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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빌드업 전술, 원팀 리더십에 홍명보 뽑았다”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 내정. 홍 감독은 연속성, 경험, 리더십 등을 고려해 적임자로 선정됐으며, 홍 감독을 설득한 이 이사는 아시안컵까지의 임기를 보장하고 유럽 출신 코치 2명을 보조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국 축구는 6년 만 서울경제
  • 인천유나이티드와 컬쳐띵크, 인천 지역 축제 함께 만든다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멀티 장르 뮤직 페스티벌 ‘랩비트 2024’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만날 수 있다.인천 구단은 지난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21라운드 김천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주식회사 컬쳐띵크(이하 컬쳐띵크)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오는 9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랩비트 2024(RAPBEAT 2024)’ 뮤직 페스티벌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김천과의 홈 경기 당일 하프타임에 열린 협약식에서는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와 김진겸 컬쳐띵크 대표이사가 참… 데일리안
  • '세기의 재능' 티아고 알칸타라, 리버풀서 현역 은퇴 결정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스페인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인 티아고 알칸타라가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각) "티아고가 수개월 고민 끝에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티아고는 몇 달 안에 축구계에 새로운 챕터를 열게 될 것이다"라며 "축구 경기에 대한 티아고의 열정과 사랑 덕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티아고는 바르셀로나 유스 체계인 '라 마시아'에서 성장했다. 유스 시절부터 재능이 남달랐던 티아고는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 이니에스타의 뒤를 이을 차세대 미드필더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문제는 부상이었다. 당시 바르셀로나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티아고의 재능과 실력을 높게 평가하며 그를 중용하려 했으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럼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의 티아고 사랑은 계속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았을 때도, 부상 위험이 있던 티아고를 뮌헨으로 데려왔다. 티아고도 과르디올라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뮌헨에서 만개하기 시작했다. 부상의 빈도는 줄어들었고, 실력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티아고는 뮌헨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고, 2019-20시즌 뮌헨의 트레블에 크게 공헌했다. 트레블을 이뤄낸 티아고는 새로운 도전을 원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리버풀로 향했다. 티아고는 리버풀 데뷔 경기에서 첼시를 상대로 후반 45분 동안 무려 75개의 패스를 성공시켰다. 이는 2003년 이래 45분 기준 가장 많은 패스 성공 횟수였고, 패스 성공률은 무려 90.4%였다. 하지만 리버풀로 이적한 티아고는 다시 부상의 늪에 빠졌다. 티아고는 리버풀에서 4년 동안 10차례 부상을 당해 130경기를 결장했고, 끝내 부상을 이겨내지 못하며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패패패패승패→'大추락' 양키스, 결국 승률 5할대 추락…최근 20G 5승 15패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또 졌다.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8일(이하 한국 시각)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전날 막강 화력을 뽐내며 14-4로 승리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승률이 조금씩 떨어지더니, 이제는 5할대로 추락했다. 8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라이벌 보스턴에 영패를 당했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하게 맞섰으나, 막바지에 연속 실점하며 백기를 들었다. 7, 8, 9회에 1점씩 허용하며 완패했다. 타자들의 방망이가 하루 만에 완전히 식었다. 4개의 안타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패배를 떠안았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루이스 길은 6.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실점 9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5패(9승)째를 떠안았다. 양키스는 7일 보스턴을 상대로 14개의 안타를 작렬하며 14득점을 뽑아냈으나, 8일 다시 타선이 침묵했다. 이날 패배로 55승 37패를 기록하며 승률 0.598을 마크했다. 한때 승률 7할 이상을 찍고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선두를 달리기도 했지만, 최근 크게 부진하면서 5할대 승률을 적어냈다. 6월 중순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 16일 보스턴과 원정 경기에서 4-8로 졌고, 다음날 보스턴에 다시 3-9로 패했다. 최근 20경기에서 5승 15패의 성적에 그쳤다. 7월 들어 가진 6경기에서는 1승 5패로 크게 밀렸다. 7일 승리하며 4연패를 끊어냈으나, 8일 다시 지면서 반전에 성공하지 못했다. 아메리칸 동부지구 선두 싸움에서도 뒤지고 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57승 33패)에 지구 선두를 빼앗겼고, 3게임 차로 밀렸다. 지구 3위 보스턴(49승 40패)과 격차는 많이 줄어들었다. 이제 4.5게임 차밖에 나지 않는다. 양키스는 9일 하루를 쉰 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팀들과 원정 6연전을 가진다. 10일부터 12일까지 탬파베이 레이스와 3연전을 벌이고, 13일부터 15일까지 볼티모어와 싸운다. 이후 올스타전 브레이크에 돌입한다. 20일 탬파베이와 4연전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을 소화한다. 마이데일리
  • '안 팔아요'…PSG, 이강인 입단 동기 520억 영입 맨유 제안 거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우가르테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간) 'PSG는 3500만유로(약 523억원)의 제안을 받았다. 지난해 여름 6000만유로(약 896억원)에 영입된 우가르테는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해 시즌 종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기도 했다. PSG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는 우가르테 영입을 윈한 맨유의 제안을 거부했다. 우가르테는 PSG에 남을 것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우가르테의 새 시즌 활약을 기대하고 있고 PSG는 우가르테와 헤어질 생각이 없다'며 달라진 분위기를 언급했다. PSG는 지난시즌 이강인의 두배가 넘는 이적료로 우가르테를 영입했다. 우가르테는 최근 맨유 이적설이 꾸준이 주목받았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지난달 '이네오스 그룹이 새로운 구단주가 된 맨유의 올 여름 이적시장 첫 메이저 영입은 PSG의 우가르테가 될 수 있다. 우가르테의 맨유 이적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맨유 이사회는 우가르테 영입을 결정했다. 우가르테는 맨유에 완벽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PSG는 우가르테 영입을 원하는 맨유의 첫 번째 제안을 거절했지만 협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우가르테는 시즌 중반 이후 출전 기회가 크게 감소했다. 맨유 뿐만 아니라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도 우가르테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우가르테는 지난시즌 PSG에서의 활약이 혹평받았다. 프랑스 매체 90min는 PSG가 2023-24시즌 종료 후 방출할 선수 중 한 명으로 우가르테를 지목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르 피가로는 '우가르테는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는지 의문이다. 우가르테는 PSG의 중원을 책임질 기술이 없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우가르테는 우루과이 대표팀에 합류해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 중이다. 우가르테는 7일 열린 브라질과의 2024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고 우루과이는 우가르테의 활약과 함께 13년 만에 코파 아메리가 4강행에 성공했다. 마이데일리
  • 괴물 루키 답다, 지명 1년도 채 안돼서 별들의 잔치 나간다 "영광이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특급 신인' 폴 스킨스(21·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별들의 잔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 MLB 사무국은 8일(이하 한국시각) 2024 MLB 올스타전 최종 명단을 발표했는데 스킨스의 이름이 있었다. 시속 160km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는 스킨스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했다. 피츠버그는 스킨스에게 메이저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인 920만 달러(약 127억원)를 안기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스킨스는 바로 기대에 부응했다. 올해 트리플A 7경기에서 27⅓이닝 평균자책점 0.99로 좋은 성적을 썼고, 피츠버그는 바로 그를 콜업했다. 그렇게 빅리그 무대를 밟은 스킨스는 씩씩한 투구로 좋은 성적을 쓰고 있다. 10경기 59⅓이닝 5승 무패 78탈삼진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별들의 잔치에 초대됐다. 작년 7월 10일에 피츠버그의 지명을 받았던 스킨스는 그로부터 1년도 안 돼서 올스타로 뽑히는 영광을 차지했다. 피츠버그 선수로는 1997년 토미 워맥 이후 올스타전에 초청된 루키가 됐다. 스킨스는 MLB.com과 인터뷰에서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기 때문에 올스타전에 갈 확률은 낮았다. 그래서 올 시즌 목표나 기대를 걸지는 않았다"면서 "빅리그에서 짧은 기간 뛰고 올스타전에 나갈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MLB.com은 스킨스를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나설 수도 있다고 봤다. 스킨스는 "만약 마운드에 오른다면 정말 멋진 일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큰 기대는 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신네르·알카라스, 윔블던 4강서 붙나 얀니크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8강에 진출했다. 신네르는 벤 쉘튼을, 알카라스는 우고 움베르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에서 트로피를 나누며 경쟁하고 있다. 서울경제
  • “원래 자신 있었다” 559이닝 1위·35% 1위…공룡들 25세 국대포수가 공수겸장으로 성장하는 증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원래 자신 있었다.” NC 다이노스 포수 김형준(25)은 전반기 69경기서 타율 0.208에도 12개의 홈런을 때릴 정도로 일발장타력을 과시했다. KBO리그 젊은 포수들 중 이 정도의 한 방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없다. 삼진을 무려 92차례 당하긴 했다. 그러나 강인권 감독은 전혀 상관없다고 강조한다. 알고 보면 김형준은 도루저지율도 35%로 1위다. 리그를 대표하는 쟁쟁한 선배 포수들을 제쳤다. 그리고 559이닝으로 포수 최다이닝 1위를 달린다. 기본적인 수비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이런 숫자들을 찍을 수 없다. 이 팀에는 언제든 대기하는 FA 포수 박세혁이 있다. 김형준은 지난 6일 올스타전을 앞두고 도루저지에 대해 “원래 자신이 있었던 부분이다. (스프링캠프부터)정확하고, 빠르게 송구를 하려고 계속 연습했다. 올해 경기를 많이 나가면서 잘 되는 것 같다”라고 했다. 도루저지의 쾌감이 있다. 김형준은 “한번씩 경기 중에 흐름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올해는 도루저지가 잘 되니까. 그런 걸로 팀에 도움이 돼서 다행이다. 도루저지가 나오면서 상대의 분위기를 차단할 수 있다”라고 했다. 타석에서 결정적 한 방을 터트리는 게 기쁠까. 아니면 결정적 위기서 도루저지가 좋을까. 김형준은 “이기고 있을 땐 도루저지가 나오면 상대의 추격 분위기를 차단할 수 있다. 지고 있을 땐 타석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야 하니, 결승타가 나오면 좋다. 둘 다 잘 하는 게 제일 좋다”라고 했다. 포수로서의 수비력도 괜찮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WAA 0.635로 포수 5위다. 9이닝 당 와일드피치, 패스트볼 수치를 계산한 PASS/9도 0.313으로 리그 최소 3위다. 공격형 포수 이미지가 크지만, 알고 보면 삼진이 많고 타율이 낮은 공격에 장, 단점이 뚜렷한 반면 수비가 꽤 안정적이다. 이런 수치들을 보면 포수 출신 강인권 감독의 안목이 인정을 받아야 마땅하다. 양의지(두산 베어스)는 떠났지만, 향후 5~6년 이상 안방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NC로선 지금의 인내가 달콤한 열매로 보상받을 날이 있을 듯하다. 마이데일리
  • ‘흥겨운 플레저홀’ 새로운 관람 문화 선도한 롯데 오픈 4일부터 7일까지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KLPGA 투어 롯데 오픈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가영(25·NH투자증권)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이가영은 2라운드부터 선두를 지키며 4라운드 3타차 리드로 손쉽게 우승을 거머쥐는 듯 했으나 무서운 기세의 윤이나, 최예림의 추격을 허용하며, 연장전 승부를 벌이게 되었다. 18번 홀에서 이어진 연장전에서 이가영은 침착하게 버디를 넣으며 감격의 눈물과 함께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올해 대회는 지난해 17번 홀에서 진행된 '롯데 오픈'만의 시그니처 플레저 홀을… 데일리안
  • '컵스 신인 투수 중 역대 2번째' 이마나가, MLB 데뷔 시즌에 올스타 선정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가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 올스타에 선정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투수들과 야수들 명단을 발표했다. 이마나가도 명단에 포함됐다. 엠엘비닷컴은 "이마나가가 컵스에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엿볼 수 있는 건 그가 등판한 16경기에서 컵스가 12승 4패를 기록했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엠엘비닷컴에 따르면 이마나가는 "나를 응원해주는 컵스 팬들과 일본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마나가는 일본 프로야구(NPB)를 거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컵스와 4년 5300만 달러(약 731억 원)의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입성했다. 이마나가는 빅리그에서 구위가 먹히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와 다르게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이마나가는 올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고, 데뷔 후 첫 9경기까지 평균자책점 0.84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자랑했다. 또한 3월과 4월에는 내셔널리그(NL)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빠르게 팀의 핵심 선발투수로 자리잡았다. 이후 몇몇 경기에서 아쉬운 피칭을 보였으나, 계속해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엠엘비 닷컴에 따르면 컵스 신인이 올스타에 선발된 건 2015년 크리스 브라이언트 이후 9년 만이고, 컵스 신인 투수로 범위를 좁히면 1955년 샘 존스에 이어 이마나가가 두 번째다. 한편 올 시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7일 텍사스 홈구장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프로야구 후반기 달굴 관전 포인트 셋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숨 가쁘게 달려온 프로야구가 올스타전을 끝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가을야구 경쟁이 본격화할 후반기에는 순위 싸움은 물론 역대 국내 타자 최초 40-40클럽(한 시즌 홈런·도루 40개 동시 달성) 가입자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야구는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9일부터 후반기 일정을 소화한다. 포스트시즌(PS) 싸움에서는 현재 1위 KIA 타이거즈(48승 2무 33패)가 유리하다. KIA는 2위에 3.5게임차 앞선 가운데 후반기를 맞는다.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등은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LG(46승 2무 38패)는 후반기 역전극을 노린다. 뒤이어 두산(46승 2무 39패)과 삼성(44승 2무 39패)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게임차가 크지 않아 큰 의미는 없지만 이들 팀들은 포스트시즌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해놓은 상태다. KIA와 LG는 후반기 첫 시리즈인 9∼11일 잠실구장에서 1·2.. 아시아투데이
  • '79만 명 감상' 김용태, 올 시즌 상반기 KPGA 공식 SNS 최다 조회 영상 주인공 등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시즌 KPGA 투어 상반기 KPGA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영상 중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무엇일까. 5월 25일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라운드에 올라온 '김용태, 양육취골 샷! 살은 내주고 뼈는 취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이 영상의 조회 수는 금일 기준 790199회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 내 상황은 다음과 같다. 12번홀(파4)에서 김용태는 2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다. 공은 왼쪽 숲으로 향했고 한 그루의 나무 바로 뒤에 떨어졌다. 그 위치에서 스윙을 하면 스윙 궤도 안에 나무가 걸려 클럽이 손상을 입을 수도 있었다. 김용태는 잠깐의 고민을 한 뒤 54도 웨지로 2번째 샷을 했고 김용태의 클럽 페이스와 샤프트는 분리가 됐다. 특히 샤프트는 나무이 부딪힌 충격으로 구부러졌다. 하지만 다행히 공은 페어웨이로 잘 빠져나왔고 김용태는 3번째 샷과 퍼트까지 잘 마무리해 파를 적어냈다. 김용태는 "공이 떨어진 곳에서 언 플레이어 볼을 선언해도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결국 클럽을 희생해서 나오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웃은 뒤 "부러진 54도 웨지는 용품사에서 특별 제작해 다음 날 주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2위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라운드에 역대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박남신(65)의 1번홀 티샷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다. 조회 수는 현재까지 335665회다. 3위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허인회(37.금강주택)의 10번홀 티샷 슬로 모션 영상으로 조회 수 191148회를 적어내고 있다. 4위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라운드에 업로드된 'KPGA 투어 최다승 최상호가 연습그린에 떴다'라는 영상이다. 당시 최상호는 경기 시작 전 연습그린을 방문했고 이를 본 고군택(25.대보건설)이 최상호에게 모자를 벗고 인사를 했다. 최상호는 고군택에게 "지난해 3승하고 올해 1승을 축하한"”라고 이야기했다. 최상호는 고군택, 김한별(28.SK텔레콤)과 1, 2라운드를 함께 플레이했다. 영상 조회 수는 165622회다. 마지막 5위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라운드 역대 챔피언 조철상(66)의 1번홀 티샷 영상으로 142748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KPGA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골프 콘텐츠 생산을 통한 골프 대중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포그래픽, 카드뉴스, 영상 등 SNS 채널 플랫폼 콘텐츠 생산을 통해 골프 대중화와 저변 확대 창출에 힘쓰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의 경우 올 시즌 1월부터 6월까지 팔로워 수가 3천여 명 이상 늘었다. 현재 팔로워 수는 2.4만 명이다. 공식 페이스북의 경우 지난해 대비 콘텐츠 도달 수가 31.8만 명에서 105.4만 명으로 3배 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허웅 前 여자친구 "2차가해 엄정 대응할 것…허위사실 유포자 고소 예정"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 소속 허웅이 전 여자친구 전 씨와 진흙탕 폭로전을 벌이는 가운데, 전 씨가 입장문을 통해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 전했다. 전 씨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웅 측의 사생활 폭로 관련 자료 조작 의혹에 관한 입장을 표명했다. 노 변호사는 "본질과 관계없는 사생활에 대한 2차 가해는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부득이 허웅 측에서 전 연인 전 씨에 대한 몇 가지 사생활 의혹 제기와 관련하여 자료가 조작된 의혹이 있어 이를 설명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허웅 측은 디스패치 보도라고 칭하며 수사보고서를 게시하며, 본 수사보고서는 인천 경찰에서 작성한 문건으로서 '업소녀가 아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게시했다"면서 "실제 기사에서 디스패치가 위 수사보고서를 인용한 이유는 '제대로 내사도 하지 않고 보고서를 작성했고, 예를 들어, 한00은 올해 6월 수감 중이었다. 기본적인 사실 확인도 없이 몸집만 부풀렸다'는 보도의 근거자료로 인용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노 변호사는 "허웅 측은 이러한 기사 내용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채, 위 수사보고서를 사진만 캡처하고 '디스패치 보도'라고 제목을 써 엉터리 자료를 언론사의 공신력 있는 자료로 조작했다. 수사기관 공식수사자료 상 전 연인 전 씨의 직업은 미술작가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대화자에 대한 조작 의혹도 제기했다. 노 변호사는 "허웅 측은 (유튜브에서) '자신의 친구에게 남성한테 블랙카드를 받아 사용한다고 자랑하는 전 씨'라고 하며 카카오톡과 자막을 공개했다. 그런데 저 카카오톡의 대화자는 전 연인 전 씨가 아니라 제보자 황 씨가 자신의 친구와 나누는 카톡"이라고 답했다. 자살 시도에 대한 왜곡도 있다고 주장했다. 노 변호사는 "허웅 때문에 자살 시도를 한 시기는 2021년 5월 30일이다. 임신과 낙태와 관련된 충격 때문에 허웅 앞에서 자살 시도를 한 적이 있다"라면서 "명백히 자료 상에도 확인되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2024년 1월 15일 경찰 자료를 인용하며 허웅 때문에 자살 시도한 게 아닌 호스트바 출신 전 남자친구와의 결별 이후 자해를 시도함'이라는 자막을 의도적으로 넣었다"고 밝혔다. 노 변호사는 "2차가해에 대한 엄정 대응의 입장은 변함 없다. 이와 관련하여 최우선적으로 악의적으로 말을 바꾸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전 연인 전 씨의 옛 친구 제보자 황 씨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편 허웅은 A 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허웅과 A 씨는 지난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2021년 헤어졌다. 이 동안 A 씨는 두 번의 임신을 했다. 허웅 측은 책임을 지려고 했다고 주장했고, A 씨 측은 두 차례 임신 중절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맨유 챔스행 이끌 공격수, 다양한 활용 가능'…네덜란드 신예 영입으로 공격진 개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8일 '맨유는 볼로냐 공격수 지르크지를 공격력 강화를 위해 영입하고 싶어하는 선수로 선택했다. 맨유는 지르크지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르크지는 지난시즌 볼로냐에서 37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유로 2024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해 4강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맨유는 마르시알이 팀을 떠났고 공격력을 강화할 이상적인 선수로 지르크지를 지목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지르크지를 영입할 경우 활용 방법에 대해 '맨유는 지르크지를 영입하면 세 가지 라인업 구성이 가능하다'며 '지르크지는 회이룬의 대안이 될 수도 있다. 지르크지는 회이룬이 선발 출전할 수 없을 경우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 지르크지는 공격진의 연계 플레이를 위해 2선에서 활약할 수도 있다. 지르크지는 회이룬과 최전방에서 협력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에 데뷔한 지르키지는 지난 2022-23시즌부터 볼로냐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르크지는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 34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트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볼로냐는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 5위를 차지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2001년생 지르크지는 볼로냐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올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르며 유로 2024 네덜란드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맨유는 지난 4일 텐 하흐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지난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던 텐 하흐 감독은 계약기간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했다. 맨유에서 두 시즌 동안 팀을 지휘하며 리그컵과 FA컵 우승을 이끈 텐 하흐 감독은 맨유와의 재계약 후 "계약 연장으로 맨유와 계속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맨유의 기대 성적에 부응하려면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해야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네덜란드 출신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수비수 데 리흐트에 이어 공격수 지르크지까지 다양한 네덜란드 선수 영입설이 언급되고 있다. 마이데일리
  • 롯데오픈 거머쥔 이가영, 위믹스 포인트 순위 17계단 껑충 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가영은 7일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동타인 윤이나, 최예림과 연장 승부를 벌였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에서 이가영은 1.5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9개월 만의 우승이다.이번 우승으로 이가영은 위믹스 포인트 580점을 획득하여 17계단 순위 상… 데일리안
  • "호날두 따라 레알 가는 거 아니야!"…음바페 갑자기 호날두와 '선긋기', "나는 호날두를 부러워한 적이 없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다음 시즌부터 스페인 최강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다. 음바페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이 종료됐고, FA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안 그래도 최강의 전력을 꾸렸는데, 음바페의 합류로 생태계 파괴종 최강의 팀을 갖추게 됐다. 갈락티코 3기의 완성.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후보 0순위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는 데 있어서 크게 영향을 미친 인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세기의 스타다. 특히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음바페는 호날두를 동경하며 살아왔고, 호날두가 뛰었던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꿈을 꿨다. 언제나 우상은 호날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확정 발표가 있는 날 자신의 SNS를 통해 "꿈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정말 흥분된다. 엄청난 응원에 고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릴 적 사진 4강을 게시했는데, 그 중에는 호날두와 함께 한 사진도 있었다. 그만큼 호날두에 대한 존경심이 크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런데 갑자기 음바페가 호날두에 선긋기에 나섰다. 자신의 레알 마드리드행 이슈가 호날두로 집중돼서 그런 것일까. 최근 유로 2024 8강에서 음바페는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과 맞대결을 펼쳤다. 4강 진출 팀은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현지 언론을 통해 "나는 호날두를 따라가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내 길을 가고 싶을 뿐이다.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꿈을 꿨고, 그것을 이뤘다. 이런 기회가 와서 정말 좋다. 하지만 나머지 이야기(호날두)는 아니다. 그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 레알 마드리드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훌륭한 일을 했다. 나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렇게 하고 싶지만, 호날두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나는 호날두에 부러움을 느껴본 적이 없다. 나는 그저 호날두의 위대함을 존경할 뿐이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이천수 예상 적중… “외국인 감독 선임은 거짓, 명보형이면 오케이" 이천수는 유튜브에서 한국인 감독을 뽑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대한축구협회의 결정을 예측했다. 홍 감독의 내정이 발표되면서 이천수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천수는 명예를 찾기 위해 홍 감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 뮌헨, 'EPL 특급 윙어' 올리세 영입…이적료 885억 원+계약 기간 5년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마이클 올리세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뮌헨은 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올리세를 영입했다"며 "계약기간은 2029년 6월 30일까지로 5년이다"라고 발표했다. 올리세는 "뮌헨과의 대화는 긍정적이었고 이런 빅클럽에서 뛰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는 위대한 도전이고 내가 원했던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리세는 "이 수준에서 나 자신을 증명하고 싶고 우리 팀이 가능한 한 많은 우승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도록 내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리세는 2020년 1월 레딩과 프로 계약을 맺으며 1군 무대를 밟았다. 올리세는 2020-21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44경기에 출전해 7골 12도움을 기록하며 2021년 7월 팰리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팰리스 유니폼을 입은 올리세는 팀의 핵심 윙어로 자리 잡았다. 올리세는 2021-22시즌 26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에 그쳤으나, 2022-23시즌에는 37경기 2골 11도움으로 팀의 믿음에 보답했다. 올리세는 2023-24시즌에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2023-24시즌에 올리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19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10골 6도움을 올리면서 여러 빅클럽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달 13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이 올리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영입전의 승자는 뮌헨이었다. 뮌헨은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윙 포워드인 올리세 영입을 추진했고 팰리스와 합의에 도달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이적료는 옵션 포함 5000만 파운드(약 885억 원)로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볼넷 너무 많아, 심리적인 문제가…” KIA 21세 국대 셋업맨 뜻밖의 고백, 본래 꽃범호는 게획은 '이것'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볼넷이 너무 많다.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다.” KIA 타이거즈 국대 셋업맨 최지민(21)의 전반기는 좋았다. 43경기서 2승3패3세이브11홀드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다. 35⅓이닝 동안 25안타를 맞았고, 25개의 삼진을 잡았다. 사구 2개 포함 사사구 33개. 그래도 3점대 극초반의 평균자책점을 찍은 이유는 0.198에 불과한 피안타율 덕분이다. 최지민은 기본적으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조합에 체인지업을 양념처럼 섞는다. 특히 공이 빠르고 슬라이더 움직임이 예리하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포심 평균 145.7km. 작년 145.8km와 큰 차이가 없다. 140km 후반과 150km을 찍는다. KBO 공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최지민이 허용한 평균 타구속도는 131.5km로 상위 20위권이다. 타자들은 기본적으로 최지민의 구위에 눌린다. 작년 국가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던 이유. 그런 점에서 최지민의 순항을 방해하는 건 역시 볼넷이다. 최지민은 지난 6일 올스타전을 앞두고 “볼넷이 너무 많다. 약간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결과에 대한 스트레스, 더 잘해야 한다는 과도한 책임감 등이 있을 수 있다. ABS 적응은 누군가에겐 더욱 큰 스트레스다. 사실 마무리 정해영의 6월 말 갑작스러운 어깨 근육통에 의한 이탈만 아니었다면, 이범호 감독은 최지민을 한시적으로 6~7회에 쓰려고 했다. 현재 장현식의 롤을 맡기면서,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포석이었다. 이범호 감독이 최지민에 대한 그 계획을 취재진에 밝힘과 거의 동시에 정해영이 이탈했다. 부진해도 2군에 보내지 않고 1군에서 살리겠다는 의지였다. 최지민은 “공이 2개 정도 안 들어가면…”이라고 했다. 그러나 최지민은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라고 했다. 실제 전반기 막판 10경기서 8이닝 동안 내준 사사구는 5개였다. 눈에 띄게 진정됐다.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1이닝 동안 2개의 볼넷을 내줬으나 3일 대구 삼성전서는 0.2이닝 동안 볼넷 허용은 없었다. 마무리 정해영이 9일부터 시작하는 LG 트윈스와의 후반기 첫 3연전에는 1군에 합류하지 못한다. 당분간 최지민과 전상현이 8~9회를 도맡으며 경기를 마무리해줘야 한다. 최지민으로선 전반기 마지막 삼성과의 3연전과 같은 투구만 해주면 된다. 최지민은 “후반기에도 이기고 있을 떼 최대한 많이 나가서 최대한 블론세이브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다. 팀이 올해 상위권에 있다 보니까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팀이 1등하는데 계속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맨유의 '몽니'에 그린우드 폭발, "내 미래를 빨리 결정해 달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메이슨 그린우드가 결국 폭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몽니'에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린우드는 구단에 직접 자신의 미래를 빨리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린우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공격수였다. 하지만 성범죄 혐의를 받으면서 맨유에서 쫓겨났다. 오랜 법정 다툼 끝에 성범죄 기소 취하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럼에도 맨유는 그린우드를 버렸다. 맨유는 팀 복귀 대신 헤타페로 임대를 보냈다. 헤타페에서 그는 보란 듯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36경기에 나서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러자 라리가 최고 명가 3대장,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린우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탈리아 최고 명가 세리에A 유벤투스도 그린우드 경쟁에 뛰어 들었다. 또 도르트문트, 라치오, 마르세유, 페네르바체 등 많은 팀들이 그린우드에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협상에 진전이 없다. 맨유가 협상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다. 맨유는 4000만 파운드(706억원)의 가격표를 붙였다. 어떤 네고도 없다고 못을 박았다. 비싸다. 협상이 제대로 이뤄질 리 없다. 이적 협상 테이블이 차려지면 엎어지기 일쑤다. 결국 그린우드는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고, 맨유로 복귀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린우드가 폭발한 이유다. 영국의 '미러'는 "그린우드가 맨유에 답변을 요구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려 달라고 요구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유벤투스, 마르세유, 발렌시아 등이 모두 그린우드에 제안을 했다. 헤타페 역시 임대 연장을 원한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는 소극적이다. 맨유가 그린우드 매각을 원하는 것을 알면서도, 상황을 질질 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상황을 해결하려면 방법은 2가지다. 맨유가 이적료를 낮추거나, 다음 시즌 맨유와 그린우드가 함께 하는 것이다. 중요한 건 맨유와 그린우드 모두 함께 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이적료를 낮추면 원하는 팀은 너무도 많다. 맨유가 할 일은 확실히 정해졌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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