부는 2021년 10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벌였고, 프랑스가 카림 벤제마와 킬리안 음바페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신고했다. 이어서 네덜란드와 잉글랜드가 11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결승행을 다툰다. 8강전까지 보인 전력을 비교하면, 공격은 네덜란드 수비는 잉글랜드가 앞선다. 역대 전적은 백중세다. 23전 7승 9무 7패를 마크했다. 최근 5번의 경기에선 네덜란드가 3승 1무 1패로 우위를 점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9년 6월 벌였다.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네덜란드가 3-1로 이겼다. 스페인-프랑스, 네덜란드-잉글랜드 준결승전 승자들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15일 독일 베를린 올림픽 슈타디온에서 우승컵을 놓고 최후의 승부를 벌인다. 마이데일리
  • 볼카노프스키 "올리베이라, 포이리에와 붙고 싶다! UFC 페더급 타이틀전은 그 다음에…"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라이트급에서 싸우고 싶다!" UFC 페더급 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6·호주)가 체급을 올려 라이트급에서 빅매치를 벌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UFC 페더급 타이틀전은 그 후에 생각하겠다는 밑그림을 공개했다. 볼카노프스키는 5일(이하 한국 시각) 유튜브 채널 'FREESTYLEBENDER'에 출연해 앞으로 계획을 알렸다. 그는 UFC 페더급 타이틀전을 기다리면서, 라이트급에서 두 차례 정도 경기를 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UFC 페더급에서 저를 설레게 하는 것은 챔피언벨트다. 당연히 챔피언인 일리아 토푸리아와 재대결이 중요하다. 챔피언벨트를 제가 되찾을 것이다"며 "아마 토푸리아와 맥스 할로웨이가 올해 맞붙을 것 같다. 저는 그동안 라이트급에서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UFC 측에 연말까지 경기에 나서지 않겠다"고 말한 부분이 후회스럽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볼카노프스키는 "저는 UFC에 '올해 말까지는 싸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저는 머릿속으로 정말 그렇게 다짐했다. 지금은 훈련을 시작했는데, '그렇게 말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한다"며 "UFC에 '너무 오래 기다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체급을 올려 라이트급 선수와 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 라이트급 챔피언인 이슬람 마카체프에게 두 차례 패한 바 있는 그는 찰스 올리베이라와 더스틴 포이리에를 맞대결 상대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저는 찰스 올리베이라 같은 흥미진진한 파이터를 원한다. 그리고 포이리에도 좋은 상대라고 생각한다. 포이리에는 좋은 사람이고, 우리는 잘 지낸다. 그는 페더급에서도 활약했다. 만약 저와 싸우게 된다면, 흥미진진한 대결이 될 것이다"며 "페더급에서는 다른 상대와 싸우진 않을 것이다. 제 다음 (페더급 경기)은 타이틀전이다"고 힘줘 말했다. 볼카노프스키는 올해 2월 UFC 298에서 토푸리아에 패하면서 UFC 페더급 타이틀을 빼앗겼다. 이후 재대결을 추진했으나, 할로웨이가 UFC 300에서 저스틴 게이치를 꺾고 BMF 타이틀을 따내면서 타이틀전 후순위로 밀렸다. 올해 내에 토푸리아와 할로웨이가 UFC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르고, 승자가 볼카노프스키와 타이틀 방어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데일리
  • 마침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난다...최악의 영입 '오명'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도니 반 더 비크(27)의 새로운 행선지가 등장했다. 네덜란드 국적의 반 더 비크는 아약스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반 더 비크는 뛰어난 활동량과 공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아약스 중원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특히 아약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오른 2018-19시즌에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반 더 비크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고 2020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맨유는 당시 중원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고 새로운 미드필더로 반 더 비크를 낙점했다. 맨유는 반 더 비크 영입에 3,500만 파운드(약 620억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반 더 비크는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다. 첫 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경기에 그쳤다. 다음 시즌에도 전반기에 리그 8경기 출전에 그치며 후반기에는 에버턴으로 임대를 떠났다. 2022-23 시즌에는 부활이 기대됐다. 아약스에서 호흡을 맞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에 부임하면서 반 더 비크에게 반등의 기회가 찾아왔다. 다만 이번에도 부상이 문제였다. 반 더 비크는 무릎 수술로 리그 선발 출전 ‘2회’라는 초라한 기록을 남겼다. 이번 시즌에는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갔으나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반 더 비크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8경기밖에 나서지 못했고 그중 선발 출전은 단 4회였다. 맨유는 팀으로 복귀한 반 더 비크의 거취를 고민하기 시작했고 지로나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맨유와 지로나는 반 더 비크 이적에 합의했다. 다음 주에 반 더 비크 측과 지로나 사이에 개인 조건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사실상 잉여 자원인 반 더 비크의 처분 기회지만 맨유에 만족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반 더 비크의 매각 비용은 기본금과 추가 옵션을 포함해 1,690만 파운드(약 300억원) 정도다. 반 더 비크 영입 때 투자했던 금액의 절반에 가까운 가격으로 판매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맨유는 반 더 비크를 더 이상 기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옵션을 통해 최대한 수익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마이데일리
  • 한때 오타니 라이벌이 부활하나, 무사 만루 KKK→4G 연속 무실점 'ML 콜업 가능성 보인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때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라이벌로 주목을 받았던 후지나미 신타로(뉴욕 메츠)가 부상 회복 후 엄청난 구위를 뽐내고 있다. 이대로라면 콜업 기회가 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츠 산하 더블A 빙햄턴 럼블포니스 소속의 후지나미는 6일(이하 한국시각) 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하트포드 야드 고츠와 경기서 구원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피칭을 기록했다. 이로써 4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보였다. 후지나미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6회말 무사 만루 위기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카일 다트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아다엘 아마도르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 그리고 브래이든 워드마저 삼진으로 잡아내며 KKK를 그렸다. 무사 만루 위기를 삼진으로 막아낸 것이다. 투구수 18개로 삭제했다. 지난달 26일 마이너리그 복귀 이후 12타자를 만난 후지나미는 한 차례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풀카운트에 따르면 팬들은 SNS을 통해 후지나미니의 콜업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올 시즌 메츠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4.07으로 17위에 머물러있다.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투구를 하고 있는 후지나미의 콜업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지난 2012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한신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은 후지나미는 10시즌 동안 189경기에 출전해 57승 54패 11홀드 평균자책점 3.41의 성적을 남겼다. 그리고 지난 2022시즌이 끝난 후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손을 잡는데 성공했다. 시범경기 5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86의 성적으로 오클랜드 선발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꿰차는데 성공했으나 정작 개막 후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후지나미는 데뷔전에서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2⅓이닝 동안 8실점(8자책)으로 무너졌다. 부진은 길어졌다. 4경기 연속 패전을 떠안으며 평균자책점이 14.40까지 치솟았다. 결국 불펜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그러다 팀을 옮기는 일도 생겼다. 트레이드를 통해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지난해 64경기에 등판해 7승 8패 5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7.18의 성적을 남긴 뒤 FA가 된 후지나미는 새 소속팀을 찾았다. 1년 350만 달러(약 47억원)의 계약을 따내며 뉴욕 메츠로 이적했다. 하지만 빅리그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시범경기서 평균자책점 12.27의 성적을 보인 끝에 트리플A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찾아왔다. 오른 어깨 부상으로 5월 부상자 명단에 오른 후지나미는 지난달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트리플A에서 9경기 7⅔이닝 평균자책점 14.09로 부진했다. 다행히 부상에서 회복됐다. 지난달 26일부터 싱글A서 재활 등판을 시작했다. 이번달 들어서는 더블A로 승격돼 재활 등판을 이어갔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마이데일리
  • "황희찬 뺏길 수 있다! 방심하지 마"…2020년 리버풀에 팔린 조타처럼, "황소 유지 위해 최선을 다하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황희찬 이적설이 뜨겁다. 프랑스 명문 마르세유가 황희찬을 원한다. 프랑스의 유력지 '레키프'가 이 내용을 최초 보도했다. 마르세유 회장과 수뇌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까지 모두 황희찬을 원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시즌 3골에서 올 시즌 12골로 엄청난 폭발력을 드러낸 황희찬의 발전에 매료된 것으로 이 매체는 파악했다. 하지만 이적 가능성은 낮다. 현지 언론들은 이적 가능성을 20% 아래로 보고 있다. 울버햄튼이 팀의 에이스로 등극한 황희찬을 보낼 생각이 없고, 마르세유 역시 울버햄튼을 흔들만한 큰 금액을 제시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방심하다 마르세유에 황희찬을 뺏길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왔다. 2020년 울버햄튼의 핵심 선수 디오구 조타를 리버풀에 뺏긴 것 처럼 말이다. 영국의 'Football FanCast'는 "황희찬이 조타의 다른 버전이 될 수 있다. 울버햄튼이 또 다른 스타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기대를 뛰어 넘는 성적을 거뒀다. 이런 인상적인 기록에는 몇몇 스타들의 활약이 있었다. 그 중 한 명이 황희찬이다. 그런데 이런 황희찬의 이적설이 터졌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잃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황희찬은 올 시즌 매우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1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프랑스 마르세유가 황희찬을 타깃으로 삼았다. 데 제르비가 승인한 이적이다. 2020년 리버풀로 이적한 조타와 유사점이 있다. 울버햄튼은 4년 전 조타가 떠난 것처럼, 주요 선수를 잃을 수 있다. 조타도 최고의 활약을 한 다음 시즌 리버풀로 갔다. 또 두 선수 모두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온 뒤 완전 이적했다는 유사점도 있다. 물론 황희찬 계약이 4년 남았기 때문에 이번 여름 매각 가능성은 낮지만, 그래도 황희찬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황희찬은 게리 오닐이 매우 높게 평가하는 선수다. 울버햄튼이 이런 선수와 이번 여름 결별을 한다면, 울버햄튼에 큰 손실이 될 것이다. 황희찬이 없다면 다음 시즌 순위를 올리고, 상위권으로 가지 못할 것이다. 조타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해야한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이정후, ML ‘부상자 올스타’에도 없다…5896억원 슈퍼스타가 너무 세다, 화려한 종합병원 라인업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른바 ‘부상자 올스타’에도 없다. 블리처리포트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부상자명단에 등재된 선수들 중에서 올스타전 라인업을 꾸려봤다. 물론 실제로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철저히 재미를 위주로 기획한 기사다. 어깨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딱히 부상자들 중에서 성적을 우선했다기보다, 결국 이름값을 우선한 것으로 보인다. 블리처리포트는 이른바 ‘IL 올스타’ 중견수로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을 택했다. 트라웃은 5월1일자로 10일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왼 무릎 반월판 파열로 수술을 받았고, 재활 중이다. 본래 후반기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 시점에서 트라웃이 구체적으로 언제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보도하는 미국 언론이 전무하다. 14년 4억2650만달러(약 5896억원) 계약을 자랑하는 슈퍼스타는 이제 전성기가 끝나가고 있다. 올스타 11회를 자랑하는 트라웃이 부상자 올스타라니. 격세지감이다. 블리처리포트가 선정한 부상자 올스타 중견수 리저브로는 마이클 해리스 2세(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선정됐다. 이래저래 루키 이정후가 아직은 지명도가 아주 높은 편은 아니다. 6월 초 어깨 관절와순 수술 이후 6개월짜리 재활 코스에 들어갔고, 2025시즌에 돌아온다. 내년에 정식으로 올스타전에 나가면 된다. 블리처리포트가 선정한 부상자 올스타 선발명단은 다음과 같다. 포수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 필리스), 1루수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2루수 잰더 보가츠(샌디에이고 파드레스), 3루수 로이스 루이스(미네소타 트윈스), 유격수 무키 베츠(LA 다저스), 코너 외야수 카일 터커(휴스턴 애스트로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지명타자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다. 선발투수와 구원투수는 도저히 1~2명을 고르지 못해 6명씩 선발했다. 선발투수는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제이콥 디그롬(텍사스 레인저스), 블레이크 스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스펜서 스트라이더(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디 알칸타라(마이애미 말린스). 구원투수는 데빈 윌리엄스(밀워키 브루어스)~펠릭스 바티스타(볼티모어 오리올스)~리암 헨드릭스(보스턴 레드삭스)~데이비드 베드나르(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버트 스티븐슨(LA 에인절스)~조던 로마노(토론토 블루제이스). 이들이 건강을 회복해 이대로 한 팀을 꾸리면 WBC 우승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마이데일리
  • 1위 지키려는 이가영 vs 뒤집기 나서는 김수지 이번 대회 최고의 샷감을 유지하고 있는 이가영과 김수지가 챔피언조에서 정면으로 맞붙는다.두 선수는 7일 오전 인천 서구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GC에서 열리는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서 챔피언조에 편성,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다.한 발 앞서 있는 이는 이가영이다.이가영은 대회 첫날 6언더파로 출발하더니 2라운드서 버디를 7개나 쓸어 담으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3라운드에서 4타를 더 줄인 이가영은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이가영은 54홀을 치르는 동안 보기와 더… 데일리안
  • 교수님의 마지막 강의, 마지막으로 남긴 말...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현대 축구계에서 가장 위대한 교수님의 강의가 종강됐다. 토니 크로스의 선수 커리어가 끝났다.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 크로스. 그는 레알 마드리의 전설이었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꼭 10년이다. 총 465경기를 뛰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를 포함해 총 23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까지 포함하면 UCL 6회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도르트문트전 승리를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거둔 300번째 승리였다. 그는 독일 대표팀의 전설이었다. 2010년부터 2024년까지 독일 대표팀의 심장이었다. 그는 A매치 114경기를 뛰었다. 독일 축구의 황금기를 되찾게 이끈 리더. 크로스가 이끈 독일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크로스의 대표팀 마지막은 레알 마드리드처럼 아름답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UCL 우승으로 커리어를 끝냈지만, 독일 대표팀에서는 아쉬움이 더욱 컸다. 독일은 6일 열린 유로 2024 8강 스페인과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4강 진출이 좌절됐다. 크로스는 독일의 우승으로 커리어를 끝내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지만, 그의 바람대로 되지 않았다. 크로스는 8강에서 멈췄다. 독일 대표팀에서 은퇴를 했다, 조국의 부름에 다시 돌아온 크로스다.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그렇지만 그가 꿈꾸던 해피엔딩은 아니었다. 이로써 크로스의 선수 커리어는 마무리가 됐다. 크로스는 유로 2024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이미 밝혔다. 이제 진짜 교수님과 헤어질 시간이다. 그의 강의는 종강이다. 우승에 실패했지만, 교수님은 희망을 잃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희망을 전파했다. 크로스는 마지막 강의에서 이런 말을 하고 떠났다. 위대한 역사를 남기고 떠났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가장 큰 감정은 유로 2024가 끝났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함께 이루고 싶었던 큰 목표가 있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가졌던 꿈이 산산조각났다. 이 대회에 조금 더 머물고 싶었기 때문에 슬프다. 지고 싶지 않았다. 4강에 매우 가깝게 다가갔다. 그렇지만 잔혹한 경기라 할 수 없다. 우리는 모든 것을 다 했다. 이 탈락으로 모든 것이 가려져서는 안 된다. 우리가 좋은 대회를 치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모두는 이번 대회에서 발전했다는 것을 느꼈다. 자랑스러워해도 된다. 독일 대표팀이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는 사실에 나는 기쁘다." 마이데일리
  • "재밌게 잘 즐긴 것 같습니다"…SSG 특급 루키의 엄청난 끼발산, '마황'도 긴장하게 만든 퍼포먼스 [MD인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재밌게 잘 즐긴 것 같습니다." 박지환(SSG 랜더스)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올스타전에 드림 올스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처음 프로 무대를 밟은 박지환은 32경기에 출전해 39안타 2홈런 14타점 21득점 타율 0.364 OPS 0.920을 기록, 드림 올스타 감독인 KT 위즈 이강철 감독의 추천 선수로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퍼포먼스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박지환은 "홈에서 열리는 것이기 때문에 몇 가지 준비하긴 했다. 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열심히 준비한 것 열심히 하겠다. 춤을 출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5일) 퓨처스 올스타전에는 '적토망아지' 이승민이 말 인형을 입고 타석에 나왔다. 박지환은 "(이)승민이보다 많은 환호성 터지게 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박지환은 7회말 최정의 타석 때 대타로 출전하게 됐다. 타석에 들어서기 전 그는 SSG 마스코트 랜디와 함께 싸이의 'New Face' 안무를 선보였다. 이후 안타까지 때리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박지환의 퍼포먼스는 끝나지 않았다. 1루 베이스를 밟은 그는 전소미의 'Fast Forward'에 맞춰 다시 한번 끼를 발산했다.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타석에 들어선 박지환은 다시 한번 안타를 생산해 내며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박지환은 베스트 퍼포먼스상 투표에서 총 2만 8383표를 받아 황성빈(롯데 자이언츠, 9만 7447표)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박지환은 "아무 걱정 없이 재밌게 잘 마친 것 같다. 너무 재밌게 즐긴 것 같다"고 말했다. 퍼포먼스를 준비하기에는 짧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완벽하게 해냈다. 그는 "확정되고 나서 하루 뒤에 저희 팀에서 해야 할 것 같다고 해서 그때 맞췄다. 춤은 독학했다. 디테일만 보고 맞춘 것 같다"며 "원래 춤을 잘 추지는 않았다. 그냥 끼만 있는 정도였다"고 전했다. 최정은 박지환에게 직접 가발을 박지환은 "선배님도 부담 느끼지 말고 즐기고 오라고 계속 말해주셨다. (최)정 선배가 퍼포먼스 준비할 때 '어떤 타이밍이 이렇게 하자' 이런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첫 올스타전이다. 많은 것을 느꼈을 행사였을 것이다. 박지환은 "올해 프로 1년 차이고 올스타전도 처음 나온 것인데, 너무 재밌었다. 내년에도 나오고 싶다. 재밌게 즐기고 싶다"며 "이제 올스타전 출전했으니까, 후반기에도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든다. 체력 관리를 잘해서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황성빈은 "경기 후반에 (박)지환이가 춤 추는 것 보고 쉽지 않겠다 생각했다. 안타 치고 한번 더 하는 것 보고 바로 물 마시러 갔다"며 "지환이가 받았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준비도 잘했다. 그래서 일부러 경기 끝나고 최정 선배가 지환이랑 저를 같이 서있으라고 하셨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마이데일리
  • "바르셀로나가 가장 잘하는 일? 전설을 뒷문으로 버리는 것!"…전 회장의 '맹비난', 메시도 사비도 쿠만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 스페인을 넘어 세계 최고라 자부하던, 유럽을 지배했던 클럽이다. 하지만 최근 바르셀로나의 위상은 땅에 떨어졌다. 재정 위기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제대로 된 경쟁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리그 최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며 한 발 더 달아났고, 바르셀로나는 기존 핵심 선수를 팔아야 할 처지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빅토르 폰트 전 바르셀로나 회장이 바르셀로나를 맹비난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을 비롯한 바르셀로나 수뇌부들의 무능력이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 바르셀로나가 가장 잘 하는 일이 전설을 무참히 버리는 일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대표적인 인물로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로날드 쿠만을 거론했다. 폰트 전 회장은 스페인 '아스'를 통해 "사비는 바르셀로나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의 행태는 정말 실망스러웠다. 바르셀로나는 사비가 원하지 않는 선수 영입을 시도했고, 그렇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감독이 힘을 가지고 팀을 운영하기 어렵다. 이런 구조에서는 누구도 성공할 수 없다. 사비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됐다면, 사비는 바르셀로나를 잘 이끌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사비의 경질은 정말 말도 안되는 짓이었다. 수뇌부의 잘못된 통치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예다. 바르셀로나 수뇌부들의 실책은 사비뿐만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또 다른 전설인 쿠만도 잔인하게 경질했다. 메시의 사례는 또 어떤가. 바르셀로나는 클럽 최고의 선수들을 무시하며, 뒷문으로 버리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고 나는 정말 가슴이 아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설을 잘 대우하고, 전설을 잘 예우하는 클럽이 좋은 클럽이다. 그러지 못하는 클럽은 능력이 없는 클럽이다. 바르셀로나가 능력이 없는 클럽이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매니저와 임원을 포함해 30명 이상의 재능 있는 인재가 떠났지만, 그들은 대체자를 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마이데일리
  • 황성빈의 '배달의 마황' 퍼포먼스, KBO 올스타전의 하이라이트! 2024년 KBO 올스타전이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이번 올스타전은 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의 황성빈이었다. '마황'으로 불리는 황성빈은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의 부상으로 막차를 타고 올스타전에 합류했지만, 포모스
  • 손흥민, "월드클래스는 논쟁 없는 자타공인 최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며 국내에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아디다스의 F50 축구화 발매 기념행사 '손 이스 커밍'(SON IS COMING)에 참석한 손흥민은 팬들과의 만남을 즐기며 자신의 근황과 목표에 대해 이야기했다. 행사에는 포모스
  • "16세 신드롬 야말, 또 신기록 세웠다!"…유로 역사상 최초 '3도움' 기록한 10대 등극, '그의 미래에는 한계가 없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의 16세 '슈퍼신성' 라민 야말 돌풍은 멈추지 않는다. 그는 스페인과 바르셀로나 최고 재능으로 꼽힌다. 2007년생으로 올해 겨우 16세. 어린 나이에도 바르셀로나 주전이자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이다. 바르셀로나의 위대한 '라 마시아' 출신으로 2023년 1군으로 올라섰고, 지난 시즌 1경기 출전을 하며 예열을 했다. 올 시즌 폭발했다. 야말은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5골, 전체 경기 50경기에 나서 7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의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 치우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스페인 대표팀도 야말을 스페인의 미래로 판단해 불러 들였다. 유로 2024 최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대 자원이 아니다. 현재 스페인의 핵심 주전이다. 야말은 유로 2024 B조 1차전 크로아티아전, 2차전 이탈리아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스페인은 3차전 알바니아전에서 야말을 후반 교체 투입시키며 배려했다. 특히 야말은 크로아티아전에 출전하며 유로 역대 최연소 데뷔라는 신기록까지 세웠다. 야말은 16세 338일의 나이로 유로에 출전했다. 종전 기록이었던 카츠페르 코즈워프스키(폴란드)가 2021년 세웠던 17세 246일을 넘어섰다. 야말은 이 경기에서 1도움을 올리며 최연소 출전을 자축했다. 예상대로 야말은 1일 열린 조지아와 16강전에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야말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스페인은 조지아를 4-1로 격파하며 8강에 올라섰다. 야말은 독일과 빅매치 8강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스페인은 독일은 2-1로 꺾고 4강에 올라섰다. 야말 효과가 엄청나다. 야말은 독일전에서 유로 역사를 새로 썼다. 그는 다니 올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조별리그 1차전 크로아티아전 다니엘 카르바할의 득점을 도왔고, 16강에서 루이스의 골도 어시스트했다. 독일전 도움으로 이번 대회 총 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것이 유로의 신역사다. 야말은 유로 역사상 한 대회에서 3개 도움을 기록한 최초의 10대 선수가 됐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야말이 유로 2024 8강 독일전에서 또 다른 기록을 경신했다. 야말이 또 다른 역사의 장을 장식했다. 그는 16세로, 바르셀로나에 데뷔한 이래 신기록을 작성하는 것이 주특기였다. 독일전에서 올모의 골을 도왔고, 이번 대회 3호 도움을 올렸다. 유로의 새로운 어시스트 기록이 나왔다. 1966년 유로에서 데이터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야말은 유로 한 대회에서 3도움을 기록한 10대 선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마이데일리
  • '7-2→7-8→10-8…만화야구' 샌디에이고 또 3연승! 최근 10G 8승 2패 상승세…시즌 50승 고지 눈앞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신바람'을 내고 있다. 최근 좋은 성적을 올리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싸움에서 앞섰다.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서는 9회초 대량 실점 후 9회말 끝내기포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었다. 샌디에이고가 최근 3연승을 신고했다. 6일 애리조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짜릿한 역전승을 올렸다. 1회초 2점을 내주고 끌려갔으나 2회말 1점을 따라붙고, 4회말 4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6회말에도 점을 더해 7-2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9회초 무려 6실점했다. 7-8로 역전을 허용했다. 9회말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주릭슨 프로파가 동점 솔로포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카 볼넷으로 출루했다. 무사 1루 기회에서 매니 마차도가 워크오프 투런포를 작렬했다. 10-8 재역전승을 확정했다. '만화야구'를 펼치며 승전고를 울렸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의 호성적을 적어냈다.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3연전을 치러 스윕을 거뒀다. 지난달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3연전을 가져 2승 1패를 마크했다. 이어 3일부터 5일까지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3연전에서 다시 2승 1패를 기록했고, 6일 애리조나를 꺾었다. 한때 승률 5할 아래로 떨어지면서 힘겹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싸움을 펼쳤다. 하지만 최근 급상승세로 49승 43패 승률 0.533을 찍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44승 45패), 애리조나(43승 45패)를 따돌리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지구 선두 LA 다저스(54승 35패)와 격차도 6.5게임으로 많이 좁혔다. 이제 시즌 50승 고지를 바라본다. 7일과 8일 애리조나와 연속해서 홈 경기를 치른다. 10일과 11일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2연전을 가지고, 13일부터 15일까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3연전에 돌입한다. 이후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맞이하고, 20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3연전을 시작하며 후반기를 연다. 마이데일리
  • "무모한 나폴리 회장, 거품 몸값에 고개 숙였다!"…오시멘 1950억 철회→가격 인하 1450억 결정→첼시가 다시 관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누가 봐도 과한 몸값이다. '호갱'이 아닌 이상 이 금액으로 그 공격수를 살 바보 같은 클럽은 없다. 높은 몸값을 맞춰줄 수 있는 유일한 곳은 사우디아라비아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 이야기다. 선수 이적의 달인인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은 오시멘의 바이아웃을 고집하고 있다. 무려 1억 3000만 유로(1950억원)다. 과하다. 오시멘이 좋은 공격수이기는 하지만 이 가격에 살 클럽은 없다. 1억 3000만 유로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 몸값이라고 할 수 있다. 오시멘이 그 정도는 아니다. 아스널,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오시멘에 관심을 보이다 모두 관심을 접은 이유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의 무리수가 이적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이대로 가다간 정말 오시멘이 갈 곳은 사우디아라비아밖에 없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입장에서는 부담 없는 가격이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위기감을 느낀 것일까. 그가 고개를 숙였다. 결국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오시멘 몸값 인하를 전격 결정했다. 엄청나게 깎은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 그가 한 발 뒤로 물러 났다는 것이 중요하다. 고개를 처음 숙이는 것이 어렵지, 두 번째부터는 훨씬 더 수월한 법. 앞으로 가격 인하가 더 이뤄질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탈리아의 'Corriere dello Sport'는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오시멘 몸값 인하를 결정하며 오시멘 이적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오시멘은 첼시를 포함해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엄청난 가격표로 인해 모든 클럽들이 뒤로 물러났다. 금액이 1억 3000만 유로다. 그러자 나폴리는 오시멘 몸값을 낮추기로 결정을 했다. 첼시가 이 사실을 알게 됐고, 이적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첼시는 나폴리가 원하는 로멜루 루카쿠와 오시멘을 엮어 거래를 하고 싶어 한다. 일단 나폴리는 오시멘 몸값을 1억 유로(1450억원)로 낮출 의향이 있다. 첼시는 일단 협상을 진행하고자 하지만, 여전히 비싼 가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 박지현 앨버리·워동가전 3점슛 2개 포함 15점·4R·5AS·4스틸, 뱅크스타운 33점차 대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지현이 팀의 33점차 대패를 막을 수 없었다. 뱅크스타운 브루인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앨버리 로렌 잭슨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NBL1(호주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동부지구 원정경기서 앨버리-워동가 밴디츠에 66-99로 대패했다. 박지현이 또 외롭게 분전했다. 29분59초간 3점슛 2개 포함 15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바이올렛 마로우가 팀에서 가장 많은 22차례 야투를 시도, 3점슛 4개 포함 20점으로 맹활약했으나 팀의 대패를 막을 수 없었다. 뱅크스타운은 14일 수더랜드 샤크스와의 원정경기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마이데일리
1 603 604 605 606 607 608 609 610 611 612 613 1,626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기아가 전기차 시장 다 먹는다” 공개된 EV4, 콘셉트와 얼마나 달라졌을까?
  • “7천만 원 주고 샀는데 결함 투성이?” 출고 시작한 팰리세이드 결함 논란
  • “이제 내비게이션도 돈 내고 보라는 거야?” 스텔란티스, 스스로 빠져드는 자멸의 길
  • “제네시스 GV90 벌써 눈길 사고?” 2억원 육박한다는 플래그십 전기차 출시 임박
  • “아이오닉 9 6인승 사볼까?” 시트 한개 적지만 7인승보다 더 비싼 이유
  • “렉스턴 스포츠 비켜!” 3,750만 원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계약 시작
  • “팰리세이드 깡통사도 괜찮은데?” 옵션 값만 2700만원 아낄 수 있는 방법!
  • “12평에 8명이 살던 과거” 주지훈, 이제는 AMG 골라 타는 탑스타의 삶

추천 뉴스

  • 1
    "모정을 버리고 어린 자식을 문전에…" 美 입양 보낸 친모의 마지막 편지

    뉴스 

  • 2
    산다라박, 꽁꽁 싸매도 파격…'핫걸'의 정석

    연예 

  • 3
    성일종 "민주당 의원들, 곽종근 전 사령관 답변 연습시켜"

    뉴스 

  • 4
    박보영, 35번째 생일 맞이 눈부신 미소…러블리 폭발

    연예 

  • 5
    챗GPT가 말하는 요즘 10대 VS 옛날 10대

    뿜 

지금 뜨는 뉴스

  • 1
    북한에 남아있는 탈북자들의 가족들은 멀쩡할까?

    뿜 

  • 2
    수상할 정도로 야근 특근을 좋아하던 직원

    뿜 

  • 3
    갑자기 내려온 무대 장치 때문에 놀란 장원영

    뿜 

  • 4
    10년 만에 돌아오는 '시그널'에는 누가 나올까?

    연예 

  • 5
    사랑하면 다예요?…김호중 팬덤, 항소심도 가관 [MD현장](종합)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