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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올스타전 홈런이 마지막' 맥키넌, 야구팬에게 "한국·KBO 그리울 것" 작별 인사 남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올스타전에서 친 홈런이 마지막 홈런이 됐다. 삼성 라이온즈가 데이비드 맥키넌과 결별을 택했다. 삼성은 9일 맥키넌을 웨이버 공시했다. 맥키넌은 72경기에 출전해 272타수 80안타 4홈런 28득점 36타점 타율 0.294 출루율 0.381 장타율 0.386의 성적으로 한국을 떠나게 됐다. 같은 날 오후 맥키넌은 자신의 SNS에 "짧은 한국 생활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어준 팀원들과 삼성 팬에게 감사드린다. 물론 (결과가) 다르게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멀리서라도 팀원들을 응원하겠다"면서 "한국과 KBO는 정말 대단하다. 그리울 것"이라고 짧은 인사를 남겼다. 올스타전 홈런을 때려내어 더욱 아련한 이별이 됐다. 맥키넌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4회 2사 1루에서 맥키넌은 김재열과 6구 승부 끝에 우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맥키넌은 시즌 4홈런에 그쳤고, 너무나 기다리던 홈런이 공교롭게도 올스타전에서 터졌다. 맥키넌은 킹콩 인형탈을 쓰고 등장해 팬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삼성의 대체 외국인 선수는 외야수 루벤 카데나스가 될 전망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필리스 테일게이트는 10일 SNS를 통해 "카데나스가 삼성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카데나스의 올 시즌 트리플 A 성적은 75경기 289타수 80안타 20홈런 52득점 56타점 타율 0.277 출루율 0.345 장타율 0.550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안병훈 "올해 점수는 5~8점…올림픽 메달 꼭 따고 싶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안병훈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훈은 9일 프레인 스포티즌을 통해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열린다. 작년 이 대회에서 안병훈은 공동 3위에 오른 바 있다. 안병훈은 "작년에 좋은 성적이 나서 올해도 자신감이 있는 상태이다. 운도 많이 따라줘야 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이 날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앞으로 디 오픈과 2024 파리 올림픽,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까지 올해 농사를 결정지을 굵직한 대회가 연이어 펼쳐진다. 안병훈은 "2주 정도 스코틀랜드에 있고 4주 뒤에 올림픽이 있다. 특별히 준비하는 건 없다. 내 경기력만 나온다면 충분히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 주부터 잘 쳐서 좋은 감을 쭉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김주형과 함께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안병훈은 "올림픽에 다시 나갈 수 있어서 영광이다. 한국을 대표해 나갈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당연히 쉽지 않겠지만 꼭 메달을 땄으면 좋겠다 부담감 없이 내 경기력을 보이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딱히 다르게 준비할 건 없고 경기장 가서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매년 치는 코스가 아니다 보니 준비를 잘하면 메달 근처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선 "지금 보면 골프가 10점 만점에 잘 맞으면 8점 9점 정도라고 생각한다. 골프는 잘되는 날도 있고 안되는 날도 있다. 작년이나 예전보다는 올해 꾸준히 잘 치는 거 같다. 올해는 5에서 8점 정도 줄 거 같다. 예전 같으면 3점에서 8점 사이였지만 올해 나쁘지 않은 골프를 하고 있는 거 같다"고 평가했다. 올림픽은 다른 대회와 달리 3위 안에 들어야 입상할 수 있다. 어떤 방식으로 쳐야 유리한지 묻자 "3위 안에 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골프는 72홀 동안 치는 거여서 굳이 첫날부터 공격적으로 칠 필요는 없는 거 같다. 워낙 쉽지 않은 코스인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잘 공략을 해서 찬스가 오면 안전하게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는 안병훈을 포함해 김시우, 김주형, 박상현, 이경훈, 이중환, 임성재, 함정우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6월 이달의선수상, 11일부터 팬투표 시작…안데르손·이상헌·최기윤·한승규 4파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시즌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 이달의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6월 이달의선수상은 6월에 열린 K리그1 16~20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안데르손(수원FC), 이상헌(강원), 최기윤(김천), 한승규(서울)가 후보로 선정됐다. 수원FC 안데르손은 16라운드 인천전에서 도움 2개, 17라운드 강원전에서 도움 1개를 기록했고, 20라운드 대전전에서는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또한 안데르손은 올 시즌 총 8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최다 도움 선두에 올라있다. 강원 이상헌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도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헌은 17라운드 수원FC전에서 도움 해트트릭(3개)을 기록했고, 18라운드 김천전, 20라운드 인천전에서도 각각 1도움씩을 기록하며 6월에만 도움 5개를 올렸다. 김천 최기윤은 6월 한 달간 이달의선수상 후보 중 가장 적은 127분만 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효슈팅 단 6개로 4골을 기록하는 날카로운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프로 데뷔 3년 차 최기윤은 올 시즌 이미 커리어하이를 기록 중이다. 서울 한승규는 18라운드 수원FC전 1도움, 19라운드 강원전 1도움, 20라운드 전북전 1골 1도움으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서울은 한승규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한편 이달의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실시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제20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 성료 대한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0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가 국내 최고 명문 코스인 테디밸리골프&리조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본 대회는 올해 20주년을 기점으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경기로 확장해서 진행했고, 단체전 남자부, 여자부 그리고 개인전 메달리스트를 남.녀 30대~60대까지의 연령대별로 최강자를 결정했다.단체전 남자부는 대전광역시도(김경섭, 김종천, 오춘식, 이상헌)에서 2라운드 총 440타의 성적으로 우승했고, 단체전 여자부는 광주광역시도(김수남, 박은화, 박해정, 서현)에서 2라운드… 데일리안
  • 키움, 6월 MVP로 후라도·송성문 선정…수훈선수는 하영민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9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경기에 앞서 'SGC E&C와 함께하는 THE LIV 6월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0일 알렸다. 'SGC E&C와 함께하는 THE LIV 6월 MVP'의 1군 투수 MVP에는 후라도, 타자 MVP는 송성문, 수훈선수에 하영민이 선정됐다. 후라도는 5월에 이어 두 번째 투수 MVP 수상이다. 투수 MVP에 선정된 후라도는 6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6이닝 3승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타자 MVP에 선정된 송성문은 24경기 99타수 40안타 3홈런 21타점 타율 0.404를 기록하며 6월 한 달간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쳐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하영민은 5경기에 선발로 나와 27.1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3.62로 활약했다. 투수 MVP와 타자 MVP에 선정된 후라도, 송성문은 각각 150만 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하영민은 1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퓨처스팀의 투수 MVP에는 김동혁, 타자 MVP로는 송지후가 선정됐다. 김동혁은 6월동안 퓨처스리그 6경기에 등판해 9.1이닝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송지후는 퓨처스리그 12경기에 출전해 38타수 12안타 4타점 타율 0.316으로 활약했다. 퓨처스팀 투수 MVP와 타자 MVP에 선정된 김동혁과 송지후는 각각 상금 50만 원을 받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KLPGA] 한진선, 역대 6번째 단일 대회 '하이원리조트 오픈' 3연패 도전 ▲ 한진선(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진선(카카오VX)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역대 6번째로 단일 대회 3연패 도전에 나선다. 한진선은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68야드)에서 개최되는 KLPGA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지난 2022년 이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한진선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두 개의 이글을 잡아내는 이글쇼를 펼치며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라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바 있다. 한진선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고(故) 구옥희, 박세리, 강수연, 김해림, 박민지에 이어 KLPGA투어 역대 5번째로 단일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선수로 기록된다. 한진선은 “작년에 두 번의 이글을 하며 우승 기회를 잡았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당시를 회상했고, “단일 대회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만큼 어떤 대회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한진선은 올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12차례 컷을 통과했고,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것이 시즌 처음이자 유일의 톱10 기록이다. 상금 순위는 35위. 이번 대회에 '다승 빅3' 이예원(KB금융그룹), 박현경(한국토지신탁, 이상 3승), 박지영(한국토지신탁, 2승)이 모두 불참하고 만년 우승 후보 박민지(NH투자증권)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으로 투어를 비우는 만큼 이들에 비해 랭킹에서 다소 밀려 있는 한진선에게는 3연패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한진선은 “이번 대회 코스가 언듈레이션이 심한 산악 지형이다 보니 좁은 페어웨이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난 전지훈련에서 일관성 있는 샷을 구사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한 덕분에 작년보다 편차가 많이 줄어들었다. 좋은 샷감과 컨디션을 잘 유지해서 스스로 만족스러운 결과 낼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여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진선은 오는 11일 낮 12시24분 하이원 컨트리클럽 1번 홀에서 직전 대회인 '롯데 오픈' 우승자 이가영(NH투자증권), 내셔널 타이틀 메이저 대회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노승희(요진건설)와 한 조로 티오프 한다. 스포츠W
  • 한국 여자배구, 태국 꺾고 U-20 아시아선수권 3위…세계선수권 티켓 획득 ▲ 한국 U-20 여자배구 대표팀(사진: AVC 홈페이지)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20세 이하(U-20)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태국을 꺾고 3위를 차지,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따냈다. 장윤희 감독이 이끈 한국 대표팀은 9일 중국 장먼에서 열린 대회 3위 결정전에서 태국을 세트 스코어 3-1(25-21 18-25 25-22 25-23)로 꺾고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12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상위 4개 팀이 얻는 2025 세계청소년여자배구선수권 출전권을 부여한다. 조별 예선에서 대만과 뉴질랜드를 완파하고 D조 1위로 8강 라운드에 오른 한국은 8강 라운드에서 인도에 이기고 일본에 패하며 4강에 진출,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확보한 상태에서 치른 중국과의 준결승에서 3-1로 져 3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그리고 3위 결정전에서 태국을 꺾은 한국은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아선수권 3위를 차지했다. 스포츠W
  • '2024 롤렉스 시리즈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내일(11일) 개막 유럽 최고 권위의 골프 대회 중 하나인 '2024 롤렉스 시리즈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 클럽에서 11일 개막한다. DP월드투어 최상위 5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 중 하나로 2022년 제네시스가 공식 후원사가 되며 대회명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으로 변경됐다. 이번 대회는 11일 저녁 9시부터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 스포티비에서 생중계되며, PC/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시청할 수 있다.이번 대회에는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디펜딩 챔피언 로 싱글리스트
  • 터너가 만루포로 친정 다저스를 저격했다…다저스 1-10 대패, 오타니 2출루·1도루, 밀러 10피안타·9실점 ‘박살’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에서 잠시 몸 담은 트레이 터너(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친정을 완벽하게 저격했다. 다저스가 미리 보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서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LA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서 1-10으로 대패했다. 2연패했다. 55승3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필라델피아는 2연패서 탈출, 59승32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2위가 만났다. 미리보는 챔피언십시리즈 첫 경기서 필라델피아가 웃었다. 다저스에서 뛴 트레이 터너가 수비에서 실책을 범한 뒤 결정적 좌월 그랜드슬램으로 친정 저격에 앞장섰다. LA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이날 경기 전 허리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가뜩이나 건강 리스크가 있는 선발진에 근심이 추가됐다. 여기에 이날 선발투수 바비 밀러가 4이닝 10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3볼넷 9실점으로 시즌 2패(1승)를 당했다. 반면 다저스 타선은 필라델피아 에이스 잭 휠러에게 묶였다. 리드오프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는 경기시작과 함께 휠러에게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2S서 3구 97.6마일 포심에 헛스윙했다. 그러나 0-3으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좌전안타를 날렸다. 1S서 2구 높게 들어온 커터를 잘 잡아당겼다. 윌 스미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2루를 훔쳤다. 시즌 21번째 도루. 그러나 득점에는 실패. 필라델피아는 2회말 2사 1루서 브랜든 마쉬의 2루 도루에 이어 라파엘 마첸이 선제 1타점 우전적시타를 쳤다. 요한 로하스의 내야안타와 밀러의 와일드피치, 카일 슈와버의 2타점 중전적시타로 기선을 확실하게 제압했다. 필라델피아는 4회말에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1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타구를 제대로 받지 못한 터너가 보은했다. 마쉬의 우전안타, 마챈의 좌선상 2루타에 이어 로하스가 1타점 좌전적시타를 터트렸다. 로하스의 2루 도루와 슈와버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 터너가 밀러의 초구 한가운데로 들어온 86마일 슬라이더를 공략, 좌월 그랜드슬램을 뽑아냈다. 2사 후 브라이슨 스톳까지 우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9-0까지 도망갔다. 다저스는 5회초 2사 후 케반 비지오의 우중월 솔로포로 0패를 면했다. 후속 오타니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윌 스미스 역시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프리먼, 오타니 등 주축들을 차례로 빼면서 다음 경기에 대비했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8회 마운드에 올라오기도 했다. 오타니는 이날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 0.315.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잭 휠러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시즌 10승(4패)을 따냈다. 간판스타 브라이스 하퍼가 부상을 털어내고 건강하게 복귀한 것도 수확이다. 7회말에 마쉬의 솔로포로 10점을 완성했다. 마이데일리
  • 연봉 비교 불가 수준이지만…김민재, 사우디 클럽 제안 단칼에 거절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이적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매체 TZ는 10일(한국시간) '김민재 영입을 위해 많은 해외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쟁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최근 김민재 영입을 노린다. 호날두와 마네 등 슈퍼스타들이 뛰고 있는 알 나스르가 김민재 영입을 문의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보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에서 뛸 경우 훨씬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김민재 측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의를 즉시 거부했다. 김민재의 중동행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김민재에 대한 수많은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해외 클럽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 김민재는 최근 인터밀란 이적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8일(현지시간) '인터밀란의 인자기 감독은 김민재의 피지컬과 스피드를 높게 평가한다. 인터밀란이 2년 동안 김민재 영입을 원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김민재를 영입하면 인터밀란은 스리백에 적합한 리더를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인자기 감독이 김민재 영입을 반복적으로 요청한 것은 김민재가 세리에A에서 보여준 뛰어난 활약 때문이다. 인터밀란의 현재 수비 조합보다 더 강한 조합을 상상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김민재가 합류할 경우 두 명의 센터백보다 세 명의 센터백이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며 '김민재는 뛰어난 피지컬과 공격성을 갖춘 수비수이며 매우 빠른 선수다. 김민재의 이상적인 위치는 팀을 역습으로부터 보호하는 중앙에 위치하는 것이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충분히 그런 능력을 선보였다. 김민재는 상대에게 위협적이고 수비를 지휘하는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 등은 8일 '인터밀란은 김민재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이미 지난 2022년에도 김민재 영입을 추진했다'며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은 여러 이유로 가능성 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시안컵 이후 불안한 모습으로 경기력이 하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해 수비력을 강화했다. 김민재는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은 쉽지않고 임대하더라도 많은 비용이 발생할 것이다. 1000만유로에서 1500만유로 사이의 수익이 예상되는 데 브리의 매각은 김민재 영입을 원하는 인터밀란 자금 상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김민재 이적료 감당이 어려운 인터밀란이 임대 영입을 노리는 것을 언급했다. 마이데일리
  • "쏘니 빼고 다 나가!"…확 바뀐 토트넘 '꿈의 라인업' 공개, 유로 스타+코파 스타+10대 신성+첼시 성골 합류! "손흥민 중심으로 공격 라인 과감한 수술"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은 어떻게 구성될까. 영국의 '익스프레스'가 드림 라인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기존 멤버에 4명의 새로운 선수가 합류했다. 특히 공격 라인은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했다. 먼저 베스트 11을 살펴보면,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포백은 페드로 포로-크리스티안 로메로-미키 판 더 펜-데스티니 우도지로 큰 변화가 없다. 중원에 큰 변화가 발생했다. 파페 사르를 중심으로 새로운 이적생 18세 신성 아치 그레이가 하나의 자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첼시 성골 출신 코너 갤러거가 포진했다. 공격진도 대폭 변화했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아틀레틱 빌바오의 니코 윌리엄스, 그리고 릴의 조너선 데이비드가 스리톱을 구성했다. 윌리엄스는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페인은 결승에 진출했다. 데이비드 역시 캐나다 대표팀 소속으로 2024 코파 아메리카 돌풍의 주역이다. 캐나다는 4강 진출 신화를 이룩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아주 바쁜 이적 시장을 보낼 것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공격진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이 지난 시즌 후반기 경쟁에서 밀려난 이유 중 하나가 공격진의 부진이었다. 해리 케인이 떠난 후 손흥민이 대부분의 득점 부담을 짊어졌다. 손흥민은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히샬리송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는 공격 라인 수술을 할 것이고, 손흥민을 중심으로 새로운 공격 라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로 2024 스페인의 스타 윌리엄스가 토트넘과 연결됐다. 이적료 4900만 파운드(867억원)면 영입할 수 있다. 데이비드 역시 토트넘의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다. 데이비드는 지난 시즌 릴에서 26골을 넣었다. 그의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531억원)다. 손흥민-윌리엄스-데이비드는 유동적인 스리톱으로 뛸 수 있다. 백업으로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포스테코글루는 첼시 갤러거를 마침내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오랜 기간 갤러거와 연결이 됐다.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885억원)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역에 리즈 유나이티드의 센세이션이었던 그레이를 포함시킬 것이다. 잉글랜드 U-21팀 소속 그레이는 젊고 역동적인 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데일리
  • "폼이 예쁘고 아름다워" 대투수가 먼저 출격한다, 왜 선발 로테이션을 바꿨나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양)현종이 폼이 예쁘고 아름다워서…." KIA 타이거즈가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줬다. 이범호 감독이 이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KIA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로 후반기를 시작했다. 출발은 좋았다. 네일이 5⅓이닝 4실점하긴 했지만 타선이 대폭발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장단 17안타를 쏟아냈고, 최형우는 만루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을 쓸어담았다. 나성범과 박찬호 역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선수들도 꽤 됐다. 김도영을 비롯해 최원준, 김선빈까지 2안타를 때려냈다. 기분좋은 승리를 가져간 KIA는 위닝시리즈 확보에 나선다. 선봉장은 양현종이다. 전반기 막판 KIA의 선발 로테이션은 네일 그 다음이 캠 알드레드였다. 후반기 들어서는 순서를 바꿨다. 양현종이 먼저 나서고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알드레드가 등판한다. 4선발엔 황동하, 5선발은 윤영철이다. KIA 이범호 감독이 그 이유를 설명했다. 둘의 다른 투구폼이 가장 큰 이유였다. 이 감독은 "알드레드가 먼저 던지고 다음날 (양)현종이가 던지는 것보다는 현종이가 먼저 던지고 알드레드가 던지는게 낫다고 봤다"고 말문을 연 뒤 "알드레드는 크로스로 던지고 좀 변화를 주기 때문에 LG가 좀 더 까다로울 수 있다. 알드레드 공을 치다가 현종이 공을 치면 아무리 현종이의 볼끝이 더 좋아도 투구폼이 예쁘고 아름다우니까 그런 부분에서 투수 코치님이 신경을 쓰신 것 같다"고 말했다. 양현종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투구폼이라면 알드레드는 스리쿼터 형이다. 왼손 투수인데 크로스 스텝을 밟기 때문에 좌타자들이 치기 쉽지 않은 유형이다. 대각선으로 날아오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투구폼의 강점을 살리고자 한다. 투구폼의 다양화를 최대한 활용해 LG 타자들에게 혼선을 주고자 함이다. 일단 네일이 첫 테이프를 무난하게 끊었다. 이제 양현종 차례다. 지난달 18일 양현종은 LG를 상대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7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팔꿈치 저림 증상으로 일찍 내려왔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열흘 간 쉬다가 온 양현종은 지난 4일 삼성을 상대로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3실점을 기록하고 전반기를 마감했다. 약 한 달만에 다시 LG를 만난다.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마이데일리
  • KBL,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18~21일 개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BL 유스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양구'가 찾아온다. KBL은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양구가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에서 열린다"고 10일 알렸다. 이번 대회는 KBL 구단 소속 유스 클럽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U9(9세 이하)부를 새롭게 추가해 역대 최다 인원인 약 75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처음으로 초청팀도 참가한다. 일본 B.리그 유소년 클럽 대회 우승팀인 요코하마 B-커세어즈(YOKOHAMA B-CORSAIRS)가 한국을 찾는다. 4일간 총 7개 부(U9, U10, U11, U12, U14, U15, U18)에서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상위 2팀이 4강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 채널인 'KBL TV'에서 전 경기 생중계된다. 한편, KBL은 유스 클럽 대회뿐 아니라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KBL 유스엘리트 캠프, 장신 유망선수 발굴 및 육성 등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KLPGT,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에서 'KLPGA 기부 스토어' 운영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 대회에서 'KLPGA Donation Store(이하 KLPGA 기부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의 슬로건인 '폐광지역과 함께하는 행복쉼터'에 맞춰, KLPGT는 골프 팬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폐광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채리티 형식의 'KLPGA 기부 스토어'를 준비했다. 골프 팬들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 대회 기간 갤러리 플라자에 마련된 'KLPGA 기부 스토어'에서 임희정(24,두산건설 We’ve), 한진선(27,카카오VX), 방신실(20,KB금융그룹) 등 KLPGA 대표 선수의 애장품(우드, 퍼터, 웨지)을 경매 형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친필 사인이 담긴 선수 사용 볼, 참가선수 전체 사인이 담긴 액자, 친필 사인 모자, KLPGA 가죽제품, KLPGA 홍보모델 굿즈 등도 준비되어 있다. KLPGA 회원, KLPGA투어 시즌권 구매자, 그리고 폐광지역 주민에게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대회 기간에 판매된 제품의 수익금 전액은 폐광지역 스포츠 꿈나무를 위해 사용된다. KLPGT는 "골프 팬들과 함께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와 함께 사회에 공헌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으니 대회장에 많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LPGA투어에서는 'E1 채리티 오픈'이 12회째 개최되고 있고, 각종 대회에서 채리티 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갤러리들이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이벤트와 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골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KOVO,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업무협약 체결…오는 9월 개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GLOBAL KOVO'를 목표로 한 추진 과제의 일환으로써 이탈리아 베로 발리 몬차(Vero Volley Monza) 구단 및 KBSN과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알렸다. 현지 시간 9일 베로 발리 몬차의 홈 경기장인 오피콰드 아레나(Opiquad Arena)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 베로 발리 몬차 알레산드라 마르차리(Alessandra Marzari) 구단주와 KBSN 박현철 스포츠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글로벌 슈퍼매치 개최를 위해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베로 발리 몬차는 2023-2024시즌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 출신 이우진이 인턴 선수로 속한 팀으로 이탈리아 1부 프로리그인 슈퍼레가(Superlega)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다음 시즌을 앞서 이우진을 정식 선수로 등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베로 발리 몬차는 한국에서 2회의 친선 경기에 참여하게 되며 지난 시즌 V-리그 우승팀인 대한항공 점보스, V-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될 팀 코보와 각각 1경기를 치른다. 또한, 유소년 아카데미, 문화공연, 환영 만찬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몬차 구단의 마르차리 구단주는 "이번 관계가 9월에 있을 경기에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문화적인 교류와 소통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약속을 하며 "이번 교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은 이번 친선 경기는 "한국 배구 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이틀간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DB, '정관장 출신' 로버트 카터와 계약 체결…선수단 구성 마무리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원주 DB프로미 프로농구단(DB손해보험)이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원주DB는 10일 "2024-2025시즌 활약할 외국인 선수로 로버트 카터(Robert Carter, 30세)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메릴랜드 대학교를 졸업한 카터(203cm/110Kg)는 유럽과 일본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시즌 KBL 안양 정관장에서 32경기에 출전해 16.4득점, 11.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카터는 장신임에도 슈팅능력이 좋고 리바운드가 뛰어난 선수다. 치나누 오누아쿠 선수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원주DB는 카터를 추가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하고 2024-2025시즌 선수구성을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마운드 초토화' 다저스, 글래스노우 허리 통증으로 IL 행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다저스 마운드에 또다시 비상등이 켜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0일(한국시각) "다저스는 이번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수많은 타격을 입었다. 이는 이번주에도 계속됐고, 올스타 우완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허리 통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엠엘비닷컴에 따르면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글래스노우의 부상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며 후반기에는 로테이션에 돌아올 수 있다"며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인 2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혹은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버츠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와 맞아떨어졌다. 구단은 글래스노우의 투구 이닝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부상이 언제 올지 알 수 없었지만 등 통증이 생기면서 지금이 부상자 명단에 올리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엠엘비닷컴은 "트레이드 마감일 전까지 다저스는 선발 로테이션 보강에 주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공격적으로 트레이드에 나설 수 있다"고 예상했다. 글래스노우는 다저스의 에이스 선발투수다. 특히 야마모토 요시노부, 워커 뷸러 등 기존의 선발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기에, 글래스노우의 부상은 뼈아픈 상황이다. 글래스노우는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 중이고, 탈삼진은 143개를 잡아내며 내셔널리그(NL) 1위에 올라있다. 물론 큰 부상이 아니기에 금방 돌아올 가능성이 높으나, 글래스노우는 잦은 부상으로 내구성에 약점이 있는 선수이기에 다저스 입장에선 걱정이 클 수밖에 없다. 한편 글래스노우는 지난해 12월 중순 탬파베이 레이스와 2대 2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뒤, 5년 총 1억 3650만 달러(약 1898억 원)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SSG, 오는 19~21일 홈 주말 3연전서 '랜디 데이' 실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랜디 데이'를 실시한다"고 10일 알렸다. SSG는 이번 '랜디 데이'를 맞아 구단의 마스코트이자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랜디'를 활용해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랜디가 추첨을 통해 사전 선정된 팬들과 직접 만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일에는 그라운드에서 랜디와 함께하는 사인회가 마련됐으며, 경기 전 랜디와 함께 선수단과 하이파이브 할 수 있는 '어메이징 로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이날 야구장 곳곳에서 랜디를 만나볼 수 있다. 선수단은 3연전에 랜디 패치를 헬멧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서며, 3루 내야 복도에 위치한 랜픽 스튜디오에서는 랜디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스페셜 프레임이 적용된다. 이어 3번 게이트 옆 랜더스 포토카드 존에서는 스페셜 랜디 포토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경기 중에는 랜디가 특별한 공연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19일에는 랜디와 댄스 크루 '홀리뱅'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이 클리닝 타임에 진행되며, 경기 후 진행되는 불금 파티에는 랜디의 단독 스페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20일, 21일에는 랜디가 한 이닝 동안 특별 응원단장이 되어 팬들과 열띤 응원전을 함께 할 계획이다. 이어 랜디 디자인이 새롭게 적용된 상품도 출시된다. 이번 신규 상품은 랜디 키링, 지류 부적, 유니폼 마킹지로 인천SSG랜더스필드 내 1루 복도에 위치한 '랜더스 샵 by Hyungji'에서 판매된다. 더불어 3연전 동안 랜디 디자인이 들어간 일부 상품이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편, 랜디 데이를 맞아 특별한 시구 이벤트도 마련됐다. 19일에는 댄스 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가 시구자로 나서고 시타에 래퍼 '토이고', 시포에 래퍼 '잠비노'가 함께하며, 20일에는 배우 '최현욱'이 시구에 참여하고, 21일에는 랜디가 직접 시구에 참여해 멋진 투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맨유, '세리에A 12골' 네덜란드 ST 영입 임박…바이아웃 599억 원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품을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각) "맨유는 조슈아 지르크제이(볼로냐FC 1909)의 거래를 며칠 안에 마칠 준비를 끝냈다"며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라고 전했다. 지르크제이는 2017년 8월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바이에른 뮌헨 유스 팀으로 이적했다. 네덜란드의 유망주로 평가받던 지르크제이는 2020년 1군과 프로 계약을 맺으며 더욱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지르크제이는 뮌헨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했고, 파르마와 RSC 안더레흐트로 임대를 떠나며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2년 8월 860만 유로(약 125억 원)라는 이적료와 함께 볼로냐에 합류했다. 볼로냐에 들어간 지르크제이는 만개하기 시작했다. 지르크 제이는 2022-23시즌 공식전 21경기 2골 2도움에 그쳤지만, 2023-24시즌엔 37경기 12골 7도움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볼로냐는 지르크제이의 활약에 힘입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볼로냐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지르크제이는 네덜란드 대표팀에도 승선하며 유로 2024에 출전했다. 지르크제이의 네덜란드는 지난 7일 튀르키예와의 유로 2024 8강전에서 2-1로 승리하며 20년 만에 유로 4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오는 11일 잉글랜드와 결승을 두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지르크제이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맨유다.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는 이미 지르크제이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고, 남은 건 바이아웃 조항 발동 여부다. 맨유는 바이아웃 금액을 모두 지불할지, 볼로냐와 협상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 지르크제이의 바이아웃 조항은 4000만 유로(한화 약 599억 원)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마약류 투약' 오재원 연루자 29명...두산 선수만 9명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의 마약류 대리 처방 및 투약에 연루된 이들이 현직 두산 베어스 선수 9명을 포함해 총 29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재원의 지인에게 전신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대거 불법 판매한 수도권의 한 병원 원장도 덜미를 잡혔다.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재원에게 향정신성의약품 스틸녹스정·자낙스정 등을 대신 처방받아 전달하거나 에토미데이트를 다량 공급한 29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수면제를 대신 처방받아 건넨 이들 중에는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3명과 두산 베어스 트레이너 1명도 포함됐다 싱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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