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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쏘니 생일 축하해"…토트넘, '32번째 생일' 손흥민 위해 축하 행사 마련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선수들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손흥민은 월드컵 예선전에서 승리를 이끌었고, EPL과 FIFA도 생일을 축하하는 글을 게시했다. 서울경제
  • 레이커스 지휘봉 거절한 헐리, 코네티컷 대학과 재계약 댄 헐리 감독이 LA 레이커스의 감독직 제안을 거절하고 코네티컷 대학과 재계약했다. 재계약은 6년간 5000만 달러로 이뤄졌으며, 추가 수입도 가능하다. 헐리 감독은 대학 측으로부터 637만 5000달러의 보수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경제
  • “그 분이 오셨다” 마르티네스, 강동궁 꺾고 301일 만에 통산 5번째 우승 '무적함대 캡틴'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가 프로당구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었다.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서 마르티네스는 강동궁(SK렌터카)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2(9-15, 9-15, 15-12, 15-12, 15-6, 15-7)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마르티네스는 2023-24시즌 4차전(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이후 301일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8회)에 이어 조재호(NH… 데일리안
  • 이변의 연속! 미국·멕시코·브라질 모두 탈락…캐나다 결승행 도전[2024코파아메리카]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이제 4팀만 남았다. 2024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강력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고, '북중미 쌍두마차' 미국과 멕시코는 조별리그에서 탈락의 쓴잔을 들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캐나다가 돌풍을 일으키며 4강 고지를 밟았다.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콜롬비아도 4강에 합류해 우승 도전 기회를 얻었다. 10일 아르헨티나와 캐나다가 준결승전을 가진다. 두 팀은 이번 대회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2-0으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또 한 번의 완승을 바라보고, 캐나다는 설욕에 도전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아르헨티나가 확실히 앞선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과 공격 파괴력에서 한 수 위다. 하지만 캐나다의 저력 또한 무시할 순 없다. 까다로운 남미 팀들은 페루, 칠레,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끈끈한 모습을 보이며 4강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11일에는 우루과이와 콜롬비아가 결승 길목에서 충돌한다. 두 팀 모두 기세가 좋다. 우루과이는 조별리그 C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브라질을 승부차기 끝에 제쳤다. 콜롬비아는 조별리그 D조 1위(2승 1무)를 차지했고, 8강전에서는 파나마를 5-0으로 대파했다. 전력은 백중세다. 공격-중원-수비 모두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서도 모두 비겼다. 가장 최근 승부였던 지난해 10월 13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2-2 무승부를 마크했고, 2021년 10월에 치른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에서도 0-0으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 2021년 7월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는 0-0으로 맞선 후 승부차기에서 콜롬비아가 4-2로 앞섰다.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가 단 4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10일과 11일 준결승전 두 경기가 열리고, 14일 3위 결정전이 벌어진다. 대망의 결승전은 15일 진행된다. 마이데일리
  • '2041억 MF'의 충격 폭로..."브라이튼은 전술적인데 첼시는 뛰기만 해"→포체티노 강력 비판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첼시 FC의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저격했다. 카이세도는 에콰도르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풍부한 활동량과 강인한 체력이 최대 장점인 선수다. 마치 은골로 캉테를 연상시키는 플레이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다. 큰 체구는 아니지만 다부진 체격을 활용한 적극적인 경합과 몸싸움을 통해 볼을 획득할 수 있다. 카이세도는 에콰도르의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19년 프로 선수로 데뷔했고 2021년 2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했다. 2021-22시즌 전반기 벨기에의 K 베이르스홋 VA로 임대를 떠났고, 2022년 겨울에 복귀해 주전으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카이세도는 브라이튼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투박한 빌드업 능력과 패스까지 발전하며 브라이튼이 구단 역사상 프리미어리그 최고 순위인 6위를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카이세도는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는 8+1년 계약에 무려 1억 1500만 파운드(약 2041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했다. 이는 브라이튼의 방출 레코드이자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었다. 카이세도는 올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5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으로 최다 공격포인트를 생산했다. 첼시도 카이세도의 활약을 앞세워 프리미어리그 6위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에 진출했다. 하지만 카이세도는 불만을 표출했다. 카이세도는 시즌이 끝난 뒤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2024'에 에콰도르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했고 8강 진출을 견인했다. 카이세도는 최근 인터뷰에서 첼시 전술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브라이튼에서는 전술, 전술, 전술 등 모든 것이 전술적으로만 이루어졌다. 첼시에서는 뛰고 또 뛰고 또 뛰어야 했고 저에게는 매우 어려웠다. 첼시에서는 항상 조금 더 많이 뛰었고 브라이튼에서는 거의 항상 공을 가지고 있었다. 첼시는 다른 축구였고 더 많이 뛰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는 누가 봐도 포체티노를 저격하는 발언이었다. 올 시즌 첼시의 사령탑은 포체티노였다. 포체티노는 첼시에서 6위의 성적을 거뒀지만 성적 부진을 비롯한 복합적인 이유로 첼시 사령탑에서 경질됐다. 카이세도는 포체티노의 전술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믿어 의심치 않는다"…지난 시즌 마법은 기적이 아니다, '5연속 위닝' 마법사 군단의 반등! 외인들은 자신 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다시 한번 마법 같은 시즌을 만들 수 있을까. KT 위즈는 지난 시즌 기적과도 같은 1년을 보냈다. 시즌 초반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전력이 약화되며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2023년 6월 2일 KT는 16승 2무 30패로 승패 마진 '-14' 최하위에 머물러있었다. 하지만 이후 KT의 반격이 시작됐다. '돌아온 에이스' 윌리엄 쿠에바스의 합류와 함께 상승 곡선을 그렸다. 후반기 64경기에서 42승 1무 21패 승률 0.667을 기록하며 후반기 성적 1위를 기록했다. 정규 시즌 79승 3무 62패 승패 마진 '+17'로 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KT는 쿠에바스, 웨스 벤자민, 고영표, 엄상백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 고영표와 벤자민의 부상으로 선발진이 붕괴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9위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최근 KT가 반등을 노리고 있다. 5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 중이다. 지난 6월 18일~20일 롯데 자이언츠 3연전을 시작으로 LG 트윈스, SSG 랜더스, 삼성 라이온즈 그리고 한화 이글스를 만나 모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KT는 현재 38승 2무 45패로 7위다. 지난 시즌 전반기를 마쳤을 때와 같은 순위다. 5위 SSG와는 3경기 차다. 4위 삼성과는 6경기 차. 여전히 가을야구 희망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KT의 외국인선수들은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쿠에바스와 멜 로하스 주니어는 지난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올스타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났다. 쿠에바스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제가 보여줬던 모습이 매우 좋았다. 작년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며 "전반기 순위가 작년과 같은 것으로 알고 있다. 저희 선수들도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에 대해서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 올라갈 수 있는 힘이 있으니 후반기에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로하스는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하게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올스타전을 앞두고 좋은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치게 됐는데, 후반기에도 그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건강하다면 제가 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끝까지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가을 야구 진출은 물론,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꿈을 꾸고 있다. 쿠에바스는 "작년과 똑같이 한국시리즈에 올라갈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로하스는 "한국시리즈 경험이 없다. 이번에 한국시리즈에 올라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KT는 9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여정에 나선다. 선발 투수는 웨스 벤자민이다. 마이데일리
  • "포든이 백넘버 10번 거부하고 47번 새긴 이유를 아시나요?"…가슴 아픈 사연이 숨어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뜨거웠던 선수는 바로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이다. 포든은 맨시티의 상징이자 자존심이자 미래다. 포든은 맨시티 유스가 만든 역대 최고 작품. 그가 축구를 하며 거친 팀은 오직 맨시티 한 팀이다. 맨시티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해, 2017년 1군으로 올라섰다. 그리고 올 시즌까지 7시즌 동안 270경기에 나서 87골을 터뜨렸다. 포든의 성장과 함께 맨시티에는 황금기가 열렸다. 포든은 EPL 6회 우승을 비롯해 구단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구단 최초의 트레블, EPL 최초의 4연패 등 총 17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의 나이는 고작 24세. 맨시티 차기 주장 1순위다. 그리고 맨시티 미래를 책임질 핵심이다. 맨시티 전설 예약이다. 맨시티가 아닌 다른 팀으로 갈 상상이 안 되는 유일한 선수다. 현지 언론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언 긱스의 '원 클럽 맨' 신화를 깰 유일한 존재로 포든을 꼽았다. 포든은 올 시즌은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리그 19골 8도움. 가히 엄청난 활약이다. 전체 경기로 따지면 27골 13도움을 성공시켰다. 맨시티에 진정한 포든의 시대가 열렸다. 올 시즌 'EPL 올해의 선수'도 포든의 품에 안겼다. 올 시즌 맹활역으로 사실상 맨시티의 에이스로 인정을 받은 셈이다. 그런데 그의 등번호는 에이스의 번호가 아니다. 10번이 어울리는 선수다. 포든의 백넘버는 47번이다. 왜 이런 특이한 번호를 달고 있는 것일까. 이 숨은 이야기를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소개했다. 사실 맨시티는 포든이 10번을 달기를 원했다. 실제로 추천하기도 했다. 맨시티의 전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떠나면서 10번을 포든에게 물려줬다. 하지만 포든이 이를 거부했다. 상징적인 번호, 에이스의 번호를 거절하고 단 것이 47번이다. 그는 올 시즌도 꾸준히 47번을 달고 있다. 그는 47번을 바꿀 생각이 없다. 백넘버 뿐 아니라 포든은 목에 47이라는 숫자 문신을 새기기도 했다. 'Sky is the limit'이라는 문신도 있는데, 이 역시 47번과 연관이 있다. 47번 무슨 의미일까. 이 번호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숨어 있었다. 포든이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있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랑하지 못했다. 할아버지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포든의 할아버지 로니. 그가 하늘 나라로 갔을 때 나이가 47세였다. 포든의 백넘버가 47번인 이유다. 47번 문신을 새긴 이유, 할아버지가 떠난 후 'Sky is the limit'라는 문신도 새겼다. 포든은 할아버지를 기억하기 위해, 또 할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축구를 할 때마다 할아버지와 함께 한다는 마음도 들어 있다. 포든의 할아버지는 맨시티의 광팬이었고, 포든이 맨시티에 입단하고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한다. 실제로 포든은 10번을 받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 바 있다. "백넘버 10번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고민도 했습니다. 10번은 클럽에서 매우 상징적인 번호입니다. 큰 넘버 입니다. 하지만 저는 47번을 달고 싶었습니다. 클럽의 상징이 아닌 나만의 유산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47번을 유지하고 싶었습니다." 마이데일리
  • '우크라이나 미녀새' 마후치흐, 37년 만에 여자 높이뛰기 세계신…2m10 야로슬라바 마후치흐(23·우크라이나)가 여자 높이뛰기 세계기록을 37년 만에 갈아치웠다.마후치흐는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진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여자 높이뛰기에서 2m10을 넘어 1987년 스테프카 코스타디노바(불가리아)가 세운 종전 기록(2m9)을 1cm나 경신했다. 대회 2위는 2m1의 니콜라 올리슬라거스(호주).발구름, 도약, 그리고 공중동작까지 3박자가 맞아떨어졌다. 2차 시기에서 2m3을 넘어 우승을 예감한 마후치흐는 이후 우크라이나 기록인 2m7에 도전해 성공했다. 상승세를 탄 마후치흐는 … 데일리안
  • '전력강화위원' 박주호의 내부 폭로, "홍명보 감독 선임 몰랐다...임시 감독 투표 하자더라" 허망함 표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전력강화위원회로 활동했던 박주호 전 축구 국가대표가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의 감독 선임 과정을 폭로했다. 박주호는 지난 2월부터 정해성 위원장이 이끄는 전력강화위원회에서 강화위원으로 함께 했다. 박주호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캡틴 파추호’에서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충격적인 건 홍명보 감독 선임과 관련해서 전력강화위원인 박주도호 전혀 몰랐다는 사실이다. 축구협회는 7일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홍 감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주호는 해당 영상을 촬영하는 중간에 내정 소식을 접했고 “나도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주호는 “홍 감독님이 계속해서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나도 아닌 줄 알았다. 내부적으로 홍 감독을 원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높은 순위에 있을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는 전력강화위원회가 필요하지 않다. 5개월 동안 무얼 했나 싶고 너무 허무하다”고 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정 위원장이 사퇴를 하고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감독 선임 작업을 이끌었다. 이 이사는 지난 2일 두 명의 외국인 감독과 협상을 한 후 5일에 귀국했고 당일 저녁에 홍 감독을 만나 감독직을 제안했다. 홍 감독은 다음날 오전에 승낙 의사를 전달했고 계약 조건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7일에 부임 소식이 전해졌다. 감독을 추리고 선정하는 전력강화위원도 모르는 상황에서 나온 선임에 박주호는 당황했다. 박주호는 국내 감독 내정에 대한 분위기가 있었다고도 밝혔다. 박주호는 “회의 시작 전부터 ‘국내 감독 괜찮지 않아?’라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었다. 감독 후보군에 대해 논의를 하면 외국인 감독은 단점만 얘기하고 국내 감독은 무조건 좋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더욱이 임시 감독 선임 방법이 토론이 아닌 ‘투표’였다는 이야기까지 전했다. 박주호는 “임시 감독을 뽑을 때 무작정 투표를 하자고 하더라. 나는 각자 이유를 설명하고 회의록에 남겨야 한다고 했는데 결국은 투표처럼 진행이 됐다. 심지어 자기가 임시 감독 자리를 노리는 사람도 있었다”며 분노했다. 마이데일리
  • "지구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의 큰소리…“나는 참을성이 없지만 참고 있다”고 감독 압박한 스트라이커→"선발 출전 원한다”[유로 2024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브렌트퍼드의 공격수로 뛰고 있는 아이반 토니. 현재 그는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유로 2024에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하고 있다. 비록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토니이지만 출전 시간은 한정적이다. 같은 포지션에 해리 케인이 있기에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케인을 선발로 내세운다. 그렇다보니 토니의 출전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조별예선 리그에서는 단 한번도 투입되지 못했다. 16강전에서 겨우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추가 시간에 투입되었는데 당시 경기는 0-1로 뒤지고 있었다. 만약에 이 경기에서 잉글랜드가 슬로바키아에 그대로 졌다면 토니의 경기 출장시간은 1~2분에 그쳤을 것이다. 하지만 벨링엄이 토니가 들어간지 1분만에 벨링엄의 골로 극적인 동점을 만든 잉글랜드가 연장 전반전 해리 케인의 헤더 골로 승리를 거두는 바람에 토니는 30분간 더 뛸 수 있었다. 이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선수가 바로 토니이기도 했다. 8강전 스위전와의 경기에서도 토니의 출전 시간은 한정적이었다. 1-1로 맞선 연장 후반전 부상당한 해리 케인을 대신해서 투입됐다. 경기는 그대로 끝나는 바람에 토니는 승부차기 키커로 나서 깨끗이 성공시켰다. 투입될때마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토니가 8강전 후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영국 데일리 스타가 보도했다. 토니가 전한 메시지는 다름아닌 준결승전 선발 출전 요구이다. 조바심을 느낄 정도로 선발 출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고 한다. 토니는 경기후 가진 인터뷰에서 “내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나는 매우 참을성이 없지만 이 대회 동안 참을성을 가져야 했다. 나의 시간이 올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교체 선수로 나오든, 선발이든, 페널티를 차든지간에 나는 그저 그 시간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에둘러 선발 출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감독에 대한 메시지 전달인 셈이다. 계속해서 토니는 페널티킥을 차기위해서 교체 투입된 것이 압박감으로 작용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압박감이라고는 말하고 싶지 않다. 저는 항상 제 루틴과 집중력을 갖고, 제가 항상 하는 대로 할 뿐이다”라면서 “페널티킥을 찰 때 나는 절대로 공을 보지 않는다. 나의 루틴이다. 어떤 사람들은 미친 짓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나의 루틴은 효과가 있고 앞으로도 계속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같이 토니가 공을 전혀 보디 않고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자 팬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the coolest man on the planet)”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잉글랜드는 골키퍼 조던 픽포드가 승부차기 첫 번째 키커로 나선 스위스의 마누엘 아킨지의 공을 막아내면서 5-3으로 승리했다. 픽포드는 자신의 물병에 상대방 선수들의 장단점을 붙여놓고 커닝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마이데일리
  • 'HERE WE GO' 성골 유스의 맨유 커리어는 끝났다...'데 제르비 선임' 마르세유가 부른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커리어는 끝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각)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마르세유에서 그린우드를 원하고 있다. 그린우드의 맨유 커리어는 끝났다"고 밝혔다. 그린우드는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그린우드는 스트라이커와 우측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강력한 양발 슈팅과 골 결정력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그린우드는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상대 골키퍼를 무력하게 만든다. 그린우드는 맨유 성골 유스 출신이다. 6살에 맨유 유스팀에 입단한 뒤 임대 없이 한 팀에서 성장한 성골 유스다. 그린우드는 2018-19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19-20시즌 1군에서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그린우드는 49경기 17골 5도움으로 첫 시즌부터 맹활약했다. 2020-21시즌 그린우드는 2년 차 징크스 없이 활약을 이어갔다. 52경기 12골 4도움으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에는 개막전부터 골을 넣더니 24경기 6골 2도움으로 시즌 초반 상승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그린우드가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강간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곧바로 맨유 구단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그린우드가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린우드는 무혐의 판정을 받았음에도 맨유로 복귀하지 못했다. 그린우드는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 헤타페로 임대 이적했다. 그린우드는 스페인 무대에서 올 시즌 맹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골 6도움을 올렸다. 그린우드는 올 시즌 헤타페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활약에도 그린우드는 맨유에 복귀하지 못한다. 이미 맨유는 그린우드를 팔아 새로운 선수 영입에 쓸 자금으로 만들 계획을 세웠고, 그린우드도 맨유를 떠나 다른 구단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쌓아가기를 원하고 있다. 이때 그린우드에게 손을 내민 팀이 바로 마르세유다. 마르세유는 올 시즌이 끝난 뒤 데 제르비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데 제르비는 다음 시즌 그린우드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꾸리기를 원하고 있다. 그린우드의 맨유 커리어가 끝이 보이고 있다. 마이데일리
  • 총대 멘 이임생 이사, 정몽규 회장에 보고 없이 결정 “비난해도 좋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금부터 모든 결정을 다하라고 하셨다.”대한축구협회가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과 최종 결정은 오롯이 이임생 협회 기술총괄이사의 몫이었다.이 이사는 지난달 28일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주도하던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사임 의사를 밝히고 물러나자 사령탑 선임에 대한 전적인 권한과 책임을 위임받았다.“규정과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법률적 검토를 거쳤다”는 이 이사는 지난 2일 유럽으로 곧장 출국해 4일까지 2명의 외국인 감독 최종후보자와 면접을 진행한 뒤 지난 5일 낮, 한국으… 데일리안
  • 날벼락 맞은 9위 한화 이글스 ‘노시환 공백 어쩌나’ 후반기를 앞둔 한화 이글스가 주포 노시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한화 이글스는 8일 "노시환이 두 차례 검진 결과 좌측 어깨 부위 후하방 관절와순 부분 손상에 따른 통증 소견을 받았다"며 "복귀까지 최소 3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발표했다.문제는 올스타전에서 터졌다. 감독 추천 선수로 나선 노시환은 지난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홈런 더비에 참가했고 별 문제 없이 출전을 마쳤다.하지만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한 노시환은 이튿날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 곧바로 병원으로 향해 정밀 진단에 나섰다.노시환의 공백은 한화 … 데일리안
  • "나 돈 충분히 많은데? 조용한 여름 보낼 것"...'맨시티 부주장' KDB, 사우디행 이적설 직접 부인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조용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겠다." 축구 소식에 정통한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7일(이하 한국시각) 케빈 더 브라이너의 인터뷰를 전했다. 더 브라이너는 "조용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겠다. 나는 떠나고 싶다고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 나는 충분한 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더 브라이너는 벨기에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지만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더 브라이너는 정확한 킥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발을 모두 잘 쓰며 넓은 시야와 판단력을 바탕으로 공격수들을 향해 침투 패스를 넣어줄 수 있다. 더 브라이너는 KAA 헨트와 KRC 헹크 유스팀을 거쳤다. 그는 헹크에서 1군 데뷔까지 성공했다. 2012년 첼시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그러나 첼시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고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을 선택했다. 2014-15시즌 더 브라이너는 볼프스부르크에서 분데스리가 도움왕과 올해의 선수를 석권하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2015-16시즌 더 브라이너는 맨시티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맨시티 이적 후 더 브라이너는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더 브라이너는 맨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6회, FA컵 2회, 카라바오컵 5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맨시티의 역사를 함께했다.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49경기 10골 29도움으로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올 시즌에도 더 브라이너는 맹활약을 펼쳤다.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전한 더 브라이너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4개월 동안 결장했지만 복귀 후 더 브라이너는 25경기 6골 18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이끌었다. 이제 더 브라이너는 커리어 말년을 앞두고 있다. 1991년생인 더 브라이너는 33살이다. 파괴력도 예전 만큼 좋은 편이 아니고 부상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설상가상 더 브라이너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클럽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더 브라이너가 직접 부인하면서 이적설은 잠잠해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가능성은 열어뒀다. 그는 "하지만 터무니없는 금액의 제안이 온다면 그것은 내 가족, 친척, 손자, 증손자, 친구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유일 구기 단체' 女핸드볼 대표팀, 파리올림픽 '장도' ▲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사진: 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가운데 유일한 단체 구기 종목 대표팀인 여자핸드볼대표팀이 장도에 올랐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오는 19일까지 스페인, 네덜란드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소화하고 프랑스로 이동한다. 이후 22일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하고, 25일 독일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독일,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등 유럽 강호들과 한 조에 편성, '죽음의 조'에서 8강 진출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조별리그 상대들이 모두 유럽의 강호들이라 1승도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8강 진출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8강에 오르려면 조 4위 이상을 해야 하므로 최소한 1승 1무 또는 2승이 필요하다. 시그넬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A조 판세를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독일, 슬로베니아 순"이라고 예상하며 "우리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슬로베니아에 4골 졌는데 우리 경기력이 그때보다 좋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기대되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 우빛나(서울시청, 센터백/레프트백)를 지목하며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잘했고, 이번 올림픽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 줄 선수"라고 전했다. 올림픽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지루한 답이 되겠지만 특별한 결과를 말하기보다 매 경기 열심히 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와서 올림픽이 끝난 뒤에 만족하면서 축하받고 싶다"고 답했다. 시그넬 감독은 "물론 메달을 목표로 하지만, 사실 메달은 꿈에 가깝다"고 냉정히 분석하며 "많은 승리를 거두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2023-2024시즌 H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시그넬 감독으로부터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지목된 우빛나는 "너무 과분한 상을 H리그에서 받아서 솔직히 부담이 안 된다고 하면 조금 거짓말인 것 같다."면서도 "'죽음에 조'이지만, 저희가 1승도 못할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최선을 다해서 할 생각"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대표팀 주장 신은주(인천광역시청, 레프트윙)는 "저희가 전력상 뒤진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데 1, 2차전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생각"이라며 "이번 파리 올림픽에 단체 구기 종목이 핸드볼만 나가게 돼 속상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저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기회인 만큼 핸드볼이 국내에서 인기 스포츠가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대표팀의 에이스로, 생애 네 번째이자 마지막 올림픽 출전을 앞둔 류은희(헝가리 교리, 라이트백)는 "올림픽 조 편성 결과를 보고 '무슨 일인가' 싶은 정도였다"며 "일단 8강에만 오르면 반대 조가 비교적 약해 8강에서 한 번 힘을 쓰면 4강도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왼쪽 손가락을 다쳐 이날 보호대를 하고 공항에 나온 그는 "지금 아프긴 한데, 올림픽에는 큰 지장이 없으면 좋겠다"며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코트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빛나, 류은희와 함께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 주축 선수 강경민(SK슈가글라이더스, 센터백/레프트백)은 "모든 선수들이 좀 기대도 하고 있는 것 같고 좀 더 부담 없이 즐기려고 그렇게 다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어찌 됐건 지금 대표팀은 모두가 잘하는 선수들이 모였기 때문에 잘하는 선수들이랑 (호흡을) 잘 맞춰서 재미있게 경기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2003년생으로 대표팀 막내인 전지연(삼척시청, 라이트윙)은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을 위해 장도에 오르는 데 대해 "아직 실감은 나지 않고 경기를 뛰어야만 실감이 날 것 같다"며 "일단 구기 종목에서 핸드볼만 (파리올림픽에) 진출하게 됐는데 그만큼 핸드볼을 조금 더 알릴 수 있는 계기여서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W
  • 홍명보 감독 선임까지의 긴박한 일주일...이임생의 숨 가쁜 여정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과정을 설명했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는 지난달 28일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돌연 사퇴 의사를 밝히자 전강위의 모든 권한을 위임받아 감독 선임 후속 과정을 이어 나갔다. 이임생 이사는 2일 유럽으로 출국해 다비드 바그너와 거스 포옛 등 최종 후보에 포모스
  • 'HERE WE GO' 레알 출신 CB, 스페인으로 복귀한다...베티스, 이적료 '44억' 지불 결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베티스가 '레알 마드리드 출신' 센터백 디에고 요렌테를 영입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각) "요렌테가 베티스로 이적한다. 베티스는 요렌테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 300만 유로(약 44억원) 정도의 이적료를 지불한다"고 밝혔다. 요렌테는 스페인 국적의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으로 볼을 잘 다루는 볼 플레잉 센터백이다. 시야도 넓어서 전방의 공격수에게 정확하게 뿌려주는 롱패스의 질이 좋다. 키가 185cm로 센터백치고 왜소하지만 위치 선정 능력이 좋아 헤더 경합에서 밀리지 않는다. 요렌테는 레알 유스 출신이다. 유스 시절부터 레알에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레알에는 라파엘 바란, 세르히오 라모스 등 걸출한 센터백이 많아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요렌테는 레알에서 라리가 2경기 출전한 채 다른 팀으로 임대됐다. 2015년 여름 요렌테는 라요 바예카노로 임대를 떠났다. 요렌테는 바예카노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33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임대에서 복귀한 요렌테는 출전 기회를 더 얻기 위해 말라가 CF로 임대 이적했다. 시즌이 끝난 뒤 요렌테는 2017년 여름 레알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했다. 요렌테는 첫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고 34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는 등 '수트라이커'의 면모를 보여줬다. 2020년 9월 요렌테는 리즈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요렌테는 지난 시즌 도중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올 시즌에도 로마로 임대됐고 요렌테는 로마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다. 세리에 A 29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요렌테는 다른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요렌테에게 손을 내민 구단은 베티스였다. 베티스는 올 시즌 14승 15무 9패 승점 57점으로 라리가 7위를 차지했다. 베티스는 올 시즌 38경기에서 단 45실점만 내주면서 준수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베티스의 플랜은 요렌테를 만족하게 만들었다. 로마노 기자는 "요렌테는 AS 로마에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스페인으로 복귀한다. 많은 클럽이 요렌테를 원했지만 베티스의 프로젝트가 요렌테를 설득했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충격' 진짜 사우디로 떠날 수 있다...맨시티, '주전 GK' 이탈 불안감 증폭→펩 전술에도 우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영국 '스타 온 선데이'는 7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데르송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로 잃을까봐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데르송은 브라질 국적의 골키퍼다. 에데르송의 최대 강점은 역대 골키퍼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인 발밑과 킥 능력이다. 스위퍼 골키퍼 성향을 가지고 있어 공이 수비수 뒤로 애매하게 흐르면 곧바로 튀어나와 처리한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에데르송은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부터 클린시트 2위를 달성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연착륙했다. 2020-21시즌과 2021-22시즌에는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에데르송은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에서 모두 우승하며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에데르송은 시즌 후반기부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하지만 올 시즌 막판에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경기에서 안와 골절 부상을 당했고, 프리미어리그 최종전과 FA컵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설상가상 시즌이 끝난 뒤에는 알 나스르와 개인 합의까지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맨시티는 현재 주전 골키퍼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따라서 현재 다음 시즌 주전 골키퍼로 레알 마드리드 안드레 루닌, FC 포르투의 디오고 코스타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또는 세컨드 골키퍼 슈테판 오르테가의 넘버원까지 고려 중이다. 에데르송이 빠질 경우 맨시티는 전술적인 위협을 받을 수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서 후방 빌드업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 핵심 선수가 바로 골키퍼 에데르송이었다. 에데르송이 빠지면 그 공백을 메우기 쉽지 않을 수 있다. 마이데일리
  • "리버풀 최고 전설이 어쩌다...중동화 다됐네!"…나의 꿈은 메시를 사우디로 데려오는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티븐 제라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리버풀의 위대한 이름이다. 제라드는 1998년부터 2015년까지 17시즌을 리버풀에서 뛴 전설 오브 전설. 총 710경기로 리버풀 역대 출장 수 3위에 올라 있다. 이스탄불의 기적을 일으키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한 건, 제라드의 강렬한 역사로 남아있다. 또 제라드는 리버풀의 위대한 캡틴으로 많은 존경을 받았다. 한 마디로 제라드는 리버풀의 상징이었다. 그런데 그가 돈을 좇아 사우디아라비아로 갔다. 제라드는 현역에서 은퇴한 후 리버풀 U-18 감독을 시작으로 스코틀랜드 레인저스, 잉글랜드 아스톤 빌라 감독 등을 역임했다. 성과는 그리 좋지 않았다. 2022년 아스톤 빌라에서 물러난 뒤 무직으로 지내온 그가 드디어 새로운 직장을 구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파크였다. 리버풀의 심장의 사우디아라비아행. 제라드는 많은 비난을 받아야 했다. 30세 후반의 전성기에서 내려온 선수들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선택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어도, 43세의 감독으로서 창창한 나이에 사우디아라비아로 간 것은 축구 팬들이 용납할 수 없었다. 사이먼 조던 전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주는 "제라드가 유럽에서 허무하게 사라졌다. 제라드는 자신의 감독 커리어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 사우디아라비아로 갔다. 성공적인 감독이 되고 싶다면, 중동으로 갈 필요가 없다. 제라드의 경우, 축구를 위한 결정이 아니다. 오직 돈을 위한 결정이다. 그는 감독으로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또 그의 명성과 위상 역시 높아지지 않을 것이다. 제라드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성공한다고 해도 EPL로 돌아올 수 없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든 결과물을 보고, EPL이 제라드에게 감독 제안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2023년 7월 알 이티파크 지휘봉을 잡은 제라드. 1년이 지났다. 승률 36.1%라는 침울한 성적표를 받기는 했지만, 여전히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자긍심이 크다. 중동화가 다 된 모습이다. 제라드는 이집트의 'MBC Masr 2'와 인터뷰에서 "나의 꿈은 알 이티파크에 메시를 데려오는 것이다. 우리 팀에서 메시를 보고 싶다. 그는 놀라운 선수고, 알 이티파크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꿈을 꾸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제라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메시 모두 축구계에서 놀라운 이야기를 가진, 놀라운 선수들이다. 호날두는 훌륭한 골잡이다. 메시는 더 완벽한 팀 플레이를 한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없다. 둘 다 레전드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22골 공격수가 돌아온다' 잉스, '드림클럽' 사우스햄튼 복귀 추진...이적료 '106억'에 합의 근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사우스햄튼이 한때 팀의 해결사였던 대니 잉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복귀를 추진 중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7일(이하 한국시각) "사우스햄튼은 웨스트햄 스트라이커 대니 잉스와의 600만 파운드(약 106억원) 규모의 계약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잉스는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는 스트라이커다. 공격수답게 오프 더 볼 움직임이 좋은 편이며 슈팅 파워나 스킬도 수준급이다. 골 결정력도 매우 높은 선수라고 평가 받고 있다. 잉스의 드림 클럽은 사우스햄튼이었다. 잉스는 사우스햄튼 유소년 계약을 맺었으나 체구가 작다는 이유로 방출 당했다. 잉스는 AFC 본머스 유스팀에 입단했다. 잉스는 2010년 12월 본머스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2011년 번리로 이적했다. 번리로 이적한 뒤 잉스는 네 시즌 동안 122경기 38골을 기록했다. 특히 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을 확정한 2014-15시즌에는 35경기 11골 4도움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주목을 받았다. 잉스는 2015년 여름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꾸준히 출전하지 못했고, 2018-19시즌 사우스햄튼으로 임대를 떠났다. 2019년 여름에는 사우스햄튼으로 완전 이적했다. 잉스는 2019-20시즌 리그 38경기 22골 2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020-21시즌 잉스는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쌓는 데 성공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잉스는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다. 잉스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웨스트햄으로 팀을 옮겼다. 올 시즌 잉스는 웨스트햄에서 백업 역할을 맡았다. 미카일 안토니오에게 밀려 벤치를 달궜고, 리그 20경기 1골에 그쳤다. 보드진은 잉스를 판매하기를 원했고, 이때 스트라이커 보강을 원했던 사우스햄튼이 잉스의 영입을 위해 웨스트햄에 접촉했다. 사우스햄튼은 올 시즌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4위를 차지했다.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사우스햄튼은 웨스트 브롬위치와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했다. 사우스햄튼은 '22골 스트라이커' 잉스의 복귀에 근접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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