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2002 伊전 헤딩골, 세계 3대 골든골 선정!"…유로 2000 결승 트레제게 발리슛+2001 UEFA컵 결승 자책골까지[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02년 6월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 한국 대표팀은 2002 한일 월드컵 16강에서 이탈리아와 격돌했다. 세계 최강의 이탈리아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이탈리아는 전반 18분 크리스티안 비에리가 선제골을 넣었다. 예상대로 흘러갔다. 후반 막판까지 한국은 골을 넣지 못했다. 그러다 후반 43분 설기현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갔다. 연장 전반이 끝났고, 연장 후반 12분. 이영표의 크로스를 받은 안정환이 헤딩 슈팅으로 이탈리아 골망을 흔들었다. 골든골이었다.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한국은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기, 가장 짜릿한 경기로 꼽히는 이탈리아전이다. 이 경기에서 안정환은 페널티킥을 실축한 뒤 골든골을 넣어 극적인 짜릿함을 더했다. 안정환의 이 골이 세계 3대 골든골로 선정이 됐다. 유로 2024와 2024 코파 아메리카가 한창인 가운데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골든골 제도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1993년 도입된 이 규정은 2002 한일 월드컵을 끝으로 폐지됐다. 안정환이 골든골의 마지막 영웅이었던 셈이다. 이 매체는 "두 팀이 더욱 공격적인 축구를 하도록 골든골 제도를 도입했지만,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연장전에 접어든 두 팀은 골든골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오히려 더 수비적인 축구를 했다. 오히려 승부차기로 승부가 나는 경기가 더 많아졌다. 그리고 30분 안에 먼저 1골을 넣는 팀이 승리한다는 것이 공정하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고, 너무 잔인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결국 폐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유명한 골든골 3개의 장면을 소개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안정환 골든골이었다. 이 매체는 "2002년 한국은 월드컵 4강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아시아 최초의 4강 진출이었다. 그들이 16강에서 만난 이탈리아는 월드컵의 강호였다. 반면 한국은 조별리그 통과를 처음 한 팀이었다. 전반 18분 비에리가 골을 넣었다. 설기현이 후반 43분 동점골을 넣어 경기는 연장전으로 갔다. 연장전이 끝나기 3분을 남겨놓고 안정환이 헤딩으로 골을 넣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승리였다"고 강조했다. 안정환 헤딩골과 함께 최고의 골든골로 선정된 2개의 장면 역시 역사적으로 유명하다. 먼저 유로 2024 결승 프랑스와 이탈리아전 연장전에 나온 다비드 트레제게의 골든골이었다. 프랑스가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2000-01시즌 UEFA컵 결승 리버풀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의 경기에서 나왔다. 4-4 상황에서 연장전에 접어들었고, 리버풀이 골든골을 성공시키며 5-4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충격적인 건 골든골이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의 델피 젤리 자책골이었다. 마이데일리
"홍명보 감독, 5일 밤 11시에 만났다" 이임생이 밝힌 4일 간의 타임라인[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이 공개됐다.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는 5일 밤 11시 홍명보 감독의 집을 찾아 읍소했다고 밝혔다. 8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홍명보 감독 국가대표 내정 브리핑이 열렸다. 이번 브리핑은 대표팀 감독 선임을 이끌었던 이임생 기술이사가 진행했다. 이임생 기술이사는 "대한축구협회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4월 30일 6차까지 논의를 거쳐 1순위와 2순위로 외국인 감독을 올리고 협상을 했다. 제가 이 자리에서 이름을 밝히기는 않겠으나 언론에 언급된 사람들이기에 아시리라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두 분과의 협상은 무산됐다 첫 번째 감독은 국내 체류와 부가적인 금액이 문제였다. 국가대표팀 감독에 부임해 국내에 거주할 수 없다는 것이었으며 협회는 협상을 이어 나갈 수 없었다. 두 번째는 다른 국가 대표팀 감독 현직에 있었던 분으로, 본인은 감독직을 정리하고 협상하고 싶어 하는 의지가 많았으나 소속 협회와 문제로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외국인 감독 후보 2명을 대면 인터뷰를 하고 4월 한국에 돌아왔다. 스스로 한국 축구를 위해 많은 고민은 했다. 7월 5일 경기를 하고 돌아오는 홍명보 감독 집에서 밤 11시에 만났다"면서 "홍명보 감독에게 몇 차례 한국 축구와 A대표팀과 헌신해달라는 부탁을 몇 차례나 드렸다"고 밝혔다. <@1> 정확한 타임라인은 다음과 같다. 5월 20일 7차 회의에 김도욱 임시 감독이 선임된 후 커리어 검증 작업이 시작되고 97명 후보자 중 38명이 1차 선정됐다. 6월 3일 8차 회의에서 조건 검증 작업이 진행됐고, 계약 여부 및 연봉을 따져 38명 후보자 중 12명이 2차로 선정됐다. 6월 18일 9차 회의에서는 게임 모델 검증, 기술적·전술적 부분을 평가해 12명의 후보자 중 5명을 추가, 총 17명이 3차로 선정됐다. 6월 21일 10차 회의에서는 게임 모델 검증, 기술적·전술적 부분으로 17명의 후보자 중 9명을 4차로 선정했다. 이후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모든 권한을 위임받았다.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정해성 위원장이 과거 평가 및 조건 등으로 9명의 후보자 중 4명을 최종 선정했다. 6월 28일 정해성 위원장이 사임했고, 대한축구협회는 이 역할을 이임생 기술이사에게 위임했다. 6월 30일 이임생 체제로 전력위원회 줌 미팅이 열렸다. 이때 5명이 참석하고 4명이 불참했다. 7월 2일 이임생 기술이사가 유럽으로 출국했고, 3일 마드리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한 명의 후보자와 면접을 진행했다. 곧바로 프랑크푸르트 실리콘 호텔로 출발해 4일 9시부터 12시까지 또 한 명의 후보자와 미팅을 벌였고, 곧바로 한국으로 귀국했다. 홍명보 감독을 만난 것은 7월 5일 경기가 끝난 뒤 밤 11시다. 다음날(6일) 홍명보 감독이 이임생 기술이사에게 (승낙) 전화를 걸었고, 그때부터 이임생 기술이사는 울산 HD 김광국 대표 이사에게 간곡한 부탁을 했다고 한다. 결국 울산이 동의해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됐다. <@2> 6월 30일 전력강화위원회 회의에 4명이 불참했지만, 이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임생 기술이사는 "위원회 중 5분만 동의를 얻었다고 해서 그 부분이 잘못됐느냐 하는 건 제가 언급하기는 어렵다. 협회 법무팀의 조언을 받았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해서 진행했다. 그 부분을 뭐라고 한다면 저는 다시 법무팀에 물어볼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에게 전권을 위임받아 스스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임생 기술이사는 "전력위에서 최종 후보자들 리스트를 받고 이어가게 될 때 정몽규 회장님께 저는 세 명의 후보자를 다 만나겠다고 보고를 드렸다. 정몽규 회장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딱 하나다. 지금부터 모든 결정을 다 해나가라. 그래서 홍명보 감독 마지막 결정도 회장님께 보고 안 했다. 김정배 부회장님께 보고했고 추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절차상의 문제가 없는 것이 중요하다. 누군가가 이야기했을 때 다른 것이 있는 게 아니냐 하는 건 동의할 수 없다. 정몽규 회장님이 저에게 모든 권한을 주셨기 때문에 투명하게 절차대로 제 스스로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컵스 불펜투수 콜튼 브루어, 홧김에 벽 치다 부상... 60일 IL 등재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의 불펜 투수 콜튼 브루어(31)가 경기 중 부진한 투구 후 홧김에 더그아웃 벽을 치다 골절상을 입는 불운을 겪었다. 브루어는 7일(한국시간)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뒤진 3회초, 선발 투수 카일 헨드릭스를 대신해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그는 ⅔이닝 동안 2안타 포모스
'후회할 결정 하지마라'…바이에른 뮌헨, 데 리흐트 방출 가능성에 반발[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일부 팬들이 데 리흐트 매각에 반발하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8일 '점점 더 많은 팬들이 데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하는 것을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데 리흐트 매각 계획 이후 온라인 청원이 지난 6월 시작했다. 데 리흐트를 지키자는 캠페인의 지지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점점 더 많은 팬들이 데 리흐트를 팀에 머물게 하고 싶어한다. 팬들은 수비에서의 리더십 역할과 경기장 밖에서의 친절한 태도에 대해 데 리흐트를 높게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빌트는 '데 리흐트는 세계적 수준의 수비수이며 바이에른 뮌헨 최고의 수비수라는 것을 자주 입증했다. 데 리흐트를 매각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잘못된 결정이 될 것이며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팬들의 반응을 소개하면서도 '하지만 팬들의 캠페인이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 매각 비용으로 조나단 타를 영입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이토도 영입했다'고 언급했다. 데 리흐트는 최근 맨유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독일 리가인사이더는 지난달 '데 리흐트의 맨유 이적설이 뜨거워지고 있다.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를 방출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 맨유는 데 리흐트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 리흐트는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독일 아우스부르거 알게마이네는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 구조 조정의 첫 번째 희생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고 데 리흐트는 매물로 나와있다'며 '데 리흐트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네덜란드가 루마니아와의 유로 2024 16강전에서 승리한 후 데 리흐트는 아무 말도 없이 믹스트존에서 기자들 옆을 지나갔다. 데 리흐트는 자신이 어떤 질문을 받을지 알고 있었다. 데 리흐트는 유로 2024에서 단 1분도 경기장에 나오지 않았다. 심지어 자신의 소속팀 홈 경기장인 뮌헨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 변화가 언급되는 가운데 김민재는 최근 인터밀란 이적설이 언급되기도 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 등 현지매체는 8일 '인터밀란은 김민재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인터밀란은 이미 지난 2022년에도 김민재 영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은 여러 이유로 가능성 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시안컵 이후 불안한 모습으로 경기력이 하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해 수비력을 강화했다. 김민재는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며 '인터밀란은 바이에른 뮌헨의 좀머와 파바르를 영입했고 두 클럽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김민재 이적 가능성이 점쳐진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이데일리
외국인 감독 우선이라더니…왜 홍명보였나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를 이끌었던 홍명보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한 대한축구협회(KFA)는 8가지 이유를 들어 홍 감독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는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선임 사유를 설명했다.이 이사는 협회 철학 및 게임 모델, 리더십, 연령별 대표팀과의 연속성, 대표팀 지도 경험, 감독으로서 성과, 9월까지 촉박한 일정, 국내 체류 문제, 외국인 지도자의 시간적 한계 등 8가지 이유를 들어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이유를 전했다… 데일리안
오타니, MLB 개인 통산 세 번째 20홈런-20도루 달성…팀은 2-9 패배[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도루 2개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개인 통산 세 번째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도루 2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오타니는 타율 0.314(347타수 109안타) 28홈런 65타점 OPS 1.036 20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부터 MLB에서 뛴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2021년에 46홈런-26도루, 2023년에 44홈런-20도루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로 오타니는 자신의 세 번째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말 리드오프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6구 끝에 댈러스 카이클의 87.3마일(약 140.4km) 싱커를 타격했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말 1사 후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오타니는 풀카운트에서 카이클의 88.7마일(약 142.7km) 싱커를 때려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1루에 안착한 오타니는 윌 스미스의 타석에서 2루 도루까지 성공했고, 프레디 프리먼의 타석에선 도루로 3루를 훔쳤다. 오타니는 도루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오타니는 4회말 2사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했다. 오타니는 승부를 8구까지 끌고 갔으나, 2루수 땅볼을 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6회말 1사에서 네 번째 타석에 나타난 오타니는 제이콥 주니스에게 삼구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오타니는 팀이 2-9로 밀리고 있는 9회말 선두타자로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트레버 매길의 87.4마일(약 140.6km) 너클 커브에 배트가 딸려 나오면서 삼구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경기는 밀워키가 다저스에 9-2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은 밀워키는 53승 38패로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1위를 지켰고, 3연승에 실패한 다저스는 55승 36패로 NL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밀워키 선발투수 카이클은 4.1이닝 3피안타 5볼넷으로 승패 없이 내려갔고, 주니스가 2.2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선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마이너리그에서 콜업된 다저스 선발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는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세리에A 챔피언' 인터밀란, 김민재 영입에 진심…'주축 수비수 방출하고 임대 영입도 고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 등 현지매체는 8일 '인터밀란은 김민재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인터밀란은 이미 지난 2022년에도 김민재 영입을 추진했다. 김민재 영입은 데 브리의 이적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바이아웃 금액인 5000만유로의 이적료로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인터밀란은 김민재의 이적료를 감당하는 것이 쉽지 않은 가운데 임대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밀란은 주축 수비수 데 브리가 이적할 경우 데 브리의 이적료 수입을 김민재 임대 영입을 위해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유로 2024에서 네덜란드의 4강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데 브리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데 브리는 "인터밀란과 계약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우리는 미친 한 해를 보냈고 인터밀란에서 행복하다"는 뜻을 나타냈지만 데 브리의 사우디아라비아행 루머도 이어지고 있다. 투토메르카토웹은 '시장의 움직임은 예측할 수 없다. 인터밀란이 데 브리와 작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인터밀란은 수비 강화를 위해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며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은 여러 이유로 가능성 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시안컵 이후 불안한 모습으로 경기력이 하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해 수비력을 강화했다. 김민재는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인터밀란은 바이에른 뮌헨의 좀머와 파바르를 영입했고 두 클럽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김민재 이적 가능성이 점쳐진다. 하지만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은 쉽지않고 임대하더라도 많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면서도 '1000만유로에서 1500만유로 사이의 수익이 예상되는 데 브리의 매각은 김민재 영입을 원하는 인터밀란 자금 상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지난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설은 그 동안 꾸준히 언급됐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시즌 중 '김민재는 인터밀란이 원하는 꿈의 선수다. 인터밀란은 이미 앞을 바라보고 있다. 인터밀란의 다음 이적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새로운 센터백을 찾는 것이다. 팀을 이끌 선수가 필요하다'며 '인터밀란이 단 한 명의 수비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김민재를 영입해야 한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은 선수다. 2022년 PSG가 인터밀란의 슈크리니아르를 영입했을 때 인터밀란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한지 1년 만에 선수를 이적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임대 옵션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충격! 황희찬 이적료 높으면 팔릴 수 있다"…왜? 울버햄튼 재정 악화→공준 분해 위기→핵심 선수 팔아야 "오닐이 절규한 이유"[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황희찬의 이적설이 뜨겁다. 프랑스 명가 마르세유가 황희찬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언론들은 황희찬의 이적 가능성을 낮게 봤다. 황희찬이 지난 시즌 재계약을 체결했고, 2028년까지 울버햄튼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내보낼 수 없는 핵심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울버햄튼의 '핵심 선수'라서 오히려 황희찬이 팔릴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마르세유 이적 가능성이 낮은 건, 마르세유가 너무 낮은 이적료를 불렀기 때문이다. 마르세유가 황희찬을 영입하려는 핵심 이유가 마르세유의 공격 자원 일리만 은디아예의 이탈이다. 때문에 황희찬을 영입해 대체하겠다는 계획. 그런데 은디아예를 1690만 파운드(299억원)에 매각하고, 그 돈으로 황희찬을 영입한다는 계획을 짠 것으로 파악했다. 울버햄튼 에이스에 대한 말도 안 되는 가격이다. 만약 이적료를 더 올린다면, 또 마르세유가 아닌 다른 클럽에서 높은 이적료로 황희찬을 유혹한다면. 황희찬은 이전 리버풀, 토트넘 이적설이 있었다. 울버햄튼이 거절하지 못할 거라는 분석도 나왔다. 왜? 울버햄튼은 재정 악화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핵심 선수들을 팔아야 팀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울버햄튼의 공중분해 위기는 꾸준히 제기됐다. 울버햄튼의 핵심 페드로 네투와 주앙 고메스가 유력한 매각 대상이다. 울버햄튼의 핵심 센터백이자 캡틴 막시밀리안 킬먼은 웨스트햄 이적을 확정지었다. 여기에 핵심 선수은 황희찬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 시즌 게리 오닐 감독이 절규한 이유다. 그는 "우리의 공격 포지션 스쿼드가 얼마나 얇은가. 우리 공격진에서 부상을 당하면 우리가 생산할 수 있는 것에 큰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을 구단에 설명했다. 안타깝게도 구단은 재정적인 이유로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 많은 공격수들이 울버햄튼으로 오기 위해 줄을 서 있는데, 우리는 돈이 없다. 지금 우리 구단이 처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울버햄튼의 목표가 왜 EPL 잔류인지 이제야 알 수 있다. 다른 구단에 이렇게 스쿼드가 얇은 팀은 없다"고 작심 발언을 했다. 영국의 'Football FanCast'는 "울버햄튼이 또 다른 스타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기대를 뛰어 넘는 성적을 거뒀다. 이런 인상적인 기록에는 몇몇 스타들의 활약이 있었다. 그 중 한 명이 황희찬이다. 그런데 이런 황희찬의 이적설이 터졌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잃을 수 있다. 황희찬 계약이 4년 남았기 때문에 이번 여름 매각 가능성은 낮지만, 그래도 황희찬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울버햄튼의 소식을 전하는 'Molineux News'는 "상당한 가격이 아니면 황희찬 영입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싸게 판매하는 것은 우스꽝스러울 것이다. 울버햄튼과 오닐에게 황희찬은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황희찬을 붙잡아야 한다. 적어도 큰 입찰이 들어오지 않는 한 그렇다. 마르세유가 지금 싼 가격으로 황희찬을 영입하려고 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황희찬은 최고의 가격을 받아야 하며, 울버햄튼은 낮은 가격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마르세유가 황희찬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로데르토 데 제르비가 선소하는 선수다. 황희찬은 2028년까지 울버햄튼과 계약이 돼 있다. 황희찬을 영입하려면 엄청난 이적료가 필요할 것이다. 울버햄튼은 매각을 꺼려하지만, 현금 문제, 재정 악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황희찬 매각 제안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데일리
SSG, 9일부터 다회용기 사용한다... 친환경 관람 문화 조성[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SSG랜더스가 9일 롯데자이언츠와의 후반기 홈경기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 내 식음료 매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SSG는 올시즌부터 야구장 내 친환경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및 녹색연합과 함께 식음료 매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상호업무 협약을 맺었다. SSG는 이번 협약으로 인천SSG랜더스필드에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다회용기가 도입됨에 따라 야구장 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상당량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SG는 야구장 내 22개의 식음료 매장에서 총 15,000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며 컵, 그릇, 받침대 등을 구비해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관람객들의 반납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야구장 곳곳에 27개의 반납함을 설치했다. 한편, SSG는 올시즌 투명PET병 자동 분리배출이 가능한 ‘랜필PET봇’을 도입한바 있으며, 인천SSG랜더스필드 내 쓰레기통 추가 설치, 쓰레기 분리배출 유도 음성 안내 송출, 경기 중 재활용 쓰레기 미리 배출 등 친환경 스포츠 관람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마이데일리
신진서, 2024년 상반기 승률·연승왕…박정환은 다승왕[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년 상반기를 마친 결과 신진서 9단이 승률·연승왕에, 박정환 9단이 다승왕에 올랐다. 2년 연속 상반기 기록을 싹쓸이했던 신진서 9단은 올해 다승왕을 박정환 9단에게 넘겨줬지만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40승 6패, 승률 86.96%로 승률왕은 지켰다. 아울러 두 번의 11연승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연승왕도 가져왔다. 랭킹 2위 박정환 9단은 같은 기간 총 57대국을 소화하며 44승 13패로 다승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에 제2기 5육七 관절타이밍 한국기원 선수권전을 통해 23개월 만에 우승하며 무관 탈출에도 성공했다. 박정환 9단의 상반기 다승왕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2년 상반기 다승 1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중국리그 성적을 추후 공식으로 전환하면서 당시에는 다승왕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상금 부문에서도 1위는 6개월 동안 8억3900만 원의 수익을 올린 신진서 9단이다.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서 우승하며 3억 원의 상금을 거머쥔 신진서 9단은 맥심커피배 우승 5000만 원,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중국 갑조리그 등에서 활약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억8000만 원을 더 벌어들였다. 특히 이번 상금 부문에서는 신진서 9단을 비롯해 2위 박정환 9단(4억4300만 원), 3위 변상일 9단(4억500만 원)부터 10위 원성진 9단(1억2400만 원)까지 상반기 기록 처음으로 톱10 모두 1억 원을 넘기는 진기록을 세웠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김은지 9단이 33승 14패로 다승 5위로 여자기사 유일하게 톱10에 자리했고, 오유진 9단은 26승 7패, 78.79%로 승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기사 상금 1위는 2억 750만 원의 최정 9단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태권도원 일여헌, 드라마 '돌풍' 촬영지로 주목[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지난달 28일 오픈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돌풍'이 14개국에서 TV 시리즈 부문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태권도원 일여헌에서 촬영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총 12부작인 '돌풍'은 설경구·김희애·김미숙 씨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로 국무총리 역에 설경구 배우가, 경제부총리 역에 김희애 배우, 비서실장 역에 김미숙 배우 등이 출연하며 오픈 전부터 기대를 모아 왔다. 특히, 태권도원 명인관 내 '일여헌'은 드라마에서 청와대 상춘재로 묘사되며 주요 국면에 등장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돌풍' 드라마의 무대가 된 태권도원 '명인관'은 일여헌을 비롯해 백운정, 태권루 그리고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여헌'은 태권도 관련 주요 의사 결정 회의를 비롯해 2021년 제4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 2024년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등이 열린 장소로 한옥 전통 양식에 현대적 감각으로 완성된 공간이다. 일여헌과 연결된 작은 문을 지나 자리하고 있는 '백운정'은 자연과 더불어 명상과 사색의 공간으로 마음의 쉼을 주는 정자이고 '태권루'는 누각으로 백운산 자락의 바람을 마시며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공간'은 태권도 보급과 발전, 세계화 등에 기여한 태권도인 31분을 모시고 있는 경건한 장소이다. 올해 들어 KBS 1박 2일, 유튜브 채널 강호동네방네 등이 명인관과 전망대 등 태권도원을 무대로 촬영과 방송을 진행했고 답사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원은 세계태권도성지이자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관광 명소로서 태권도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다양한 미디어 노출에 협력하고 있다"며 "태권도원 만이 가진 전통적인 미와 현대적인 감각, 태권도를 활용한 다양한 즐길 거리 콘텐츠 가 영화, 드라마, 연예오락 프로그램 등을 통해 노출되어 태권도원을 비롯해 국기 태권도가 더욱 친숙하게 국민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원에서의 각종 미디어 촬영과 관련한 문의는 태권도진흥재단 홍보마케팅부로 하면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대한축구협회가 설명한 홍명보 선임 8가지 이유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의 신임 사령탑으로 홍명보 K리그1 울산 HD 감독을 내정한 이유로 경기 철학, 리더십 등 8개 항목을 들면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는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재진 대상 브리핑에서 홍 감독 선임 사유를 설명했다.이 이사가 언급한 항목은 ▲빌드업 등 전술적 측면 ▲원팀을 만드는 리더십 ▲연령별 대표팀과 연속성 ▲감독으로서 성과 ▲현재 촉박한 대표팀 일정 ▲대표팀 지도 경험 ▲외국 지도자의 철학을 입힐 시간적 여유의 부족▲ 외국 지도자의 국내 체류 문제다.지난 2월 16일 싱글리스트
'드디어 복귀가 보인다' 커쇼, SIM 게임 완료→주말 재활 등판 3이닝 예정[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살아있는 전설' 클레이턴 커쇼(36)가 복귀를 위해 순조로운 단계를 밟고 있다. 미국 ESPN은 8일(이하 한국시간) "커쇼가 오는 14일 트리플A 경기에 등판해 3이닝을 던지며 어깨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커쇼는 지난 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시뮬레이션게임을 진행했다. 총 2이닝을 소화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이닝 던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커쇼는 지난해 11월 어깨 수술을 받았다. 올 시즌 마운드에 오를 수 없지만 다저스는 FA 자격을 취득한 커쇼에게 손을 내밀었고, 1+1년 계약을 맺었다. 다저스와 커쇼와의 17시즌째 동행이 확정된 것이다. 회복에 전념한 커쇼는 지난달 20일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A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재활 첫 등판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26일 두 번째 재활 경기를 앞두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어깨 통증이 발생했다. 다행이었던 점은 MRI 검사에서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다시 회복 기간을 가진 커쇼는 다시 몸 상태를 끌어올려 재활 훈련에 나섰다. 지난 4일 애리조나전을 앞두고 불펜에서 투구를 진행했다. 당시 34구를 소화했다. 커쇼는 "오늘은 아주 좋은 날이었다. 건강을 포함해 모든 것이 좋은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웃어보였다. 통증이 재발한 부분에 대해서는 "길게 보면 나쁜 것은 아니다"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이었다. 다음 단계인 시뮬레이션 게임도 소화한 커쇼는 이제 재활 등판에 나설 차례다. 커쇼는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투구 수를 늘린 뒤 복귀할 전망이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 속도라면 늦어도 8월에는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설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마이데일리
김민재 이적료 넘어섰다…'바이에른 뮌헨 역대 이적료 4위' 프랑스 신예 공격수 영입[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올리세 영입으로 전력 보강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8일(한국시간) 올리세 영입을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올리세의 계약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슈투트가르트의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한데 이어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랑스의 신예 공격수 올리세를 영입해 다양한 포지션 보강을 이어갔다. 지난시즌 12년 만의 무관에 그쳤던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 초반부터 공격적인 선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올리세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뛰어난 선수다. 우리는 팀에 새로운 자극과 에너지를 원한다. 협상 중에 올리세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빠르게 나타냈다. 우리는 올리세의 활약을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프로인트 디렉터는 "올리세는 빠르고 위협적인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고 공격에서 매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선수다. 공격포인트 기록도 훌륭하다. 올리세는 많은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올리세는 "협상은 매우 긍정적이었고 바이에른 뮌헨 같은 빅클럽에서 뛰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 팀이 향후 몇 년 동안 가능한 많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리세는 지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프리미어리그 통산 82경기에 출전해 14골 2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올리세는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올림픽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리세 영입을 위해 크리스탈 팰리스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올리세의 이적료로 5300만유로를 언급했다. 올리세는 김민재의 이적료 5000만유로를 넘어서며 바이에른 뮌헨 역대 이적료 4위를 기록한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양한 선수 영입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 메디컬 테스트까지 받았지만 이적 성사 직전 불발됐던 포르투갈 미드필더 팔리냐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 합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설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마이데일리
"야말? 귈러? 토트넘도 다음 시즌 베스트에 10대 포함!"…토트넘 선배의 확신, "매우 영리한 18세, 바로 주전으로 뛸 선수"[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로 2024에서 유독 10대 돌풍이 거셌다. 스페인의 16세 신성 라민 야말. 그리고 튀르키예의 19세 신성 아르다 귈러 등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유로 2024를 빛냈다. 이런 장면을 이제 토트넘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18세 '신성' 아치 그레이가 토트넘 이적이 확정했다. 토트넘은 약 4000만 파운드(약 70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미래의 재능을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당초 브렌트포드 이적이 유력했으나 토트넘이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그레이의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하지만 라이트백까지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꼽힌다. 어린 선수를 영입헤 구단의 핵심으로 키우겠다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철학, 장기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꼽히는 선수가 바로 그레이다. 그레이의 합류를 격하게 반긴 토트넘 선배가 있다. 바로 폴 로빈슨이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토트넘 골키퍼로 활약한 로빈슨은 지금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로빈슨은 그레이의 전 소속팀인 리즈 유나이티드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그는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그레이가 다음 시즌 토트넘 베스트 11에 즉시 포함될 것으로 확신했다. 로빈슨은 "그레이는 토트넘의 매우 훌륭한 영입이다. 그레이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했다. 그는 매우 영리한 선수다. 미드필더와 풀백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그의 능력을 고려할 때, 포스테코글루는 이 10대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레이는 어린 나이에도 미드필더와 풀백까지 맡을 수 있는 능력 때문에 즉시 토트넘 베스트 11으로 기용될 것이다. 특히 풀백은 토트넘이 강화하고자 하는 포지션이다. 그는 미드필더에서 뛰고, 라이트백에서도 뛰는 멀티 플레이어다. 토트넘의 큰 자산이 될 것이다. 그레이는 미래를 위한 선수가 아니다. 벤치에 앉아있을 선수도 아니고, 임대를 갈 선수도 아니다. 토트넘 주전으로 활약할 선수"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로빈슨은 "그레이가 토트넘에서 기회를 얻고, 경기에 나서면 토트넘 팬들은 그의 가치를 알게될 것이다. 토트넘은 어린 나이에 환상적인 선수를 영입했다. 다양한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능력의 젊은 인재를 영입했다. 정말, 정말 좋은 계약이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김하성 이틀 연속 안타…샌디에이고는 1-9 대패샌디에이고의 김하성(28)이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3회 첫 타석에서 파울팁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5회 배트를 툭 갖다 대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8회 세 번째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29를 유지했다.반면, 샌디에이고는 이날 타선이 4안타 1득점의 빈공에 시달렸고 1-1로 팽팽히 맞선 7회 이후 불펜이 무너지며 대거 8실점하며 1-9 … 데일리안
女핸드볼 간판 류은희 "마지막 올림픽, 예선 1승도 쉽지 않지만..."[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간판 류은희(헐가리 교리)가 생애 네 번째이자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으로 보이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류은희(사진: 대한핸드볼협회) 류은희는 최근 대한핸드볼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후회 남지 않게 경기했으면 좋겠다."며 "이기면 당연히 좋겠지만 일단 코트 안에서 뛰는 순간순간마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게 저도 잘 만들어서 이기는 경기 꼭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이번 파리올림픽까지 4번째(2016 리우데 자니에루 올림픽 불참) 올림픽 무대에 오른 류은희는 "항상 메달권진입이 목표였다."며 "이번에는 8강이 목표다. 그러나 한 경기만 더 이겨도 4강이기에 우선 8강권 진입이 목표"라고 파리올림픽 목표를 밝혔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이번 파리올림픽 조별예선에서 노르웨이, 독일, 슬로베니아, 스웨덴, 덴마크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8강을 목표로 설정했지만 1승도 기대하기가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류은희는 이에 대해 "물론 (1승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저희가 앞에 있었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경기는 잘 한다고 했지만 어쨌든 결과가 좋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도 맞고, 경기력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준비가 안 됐었던 것도 맞다."면서도 "그렇지만 이번에는 그때보다는 좀 나아질 것 같고 선수들도 이제 세계대회에서 한 번 뛰어보고 했기 때문에 물론 그 선수들도 이제 저희의 플레이 패턴이나 이런 걸 알겠지만, 저희가 역으로 이용한다면 그때보다 더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투지를 드러냈다. ▲ 사진: 교리 ETO KC 구단 소셜 미디어 181cm 장신에 공격과 수비가 모두 출중한 국내 최고의 왼손잡이 라이트백 류은희는 2019년 부산시설공단의 핸드볼코리아리그의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이끌고 자신은 리그 최초의 통합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뒤 프랑스 1부리그 파리 92에 입단, 2011년 오스트리아에서 뛴 오성옥 이후 한국 선수로는 8년 만에 '유럽 리거'가 됐다. 프랑스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친 류은희는 2021년 8월 현재 소속팀인 헝가리 교리 아우디 ETO KC 클럽으로 이적, 지난 달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유럽핸드볼연맹(EHF)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류은희는 "올림픽에서 성적을 내서 메달을 따는 것과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게 꿈이었는데, 우승하게 되어 기뻤다."며 꿈을 이룬 소감을 전했다. 류은희는 현 소속팀인 교리와 1년간 계약을 연장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유럽 무대에서 뛴 아시아 선수로서 유럽 핸드볼에 대해 받은 느낌에 대해 류은희는 "피지컬 적인 부분이 너무 다르면서 타고난 신체 조건이 좀 다른 것 같다."고 전한 뒤 "유럽은 진짜 파워로 하고 경기의 흐름이나 템포도 어떻게 보면 한국이나 아시아 팀들보다 훨씬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이나 아시아 선수들이 좀 아기자기하게 플레이하는 반면에 이제 유럽 선수들은 좀 크게 크게 하는 것 같다."고 자신이 느낀 유럽과 아시아의 차이를 설명했다. ▲ 류은희(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유럽의 강호들을 상대로 파리올림픽 8강에 도전해야 하는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 유일의 단체 구기 종목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에이스로서 류은희는 대표팀 경력이 짧은 후배들을 향해 주눅들지 말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역량 최대로 끌어내서 코트 안에서 60분 동안 쏟아내 달라는 주문을 했다. 이어 그는 많은 기대를 갖고 여자 핸드볼 대표팀을 지켜볼 국민들에 대해서도 "선수들도 팬들한테 기운을 얻고 에너지를 얻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으니까 저희가 잘할 때나 못할 때, 또 저희가 경기에 이기든 지든 항상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어린 선수들이다 보니까 그런 거 하나하나에 조금 위축되고 신경 쓰고 하니까 너무 저희 어린 선수들 다그치지 마시고 예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스포츠W
'피겨 샛별' 신지아, 새 시즌 프로그램곡 공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 피겨계의 샛별' 신지아(16·세화여고)가 새 시즌 프로그램 음악을 발표했다. 신지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는 다가오는 시즌 신지아가 선보일 새로운 프로그램곡을 8일 공개했다. 지난 시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과 더불어 피겨스케이팅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3년 연속 은메달을 거머쥔 신지아는 2023-2024시즌의 새로운 쇼트프로그램으로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를, 프리프로그램으로는 '다프니스와 클로에(Daphnis et Chloé)'를 선택했다. 신지아의 쇼트프로그램인 '아디오스 노니노'는 "김연아의 안무가'로 잘 알려진 데이비드 윌슨의 작품이다. 아르헨티나의 작곡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탱고곡인 '아디오스 노니노'는 격정적이면서도 애상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곡으로, 2013-2014시즌 김연아의 마지막 프리스케이팅 음악으로도 유명하다. 프리프로그램 음악인 '다프니스와 클로에'는 프랑스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발레곡으로, 목가적인 풍경에서 펼쳐지는 소년 소녀의 모험과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곡이다. 몽환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선율을 기본으로 하여 다양한 색채가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의 안무는 캐나다의 안무가 로리 니콜이 맡았다. 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인 '아디오스 노니노'는 매혹적인 탱고 프로그램으로, 주니어 마지막 시즌을 맞아 제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어 정하게 된 곡이다. 음악의 박자를 타며 선보이는 탱고의 뉘앙스를 담아낸 포인트 동작들을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지아는 "프리프로그램 '다프니스와 클로에'는 안무가 로리 니콜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음악으로, 프로그램에서 쉼없이 변주되는 환상적인 음악에 맞추어 사랑과 모험을 경험하는 클로에를 연기한다. 동작 하나하나마다 담긴 이야기가 있어 모든 이야기를 온전히 관객분들께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자신의 프로그램에 기대를 불어넣었다. 신지아는 "이번 시즌이 아마도 저의 마지막 주니어 시즌이 될 텐데, 시니어 무대에 올라가기에 앞서 최대한 많은 성장을 이루겠다는 마음으로 기술 하나하나를 다듬고 있다. 점프뿐만 아니라 스케이팅과 스핀, 연기 모두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며 마지막 주니어 시즌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캐나다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새 시즌을 준비한 신지아는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되는 2024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전에 출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KOVO, 지도자 해외 연수 참가자 모집...日 SV리그 코치 기회까지[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지도자 양성을 통한 국내 배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도자 해외연수’를 희망하는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남녀부 각 1명으로 2024-2025시즌 새롭게 변화하는 일본 SV.리그 명문 구단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구단 훈련과 공식 경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연수 참가자는 2024년 10월부터 시즌이 종료되는 2025년 4월까지 7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연맹에서 왕복 항공권, 숙박비 및 현지 체재비를 지원한다.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 이상을 보유하며 프로구단에서 선수 또는 지도자로 3시즌 이상 활동한 이력이 있으면 해당 구단의 추천을 받아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이메일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서류합격자는 7월 22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하며 7월 25일 PT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도자 해외 연수 참가자 모집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이데일리
"거 쏘니 연봉이 너무 짠 거 아니오?"…EPL 빅 6 중 '압도적 꼴찌'→덕배는 '2배' 이상, "EPL 최고 피니셔인데?"[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클럽 최고 주급 선수 20명을 공개했다. 부자 구단과 가난한 구단의 격차는 컸다. 그리고 EPL 빅 5와 토트넘의 격차도 컸다. 토트넘은 EPL 빅 6로 평가 받는 팀이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리버풀, 첼시와 함께 EPL 최고의 클럽으로 꼽힌다. 빅 6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돈으로도 입증하고 있다. EPL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가장 많은 연봉을 주는 구단이다. 그래서 모든 선수들이 빅 6로 입성하는 것이 꿈이다. 그런데 토트넘과 다른 5개 구단의 연봉 차이가 많이 난다. 토트넘이 빅 6 그룹에 끼는 것이 무안할 정도다. 도대체 얼마나 차이가 나는 것일까. 최고 주급은 EPL을 지배하고 있는 맨시티다. 맨시티 주급 1위는 케빈 더 브라위너로 무려 40만 파운드(7억 1000만원)의 주급을 받는다. 그 다음이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맨유의 카세미루가 나란히 35억 파운드(6억 2000만원)를 수령한다. 이어 첼시의 라힘 스털링이 32만 5000 파운드(5억 7500만원)의 주급을 기록했고, 아스널의 카이 하베르츠가 28만 파운드(4억 9600만원)를 받는다. 그렇다면 손흥민은? 겨우 19만 파운드(3억 3600만원)다. 빅 6 중 '압도적 꼴찌'다. 더 브라위너가 손흥민보다 2배 이상을 받고 있다. 팀 내 에이스이자 캡틴 손흥민이다. 연봉이 너무 짜다. '짠돌이' 다니엘 레비 회장의 철학이다. 연봉은 선수들의 동기를 부여하는데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다. 토트넘은 빅 6 라이벌 팀에 비해 그런 동기 부여가 없다. 더욱 황당한 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손흥민이 토트넘 내 연봉 2위였다는 점이다. 토트넘 '희대의 먹튀' 탕기 은돔벨레가 20만 파운드(3억 5400만원)로 1위였다. 은돔벨레와 계약이 해지됐기에 손흥민이 팀 내 1위로 올라선 것이다. 구단의 에이스이자 레전드에게 너무 박한 토트넘이다. 이 매체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토트넘 연봉 1위는 은돔벨레였다. 그와 계약이 종료된 후 손흥민이 1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9만 파운드를 받는다. 손흥민은 EPL 최고의 피니셔 중 한 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손흥민은 젊은 토트넘을 이끌고, 창조하고, 득점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현실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주급이다"고 설명했다. EPL 연봉 1위 더 브라위너에 대해서는 "옳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최고 연봉자이자 EPL 최고 연봉자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미드필더다. 그리고 EPL 역대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선수다. 더 브라위너가 없었다면 지금의 맨시티도 없었다. 맨시티 최고 주급은 엘링 홀란드가 아니라 더 브라위너다. 더 브라위너는 그 영예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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